먹튀/스포츠/야구/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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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
2.1. 두산 베어스
2.1.1. 국내 선수
2.1.2. 외국인 선수
2.2. LG 트윈스
2.2.1. 국내 선수
2.2.2. 외국인 선수
2.3. 삼성 라이온즈
2.3.1. 국내 선수
2.3.2. 외국인 선수
2.4. 롯데 자이언츠
2.4.1. 국내 선수
2.4.2. 외국인 선수
2.5. KIA 타이거즈
2.5.1. 국내 선수
2.5.2. 외국인 선수
2.6. 한화 이글스
2.6.1. 국내 선수
2.6.2. 외국인 선수
2.7. SSG 랜더스
2.7.1. 국내 선수
2.7.2. 외국인 선수
2.8. 키움 히어로즈
2.8.1. 국내 선수
2.8.2. 외국인 선수
2.9. NC 다이노스
2.9.1. 국내 선수
2.9.2. 외국인 선수
2.10. kt wiz
2.10.1. 국내 선수
2.10.2. 외국인 선수
2.11. 복수 구단
2.11.1. 국내 선수
2.11.2. 외국인 선수


1. 기준[편집]


  • 인물 나열 시, 가나다 순으로 정리합니다.
  • 역대급 먹튀로 평가되는 선수, 고액을 받고 먹튀 반열에 오른 선수, 사건으로 인해 민폐를 끼친 선수 등 사례들는 볼드로 표기한다.
  • 혹사로 먹튀급의 성적을 낸 경우(ex:살려조[1])는 기재하지 않는다.
  • 팬들의 기대보다 못했다는 이유로 아무 선수나 추가하지 않고, 명백하게 먹튀인 경우에만 기재한다.
  • 넥센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처럼 팀명이 변경되거나 팀이 인수되었어도, KBO에서 공식적으로 구단의 역사를 공유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는 팀명 변경 언급 없이 현재의 구단명 아래 서술.
  • 국내 선수의 등재는 퇴단했거나, 계약기간의 3/4 이후 시즌 종료후에만 작성할 것.[2]
  • 외국인 선수는 퇴단 이후 서술할 것.[3]
  • 선수가 수준급으로 활약했지만 계약 자체가 의도적인 오버페이였을 경우는 가급적 기재하지 말 것. 이대호추신수의 경우처럼 선수의 티켓파워와 해외 구단과의 경쟁 때문에 일부러 오버페이를 한 경우는 기재하지 않음.

2. KBO 리그[편집]



2.1. 두산 베어스[편집]



2.1.1. 국내 선수[편집]


  • 서동환: 계약금 5억 원을 받고 입단, 강속구를 바탕으로 차세대 마무리 투수로 기대받았으나 부상 등으로 1군에서 거의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이후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건너갔고, 거기서도 2군에서만 던지다가 은퇴. 재능은 있었지만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힌 케이스.[4]
  • 성영훈: 2000년대 서울 최고의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선수로 계약금 5.5억에 입단했으나 고교 시절 살인적인 혹사의 여파로 프로 생활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그래도 잠깐이나마 1군에서 활약할 당시 가능성은 보여줬기 때문에 두산 팬들은 분노보다는 안타까움을 느끼는 선수.
  • 오재원: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지만 동시에 팀 내 역대 최악의 FA 먹튀로 불린다. 2015년 시즌 후 4년 38억에 재계약했으나 4년 WAR 총합 4.94, 연 평균 1.25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첫해부터 OPS 0.7을 간신히 넘기는 모습을 보였고 2018년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쏠쏠하게 활약했지만 2019년에는 타율 0.164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했다. 그나마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고 이 성과로 3년 19억에 재계약했지만 노쇠화로 인해 잦아진 부상 등으로 계속 부진한 모습만 보였고, 나중에는 양아버지 소리까지 듣던 감독마저 기용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결과적으로 1+2차 총합 7년 총액 57억을 받는 동안 기록한 WAR이 4.5로 연간 쌓은 1 WAR 당 13억을 쓴 꼴이 되었고,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에 은퇴를 선언했다.[5][6] 그나마 비슷한 금액이어도 기간은 1~2차 FA 전체 기간인 7년을 종합한 것이라 효율 자체는 다른 팀 먹튀들에 비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 7년 동안 제 구실을 한 기간은 단 1년 뿐이고 특히 은퇴 시점에서 3년을 WAR 음수를 기록하며 부진한 탓에 은퇴 이후로도 해악이라며 까는 두산 팬들이 상당히 많다.
  • 이현승: 3년 27억에 재계약한 후 2017년은 3점대 평균자책점에 52이닝을 투구하며 불펜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지만 2018년 4.99의 평균자책점과 아쉬운 이닝 소화로 부진했고[7] 2019년은 부상으로 6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며 먹튀 확정. 그런데 정작 FA기간이 끝난 2020년부터 부활하면서 2년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에 연봉값을 2년 늦게 하고 있다는 드립이 나왔다. 참고로 2020년의 연봉은 FA기간 연봉과 동일한 4억이었으나, 2021년에는 고작 7천만원 받으면서 1점대 ERA를 찍었다. 덕분에 바로 위의 오재원과 비교해봐도 두산 팬들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호의적이다. 2022년, 큰 활약없이 오재원과 같은 해에 은퇴했지만 은퇴 후 팬들에게 비난받는 오재원과는 달리 조용히 떠나고 논란을 만들지 않으면서 은퇴 후 근황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여전히 여론은 좋다.
  • 이혜천: 한때 최연소 500경기 출장을 기록하기도 했고, 2009년에도 야쿠르트에서 12홀드를 수확하는 등 한국에서 스윙맨으로서는 그럭저럭 좋은 투수라는 평을 받았으나, 두산으로 돌아와서는 마운드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는 기적을 일으키면서 혜르노빌, 이핵천이라는 별명만 추가하고 말았다. 은퇴 후에는 호주로 가서 잠시 호주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2.1.2. 외국인 선수[편집]


  • 개릿 올슨: 켈빈 히메네스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두산 베어스에 들어왔지만 초반부터 부상으로 골골대더니 결국 6점대 평균자책점을 찍고 방출되었다.
  • 라몬 라미레즈: 데드암 증상이 있는 채로 입단해 시범경기부터 털리고 23.63이라는 기록적인 평균자책점으로 방출되었다.
  • 스캇 반 슬라이크: 아놀드 레온 두산 버전. 파레디스의 대체 용병으로 들어왔지만 별다른 차이를 못 보였다. 그나마 성격 좋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파레디스와 달리 2군에서 아프다고 징징대고 게으름 피운다는 소식이 들렸다. 아예 김태형 감독이 "반슬라이크가 들어오면 분위기가 망가질 수 있다"며 전력 외로 공시했을 정도다. 그나마 wRC+ 기준으로 파레디스보다 조금 낫긴 하나 이정도면 비교가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 결국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웨이버 공시 되었다.
  • 앤서니 스와잭: 마야의 후임으로 데려왔으나 92.1이닝 ERA 5.26에 ERA+ 89.1[8]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리그 후반기에는 태업 논란까지 일었는데, 이후 MLB로 돌아가 불펜으로 대활약하는 것으로 보아 신빙성이 없지는 않은 듯. 미국에서 완전히 살아나면서 2017년 불펜으로 좋은 활약을 한 후 뉴욕 메츠와 2년 1400만 달러라는 높은 연봉에 계약하였으나, 2018년 부상으로 DL을 끊고 참담한 성적을 거두면서 양대리그 먹튀가 되었다.
  • 잭 루츠: 허리 부상 때문에 고작 8경기밖에 나오지 못하였고 타율 0.111 1홈런 3타점이라는 매우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2015년 5월 4일 웨이버 공시로 방출되었다. 여기에 방출 이후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멘탈까지 지적당하며 먹튀+흑역사 확정. 그나마 로니처럼 잔여연봉을 지출하지는 않았다. 이후 라쿠텐에서도 별개 건으로 고소당했다. 3년 뒤의 파레디스-반슬라이크라는 역대급 먹튀듀오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찮은 흑역사 용병이었다.[9]
  • 지미 파레디스: 장타 포텐셜과 수비 유틸리티라는 점을 높게 사 데려왔으나 애초에 영입 시점부터 고질병인 선구안 때문에 치바 롯데 마린스에서 먹튀가 된 것을 보고 비관적으로 보는 팬들이 많았으며, 아니나 다를까 71타석에서 wRC+ -1.0을 기록하는 최악의 타격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 wRC+는 50타석 이상 들어선 외국인 타자들 중 최하. 그렇다고 유틸리티가 된다는 수비가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정작 2루와 3루 자리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우익수 자리에서도 강한 어깨 빼고는 모든 점에서 낙제점을 받았으며 1루수도 경기 시작하자마자 견제구를 놓치며 팀이 최주환을 1루로 돌리게 만들었다.[10][11] 더 웃긴건 그러고도 루츠보다 한 달 가까이 더 기회를 받았고, 꾸준히 삽질하며 1위를 질주하던 두산의 자체 밸런스 패치라는 웃지 못 할 이야기까지 나왔다. 최종 성적은 71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 .138/.197/.246 OPS .443으로 연봉 8억원짜리 외국인 타자라기엔 너무나도 형편없는 성적이다. 일각에선 팀도 잘 나가고 유망주들 성장세도 좋으니 그냥 올 시즌은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릴 양의지장원준을 위해 돈도 아낄 겸 외국인 타자 없이 하자는 말이 나왔다.[12] 그리고 결국 빡친 두산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반 슬라이크를 데려왔으며, 최대성과 함께 롯데 출신들은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까이다가 조쉬 린드블럼 영입 후 우승으로 한일 롯데팀에 의해 입은 피해를 만회했다.
  • 크리스 볼스테드: 2014년 두산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큰 키에 덩치도 꽤 되는 편이라 기대가 되는 투수였다. 첫 등판인 넥센전 6이닝 4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이어가고 2번째인 NC전에서도 잘 던졌으나 롯데전 오심으로 모든 게 틀어졌다. 그날 등판을 망치고 이후 재대결에서도 한 경기 최다점차, 최다 안타 기록을 허용하는등 최악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나갔고 충격이 컸는지 다음 등판도 망치게되면서 그해 7월에 방출됐다. 방출후 마이너리그에 전전하다가 2020년 방출 후 팀을 못구했다. 대체 용병은 유네스키 마야.
  • 트로이 닐: 원래는 타이론 우즈가 경계할 정도의 선수였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시범경기에서 18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수위타자에 올랐으나, 개막전에서 몸 맞는 볼로 부상을 당한 뒤 엄청나게 부진하였다. 성적면으로는 부진하긴 했지만 고작 17경기 치른 상태라 반등을 기다려볼 수도 있었는데, 결정적인 사건 하나가 그를 퇴출시키고 만다. 두산의 용병투수였던 마이크 파머가 퇴출되자 송별식으로 둘이서 술집에 술을 먹으러 갔다가 한 한국인 여성이 닐의 엉덩이를 만져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었고, 닐은 당구큐대를 휘둘러 경찰서에 가게 되었다. 이에 골머리를 썩은 두산에서는 결국 퇴출.
  • 아리엘 미란다: 2022년 시즌을 너무나 크게 말아먹어 이 명단에 등재.[13] 2021시즌 입단 첫 해는 최동원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37년 만에 갈아치우는 등 괴물같은 피칭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두산의 에이스 1선발로 거듭났고, 시즌 후 탈삼진왕, 평균자책점왕, 시즌 MVP, 최동원상을 모두 쓸어갔다. 비록 시즌 말에 어깨 부상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내내 등판하지 못하다가 한국시리즈에 겨우 1경기 등판하는 데 그쳤지만, 직전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했기에 구단은 미란다의 연봉을 80만 달러에서 19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해주며 2022시즌에도 1선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 입국 전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입국이 미뤄지고, 입국 후에는 작년 말의 어깨 부상에 발목이 잡혀 결국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이후 어찌저찌 복귀하긴 했으나 2경기 7이닝 12사사구를 기록하고 어깨 근육 미세 손상으로 또 이탈하였고, 2달 간의 재활 끝에 복귀하여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한 이닝 최다 사사구 기록(7사사구)을 경신하는 등 0.2이닝 7사사구 4실점 핵폭탄으로 경기와 기회를 모두 터뜨려버렸다. 이 시즌 1군 최종 기록은 3경기 7.2이닝 19사사구, ERA 8.22, WHIP 2.61, BB/9 22.50[14]의 처참한 스탯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2군에서도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대체용병 브랜든 와델이 영입되면서 KBO 역대 최초로 시즌 MVP 수상 후 바로 다음 해 퇴출이라는 불명예 타이틀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었다. 사실 미란다의 부진이 뼈아픈건 2021 시즌의 영광 뒤에 숨겨진 코칭스텝의 무리한 선수기용이 화를 자초했다는 의견이 많다.[15]

2.2. LG 트윈스[편집]



2.2.1. 국내 선수[편집]


  • 김민성: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3년 18억 + 키움 지급 5억까지 총 23억이나 지불하고 영입했으나 첫 시즌에는 늦은 계약과 당겨쓰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wRC+ 94.8에 sWAR 1.68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0년부터 잔부상을 당하며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2021년에는 80을 겨우 넘기는 wRC+에 타/출/장 0.222/0.313/0.350으로 연봉 4억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는 등 먹튀로 추락했다. 결국 FA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1억 8천으로 연봉이 반토막이 넘게 삭감되는 굴욕을 당했다.
  • 김유선: LG 트윈스 신인 지명의 흑역사 가운데 한 명. 1군은커녕 2군 경기조차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아 사이버 투수 소리를 들은 해 신고선수로 전환된 후 2012 시즌 끝나고 방출당했다.
  • 박명환: LG 먹튀 계보의 일원. 두산 시절은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였지만 이 때부터 유리몸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부상이 잦았고, 그래도 그동안 보여준 게 있었기에 FA가 되자마자 LG가 4년 40억으로 당시로는 꽤 거금을 주고 잡았다.[16][17] FA 이적 첫 해인 2007년에는 150이닝에 10승을 올리면서 기대에는 못미쳐도 괜찮게 했으나, 그 뒤 부상으로 거하게 드러누우며 이후 3년간 4승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4년간 14승에 그치며 1승당 3억 원을 받은 셈이 됐다. FA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5,000만원에 재계약, 연봉 삭감률이 무려 90%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2년간 1군에 올라오지 못하다가 결국 2012년 말 니노타임, 2호기와 같이 방출되었다.
  • 봉중근: 2016년 시즌 종료 이후 2년 15억에 LG와 재계약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계약 기간 2년을 통째로 수술과 재활로 날려버렸고 당연히 경기 등판은 1군은 물론 2군도 전혀 없었다. 결국 재활이 길어지자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 서승화: LG 먹튀 계보의 일원 중 하나이자 LG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하나. 좌완 파이어볼러로 동국대 졸업반 당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이중계약 파동에 휘말렸고,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LG가 무려 10억[18]이나 써서 입단시킨 투수이지만, 빈볼 시비와 폭행 등 수차례 사건 사고를 일으켰고, 만년 유망주로 남다가 통산 2승을 거두며 1승당 5억 꼴이 되버렸다. 2011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은퇴했다.
  • 이동현: 2016 시즌 3년 30억에 재계약했다. 그리고 3년간 ERA 5.40-4.80-7.93을 기록하며 배팅볼 투수로 전락했다. 3년간 기록한 WAR은 0.39로 완전히 실패한 계약이 되었다.
  • 이정길: LG 1996년 1차 지명의 흑역사, LG를 넘어 신인 먹튀의 원조. 계약금만 3억 8천만 원으로, 신인 계약금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1999년 딱 1승만 거두고 부상으로 은퇴하였다.
  • 정상호: 조윤준, 이태원과 함께 LG 포수의 암흑기를 대표하는 선수. 4년 32억(옵션 2억)을 받고 LG로 옮긴 2016시즌 초반에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많은 LG팬들이 기대를 했지만, 타격에서는 심각할 정도의 부진을 보였다. 그리고 정상호 대신 보상선수로 SK로 옮겨간 최승준이 17홈런을 칠 동안 16안타에 그치며 먹튀가 되면서 젊은 포수 유강남, 박재욱에게 밀리는 지경에 이르렀고, 2016년 6월 들어 또 부러지면서 유리몸 인증까지 했다. 2017년에는 끔찍했던 전년도 보다는 아주 약간 낫지만[19] 돈 값을 하는 성적이라고 보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2018년에도 여전히 유강남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내준 상태이며 2017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그래도 소사 전담포수로 출장하며 소사의 호투를 이끌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계약 당시 기대하던 성적에는 거리와 상당히 멀다. 2017시즌까지 LG소속으로 친 홈런은 4개(16년 1개, 17년 3개)로 본인의 단일시즌 최다 홈런기록인 12개를 계약기간안에 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18 시즌까지 3년 합계 sWAR -.0.01로 대박 먹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WAR 마이너스를 찍었다. 심지어는 이성우한테도 백업 포수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20] 결국 2019 시즌 종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도 부르는 팀이 없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방출되었다. 2019 시즌의 타율은 0.083이었다. 이후 두산과 SSG를 거친 뒤 은퇴했다.
  • 정현욱: 마당쇠 역할을 묵묵히 해오며 삼성의 뒷문을 책임져오다 2012년 시즌이 끝나고 4년 28억 6천만 원에 LG로 이적했다. 2013년 시즌 초반기까진 원래 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그럭저럭 잘 막아내나 싶었으나, 후반기 들어 점점 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2014년 시즌 도중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점점 재활이 길어지면서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위암 투병 중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위암 투병 이전보다 살이 20kg이나 빠져버렸을 정도였고, 2015년 시즌도 위암 투병으로 날려버렸다. 2016년 역시 암 투병의 여파로 1군과 2군을 오가며 7.29라는 커리어 사상 최악의 방어율을 찍고 말았다. 물론 노장의 선수가 암투병을 마치고 선수로 복귀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나 다름없었고, LG의 5강 진출에 어느 정도 기여하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했다. 하지만 결국 2016 시즌 종료 후 구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선언, 투수코치 직책으로 친정 팀으로 돌아갔다. 선수 본인에겐 암을 이겨내고 인간승리의 신화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지만, 구단 입장에선 결론적으론 실패한 영입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한 건 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위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때 종합검진도 겸해서 같이 받았었기 때문.
  • 진필중: 두산 시절에는 임창용, 구대성과 함께 특급 마무리였지만, KIA로 트레이드된 후 태업설까지 나올 수준으로 삽질했고[21], FA가 된 이후 LG와 4년 30억에[22] 계약했으나 나올 때마다 탈탈 털리며 완벽한 먹튀가 되었다. 거기에 2군 연봉 삭감 규정으로 인해 LG 구단과 소송전을 이어가는 등 구단이랑 마찰까지 벌였을 정도. 2004년부터 4년간 war합계 0.96/년평균 war 0.24로 평균 1도 안될 정도다.
  • 차우찬: 2017년 폭발한 FA 시장 거품 속에서 무려 4년 110(보장95+옵션15)억이라는 거금을 받고 입단했다. 2017년 첫 시즌은 10승 ERA 3.43 WAR 4.21로 커리어하이에 가까운 활약을 하면서 LG의 안목이 뛰어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했지만 2018년 ERA 6점대를 기록하며 망했다. 2019년도 ERA 4.21 WAR 1.43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20년은 부상으로 몇 경기 나오지도 못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결장해 결국 보장 95억은 희대의 거품이었음을 증명하고 말았다. 2020 시즌 후 다시 FA를 선언했는데 이 과정에서 협상을 질질 끌고 구단에 아쉬움을 표해 LG 팬들을 화나게 했다. KBO판 조던 짐머맨. 21시즌에는 6월에 1군으로 콜업 된 후 초반 몇경기에서 괜찮은 스타트를 끊었다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직구구속이 134km를 찍는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 내 경쟁에서 김윤식, 이상영, 이우찬, 손주영, 임준형한테도 밀렸다. 2020 도쿄 올림픽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올림픽에 갔다온 후 부상이 재발하면서 9월 중순에 어깨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되었고, 결국 2022 시즌에는 아예 사이버 투수가 되어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다만 이쪽은 류중일의 혹사와 수술 후 재활이 덜 끝났는데도 무리하게 기용한 탓에 성적이 망가진 탓도 있다. 2차 FA의 경우는 어깨 부상을 겪고 복귀한지 얼마 안 된 선수를 올림픽으로 데려간 김경문 감독의 지분도 상당하다.
  • 홍현우: LG 먹튀의 상징이자 FA 먹튀 계보의 대표 주자. 스포츠계에서 먹튀라는 단어가 쓰인 게 홍현우가 최초라고 한다.[23] LG에서 4년간 통산 swar 0.35 연평균 0.09로 딱 대체선수 수준인데, 1999년 이전에 war 5점대 이상을 밥 먹듯이 찍던 것과 비교하면 한순간에 다른 선수가 된 게 신기할 정도. 계약 기간이 만료되고 친정 팀으로 트레이드된 후, 결국 2005년 시즌을 마치고 KIA에서 방출당하며 쓸쓸하게 선수 생활이 끝났다.


2.2.2. 외국인 선수[편집]


  • 로벨 가르시아: 리오 루이즈의 대체용병으로 영입되었으나, 영입되자마자 옆구리 부상으로 1달을 잡아먹고 나서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었다. 8월까지는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드디어 외인타자 잔혹사를 끊어내나 싶었으나, 9월 들어서는 직구에도 연신 선풍기를 돌리는 등 월간 타율이 1할도 안 되는 끔찍한 부진을 겪고 결국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웨이버 공시되었다.
  • 리오 루이즈: 2022 시즌을 앞두고 100만 달러 상한선을 꽉 채워 야심차게 영입한 내야 유틸리티 용병이였다. 그러나 시범경기부터 멘도사 라인을 맴돌며 팬들을 불안케 하더니, 개막 후 93타석 동안 고작 1홈런 6타점에 타율 .155, OPS .496 sWAR -0.36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고 두 달 만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 매니 아이바: 말 그대로 먹고 튀었다. 정식 경기 등판 0경기.
  • 브렌트 쿡슨: 2000년 짐 테이텀의 대체 선수로 영입되어, 12경기 동안 5홈런을 때려내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20경기만에 방출되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3년동안 뛰다가 2003년 LG로 복귀했으나 23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이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방출. 크보에서 유일하게 한 팀에서 중도 퇴출을 두 번 당한 진기록을 갖게 된다.
  • 스캇 코프랜드: 삼진을 잘 잡지 못하고 땅볼로 타자를 잡는 스타일의 투수였으나 외야로 땅볼이 나가고, 담장으로 땅볼이 나가고, 폭투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중에 부상을 숨긴 것이 밝혀져서 LG 스카우터를 바보라는 소리를 듣게 만들었다.
  • 아도니스 가르시아: 개막 후 4월달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얼마 안 있어 부상을 당하더니 팀에서 복귀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드러누웠다. 그나마 7월달에 복귀해서 월간 타율 4할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을 보여주긴 했으나 허벅지 문제로 주루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8월에 또 부상으로 이탈했고, 9월에 복귀하긴 했으나 이전까지 괜찮았던 타격도 부진하면서 팀의 추락에 큰 몫을 했기에 시즌 종료 후 당연히 팀을 떠났다. 비율 스탯이나 승리 기여도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으나 시즌의 3분의 2정도를 부상으로 날려버리고, 부상으로 누워있는 동안 자기 차 자랑, 한국 여행 사진 자랑, NBA 파이널 인증 등등 먹튀짓 + SNS 관종짓으로 인해 먹튀로 찍혔다. 그 외에 두산만 만나면 여러 실책을 저질러서 두산과 LG 양팀 팬들이 대놓고 두산의 숨은 용병 취급하고 있다.
  • 아마우리 텔레마코: 당시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수준급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기에 에이스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선 그의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최고 구속이 130km/h밖에 되지 않았으며 얻어맞는 일이 많았다. 계속되는 부진에 2군으로 내려갔지만 2군에서도 난타를 당했고 결국 7월에 퇴출당했다. 한국에서의 최종 성적은 7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5.04. 결과적으로 희대의 관광객 매니 아이바에 이어 텔레마코까지 실패하면서 LG의 2006년 외국인 농사는 시작부터 망해버린 셈이 되었는데, 당시 LG팬들은 두 선수를 묶어 아이씨바 텔레마코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에드가 곤잘레스: 톰 션 LG 버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태도와 성적 모두 좋지 않았다.
  • 잭 한나한: 2015년 LG에 100만 달러에 입단하였으나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으로 5월 초까지 뛰지 못하였다. 출루율이 높고 볼넷을 많이 얻어 타격에서는 비교적 좋은 편이었으나 부상으로 수비를 하지 못하고 주루도 하지 못해 히메네스을 영입하여 방출되었다. 부상이 심해서 이대로 계속 뛴다면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계약을 해지했다는 말도 있다. 성적 상으론 빼도박도 못할 먹튀지만, 방출직전 LG 트윈스 타선을 나름 캐리해주는 모습과, LG 선수들에게 여러 조언도 해주고 팀에서 모범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어린 선수들이 진심으로 따랐다는 점,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짧은 시간에 평가가 뒤집히며 팬들이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퇴출될 때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방출된 후 LG 트윈스의 임시 타격코치로 임명되었다가 스카우터가 되었다.
  • 저스틴 보어: 메이저리그 통산 92홈런을 기록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웨이버 공시된 로베르토 라모스의 대체선수로 입단했으나 메이저리그와 NPB 시절에도 공갈포 기질이 심한 선수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32경기 17안타 3홈런 17타점, 타/출/장 0.170/0.265/0.280, wRC+ 52.8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기며 2군으로 강등당했다. 그리고 2군에서도 부진하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 콜업되지 못하며 LG가 정규시즌 3위에 그치는 데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얼마 못가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방출되었다. 가히 LG 트윈스 버전 스캇 반 슬라이크.[24]
  • 제임스 로니: 2017년 7월 18일 히메네스의 대체선수로 입단한 이후 화려한 커리어에 비해 제 역할을 못해주면서 적응차 8월 26일 2군으로 보냈는데 문제는 다음날 27일 2군행에 불만을 품고 미국으로 출국해 버린 것이다.[25] 성적은 퇴출 전까지 0.278/0.366/0.456 wRC+ 112.9로 나쁘지 않았지만 도망가버린 게 컸다. 그나마 잔여연봉 지급은 없었다.
  • 토미 조셉: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거포로 100만 달러에 입단하여 개막 후 2주일 동안 5홈런을 치며 잠시 홈런 랭킹 1위에 올랐으나 가래톳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에 안나오더니 급기야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가며 1달 가까이 1군에서 빠졌다. 차명석 단장이 최후 통첩을 날리자 부랴부랴 허리 통증을 안고 1군에 복귀했으나 허리 때문에 직구에 대처가 안되는 걸음 느린 똑딱이로 전락해버렸다. 상대팀에서도 대놓고 김현수를 거르고 용병 타자인 조셉과 승부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팬들이 '제발 1할 찍어도 되니까 몸 멀쩡한 놈이라도 데려오라'며 하소연할 지경에 이르자 나믿가믿 등 믿음의 야구로 대표되는 류중일조차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7월 초 웨이버 공시시켜버렸다. 연습경기때 병살을 치는 장면에서 허리를 돌리지 못하고 팔로만 스윙을 하는모습을 보고 그의 부상과 먹튀를 예상한 블로거도 있다. 이분을 LG의 용병 스카우터로
  • 톰 퀸란: 본인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어 현대에서도 재계약하지 않은 선수를 영입했다가 폭망한 사례. 13경기 21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중에 방출당했다.
  • 필 더마트레: 에드가 곤잘레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되었다. 구속은 빨랐으나 나올 때마다 얻어맞으면서 3달간 15경기 61⅓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8.22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더맞드레, 쳐맞드레라는 별명만을 얻은 채 미국으로 돌아갔다.

2.3. 삼성 라이온즈[편집]



2.3.1. 국내 선수[편집]


  • 심정수: 삼성 먹튀 계보의 일원. 2004년 말 당시 최고 FA 계약액인 60억 원을 받고서[26] 계약 첫 해였던 2005년에는 0.275의 타율과 28홈런, OPS 0.9 이상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돈값을 못한다며 까였고, 라섹 수술 후유증과 무릎,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며 계약 2년차인 2006년은 타율 0.141, 1홈런에 그치며 먹튀로 전락하고 심봉사라는 별명도 획득했다. 계약 3년차인 2007년에는 최저 타율 홈런왕을 차지하며 장타력 하나는 건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이 터져서 계약 마지막 해인 2008년에는 진작에 시즌 아웃되었고, 34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하였다. 사실 FA 계약기간 4년간 총 WAR 10.02를 기록하는 등 성적은 괜찮은 편인데, 이는 타율은 낮아도 특유의 눈야구 덕분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해서 WAR을 잘 쌓았기 때문. 다만 심정수라는 이름값과 당시 FA 최고액이었던 60억의 임팩트,[27] 그리고 4년 계약 중 2년을 죄다 부상으로 날렸기 때문에[28] 먹튀 소리를 듣는다.
  • 우규민: 1차 FA 한정으로 선발 탈락에 엄청난 오버페이까지 겹치며 심각한 먹튀가 되었다. 2016시즌 종료 후 FA가 된 차우찬을 잡지 못한 삼성에서 선발 보강을 위해 4년 65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데려왔다. 하지만 직전 시즌 허리통증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삼성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우려되었고, 우려가 현실이 되어 계약 첫 해인 2017년에 sWAR 0.2로 대체 선수급 성적을 냈다. 계약 두번째 해에는 불펜으로 전환해서 10홀드를 기록하긴 했으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돈값을 하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에는 마무리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2020시즌에도 불펜에서 시즌 초중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발투수로 쓰기 위해 65억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선발에서 망하고 불펜으로 전향했다는 점에서 실패한 계약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거기다가 2020시즌 후반기에 급속도로 무너져내리며 초중반까지 좋았던 성적을 다 까먹어버리더니 기어이 7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어버리며 여론은 나빠졌다. 그 후 6점대 ERA에 sWAR 음수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삼성에서의 4년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4년간 삼성에서 기록한 WAR은 3.55로 FA 기간 내내 리그 평균 급도 안 됐다는 의미다.. WAR 1당 18억을 썼는데 이는 이원석의 무려 6배이다.장원삼은 WAR 1당 28억이라는게 함정 2차 FA는 1+1년 10억에 계약했고, 5월 말까지 평균자책점 0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차 FA는 성공하는듯 했으나 6월 이후로 부진에 빠지면서 애매해졌다. 그러나 2022년 잘하며 2차 FA는 혜자 FA로 탈바꿈했다. 2차 FA때 잘해서 1차때 먹튀한 금액을 어느정도 보상해주었지만 1차 FA 자체만 보자면 먹튀가 맞기 때문에 애매한 케이스. 2020년까지 우규민이 먹었던 욕에 비하면 전체적으로는 여기 서술된 선수들 중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29]
  • 이강철: KBO 리그 최초의 FA 팀 이적 사례이자 최초의 먹튀로 삼성과 3년 8억에 계약했지만 이적하자마자 그동안 해태에서 꾸준히 맹활약한 이강철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1승 4패 ERA 7.30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듬해에도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친정팀 해태로 트레이드 되었는데 타이거즈로 돌아가서는 탑급 불펜 투수로 부활해 삼성팬들을 어이없게 했다.
  • 이정호: 당시 추신수, 이대호와 함께 경상도의 초 고교급 투수 TOP 3로 분류되었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30] 역대 최고액 계약금 5억 3천만 원[31]을 받고 이정길과 마찬가지로 통산 1승. 이정호 이후 2009년까지 삼성은 신인에게 계약금 2억 이상 준 적이 굉장히 드물다.
  • 장원삼: 돈 내놔라 먹튀야라는 명언을 탄생시킨 장본인. FA계약 첫 해인 2014년에는 11승 5패 ERA 4.11 129.1이닝 sWAR 2.66로 연봉과 FA 이전까지의 모습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을 올렸으나 한국시리즈에서 6.1이닝 1피홈런 1실점만 하면서 3차전 승리의 바탕을 만들었고 우승에 기여했다. 2015시즌에는 비록 10승을 달성하기는 하나 규정이닝도 다 못채우고 sWAR이 마이너스로 내려가며 이후 3년 동안 60억을 꼴아박기 시작했다. 2016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이 7.01에 달하며 진정한 먹튀 반열에 한걸음 다가섰다. 2017년에 마지막으로 받은 선발 기회에서 5경기 1승2패 ERA 8.85 sWAR -0.83으로 불펜 강등. 이후 잠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부터 폭망했고 2018년에는 다시 선발로 복귀해 그럭저럭 잘 던져주었으나 한 경기에서 난타를 당했고, 이후 부상을 당하면서 복귀를 하지 못했다. 시즌 후 팀에 방출을 요청하면서 5년 간 FA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그래도 자팀 FA이고, 삼성 라이온즈의 통합 4연패에 가장 큰 공을 세웠던 선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상급 먹튀이지만 팬들에게 크게 비난받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sWAR 기준 1WAR당 30억이라는 희대의 먹튀였던 것은 사실이며[32] 투수 FA 최고가 잔혹사를 이었다.
  • 조동찬: 4년 28억에 FA 계약을 맺었으나[33] 계약 후 첫 시즌인 2015년을 아예 부상과 재활로 날리면서 0경기 출전 달성. 2016년 초에도 1할 타율을 유지하다 5월 말 들어서 타격감이 폭발했으나 부상으로 이탈했고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다음 날 다시 말소되었다. 2017년엔 스탯만 보면 괜찮은데 엄청난 스탯관리와 영양가 없는 홈런, 막장수비로 이루어진 꽁타율이라는 게 문제다. 그리고 그 스탯도 가면 갈수록 막장으로 추락하면서 결국 주전 2루수 자리를 김성훈에게 뺏겼다. 이쯤되면 먹튀 확정.[34] 가격은 적어보이나, 삼성의 주전 3루수인 이원석이 27억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완벽한 먹튀. 결국 형인 조동화와 똑같은 해에 은퇴하게 되었다.


2.3.2. 외국인 선수[편집]


  • 다니엘 팔카: 2020시즌 전까지만 해도 어마어마한 파워로 삼성의 영입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렇게 시즌 중반이긴 했지만 부상으로 방출된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선수로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지만, 51경기 타율 0.209 8홈런 23타점이라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기고 팔카리대, 뻥카라는 별명만을 얻은 채 한국을 떠났다.
  • 덱 맥과이어: 2019년에 삼성이 팀 아델만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60만 달러에 새로 영입하였다. 그러나 시즌 초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주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맥리대라는 멸칭을 얻게 되었다. 이후 한화전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점점 부활하는 듯 싶었지만 햄스트링 부상까지 입으면서 결국 4승 8패 ERA 5.05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벤 라이블리의 영입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었다.
  • 라이언 가코: 블라디미르 발렌틴 거르고 가코. 블라디미르 발렌틴은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2013년 60홈런으로 이승엽의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운 괴물이고 가코는 나믿가믿 이 한마디로 다 끝난다.[35]
  • 매트 루크: 삼성은 루크를 4번타자이자 주전 좌익수로 쓰려고 했으나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나온 것이 전부였다. 그 시범경기에서 펜스에 부딪치며 부상을 당했고 선수 본인이 경기를 뛸 의사도 전혀 없어 5월 초에 퇴출되었다. 루크는 삼성 역사상 유일하게 한 경기도 뛰지 않고 퇴출된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즉 타자 버전 매니 아이바이며, 팬들이 기억을 못하지만 카리대보다 더한 선수가 루크였다.
  • 살로몬 토레스: 2001년 삼성 라이온즈가 야심차게 영입한 메이저리그 완봉승 경험이 있던 외국인 투수로 선동열[36] 당시 KBO 홍보위원이 "3년 계약을 해야 한다" 라고 할 정도였으나, 정작 개막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4월 말에 1군에 복귀한 뒤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며 5월 초 퇴출되었다.[37]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며 2008년까지 불펜과 마무리로 활약하는 등 당시 삼성의 퇴출 결정이 너무 성급했다는 평이 나왔다.
  • 앤서니 레나도: 성적만 보자면 그냥저냥 먹튀 외국인 선수 정도이지만, 문제는 연봉. 105만 달러를 가져갔는데, 이는 KBO 역대 100만 달러 이상 외국인 선수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나쁜 성적이다.[38] 삼성의 먹튀 중 아롬 발디리스를 뛰어넘어 가장 많은 돈을 먹은 먹튀. 잠깐 승리토템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얼마 못가 여지없이 털렸고, 그리고 타구에 맞는 부상으로 시즌아웃. 오죽하면 앞으로는 '제 n의 톰 션'이 아니라 '제 n의 레나도'라는 말이 나올 듯 하다는 평가까지 존재한다.
  • 에스마일린 카리대: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먹튀 중 하나로, 의도적인 사기 행각으로 보이는 행위를 하여 팬들에게 지탄받았다. 오죽하면 처음부터 삼성을 등쳐먹으려고 접근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한국에 보낸 첩자 취급 중. 이후 경기에도 제대로 출장하지 않고 부상으로 먹튀를 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카리대의 이름이 거론되며 하나의 밈이 되었다.
  • 재크 페트릭: 2017년 45만 달러에 삼성에 입단하였다. 전반기에는 좋았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부진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는데 최종 성적은 3승 10패[39] 134이닝 ERA 6.18로 이는 2015년에 뛰었던 클로이드보다 못한 것이다. 그래도 연봉이 적었고 꾸역꾸역 활약해준 편으로 다른 외국인 먹튀와는 달리 욕은 크게 먹지 않았고 팀을 떠날 때도 팬들은 수고했다는 평가를 하였다.
  • 저스틴 헤일리: 밴덴헐크 이후 4년간 외국인 투수 운이 없었던 삼성이 제2의 밴덴헐크가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입단하여 초반에는 좋은 활약으로 같이 들어온 용병투수인 맥과이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연이은 통증과 기량 저하로 맥과이어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올스타전이 끝나자마자 방출되었다. 3년 전 입단한 외국인 투수인 앨런 웹스터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셈.
  • 톰 션: 2008년 삼성의 용병으로 7경기 6패 평균자책점 10점대를 기록하고 폭풍 같이 쫓겨난 전설적인 배팅볼 기계. 단순 임팩트로 보자면 압도적이어서 엄청난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이 호칭은 어떤 관광객에게 뺏겼다가 어느 사기꾼에게 뺏겼다.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 가는 2017년 현재에도 먹튀 용병이 나오면 제 n의 톰 션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찌보면 대단한 명성을 남긴 투수.
  • 마이크 몽고메리: 벤 라이블리를 대체해 시즌 도중 영입되었지만, 11경기 2승 5패 방어율 5.37의 초라한 성적으로 2021 시즌 삼성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외국인 선수이다. 영입 당시 '시카고 컵스의 108년 염소의 저주에 직접 마침표를 찍은 역대급 커리어의 투수가 한국에 온다'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이전 부상 전력을 들며 그의 몸 상태에 의구심을 품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안경현 해설위원 역시 '그만큼의 커리어와 구위를 지닌 투수가 하위 리그인 KBO에 덜컥 찾아온 덴 어딘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며 염려를 표하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즌 내내 제구 난조로 부진하며 영입 당시의 우려를 시원하게 지워내지 못했고, 이후로 멘탈에도 허점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심판 욕설 사태[40]를 일으켜 팀케미를 해치기까지 했다. 팀은 5년만의 암흑기를 깨며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몽고메리는 제2의 에디슨 러셀이라는 오명만 뒤집어 쓴 채 1년도 안 돼 쫓겨났다.

  • 2016 시즌 외국인 선수 전원
    • 아놀드 레온: 카리대의 재림. 리그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이다. 심지어 연봉이 무려 50만달러로, 대체 선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오버페이라 더욱 까이고 있다.
    • 아롬 발디리스: 2016년 삼성이 무려 90만 달러를 주고 영입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서 있었던 날이 많았고, 복귀 이후 반짝하다가 얼마 못가 부상 후유증으로 공수주 삼면에서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등 빼도박도 못한 먹튀가 되고 말았다. 2016년 삼성 추락의 주범 중 하나. 최종 성적 44경기 266/.389/.466 41안타 8홈런 33타점. 선구안은 아주 좋았으나 부상 때문에 경기에 잘 나오질 못했으니 의미는 크게 없다.
    • 앨런 웹스터: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갈수록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7월 11일 방출되었다. 12경기 71이닝 4승 4패 ERA 5.70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나 그래도 2016년에 뽑은 용병 5명중에는 가장 좋은 편이었다.
    • 요한 플란데: 앨런 웹스터의 대체용병으로, 7월 23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갑자기 못하기 시작했고, 결국 war이 -0.30을 찍었는데, 이는 톰 션보다 더 낮은 수치이자 삼성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아서 야구 외적으로 한국에서도 도서 기증이나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야구용품 기증 등의 대외 활동도 많이 했고 사람은 참 좋았는데 야구를 못해서 욕을 먹고 최악의 이미지가 박힌 다소 안타까운 케이스.
    • 콜린 벨레스터: 2016년 삼성에 영입되어 등판한 3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12⅓이닝 12볼넷 평균자책점 8.03으로 이닝당 하나꼴로 볼넷을 허용하는 무시무시한 제구력을 보여주며 결국 2016년 5월 17일 퇴출되었다. 그나마 연봉은 50만 달러라 특급 먹튀는 아니었다.


2.4. 롯데 자이언츠[편집]



2.4.1. 국내 선수[편집]


  • 김수화: 일명 캐슬수화, 상동의 먹구름. 현 시점에서도 롯데구단 역사상 최고의 계약금인 5억 3천만원의 파격적인 대우로 입단했지만 바로 드러누우면서[41] 롯데의 신인지명 흑역사 중에서도 최상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더군다나 해담선생과 어울려서 술을 먹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황재균 트레이드 때 김민성과 묶여 넥센으로 이적했으나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얼마 안 가 은퇴했다. 통산 성적이 23게임 등판해 1승 10패 평균자책점 7.41.
  • 문규현: 공수주 모든 면에서 특출난 것이 없는 대체 선수 수준의 선수였으나[42] 17시즌의 9월 FA로이드와 운빨 하나로[43] 프랜차이즈 소리를 들으며 2+1년 10억원의[44] 계약을 맺는다. 이후 18시즌에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전반기 2번 타순에 배치되나 FA 계약 전에는 그나마 좋았던 작전 수행 능력마저 퇴보하고, 수비에서도 여전히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팀의 암적인 존재로 등극한다. 17년과 마찬가지로 9월 이후에 문대호 모드로 각성하며 개인 스탯을 올리나, 팀은 이미 가을 야구와는 너무 멀어져 있었다.[45] 여기엔 내야수 뎁스가 약한 팀의 상황도 일조했다.[46] 2019년에는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하고 타율 0.250으로 시즌을 마치고 결국 지도자로 전향하며 은퇴를 선언하였다.
  • 민병헌: 매년 3할 타율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괜찮은 선수이긴 했으나 강민호의 이적 이후 패닉바이로 4년 80억의 초대형 계약을 맺자 계약 당시부터 엄청난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계약 1, 2년차에는 두산 시절처럼 무난한 활약을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들도 보였다. 그런데 2020시즌에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고, 2021년에는 뇌동맥류 수술 이후 복귀했으나 좋지 못한 몸 상태로 인해 1할 타율을 전전하다 2군으로 강등되었다. 결국 2021년 9월 26일에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뇌동맥류 자체가 운동엔 치명적인 질환이기도 하고, 2020년 당시 주장이라는 이유로 자진 2군 강등 요청을 묵살한 허문회 감독의 문제도 있어서 동정론도 약간이나마 있다. 그의 효율은 WAR 1당 14억으로, 영 좋지 못한 수준이다.
  • 손민한: 암흑기 시절에는 에이스로 맹활약했고, 2008년 시즌 뒤 FA로 43억의 계약을 했으나, 2009년에는 예전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더니(war 1.26) 2010, 2011년에는 아예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해 제대로 먹고 튀었고 결국 방출됐다. 못 던졌다기보다 어깨 부상으로 실패한 케이스. 그리고 2013년 지역 라이벌인 NC에 이적하며 부활했고, 2015년까지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은퇴했다. 비록 롯데 암흑기 시절 에이스였으나, 먹튀와 NC 이적 이후 언플, 선수협 횡령 사건 등으로 인해 금지어로 전락한 케이스.
  • 송승준: 2015 시즌 이후 모 블로거의 유권해석 덕에 FA 자격을 얻고 4년 40억 계약을 맺었으나, 계약 첫 해인 2016년부터 빼도박도 못하는 먹튀. 2017년은 4년만에 10승, 통산 100승 투수로 반등했으나 2018년엔 노쇠화로 인해 부진했다. 2019년 역시 상동에서도 아름다운 성적을 기록하며 빼도박도 못하는 먹튀 확정. 사실 기량이 떨어지던 만 35세의 투수에게 4년 40억이라는 계약을 안긴 꼴런트가 문제다. 2018년까지 3년 통산 swar 2.39, 연평균 0.80. 다만 성적과는 다르게 팀 사랑, 팬 서비스, 후배 지도 및 멘탈 케어 등 각종 미담들이 나오며 여전히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선수였다. 그런데 플레잉코치로 아름답게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려 했던 2021년 금지약물 소지가 적발되어 불명예스럽게 은퇴했다. 그나마 먹지는 않은 게 천만다행일 정도… 였는데 1년 뒤인 2022년에 김사율과 함께 나란히 위증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윤길현: 롯데 자이언츠 역대 최악의 FA 먹튀로 롯데의 SK산 먹튀 투수의 정점[47]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FA 계약을 맺은 투수들 중 거의 유일하게 계약기간 WAR이 음수였다는 점에서 나아가 2010년대 이후 최악의 투수 FA 계약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SK 시절에는 박희수, 정대현, 정우람과 함께 초특급 불펜 에이스 중 한 명이었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롯데와 4년 38억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첫 해 초반엔 잘하는 듯 싶다가 급격히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타더니, 골반 부상과 족발게이트 사건 이후로는 급격히 맞아나가면서 첫 해는 먹튀 확정. 그나마 손승락은 5년 연속 20세이브를 하면서 반등의 여지는 남게 했지만. 원래 손승락이 잘하면 윤길현이 못 하고, 손승락이 못하면 윤길현이 반등하곤 했는데, FA 2년차에는 손승락이 기어이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먹튀 의혹을 씻은 반면, 이 분은 평자가 6.41로 대폭발해버렸고, 완전히 금지어 반열에 올라섰다. 최원준에게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헌납해놓고 실실 쪼개다가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2018년까지 3년 통산 sWAR 0.73, 연평균 0.24인데[48] 2019년 초반에도 0.2이닝 10실점(2자책)의 최악의 경기를 선보이는 등 매우 부진해 롯데 역사상 최악의 먹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9시즌 sWAR이 -0.75로 4년 통산 sWAR -0.03이라는 4년 내내 대체 선수만도 못한 같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며, 결국 성민규 단장 취임 이후 성적 부진으로 방출되었다. SK 시절 혹사가 누적됐고, 이적 이후 고관절 부상이 심해진 탓에 기대한만큼의 성적을 못 낸 것으로 추정.
  • 이상목: 2003년 15승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와 4년 총액 22억의 FA 계약을 맺었으나 당시만 해도 FA 로이드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고, 그 우려대로 계약 첫 해인 2004년 3승 9패 5.03의 평균자책점으로 고꾸라지며 단숨에 먹튀로 등극했다. 그나마 2005년엔 승수는 6승에 그쳐도 WAR 3.21을 기록했고 2006년은 롯데와의 계약기간동안 유일한 두 자리 승수인 12승을 거두며 나름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활약해줬지만[49] 계약 마지막 해인 2007년 겨우 11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6.69의 평균자책점으로 급격히 추락했고, 시즌 도중 선발투수 보직에서도 탈락하는 등 빼박 먹튀로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방출되었고 자신의 데뷔팀이자 고향팀 삼성에서 1시즌을 더 활약한 후 은퇴했다.
  • 정대현: SK 시절만 해도 오승환과 함께 리그 최강 마무리 자리를 다퉜으나, 2012년 롯데와 4년 36억에 FA 계약을 한 후 곧바로 무릎 부상으로 드러누웠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였다. 4년 동안 제대로 나온 기간은 2013년과 2014년, 딱 두 해. 4년 중 2년을 제대로 드러누웠다. 그나마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서는 제 몫을 해줬으나, 2016년도에는 그냥 배팅볼 투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완벽한 먹튀로 전락했다. SK에 있을 때는 이대호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롯데 팬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강했는데, 롯데에 와서 죽을 쑤니 더욱 미운 털이 박히기도 했다. 2017년에는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은퇴하였다. 6년 통산 연봉 40억[50] war 5.17/연평균 0.86.
  • 정수근: 두산 시절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할 정도와 2할 8푼~3할 정도의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며 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 중 하나로 활약한 후 FA가 되어 6년 40억 6,000만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FA 총액은 40억 6,000만원이지만, 세금과 옵션 달성 실패, 그리고 징계 기간 동안 급여 삭감 등으로 인해 실수령액은 20억 아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 날려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롯데 이적 후 2할 초중반대 타율과 평균 40~50개 정도 기록하던 도루 역시 발이 급격히 느려지며 20여 개로 감소, 수비 범위까지 좁아지며 결국 좌익수로 이동하게 된다. 두산 시절 손쉽게 달성했던 한 시즌 3할 혹은 30도루를 롯데 이적 후 6시즌간 한 번도 달성한 적이 없으며, 이후 먹튀질하다 부활하나 싶더니 사고 치고 자의 반 타의 반 은퇴. 특급 투수 유망주인 김수화의 멘탈이 망가지는 데도 이 사람이 한 몫했다. 이 시절의 업적은 사직 야구장 잔디를 천연 잔디로 교체하도록 땡깡 피운 게 전부이다. 미스터올스타 2번 수상이 있긴 한데, 이건 개인 타이틀이지 팀 성적과는 관련이 없다. 그리고 두산은 이후 롯데 출신들을 신나게 털어먹는데... 사실 성적 면에서는 롯데에서 6년 통산 war 9.93/연평균 1.65로 최악의 먹튀 수준은 아니었으나, 그놈의 폭행사건과 음주 난동으로 툭하면 징계받고 뉴스 사회면에 뜨며 본인 이미지와 구단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강병철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고[51] 송승준을 폭행하는 등 팀케미를 박살냈으며 팀을 놀자판으로 만든 게 문제. 6시즌 동안의 성적을 보자면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단 한 시즌도 없었다. 두산 시절 3차례나 3할 이상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2.4.2. 외국인 선수[편집]


  • 글렌 스파크맨: 댄 스트레일리의 MLB 재도전으로 외인 1선발 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를 받고 총액 80만 달러에 영입되었으나, 시즌 개막 직전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며 입국이 연기되고 자체 청백전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뒤늦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등 시즌 전부터 로테이션 소화에 차질을 빚었다. 우여곡절끝에 정규시즌에 합류한 이후에도 투피치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낮은 구위와 좋지 않은 제구력, 판정 하나하나에 흔들리는 멘탈, 심각한 유리몸으로 인해 이닝을 전혀 먹어주지 못하며 아드리안 샘슨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와 함께 롯데의 불펜이 터지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도 프런트들의 강력한 교체의사에도 감독 래리 서튼을 비롯한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잔류 요청을 내세우는 바람에 위의 DJ 피터스가 방출된 와중에도 살아남았으나, 전반기 막바지 들어서 QS를 3번이나 달성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반등의 여지를 남기는 듯 하다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회귀하며 탈탈 털렸고[52], 결국 7월 31일 1군 말소와 동시에 웨이버 공시되면서 최종적으로 84⅔이닝 2승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방출되었다.[53]
  • 루이스 히메네스: 덩치에 비해 귀여운 모습에 장타력을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롯데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서서히 부상이나 가족 비자 문제 등을 들먹이며 경기에 나오는 일보다 결장하는 일이 많았다. 부산에서 그의 모습을 목격한 팬들의 이야기도 좀처럼 좋은 내용들이 없는 등 먹튀 테크를 차분히 밟은 뒤 시즌 후에 방출되었다. 성적은 최고였으나 워크 에씩이 문제였던 선수.
  • 모리 가즈마: 롯데 8888577 시절 일본 출신의 흑역사 용병. 당시 감독으로 있던 금지어가 직접 일본에서 데려온 용병이었는데 시즌도 시작하기 전에 퇴출되었다. 참고로 NPB 경험도 없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메이저에 도전했으나 싱글 A에서 방출당했고 실업야구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왔다.
  • 보이 로드리게스: 모리 가즈마와 마찬가지로 롯데 8888577 시절의 흑역사 용병. 그래도 전자와는 달리 차마 시즌 전에는 퇴출 못하겠는지 7경기 끝나고 퇴출당했다.
  • 브록 다익손: SK에서 이닝 소화력 문제로 퇴출되고 얼마 후 롯데에 대체 선수로 왔지만 SK 시절보다도 못한 투구 내용으로 SK에서 퇴출당한 분풀이를 롯데에서 하는 듯한 플레이를 일삼다 시즌 종료와 함께 퇴출되었다.[54]
  • 스캇 리치먼드: 모리 가즈마와 같은 케이스. 스프링캠프 훈련 참가 첫 날에 부상을 입고 퇴출되었다. 이후 롯데 구단과 4년 간의 소송 공방을 거쳐서 2017년 5월 계약금과 연봉 상당액인 27만 5천달러 지급판결을 따냈다. 단, 이 글만 보면 에스마일린 카리대가 생각날지도 모르지만, 롯데가 야구규약[55]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MyKBO 트위터에서 밝혔다.
  • 제로니모 베로아: MLB에서 12년간 뛰었고 1996년 단일 시즌 36홈런까지 기록한 최고의 거물 선수였으나 롯데에 와서는 타율 0.097에 OPS 0.397로 아무리 전성기가 지나고 왔다지만 믿기 힘들 정도로 부진해 충격을 줬다. 참고로 베로아가 뛰었던 이 해가 전설의 2002년 롯데이다.
  • 존 갈: 톰 션의 타자버전으로 해태 타이거즈의 숀 헤어를 떠올리게 하는 선수. 최종성적은 47게임 107타수 26안타 타율 0.243 10타점, 홈런 없음. 그나마 업적(?)이 있다면 방출 후 실시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전만 부진하고 나머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이대호와 강민호에게 병역특례를 안긴 점.
  • DJ 피터스: 손아섭의 이적으로 허전해진 외야를 보강하기 위해 68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는 컨택이 전혀 되지 않는 스윙으로 인해 타율은 0.228, 출루율은 0.299에 그쳤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은 13개를 치는 등 전형적인 공갈포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수비도 이따금 호수비를 종종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는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결정적으로 황성빈이 근성있는 플레이와 좋은 타격으로 2022시즌 롯데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르며 전반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방출되었다.


2.5. KIA 타이거즈[편집]



2.5.1. 국내 선수[편집]


  • 심재학: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심재학이 기아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자, 3년 18억에 계약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시즌부터 계속 부상에 시달리며 단 한번도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여론이 기아 팬들 사이에서 나쁘다보니 끝내기 실책을 해놓고[56] 신용운에게 담배 셔틀을 시켰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
  • 윤석민: 미국에서 실패한 후 당시 역대 최고 금액인 4년 90억을 받고 KIA에 복귀했다. 첫 해인 2015년에는 마무리로 30세이브를 기록하고 불펜 투수들 중 WAR 1위(3.87)로 돈값에는 못 미쳤지만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2016년에는 딱 3경기 등판한 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부상은 은퇴 후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FA 계약 이전 KIA에서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정해진 보직 없이 그때그때 팀 사정 상 급한 포지션에 땜빵으로 던지면서 혹사당한 영향이다. 그로 인해 시즌 시작 전만해도 리그 최강 선발진이라는 평가를 받던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KIA는 윤석민의 빈자리를 땜빵 선발로 메우느라 투수 운영에 엄청난 부담이 생겼으니 자업자득. 결국 8월 30일이 되어서야 1군에 복귀하여 겨우 31이닝 2승 2패 1세이브 6홀드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만다. 연봉이 무려 12억 5천만 원이나 되기에 공 한 번 던지는데 약 246만 원을 받은 셈이다. 여기에 더해 2017시즌 전에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017시즌엔 후반기 복귀 목표로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결국 시즌 끝까지 드리누우며 사이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결국 2018년 5월 22일이 되어서야 복귀하여 선발로 등판하는 동안 3패에 방어율이 10점대를 찍었다. 하지만 이후 마무리로 전환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9월 이후 끝내기를 여러 번 얻어맞는 등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야구사 최악의 먹튀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4년 동안의 계약기간동안 sWAR 4.77을 기록하여, 대략 WAR 1당 18~19억원 정도의 가성비를 보여 줬다. 이는 우규민의 1차 FA와 비슷한 수치이다. 그러나 일단 먹튀는 명백히 맞았고 결국 기아 구단은 FA 끝나자마자 연봉을 10억 5천만원이나 삭감한다. 그러나 삭감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면서 혹사로 인한 후유증으로 결국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다만 2005년 입단 이후 서정환 감독 아래서 불펜으로 2년간 구르면서 광주댐이라는 별명으로 특급 마무리로 인정받았으며, 2007년에는 윤석민상 창시자라는 불명예를 쓰면서도 팀을 위해서 헌신했고, 2008년 다승 2위로 에이스에 올라 2008 베이징 올림픽/야구와 다음해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활약하고 2009 시즌에서도 팀을 위해 선발과 마무리를 왔다갔다하면서 규정이닝과 10승을 포기했으며, 2010년과 2011년, 2012년 등에도 몇 번이고 불펜투수가 승리를 날려버렸지만 내내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양현종이 부진했던 해의 기아의 토종1선발 자리를 굳게 책임졌다. 만약 세 시즌 중 한 번이라도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했다면 양현종급의 임팩트를 남겼겠지만 김기아 타선 때문에 우승은 하지 못했다. 게다가 2011년에는 투수 4관왕을 할 정도로 팀의 기둥이었던 점, 팀을 위해 선발, 불펜, 마무리 등을 가리지 않고 뛰며 본인의 기록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했는지 2021년 5월 은퇴식을 치러주며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자세한 것은 윤석민(투수)/선수 경력 문서 참조. 대게 기아 타이거즈의 올드팬들은 암흑기 시절 몇 번이고 승리가 날라가는 와중에도 홀로 팀을 묵묵히 지탱해주던 선수라는 점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윤석민상 문서 참조. 그래서 일부 팬덤에선 단순히 다른 먹튀들이랑 동일선상에서 엮이는 건 가혹하고, FA 계약 금액도 먹튀한거라기 보다는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댓가로 여기며 온정적으로 감싸주는 편이다. 물론 이에 대해선 FA 계약 이전 한창 고생하던 시절 그만큼 연봉은 잘 챙겨받았다는 점을 근거로 90억 계약을 원클럽맨 보너스로 퉁치기엔 너무 큰 규모의 금액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2.5.2. 외국인 선수[편집]


  • 로니 윌리엄스: 최고 155km/h의 강속구를 뿌리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 속에 영입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3승 3패 ERA 5.89로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방출됐다. 친화력과 적응력만큼은 칭찬을 받고 있었지만 이후 SNS 상에서 구설수에 휘말린 데 이어 경기 도중에 포수 박동원과 의견 충돌을 일으키거나 조기 강판당한 경기에서는 강판된 직후에 서재응 코치와 언쟁까지 벌이면서 이러한 평가는 거의 사라졌고 끝내 웨이버 공시로 인해 팀에서 방출됨에 따라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하게 되었다.[57] 참고로 10경기에서 sWAR -0.81로, 그렇게 욕을 먹었던 제이콥 터너마저도 뛰어넘었다. 그나마 터너는 경기당 5.5이닝을 소화하며 규정 이닝이라도 채웠지 로니는 4.4이닝에 그쳤다. 또한 극악의 이닝소화력으로 안그래도 맷동의 필승조 혹사로 불안하던 투수진의 과부하라는 엄청한 후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 숀 헤어: "3할 타율을 원하는가, 30홈런을 원하는가"의 주인공. 이런 호기로운 발언을 해놓고 타율 0.206 OPS 0.500 wRC+ 39에 WAR -0.36을 기록하고는 쫓겨났다. 처음 계약 당시 해태 구단의 행적으로 인해 몸도 제대로 만들어져있지 않은 상태였고, 팀 동료였던 장성호의 증언에 따르면 보통 외국인 타자들은 자기가 쓰던 배트를 여러 자루 챙겨오지만 헤어는 아무런 장비도 없이 한국 선수들의 배트를 받아썼다고 한다. 다만 숀 헤어 문서에도 나와있듯 해태 구단이 언플을 하며 헤어가 선수로서 제대로 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은 탓도 컸다.
  • 제레미 해즐베이커: 2년간 좋은 성적을 내줬던 로저 버나디나를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한 야수다. 공수 양면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2군에서 썩다가 2019시즌 외국인 선수 중 처음으로 웨이버 공시되었다. 1군 최종 성적은 스탯티즈 기준 11G 41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0.09 WAR에 wRC+ 37.3이며 비율 스탯은 .146/.239/.341/.581이다.
  • 스캇 시볼: KIA 타이거즈 최악의 외국인 타자. 2006년 마이크 서브넥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되었는데 타율은 1할대, WAR도 음수에 불과해 당연히 재계약은 없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KIA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에서만 못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 제이콥 터너: mlb 드래프트 당시 마이크 트라웃보다 상위 픽이였던 뛰어난 포텐셜을 인정 받았던 투수이고 [58] 그만큼 기대를 많이 받고 입단했다. 그러나 작년 팻 딘의 성적을 뛰어넘는 최악투를 펼쳤다. 그런데 방출하려고 하면 좀 하고 시간 지나면 못해서 다시 방출하려하면 또 잘하면서 KIA 팬들을 화나게 했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은 당연히 없었다.
  • 필립 험버: MLB에서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투수[59]라는 기대를 받고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1군에서 두 달도 못 뛰고 2군에서도 털리면서 시즌 도중 방출되었다.

2.6. 한화 이글스[편집]



2.6.1. 국내 선수[편집]


  • 배영수: 3년 총액 21억 5천 4년째엔 5천만원 삭감된 5억에 계약. 삼성이 버린 투수는 줍지 마라, 삼성을 떠나며 삼성을 디스한 투수는 망한다는 속설을 모두 충족시켰다. 한 때는 삼성의 특급 에이스였으나 2006년 선동열의 혹사로 몸이 망가져 2008년 이래 2012년 한 해 반등한 걸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부진한 피칭[60]으로 팀내 5선발에 머물렀다. 2014 시즌이 끝나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자 삼성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3년 21억 5000만 원에 계약하며 한화로 떠났다. 그리고 한화에서 (대구원정을 피하고도) 'ERA 7점대, KFIP 6점대, 피안타율 3할대, 피장타율 4할대 후반, 4승 11패'라는 형편없는 피칭을 하더니 2016년에는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먹튀가 되었다. 그래도 2017년에는 규정 이닝 미달이긴 하지만 선발투수로서 128이닝을 먹어주며 팀 내 투수 이닝 전체 1위를 달성했고[61] 덕분에 2018년 전년도 팀내 이닝 1위의 영향인지 예상보다 많은 5억원에 재계약했으나, 2018년 들어 다시 구위가 떨어져버리며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고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후 구단에서 은퇴를 제안했으나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히면서 한화를 떠나 두산으로 이적했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국시리즈 마지막 카운트를 잡고 세이브를 올리며 은퇴했다.
  • 송신영: 현대-히어로즈를 통틀어 뛰어난 성적은 올리지 못했지만 2003년을 제외한 2001년 ~ 2010년까지 매해 40경기, 70이닝 이상 던지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다 2011년 시즌 중에 2:2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팀을 옮겼다. 2011 시즌 후 FA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지만 분식왕으로 전락하여 꼴랑 24경기 23⅔이닝을 던졌고 2012 시즌 후 NC에 특별지명되어 팀을 옮기면서 결국 FA 먹튀가 되었다가 넥센 히어로즈에서 다시 부활했다. 그리고 2차 드래프트 때 또 뜬금없이 한화에 지명당했고 다시 한화 이글스로 왔지만 김성근 감독 사퇴 이후 팀 정리 과정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은퇴했다.
  • 이용규: 1차 FA에서 4년 67억 계약을 맺고 한화로 이적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17년에는 FA 신청을 하지 않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2018년에 어느정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5년간 71억을 받고 WAR 11.2을 기록하여 기대 이하이긴 했지만 심한 먹튀는 아니었다. 이후 2018년 시즌이 끝나고 2차 FA를 신청하여 2+1년 최대 26억(계약금 2억, 연봉 4억, 옵션 4억)에 잔류했는데,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항명 사태로 인한 무기한 활동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계약금은 이미 받았고 경기를 안 뛰고도 연봉의 절반을 그냥 받았다. 그리고 2020시즌이 끝나고 방출당하면서 진짜 먹튀가 됐다. 그런데 2021년부터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면서 부활했다.
  • 조인성: 2014년, 2015년에는 쏠쏠한 활약을 해줬는데 2016년에는 연봉을 5억이나 받고 .168이라는 기적의 타율을 보여줬다. 사실 이미 한화 이글스 이적 이후 타격이 크게 약해진 상태였고 2016년부터는 아예 백업 포수가 되었다. 2017년에는 백업으로도 몇 경기 출전하지 못하다가 두산에서 포수 최재훈이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하자 아예 설 자리를 잃고 6월 23일 방출되었다. 4년간 16억을 받고 낸 누적 WAR는 -1.3. 다른 해들은 0점대 근처인데 2016년에 -1점대로 푸짐하게 똥을 싼 게 컸다(...).
  • 한상훈: 4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첫 시즌만 유의미하게 활약하고 2년차부터는 에이징 커브가 와 계약 기간을 반만 채우고 은퇴했다.


2.6.2. 외국인 선수[편집]


  • 라이언 타투스코: 2014년 케일럽 클레이의 대체용병으로 와서 빠른 구속과 좋은 구위로 기대받았으나 제구가 불안하여 대량 실점이 많았고, 2승 6패 ERA 7.07을 기록하며 망했다. 내년에도 한화에 남고 싶다고 했으나 시즌 후 방출되었다. 그나마 연봉이 저렴했고 팀내에서 적응을 잘했던 데다가 팀의 불펜 사정이 좋지 않을 때 3일 휴식 후 자진해서 불펜 등판도 요청하는 등 팀에 대한 애정도 강했으며 추석연휴 당시 구단 샵의 일일 판매원 행사에 한복까지 차려입고 직접 나설 정도로 팬 서비스도 좋았기 때문에 나쁜 이미지가 없었던 편이고,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한화 이글스 팬의 메시지에 직접 답장을 남겨주기도 하고 있다.
  • 라이온 힐리: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으로 20홈런을 넘기며 뛰어난 파워를 보여주었기에 한화에서 100만 달러를 주고 영입했을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우려도 있긴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우려를 없애고 한화팬들을 설레게 만들었으나 시즌 개막 후에는 1루 수비는 준수했으나 타격에서 심하게 부진하면서 결국 방출되었다. 최종성적은 타율 0.257 출루율 0.306 장타율 0.394 OPS 0.7 wRC+85.1 7홈런 37타점.
  • 브라이언 배스: 1군에 출전한 단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60의 신기원을 이룩하며 폭풍같이 퇴출. 부인 블로그에 동물원 관광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서 리얼 외국인 관광객 취급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KBO 리그 역대 최악의 외국인 용병 투수 타이틀을 얻었지만 어떤 사기꾼으로 인해 이 타이틀은 1년 만에 뺏겨버렸다.
  • 에릭 서캠프: 전에도 한화에서 영입을 시도했으나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유로 한동안 KBO 입단을 거절해왔다. 그러다가 2016년 한화에서 에스밀 로저스를 방출하고 대체 선수로 영입하였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어[62] 좋은 활약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불안한 제구로 대량 실점과 이로 인한 조기 강판이 잦았다. 결국 불펜으로 전향했으나 거기서도 딱히 잘 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2승 5패 ERA 6.53을 기록하고 방출. 이 활약으로 인해 '서산캠프'라는 별명이 붙었다.
  • 케일럽 클레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제구가 좋아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시즌때는 제구가 흔들려 볼질이 많았고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다 6월 10일 대량실점 한것을 마지막 경기로 방출되었다. 최종 성적 3승 4패 ERA 8.33.
  • 파비오 카스티요: 150km/h대의 직구를 뿌리고 구속을 161까지 찍은 적 있는 파이어볼러. 하지만 제구가 불안하여 볼질이 많았고 구위가 좋지 못해 빠른 구속이 장점이 되지 못하였다. 구속이 아무리 빨라도 제구가 안되면 털린다는 보여주는 케이스. 단 이쪽은 김성근이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등판시킨 탓에 성적이 나오지 않은 점도 먹튀급 성적에 한 몫 한다.
  • 프란시슬리 부에노: 후술한 카페얀의 대체 용병으로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쿠바인 용병이었다. 눈물겨운 노력 끝에 영입한 결과 최종 성적 1승 3패 평균자책점 9.10. 한화 계약 만료 후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2014년까지 뛰었으며, 같은 쿠바 출신 친구인 유네스키 마야에게 대한민국행에 대한 조언을 해 줬다고 한다.
  • 호세 누네스: 2001시즌 구대성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로 왔으나 한국에 동거녀를 들였다가 고국의 아내가 사실을 알게 됐고, 도미니카와 대한민국을 매일같이 드나들었던 것. 그 결과 그는 정상적으로 경기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고 성적도 매우 좋지 않아 시즌 도중 방출당했다.
  • 호세 카페얀: 십일패얀. 15경기 무승 11패에 평균자책점도 톰 션에 버금가는 9점대. 그래도 카페얀은 시즌 개막 초기(4월 중순까지)에는 그럭저럭 호투했던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기라도 했었다. 당시 한화가 워낙 막장이었기에 이 성적을 거두고도 동정표를 받은 희한한 케이스. 그 정도로 경기 내용이 상당히 불운하긴 했다. 2015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7. SSG 랜더스[편집]



2.7.1. 국내 선수[편집]


  • 박정권: FA가 되어 4년 총 30억에 SK와 재계약하며 팬들에게 혜자 소리를 들었으나 2016 시즌이 개막하고 나서는 찬스마다 찬물을 끼얹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63] 1루수인데도 OPS가 7할대에 그치며 먹튀가 되어버렸다. 다만 가을이 다가오면 여전히 잘 쳤고 팀의 V4를 이끌며 마냥 먹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는 김강민도 마찬가지이다.[64] 2019 시즌 후 2군 타격코치로 임명되면서 은퇴하였다. 은퇴 후 2021시즌 은퇴식을 가졌고, 팬들 반응도 좋아 먹튀 이미지가 거의 없어졌다.
  • 위재영: 2004시즌 종료 후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K에 입단해 2005시즌 좋은 성적을 올리며 3년 8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그러나 2006시즌 부진했고 2007시즌에는 아예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사생활 문제(도박)가 겹치면서 2007시즌 종료 후 FA 계약 기간 도중 방출된 첫 번째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 이대수: 한화 시절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4년 20억에 계약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SK로 트레이드 되었는데, 대체선수 수준의 기량[65]으로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심판에게 욕을 날리는 좋지 않은 모습만 보였다.[66] 그럼에도 은퇴 후 잔류군 수비 코치로 선임되었다.
  • 이재원: 2018 시즌이 끝난 후 4년 총액 69억에 FA 대박을 터뜨렸다. 외부 FA에 별로 관심이 없던 SK 와이번스의 팬들이었지만 이번에는 양의지를 잡길 바란다는 의견이 꽤 많았는데 그럼에도 SK 프런트는 이재원을 잡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이재원은 정규시즌 내내 부진하였고, 시즌 말미에는 그리 성적도 좋지 않은 선수가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다.라는 희대의 망언 이후 SK는 DTD를 하면서 10경기에 가까운 승차에도 불구하고 두산에 결국 정규시즌 우승을 내주는 수모까지 겪었다. 가을 야구에서도 이재원의 찬물은 이어져서 경기를 내리 말아먹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이다.
실제로 이재원은 공격지표만 미세하게 좋을 뿐, 수비지표는 그 욕먹는 롯데 자이언츠의 나종덕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종덕은 젊고 경험이 없는데 이끌어줄 선배가 없다는 변명이라도 있지 이재원은 그런거 없다. 2019년 키움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김성현과 실실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의 분노는 이미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팬서비스가 좋은 등 장점은 이미 다 묻혀서 영구까임권에 준하고 있다. 2020 시즌은 부상때문에 시즌 극초반에 이탈했었다. 수비는 여전한데, 타격 성적마저도 나종덕에 비교될 정도이다. 연봉도 많아서 2차 드래프트에서 풀려도 타 팀에서도 안 데려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망해버렸다. 이후 타율 .185 2홈런 wRC+ 31.6 WAR - 0.575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 그래도 2021년에는 좀 나아졌지만[67] 여전히 돈값을 하지 못하는 성적과 무성의한 플레이로 비난받고 있다. 이것 때문에 2022 시즌에는 김민식을 도로 데려와서 포수진의 급한 불을 껐다지만 나왔다 하면 이제는 두산 베어스박세혁보다 더 못한다고 까이고 있다. 결국 계약 만료가 되는 2022년에 2차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지만 아예 신청 자체를 포기했다.
  • 이호준: 2007년까지는 클린업 트리오로 활약했으나 4년 34억을 받고는 부상으로 드러눕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로또준, 34억 경비원 등 불명예스러운 별명들을 얻었다. 2012년에 그나마 살아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나이 문제+FA로이드로 판단한 SK는 잡지 않았고 결국 NC로 이적했다. SK시절 비아냥도 많이 들었지만 FA이후 2012년까지 5년간 연봉 36억 WAR 합계 7.17인데 이 정도면 오버페이라 할 수 있을지라도 먹튀까지는 아니다. 사실 5년간 기록으로 따지면 목록에 이름을 올릴 만한 선수는 아닌데, 2012년 이전 4년간 부진이 심각했고 유명세도 있는 지라 일단 등재. NC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은퇴했다.[68]
  • 임경완: 롯데 시절만 해도 노예로 굴려졌으나 2012년 3년 11억에 SK로 FA 이적 후 먹튀. 결국 2014년 시즌 종료 후 방출된 뒤 한화와 계약했으나 2군에서 1경기 등판에 그친 채 시즌 중 웨이버 공시되어 호주로 갔다. 거기서도 불을 지르더니 16~17시즌은 의외로 밥값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선수생활을 완전히 접었다. 다만 임경완은 75년생으로 영입 당시의 나이가 38살인지라 사실 그리 오래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 정경배: SK로 트레이드된 후 몇년간 꾸준히 활약하면서 2005시즌 종료 후 3년 16억원에 재계약했으나 FA 이후 귀신 같이 타격 스탯이 폭망해 wRC+ 60, WAR 음수를 기록하며 완전히 망했다. 3년간 기록한 WAR은 0.2.
  • 조동화: 2014 시즌이 끝난 후 4년 총액 22억에 계약했으나[69] 2015 시즌도 2할 6푼을 겨우 넘겼고 2016 시즌은 완벽히 먹튀. 그런데 사실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2할 7푼 치는 이명기는 반달 방지 틀이 붙고 테이블 쉼터라며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었지만 2할 4푼 치는 조동화는 이명기보다 더한 먹튀인데도 관심이 없다. 2017 시즌은 아예 1군에 등록되지도 않은 채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배팅볼을 던져주거나 훈련을 도와주는 등 사실상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결국 2018 시즌 도중 은퇴하였다. FA로 4년 22억을 받았는데 2017년까지 3년간 WAR이 0.07로 사실 2010년대 이후 SK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큰 먹튀는 조동화다.[70] 동생인 조동찬도 삼성에서 먹튀짓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왕조시절 팀의 외야 핵심중 한명이였고 개인의 커리어보다 묵묵히 팀을 위한 야구를 했기 때문에 다른 먹튀들보단 욕을 덜 먹는 편이다.


2.7.2. 외국인 선수[편집]


  • 닉 킹엄[71] : SK 와이번스카리대.''' 2020 시즌을 앞두고 앙헬 산체스를 대체하기 위해 그 악명 높은 루크 스캇의 3배나 되는 90만 달러에 영입되었다. 개막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음경기에서 3.2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한 뒤 드러눕는 바람에 의료관광 왔냐는 비난을 들었고 결국 시즌 중에 퇴출되었다. 이후 뜬금없이 한화 이글스가 영입하며 모든 팬들이 의문을 표했으나 한화에서는 중간에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대활약했고 2022년에도 재계약을 맺었다.[72]
  • 대니 워스: SK 와이번스에서 헥터 고메즈를 대신해서 총액 70만 달러에 새롭게 데려온 외국인 타자. 323.1이닝 연속 무실책이라는 기록으로 수비 강화를 위해 데려 왔으나, 정작 시범경기때 어깨 부상으로 많이 나오지 못했고, 정규시즌에서도 지명타자로 꼴랑 3경기 뛰고 2군으로 내려가면서 사이버 타자로 남더니 결국 그 좋은 수비도 못 보여주고 방출되었다. 다행히도 인성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모습은 없었고, 본인도 열심히 하려 했으나 어쩔수 없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던점, 무엇보다 제이미 로맥을 추천해준 사람이 바로 대니 워스이기 때문에 욕은 커녕 70만 달러는 로맥 중계 수수료라며칭찬을 받는다(...) 그래서 SK팬들이 대니 워스를 스카우터로 임명하라고 하면서 재평가를 받으며 로맥을 추천을 하다보니 먹튀가 아니다라는 팬들도 있다.
  • 로스 울프: 시즌 초에는 선발로 뛰다가 미국에서 불펜으로 뛰었다는 이유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이 변경되었으나 가정사 문제와 불펜 전환에 대한 불만감 표출로 팀과 불화가 생기기도 했고, 아들의 건강 문제라는 집안 사정까지 겹치면서 시즌 도중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나마 울프는 상대적으로 덜 까이는 것이 있다면 미국으로 돌아간 사유가 아들의 건강 문제[73] 때문이 가장 커서 이거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는 팬들이 제법 있었다는 점.
  • 루크 스캇: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통산 135홈런을 때려낸 타자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사이버타자화 되었으며, 이만수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등 인성마저 막장임을 입증하였다. 팬들은 그에게 캇리대란 별명을 붙여주며 가열차게 깠고, 결국 2014년 7월 16일 방출되었다. 카리대를 제외하면 역대 최악의 용병이라는 것이 중론으로, 적어도 카리대는 코치, 감독에게 대놓고 항명하진 않았고 연봉도 이 놈보단 저렴했으니 스캇은 카리대보다도 더한 놈이라 봐도 무방하다. 메이저리거는 메이저리거인지, 적은 표본이지만 OPS를 0.900 가까이 치며 실력은 된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대놓고 팀에서 난동을 부리니 계속 데리고 갈 수가 없었다.
  • 리카르도 핀토: 2020년 SK의 몰락의 장본인 중 하나.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등판해주긴 했지만 꾸준하게 두드려 맞았다. 코로나 19 여파와 킹엄이 부상으로 방출되는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교체도 못했다. 의외로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 브라울리오 라라: 2016년 시즌 중 크리스 세든의 대체 용병으로 들어왔으나 다른 먹튀 용병들에 가려져서 망정이지 KIA 상대로 2승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등판 때마다 제구력 난조 등 불을 지르며 망했고 SK의 후반기 추락 주범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먹은 돈이 23만 달러라 다른 외국인 먹튀에 비해서는 적은 편.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2019년 세상을 뜨고 말았다.
  • 아티 르위키: 2021시즌 SSG 랜더스 출범 이후 역사적인 개막전 선발로 나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고 승리투수가 되었고, 다음 경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SK-SSG의 외국인 잔혹사 탈출을 기대하게 했으나.. 세번째 등판에서 옆구리 통증으로 자진강판한 후 3주간 이탈하면서 SSG 팬들에게 닉 킹험 시즌 2가 되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을 들게 했고, 재활 끝에 1개월만에 한화전에 등판하였으나 이번에도 1이닝만 던지고 자진강판했다. 그리고 4주 진단을 받은 끝에 바로 퇴출되면서 진짜로 킹험 시즌2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문승원, 박종훈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5선발 중 3자리가 빠지는 등 선발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진지라[74] 르위키와 그를 데려온 SSG 스카우터를 향한 팬들의 비난은 더 심해지는 중. 내년에 르키로 개명하고 한화에 입단한다 카더라[75] 결국 샘 가빌리오가 대체용병으로 영입되었다.[76]
  • 조조 레이예스: 2013 시즌에는 불안한 모습에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2014 시즌에는 제구 불안으로 털리기만 하면서 6월 23일 방출되었다. 게다가 시즌이 끝난 직후 SNS에 SK 와이번스 유니폼 패치를 과녁으로 사격한 사진을 올리면서 같은 해 뛰었던 루크 스캇, 로스 울프와 함께 최악의 외국인 선수이자 금지어가 되었다. 그나마 해명은 했으나 SK 팬들은 그간 해온 게 있어서 안 믿는 중.
  • 이반 노바: MLB 90승 투수라는 화려한 메이저리그 커리어로 SSG의 1선발 역할을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년의 실전 공백으로[77] 인한 제구 불안으로 사사구를 많이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며 불펜의 과부하를 불렀고, 설상가상 부상까지 당하면서 방출되었다. 구단 유튜브 스케치 영상마다 "집에 가자"만 연발하다 진짜 집에 간 케이스(...). 게다가 방출되기 전까지의 성적이 KBO 외국인 투수 WAR 최하위에, 전체 투수 WAR 뒤에서 2등(...)이라는 끔찍한 성적. 반대급부로 비교되었던 키움의 타일러 애플러는 못해도 정규시즌에서는 5이닝은 먹어주었고[78] 포스트시즌에서 준수한 모습으로 SSG 팬들의 복장을 터트렸다.
  • 케빈 크론: 100만 달러의 계약금에 SK-SSG 최고의 외국인 타자인 제이미 로맥의 은퇴 후 등번호까지 물려받을 정도로 구단의 기대가 컸던 타자. 초반에는 홈런도 많이 치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6월부터 끔찍할 정도의 컨택력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헛스윙 삼진 아니면 홈런이라는 극단적인 타격 탓에 결국 2군으로 내려갔으며, 대신 올라온 전의산이 맹활약하면서 백업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 후 1군에서도 타격이 안되는 모습만 보이다가 결국 후안 라가레스를 영입하며 방출되고 말았다.

2.8. 키움 히어로즈[편집]



2.8.1. 국내 선수[편집]


  • 김병현: 부상으로 전성기가 지나고 트리플 A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 연봉 5억원에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 후반에 부진하였으나 초반에 좋은 활약을 토대로 2013년 1억원 인상된 연봉 6억원에 계약하였다. 2013년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자답지 않게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2014년에 4억원 삭감된 2억원에 계약하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으나 ERA 7점대를 기록, 1군에서도 제외되면서 KBO를 떠났다.
  • 이보근: 이택근과 더불어 현대-히어로즈 계보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2018년 구멍난 계투진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후 3+1년 19억 원에 계약했다. 그런데 2019년 시즌 단체로 계투진이 각성한 와중에 혼자 극심한 부진을 겪고 시즌 종료후 2차 드래프트로 kt로 가면서 먹튀가 되었다. 다만 몸 상태나 구위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kt에서 이적 첫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너무 성급하게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2021시즌에는 다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시즌 후 방출당하며 kt에서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 이택근: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로 LG 트윈스로 이적하였고 2012년 FA로 4년 50억이라는 당시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79]에 원 소속팀인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당시 LG가 3+1년 27억을 제시한 것도 "LG는 할만큼 했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계약 금액이었다. 거기다가 히어로즈 특성상 거액 FA는 굉장히 의외였다. 첫 FA기간에는 약간 오버페이일지언정 중심타선에 들어갈 정도로 괜찮은 활약이었다. 두 번째 FA때는 첫 번째보다 줄어든 4년 35억 원에 재계약을 하였는데 이때부터 노쇠화가 찾아와서 수비력이 떨어지며 지명타자가 되고 타격 역시 망가졌다. 2017년에는 대타로만 출장하고, wrc+는 87.3를 기록하며 여전한 먹튀였고, 2018시즌에는 팀의 중심타선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2015년에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되어 아예 금지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2020시즌에는 시즌 초에는 출장하다가 부진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고 그 이후에는 소식이 없다가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첫 FA는 돈값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두번째 계약은 빼도박도 못하는 먹튀이다.


2.8.2. 외국인 선수[편집]


  • 대니 돈: 2016시즌에 영입된 외인 타자. 첫 시즌에는 2할대 후반에 16홈런 70타점 OPS 0.893의 꽤 준수한 스탯을 기록했으나, 후반기에 부상으로 인해 플래툰으로 관리받으면서 찍은 기록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도 WAR 3을 넘길 정도로 덕 클락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해준 외국인 타자였기에 2017년에는 연봉을 65만 달러로 깎으면서 재계약을 했으나,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부진으로 타율은 0.140까지 추락했으며, 중간에 2군도 갔다왔지만 우익수 앞 땅볼 아웃이라는 어이 없는 주루플레이로 태업 의심까지 돌고, 여기에 주루와 수비에서도 허술한 플레이를 보여주자 팬들은 갖은 욕을 다 했다. 결국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방출되었고, 대체자로 온 마이클 초이스기 후반기에 맹활약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넥센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오설리반의 희대의 먹튀짓과 밴 헤켄의 부진 탓도 있겠지만, 타자 용병 교체가 조금이라도 더 빨랐다면 가을야구도 가능했으리라는 게 중론. 이후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6시즌 후 무릎수술을 받았는데 무릎 통증이 도졌다고 한다.
  •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2년전 AAA에서 타율 0.381, OPS 1.022라는 훌륭한 스탯으로 타격왕을 먹었으며, 이러한 타격 능력을 보고 키움은 1루 포지션 중복을 감수하고서라도 타격 강화를 위해 프레이타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는 2월에나 오피셜을 띄울 정도로 영입이 너무 늦어 시즌 준비가 늦어지는 악재에, 코로나19로 마이너 리그가 취소된 탓에 1년이라는 실전 감각의 공백까지 있었다. 결국 이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타율 0.259 2홈런 OPS 0.671 WAR -0.13이라는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본인이 포수로 뛰기를 요청해 외국인 선발인 브리검요키시가 나올 때 배터리를 이뤘으나, 포수로서의 수비력 역시 최악이라 채은성에게 멀티도루를 허용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만 보였다.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도 잠시 보였지만 홍원기가 기용을 하지 않으며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고, 결국 6월 23일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가운데 첫번째로 퇴출되었다. 키움은 제리 샌즈에게 연봉을 덜 주려고 하다가 모터, 러셀, 프레이타스가 모두 망하면서 148만 달러를 날렸다. 키움은 2년째 용병 타자 슬롯도 날리고 돈도 날리는 헛짓을 하게 되었다.
  • 션 오설리반: 고령의 벤헤켄을 2선발로 돌리기위해 넥센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10만 달러를 주고 영입했다. 그러나 개막 후 선발 2경기에서 심하게 부진해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고, 불펜으로도 불을 지르며 조기 퇴출을 결정, 2017시즌 두 번째 방출 외국인이 되었다.[80] 오설리반이 남긴 기록은 3경기(2선발) 2패 8이닝 14실점, 평균자책점 15.75로 돈값을 못하다 못해 돈을 하수구에 들이 부은 수준.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계약금 중 40만 달러는 인센티브 형식이라 70만 달러만 나갔다는 점, 그리고 대체 선수로 온 선수가 제이크 브리검이었다는 점.
  • 에디슨 러셀: 2020년 시즌 도중 방출된 테일러 모터를 대체할 선수로 53만 달러에 입단하였는데 2016년 월드시리즈시카고 컵스를 108년만에 우승으로 이끈 주전 유격수였고 기대치도 키움 히어로즈 역사상 최고의 외인타자로 각광받았다. 데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3경기만에 KBO리그 첫 홈런을 기록하는 등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듯 했으나, 이후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타격은 전병우보다 못쳤고 기대받았던 수비도 나사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줘 추석 전까지 NC 다이노스를 위협하던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주범 중 한명이 되었다. 결국 시즌 막판엔 벤치 신세로 전락했고 에서도 큰 활약을 못했다. 다만 몇몇 외국인 선수들처럼 인성에 문제가 있어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는 선수는 아니었고, 오히려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하고는 굉장히 잘 지냈다. 특히나 메이저 리그 포스팅 이슈가 있었던 김하성에게 메이저 리그 도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는 등 선수단 내에는 야구 외적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줬고, 마지막에 한국을 떠나면서도 김하성을 응원하는 말을 남기고 훈훈하게 돌아갔다.
사실 부진한 이유는 어떻게 보면 운이 너무 안 좋기도 했는데, 하필 코로나19 대유행 초창기인 2020년에 영입한 선수라 2주간의 자가 격리 규정이 매우 엄격해[81] 가족 문제에 향수병이 겹친 걸 해결할 방법이 전무했고,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충분히 몸을 만들지 못했으며, 여기에 생계 문제로 거의 10개월 가량을 야구를 못하고 있던 상태에서 키움에 오게 되며 급하게 몸을 만들어야 했으니 당연히 준비가 제대로 될 리 없었고 그 상태로 시즌을 치렀다가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 그래서 위와 같은 어려운 국내 입국 및 팀 합류 이전 상황이 어느정도 참작이 되었는지 2022 시즌 후 야시엘 푸이그가 도박 사건으로 인해 재계약이 불발되자 그의 대체자로 다시 키움과 재계약을 맺었다.
  • 제이슨 스코비: 2007년에 기아 타이거즈에서 부진하던 세스 에서튼을 버리고 5월에 영입했던 스코비 효과로 유명한 그 스코비 맞다. 8승 10패 3.92를 기록하고, 2008년에 우리 히어로즈와 계약을 했었으나, 4회만 되면 대량 실점을 하는 등으로 이닝 소화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은 게 눈에 보이며, 결국 11경기만 뛰고 2승 5패 6.95로 방출 되며 먹고 튀었다. 위안거리라면, 계약금이 총액 10만 달러라는 것과 당시 외인 투수가 다 못 했었다. 이 해에 전설의 먹튀 용병인 톰 션도 있었으니, 어찌 보면 먹튀가 아닌 거 같지만, 이 때에는 넥센의 암흑기이자, 돈까지 없었던 팀이였으니, 스코비가 짤리고 나서 대체 선수가 영입될 지 조차, 의문 부호가 붙을 정도였다. 영입은 어떻게 됐는데, 그 선수가 다름 아닌 미스터 제로. 다시 말해, 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감독인 다카쓰 신고.[82]
  • 조쉬 스미스: 제이크 브리검을 포기하고 데려왔으나 최고 구속이 143km/h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프링캠프부터 퇴출 1순위로 꼽혔다. 시즌 개막 후에도 구속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첫 경기에서 난타당했고 2번째 등판인 LG전 7이닝 2실점으로 양호했으나 운이 많이 따랐다는 평가가 있었다. 결국 대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브리검을 복귀시키면서 2경기만에 퇴출되었다. 성적보다도 구속 등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문제인 선수였는데 키움 프런트가 스미스를 영입한 시점과 스미스의 피칭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시점이 큰 차이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스미스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군에 머무르면서 많은 등판을 했던 선수이고 마지막 등판이 9월로 영입이 발표된 12월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선수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데려왔다는 소리인데, 키움 프런트가 얼마나 일을 아마추어처럼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김치현 단장의 영입은 마지막까지 대실패로 남았다. 김치현이 좌천된 후 키움 관계자가 스미스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할 정도로 히어로즈 스카우트 역사에 반면교사로 남았다.
  • 크리스 니코스키: 2009년 SK 와이번스에 영입된 용병. 하지만 방출 당한 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그런데, 2010년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뜬금 없이, 넥센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리던 야수였던 덕 클락이 방출을 당했고, 대체 선수로 얘를 데려와서 넥팬들이 적잖이 쇼킹했다. 아무튼, 계약금 2만 달러, 연봉 10만 달러 총액 12만 달러로 영입했는데, 더 쇼킹했던 건 선발투수 보강으로 데려왔다는 김시진 감독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9G 2승 6패 6.68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눈이 썩는 성적을 보여줬다. 당연히 재계약에 실패. 김시진 감독을 싫어하는 팬들은 대체 덕 클락을 방출하고 니코스키를 왜 데려왔냐며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깐다. 전형적인 스몰볼 야구를 지향한 감독이기도 했고..
  • 테일러 모터: 제리 샌즈2019 시즌 타점 1위의 활약에도 100만 달러 아래의 연봉을 제시받자 130만 달러에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였고 샌즈의 대체용병으로 2020년 입단하였다. 2020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개막이 늦어진 상황에서 자가격리 중인 아내와 계속 SNS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고 개막 2주만에 2군으로 강등되었다가 타율 0.114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방출되었다. 그런데 방출 이후에도 구단의 인도적 지원하에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의 수술비를 지원받기도 하는 등 에스마일린 카리대와는 다른 의미의 의료관광 사기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까지 맛집 투어를 가는 모습에서 브라이언 배스를 떠올리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방출 다음 시즌에는 마이너리그를 폭격하며 잠깐이지만 메이저리그를 다시 경험하며 키움에게 또 엿을 날렸다.


2.9. NC 다이노스[편집]



2.9.1. 국내 선수[편집]


  • 박석민: 2015시즌 종료 후 타선 보강을 노리던 NC에서 4년 96억의 역대 야수 최고액 기록을 갱신하면서 영입했다. 이적 첫 해에는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2년간 부상과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몸값에 전혀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계약 마지막 시즌에는 7월 말까지 3할타율에 OPS도 .9를 넘기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말의 극심한 부진으로 성적을 다소 깎아먹었고, 잔부상으로 인해 3년 연속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면서 NC의 계약은 첫 해 이후로는 실패로 끝났다. 그래도 마지막 시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종료 후 옵션이 18억원인 2+1년 34억원에 재계약, 2020년 OPS 0.902 WAR 4.03으로 NC 이적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먹튀 칭호를 떼는 듯 했고[83] 2021년도에는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다가 5월 즈음에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급으로 쏠쏠히 활약하고 있었으나... 실력 외적으로 엄청난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팀을 멸망 직전으로 몰아넣으며 거의 금기어에 가까운 수준이 되어버렸다. 세 자리수의 출장 정지를 받으면서 은퇴의 기로에 서게 된 것은 덤. 실력 자체는 부상으로 쨌던 2017년과 2018년을 빼면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야구외적으로 너무나도 큰 사고를 쳐서 팀 이미지는 물론이고 분위기도 나락으로 전락시켜 결국 디펜딩 챔피언에서 포스트시즌 탈락이란 쓴맛을 겪게 만들어 먹튀가 된 케이스. 2022년에는 출장정지를 마치고도 한참 뒤에서야 복귀했으며 4인방 중 제일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소리를 듣다가 부상으로 또다시 이탈해 실력면에서도 진짜 빼도박도 못할 먹튀가 되어버렸다.
  • 윤호솔: 고교 시절 일본의 동갑 유망주 오타니 쇼헤이와 비교될 만큼 괴물 유망주로 평가되었고 NC가 조상우를 거르고 지명해 계약금 6억에 입단시켰지만 프로에 온 뒤 고교 시절의 구속을 잃고 부상으로 수술과 재활만 반복하며 완전한 사이버 투수가 되었고 결국 고향팀인 한화로 트레이드되었다. 한화에서는 추격조와 필승조를 넘나들며 뒤늦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 이종욱: 물론 NC가 팀에 기둥이 될 베테랑을 구하기 위해서 이종욱에게 50억을 투자한 것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이종욱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을 정도의 부진으로 50억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다. 같이 이적했으나 기대도 안한 손시헌보다도 돈값을 못했을 정도. 게다가 두 번째 FA에서도 WAR -를 찍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4] 2018 시즌을 마치고 은퇴.
  • 이현곤: 3년 10억 5천만원에 영입했지만 첫 시즌에 백업 요원으로 뛰고 난 후 이듬해부터는 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였고, 결국 3년계약을 다 채우지 못하고 FA 두번째 시즌 도중 은퇴했다.

2.9.2. 외국인 선수[편집]


  • 아담 윌크: 2013년 NC 창단 첫 외국인 선수로 영입되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SNS에 올린 김경문 감독에 대한 항명성 글로 구설수에 오르며 시즌 막판 미국으로 귀국했고 이후 NC와 한국을 비하하는 인터뷰까지 했다.
  • 에디 버틀러: 1선발의 역할을 기대하고 2019년 100만 달러에 영입을 했지만 이닝 이팅만 괜찮은 수준이었을 뿐 경기 내용이나 내주는 점수는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 6월 6일 삼성전에서 5회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글러브를 위로 던졌다가 그대로 차버리는 행동을 보여줬고 결국 어깨 부상까지 겹치면서 7월 3일자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결국 버틀러는 이 부상이 원인이 되어서 은퇴를 하고 말았고, 이후에 스프링 캠프에 찾아가서 인사를 나누기도 한 것을 보면 선수단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재비어 스크럭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포수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2019년 100만 달러에 영입. 창원 NC 파크의 정규경기 첫 타점, 첫 홈런, 첫 결승타를 기록하면서 창원 NC 파크 역사의 첫 장을 장식했지만 이후 포수 수비를 제외하고 공수에서 눈 뜨고는 못 봐줄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7월 3일 웨이버 공시 되었다. 게다가 실책이나 아웃 이후 어린 애처럼 안절부절대는 등 멘탈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통에 멘탈 케어해준답시고 팀원 여럿이 매달리다 박민우 등의 타격감마저 떨어지면서 팀 위해 선수 있지 선수 위해 팀 있냐며 팬들에게 조롱을 당하기도 했다.


2.10. kt wiz[편집]



2.10.1. 국내 선수[편집]


  • 금민철: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kt wiz에 이적한뒤 선발진에서 어느정도 활약을 하고 2년 7억에 계약하였다. 2019년 시즌 초 몇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인 계약이 되는 듯 했으나 이후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14경기 1승에 그쳤고, 2020년에는 2군에서 머무르다가 7월달에 불펜 자원으로 콜업되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kt의 허리를 맡아주는 듯 했으나 이후 직구 구속이 120km대까지 나올 정도로 구위 및 구속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난타를 당했고, 결국 3경기 ERA 15.43의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시즌중에 방출 당했다. 2년간 거둔 WAR은 -0.34
  • 김사율: 과거 롯데에서 마무리 보직을 맡아서 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고, 2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KT에서는 팀의 초대 마무리 역할을 맡기기 위해 3+1년 14억 5000만원의 계약을 제시하며 영입했으나 실상은 kt 버전 송은범. 계약 첫 해였던 2015시즌부터 시즌 초부터 난타당하면서 2군으로 내려가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다음해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2017년 임시선발로 한두번 등판했고 2018년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옵션빼고 4년 총액 13억 5천만원으로 4년 WAR합계 0.04, 연평균 WAR 0.01의 완벽한 먹튀.
  • 박기혁: 4년 11억 5천만원에 영입했지만 WAR 기준으로 첫 2년은 0점대에, 마지막 2년은 아예 -0.5, -0.8대로 내려왔다. 근데 이건 타격 한정이고 수비까지 합하면 4년 내내 음수를 기록했다. 다만 애초부터 박기혁은 FA 계약 훨씬 이전인 2009년부터 매년 음수의 WAR을 기록하던 선수였고, 그런 선수를 굳이 kt가 영입한 배경은 사실상 호성적보다는 1군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의 유격수 수비 때문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박기혁을 영입했을 당시의 kt는 막 창단하여 1군에 진입하는 신생팀이어서 주전급 야수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신인 유격수를 육성할 시간을 벌어주는 스탑갭 역할을 해준 것만으로도 박기혁 영입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85] 실제로 박기혁이 현역으로 뛰는 동안 정현심우준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며 박기혁 은퇴 이후에는 심우준이 주전 유격수로 성장했다. 그래서 kt 팬덤에서도 금민철, 김사율과 달리 박기혁을 먹튀로 보는 의견은 거의 없는 편이다.

2.10.2. 외국인 선수[편집]


  • 앤디 시스코: kt의 창단 당시의 외국인 선수. 필 어윈과 원투펀치를 기대했으나, 부진한 피칭이 반복되면서 결국 불펜으로 강등. 그러나 불펜에서도 끝까지 부진하면서 결국 5월에 방출되었다.
  • 요한 피노: 시즌 1달만에 부상을 당하고 6주쉬고 복귀했으나 복귀 후에도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5이닝이상 먹은 경기가 거의 없이 39이닝 2승 3패 ERA 7.19를 기록하고 넥센에서 피어밴드를 영입함으로써 방출당하였다.
  • 조니 모넬: kt wiz가 최고의 용병이라 자신있게 생각하고 10억 원의 고액 연봉에 계약하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메이저리그 출신이라며 KBO 진출을 거부한다면서 입을 털었다. 이렇게 거만하게 생각하다가 털리고 2군으로 강등 되었다가 타율 0.165 2홈런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두 달만에 방출되었다. 반면 반값에 새로 데려온 외국인 타자가 1년차부터 싹을 보이더니 2년차에는 리그를 폭격하고 팀의 탈꼴찌를 하드캐리하며 모넬은 kt팬들 사이에서 욕을 더 먹는다.[86]
  • 조쉬 로위: kt에서 마리몬을 방출하고 영입한 투수로 미국 독립리그와 멕시코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었다. 첫경기는 1.1이닝 8실점 ERA 54.00. 그래도 그뒤로는 계속 호투를 해서 방어율을 크게 낮췄다. 그러나 10월 5일 한화전에의 4이닝 5실점과 시즌 최종 ERA 5.95로 인해 재계약을 하지 못하였다. 멕시코리그 용병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 조일로 알몬테: 2021시즌을 앞두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대체용병으로 영입되었다. 에릭 테임즈를 닮은 수염과 로하스와 같은 우투 스위치 외야수, 일본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3할[87]을 쳤다는 이야기로 기대하는 여론도 많았지만, 반대로 일본에서도 유리몸으로 고생했던 점과 로하스의 너무 큰 임팩트로 인해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공존했다. 그리고 정규시즌에 들어섰더니 기대하던 타격은 흐름을 뚝뚝 끊어먹으며 영 좋지 않았고, 수비와 주루에서 설렁설렁 하는 모습을 보여 저격하는 기사가 대놓고 나오는 등 워크 에식에 심각한 문제를 보였다.야마이코 나바로를 연상시키는 태도이다. 태업 논란이 나온 후에는 타격에서 상당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좀 활약하는 듯 했으나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고, 부상으로 알몬테가 빠진 이후에 팀이 잘풀리면서 완전히 확인사살. 결국 제라드 호잉이 대체용병으로 오면서 팀을 떠났다.
  • 필 어윈: kt의 2015시즌 외국인 선수 3인방 중 한명. 당시 조범현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할 정도로 팀의 1선발 역할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5선발 역할도 못해주는 배팅볼러. 등판만 했다하면 대량실점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kt 팬들과 코칭스태프의 인내심을 테스트 했을 정도. 결국 6월에 방출되었으며, 이후 kt 갤러리에서는 못하는 선수들을 '썩 물러가라 사악한 어윈아'라는 말로 조롱하게 되었다.
  • 헨리 라모스: 스위치 히터로 100만 달러의 계약금으로 입단하며 제 2의 로하스를 기대했지만, 타격이 신통치 않았고 수비와 주루에서도 뭔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발가락에 몸 맞는 공을 맞으며 장기 이탈이 확정되었고,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kt의 결단으로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하며 팀을 떠나고 말았다.

2.11. 복수 구단[편집]



2.11.1. 국내 선수[편집]


  • 마해영: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시절만 해도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빅뱃이었으나, 2004년 FA 자격을 얻어 4년 총 28억에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뒤로는 노쇠화가 급격히 찾아오면서 첫 해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당시 KIA 감독이던 서정환과의 불화로 인해 계약기간 4년 중 절반밖에 못 채우고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문제는 그 이후 LG 시절이다.[88] 특히 계약 마지막 해인 2007년 성적은 더욱 가관인데,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0.071, wRC+ -10.2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더 이상 반등하지 못하며 2군에 머물다가 시즌 종료 후 방출. 이후 고향팀 롯데에 복귀해 1년을 뛰고 은퇴했다. FA 계약 4년 간 쌓은 WAR은 다 합쳐서 3.31, 연평균 0.83으로 완벽히 실패한 계약이 되었다.
  • 송은범: KIA부터 한화에서의 2017년까지의 커리어는 이견이 없는 최악의 먹튀로 평가받았다. 그나마 불펜으로 전환한 2015년 9월과 2016년 들어서 의외로 괜찮게 활약했으나 후반기에 들어서서 그 먹튀의 모습을 다시 보였다. 2017년 역시 똑같은 모습. 초반 선발 2경기+마무리로 나온 1경기를 제외하면 나오는 족족 쳐맞고 있다. 게다가 보상선수는 KIA로 간 임기영이다. 그런데 2017년까지 한화에서 3년간 war합계 -0.17이라는 초먹튀급 활약으로 유명했지만, 2018년 시즌에 투심을 장착하더니 war 2.93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완벽히 반등하여 최악의 먹튀라는 꼬리표는 떼었다. 그래도 한화에서 4년간 연봉 합계 34억원 / 종합 war 2.76/ 연평균 war 0.69로 이전 시즌들에서의 베팅볼 짓이 커서 먹튀 칭호 떼기는 힘들 듯. 2019년에는 작년보단 팀 성적과 같이 좋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던지긴 했지만 공인구가 더 무거워졌는데도 18년 한 해에 맞은 2피홈런을 1이닝만에(...) 맞는등 피홈런이 늘어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결국 트레이드로 LG로 이적했다.
  • 유창식: 한화 이글스에서 포스트 류현진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1라운드 1번+계약금 7억에 입단하고 구대성의 번호인 15번을 달았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피칭을 반복, 이후 기아로 트레이드 되었는데[89] 2016년 7월 24일에 승부조작을 벌인 것이 드러났다. 이후 성범죄 혐의로 징역까지 추가되었으니 양팀 레전드들의 등번호에 제대로 먹칠을 한 셈.[90]
  • 이승호: SK 시절 신인 때부터 노예 생활을 하는 등 검증된 노예로 활약하여 신인왕을 받았고, 부상 복귀 이후에는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다. 2011 시즌 후 FA를 통해 4년 24억[91]롯데로 이적했다. 하지만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면서 생각보다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가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두들겨 맞은 뒤부터는 계속 부진했다. 결국 2012 시즌 후 NC에 특별지명되어 FA 먹튀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이승호 덕분에 롯데가 다른 유망주를 보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평가 또한 존재하긴 한다. 이후 롯데에서 믿고 거르는 SK산 투수의 계보를 이었고, NC에서도 2015년까지 꾸준히 못하다가 계약 종료 이후 칼같이 방출되었다. 사실상 롯데보다 NC가 훨씬 큰 손해를 봤다고 할 수 있다.[92] 이후 돌고돌아 친정팀 SK로 돌아간 뒤 은퇴했다.[93]
  • 정재훈: 2011 시즌 후 4년 28억으로 두산 역사상 김동주 다음으로 큰 금액에 계약했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부상으로 4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며 누웠고 2013년과 2014년은 불펜의 주축으로 그 나름대로 활약했으나 2014년은 ERA 5점대를 기록하는 등 28억짜리 투수에게 기대한 모습이라기에는 좀 모자랐다. 결국 2015 시즌을 앞두고는 FA 20인 보호 명단에서도 제외되어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롯데로 이적했는데 여기서는 WAR 음수를 기록하며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도 FA 이전에 팀의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한게 있는데다 2016 시즌에 두산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태웠기 때문에 두산 팬들에게는 먹튀라는 소리는 잘 안 듣는 편. 반면 롯데 팬들에게는 보상선수 슬롯 낭비한 연봉도둑이나 다름없다.

2.11.2. 외국인 선수[편집]


외국인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단년 계약이고, 기존 구단에 보류권이 있다. 때문에 전 구단에서 준수했으나 재계약을 포기해, 타 구단과 계약한 뒤 부진한 경우는 있지만, 복수 구단에서 먹튀짓한 선수는 없다.[94] 애초에 복수 구단에서 먹튀짓을 하기 전에 계약할 팀 자체가 없으므로 KBO를 떠나기 마련이다.[95]전 구단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렸으나 재계약을 안 하고, 새 구단에서 실패한 선수로는 팀 하리칼라, 제이미 브라운, 트래비스 밴와트, 크리스 니코스키, 제이슨 스코비, 제이콥 크루즈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먹튀 소리 들을만한 선수는 제이미 브라운(WAR -0.34)이나, 제이슨 스코비(WAR -0.13)가 있다. 다른 선수들은 먹튀까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부진한 성적이라 방출된 편이다.[96]
[1] 이 쪽은 오히려 감독이 문제가 된 경우인데, 3년 20억을 받아놓고 6-7-9를 찍고 중도사퇴라는 먹튀짓을 벌였다.[2] 4년 계약일 경우 3시즌 이후 서술 요망. 3년 계약일 경우 계약 종료후 서술 요망.[3] 또한 외국인 선수의 경우 연봉을 적게 받았다는 것 만으로 먹튀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없음.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쿼터가 단 3명인데 이 쿼터를 차지하면서 못하는 것 만으로도 팀에게 큰 부담이 되므로, 연봉이 적었다 하더라도 너무 못했을 경우 먹튀로 볼 수 있음. 대표 사례가 테일러 모터.[4] 이 때 자신이 왜 아플까 고민하다가 해부학을 독학으로 공부했고, 훗날 이 때 축적한 경험 + 부상 재활 경험을 살려 야구 아카데미를 세운 뒤 사업가로서도 성공했다.[5] 본격적으로 김태형이 오재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시점은 2021 시즌 중후반이었지만, 사실은 양아버지 소리와 철밥통 소리가 허구한 날 오가던 때도 오재원이 1군에서 계속 부진하면 2군에서 조정하고 오라며 직접 말소한 적은 있었다. 그리고 계약 마지막 해 역시 초반에만 조금 기용하고 4월 말에 경기를 말아먹자 즉시 말소시킨 다음 시즌 내내 2군에 박아뒀다.[6] 이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재원의 은퇴식에서 김태형 감독은 은퇴 기념 영상도, 단체사진도 촬영하지 않았고 은퇴 기념 시상도 하지 않는 등 오재원의 은퇴식에서 최대한 모습을 비추지 않았고 오재원도 은퇴사에서 두산 구단과 박정원 구단주에 대한 감사만 피력했을 뿐 양아버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본인을 치켜세워준 김태형 감독에 대해선 일말의 언급도 하지 않아서 오재원과 김태형 사이에 불화가 생긴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 인스타질로 어그로를 끌고 다니면서 팬들의 여론은 현역 시절보다 더 나빠졌다.[7] 결국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2018년부터는 마무리 투수 자리를 함덕주에게 내주고 좌타자 원포인트로 밀려나버렸다.[8] 대충 그 당시 평균 투수보다 10% 정도 못 던졌다고 보면 된다.[9] 그나마 이 해에는 루츠의 대체용병인 데이빈슨 로메로가 그나마 평범한 수준으로는 활약을 했고, 무엇보다도 외국인 선수에 엄청난 디메리트를 안고도 끝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기에 이러한 부분이 조금 가려질 수 있었다. 그러나 2018 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도 업셋을 당해 준우승에 머무른데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 타자의 공백이 뼈아프게 체감되는 상황도 여럿 발생했기 때문에 팬들의 뇌리에 더 강하게 각인될 수 밖에 없었다. 하필 상대 외국인 타자가 역대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라 더 비교된다[10] 오재일의 부진까지 겹치고 말았다.[11] 이 때문에 파레디스가 경기 라인업에 들어 있기만 하면 현장, 엠팍, 디씨, 트위터, 페이스북을 막론하고 두산팬들 사이에서 꼴리건 싸대기를 가볍게 후려갈기고도 남을 쌍욕이 튀어나왔을 정도. 돡갤에서도 '대체 두산처럼 야수 백업 좋은 팀이 왜 빠따 용병 대신 쓸데없는 유틸리티를 데려왔냐'며 이를 갈았다.[12] 실제로 2014년 SK 와이번스도 루크 스캇 방출 후 외국인 타자 없이 시즌을 보냈다.[13] 사실 금액이 100만 달러 중반 정도만 됐어도 여기 기재되는 일은 면했을 것이다. 불멸이었던 기록을 깨고 시즌 MVP까지 수상했음에도 한국 돈 22억을 받고 반년 드러눕다 간 임팩트가 더 크게 되었다...그 기록도 안우진에게 1년만에 깨질 뻔했다 22억이면 큰 활약상은 없고 나이도 꽤 찼지만 뎁스가 얕은 팀에서 긁어볼만한 선수가 3~4년 FA로 받을 금액의 기댓값이다.[14] 저 22.50이라는 수치가 실감나지 않는다면, 의미는 없지만 미란다가 올해 작년과 같은 173.2이닝을 던졌다고 가정했을 때 43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정도의 수치라고 보면 된다.[15] 다른 구단의 에이스 투수들은 110구 이상 투구횟수가 1회에서 많게는 3회인데 비해 미란다는 무려 11회에 이른다.[16] 계약금 18억, 연봉 5억, 옵션 +/- 2억. 이것도 LG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옵션 조건을 채우지 못해 마이너스 옵션이 발동되며 연봉이 깎였고, 고액 연봉자가 2군에 내려갈 시 1군에서 빠진 일수만큼 계산해 연봉을 반납하는 규정이 있어서 실제로 받은 돈은 약 30억 남짓. 세금까지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20억대로 떨어진다.[17] 현재는 FA 인플레이션이 하도 심하게 일어나서 저 정도는 별것도 아닌거 같지만,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보면 지금으로 따져도 4년 60억~70억 이상은 되는 꽤 큰 돈이다. 당장 2013년 장원삼이 60억에 계약하기 전까지 7년 동안 투수 FA 최고액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18] 입단 계약금 5억+피츠버그 구단에 지불한 계약 파기금 5억 해서 총 10억 이상을 사용하였다. 결론적으로 LG는 2006년 KIA 한기주가 10억 신화를 기록하기 전에 비공식적으로 10억을 신인 입단으로 쓴 셈.[19] 시즌 최종 성적 36안타 3홈런 17타점, 타율 0.263. 좋게 말해서 저 정도지 사실상 거기서 거기다.[20] 이성우는 2000년 LG에 입단하였지만 1년만에 방출되었고 군 복무를 마치고 SK에 입단했지만 기아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박경완은 물론 정상호와 이재원 등에게 밀려서 SK 2군에서 백업포수나 하고 있었다.[21] 겉으로 보이는 성적은 괜찮아 보이지만 잦은 분식회계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22] 사실상 당해 FA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으며, 이후 정대현이 36억에 계약하기 전까지는 8년동안 불펜 FA 최고액 기록을 갖고 있었다.[23] 1996년에 입단해서 1999년 시즌 후 은퇴한 위 항목의 이정길 때문에 먹튀라는 단어가 먼저 쓰였다는 설도 있다. 홍현우의 부진 원인은 1999년의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과 그 후유증 때문이다. 실제 1999년에 비해 2000년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LG 구단에서 그런 홍현우를 덜컥 샀다가 LG 구단 입장에서 자멸해버렸다. 홍현우가 먹튀가 되어 버린 원인은 홍현우 항목 참조.[24] 마침 등번호도 똑같으며, 대체선수인 것도 똑같고, 계약 당년에 바로 방출당한 것도 똑같다. 다만 2군에서도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반슬라이크와는 달리 보어는 워크에식은 좋았다. 워크에식 좋아서 문제였지.[25] 그것도 코칭스텝이 그러지 말라고 말렸는데도 불구하고.[26] 세금, 마이너스 옵션을 제외해도 40억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27] 당시만 해도 30억 이상이면 FA 대박 소리가 나오던 시절이었고, 거기에 강민호가 경신하기 전까지 무려 9년 동안이나 FA 계약 최고액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을 정도로 심정수의 FA 계약은 상당히 임팩트가 컸다.[28] 특히 2006년 고작 26경기 타율 0.141, 1홈런에 그친 게 심정수가 먹튀 이미지를 쌓는 데 가장 컸다. 2008년에도 부상이 재발하면서 22경기 출장에 그치고 시즌 초반부터 시즌아웃.[29] 1차 FA 한정 WAR 1당 18억이며 2차 FA 한정 WAR 1당 5억 정도이다. 다만 2차 FA의 경우에도 애초에 받은 금액이 적고 WAR을 적게 쌓는 불펜투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두 번의 FA를 합쳐서 총 효율은 WAR 1당 13억 정도로, 롯데 시절 민병헌과 동급 수준으로 여전히 나쁘다.[30] 추신수와 이대호는 고교 시절 투수가 주 포지션이었으나 프로 입단 후 타자로 전향했다.[31] 이 액수는 문서 상의 액수였고, 실제로는 5억 원이었다고 한다. 이정호 본인도 훗날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32] 2010년대 이후로 투수 먹튀 본좌급에 들어가는 1차 FA 우규민이 WAR 1당 18억이다. 그런데 이분은 그것보다 10억이상 더 많다.[33] 박한이와 같은 금액이다.[34] 조동찬의 형인 조동화 역시 같은 시기에 SK에서 쌍으로 먹튀질을 한 것은 덤이다.[35] 스탠포드 대학교라는 학력 때문에 대구에서 야구를 하지 말고 영어 학원을 차렸어야 했다는 삼성팬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스탠포드 출신 강사들은 서울 강남 SAT 학원에서도 고액 강의료로 뽑아가기도 했다.[36] 당시 투수 인스트럭터로 삼성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적이 있다.[37] 대체 선수로 발비노 갈베스가 들어왔다.[38] 레나도 수준의 외국인 선수 중 더 많은 돈을 먹은 선수는 루크 스캇 말고는 없을 정도이다. 물론 성격 자체는 좋았던 레나도와 케미를 완전히 박살낸 스캇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효율 자체로만 보자면 2017년의 외국인 중 맨쉽, 오설리반과 더불어 최악이었다.[39] 3승밖에 못한 건 퀄리티 스타트를 10번이나 했음에도 득점지원을 지독하게 받지못한 점이 있다. 그중 1승은 불펜승.[40] 물론 2021시즌 내내 구심이 극도로 삼성에 불리한 편파 판정을 진행하였으므로 참작할 점이 있으며, 몽고메리의 경우 2021시즌 KBO 심판진이 삼성 라이온즈를 극도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그대로 입증하듯 역대 최고 수위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41] 효천고 시절은 물론이고, 중학교 때부터 혹사를 당한 이력이 있다. 이미 효천고 1학년 당시에 회전근개 수술까지 갔을 정도로 어깨가 망가져 있었던 것.[42] FA 직전 통산 WAR 0.63[43] 전통적으로 유격수가 답이 없는 롯데에서 그나마 2할 중반은 기대할 수 있는 유격수라는 것과 신본기가 문규현의 계약 직후인 2018년이 되어서야 터진 것.[44] 이것도 더 낮은 액수였으나 본인이 10억을 맞춰달라 요구한 것이다.[45] FA계약 이후 롯데 프런트 측에서 "너도 프랜차이즈다"라는 말을 남겨 롯데팬들에게 까였다. 이 과정에서 생긴 별명이 '문프차'.[46] 어느 정도냐면, 타팀 백업 유격수가 롯데 유격수로 오면 주전으로 장기 집권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였다.[47] 이승호는 롯데에 있던 기간이 짧아서 NC의 먹튀 대표사례가 되었는데, 그나마 5천만원 흑자(...)라는 성과가 있다.[48] 이마저도 후반기에 1점대 방어율로 호투하지 않았다면 0에 더 가까워졌을 것이다.[49] 다만 이 시즌이 심각한 투고타저 시즌이라 WAR은 1.38에 그쳤다.[50] 2012~2015 4년간 FA 36억, 2016년 3억, 2017년 1억 2천[51] 다만 강병철 감독이 정수근을 홀대한 측면도 아예 없지는 않았다.[52] 방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드 피치 부재에 관해 코칭스태프들의 지속적인 피드백 끝에 커브나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조금씩 섞어 던졌을때는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본인이 이러한 변화를 따르지 않고 고집을 부리면서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를 일관하다 후반기 성적이 다시 나빠졌다고 한다. 현장에서도 이러한 점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견충돌이 일어나 방출시켰다고 한다.[53] 거기다 대체 용병으로 들어온 선수가 당초 스파크맨으로 대체하려 했던 스트레일리였으니 애시당초 이런 선수를 1선발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끝없는 부진으로 팀 내외적으로 문제가 되는 와중에도 교체 시기까지 제대로 잡지 않은 현장의 선수 보는 눈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증명하는 부분.[54] 2019 시즌에 외국인 선수 교체한도 2회를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다익손이라도 시즌 끝날 때까지 안고 가야했다.[55] 첫 4개월간에 해당하는 연봉을 롯데가 지급해야 하나, 롯데가 자신을 퇴출시키고 자신에게 그 돈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56] 이 경기는 2005년 4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당시 6세이던 2021년 에이스가 시구를 했던 경기였다.[57] 22 시즌 들어 새롭게 영입한 션 놀린 역시 부상과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로니가 먼저 퇴출되었는데 김종국 감독이 팀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했다며 대놓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코칭스태프들과의 사이가 나빴던 듯.[58] 트라웃은 몸값이 치솟는 바람에 하위 픽으로 떨어졌다[59] 퍼펙트 게임은 KBO에서는 한번도 나오지 않은 기록으로 필립 험버는 2012년 MLB 역대 21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 투수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기록이긴 하지만, 저스틴 저마노도 2011년 한국으로 오기 직전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적이 있다.[60] 2013년은 다승왕이지만 평균자책점이 4.71에 달한다.[61] 참고로 한화는 16~17시즌 2연속 규정이닝 충족 투수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62] 당장 한화로 오기 직전인 2016년 전반기까지만 해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5인 로스터에 들어있던 선수였다.[63] 특히 볼넷은 35개에 불과한데 삼진은 무려 99개에 달했다.[64] 김강민도 18시즌 이후 회춘한 듯한 활약을 보여 먹튀 이미지가 거의 사라지고 추가 FA 계약에 성공했지만, 맺은 계약(4년 56억)만큼 성적을 전혀 내지 못했다.[65] 4년 동안 쌓은 WAR이 -0.17이다.[66] 참고로 이때 영어로 "Fuck you"라고 욕을 했다. 한국 선수가 한국 심판에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야구팬들에게 큰 비웃음거리가 되었고 외국인인데 한국어로 심판에게 욕을 했던 찰리 쉬렉과 비교되기도 했다.[67] 무려 10월 기준 타/출/장 .365/.432/.412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했지만[68] 은퇴투어 때 잠실야구장 마지막 경기에서는 같은 해 은퇴식을 치른 홍성흔보다 더 큰 환호를 받았다(...).[69] 조동화 항목에 가보면 알 수 있겠지만, 조동화는 주전급 선수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당장 통산 WAR도 1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고, OPS 8할,타율 3할을 넘긴 시즌은 한번도 없다. 이는 SK 와이번스 구단의 오버페이의 탓도 크다고 볼 수 있다.[70] 이 때문에 2018년 구단에서 은퇴식을 치루어 줄 때 SK 팬덤 일각에서도 왜 원클럽맨 상징성만 믿고 은퇴식을 치뤄주냐고 의아해했다.[71] SK 시절에는 킹엄이였으며, 한화로 이적함과 동시에 등록명을 킹험으로 바꾸었다.[72] 다만 한화에서도 2021 시즌 부상으로 인해 한 달정도는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2022시즌에는 부상으로 40경기 이상 출전을 못했는데 6월 1일 실시된 불펜피칭에서 다시한번 통증을 느끼면서 결국... 웨이버 공시 되었다.[73] 자폐증과 실어증 등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74] 제대로 활약해주고 있는 선수가 윌머 폰트밖에 없다(...). 5선발 경쟁자 이건욱정수민이 부상과 제구불안을 보였고, 결국 르위키의 대체선발이었던 오원석이 2선발로 올라가는 등 투수파트에는 비상이 걸렸다.[75] 2022시즌 한화가 라이언 카펜터닉 킹험 둘 다 재계약하면서 르위키가 한화로 올 일은 없게 되었다.[76] 추가로 그가 사용했던 34번은 루크 스캇의 번호였다.[77]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했던 것을 숨겼다고 한다.[78] 후반에는 공략당하기도 했지만, 노바가 있던 동안에는 평타 이상은 했다.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79] 첫 번째는 2005년 심정수의 4년 60억.[80] 그나마도 첫 번째로 방출된 롯데의 파커 마켈은 적응 문제로 시즌 시작 전 본인이 방출 요청을 해서 임의탈퇴 된 거라, 실질적으론 오설리반이 2017시즌 첫 번째 방출 용병이라 할 수 있다.[81] 실제로 이 자가격리 기간으로 인하여 당시 LCK 최초 외국인 감독이자 샌드박스 게이밍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야콥 멥디도 이 문제로 초반 3주 동안 선수단을 승강전의 판타지, 조커 코치진과 최고 베테랑 고릴라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해야 했으며, 시즌 후 개인시간 확보에 애로 사항이 생기는 걸 알게 되면서 비록 7등이었지만 나쁜 이미지도 없어서 LCK 도전을 더 할 여지가 충분했는데도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해야 했다.[82] 타카츠는 히어로즈의 세이브 상황이 적어서 그랬지, 그래도 돈값을 했다. 대신 NHK 서울지국, 스포츠국 기자들이 히어로즈의 막장 경기력으로 한동안 집에 못 갔다[83] 다만 같은 해 한국시리즈에서는 잦은 실책으로 인해 쓴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시리즈를 이어갈수록 실책도 줄고 타격감도 점점 살아나 다행히 우승했다.[84] 다만, 두 번째 FA때는 1년 5억이라는 적은 규모로 계약하였다.[85] 마찬가지로 4년 18억이라는 헐값에 매입한 2루수 박경수 또한 같은 맥락의 영입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박경수는 kt 이적 이후 대폭발하여 혜자 FA의 대명사가 되어 kt의 의도는 기분 좋은 오판이 되었다.[86] 어느 정도냐면 박재홍의 단일 시즌 중견수 최다 홈런 기록을 넉넉하게 깨버렸다.[87] 주니치 홈구장 반테린 돔 나고야는 일본 제일의 투수친화 구장으로 악명이 높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잠실급 외야 크기에 사직급 펜스 높이를 갖춘 곳이다.[88] 물론 금액만 놓고 보면 FA 계약금과 2년치 연봉을 합쳐 약 20억을 지급한 KIA 쪽이 더 손해를 봤다. 이후 계약을 이어받은 LG가 마해영에게 잔여연봉으로 쓴 돈은 약 8억 남짓.[89] 트레이드 시점에서는 야구엔 관심 없고 차에 관심이 팔려있다느니 마운드에선 기 죽어 있는 눈동자가 차 얘기 나오면 초롱초롱해진다는 등 좋지 않은 소문이 퍼져 있었으며, 감독이었던 김성근도 '야구가 아닌 다른 곳에 마음이 가있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지만 나는 더 이상 못 고치겠다'고 포기를 확인하는 인터뷰를 했다. 참고로 어지간한 베테랑 투수들은 물론 감독 본인과 김승연의 술동무 이상군까지도 유창식과의 상담에 동참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추후엔 아예 감독 전화를 차단하는 짓거리까지 했으니 김성근을 싫어하는 한화 팬들도 유창식 처분은 그의 업적이라며 칭송해준다. 최소한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대단한 양반이었으니.[90] 위에서 설명했듯이 15번은 한화의 레전드 구대성의 등번호이고, 기아로 온 이후 승부조작으로 걸리기 직전 달았던 11번은 타이거즈의 영원한 에이스 김상진의 등번호이자 타이거즈의 또 다른 레전드인 김성한의 등번호이기도 했다.[91]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 5000만원, 옵션 4억원.[92] NC는 이승호를 지명해오는 대가로 롯데에 10억원을 지불했고, 롯데는 이승호의 계약금(6억)과 1년치 연봉(3억 5,000만)을 지급하고도 NC로부터 10억원을 받으며 5,000만원이 남는 장사를 했다.[93] SK로 돌아가기 전에는 쓸데없이 입을 턴 홍성흔과 비슷한 행보를 보여 까였으며, 홍성흔과 달리 은퇴식도 치르지 못하고 은퇴했다.[94] 브렌트 쿡슨 같이 한 구단에서 두번 먹튀를 한 케이스는 있다.[95] 특이 케이스라면 닉 킹험. SK에서 부상으로 먹튀가 되었는데 이듬해 한화가 영입하더니 부활에 성공했다. 먹튀라기엔 애매하지만 SK에서 그다지 좋지 않았던 크리스 니코스키를 두산이 주워가서 잘 써먹은 케이스도 있다.[96] 팀 하리칼라 (2007 LG WAR 0.26), 트래비스 밴와트(2016 kt WAR 0.77), 크리스 니코스키 (2010 넥센 WAR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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