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릿 아레나

1. 소개[편집]

---

2022년에 템피 시에서 개장한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경기장. 당초 ASU만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힐라 리버 아레나에서 쫓겨난 애리조나 카이오티스가 신구장 건설 전까지 3~4년간 이 구장에 세들어 살게 되었다.

다만 대학 아이스하키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경기장인 만큼 수용인원이 5000명밖에 안 되고[1] 티켓값은 일반적인 가격보다 3배나 비싼 데다가 2022-23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공사를 해야 하는 까닭에 카이오티스는 시즌 첫 24경기 중 20경기가 원정경기라는 정신나간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다른 팀들의 팬들이 비웃고 있다.

그래도 팬덤에서는 연고이전하는 것보단 낫다는 반응이며 6월에 템피 시의회가 투표를 통해 카이오티스와 새 경기장 계획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발표하자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강해졌다. 거기다 구단 측에서 유투브에 자신들에게 휴스턴이나 퀘벡으로 이사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엿먹이는 영상을 올리면서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더욱 확고히 했다.

8월 23일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아이스하키팀 창설에 큰 공헌을 한 돈 멀릿과 그의 아내 바바라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경기장의 이름을 멀릿 아레나로 명명했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위니펙 제츠, 뉴욕 레인저스, 플로리다 팬서스, 댈러스 스타스가 멀릿 아레나에서 원정 경기를 치렀으며 팬서스는 요츠의 멀릿 아레나에서의 첫 승의 희생양이 되었다.

1.1. 기타[편집]

---

• 10월 말과 11월 초에 4경기가 진행되었을 때 빙판 상태는 선수들에게 고평가를 받았으나 골 혼도 없고 경기장이 미완성이어서인지 라커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아서 꽤나 많은 비판을 받았다. 12월 중순 시점에서 이 문제들은 전부 해결되었다.

• 좌석에는 경기장 이름과 똑같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이 비치되어 있다.

• 2022년 12월 9일 경기에서 카이오티스가 전체 1위인 보스턴 브루인스를 꺾은 이변을 연출했는데, 이날 카이오티스 팬들과 브루인스 팬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