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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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1. 개요
2. 특징
2.1. 셜록 홈즈와의 관계


1. 개요[편집]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メアリ・クラリッサ・クリスティ), 에로게 칠흑의 샤르노스주인공. 작품 공인 새끼 고양이 성우는 카와시마 리노. 모티브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항목을 가서 애거서의 풀네임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작품에서 연령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본편 시점인 1905년에 근년도 들어 정해진 법적 성인나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한국나이로 19~20세, 만 17~18세 정도로 추정된다.


2. 특징[편집]


영국의 품위 있는 숙녀로서 이 시대 숙녀로서도 드물게 '런던 왕립 석학원 사학부'에서 고등 교육을 받고있는 숙녀. 남학생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교제의 경험은 없다. 플란티나 블론드에 오른쪽 눈이 세로동공의 황금색이고 왼쪽 눈이 푸른색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으나 이는 선천적인 것이 아닌데, 작품배경의 1년 전 1904년에 전 세계를 덮은 매연을 뚫고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천개'[1]라는 사건이 있었을때 오른쪽 눈이 황금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 황금안은 모든 것의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전해지지만 메어리 자신은 별 차이 없다고 느끼는 중.[2] 하지만 황금안이 된 이후 백일몽을 자주 꾸며 그때마다 오른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항상 양산을 지니고 다니는데 급격한 공업화로 인해 매연투성이가 된 런던에서 매연과 먼지를 피하기 위해 들고 다닌다고.[3]

인물관계로는 아버지는 탐험가였는데 극지방 원정 중 사망했고 어머니는 과학자로 외국[4]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런던 경찰국 최고참인 레스트레이드 경감의 조카이기도 하다. 소꿉친구인 샤를로트 브론테와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석학원에 들어와서 친해진 안젤리카 덜레스와 친하게 지내며 셋이서 식사를 같이하고 있는듯하다.

취미로 그림책을 그리고 있는데 그림책의 유일한 애독자가 샤리이며 그녀의 그림책을 평가해주고 있다.

10월의 어느 날 샤리와 귀가하던중 '괴이'라는 괴생물의 공격을 받게되고 샤리가 잠에 빠져 일어나지 않게 되자 그녀를 괴이로부터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도망의 끝에서 M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샤리를 일어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M과의 계약을 맺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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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M과의 계약 후 자신의 황금안을 미끼로 매일 밤을 죽어라고 뛰어다닌다.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달리는걸 포기하지 않는다. 그녀의 황금안을 노리고 잡아먹으려 드는 '괴이'들을 M이 사살하는 일이 매일 밤 반복되고 결국 그 동안 소환의 조건이 완비된 샤르노스를 막기 위해 달려가나 그 곳에 있던 것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샤를로트 브론테였다.

그리고 샤를로트는 언젠가 헤어질 자신의 친구 메어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 메어리를 공격하는 역설을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그런 역설이 오래 갈 리가 없기에 메어리는 샤리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M은 '영원한 오늘' 대신 간절히 내일을 원하는 메어리를 위해 그녀에게 내일을 돌려주게 된다.


"모든 것이 다 있는 하루는 나에겐 필요없어.

나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단 말이야.

... ... ... 단 하루는 너무나 부족한걸...

너는... 다르게 생각하니?"


결국 샤르노스의 소환은 메어리의 의지와 그에 감동한 M 때문에 실패로 끝나게 되고 샤를로트가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해피엔딩. 샤르노스의 영원한 오늘에서 M에게 말한 바대로 자신이 겪었던 일을 동화책으로 펴낸듯.

그 뒤 M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녀에게 편지 한장을 보내는 것이 마지막이었다. [5]

어렸을 때의 모습은 양쪽 눈이 멀쩡한 푸른색이었다. 그리고 샤리는 어렸을 때부터 메어리를 공략하고 있다. M에게 아주 연애 감정이 없었던것은 아닌듯. 에프터 스토리에서 몸안에 '물'이 침식한 메어리를 구하기 위해 M이 목덜미에 입맞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써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려고 한다.[6] 하지만 그래봤자 그 장면 이외에는 서로 이성으로 의식한다는 떡밥따윈 없고(알몸으로 마주쳐도 서로 별로 반응하지 않는다), 이성으로서는 소꿉친구인 잭 머레이와 엮인다는 플래그가 너무 강하다(...)

황뢰의 가크툰의 배경인 1908년을 기준으로 결사의 총수 대리인 제임스 모리아티사사하고, 아우터 갓에게 플래그를 꼽고, 친구얀데레에 또 다른 친구의 약혼자는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인데다가 웹노벨에서는 다곤을 애완동물로 만들고 셜록 홈즈의 조수인데다 카다스의 귀한 분들[7]과 친분을 맺고 본인은 모르지만 아자토스 후보의 호감을 받고있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인간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심지어 평행세계인 심암의 세레파이스에선 케르칸이 여동생을 떠올리며 관심을 가지고 있고 황금왕의 참모역할까지 맡고 있다. 아우터 갓에 그레이트 올드 원, 탐정왕이라는 철벽의 가드 때문에 결사에서 접촉은 커녕 감시도 불가능할 정도.(...)


2.1. 셜록 홈즈와의 관계[편집]


작중에서 메어리는 홈즈의 주변 인물에 포위되어 있으면서 정작 홈즈와는 만나지 못했다. M은 그녀를 낚기 위해 홈즈의 명성을 사용했으며, 홈즈 역시 이야기를 듣고 메어리에 호의를 가지지만 계기가 없었다.

그녀의 하숙집 주인은 셜록 홈즈 원전에서 홈즈의 하숙을 돌봐주던 허드슨 부인, 삼촌은 홈즈에서 호구경감이었던 레스트레이드, 친하게 지내는 동네꼬마들은 홈즈가 정보통으로 부리던 베이커 가 특공대, M 역시 홈즈의 경쟁자이자 호적수로 등장하고 있지만 둘의 면식이 없다는 것은 신기할 정도.

하지만 때문에 셜록 홈즈의 등장은 바닥을 긴다(…).

다만 후에 홈즈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왓슨이 신혼여행을 가 버려서 과연 몇 번째 신혼여행일까 대리로 조수를 하게 되었다고. 자영의 소나닐 애프터 스토리에서 그 모습을 살짝 볼 수 있다.

[1] 天開 교황은 이걸 기적으로 선포했다고.[2] 참고로 황금안이 된 눈과 황금안이 안 된 본래 눈의 모양부터가 미묘하게 다르다. 황금안 쪽의 눈동자가 칼눈처럼 뾰족하다.[3] 같은 이유로 외출 후엔 항상 목욕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그나마 본편의 몇 안 되는 서비스신.[4] 다음 작에서 밝혀지는 설정으로 본다면 카다스라는 다른 행성이지만 사람들은 비공정으로 쉽게 오갈 수 있기에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5] 엔딩 이후인 '웹노벨'에선 물의 도시 세레나리안에서 다시 만난다. 헤어질지 아닐지는 모르지만.[6] 애프터 스토리 뿐만이 아닌, 칠흑의 샤르노스 작중에서도 메어리가 M를 보자 M이 자기를 보지 말라고 하자 자신은 안 보았다고 서로 2,3번 정도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메어리의 목소리 톤과 반응이 딱 보아도 츤데레. 무엇보다도, 이 때 메어리의 양쪽 볼에 홍조가 있는 것을 보면은 빼도 박도 못할 듯.[7] 창천의 세레나리아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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