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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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1902년에 설립된 종합 미디어 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매거진 출판사이다. 본사는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있다. 창업자인 에드윈 메러디스(Edwin Thomas Meredith)가 농업 잡지를 만든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잡지를 만들고 1946년에 기업공개를 하고 1965년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매거진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정했으며 로컬 방송국과 디지털 미디어들을 인수하면서 규모를 확장했다.
그리고, 1922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간지인 타임지를 모태로 한 거대 미디어 그룹인 Time Inc.를 2017년 11월 26일에 현금과 주식 포함 24억 달러에 인수했다. Time Inc.는 1990년에 워너 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하여 타임 워너가 되었다가, 24년만인 2014년 6월에 경영 효율화를 명분으로 분사해서 나온 상태였다.
그리고, 2018년 1월 31일에 모든 인수 과정이 완료됨으로 인해 Time Inc.는 공식적으로 메러디스 코퍼레이션 산하의 회사가 되었다. 인수 과정에서 미국의 10대 부호인 석유재벌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가 6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코크 형제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강력한 공화당 지지자인지라, 메러디스의 Time Inc. 인수로 인해 타임지 또한 향후 새로운 주인의 정치적인 성향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었으나, 인수된지 불과 8개월만인 2018년 9월에 타임지만 따로 세일즈포스의 창업자인 베니오프 부부에게 1억 9,000만 달러를 받고 매각했다. 기사
이후, 메러디스의 주력인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위주의 라인업에 맞지 않는 매거진은 전부 매각하기 시작했는데 2019년 한해에만 Time Inc.의 대표적인 잡지 중 하나였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1], 포춘 매거진을 매각했으며 Money 매거진은 아예 폐간시킨 이후 브랜드와 웹사이트를 다른 기업에 매각했다.
영문판 위키백과에 따르자면 주력인 생활매거진 및 연예매거진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방송사 매각을 추진하여 조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의 중견 미디어 기업인 Gray Television에 상당수 방송전파 송출국을 넘기는 것에 합의되어 미국 방송통신심의위의 결정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후 승인이 이루어져 방송 부문 자산이 해당 기업에게 매각 및 인수되었고 출판 부문 자산은 또다른 출판 기업에게 넘어가 사실상 브랜드만 남게 되었다.[2]
여담으로 중견 미디어 그룹인 Gray Television은 방송사 인수 등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중소 기업에서 방송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3]
2. 매거진[편집]
세계 최대의 매거진 출판사답게 다양한 매거진을 출간하고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3. 방송국[편집]
여러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CBS, ABC, NBC, FOX 등 지상파 가맹국으로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분할 매각된 현재에는 과거의 일이 되었다.[4]
- CBS : KCTV(캔자스시티), KMOV(세인트루이스), KPHO(피닉스), WGCL(애틀랜타), WSHM(스프링필드), WNEM(베이시티-플린트)
- FOX : WALA(모빌), KVVU(라스베이거스), KPTV(포틀랜드), WHNS(그린빌-스파르탄버그-애쉬빌)
- ABC : WGGB(스프링필드)
- NBC : WSMV(내슈빌)
4.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4:26:09에 나무위키 메러디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어센틱 브랜즈 그룹에 1억 1,000만 달러를 받고 매각[2] 2017년 타임 매거진 인수가 오히려 피로스의 승리로 독이 되었는지 경영이 어려워지더니 방송 부문과 출판 부문을 분리하여 매각하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출판 부문 자산은 다른 출판 기업인 IAC 산하의 Dotdash에 넘어가는 과정에서 브랜드가 살아남아 최종적으로 인수 합병 후에 탄생한 기업 이름이 "Dotdash Meredith"가 되었다.[3] 같은 도시 소재의 Cox Media Group Television 내지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 소재의 Graham Media Group, Weigel Broadcasting 등 소규모이든 그렇지않든 적지 않은 미디어 그룹이 이러한 방식으로 성장해왔다.[4]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는 일부 직영국을 제외하면 이러한 형태로 운영된다. 예를 들다면 오하이오 신시내티 소재의 미디어 그룹인 모 기업은 업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ABC 가맹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