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마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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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 (2017)
メアリと魔女の花
Mary and the Witch's Flower


파일:메리와 마녀의 꽃 (2).jpg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각본
요네바야시 히로마사(米林宏昌)
사카구치 리코(坂口理子)[1]
음악
무라마츠 타카츠구
원작
메리 스튜어트 『The Little Broomstick』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스튜디오 포녹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M
파일:미국 국기.svg GKIDS
파일:중국 국기.svg 화샤필름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GV 아트하우스
파일:미국 국기.svg GKIDS
파일:중국 국기.svg 화샤필름
러닝 타임
103분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7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2월 7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1월 18일
파일:중국 국기.svg 2018년 4월 28일
북미 박스오피스
$2,418,404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1,628,606 (2018년 6월 17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34,211명 (2017년 12월 27일 기준)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엔돌 대학 관계자
4.3. 붉은 저택과 마을의 주민
4.4. 그 외
5. 줄거리
6. 주제가
7. 평가
8. 흥행
9. 기타
10.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감독으로 유명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감독은 21세기의 <마녀 배달부 키키>를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프로듀서는 니시무라 요시아키.


2. 예고편[편집]



▲ 특보


▲ 예고편


▲ 2차 예고편


▲ 3차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봉인된 마법의 힘을 깨운 소녀, 마녀가 되다!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는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는 메리.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
12월, 가슴 뛰는 마법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편집]


목소리를 더빙한 성우는 (일본 / 한국 / 북미) 순으로 정리합니다.


4.1. 주역[편집]


  • 메리 스미스[2] - 스기사키 하나[3] / 김영은 / 루비 반힐[4]
  • 피터 - 카미키 류노스케[5] / 심규혁 / 루이 애시번 서키스


4.2. 엔돌 대학 관계자[편집]


  • 마담 멈블추크 - 아마미 유키 / 이계윤 / 케이트 윈슬렛
  • 닥터 디 - 코히나타 후미요 / 이상범 / 짐 브로드벤트
  • 플래너건 - 사토 지로 / 김정훈 / 이완 브렘너[6]


4.3. 붉은 저택과 마을의 주민[편집]




4.4. 그 외[편집]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인기작가 메리 스튜어트의 아동문학 'The Little Broomstick'을 원작으로, 마녀의 꽃을 발견해 마법세계를 헤매게 된 소녀 메리의 모험을 그린다.

이야기는 어느 붉은 머리의 소녀가 화재로 인해 소란스러운 틈을 타서 무언가를 숨긴 채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발을 헛디뎌 추적자들에게 들킨 소녀는 자신의 빗자루를 호출하여 도망치지만, 공격을 받고 그대로 어느 숲에 떨어진다. 그리고 소녀가 숨긴 주머니에서 정체불명의 꽃이 튀어나왔고, 그 꽃들이 땅에 심기며 허허벌판이었던 들판은 무성한 숲이 된다.

그로부터 한참 후, 붉은 곱슬 머리를 가진 열한 살의 소녀 메리는 시골마을의 붉은 저택에 이사온다. 개학 때 까지 혼자 지내야 된다는 사실에 따분함을 느끼던 메리는 집안일이라도 도우려 하지만, 모든 일마다 실수를 저지르고 금발의 배달부 소년 피터에게는 붉은 원숭이라는 놀림을 받는다.[7] 이웃의 장례식이 있던 어느 날, 샬롯 할머니의 허락을 받아 뱅크스 아주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가지고 뒷동산에 올라간 메리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한다. 검은색과 회색으로 번갈아가며 바뀌는 신비한 고양이를[사실] 쫒아가던 메리는 숲에서 생전 처음 보는 꽂을 발견하고, 그 중 한 송이를 꺾어 가져온다. 정원을 관리하는 제베디 할아버지의 설명에 의하면 메리가 들고 온 꽃은 7년에 한 번만 피어나는 '야간비행'이란 이름의 희귀한 꽃. 메리는 이 불가사의한 꽃을 꽃병에 꽂아 자신의 방 창가에 놓는다. 그 날, 꺾인 꽃에서 이상한 힘이 흘러나와 온 숲을 뒤덮는다.

다음날 아침, 숲은 안개가 진하게 낀다. 잠에서 깨어난 메리는 겁에 질린 검은 고양이 티브를 안에 들여보내다 회색 고양이 기브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샬롯 할머니의 심부름에 따라 수제 딸기잼을 피터에게 전해주는 과정에서 기브가 어제부터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메리는 '안개 낀 숲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피터의 경고를[8] 무시하고 티브를 따라 꽃을 주웠던 장소로 간다. 숲 한 가운데 어느 나무 앞에서 메리는 티브가 던진 야간비행 꽃 한 송이를 받다가 터뜨려버려 손에 문양이 새겨진다. 때마침 메리는 자신의 키에 맞는 빗자루를 발견하고 좋아하다가 문양의 힘에 의해 빗자루가 깨어나면서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한편 피터는 메리 혼자 숲 속으로 들어가게 놔둔 것이 걸렸는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계속 숲을 쳐다본다.[9]

한편 메리는 마법세계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플래너건이라는 수인 형태의 빗자루 관리자에게 신입생이란 소리를 들으며 마법세계의 최고 학부 엔돌 대학으로 인도된다. 교장 멈블추크와 교수 닥터 디의 인도를 받으며 엔돌 대학을 견학하던 과정에서 메리에게 온갖 찬사가 쏟아졌고, 난생 처음으로 띄워짐을 받고 자신이 마녀로서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메리는 뿌듯함을 느끼며 입학을 허락받는다.[10]

멈블추크 교장이 입학서를 찾는 사이에 그녀의 집을 구경하던 메리는 야간비행 꽃이 그려진 액자에 손대다가 어느 책을 손에 넣게 된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냐는 교장에게 메리는 책 대신 피터가 사는 주소가 적힌 종이 쪽지를 건네고, 자신의 마법 능력은 신비의 꽃에 의한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한다. 내일까지 입학서를 써오라는 교장을 뒤로 한 채 인간계에 돌아온 메리는 마법계에 다시 갈 생각이 없었지만, 샬롯 할머니와 제베디 할아버지, 피터의 부모님을 통해 피터가 실종된 것을 알게 된다.

방으로 돌아온 메리는 '피터를 인질로 잡고 있으며, 구하고 싶으면 야간비행 꽃을 가져 올 것'이라는, 마법의 힘이 담긴 쪽지를 받게 된다. 사실 단 하루동안 신비한 힘을
주는 야간비행은 수십년 전 마법세계에서 도둑맞은 꽃으로, 멈블추크와 닥터 디는 그 꽃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메리는 자신 때문에 피터가 곤경에 처했다는 것에 책임을 느끼고, 피터를 구하기 위해 야간비행 꽃송이 하나를 다시 터뜨리고, 남은 꽃들은 물병에 담아 기브와 함께 마법세계로 간다. 한편 급히 나가는 메리를 보던 샬롯 할머니는 메리가 떨어뜨린 야간비행 한 송이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피터를 돌려달라며 멈블추크 교장과 닥터 디에게 야간비행을 주는 메리. 그러나 이들은 꽃만 가져가고 메리와 티브는 실험실에 가둬버리는[11] 것으로도 모자라서 메리와 피터를 실험체로 쓰려고 한다. 메리는 피터가 무사하단 사실에 미안하다며 대성통곡을 한다. 그리고 실험실 한쪽 구석에서 개구리 같은 모습으로 변한 채 감금된 기브를 발견하고, 수많은 동물들을 희생시킨 그들의 만행에 치를 떤다.[12]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던 참에 메리는 자신이 마녀의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멈블추크에게서 가져온 마법서에서 모든 마법을 해제시키는 주문을 발동한다.

마법이 풀리면서 괴상한 모습으로 융합되었던 동물들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동물들과 함께 실험실에서 탈출하던 메리 일행이었으나, 건물 꼭대기에서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된다. 때마침 플래너건이 나타나 빗자루를 아무데나 뒀다고 혼내며 메리에게 빗자루를 건네[13] 탈출 직전까지 갔지만, 피터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주춤하던 사이에 자신들을 추격하던 멈블추크와 닥터 디에게 발목을 잡히고 만다. 피터는 메리라도 탈출시킬 생각으로 그녀를 보내고, 뒤따라온 멈블추크 일당에게 붙잡혀 실험체로 끌려가고 만다.

빗자루에게 다시 돌아가자고 하소연하는 메리. 이에 빗자루는 엔돌 대학도, 붉은 저택도 아닌 어느 외딴 섬에 있는 저택에 메리를 내려준다. 메리가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오래 자리를 비운 주인을 맞이하듯 문이 열리고 불이 켜지는 집. 집안에 들어간 메리는 방안의 전신거울을 통해 샬롯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샬롯 할머니는 메리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샬롯 할머니는 마법세계의 사람으로서, 수십년 전 금단의 꽃 야간비행을 훔친 붉은 머리의 마법사가 바로 그녀였다.

엔돌 대학의 졸업생인 샬롯은 어느날, 숲에서 야간비행을 발견하고 자신이 존경하는 멈블추크와 닥터 디에게 그 꽃을 선물한다. 엔돌 대학에서 인품과 능력을 모두 겸비한 교수로서 존중받던 두 사람은 호의로서 꽃을 선물한 샬롯의 호의와 달리 완전히 눈이 돌아가버린다.[14] 두 교수는 꽃을 대량생산하고,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모든 마법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한다.[15] 그러나 이 꽃은 대자연의 힘이 담긴지라 한낱 인간으로서는 함부로 건드려릴 수 없다.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었음에도 멈블추크와 닥터 디는 모든 마법을 쓸 수 있는 완전체를 만드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이들이 스스로 탐욕을 제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샬롯은 그 근원 자체를 없애기 위해 꽃을 훔치게 된 것이다.

샬롯에게 마지막 남은 야간비행 한 송이를 전달받은 메리였지만, 자신을 쫒아온 멈블추크에게 야간비행과 마법서를 담은 가방을 빼앗기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마법력마저 바닥나는 바람에 메리의 손바닥에 있는 문양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피터를 구하러 갈 수도, 돌아갈 수도 없게 된 메리는 절망한다. 그 때, 완전히 망가진 빗자루가 마지막 힘을 다해 메리를 어딘가로 안내하고, 메리는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라도 해보겠다며 빗자루가 가리킨 방향으로 향한다. 때마침 메리가 구해줬던 동물들이 그녀를 도와 메리가 추적자의 눈을 피해 피터가 갇힌 실험실에 잡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6] 메리는 수명을 다한 빗자루에게 감사를 표하며 빗자루를 나무줄기 근처에 놓고, 기브와 함께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 실험실에 들어간다.

야간비행과 피터, 그리고 동물들을 결합하며 자신이 꿈꿔온 광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환상에 들뜬 멈블추크와 닥터 디. 그러나 수십년 전과 똑같이 실험체가 폭주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에 멈블추크는 자신들의 실험을 포기하는 것을 각오하며 모든 마법을 해제하는 주문을 쓰려다가 역으로 실험체에게 모든 마력을 빼앗기고 만다. 다행히 아직 피터는 실험체에 완전히 먹히지 않았고, 그런 피터를 구하기 위해 하나 남은 야간비행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메리에게 실험체가 다가온다. 메리는 지금의 피터라면 모든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의 손을 빌려 모든 마법을 해제하는 주문을 시전하는데 성공한다

한바탕의 소동 끝에 메리와 피터,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들은 재회에 성공한다. 때마침 플래너건이 나타나 빗자루를 소중히 여기라고 잔소리하며 수리한 빗자루를 메리에게 주고 떠난다. 멈블추크와 닥터 디의 행방에 신경쓰던 피터에게 메리는 '두 사람은 위대한 마법사니 알아서 살아남겠지'라며[17] 신경쓰지 말라는 듯이 말한다. 메리는 자신의 머리에 붙은 야간비행을 발견하나, 이제 필요없다며 공중에 던져버리며 피터에게 이번 비행이 마지막 비행이 될 것이라며 꽉 붙잡으라는 말과 함께 빗자루를 힘껏 몬다. 공중에 던져진 마지막 야간비행이 사라짐으로 마법세계와 인간계에 혼란을 불러일으켰던 야간비행은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6. 주제가[편집]



▲ SEKAI NO OWARI 「RAIN」

RAIN(SEKAI NO OWARI)


7. 평가[편집]















독보적인 색깔은 아니지만,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에 잘 부응하는 편

- 박꽃(★★★☆)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만큼은 아니지만 그 근처까지는 간다

- 박은영(★★★☆)

빨강머리 소녀가 감당하기엔 다소 괴상한 이야기

- 이용철(★★★)

지브리를 넘어보려는 포녹의 빗자루질

- 김현수(★★★)

지브리 같으면서 또 아니기도 하면서

- 허남웅(★★★)

지브리풍 총집합,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법만 빼고

- 한동원(★★☆)


전체적으로 무난한 고전 재해석 애니메이션. 역동적인 그림체와 영상미, 색채가 잘 그려진 편. 현실에서 말괄량이 소녀 메리가 마법의 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도 흥미로운 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지브리의 과거 정서가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걸까?

- 최재필(★★★☆)


아직은 짙은 지브리의 그림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지막 작품을 연출했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신작.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와 지브리 출신 애니메이션들이 의기투합한 스튜디오 포녹의 창립작이다. 곡선의 묘사와 색채 등 지브리 특유의 작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 유럽 감성의 동화를 원작으로 했던 요네바야시 감독의 연장선에 있는 프로젝트다. 미야자키가 본인의 이상과 의지를 작품 속에 녹여내는데 집중했다면[18]

미야자키 보다 훨씬 친절하고, 대중적인 서사에 거부감이 없다. 쉽고 예쁘고 친절한 어드벤처 판타지.

- 송경원(★★★)


지브리의 향기가 물씬하지만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계승하려 하는 면이 명확한 강점으로 보이기도, 적나라한 비교 포인트로 보이기도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성이 돋보이는 작화는 흥미로움 그 이상이다. 다만 광범위하게 벌여놓은 세계관에 비해 이를 구석구석 충분히 잘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는 인상이 남는다. 지브리 이후 스튜디오 포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차원에 그쳤다.

- 이은선(★★★)


한국 평론가들은 무비스트영화 평론가인 박꽃, 박은영, 최재필은 7점으로 호평이고 씨네21쪽 영화 평론가인 이용철[19], 송경원, 허남웅, 김현수는 6점, 한동원(신진 평론가)는 5점으로 중급 정도의 평가를 내렸다. 독립 영화 평론가인 이은선은 6점 정도로 역시 중급 평점.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은 30대(9.30점)와 남성(8.96점)이 가장 평점을 높게 줬고, 10대(6.57점)와 여자(6.74점)가 가장 평점을 낮게 줬다. 영화 평점 참가율도 남성 71% / 여성 29%로 남성이 극단적으로 높다. 원래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에서 남/녀 비율은 5:5가 기준에, 남자 비율이 높아봐야 60%가 채 되지않는데, 메리와 마녀의 꽃은 확실히 남자 평점 비율이 매우 높다.

장점으로는 작화가 잘 뽑힌 편인데,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에게 따라붙는 애니메이터들이 많아서 이 작품만 해도 안도 마사시, 타나카 아츠코,야마시타 타카아키, 오오히라 신야, 하시모토 타카시, 오오츠카 신지, 니시다 타츠조, 타무라 아츠시, 후지타 시게루 등 유명 애니메이터가 다수 참여했다. 단점으로는 스토리의 미흡함이 지적된다.[20]


8. 흥행[편집]




8.1. 일본[편집]


2017년 7월 8일 개봉했고 개봉 첫 주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뒤이어 2위에 머물렀다. 링크 그나마 요네바야시 감독의 전작 추억의 마니보다는 아주 약간 나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8.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217명
2,217명
-위
15,967,300원
15,967,300원
1주차
2017-12-07. 1일차(목)
40,101명
-명
3위
293,485,000원
-원
2017-12-08. 2일차(금)
45,209명
3위
355,201,127원
2017-12-09. 3일차(토)
117,125명
4위
926,401,212원
2017-12-10. 4일차(일)
105,338명
4위
834,855,500원
2017-12-11. 5일차(월)
25,099명
3위
175,123,300원
2017-12-12. 6일차(화)
21,252명
3위
151,453,700원
2017-12-13. 7일차(수)
24,937명
3위
173,743,900원
2주차
2017-12-14. 8일차(목)
13,500명
-명
5위
90,389,300원
-원
2017-12-15. 9일차(금)
17,383명
5위
123,130,100원
2017-12-16. 10일차(토)
41,470명
4위
320,538,200원
2017-12-17. 11일차(일)
39,865명
4위
309,844,000원
2017-12-18. 12일차(월)
7,968명
5위
55,168,300원
2017-12-19. 13일차(화)
8,705명
7위
58,720,900원
2017-12-20. 14일차(수)
3,800명
6위
23,663,500원
3주차
2017-12-21. 15일차(목)
2,284명
-명
10위
15,186,800원
-원
2017-12-22. 16일차(금)
1,821명
11위
11,942,000원
2017-12-23. 17일차(토)
3,811명
9위
29,650,600원
2017-12-24. 18일차(일)
5,195명
9위
40,919,300원
2017-12-25. 19일차(월)
5,449명
9위
41,427,200원
2017-12-26. 20일차(화)
1,133명
13위
7,101,500원
2017-12-27. 21일차(수)
609명
16위
3,741,000원
4주차
2017-12-28.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7-12-29. 23일차(금)
-명
-위
-원
2017-12-30. 24일차(토)
-명
-위
-원
2018-01-01. 25일차(일)
-명
-위
-원
2018-01-02. 26일차(월)
-명
-위
-원
2018-01-03. 27일차(화)
-명
-위
-원
2018-01-04.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534,211명, 누적매출액 4,057,294,239원[21]

대한민국에서 이 주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로는 인디펜던츠 데이: 외계의 대침공(2017년 12월 6일), 산상수훈, 메리와 마녀의 꽃, 어쌔신: 더 비기닝,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스테이션 7, 은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무서운 꿈, 돌아온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초행, 브레인 온 파이어, 에드워드, 은밀한 교육의 비밀, 인피니티 포스 스페셜 에디션 1, 프리 파이어, 소림사 2017: 7인의 고수, 엘리스 헤지나, 종로3가역 2번출구, 킬러 더 머니, 안티갱 스쿼드(이상 2017년 12월 7일) 무려 22편이다. 한 주에 20편 넘게 개봉하는 주간이 2017년에 극히 드물었는데 바로 이 주에 발생했다.

파일:efe23r24r.png
개봉 전일인 2017년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은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 메리와 마녀의 꽃 > > 기억의 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산상수훈 > 라라랜드(재개봉) > 어쌔신: 더 비기닝 > 러빙 빈센트 > 반드시 잡는다 순이다. 뽀로로 극장판이 1위, 메리와 마녀의 꽃이 2위로 올라섰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시작하였다. 예매율은 계속해서 2위를 유지중이나, 현장 표 판매가 매우 부진하다. 그래도 이 녀석이 50만명을 찍는게 유력해지면서 CJ E&M(수입사)는 꽤나 짭짤한 이득을 챙기는 데에 성공했다. 일본 영화 특성 상 판권 자체를 굉장히 싸게 가져왔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한국 개봉 시 성공 기준은 35만 명(흥행수입 25억 원)이다.


8.3. 북미[편집]


2018년 1월 18일 개봉하였다.


8.4. 중국[편집]


중국 박스오피스 실시간

2018년 4월 28일 개봉하였다.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에 개봉이 허가된 유일한 외국 영화이다.


9. 기타[편집]


  • 제작 스태프의 80%가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놓고 지브리 특유의 그림체가 보인다. 지브리의 제작부 해체 이후 만들어지는 독립작이지만, 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 상품 가게 체인인 '동구리 공화국'에서 영화 홍보를 하고 있다.
  • 메인테마곡은 SEKAI NO OWARIRAIN이다.
  • 국내 수입사가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투니버스)인지라 우리말 더빙 총괄 기획자 및 관련 스태프 상당수가 신동식 총괄을 비롯해 투니버스, CIC 미디어 사람들이다. (포스터, 광고 부분만 외주) 우리말 연출은 투니버스김이경PD.
  • 한국어 자막과 대사는 이선희가 번역했다.
  • 등장인물 중 멈블추크의 참고 모델은 '레이디 가가'다.
  • 빗자루 강사로 나온 '플래너건'은 동물이 아니라고 한다. 모티브는 스튜디오 포녹의 건물주.
  • 풍경은 직접 영국의 슈롭셔 지방으로 다녀온 미술 로케이션 헌팅 후 그려졌다.
  • 메리의 숲을 그린 사람은 '토토로의 숲'과 '모노노케의 숲'을 만든 미술가 '오가 가즈오'이다.
  • 영화가 공개되기 직전, 감독과 프로듀서는 지브리 스튜디오에 찾아가 타카하타 이사오와 스즈키 토시오에게 영화의 감상을 부탁했는데 둘은 청에 응하였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나는 보지 않겠다' 며 거절했다. 스즈키 토시오는 감상후 젊은영화다, 지브리와 비슷하지만 다르게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다고 평하였다.
  • 백예린의 싱글 앨범 'Our love is great'의 1번 트랙 '야간 비행'은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 영어 더빙은 호평이 많은데, 배경에 맞게 주역 전원이 영국식 영어를 쓰고, 원본과 비교해도 큰 위화감이 없다. 걸쭉한 스코틀랜드 사투리를 쓰는 플래너건의 대사를 듣는 것도 상당한 묘미.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영화들 중 최초로 작중 배경이 원작과 동일한 영화다. 마루 밑 아리에티추억의 마니에서는 배경이 영국에서 일본으로 바뀌었기 때문.


10.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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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돌 그룹 HKT48의 사카구치 리코와는 동명이인이다.[2] 일본에선 Mary를 メアリ로 음차하기 때문에 원판에선 '메아리 스미스'로 발음한다.[3] 추억의 마니에서 아야카 역을 맡았으며, 첫 주연이다.[4] 마이 리틀 자이언트의 소피 역으로 알려진 아역 배우[5] 썸머 워즈코이소 켄지 역과 너의 이름은.타치바나 타키 역으로 유명한 배우. 과거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요네바야시 감독과 일한 적이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보우,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마르클 역을 맡았다.[6] 영화 원더우먼에서 찰리 역으로 알려진 배우. 한줄로 넘기기에는 상당한 연기파 배우다. 트레인스포팅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avp, 블랙호크 다운, 엑소더스, 설국열차 등에서 감초 조연 역으로 자주 모습을 비춘다.[7] 굳이 피터가 아니더라도 메리가 거울을 보고 자신의 붉은 머리를 싫어하는 것으로 봤을 때 머리 색 때문에 놀림받은 일이 한두번이 아닌 듯 하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붉은 머리는 그렇게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다.[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순히 고양이가 2마리인 것이다.(...) 참고로 검은 고양이는 수컷인 티브, 회색 고양이는 암컷인 기브. 작중 언급으로 봤을 때 사귀는 사이인 듯. 고양이도 연애를 하는데...[8] 샬롯 할머니 역시 숲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9] 평소에 메리를 짖궂게 놀리긴 하지만 피터는 '변하고 싶다'는 점에서 메리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작중에서는 이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어린 나이에 배달부를 하는 것을 봤을 때 집이 가난하여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10] 원래는 신입생 수업을 견학하지만, 메리가 검은 고양이를 사역마로 부린다고 생각한 멈블추크는 상위 학년 수업의 견학도 허락하였다. 급기야 최고 학년 수업에서도 메리가 뛰어난 마법 능력을 보여주자, 멈블추크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천재라고 감탄한다.[11] 정확히는 실패한 실험체들이 감금되는 창고. 이 곳에 감금된 실험체들은 자신의 몸만한 철창 안에서 간신히 연명하고 있었다.[12] 인간계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을 때, 티브가 엔돌대학 대문을 빤히 바라보며 가지 않으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일종의 복선인 셈. 여담으로 이 때 피터는 처음으로 메리를 멸칭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13] 멈블추크가 이 광경을 보고 또 저런다며 치를 떤다. 상당한 원칙주의자로 보인다.[14] 멈블추크가 '붉은 머리는 뛰어난 마녀의 상징'이라고 한 것이나 사진을 찍을 때 샬롯이 교수 바로 옆에 앉은 것을 봤을 때 샬롯 역시 우등생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의 뚱뚱하고 늙은 모습과 다르게 이 당시의 멈블추크는 날씬하고 젊은 여교수였고, 닥터 디 역시 배만 나온 늙은 난쟁이인 지금과 다르게 다른 학생들과 키가 비슷했다. 세월의 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순수한 마음을 잃고 탐욕스럽게 됐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15] 일단 모든 마법을 쓸 수 있는 존재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자신들이 이익을 보기 위해 구린 목적을 세운 것임을 배제할 수 없다. 설령 의도 자체는 선량한 것이라 하더라도, 실험 과정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 동물들을 임의로 혼합하여 끔찍한 모습으로 만들어놓고 돌려놓지도 않은 채 감금 방치하고, 특히 최종 단계의 실험은 '어린 남자아이'를 재료로 한다. 마법세계에서 지원한 것인지 인간계에서 데려온 것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실험체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실험에서 어린 아이를 재료로 쓴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발상이다.[16] 추적자들이 동물 떼를 쫒아가고 있었는데, 독수리가 날개를 펴서 시선을 가린 사이에 붉은 원숭이가 메리의 자켓을 입어 그들을 유인했고, 그 틈에 산양이 메리를 실험실로 향하는 거대한 나무 줄기로 데려다준다.[17] 둘 다 좁은 캡슐에 갇힌 채 깊은 숲에 떨어졌다. 일단 목숨은 건졌으나, 캡슐을 벗어난 둘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실험체로 쓰던 동물들에게 둘러싸인다. 멈블추크는 모든 마력을 잃어 평범한 노파에 불과하고, 닥터 디 역시 자신이 쓰던 기계들이 다 망가진지라...[18] 이 부분에서 감독의 변호를 해보자면, 지브리팀의 해산은 많은 요인이 있지만 우선 나쁘게 말하자면 지브리 브랜드의 숨통을 끊은 것은 감독인 요네바야시이다. 추억의 마니가 큰 흥행을 불러오지 못했기에 지브리의 해산을 낳았고 해산한 지브리 일원들을 다시 모아 첫 출항하는 또 다시 중요한 시점에서 감독의 자리에 앉았다. 지브리 멤버들이 만든 영화라고 홍보가 되었고 지브리의 특유의 향수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게서 요네바야시 감독의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면 나의 지브리는 그러지 않아 사태를 만들었을거고 차기작 구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자신의 감독경력과 새로운 팀의 첫 영화라는 타이틀이 걸렸다는 막중한 책임이 있기에 선택한 결과가 이 작품일 것이다. 애초에 미야자키에게서 배우고 인정받은 감독이니 미야자키의 영향력이 없을 수 없다.[19] 영화 평점을 생산하는 평론가다. 박평식과 거의 동급의 평점을 쏟아낼 정도고, 씨네21에 소개되는 영화는 박평식 이용철 둘 중 최소한 한 명은 무조건 평점이 있다.[20] 일단 세계관에 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나중에 밝혀진다지만 처음 등장부터 해서 스토리에 주요한 역할을 맡은 샬롯 할머니가 정작 중요한 대사는 중반부 이후에 뜬금없이 거울을 통해 말하는 2분밖에 없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처럼 보였던 피터는 그냥 지나가는 행인1 수준으로 피터에 대한 정보는 뭐 하나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는다. 그저 주인공이 구해내야 할 붙잡힌 히어로 역할만 할 뿐이다. 또한 엔돌 대학에 관한 내용도 너무나 부족해서, 그냥 멈블추크와 닥터 디 둘만 아무 배경에 출연시켜도 별 위화감이 없을 것이다. 은근히 메리에게 도움을 주는 감초 역할을 했어야 할 플래너건도 사실상 왜 나왔는지 모를 수준의 존재감이다. 이 영화는 판타지 작품이라 세계관의 규모가 결코 작지 않아 설명할 것이 많은데, 그것을 2시간도 안되는 시간 안에 전부 보여주려고 하니 생략이 많아졌고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하게 되었다.[21] ~ 2017/12/27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