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즈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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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옥의 문지기
2. MEZE
2.1. 개요
2.2. 던전 앤 드래곤의 경우
2.3. WOW에서의 메즈
2.4.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즈
2.5. 세븐나이츠의 경우


1. 지옥의 문지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두 & 우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MEZE[편집]



2.1. 개요[편집]



주로 MMORPG 게임에서, 전투에 들어간 모든 (몬스터)의 공격을 탱커가 감당하기 힘든 경우, 그 중 일부를 일정 시간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기술. 걸리면 아무 행동도 못 하고 멍하게 있지만 맞으면 깨어난다.

원래 메즈라는 말은 최면술을 걸다는 뜻의 mesmerize를 줄인 말로 군중제어기중 한가지이다. 분명한건 '군중제어 ⊃ 메즈'이지 '군중제어 = 메즈'가 아니다. 그러나, 에버퀘스트같은 게임에서 다른 군중제어기들도 모두 '메즈' 라고 부르기에, 군중제어기의 동의어처럼 쓰였다. 아무래도 군중제어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 메즈계열의 기술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것은위키 백과의 Crowd Control이나 군중제어기 문서를 참고할 것.

메즈라는 용어를 정착시킨 MMORPG는 에버퀘스트 부터이며, 탱커-딜러-힐러 역할 분담이 되어 있는 MMORPG라면 메즈, 디버프,결박 등을 거는 군중제어기 전담도 대부분 존재한다.

메즈를 전담하는 캐릭터를 메저(mes, 또는 mez+er)라고 부르기도 한다. MMO 게임에서 메즈와 메즈를 거는 전담 클래스 '메저'가 본격적으로 중시된 게임은 에버퀘스트이다. 에버퀘스트의 메즈 전담 클래스인 인챈터가 4레벨에 가장 처음 배우는 행동불가 마법 이름이 '메즈머라이제이션(대상을 12초동안 수면 상태에 빠뜨린다)'이었고, 이후에 배우는 강화판들(지속시간만 늘어난다)도 이 이름으로 통칭하면서 수면이 아니더라도 '몇 초든 아무것도 못 하고 제자리에서 헤롱거리지만 때리면 곧바로 깨어나는 기술'이면 '메즈'라고 하게 되었다. 때려도 깨어나지 않거나 어찌되었든 걸려도 (이용자 뜻대로가 아니더라도) 움직이거나 기술을 쓸 수 있으면 메즈가 아니다. 아래 던전 앤 드래곤과 WOW의 예시 일부도 메즈가 아니며 굳이 말하자면 군중제어기의 예이다.

요즘은 크게 탱커-딜러-힐러로만 크게 나누고 메즈, 버프, 디버프 같은 것은 각 클래스가 나름 부담할수 있게 짜여있으나, EQ는 탱커-딜러-힐러의 기본적인 분류 외에도 메즈만 담당하는 메저, 버프/디버프가 특히 강력한 버퍼와 디버퍼,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지만 다 애매한 하이브리드 등등 전담 클래스를 많이 나눠놓았었다.

사실 그 이전부터 RPG 게임 등에서 메즈로 분류될 수 있는 기술은 존재했고, 역할 분담이 없거나 패키지 게임에서도 생존력 향상을 위한 보조 기술로 사용되곤 했다. 다른 역할들과 달리 PVE 파티 플레이뿐만 아니라 솔로잉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PVP시에도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RVR 위주의 게임이었던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서는 광역메즈를 담당하는 직업들이 가장 귀족이었다.

메즈 기술의 요건은 일정 수준의 지속시간과 안정성(중간에 풀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짧은 시전 시간(유연한 대처를 위해)이라고 할 수 있다. 무제한 메즈를 막기 위해 쿨타임이 길고 점감효과가 작용하기도 한다.


2.2. 던전 앤 드래곤의 경우[편집]


MMORPG의 흥행과 더불어 메즈가 2000년대 이후에 부각된 요소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으나 실제로는 롤플레잉 게임의 초창기부터 중요한 기술이었다. 많은 RPG의 원형이 되었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부터 메즈는 두각을 드러낸다. 오리지널 룰북에는 처음 롤플레잉을 접하는 유저를 위해 짤막한 모험 이야기가 담겼는데, 여기서 성직자와 마법사가 하는 일이 메즈이다. 성직자는 언데드 퇴치로 수많은 구울을 도망치게 하여 수적인 열세를 극복한다. 마법사는 전사에게 최면을 걸어 정면대결의 불리함을 반전시킨다. 실제 플레이에서도 마법사의 역할은 화이어 볼 펑펑 날리는 것이 아니라 수면으로 적 졸개의 움직임을 막아 아군이 잘 싸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게임의 특성상 아군 파티는 3~4명인데, 악랄한 던전 마스터가 다량의 몬스터를 내보내므로 메즈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특정 클래스는 자신의 주적에 관한 메즈 특기를 보유하기도 한다. 성직자와 성기사에겐 언데드 퇴치가, 드루이드레인저에겐 동물 감응이 있다. 언데드 퇴치는 언데드 종류를 도망치게 만드는 기술로 하급 좀비부터 상급 뱀파이어까지 두루 통한다. 물론 뱀파이어나 머미 같은 고위 언데드는 저항할 때도 많다. 성직자/성기사와 언데드 간의 HD 차이가 많을 경우, 그냥 도망치는 게 아니라 파괴시키기까지 한다. 하루에 사용 횟수가 정해진 것이 제약점. 드루이드와 레인저의 동물 감응은 적대적인 동물을 친숙하게 혹은 중립적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일반 동물은 다 적용되며, 마법 동물이라도 지능이 낮으면 통한다. 지능이 높은 마법 동물은 안 통하며, 동물처럼 보이는 기타 존재에게는 당연히 안 통한다. 하지만 횟수 제한이 없다.

방법은 다양한데, 마법 등으로 상대방을 기절 시키거나 수면, 마비, 결빙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접공격을 하는 몹에게는 이동불가 기술을 거는 것만으로도 메즈가 된다. 혹은 무해한 생물체(크립)으로 일정시간 변형시키는 것도 방법도 사용된다.(토끼, 양, 닭, 개구리 등등) 눈을 멀게 하거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하는 방법도 이용된다. 때로는 몹에 정신지배를 걸어 메즈 이상의 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2.3. WOW에서의 메즈[편집]


주로 60초 이상의 긴 시간 동안 몹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기술을 말하며, 사람에 따라 8초 내외의 짧은 행동불능기도 메즈라고 하고, 속박이나 둔화처럼 어딘가 애매한 것들도 메즈라고 하는 등 사람에 따라 분류가 천차만별이다. 대체로 타 게임에서 CC라고 부를 법한 기술들을 모조리 메즈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오리지날부터 불타는 성전까지는 파티에 메즈가 몇 개나 있느냐가 던전 클리어 여부를 가릴 정도로 중요했으며, 리치왕의 분노부터는 탱커의 광역 탱킹 능력이 상승하며 중요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PvP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기술로 남아 있다.

메즈에는 점감 효과라는 것이 있다. 무한 메즈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같은 분류의 기술을 한 대상에게 연속으로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점차 짧아지다 아예 20초간 면역이 된다. PvP에서는 이 메즈 점감을 항상 의식하고 플레이하게 되며, 점감을 공유하는 메즈가 많은 클래스끼리는 궁합이 좋지 않다고 평가된다. PvE에서는 사람이 몹에게 쓰는 기술일 경우 기절과 도발 효과에만 점감이 적용[1]되며, 몹이 사람에게 쓰는 기술에는 점감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리지날 시절 클래스별로 존재했던 메즈 스킬
직업
스킬이름
비고
전사
없음
-
도적
혼절시키기
인간형 한정. 과거엔 기절시키기였으며, 잠행 특성을 찍으면 혼절 이후 90%의 확률로 은신이 풀리지 않았다. 나머지 10%에 걸렸다면 소멸. 소멸도 없다면 끔살
사제
속박
언데드 한정
마법사
변이
인간, 야수 한정. '양변'이라는 표현이 훨씬 더 많이 쓰였다.
흑마법사
현혹
인간 한정, 소환수인 서큐버스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추방
정령, 악마 한정. 추방 대상은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추방 걸고 마음놓고 광쳐도 되는 최고의 메즈였다.
주술사
없음
-
성기사
없음
이 당시 참회는 지속시간 8초짜리라 메즈라 하기도 뭣했다.
사냥꾼
얼음의 덫
대상 제한은 없지만 전투 중 사용 불가
드루이드
겨울잠
용족, 야수 한정

가장 대표적인 메즈는 마법사의 변이다. 메즈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었던 불타는 성전 시절, 다른 메즈는 각각 나름의 단점이 있는 반면 마법사의 변이는 눈에 띄는 단점도 없고 적용 대상도 인간/야수로 상당히 범용적이었기 때문이다.

불타는 성전 시절 영웅 던전은 메즈를 안 하면 탱커가 터지던가, 어그로를 못 잡아 딜러/힐러가 끔살당하던가 둘 중 하나였기 때문에 메즈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었다. 그래서 메즈 없는 클래스는 제대로 5인 인던 가기가 힘들었으며, 메즈를 얼마나 센스있게 유지하느냐가 딜링만큼이나 중요한 딜러의 평가 척도이기도 했다. 물론 블리자드도 여러 직업에 메즈를 제공하고 야수, 정령 등 다양한 속성의 몹을 등장시켜 다양한 직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이런 의도와는 다르게 도적(기절시키기), 마법사(변이), 흑마법사(현혹), 사냥꾼(얼음의 덫)을 제외한 나머지 비주류 딜러들은 잘 사용되지 않았다. 메즈가 없는 하이브리드 딜러들은 영던에 가기 힘들어 손가락만 빨곤 했으며 자기가 직접 파티를 모으더라도 메즈딜이 하나 모자라다고 탱커가 탈주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실제로 '불성 때 영던은 재밌었는데 리분부터는 광만 쳐서 재미가 없다'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본캐가 암사/징기/고정술/딜전/딜야드/조드였던 사람은 별로 없다.

인던 시작하기 전에 메즈 담당을 정하고(예 : 동글 절, 별 양, 다이아 현, 역삼 덫) 탱커가 링크몹 앞에서 징표를 찍고 풀링과 동시에 메즈부터 들어가는 방식으로 인던을 진행했는데, 메즈 담당 딜러는 딜하는 와중에도 메즈가 풀리는지 안풀리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메즈가 풀리면 바로 다시 메즈를 해야 했다. 일반적으로 메즈를 깨우는 순서는 도적의 기절 → 나머지 → 양변[2] 이외에도 사냥꾼의 빙결의 덫은 중간에 풀리더라도 사냥꾼이 재메즈하기 쉽게 근접 몹에 거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포인트.[3] 만일 자기 담당 메즈가 풀렸는데 바로 재 메즈하지 않으면 전멸 위기에 처했으므로, 마법사/흑마법사에게 주시 대상 양변이나 주시 대상 현혹 같은 매크로는 거의 필수였다.

5인 인던에서 5링크 몹 정도까지는 딜러 셋이 하나씩 메즈하고 남는 2마리를 탱커가 동시에 탱킹하면 되지만, 링크 몹이 늘어날수록 메즈에 한계가 있어 인던 난이도가 상승한다. 대표적인 인던은 으스러진 손의 전당으로, 링크된 몹수가 많아(최대 8링크) 탱킹이 쉽지 않은 인던이었다. 전사 탱커들이 자기 무용담을 말하거나 리분 뉴비들을 깔 때 주로 등장하는 떡밥이다.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후부터는 다른 클래스들에게도 메즈 스킬이 생기거나 기존의 메즈 스킬이 보완되었다. 주술사의 사술[4]와 징벌 기사의 참회[5], 드루이드의 휘감는 뿌리[6]가 이렇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메즈이고, 그 외에도 도적의 혼절이 은신이 풀리지 않게 된다던가 사냥꾼이 덫을 멀리 발사할 수 있게 된다던가 하는 변경점도 있다. 어쨌든 이후로는 전사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특정 유형의 몹을 장시간 메즈하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나중에 추가된 수도사와 악마사냥꾼도 동일하다.

리치왕의 분노부터는 5인 던전도 광으로 밀어붙일 수 있게 되어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PvP에서는 여전히 매우 중요한 기술이며, PvE에서도 상황에 따라 메즈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4.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군중제어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인벤 LOL 게시판에 '라비스'님의 작성한 글 참조.
에어본, 제압, 기절, 조종, 변이, 봉쇄, 속박, 침묵, 실명, 둔화 등의 메즈기에 대해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한 글이다.

2.5. 세븐나이츠의 경우[편집]


사용스킬또는 패시브스킬에 확률적으로 적용되는 상태이상들을 활용하여 상대방 진영의 공격을 무력화시킨다. 2020년 12월 기준, 결투장 메타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상태이상으로는 감전, 마비, 즉사, 화상[7], 침묵 정도. 세나컵에서도 근근히 출전하여 재밌는 상황을 연출한다. 주로 아일린, 로지, 크리스, 미스트 넷을 기본으로하고, 남은 한자리는 대부분 연희가 들어가지만 가끔 쥬다스를 넣어 데미지를 챙기는 메즈덱도 종종 사용된다.

세븐나이츠의 메즈덱은 운에 의존하는 결투장 특성상 진행운영방식이 크게 두갈래로 나뉘기도 한다. 아일린의 청천벽력, 미스트의 각성스킬의 랜덤 상태이상들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행동불가로 만든 뒤에 다소 천천히 요리[8]를 하거나, 두번째는 크리스와 로지의 다인 즉사기를 초반부터 마구 난사하여 상대진영을 초전박살 내거나. 이 경우는 보기는 드물지만 진행시간이 매우 빠르고 메즈덱에겐 최고의 시나리오가 아닐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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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이 두 기술군에 점감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4도적이 돌아가면서 급소 가격을 사용해 무한스턴을 넣거나 탱커 4~5명이 도발을 반복하며 한대도 맞지 않고 조리돌림할 수 있었을 것이다.[2] 도적의 기절은 비전투중에만 걸 수 있기 때문에 재메즈가 불가능해서 먼저, 마법사의 변이는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깨운다.[3] 이 당시에는 덫 발사가 없어서 원거리 몹을 메즈하려면 사냥꾼이 몹 근처로 가서 덫을 깔아야만 했다. 근접 몹에 건다면 메즈가 풀린 후 힐어글을 먹은 힐러 쪽으로 뛰어오기 때문에 사냥꾼이 힐러 앞에 덫만 깔아주면 OK.[4] 처음에는 '주술'이란 이름이었다가 바뀌었다. 영어판은 'Hex'였고 워크래프트 3의 어둠사냥꾼이 비슷한 기술을 갖고있어 익숙했기에 '헥스'라고도 불렀다.[5] 이전에도 참회는 있었으나, 지속시간이 8초에 불과한 PvP 전용 메즈였다. 그러다 지속시간이 PvE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대폭 늘어나고 몹 유형 제한도 완화되었다.[6] 야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상은 여전히 일반공격이나 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으나, 이후 다른 메즈와 동일하게 변경.[7] 주로 사용되는 6성 신화스킬 중 불기둥이 확률적으로 화상을 적용한다.[8] 메즈덱 자체가 데미지로 누르는 덱이 아니니 좀 오래걸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