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아돌 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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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등장인물. 닥터 둠 모에화

신전기사단 소속의 기사로 단장. 볼마르프 틴젤이자, 이즈루드 틴젤누나이다. 성석 '사지타리우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즈루드와 마찬가지로 루카비에 어울리는 육체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 역시 진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늘 녹색 후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이즈루드를 죽인 범인이 람자 베올브라고 믿어 그를 추격하였으며, 람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루카비의 존재에 대해서는 조금도 믿지 않았다. 그렇기에 성석 역시 '조금 이상한 돌' 정도로밖에 여기고 있지 않았으나, 란베리 성의 지하에서 메스드라마 에룸도어 후작이 루카비로 변한 것을 목격하고 람자의 말을 신뢰하게 된다. 그 후 아버지 볼마르프의 의도를 의심하여 아버지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람자의 일행에 가담한다.

아군에서 아그리아스 오크스, 올랜두 백작과 함께 마법 검사 트리오를 이룬다. 메리아돌의 마법 검은 장비 파괴 + 대미지를 입히는데 인간형 한정이란 약점이 있어 좀 약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다른 전투 계열 직업보다는 강한 데다 일단 여캐라서 활용도는 그럭저럭 있다. 인간형 적들을 상대로는 무시무시한 강함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메리아돌이 들어오는 시점은 올란두가 들어오는 시점보다 한참 뒤라서 빛이 바랜다.[1]

메리아돌의 강검은 공격에 맞는 장비(검, 갑옷, 투구)를 갖고 있는 상대에게만 장비 파괴와 함께 대미지를 줄 수 있고, 해당 장비가 없는 상대(대표적으로 축생들)에게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PSP판에서는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조정되었다. 이로써 활용성 상승.

이 게임의 시스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본편에선 같은 여기사인 아그리어스와 대화 하나 없으며 자기 이벤트 끝나면 대화는 없다. 심지어 메리아돌로 볼마르프를 때려잡아도 아무 이벤트가 없다. 이래서 게이머즈 공략본에서는 그녀를 "말 한마디 없이 아버지를 때려잡는 패륜녀"라고 부르는 농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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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란두는 메리아돌의 기술을 전부 쓸 수 있다. 게다가 아그리아스의 성검기도 그렇긴 하지만 메리아돌의 강검도 올란두의 전검기랑 비교하면 이거 정말 같은 기술 맞나 싶을 정도로 대미지에 차이가 난다. 당연히 올란두 쪽이 밸런스 브레이커고 메리아돌이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