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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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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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조직
동맹 관계
시그너스 기사단
모험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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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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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시그너스
헬레나
지그문트
에반
게렉터
이데아
일리움
공통주적
빛의 초월자 검은 마법사 & 군단장 & 친위대
키네시스, 아크, 아델, 호영, 라라는 특정 진영에 소속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합류.
영웅들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재결합했으나 이후 다시 개별 활동 중.
제로는 자신들을 모험가로 칭하며 블랙헤븐 한정으로 합류하나 사실상 연합 미가입. 이후 다시 개별 활동 중.



1. 개요
2. 수뇌부, 소속 조직
3. 동맹
4. 유사 조직
4.1. 반 검은 마법사 동맹
4.2. 구 메이플 연합(가칭)
5. 작중 행적
5.1. 연합의 결성
5.2. 주요 활동
6. 비판 및 문제점
6.1. 의문점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그리고 얼마 후, 각자이상현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대륙회의에서 '메이플 연합'의 탄생이 결정되었다.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조직. 검은 마법사와 그의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시그너스 기사단레지스탕스, 모험가, 영웅, 노바족이 연합하여 만들어냈다. 메이플 연합의 회의장과 본부는 에레브에 있으며 테네브리스 스토리 이후에는 전초기지가 생긴다.

모든 직업군은 75레벨을 달성하면 공통으로 메이플 연합에 가입하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스토리상 플레이어가 본격적으로 메이플 연합에 합류해 싸우는 건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스토리가 되는데 기계무덤 스토리 이전 시점에 해당한다.[1] 블랙헤븐 스토리를 기점으로 플레이어는 봉인석을 품고 대적자로 불리게 되고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에 맞선다.

과거 메이플 연합 결성 일러스트의 경우 캐릭터 비율 자체가 초창기 기준에 맞춰져 있어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했다. 시간이 지나 게임의 캐릭터 비율은 길어지게 됐는데 해당 일러스트는 변경이 되지 않아 괴리감이 심하다는 유저들의 혹평이 많아졌고 2024년 3월 이후 현재의 일러스트로 변경됐다.

2. 수뇌부, 소속 조직[편집]


KMS 기준으로 서술한다.


3. 동맹[편집]


  • 노바족 :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에 비해 입지가 낮을 뿐 연합 주요 세력 중 하나로, 판테온 노바들은 그란디스 대표도 겸한다.
  • 시간의 신전 사제들
  • 제로[2]
  • 우든레프
  • 키네시스
  • 카데나[3]
  • 카인[4]
  • 일부 아니마(호영, 라라)
  • 일부 하이레프(아델, 아크, 칼리)
  • 신의 도시 세르니움[5]

4. 유사 조직[편집]



4.1. 반 검은 마법사 동맹[편집]


약칭 반검동. 800년 전, 검은 마법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 엘나스의 여러 왕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맹으로, 처음엔 검은 마법사를 쓰러트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악을 타도하고 정의를 세우기 위한 현재의 연합과는 달리 이익을 노리고 국가들끼리 연합한 단체에 가까웠다. 즉, 메이플 판 십자군이라 봐도 무방하다. 동맹이 성립된 시기에도 검은 마법사가 병력을 일으켜 전쟁을 벌인다는 것은 알려져있었지만 이미 그 이전에도 전쟁이 넘쳐나던 시대인지라 검은 마법사를 '세상을 멸망시킬 위협'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루덴이 자신들의 나라는 빼앗을 것도 없는 나라니 검은 마법사가 침공해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점에서도 검은 마법사가 멸망을 도모하는 세력이란 건 인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그러면서 반 레온의 나라가 가난하고 척박하여 병사와 물자를 내줄 수 없는 상황이라 동맹에 가입하지 않자, 이를 명목으로 검은 마법사의 수하라고 단정지어 적대하였으며,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반 레온이 동맹에 찾아오자 그 사이에 왕국을 공격하여 무고한 근위대장과 왕비를 비롯헤 백성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그로 인해 성이 불타고 주민과 병사, 왕비가 살해된 것을 본 반 레온은 분노하여 진짜로 검은 마법사 편에 서게 된다. 이후 반 레온은 군단장 힐라의 힘으로 사자왕의 성에 남아있는 동맹군의 시체를 전부 몬스터로 변질시켜 휘하의 부대에 취했고 반 검은 마법사 세력, 즉 엘나스의 모든 국가를 초토화시켜 엘나스 전체를 검은 마법사 세력으로 편입시켰다.

설원의 음유시인 스토리 이전까지만 해도 현 연합의 전신으로 여겨졌지만, 설원의 음유시인 업데이트 이후 반 검은 마법사 동맹과 구 연합은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하겠다는 목적을 가진 것만 동일한 별개의 집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4.2. 구 메이플 연합(가칭)[편집]


아리아 여제가 구심점으로 지금의 메이플 연합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반 검은 마법사 동맹 소속의 엘나스의 왕국들을 멸망시킨 검은 마법사 세력이 이후 에레브까지 기습타격하여 메이플 월드를 멸망시키려 했으나 시인 류드와 엘나스의 잔존 병사들이 반 레온의 군대와 맞서 싸우며 상당한 피해를 주고 봉화를 올린 덕에 에레브 기습은 실패로 돌아갔고, 봉화를 본 6인의 영웅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아리아 여제 아래 협력하여 검은 마법사와 맞서 싸우게 된다. 이 때부터는 현재의 연합처럼 악에 맞서 싸우는 목표의식이 생겨났다.

그러나 아리아 시대에는 각 지역의 특색이 너무 짙고 교류가 적었고, 거기다 같은 지역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끝없이 전쟁을 벌여온 탓에 서로 적대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 때문에 군단장 측에서 회담을 가장하고 기습 공격해 아리아 황제가 사망하자 구심점을 잃고 곧바로 와해되어 오합지졸이 되어버렸고, 결국 여섯 명의 영웅들초월자 등의 소규모 작전에 세계의 운명을 맡기는 꼴이 된다.

데몬의 언급으로는 황제라는 구심점이 없다면 오합지졸이라 한다.

5. 작중 행적[편집]


일단 반 검은 마법사 동맹과 구 연합보다는 훨씬 잘 굴러가고 있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심증만으로 반 레온의 왕국을 공격한 반 검은 마법사 동맹과 달리, 검은 마법사의 연구 위에 세워진 마가티아에 대한 공격이나 비난 여론이 조성되지 않는 등 상식적인 모습을 보인다.[7] 또한 검은 마법사를 협상 대상으로 본 구 연합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검은 마법사를 명확하게 '협상 불가능한 절대 악'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각 지역의 교류도 활발하고 차별과 의식도 굉장히 옅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리아 황제 때와 달리 여제 직속 기사단이 존재해 여제의 안전이 교묘한 마법을 이용한 간계군단장급의 적이 침공하지 않는 한 상대적으로 보장되어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절대적인 명분이 존재한다는것도 큰 특징, 그 덕에 메이플 연합이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기사단과 레지스탕스의 적대는 연합의 큰 골칫거리. 과거의 동맹처럼 전쟁을 벌인 수준은 아니지만 에레브의 피습으로 인해 에델슈타인 해방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8] 더욱 강하게 탄압당하게 된 탓에 레지스탕스 측은 시그너스 기사단에 대한 증오가 많이 남아 있었다. 거기다 기사단의 참모인 나인하트는 냉소적인 성격이라 레지스탕스한테 늘 맞서다보니 둘의 분쟁은 해소되지 않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이 문제는 블랙헤븐에서 해소되어 그 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둘의 공조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웅들의 경우에도 오랫동안 제각각 행동하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재결성해 데미안을 격파하는 쾌거를 보여준다.


5.1. 연합의 결성[편집]


선대 여제가 뿌리를 다졌으며, 시그너스 여제가 기사단 혼자만으로는 검은 마법사를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메이플 월드의 화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획하다가, 메르세데스루미너스의 조언을 듣고 창립을 결정하였다.

기사단은 기획자다보니 당연하게 찬성. 모험가측은 의견 자체에는 찬성했으나 자유로운 이들이기에 전직관들의 결정만으로 연합에 가입해도 되는 것인지 망설였다. 그러던 중 검은 마법사의 부활이 멀지 않았다는 구와르의 경고를 받고 연합의 결성에 찬성하기로 결정한다. 레지스탕스는 시그너스 기사단에 대한 깊은 반감 때문에 연합을 결성하기를 거부했으나 벨비티 사건으로 자신들의 무력함에 자책하며 회의에 참석하기로 한다. 이 때 데몬에게 구 연합에 대해서 물어보며 조언을 듣는다. 아란은 영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기뻐하는 리린에게 떠밀려서, 에반은 블랙윙에게 속았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고 앙갚음하기 위해서, 메르세데스와 루미너스는 미리 이야기를 들었기에 연합에 합류한다.

그렇게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한 제1차 대륙회의에서 회의 끝에 연합이 결성되었다. 초기 멤버는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제논, 데몬 포함), 모험가, 에반, 아란, 메르세데스, 루미너스가 전체 연합 멤버였다.

이후에는 팬텀이 스우의 계략으로 조종당해 시그너스를 죽일 뻔 하지만 아리아가 팬텀을 구해주는 일이 일어나고, 자신이 오만하게 굴었다 판단한 팬텀이 가입하게 되어 다섯 영웅중 가장 늦게 가입했다. 이후 마지막 영웅인 은월도 뒤늦게서야 가입했으며 노바족과 우든레프족 대표 일리움과도 동맹을 맺었으며 제로, 키네시스, 카데나, 카인, 아크, 아델, 칼리, 호영, 라라는 특정 진영 없이 개별적으로 가입하여 합류하였다.

현재는 삭제된 유니티 이벤트 당시의 연합 결성 과정은 현재와 다소 달랐다. 서로서로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다보니 상대 진영에 플레이어를 사절로 보내 설득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차이로 현재는 모험가 퀘스트를 공유하는 듀얼 블레이드가 고유 퀘스트를 지녀 다른 진영으로 취급되었고, 이들이 모험가 쪽에 영토 분할을 요구하면서 약간의 불화를 일으킨다는 점.

그란디스 주요 종족 중 하나인 노바족 역시 블랙헤븐 이전 시점에 합류했으나 명목상의 대표인 카이저나 다른 인원들이 메이플 월드에서 소수 활동할 뿐 큰 도움을 주질 못했다. 그래도 에스페라에서 마법사 멜랑을 보내고 테네브리스와 검은 마법사를 목전에 둔 상황부터는 노바족 병사와 고위층들 역시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


5.2. 주요 활동[편집]


선대 여제가 만들어낸 에레브의 비밀결사였던 크로스 헌터는 연합이 탄생한 이후 연합의 직속 조직이 되어 전면 활동을 시작했다. 크로스 헌터의 활동은 해당 문서 참조.

연합원들의 활약으로 마가티아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 조사하며 검은 마법사의 과거가 알려졌다. 노바와 동맹을 맺으며 출신이 베일에 싸여있던 군단장 매그너스의 정체에 대해 이해하고 헬리시움 탈환 작전에 협력, 매그너스를 무찌르고 헬리시움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미래의 문이 열리고 파괴된 헤네시스와 황혼의 페리온이 사람들의 꿈을 어지럽히자 레지스탕스와 기사단은 서로를 디스하면서 불화의 씨앗이 심어진다. 일부러 불온을 야기한 루시드의 계략 탓이지만 아직까지 단합력이 끈끈하지는 않다는 증거이다.

이 외에도 열 마리의 부기 등의 첩보원을 심어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덕분에 아스완의 이변을 알아차리고 재빠르게 대응하거나 겔리메르가 꾸민 음모를 파악하고 전면전까지도 벌인다. 그 과정에서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의 대립이 폭발하여 레지스탕스를 달래기 위해 플레이어를 퇴출시키는 상황까지 갔으나, 플레이어의 블랙헤븐 단독 침투 작전이 성공하고 지그문트가 목숨 걸고 단독 잠입해 플레이어를 도운데다 사망한 줄 알았던 레지스탕스들이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연합 내의 응어리는 많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겔리메르를 처치하고 블랙윙이 몰락하면서 에델슈타인은 해방된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는 설귀도에서 마족 병사들과 맞서 싸우며, 이후 마족 병사들의 공세가 전 메이플 월드로 퍼질 때에도 대응한다. 그리고 영웅들과 함께 세계수의 확장을 저지한다.

에스페라에서는 플레이어가 그동안 아케인리버 지역의 길을 뚫고 나갈 때 자체적으로 행동을 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라스에서 시그너스 기사단 스트라이커 부대소속의 올리, 메이플 연합과의 통신 연결 및 기술담당을 하는 슈멧 그리고 이들을 돕기 위해 판테온에서 파견된 마법사 멜랑기오르까지의 세 사람을 보내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에스페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우며 나인하트의 전신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며 같이 에스페라에서 검은 마법사와의 전면전을 준비한다.

현재 시점으로 연합의 최강 전력으로 데몬, 영웅들, 모험가(블랙헤븐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판단할 시)를 꼽을 수 있다. 블랙 쇼케이스 영상에서는 블랙헤븐에서 스우와 싸운 자는 제논으로 나오고 루시드는 메르세데스와 싸웠고 윌은 제로와 싸웠다.

에스페라에서 검은 마법사의 계획을 막지 못한 플레이어 일행은 에스페라를 탈출하여, 메이플월드로 돌아가 최종결전을 위해 준비된 전초기지기함에 도착하여 에스페라에서 도와준 일행과 재회한다. 이후 기함으로가 신수에게 힘을 받은 여제에게 그 동안의 감사의 인사를 받고, 함께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연합등급 용사를 부여 받는다.

그 뒤 검은 마법사를 타도하기 위해 연합의 모든 인물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신함을 마련한 뒤 다 같이 검은 마법사의 세계로 진격한다. 이 때는 시그너스도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서 군복 복장으로 바뀌고 더 어른 같은 모습과 목소리로 바뀐다.[9]

블랙헤븐부터 연합의 디폴트 무명 단원들이 등장하는데 시그너스 기사단은 창을 들고 투구와 갑옷을 입었으며 턱수염이 달린 기사이고, 레지스탕스 병사는 실제 레지스탕스가 입었을 법한 빵모자와 코트에 라이플을 든 금발의 병사이다. 노바 역시 투구와 갑옷을 입은 평범한 노바족 병사이고 시간의 신전 신관까지 추가되었다. 신관들은 세계가 이 꼴인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하여 참전했으며, 시그너스 기사단원은 메르세데스 퀘스트나 팬텀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모든 단원까지 수염이 달려있으며 나이가 많은 편인지 집에 돌아가서 자식들을 보고 싶다는 대사가 있다.

영웅집결 애니메이션에서 연합의 일원들을 편지로 불러모은다. 하지만 유일하게 키네시스에겐 편지가 아닌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낸다. 아마 차원이 다른데다 키네시스가 사는 곳에선 스마트폰이 유일한 정보수단이다 보니 톡 메시지로 보낸 듯.

애초에 메이플 연합의 주적은 검은 마법사고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였고 결국 검은 마법사가 소멸했으니, 메이플 연합은 해체되는 것이 당연한건데 아직도 해체 안했다.

6월 20일 The Day After 패치 이후로 전초기지가 다시 등장하고 남은 위협을 처리하기 위해 연합측에서는 특수팀 글로리온을 창설했다. 현재 제른 다르모어는 아직 메이플 월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이상 큰 피해를 입은 연합이 당장은 싸울 이유가 없고 현재 올리의 말에 따르면 전후 복구와 에스페라 부근의 수색, 흩어진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사라진 군단장들을 추격하고 있다고 한다. 희생된 연합원들도 많고 부상이나 온갖 치료비와 봉급등 연합측은 현재 빚에 시달리고 있는 듯(...).[10]

그러나 글로리 패치 영상에서 검은 마법사의 사후 세르니움이라는 곳이 등장했고 연합측에서 최우선 보호 대상으로 삼았다고 언급한 만큼 아직 연합측의 수고는 끝나지 않았다. 칼라일의 요청으로 의해 세르니움의 수호를 위해 파견되어 다르모어의 군대를 물리치는데 성공한 줄 알았지만 세르니움 측의 검의 수호자인 세렌과 대적자의 뜻하지 않은 싸움으로 인해 둘 다 부상을 입은 건 물론 제른 다르모어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들이었던 성검과 봉인석이 파괴되면서 큰 손해를 입은 채 씁쓸히 세르니움을 떠나게 되었다.[11] 세르니움과의 관계가 파탄난건 덤.

호텔 아르크스 탐색 작전부터는 메이플월드의 대적자, 레지스탕스 1인, 기사단 1인으로 소규모 작전 체제로 전환한다. 돈이 없어서 그런 듯 기본 3인에 필요시 1명 정도는 더 합류할 수 있다.[12]

전함, 아르테리아 편에서는 수장인 시그너스가, 레이나의 하이레프 군에게 당해 사실상 장기 리타이어당한 상태.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연합은 기록상으로는 패전이었으나, 레이나에게 대책없이 당했던 이전과 달리 소규모 작전[13]으로 사도 림보를 생포 직전까지 몰아넣는 것에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레프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그란디스의 레프 유일 체제에 변화를 일으킬 변수로 우뚝 섰다. 카르시온 사건 이후로 세르니움의 칼라일에게서 그란디스에서 변화가 감지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연합 사령관 대행을 맡고 있는 나인하트는 새로운 연합을 창설할 뜻을 대적자에게 알린다.

6. 비판 및 문제점[편집]


메이플 연합의 문제는 쉽게 말해 연합이라는 탈을 쓴 '시그너스 기사단과 그 외 시다바리들'이라는 걸로 귀결된다.[14]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2000년대가 모험가 시대라면, 2010년대는 시그너스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검은 마법사 처리가 급하다보니 부랴부랴 모이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서로의 갈등이(특히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 봉합된 것도 아니고 억지로 합쳐서 세력 불리기만 급급한 식으로 모았다보니 더더욱 문제가 된다. 특히 전우의 보호와 희생된 시민들의 복수를 내건 레지스탕스와 도의적인 구원과 이상적인 세상의 추구만을 기치로 내건 시그너스 기사단은 과거의 일을 빼고봐도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모험가 연합, 크로스 헌터, 영웅들 마저 다 따로 생각하다보니 충돌이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가 없다.

당장 레지스탕스가 툭하면 기사단과 대립해서 다른 집단이 딱히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레지스탕스가 없었어도 대립 자체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15]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가 오르카의 처우였는데, 오르카가 에델슈타인을 식민지로 만들고, 갤리메르의 잔혹한 생체실험을 주도하는 등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킨 블랙윙의 수장이자, 전쟁범죄자였고 시그너스 기사단은 이유야 어쨌든 이런 에델슈타인을 지원오지 않아[16] 식민지상태로 남게된 원인이었는데 시그너스는 배신당했고 피해자가 되었으니 살려야한다.라면서 오르카의 처형을 죽어라 반대했으니 안빡칠래야 안빡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미래의 문 스토리에선, 명백하게 조작된 미래이고, 적이 내분을 일으키려고 한 게 분명한데도 지그문트는 하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라는 발언으로 쓸데없이 내분을 일으킬 짓을 하여 루시드가 의도한 행동을 하고, 결국 레지스탕스가 악역으로 나오자 나인하트 역시 똑같이 응수.

시그너스 기사단이 주요 정보를 독점하는 경향도 문제점 중 하나다. 지금까지 묘사된 점을 보면, 레지스탕스 쪽은 이볼빙 사태와 같이 오르카를 생포했다는 정보를 연합 모두에게 알리는 퀘스트가 존재하는 등 레지스탕스가 얻은 주요정보를 연합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17] 시그너스 기사단 쪽은 데미안에 의해 에레브가 초토화되고 신수까지 죽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사단이 알아낸 마족 신군단장의 이름을 에반이나 데몬 등이 전혀 몰랐던 듯한 묘사를 보여주는 등. 시그너스 기사단이 주요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는데, 연합을 만들기 위해 가장 노력한 시그너스 기사단이 정작 연합에 가장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즉 혼자 다 해먹고 있는 것.

최종적으로, 이렇게 연합 내에서 다 해먹고 있는 시그너스조차 대적자(플레이어)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즉, 메이플 연합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걸고 있으나 실질적인 전력이 플레이어 하나인, 사실상 1인 부대이다. 물론 플레이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주고 비중을 몰아주는 것은 어떤 작품이든 당연한 전개겠지만, 연합은 그것이 너무 지나치다 못해 툭하면 대적자 타령만 하는 '대적자 원툴'인 것이 문제.[18][19]

에스페라 스토리부턴 대적자 플레이어 원맨쇼를 줄이기 위해 여러 연합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세르니움에선 연합이 대적자 이외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되는 것은 아니라서, 테네브리스 시점까지는 대적자 1명에 의존해서 이를 노린 힐라에게 대적자가 암살될 뻔 했다. 세르니움 사건 때는 제른 다르모어에게 봉인석[20]을 추출당해 대적자 자격을 상실했다가 (제른 다르모어의 은밀한 지원을 통해) 다른 의미의 대적자로 거듭났다.

세르니움에선 연합이 파산 직전이라는 개그성 문구도 나오는데,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에서 물자를 쏟아부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 재정 문제 때문에 그란디스에서의 작전은, 메이플 월드의 대적자와 시그너스 기사단장 1명, 레지스탕스 간부 1명으로 총 3명(필요시 1명 추가) 만으로 소규모 작전을 전개한다.


6.1. 의문점[편집]


에델슈타인의 레지스탕스를 제외하면 구성인원중 대륙에 있어야 할 왕국(국가)들의 군대인 "왕국군들이 없다."

작 중 메이플 월드에 국가가 그렇게 많이 묘사는 안되었지만 선대 여제인 아리아의 행적을 보면

루디브리엄의 왕과 회담을 가졌다... 정말 대화하기 피곤한 상대인 것 같다. 나이가 꽤나 많다고 들었는데 왜 이리 어린애 같은 거야?


척박한 자연환경은 내 힘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 엘나스 지역을 더 부유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왕과 좀 더 이야기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크리티아스가 어떤 곳인지 조사하러 왔다고? 그게 무슨 소리인가? 다른 누구도 아닌 에레브의 여제 아리아께서 직접 이곳을 방문하신 적도 있는데.

크리티아스 업데이트에서 아리아 재위 당시 검은 마법사의 침공을 막기 위해 크리티아스와 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일기장에서 반 레온으로 추정되는 왕과 얘기를 했다는 언급이나, 루디브리엄 왕과 회담을 했다는 얘기로 봐서는 재위 당시에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 여러 나라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반 레온이 분노로 엘나스의 모든 왕국을 멸망시켰다 언급하는 점으로 보아 몇백년 전 엘나스에는 많은 왕국들이 있었다는 것[21]이 언급이 되며 일단 루더스 호수의 루디브리엄에는 "확실하게 왕이 있음"이 언급되는 등 다른 모든 지역을 다스리는 지배자들이 있음이 간접적으로 언급은 되고 있다.
과거가 아닌 현재 시기로 오면 확실히 언급된 곳은 "루더스 호수의 루디브리엄"과 "니할 사막의 아리안트",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에우렐"정도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각지역 지배자들의 군이 시그너스 기사단 휘하로 편성되었다는 언급도 없어 국가체제 설정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부터 의심이 되어진다.


7.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편집]


메이플스토리가 빅뱅 패치를 한 이후, 48권에서 영웅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연합이 언급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영웅들은 원작과 달리 각자의 사정으로 너프를 먹거나 비협조적이었으며, 주역들이 각자 흩어진 상태에서 각기 다른 영웅들과 만난지라 이들이 다시 뭉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 데몬슬레이어 : 봉인되는 동안 바로크한테 에너지를 대거 뺏겼는데, 봉인에서 깨어날 당시에는 도도와 호각이라고 하지만, 이 정도로는 전성기에 비하면 택도 없다고 묘사되며 이마저도 도도는 소드 차크라로 아카이럼을 잠시나마 몰아붙이기라도 했지만, 데몬슬레이어는 이마저도 못할 정도로 너프를 먹어서 도도를 내세워 아카이럼한테 블러핑을 걸어야했다. 이렇다보니 블랙윙에 대한 복수심과 달리 본인의 힘이 부족해서 도도 일행을 이용하는 등 원작에 비해 계략을 꾸미는 안티 히어로 기질을 보였다. 거기다 처음 부활할때 피아식별이 안되어서 공격을 슈미가 맞으면서 한동안 죽어갔고 이는 55권에서 발목을 잡게 된다.
  • 메르세데스 : 바우의 외할머니에 의해 봉인에서 깨어나는데, 여기서는 프란시스의 인형술에 농락되어 엘프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착각해서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였다.
  • 팬텀 : 너프를 당하지 않았지만, 과거 자신이 아리아를 죽게 만들었다고 착각&분노에 눈이 멀어 아리아가 막으려했던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의 신호탄을 터트린 일 때문에 자신이 영웅으로서 싸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스스로 결계에 틀어박혀 있었다. 이후 슈미의 설득으로 간신히 마음을 열고 연합에 합류하며 나름 든든한 전력이 된다.
  • 루미너스 : 원작과 달리 첫등장 때부터 이미 영혼이 검은 마법사의 어둠에 완전히 잠식된 상태라서 루미너스로서의 자아는 사라지고 스스로를 검은 마법사라 자칭했다. 다행히 검은 마법사의 일부만 잠식된 상태이기에 기억까지 가진 건 아니었기에 시간을 끌고자 군단장을 자처한 델리키의 사탕발림에 속아넘어간다. 다행히 이 시기의 델리키는 정신이 불안정하긴 해도 선한 인격이 돌아왔기에 메르세데스 때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적이었다는 것.

그렇게 54권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영웅들이 대부분 주인공들과 합류하나... 싶었더니 빛의 영혼을 분리하고 완전한 어둠으로 각성한 루미너스가 파괴충동을 못 이기고 데몬홀을 열어 그나마 전력적인 도움이 된 메르세데스,팬텀,아타르덤으로 뚱스턴[22]평행우주로 날려보내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 때문에 전력이 대폭 줄었는데 이것도 모자라 55권에서 도도와 슈미, 바우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블랙윙의 꼬임에 넘어가 검은 마법사한테 충성을 바치고, 데몬슬레이어마저 본인의 독기 때문에 죽어가던 슈미를 살릴 암리타를 대가로 블랙윙의 그랜드 커맨더가 되면서 연합은 사실상 제대로 결성되기도 전에 와해되고 말았다.

하지만 잠깐이나마 연합이 되기까지 함께 했던 시간이 길었고, 검은 마법사와 맞서겠다는 의지도 사라지지 않았기에 와해된 이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연합을 만든다. 거기다 55권에서 스우가 그랜드 커맨더가 된 데몬슬레이어에게 반감을 품고 블랙윙을 이탈해 자신이 봉인했던 시그너스를 타락여제로 부활시켜 새로운 조직을 만들면서 그나마 차악에 불과했던(검은 마법사가 부활하지 않아서) 블랙윙과 임시동맹을 맺거나, 스우가 시그너스를 자신에게만 의지하게 만들겠다고 세계수 형제단&루미델 제국을 도와주거나응?, 아루루가 이탈해 별개의 조직을 만드는 등, 점차 세력의 구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23]
  • 세계수 형제단 : 연합이 와해된 후, 휴식기를 갖고자 메이플 아일랜드로 도도&슈미&바우&아루루가 창단한 연합. 원래는 신통력을 잃으면서 세계수의 사명을 다할 수 없는 슈미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의형제에 가까웠지만, 힐라가 퍼트린 쉐도우 킬러로 언데드가 된 몬스터들을 잡기 위해 도도 일행뿐만 아니라 지인들까지 전부 힘을 합친 것을 보고 희망을 얻은 슈미가 이들을 지휘하면서 메이플 아일랜드를 지켜냈으며, 이 소문이 아일랜드 전역에 알려지면서 세계수 형제단은 메이플 아일랜드의 수호자로 임명받게 된다.
  • 루미델 제국 : 완전한 어둠이 된 루미너스가 창업한 국가. 하지만 루미너스로부터 분리된 빛의 영혼을 흡수한 델리키는 검은 마법사로 변모해가는 루미너스의 미친 짓(...)을 막기 위해서라도 제국의 대마법사로서 루미너스와 동행하기로 하며, 이 때문에 루미너스를 속이고자 델리키가 델리코, 허숙희, 구와르로 대충 추렸던 짜가 블랙윙, 이른바 핫윙(...)은 제국 휘하의 진짜 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참고로 원래는 '검은 마법사 제국'으로 하려다 루미너스의 타락을 막으려던 델리키 일행의 반대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루미너스는 강아지 이름 같다며 기각하고 루미너스와 그의 대착점인 델리키의 이름을 합친 것. 사실 말이 좋아 제국이지, 이제 막 숲에서 눈을 뜬 루미너스가 세계정복 한답시고 주접 떠는 걸 델리키 일행이 맞춰주는 것에 불과한 오합지졸이었지만, 라니아를 책사로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근거지는 '미나르'.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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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헤븐 스토리 이전에도 루타비스미래의 문 조사처럼 나인하트의 부탁으로 특정 지역을 탐방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2] 스토리 리뉴얼 이후 공식적으로 가입하게 되었다.[3] 일단은 노바족이지만, 노바족의 왕녀였다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메이플 연합은 물론이고 노바족에게도 노바인 사실을 감추고 있기에. 실질적으론 새비지 터미널 출신의 모험가로만 알려져있다.[4] 일단은 블랙노바의 대표나 마찬가지지만, 판테온 대신전의 사제인 펜릴을 제외한다면, 메이플 연합은 물론이고 노바족에게도 블랙노바인 사실을 감추고 있기에. 실질적으론 그란디스 출신의 모험가로만 알려져있다.[5] 대적자와 세렌의 전투로 인해 신성검 아소르가 파괴되자 연합과의 동맹을 파기하였다.[6] 설원의 음유시인을 보면 현 연합과는 달리 검은 마법사가 인간과는 격이 다른 존재라는 것도 몰랐다. 실제 군단장이 된 후의 반레온조차도 검은 마법사는 이렇게까지 가능한 것이냐면서 놀람을 금치 못할 정도. 그냥 단순한 정복군주로만 생각한 모양.[7] 사실 반 레온의 성을 공격한 행동이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의 파멸을 초래했기 때문에 신 연합이 자멸을 바라는 바보들이 아닌 이상 같은 행동을 반복할래야 반복할수가 없다.[8] 검은 마법사 세력에게 뒤치기 당한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9] 몇년사이에 화풍이 달라져서인지 눈동자 안에 골뱅이가 있고 머리카락 묘사와 색상이 조금씩 달라졌다.[10] 나인하트의 말에 따르면 온갖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 에레브나 전초기지까지 따라와서 독촉한 듯.[11] 연합이 결성된 이후의 첫 완패이다.[12] 카로테 : 나인하트 // 도원경 : 태을선인.[13] 대적자, 지그문트, 이카르트, 가온으로 4명이 주요 작전을 수행했다.[14] 블랙헤븐 Act3 때 지그문트가 플레이어의 처분을 두고 시그너스 기사단과 다투면서 '우리는 당신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일갈한걸 생각하면...[15] 크로스 헌터는 어디까지나 미스틱 게이트에 대해 조사하다보니까 연합에 코가 꿰인 케이스고 영웅들도 검은 마법사 타도라는 목적이 같기에 붙어있었을 뿐이며영웅이야 연합따위 없어도 강하니 그렇다보니 시그너스 기사단의 극단적으로 이상적이고 무책임적인 방침에 대해 대립할만한 구석도 없잖아 있었다. 모험가 연합 또한 애초에 자유여야할 모험가를 세계의 위기란 이유만으로 강제 징병해버린거나 다름없는 셈.[16] 다만 이때 에레브도 대규모 석화마법에 기습당해서 자기 본진부터가 위태로운 상황이긴 했고 이런 기사단 시점에서 보자면 레지스탕스는 자기만 피해자라고 징징대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다. 문제는 연합하자고 모인뒤에 레지스탕스는 다짜고짜 감정적으로 화를 냈고 기사단도 이성적으로 대우하기는 커녕 서로 화내는 것으로 받아쳤다는 것. 애초에 연합으로 모였으면서 이성적으로 이야기할 생각 부터가 제대로 없었다는 소리.[17] 심지어 죽이려면 언제든 죽일수 있었는데도 연합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까지 살려두고 있었다.[18] 실제로 블랙헤븐에서는 대적자가 블랙헤븐의 비밀을 알아내고 내부로 침입하기 전까지 연합이 하는 거라곤 블랙윙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면서 처참하게 지고 있었다. 테네브리스에서는 거대 괴수 더스크와 온갖 몬스터들이 함선을 공격하며 날뛰자 내새운 대안이 대적자를 피해가 심한 함선으로 보내 소탕작전을 벌이는것이 전부일 정도로 대적자의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았다.[19] 그나마 블랙헤븐은 배신자의 도움이 없었으면 승리는 불가능 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력차에 익숙하지도 않은 공중전을 강행했기에(당장 공중전에 사용할 함선이 없어서 팬텀이 개인용으로 쓰던 크리스탈 가든을 급하게 전투용으로 개조해서 사용했다.) 대적자의 원맨쇼가 납득가지 않을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테네브리스는 블랙헤븐을 경험삼아 연합원들에게 공중전의 교육을 시키고 함선또한 여러대로 운영하는 식의 체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더스크를 상대로 버티지 못하는 무능함을 보였기에 문제인 것.게다가 블랙헤븐 당시 대적자 원맨쇼는 연출이 멋지기라도 했지 테네브리스는 연출조차 조약해 갑판닦이라는 조롱이나 들어야했다[20] 도원경 스토리에 의하면, 기존 봉인석이 사실상 대적자의 몸에 내재된 폭탄이라 목표 완수 후에는 소지자를 멸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21] 또한 엘나스 산맥의 찰리 중사라는 npc가 군인이라는 설정이 있어 군대가 존재함은 어렴풋이 언급되어져 있으며 해외 서비스의 블록버스터 모나드: 첫 번째 징조에서는 엘나스 산맥 아브룹 분지의 스쿠아스 요새라는 곳이 300년 전 전쟁 때도 천혜의 요새로써 유용하게 쓰였다는 언급이 있어서 전쟁이 일어났을만큼의 군대도 있음이 보인다.[22] 그나마 팬텀은 데몬홀을 소멸시키고자 특공을 날리고, 아타르는 카이린과 슈미를 탈출선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왔지만, 메르세데스는 이제 막 열린 데몬홀을 없애보려다 허무하게 빨려들어갔다.[23] 56권에서는 시그너스와 싸우는 동안 세계수 형제단과 루미델 제국, 블랙윙이 잠시 친해진 걸 보고 구와르가 이렇게 친해질거면서 왜 그렇게 싸웠는지 모르겠군이라는 농을 던지기도 했다.검은 마법사 부활시키려고 하니까 물론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어떤 연합이 시그너스를 쓰러뜨린 공을 인정받고 에레브의 수호자로 추천될지를 두고 다시 깨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