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도우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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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ilipendula_ulmaria_-_angervaks.jpg

메도우스위트
Meadowsweet
이명 : Queen of the Meadow
Filipendula ulmaria
분류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Angiosperms)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
((미분류))
장미군(Rosid)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터리풀속(Filipend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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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dowsweet, Filipendula ulmaria

1. 개요
2. 허브로서의 사용
3. 기타



1. 개요[편집]


메도우스위트는 유라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장미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높이 1미터에서 최대 2미터까지 자라며, 줄기는 붉고 직립성이다. 잎은 장미과 식물에서 흔히 보이는 겹잎 형태로 되어 있으며, 잎의 아랫면은 윗면에 비해 색이 옅다. 솜털과 같은 형상의 꽃이 취산화서로 달리는데, 여름에서 가을까지 개화한다. 꽃에서는 강한 달콤한 향기가 나며, 잎 역시도 짓이기면 은은한 향이 나서 메도우스위트(meadow = 초원, sweet = 달콤한)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한국의 일부 산간지대에서 볼 수 있는 터리풀(Filipendula glaberrima)도 메도우스위트와 동속이종이다.

2. 허브로서의 사용[편집]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메도우스위트를 약용 허브로 사용해 왔었으며, 진통 해열제로 사용되어 왔었다. 실제로 메도우스위트에는 살리실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자작나무와 함께 살리실산의 천연 원료로 알려져 왔었다. 바이엘에서 아세틸살리실산을 처음 합성할 때에 사용한 살리실산 역시 이 메도우스위트를 원료로 쓴 것이었다고 한다. 또한 꽃에서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집안의 퀘퀘한 냄새를 가시게 하는 방향제로도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며, 호프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는 맥주의 향을 내는 향신료로도 쓰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꽃이나 잎을 말려서 대용차로도 사용되는데, 감기 초기 증상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당연하지 살리실산이 들어있는데


3. 기타[편집]


영국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터에서 이 메도우스위트가 출토되기도 하였으며, 웨일스 지역의 설화에서도 화환을 만드는데 애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매우 오래 전부터 유럽 지역에서 사용되던 허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제프리 초서의 작품에서도 술에 맛을 내는데 쓰는 허브로 언급이 되었으며, 결혼식에 신부를 장식하는데 쓰이기도 하였다.

실내 방향제로도 애용되었는데, 과거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가 침실의 방향제로 쓰이던 허브들 중에서 가장 선호하던 허브였다고도 한다.

한편 별명으로 초원의 여왕 (Queen of meadow)라는 거창한 별명이 있는데, 이는 메도우스위트의 번식력이 워낙에 좋아서 초원을 순식간에 정복한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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