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이어(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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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이어
이름
불명
이명
메사이어
성별
남성
소속
뉴 월드 리그
마력광
검은색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대인관계
5. 능력
6. 기타




1. 개요[편집]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등장인물이자 작중작 최약영웅은 세계 구원자의 최종보스.


2. 특징[편집]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하얀 정장과 백구두를 착용한 선량한 인상의 미남자. '뉴 월드 리그'의 수장. 병적일 정도로 변수 통제를 중요시하는 결벽증을 지니고 있다. 늘 존댓말을 하고, 너그러운 말투지만 말단이라고는 해도 부하들 한둘 정도 버리는 것에는 망설임이 없는 냉혈한이다. 그럼에도 뉴 월드 리그의 간부 겸 측근인 13사도를 포함해 부하들에게는 가히 광신적인 충성심을 받고 있다.

그의 목적은 '신세계 계획'. 신세계란 신도 악마도 없는 인간만의 세계를 말하며,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종말을 통한 세계 재창조. 성공하면 세상 모든 존재가 소멸하는데 이계종과 영웅, 마력과 이능력, 게이트가 존재하는 이 세계는 이미 가망이 없으니 멸망시키고 그 에너지로 오직 인간만이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를 열겠다는 게 최종 목표. 그것을 위해서 슈오우 영웅 학원 지하에 묻힌 초거대 유적, 브로큰 월드의 최심부에 있는 지맥의 원천이 필요하며 그렇기에 슈오우 영웅 학원을 계속해서 노리고 있다.


2.1. 최약영웅은 세계 구원자[편집]


신세계 계획의 일환으로, <최약영웅> 소설책 기준 16권에서 시노자키 본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불완전한 현자의 돌'인 블랙 스톤을 탈취한다. 원작에서 최초로 주인공과 최종보스가 대면하는 순간으로 주인공과 조연과의 합공으로 간신히 쓰러뜨리지만, 알고 보니 환영이었고 본체는 블랙 스톤을 가지고 유유이 탈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블랙 스톤은 불안전한 현자의 돌이라 완전한 현자의 돌로 바꾸기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 테러를 더 빈발하게 발생시킨다.

최종보스인 메사이어도 세탁기를 돌렸다는 김덕성의 독백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담긴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 최종 국면에서 메사이어의 과거를 설명하며 나온 에피소드를 통해 그가 왜 악당이 되었는지 과거사가 공개되는데,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이계종에게 잃었으며, 첫사랑인 소녀가 빌런의 테러로 죽었고, 하나 남은 가족인 누나마저 이름 없는 영웅의 불륜 상대로 노리개처럼 쓰이다 놈에게 버림받은 뒤에 스스로 목을 매달았다. 누나의 자살 직후 이능력을 각성한 메사이어는 본인의 일상과 가족을 파괴한 영웅과 이계종 모두를 증오하게 되었고, 자신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는 걸 막기 위해 영웅, 헌터, 초능력, 괴물, 이능력, 마법 등 비일상이 만연하는 이 세상을 끝내고 그냥 평범한 인간만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그러다가 금주마술로 신세계 창조 시뮬레이션을 돌리던 중 우연히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와 유사한 평행세계에 의식 채널이 잠시간 연결되었고, 그때 본 이상향의 풍경을 잊지 않고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20권 마지막에 지맥의 원천이 지닌 힘을 현자의 돌을 통해 이용, 인위적으로 두 세상을 잇는 월드 게이트를 연 뒤에 이쪽 세상을 멸망시킨 에너지로 이상향와 이쪽 세계를 합일시켜 제3의 세상, 신세계를 창조하는 대마술을 사용하려 했다.

이 이상향에 대해서 원작, 애니메이션, 설정집, 작가의 아무런 답변 자체도 없어. 팬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간다. 어떤 팬은 메사이어가 봤다던 이상향이 사실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가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

여담으로 김덕성은 아무리 불행한 과거가 있었어도 온갖 악행과 만행을 저지르고 종국에는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던 악당임이 분명한데도 쿠로사와 유지가 최종전투 이후 메사이어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는 장면에서 학을 떼었다고 한다.


2.2. 본편[편집]


본편에서는 김덕성이 블랙 스톤을 선점했으나, 메사이어에겐 블랙 스톤을 얻지 못할 때를 대비한 플랜 B[1]도 있어서 계획엔 문제가 없는 모양.


3. 작중 행적[편집]


40화에서 첫 등장. 보조 목표 달성 실패 및 버쳐 체포 보고와 함께 김덕성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게 되고, 그를 주시 대상에 포함한다.

이후 모형 게이트 실습 테러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한 후 51화에서 다시 등장. 사소한 곳에서 계획이 자꾸 어긋나는 점에 대해 뭔가를 놓치고 있는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협회와 학원의 정보 통제로 작전이 실패했다는 사실 외에는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다.

두 번의 실패로 뉴 월드 리그가 전면에 나서지 못하자 교단에 협조를 요청해 슈오우 학원의 임관학교에 뒷공작을 부리도록 한다.

이후 닥터 모로모로와의 결전에서 두 명의 13사도, 미스터 디거와 아키텍트가 등장하며 메사이어가 이 두 사람을 추가로 파견했다고 언급된다.

95화에서는 작전 실패로 닥터 모로모로를 비롯한 세 명의 13사도를 잃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작전 실패 내용을 남은 13사도에게 보고 받고 일이 어긋날 때는 항상 김덕성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김덕성에 대한 경계 레벨을 올리고, 신세계 계획을 서두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교단의 대장로에게도 연통을 넣기로 한다.

영웅약소국이라 신경쓰지 않던 대한민국이 김덕성의 등장 이후로 여러번 자신들의 발목을 잡자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무라마사를 보낸다. 김덕성과 친구들의 분투 끝에 서울 테러는 실패하고 무라마사마저 잃었지만, 무라마사가 소멸되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보낸 김덕성의 머릿속에 있던 정보 일부로 인해 마침내 자신의 평생 숙원이던 신도 악마도 없는 세계를 발견하고 환호한다. 아니 자신이 과거 금주마술로 봤다던 이상향의 존재를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잘못 본 게 아니라 100.00% 실존하는 세계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플랜 B, 현자의 돌 제조 계획[2]을 실행하는 한편 슈오우 영웅 학원 문화제 테러를 계획한다.

하지만 김덕성과 생도회장 아리스에 의해 실패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도 기존의 계획을 크게 변경하면서 김덕성을 노리게 된다.

이후 최종결전 날 김덕성에게 패배했다. 마지막 순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환영을 보며 실패한 구세주로서 미화되어 죽은 원작과는 달리 김덕성의 일침에 자신은 구세주 따위가 아닌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학살자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하면서 이를 애써 부정하고 절규하다가 이내 자각했으며, 죗값을 깨달았기에 자신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망령들의 손길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4. 대인관계[편집]


중간중간마다 자신들의 계획을 망친 방해물. 처음에는 신경쓰지 않았지만 계획마다 방해물로 중간에 끼어든 존재로 인식하게 되면서 주시하게 된다. 무라사마가 보낸 서울 테러 사건 속에서 하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접촉하게된 사념체를 통해 그의 영혼이 가진 이질성을 보고 그가 바로 자신이 꿈꾸던 이상향. '신도 악마도 없는 세계'에서 온 영혼을 가진 자라는 것을 알게되어 계획을 위해 그를 노린다.

유지 입장에서는 아버지와 일족을 없앤 철천지원수.

아버지를 죽이고, 가족을 갈라지게 만들고 무라마사에 강제로 빙의하여 도구처럼 이용한 원수.

  • 파이브 크라운즈
과거 메사이어에게 있어 최대의 방해물.

  • 13사도
장기말. 정보 유출을 이유로 포 호스맨을 제외한 나머지를 숙청한다.

가장 신뢰하는 부하.

뉴 월드 리그의 포 호스맨이자 No.2 수준의 강자로 최측근. 그러나 언더테이커의 소원에 관해 무언가 숨기는 게 있는 것이 드러났다. 메사이어 본인도 그녀를 믿지 않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남동생을 죽인 장본인이다. 정확히는 지시한 사람.

  • 독타 쉬나벨
사실상 마지막 남은 포 호스맨.

  • 베르세르크

언더테이커의 남동생의 살해를 지시한 사람이 메사이어라면 그것을 실행한 사람이 디에고다.


5. 능력[편집]


최약영웅의 장르는 소년만화 감성이 지배하는 왕도적 열혈 학원 배틀물이기 때문에 주인공 혼자서 쓰러뜨릴 수 없는 강자이며[3], 여러 조연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공략해야 한다. 때문에 히로인들 중 하나라도 빠지면 공략에 큰 지장이 생긴다.

금주마술로 만든 사념체이자 분신을 만들어 13사도 및 다른 간부에게 주입할 수가 있다.

  • 기프트: 암흑능력
작중에서 최상급으로 꼽히는 기프트.

  • 금주마술
    • 천지창조
    • 사념체
금주마술로 만든 메사이어의 분신으로 이 분신을 통해서 감시 및 정보를 수집하거나 배신, 체포된 간부를 숙청하는데 사용한다.
정신세계에서 라이트 노벨 등 여러 작품이 그렇듯이 정신력이 얼마나 강하느냐의 따라 이 사념체를 격파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유일하게 예외적인 존재가 있다면 그건 바로 김덕성이다. 분신이 파괴된다고 해서 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 블랙 플레임

  • 올 프리즈

  • 초상병기: 멸세검 레반테인
예검형 초월무장.
  • 어빌리티: 불명
  • 진명해방: 불명
  • 심상전개: 불명


6. 기타[편집]


  • 마력광과 기프트가 흑태자, 그리고 김덕성과 동일하다. 이는 작가인 RIN의 다분히 악의적인 설정.

[1] 원작은 물론 설정집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어차피 플랜 B가 있어서 원작 스토리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므로 김덕성도 부족한 마력량도 늘릴 겸 블랙 스톤을 선점해 버린다.[2] 플랜 A는 원형인 블랙 스톤을 현자의 돌로 변환시킨다. 플랜 B는 재료를 모아 처음부터 현자의 돌을 만든다. 플랜 A는 비용은 싸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플랜 B는 빠르게 제조할 수 있지만 비용이 비싸다. 효율을 중시하는 메사이어는 플랜 A를 고집했지만 이상향의 존재를 확실하게 확인한 이상 비용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플랜 B를 실행했다고.[3] EX랭크의 영웅이자 파이브 크라운즈의 리더인 '검성' 쿠로사와 아키라도 메사이어에게 살해당했다. 다만 메사이어에게 10년 동안 치료하지 못했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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