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런도어 가문

현 가주.

렌리 바라테온이 비터브리지에서 거병했을 때 그를 지지한 기사 중 하나로, 검고 흰 털을 가진 원숭이를 데리고 다닌다.
브리엔느가 처음 렌리의 휘하로 들어왔을 때 많은 기사들이 그녀를 비웃었고, 그들 중 몇몇은 브리엔느에게 잘 해 주는 척 하면서 그녀의 처녀성을 누가 먼저 가지나 내기를 했는데 마크 멀런도어도 그 중 하나였다.[1] 이 내기는 랜딜 탈리 공에게 적발되어 취소되었고, 마크 경을 비롯한 이 내기의 참가자들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브리엔느에게 비터브리지에서 열린 난투전에서 차례로 박살났다.[2]
렌리가 사망하자 스타니스 쪽으로 전향하였다가 블랙워터 전투에서 왼팔이 잘리고 원숭이도 잃은 뒤, 철왕좌에 무릎을 꿇고 조프리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 후 마저리 티렐을 무고하려던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의해 간통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