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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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갤러리
Dog Gallery

사이트 타입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개설
2005년 2월 3일
카테고리
생물
주제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2.1. 갤 분위기 변화
3.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생물 관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멍갤이다. 와 관련된 갤러리이지만 특이하게 '멍멍이'라는 단어를 사용. 이 점은 야옹이 갤러리와 똑같다. 댕댕이 갤러리


2. 상세[편집]


갤러리의 주 분위기는 보통의 디시인사이드와 다르게 매우 평화롭다. 주 이용자 연령층도 다양하고, 여성 유저도 많다. 보통 올라오는 글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관련된 이야기이며, 그만큼 일반 짤이나 자짤이 아닌 자신의 반려견을 올린 사진이 매우 많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때문에 그런지 개념글이 하루에 몇십 개씩 올라오며 추천을 누르는 분위기가 활성화되어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만큼 유저들도 매우 친절해서 초보견주들이 글을 올리면 대체로 친절하게 도움을 준다. 강아지에 대한 육성방법이라든가 사료에 대한 추천, 기본적인 강아지 상식, 그리고 유기견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반려견이 죽었다는 글을 올리면 단체로 위로해주기도 한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일부 유동닉 유저들이 테러(?)를 일으키기도 한다. 강아지에 대한 학대 움짤이라든가 개념글/펀 이슈에 올라온 멍갤유저의 강아지 사진을 욕한다든가 가장 흔한 드립은 역시 보신탕 드립이다. 강아지 사진을 보고 "먹는 걸로 뭐 하는 거야?"라거나 실제 보신탕, 수육 사진을 올리는 질 떨어지는 드립을 자주 한다. 그렇지만 원래 멍갤유저들이 욕을 한다든가 화를 자주 내는 유저들이 아닌지라 대부분 무시로 대응한다.


2.1. 갤 분위기 변화[편집]


이렇듯 오랜기간 평온한 멍갤이었지만 2016년 하반기 이후로 갤러리 내의 분란이 급격히 심해졌다.

분란의 화두는 주로 목줄, 염색 등의 문제인데 일부 고정닉들이 목줄이 필요한 장소임에도 목줄을 하지 않고 사진을 올린다든가 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자 목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들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사람들과 해당 갤러들의 옹호론자들이 서로 싸우는 양상을 띠게된다.

이러한 양상은 시간이 갈수록 격화되어 2016년 10월 이후부터는 멍갤의 분위기가 급격히 악화되고 냥갤보다 시끌시끌해지기에 이른다.

특히 위에 언급된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특정 갤러들이 계속해서 같은 행태를 보이자 이에 맞서는 해당 갤러들의 안티들 또한 해당 갤러들과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게 되면서 이는 곧 점점 서로간의 감정싸움으로 격화되어 해당 갤러들을 향한 인신공격, 지나친 마녀사냥의 행태로까지 악화되었다.

이렇듯 갤러리의 분위기 자체가 좋지 않다 보니 틈을 탄 각종 어그로들까지 난립하여 분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2017년 4월경 '생식'과 관련하여 일부 유저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매우 과열되기에 이르었고 여기에 그동안 어그로라고 불리우는 악성 유저들의 행태 누적까지 겹쳐 갤러리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마비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갤 상태에 질린 멍갤러 중 누군가가 이미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를 한 다른 갤들의 선례를 들며 멍갤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를 하자는 의견이 제시했고, 이는 곧 다수의 멍갤러들에게 지지받게 된다.

그리고 개밥 주는 남자 마이너 갤러리로 임시 이주를 거쳐 곧 반려동물 마이너 갤러리를 신설하여 그곳으로 이주를 하였다.

2022년부터는 멍갤의 상황이 어느정도 진정되어 반려동물 마이너 갤러리는 멍갤의 대피소 역할과 함께 비교적 소수 유저가 이용하며, 기존 사육주들은 다시 멍갤 이용을 많이 하는 상황이다. 멍갤은 메이저 갤러리 특성상 어그로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그로 내성이 낮거나 싸움이 싫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며, 대체적으로는 과거의 평화롭던 멍갤이 수복되었다 보는 편이다. 디씨에서 굉장히 드물게 어그로 침공 이후 회복 된 경우.

2018년 8월, 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 준 멍갤러의 사연이 힛갤을 가서 엄청 유명해졌다. 강아지는 인절미를 닮아서 '절미'라는 애칭도 얻고 인스타 유명견이 되었지만 유명세를 얻음으로 온갖 어그로가 꼬여 해당 갤러는 탈갤하였다.

2022년 중반기부터 진돗개 및 진돗개 믹스에 대한 차별과 혐오성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물론 실제로 사진을 올리면 다들 귀여워하고 좋아하지만, 꼭 진돗개를 폄하하는 익명 사용자들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진돗개 비슷한 시바견 같은 견종만 옹호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스피츠 계열의 견종은 전부 진돗개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대형견 및 대형견 견주를 비판하는 성향이 강하다. 정확하게는 여성, 체력이 약한 남성, 노인 등 대형견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단순히 멋있다는 이유나 폼잡는 용으로 대형견을 키우는 경우를 몹시 싫어한다.[1]

오프리쉬, 사료, 산책 등에 굉장히 민감하다. 목줄은 애견의 안전을 위해 산책시 꼭 해야하지만 일부 무책임한 견주들이 오프리쉬 인증샷을 올려서 물매를 맞기도 한다. 사료는 브랜드별 평가가 갈리는 듯 하지만 국산 사료는 믿고 거르는 분위기다. 좁은 곳에서 자기만족을 위해 개를 데려와놓곤 산책은 단 한번도 안나가는 견주나 1m 목줄에 묶어놓는 시골 견주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강형욱 훈련사를 비판하는 성향이 강하다.

은근 개빠가 많다. 자기 집 개가 짖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개가 사람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견주들이 존재한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도 가끔 보이며, 개똥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불만을 표하면 개똥이 아니라 고양이똥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개의 훈련 방식에 대해서도 강압적인 방법을 지양하며, 때문에 개를 야단치는 행위나 목줄 훈련을 갖고도 뭐라고 하는 편.

야옹이 갤러리와 자주 엮이다보니 길고양이 혐오 성향이 강하다.

아래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 이후로 종종 개와 관련없는 꾸준글이나 정치 관련 어그로성 글이 올라오지만 곧 멍멍이 자랑글에 묻힌다. 문재인 부부 이야기나 비슷한 사건들에 대해서만 화제가 되는 편.

최근에는 잡종견(=비품종견=유기견)을 올려치고 품종견을 비난하는 유저들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품종견주가 야옹이 갤러리로 피난##을 오는 경우가 생겼고, 멍갤 견주들끼리 잡종견vs품종견으로 싸우는 추세이다.###########

진돗개와 진도믹스견을 올려치기하고 다른 견종들을 내려치는 일부가 있어서 종종 싸운다.##

2023년 정확히는 아래의 문재인 풍산개 반환 사건 이후로 각종 어그로와 분탕질에 공격받는 중이다. 특히 대형견 및 진도믹스 관련 어그로, 견주 관련 젠더갈등(남혐/여혐), 갤 주제와는 관련없는 각종 뻘글이 난무하고 있다.

3. 사건사고[편집]



3.1. 핏불 힛갤 사태[편집]


2016년 12월 22일 멍갤의 '똥개' 라는 유저의 글이 힛갤에 등록됐다 내용은 지극히 단순한 개 관련 내용으로 호전성과 활동성이 강한 핏불때문에 견주가 고통받는 내용일 뿐이었지만...

문제는 몇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었다.

견주는 핏불이라는 맹견을 애견 카페에 데려가거나 산책을 시키면서 법적인 의무로 지정된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서 논란을 만들게 된다. 평소 대중에게 맹견류 특히 그 중 핏불의 위험성이 높이 각인된 상황에서 해당 글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댓글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을 넘어선 상태...

댓글의 대다수가 핏불 견주인 글쓴이를 맹렬히 비난하는 내용들이었으며, 힛갤에 등록되기 전 멍갤에서의 원본 댓글에서는 멍갤러 중 아무도 이러한 문제점들을 지적하지 않음이 드러나자 이 점을 구실로 멍갤러들을 향한 비판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곧 이러한 관심은 힛갤발 루트를 타고 멍갤 본진에까지 도달됐고 멍갤은 힛갤 관련된 비판글들로 마비되기에 이른다.

결국 멍갤러들의 신고로 해당 힛갤글은 힛갤 등록 당일 천여 개에 육박되던 댓글들을 뒤로 하고 삭제가 됐고 그 후 해당 글의 글쓴이는 입마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3.2.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편집]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고, 이에 많은 멍멍갤 견주들이 분노의 산책을 시작하여 새로운 이슈가 되었다. 또한, 사건이 bbc와 cnn 등 해외 언론에서 메인에서도 다뤄질만큼 커질대로 커져 타 갤러리[2]의 반문 성향 견주들까지 몰려와서 친문 성향 견주들과 패싸움이 일어나는 등 개판(...)이 연출되고 있다.

처음에는 파양 소식에 분노하며 풍산개들을 동정하고 문재인을 비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갈수록 이번 사건과는 크게 상관없는 정치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멍멍갤의 소식은 곧 실베에 올라가게 되고 실베나 다른 갤러리를 통해 몰려온 유동닉들이 정치 관련 개싸움을 하면서 평화롭던 멍갤은 점점 극단주의 유동 유저들의 정치 관련 글로 도배되었다.

문재인에 대한 비난은 풍산개들(곰이, 송강 및 새끼들)의 상태와 문재인의 행동 및 발언 외에도 평소 애견인의 모습을 보여주던 윤석열 현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의 비교사진이 주로 올라왔다.

한편 이번 사건을 비판한 비글구조네트워크를 제외한 동물보호단체를 침묵한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동물보호단체 비판은 야옹이 갤러리 등 다른 동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있던 일이다.

정작 고닉들이나 평소에 활동하던 멍갤러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파양 사건에만 유감과 실망을 표할 뿐 정치 관련 글을 올리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타 반문 성향 갤러리에서 유입된 유저들이 이들을 침묵한다며 억지로 비판하였다.

다행히 풍산개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거처를 떠나 우치동물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들에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면서 파양 관련 논란 자체는 얼추 마무리된 상태다. 디시의 정치 떡밥이 늘 그렇듯 며칠 동안만 불타다가 사그라들기 때문에 곧 예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13일이 되자 정치 관련 글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다시 반려견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나 문재인의 반려견이었던 마루가 죽자 또 다시 문재인을 비난하고 윤석열을 옹호하는 글로 도배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유기견 입양으로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를 옹호하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기도 했다.

한가지 특이한 사실이라면 정치 관련 글과 평범한 반려견 글이 철저하게 분리된다는 것. 정치 관련 글이 추천과 비추를 왔다갔다하면서 게시판을 뒤덮다가도 평소처럼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사진이나 관련 질문글이 올라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상적인 댓글이 달린다. 심지어 비추조차 없고 정치 관련 글보다 추천수가 더 많을 정도. 다만 정치색이 드러나는 글은 물론 멀쩡한 글까지 무차별적으로 삭제하는 알바 때문에 개념글은 자주 바뀌는 편이다.

이 사건 이후로 멍갤은 각종 어그로와 분탕질이 난무하는 수준이 되었으며 가끔 정치글이나 젠더갈등 같은 뻘글이 올라오고 있다. 정갤은 완장이 없기 때문에 관리가 개판으로 돌아가는 편이지만 멍갤같이 평화로운 곳이 야갤처럼 되어가는 건 이례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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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건 그동안 대형견 견주들의 무책임한 입양과 부적절한 통제로 생긴 문제로 인한 반감이다. 온순하기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 역시 다른 개나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꽤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2] 주로 반문 성향의 야갤이나 정치 관련 갤러리(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로 추정되며 전혀 관련도 없는 커뮤니티인 클리앙이나 일베에 좌표가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