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에픽 퀘스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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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중단의 배경[편집]
41레벨이 되면 트라이아에 있는 근위대장 프레이에게서 진행할 수 있다. 프레이는 카트반이 이끌고 있는 다크윈드가 갑자기 쉐도우 게이트 수호군 병력 지원을 중단했다고, 그 이유를 물어보러 다크윈드 본부 대장실에서 카트반을 만나보라고 한다. 카트반은 쉐도우 게이트를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있어서 중단했다고 한다. 그 중요한 일은 바로 이브가 실종된 사건인데, 카트반은 무조건 레논의 짓이라고 확정하고 있다. 이브를 윈 스틸턴 대장처럼 레논의 손에 잃을 수 없다며 분노한다.
2. 상황 파악[편집]
카트반은 다크윈드 대원들이 이브를 찾고 있긴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소중하니 이브 수색을 도와달라고 한다. 일단 플로라 애비뉴로 가서 다크윈드 훈을 만나보라고 부탁한다. 훈을 찾아가 물어보니 이브가 실종된 날은 평소와 똑같은 날이었다면서 이브가 조르바 책장에서 빌린 책을 들고 조르바 책방으로 들어갔는데 이브가 나오질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조르바 책방에 들어가보니 이브가 바람처럼 사라져있었다고 한다. 조르바 책방 주인장은 졸아서 아무것도 못 봤다고 한다.
3. 굳게 다문 입[편집]
훈은 단서가 있어야 추적을 하든 뭘 하든 한다며, 이러다가 이브가 잘못 되기라도 한다면 대원들에게 불똥이 튈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단 책방 주인 조르바를 만나보라고 한다. 조르바에게 이브에 대해 물어보니 당신도 이브가 사라진 상황을 캐묻기 위해 온 것이냐(...)고 물어본다. 이브는 늘 그렇듯 빌려간 책을 반납하려 들어와 새로 빌려갈 책을 고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사이에 졸다가 이브가 사라지고 말았다고 한다. 사람 앵무새 만드는 것도 아니고 같은 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한다고 화를 낸다(...).
4. 단서의 시작[편집]
그 뒤 조르바에게 이브 전에 누가 먼저 왔는지 물어보면 비치웨이 "111"의 보글러가 왔다고 하고, 이브가 주로 빌려가는 책이 뭐냐고 물어보면 페로니아 숲의 비밀 시리즈와 빛과 어둠의 도시 시리즈라고 한다.[2] 두 책에서 공통된 단서를 찾아 보니[3], 두 책 다 보글러가 반납한 바로 다음 날 이브가 빌려간 것이다! 보글러에게 이를 근거로 삼아 추궁하니, 돈을 받고 책을 대신 빌려주고 반납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빛과 어둠의 도시 맨 뒷장 Photograph 부분에 파이널 테스트 때 바로타 해안 매립지 지역을 대신 하고 있었던 "커닝시티 대공사장"이 떡하니 있다... 세세한 부분을 신경 써주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5. 위험한 아르바이트[편집]
보글러는 이브가 실종된 것이랑 이게 무슨 상관이냐면서도 마지막으로 조르바 책방에 갔을 때 가방 심부름도 했다고 한다. 책을 반납하면서 조르바 책방 테이블 아래에 가방도 두고 나왔다는데, 가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시킨 자에 대해 물어보자 보글러는 아르바이트를 시킨 자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핫뜨뜨 강가"에서 "뼈다리 공사장"으로 가는 길목 작은 용암 구덩이 안 쪽에 숨겨진 공간 속에 책과 돈을 넣어두고 쪽지로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뼈다리 공사장"에 가서 한번 알아보라고 한다. "뼈다리 공사장"의 공사 감독 젝스는 책을 들고 다니던 사람과 이브는 못 봤다며,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있을만한 곳은 여럿 있다고 말한다.
6. 은밀한 추적[편집]
공사 감독 젝스의 아래 쪽 덜그럭거리는 뼈다리의 아래 공간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누군가 숨길 요량이었다면 그 곳이 적합하다며 살펴보라고 한다. 그 곳엔 은신처가 있고, 그 안에서 새겨진 흔적을 발견한다.
7. 페리온과 야마르차[편집]
벽에는
페리온...--------골짜기-------- 야마르차...--------계-----찾----8. 의미를 찾아서[편집]
설몽이는 늑대소녀 티나는 알지도 모른다며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그러나 그녀도 처음 듣는 말이라고 하며 대족장에게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을거라 한다. 그리고 그 대족장은 전사 수련기라 바야르 산맥을 순례 중이라서 돌아오려면 좀 걸릴거라고 한다. 대족장이 돌아오면 바로 알려준다고 한다.
9. 피그밍그 부족을 기리며[편집]
티나는 대족장이 돌아올 때가 지났다며, 피그밍그 부족제 준비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피그밍그 부족제는 피그밍그 부족의 선조들에게 페리온의 안녕과 평화를 비는 제사로, 피그밍그 부족의 후예이자 페리온의 제사장인 나메드가 정기적으로 황금 모래를 태워 날리며 매년 제사를 지내는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대족장도 피그밍그 부족제에 참여하는데, 오지 않아 못 참여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티나가 나메드도 야마르차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황금 모래를 가져다 줄 겸 물어보라고 한다. 황금 모래는 티나 위쪽의 늑대바위동굴에서 담아가면 된다. 황금 모래를 가져다 주면서 나메드에게 야마르차에 대해 물어보자 깜짝 놀라며 야마르차는 고대 페리온에 존재하던 부족 중 하나라고 한다.
10. 피그밍그 부족의 원수[편집]
나메드는 고대 페리온에는 100개를 훨씬 넘는 부족들이 살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현 대족장의 출신 부족 무르파고스, 나메드의 선조인 피그밍그, 전설의 영웅 텐이 속해 있던 카카 부족 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말을 멈추는데, 이나키모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오래 전 피그밍그 부족과 전쟁을 치른 후부터 계속 피그밍그 부족의 제단을 맴돌며 제를 올릴 때 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이를 방해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무르파고스 부족의 용사들이 부족제에 참석했을 때는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이번 부족제에 대족장과 무르파고스 부족의 용사들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눈치 챈 모양이라고 한다. 이나키모들이 부족제를 방해할 수 없도록 막아달라고 하며, 야마르차 이야기는 그 후에 다시 하겠다고 한다.
11. 무르파고스의 독수리[편집]
다시 야마르차로 돌아가서, 페리온은 수백 개의 부족들이 서로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다 지금은 무르파고스, 피그밍그, 코로푸, 툼바족만이 남았다고 한다. 바야르 산맥 어딘가에 르간다와 포레마가시, 카카 부족의 후예가 살아 있다는 소문은 있지만 그 실체를 확인한 적은 없다고 한다. 야마르차는 페리온의 사라진 부족 중 하나이며, 페리온을 지배할 욕심에 악마의 손을 잡았다가 되려 그 악마에 의해 몰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브와 그게 무슨 연관인지는 모르겠다며, 대족장은 더 자세히 알고 있을테니 연관성에 대해 추측할 수 있겠다고 말한다. 대족장을 부르기 위해 "피그밍그 부족의 제단"의 동, 서, 남, 북 곳곳의 땅 절벽 가장자리에 있는 독수리를 찾아 날려 보내자.
12. 페리온의 대족장[편집]
42레벨에 티나는 대족장이 돌아와 무르파고스 신전에서 붉은 늑대의 심장을 만나보라고 한다. 무르파고스 신전은 페리온 꼭대기에 있다. 붉은 늑대의 심장에게 야마르차를 물어보며 이브 납치 사건의 경위를 설명 해 주자, 레논이 이브를 납치했냐며 반문한다. 정황상 그럴거라고 말하자 붉은 늑대의 심장은 레논이 설마 야마르차 폐사원을 찾고 있는 건지 걱정한다. 야마르차 폐사원은 악마의 꾐에 빠져 영혼을 팔아먹고 어둠의 노예가 된 야마르차 부족의 사원이며, 피비린내나는 늑대의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다.
13. 늑대왕 무파사[편집]
붉은 늑대의 심장은 늑대 발톱 골짜기로 가서 무파사를 만나보라고 한다. 무파사에게 야마르차 폐사원에게 물어보자, 이미 잊혀진 곳이고, 계속 잊혀져야 할 곳이라고 하며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이브의 실종과 야마르차를 알게 된 경위를 말해주자 야마르차 폐사원에는 아직도 늑대들의 피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바야르 산맥의 늑대는 늑대신을 섬기는 부족을 수호하는데, 무파사의 백색 늑대들은 무르파고스 부족을, 붉은 늑대들은 야마르차 부족을 수호한다고 한다. 야마르차 부족을 투르카가 지배하게 된 것은 순식간이었다고 하며, 무르파고스와 페리온을 지키기 위해 야마르차를 수호하는 붉은 늑대와 싸워야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늑대 발톱 골짜기"에서는 아직도 그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레논이 야마르차 폐사원을 찾아다닌다는 것은 분명 투르카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것일거라고 말한다. 야마르차 부족이 사라진 후에도 투르카에게 영혼을 파는 어리석은 자가 한동안 없었는데, 다시 또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냐며 걱정한다. 온 세상이 위험에 빠질 것을 알면서도 블루 라펜타를 파괴한 레논에게 영혼을 파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닐것이라며 그런 자가 투르카와 계약을 맺고 어둠의 힘을 얻게 된다면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투르카의 계약은 투르카에게 복종을 맹세하고 어둠의 힘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보통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지는 대신 마왕의 노예가 되는 것이지만 더 이상 필요 없는 존재가 되면 결국에는 파멸 당하고 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야마르차 폐사원에 가보기로 한다.
14. 마지막 선물[편집]
무파사는 야마르차 폐사원에는 아직도 투르카를 기다리고 있는 존재들이 남아있다면서 그런 존재들을 모두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또 야마르차 폐사원 가장 깊은 곳에 야마르차를 따르던 붉은 늑대의 왕 마차르가 존재하고 있다. 그의 영혼 역시 어둠의 노예가 되어 속박당해, 그대로 돌처럼 굳어버렸다고 한다. 정화의 불씨로 그의 영혼을 풀어달라고 한다.
15. 뜻밖의 발견[편집]
그리고 야마르차 폐사원 내의 제단 뒤에 가방이 떨어져 있는 걸 확인한다. 가방 안에는 이브의 스크랩 북이 있었다. "잊혀진 절벽 신전"의 지도에 X가 되어 있는 곳에 가보면, 오두막 할아범(!!!)이 있다! 튜토리얼의 그 사람 맞다!
16. 반가운 재회[편집]
오두막 할아범을 만나 그동안 겪은 일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냐고 하자 레논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니 왜 그러냐는 듯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플레이어가 레논의 혐의를 모두 말해준다. 그러자 오두막 할아범은 레논은 지금 성치도 않은 몸으로 쉐도우 월드로 끌려간 이브를 구하러 갔다고 말한다. 레논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오두막 할아범은 레논을 굽이치는 협곡의 벼랑굴 근처에서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만났다고 한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한참 후에야 정신이 들었는데 처음으로 한 말이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죽지 않을 거야... 라는 말이었다. 그래서 오두막 할아범은 직감적으로 살아서 꼭 해야할 일이 있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 레논이 꼭 해야할 일은 누명을 벗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한다. 레논은 이브에게만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알려야만 했다면서 연락을 할 묘안을 찾아 둘이 어렸을 때 함께 찾던 조르바 책방의 책 속에 쪽지를 숨겨 주고 받는 것이었다. 그러다 이브가 레논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야마르차 폐사원에서 누명을 벗을 증거를 찾다가 쉐도우 월드에서부터 레논을 쫓아 온 무리들이 이브를 데리고 갔다고 한다. 지난 밤, 레논은 블랙아이에게 전해달라며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나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블랙아이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블랙아이에게 전해주자 그는 레논이 이브를 찾으러 카트라무스를 혼자 찾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가겠다고 한다.
17. 변치않는 우정[편집]
블랙아이는 카트반에게 레논의 소식을 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카트반에게 보고하면 3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아무 흔적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하면 도대체 지금까지 뭘 하고 다닌거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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