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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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울림, echo
1.1. 관련 캐릭터
2. 영어 이름 메리(Mary)의 일본식 명칭
2.1. 관련 캐릭터
2.2. 일본의 여성 우타이테 메아리
3. 노래
3.1. 동요
3.2. 오마이걸 미니 6집 앨범 Remember Me의 수록곡
4. 태풍의 이름 중 하나
6. 시
7. 북한의 선전매체
8. 트위치 스트리머 메아리


1. 산울림, echo[편집]


소리가 이나 절벽 등에 반사되어 되돌아 울려퍼지는 현상. 한자어로는 반향()이라고 한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옛 사람들은 요괴 등 초자연적인 존재의 소행으로 믿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에코'라는 수다쟁이 님프가 벌로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할 수 밖에 없는 벌을 받고는, 그 뒤 어떤 미소년을 보고 사랑에 빠졌으나 그걸 고백하지 못하고 계속 그의 말을 따라만 하다가 나중엔 목소리만 남아 메아리가 됐다고 한다. 영어로 메아리를 뜻하는 '에코'의 어원.

한국어 '메아리'의 어원은 '묗(산) + 살- + -이'로, 산에 사는 무언가가 소리를 따라하는 듯해서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살이' 부분은 초성이 반치음으로 바뀌었고, ㅎ 말음 체언 '묗'은 '뫼'가 되고 '메'가 된 다음 이후 반치음이 소실된 게 오늘날의 '메아리'다.

울산광역시 한정으로 비속어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울산 북구 소재의 청각장애인 학교인 메아리농아학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장애인 비하적 의미까지 담고 있는 질 나쁜 욕설로 통용되었으나 현재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메아리가 오래 울려퍼지는 곳은 스코틀랜드의 인친다운 유류 저장고(Inchindown Oil Tanks)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의 메아리 또한 이곳에서 측정되었으며, 무려 112초 동안 지속되었다. 리코더 소리 스포츠용 공기총 소리

1.1. 관련 캐릭터[편집]




2. 영어 이름 메리(Mary)의 일본식 명칭[편집]


보통 メアリー라고 쓴다.


2.1. 관련 캐릭터[편집]




2.2. 일본의 여성 우타이테 메아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아리(우타이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허니스트랩 소속 사이온지 메아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사이온지 메아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노래[편집]



3.1. 동요[편집]




산에 산에 산에는 산에 사는 메아리.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부르면

반가이 대답하는 산에 사는 메아리.

벌거벗은 붉은 산에 살 수 없어 갔다오.

(후렴) 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산에 산에 산에다 옷을 입히자

메아리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메아~리 메아리 메아리가 사는 산.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불러도

아무도 대답 없는 벌거숭이 붉은 산.

메아리도 못 살고서 가버리고 없다오. (이하 후렴)


말 그대로 민둥산에 메아리가 돌아오도록 나무를 심자는 내용의 동요이며, 나무를 심자보다 유명하다. 참고 기사.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2002년 10월 10일에 이 노래를 다룬 바 있다. 게스트는 임하룡, 심형래, 이봉원으로, 7번째 시도만에 타이 기록에 성공했다.

가사를 보면 딱 식목일 노래 같지만, 식목일 노래는 아니라고 한다.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산야를 보고서 1954년에 작사한 노래라고.한국민족문화대백과.


3.2. 오마이걸 미니 6집 앨범 Remember Me의 수록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Remember Me(오마이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태풍의 이름 중 하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아리(태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과거의 메가박스 아르바이트 이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크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과거 메가박스에서 일하는 영화관 아르바이트생의 명칭.


6. 시[편집]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쓴 시. 작가는 김일영. 참사 100일(2014년 7월 24일)을 기해 나온 시집인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에 실려 있다.
<메아리>
엄마
누가 불러 문을 여니
아직 새까만 새벽
먼 듯 가까운 듯 뻐꾸기가 운다
뻐꾸기 소리에는 메아리가 묻어 있다
어미의 체온을 잃어버린 알
그 속에서 꾸는 씁쓸한 꿈
뻐꾸기 소리에는 깊은 계곡을 헤매다 온
울음이 묻어 있다
바다를 텅 비게 하는 뱃고동처럼
산과 들판을 계곡으로 만드는 소리
소녀는
어미의 손을 놓치고
엄마라는 이름 속에서
창고처럼 텅텅 울고 있을라나
공복처럼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소녀와 엄마
그들은 서로를 부르며
새벽 근처까지 왔다 갔을라나


7. 북한의 선전매체 [편집]


2016년에 개설되었으며,우리민족끼리, 려명, 류경 등과 비슷한 매체로 '아리랑 협회'라는 정체불명의 비정부 단체가 소유한 선전매체이다.[1] 주로 남한미국 그리고 일본을 비난하는 데 사용된다. 아라랑 메아리에서 주장하고 있는 자기소개는 이렇다.

"《메아리》홈페지 편집국에서 알려드립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소속 민간단체 아리랑협회에서 운영하고있습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북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유익하고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습니다.

ㅇ 우리 홈페지에 실리는 기사와 사진, 동영상들은 편집국기자들, 공화국북반부의 각지 통신원들과 열성회원들, 각계층인민들이 보내오는 자료들에 기초합니다.

ㅇ 우리 홈페지는 언론의 생명인 정확성과 진리성, 객관성과 공정성에 부합되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보내오는 다양한 소식들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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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는 중국 랴오닝에 있다.


8. 트위치 스트리머 메아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아리(인터넷 방송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6:45:25에 나무위키 메아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러나 이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인민은 광명망을 제외하고는 웹페이지 접속도 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