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록(심부름꾼 사이토 씨, 이세계에 가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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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꾼 사이토 씨, 이세계에 가다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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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파티의 마법사. 한때 동방국에서 이름을 떨친 대마도사였으나 20년 전 금단의 마법을 찾기 위해 동방국을 떠나 지금은 사이토 파티의 동료가 되었다. 양녀 라엘자 멀록이 같은 파티원이다.

제실력을 내는 가정 하에서 사이토 파티의 최강자지만 치매 때문에 주문을 까먹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평소에는 골방 늙은이 취급 당하고 있다. 또한 여자를 밝히고, 술과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며, 몬스터가 나타날 때 어느 순간 몬스터 편에 서 있는 등 기행을 펼치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그 나이에 여자를 밝히고 칠칠맞지 못해서 라엘자와 라팡팬에게 늘 구박을 받는다. 하지만 옛날에 멀록을 제외한 모든 파티가 전멸한 적이 있었는데, MP가 다 떨어진 멀록이 모두의 시체를 지상으로 가져와 장비를 모두 팔아 부활시킨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 좋은 구석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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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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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름은 베르그하임 크롬. 멀록이란 이름은 예전에 여자를 꼬실 때 쓰던 가명중 하나지만 지금 기억하는 자기 이름이 그것뿐이다[2]. 사실 동방국에 아내와 딸[3]이 있었으나 가족보다도 마법을 사랑했고, 딸이 심한 병을 앓는 동안 마법만 연구하다 국가 최고위 마법사로 인정받았지만 딸은 치료원에서 손 쓸 틈 없이 빠르게 병이 악화해 죽어버렸고, 마법 연구에 돈을 탕진해 소생 마법도 걸지 못해[4] 아내도 집을 나가 버리자 뒤늦게 후회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북국의 대미궁에 가서 비밀 통로를 찾아내 사람을 초월한 '무언가'[5]를 만나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배우는 조건으로서 결투를 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무언가'는 크롬을 쓰러뜨린 뒤 이세계로 떠났지만, 그 전에 소원을 아주 조금만 들어 줘 가족을 포한한 그의 삶의 기억 상당수를 지워 버려 더 이상 괴로움을 느끼지 않게 했다. 하지만 딸을 다시 만나고픈 욕망 자체는 소멸되지 않았고, 만나고 싶지만 평범한 방법으로는 못 만나는 존재로서 어렴풋이 기억에 남았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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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내 최고 레벨의 최강급의 마법사지만 치매 때문에 마법 주문을 까먹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사이토가 옆에 붙어 주문을 알려준다. 사이토의 존재는 단순히 주문을 가르쳐주는 역할이 아니라 멀록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에 사이토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멀록의 컨디션이 달라진다.

치매 패널티로 평상시에는 제실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회춘해서 제실력을 보이면 악마 귀족과 정면으로 싸워 이기는 강함을 보여준다. 회춘 멀록을 능가하는 실력자는 멀록을 패배시키고 이세계로 떠난 '인간을 초월한 마법사'와 단신으로 적진에 쳐들어가 현세의 마왕을 참수한 국왕 정도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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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한 대물. 본인 언급으로 전성기에는 마데라카[6]
  1마데라카=30cm. 사람의 신체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1피트와 비슷하다.#
  의 어원이 된 초대 마데라카 대왕과 사이즈가 맞먹었다고 한다.[7]
  사이토는 풀발해서 반마데라카(15cm)에 겨우 도달한다고 한다.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아시아 남성기준 충분히 상위권이다.

• 젊었을 적에는 날카로운 눈매의 미청년이었다.

• 회춘 했을 당시 그곳이 사라진 상태에서 회춘한 에러로 아주 잠깐 동안만 TS된 적이 있는데, 거유에 상당한 미녀가 되었다. 덤으로 이때 사이토에게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