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5
덤프버전 :
대전기 기갑차량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인 1937년에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개발되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1941년까지 생산해 독일 국방군이 운용했던 SUV 차량. 일부는 민수용으로도 생산되었다. 이후 이 차량의 혈통은 현대 벤츠의 SUV 차량인 G클래스로 이어지게 된다.
2. 제원[편집]
3. 운용[편집]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 독일의 총통으로 집권하기 시작한 아돌프 히틀러는 기존의 군마와 모터사이클로 이루어진 부대를 기계화부대로 바꾸기 위한 시도를 했고 그 밑에서 차량 개발 지시를 받던 차량회사들 중 하나인 다임러-벤츠는 1935년부터 새로운 차량을 만들었지만 이미 2번의 실패를 맛봐야 했고[1] 이로써 세번째 도전을 시도하게 된다.
구동 방식은 기존 W139의 전륜구동 방식에서 4륜구동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조향 또한 4륜조향으로 되어있고 변속기어는 수동 5단 변속기어를 장착했다. 엔진출력량은 45마력이며 이로 인해 정상작동시의 최고 시속은 시속 85km였고 4륜조향시 시속은 30km 가까이 나갔다.
민수용 차량들은 생긴 것이 뒤죽박죽인데, 주문생산 방식이어서 커스텀 제작이 가능했다고 한다. 물론 군용차량으로 생산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1937년부터 1941년까지 378대가 독일 국방군에 지급되었는데, 이때의 생김새는 당시의 1/4톤급 표준승용차들이 그러하듯이 슈퇴버40과 꽤 닮았다. 참고로 헝가리군도 몇대 정도 운용한 전적이 있다.
4. 미디어[편집]
4.1. 영화/드라마[편집]
4.1.1. 레이더스[편집]
1942년형 닷지 WC를 개조한 레플리카가 중후반부에 나온다.
성궤를 수송하는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트럭을 엄호하기 위해 고블러 소령이 운전을 하고 뒷좌석에 이름모를 장교가 타있으며 MG34 사수가 비치해 있다. 물론 트럭을 탈취한 인디아나 존스에 의해 벼랑으로 떨어져 타있던 승무원들은 죽고 차량은 파괴된다. 그리고 후반부 무인도 기지에서도 다른 G5가 잠시 등장한다.
4.1.2. 특급비밀[편집]
1984년 코미디 영화 특급비밀에서는 레이더스에서 나온 같은 레플리카를 위장도색하여 무려 동독군이 이용하는 차량으로 나왔다.
닉 리버스 일행을 쫓는 동독군 차량으로 사용됐는데[2] 톰슨 기관단총에 의해 타이어에 구멍이 나버리고 운전병이 급히 차를 돌리다 주차된 빨간 차를 보고는 브레이크를 밟는데 결국 앞차에 '띵'하고 살짝 부딪히자마자 핀토가 폭발하면서 탑승자는 전원 사망. 하지만 차 자체는 멀쩡해서, 이후 저항군들이 타고 도망치며 "독일인들은 차 하나는 제대로 만들 줄 안다니까."라는 대사를 날린다.
5. 모형[편집]
5.1. 프라모델[편집]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5:04:37에 나무위키 메르세데스-벤츠 G5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