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만베쓰 공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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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아바시리군 오조라초에 있는 지방관리공항이다.

공항이 홋카이도 한가운데 외진 곳에 있다보니 근방에 국립공원이 많다. 또한 바다로의 접근성도 좋고 아바시리호(網走湖)와 같은 관광지 또한 많아서 관광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실제로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이용객 수는 내국인 734,179명, 외국인 1,990명에 달한다. 2005년에 시레토코(知床)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것도 한 몫을 했다.

현재 국제선의 정기편은 취항하고 있지 않으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 차이나가 여름 계절 전세편을 운항한다. 이외에는 국내선만 취항한다.

1935년에 중앙기상대 소속 기상관측용 비행장으로 개업했으나,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미드웨이에서 털려가며 전황이 불리해지자 1942년에 해군 항공대가 '미호로 제2비행기지(美幌第二飛行基地)'로 사용하다가 1945년에 접어들어 연합군의 폭격으로 기능을 상실했다. 전후 진주한 미군이 수리해서 잘 쓰다가 1958년에 일본측으로 반환된다. 그 후 일본 국내 공항과의 노선이 많이 개설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교통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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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까지는 2~30km정도 더 가야한다. 아바시리버스로 아바시리 시내 쪽으로, 홋카이도키타미버스로 키타미 시내 쪽으로 나갈 수 있다. 또한 세키호쿠 본선 니시메만베츠역을 이용하면 앞의 두 시내는 물론이고, 바로 옆의 특급열차 정차역을 이용하면 아사히카와, 삿포로, 하코다테까지도 나갈 수 있다. 다만 하루에 달랑 4번 다닌다 삿포로쪽으로 가려면 여기 말고 신치토세 공항 가야지

3. 항공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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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기준 운항 노선이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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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만베쓰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오호츠크 지역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4년 2월 4일에 유즈키 유카리가 공항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 덕분에 공항 곳곳에서 유카리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 한때 구내방송도 유카리가 진행했다. 지금은 다시 직원이 육성안내로 진행하고 있다.

메만베쓰 공항빌딩 주식회사는 응원 캐릭터로 유즈키 유카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미래적이고 선진적인 이미지가 공항의 이미지와 일치하고, 또한 공항이 위치한 오조라초(大空町)는 '꽃과 음악의 마을'로 불려 음악과 인연이 깊으며, 유카리의 성우인 이시구로 치히로가 홋카이도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