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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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매 전
3. 발매 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글명
메카툰
파일:july29-04-mechathun3w4etsgbfcard.png
영문명
Mecha'thun
카드 세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기계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0
공격력
10
생명력
10
효과
죽음의 메아리: 내 덱과 손과 전장에 카드가 하나도 없으면, 적 영웅을 파괴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 판단 때문에 네 하드는 터지리라. 네 유저들은 널 버릴 것이다. 넌 이미 삭제된 목숨이다.”
("Your software will fail. Your users will abandon you. You are already obsolete.")

소환: 육신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노라. (The era of flesh has ended.)[1]

공격: 죽음이 가깝다. (Death is close.)


성우는 원본 크툰과 같은 장호비.

소환 시 음악은 울두아르진입 시 음악으로 12초 부분과 27초 부분을 합쳤다.

2. 발매 전[편집]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공용 전설 카드이자 크툰의 리메이크 카드. 모티브는 매직 더 게더링의 특수 승리 카드 Barren Glory로 추정된다.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이후 두 번째로 등장한 특수 승리 카드다. 죽메 발동에 성공하면 필드가 전등이 나간 듯이 어두워진 뒤 곳곳에 스파크가 터지다가 적 영웅 초상화에 금이 가며 빛이 새어나온 뒤 터지는 화려한 이펙트가 등장한다.

우서와 다르게 확실한 콤보를 모아 끝장내기가 쉬운 편이지만 코스트도 원본 크툰과 같은 10이라 아비아나-쿤 콤보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 하수인 하나 달랑 내고 턴을 넘겨야하는 데다 내 손패, 덱을 다 비워야 하며, 데스윙으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내 필드에 하수인이 없을 것'이란 조건까지 달려있다. 게다가 죽메라 상대가 침묵을 걸어버리면 소용이 없어진다.

벌써부터 야생에서 타우릿산[2]으로 이 카드와 핏빛꽃을 줄이고 메카툰-핏빛꽃-대격변 콤보가 나왔다. 단 이 콤보도 일단은 내 덱을 다 비워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그를 위해서 밀림 사냥꾼 헤멧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정규전에서는 드루이드가 메카툰 - 정신 자극 - 자연화(or 꿈꽃잎 - 3코 메카툰 - 제거) 콤보가 가능하긴 하지만 흑마법사처럼 자기 필드와 손패를 확실하게 비울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특히 궁극의 역병이 극후반에 잡힐 경우 조건 충족이 굉장히 힘들어진다. 손에 패가 없어야 하므로 역병을 어떻게든 쓰긴 써야 하는데, 역병의 과다 드로우로 인한 탈진 데미지는 둘째치고 드루이드에게 아군 하수인을 자해할 수단은 자연화와 벽옥 주문석뿐이다. 귀중한 초반 필드 정리 수단인 벽옥 주문석이 그때까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자기 필드의 5/5 구울을 제거할 수단이 거의 없으며, 상대도 눈치밥이 있다면 구울을 자해시킬 하수인을 필드에 남겨놓지 않기 때문.[3] 대신 드로우를 하는 속도는 플룹의 수액과 가젯잔 경매인 덕에 매우 빠르다.

그 외에 기계 중 깡스탯이 가장 좋다는 점을 살려서 기사가 죽메는 없는 셈 치고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로 되살려서 뒷심을 챙기자는 의견도 나왔다. 어차피 방어도를 어지간히 쌓은 영웅이 아닌 이상 3방 내에 게임이 끝난다.

후에 공개된 손패의 기계의 비용을 1 줄여주는 전류 공급기 덕분에 더 많은 직업이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사는 방어도를 쌓은 다음 방패 밀쳐내기, 사냥꾼은 고블린의 장난으로 터뜨릴 수 있다.

만약 서로의 필드에 메카툰이 있고 둘 다 죽메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동시에 죽음의 메아리가 터지면 서로의 영웅이 파괴되며 무승부로 처리된다.

3. 발매 후[편집]


폭심만만 발매 이후 실용적인 메카툰 덱을 성립시킨 직업들은 다음과 같다.
  • 드루이드: 카드를 뽑기도 쉽고 털기도 쉽다. 하지만 메카툰을 안정적으로 죽일 방법이 메카툰 - 정신 자극 - 자연화, 혹은 2주문석 정도인데, 이러면 외눈깨비를 맞는 순간 승리 플랜이 사라지며, 굳이 메카툰에 목을 매지 않아도 말리고스 OTK나 토그왜글-아잘리나 같은 다른 좋은 덱이 많아 메카툰은 잘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후 천체의 정렬과 아나콘드라 콤보가 생긴 스톰윈드 확장팩의 발매로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재등장하게 된다. 독성 씨앗은 메커니즘 상 하수인 처치 효과 발동 후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하고 나무 토큰을 소환하므로 메카툰을 발동시킬 수 있다.
  • 흑마법사: 비명, 냉혹한 집결, 인형술사 도리안, 반전 필요. 덱을 비우고 도리안을 낸 후 반전을 쓰고 집결로 도리안을 죽여 2/2로 만들고 비명으로 메카툰을 버리면 된다. 전류 공급기로 메카툰의 비용을 줄이고 냉혹한 집결로 바로 처치하는 방법도 있다. 불꽃남자김상원 스타일대로 조잡한 허수아비를 소환하고 냉혹한 집결로 허수아비를 죽여 죽메로 메카툰을 소환한 뒤 화염의 역병으로 쓸어버리는 콤보도 가능. 이 경우 필드에 자잘한 하수인이 남아있어도 조건을 이룰 수 있다. 타우릿산으로 메카툰과 핏빛꽃의 비용을 줄인 뒤, 덱을 모두 소모한 상태에서 메카툰-핏빛꽃-대격변. 흑마법사 자체가 드로우가 매우 풍부한 직업이며, 버티는 능력이 발군인 기존의 하이랜더 흑마법사에 몇 장의 커스텀만 하면 완성할 수 있어서 야생전 기준으로 가장 쉽게 메카툰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핏빛꽃이 4코가 되는 저격너프[4]가 들어온 뒤에는 핏빛꽃 콤보는 사장되고 정규전과 비슷하게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인형술사 도리안을 사용하는 콤보가 주가 되었다. 덱을 비우고 적당한 3코이하 주문을 하나 사용한 뒤 도리안을 내고 반전을 사용한뒤 캘타스에 의해 0코가 된 대격변을 사용하는 콤보이다. 타우릿산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고평가받고 있다.[5]
  • 사제: Savjz가 무모한 실험가 - 관짝 파괴자 - 째깍거리는 누더기골렘 × 2로 OTK를 내는 퀘스트 메카툰 사제로 전설 84위를 찍은 이후 메카툰의 주요 소비자로 각광받는 중이다. 메카툰을 손에서 낼 필요가 없고 콤보파츠가 죄다 4코 이상이라서 부담없이 밀림 사냥꾼 헤멧으로 덱을 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키카드만 빨리 잡히면 메카툰 OTK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사제답지 않게 전리품 수집가 / 듀금의 인도자 + 황혼의 부름으로 광속 드로우가 가능한 것도 장점. 단 더 버티기 위해 사제 퀘스트를 채용했다가 보상이 손으로 돌아오면 메카툰이 발동하지 않으므로 주의. 이 때문에 퀘스트가 빠지는 경우도 많다.
  • 전사: 메카툰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버틴 다음, 붐지옥함선으로 말리고스 / 메카툰을 꺼내고 내면의 분노 - 내면의 분노 - 소용돌이로 둘 다 날려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허나 전사는 버티기 위해서 필요한 카드들을 털어내기가 꽤나 힘든 직업이라 픽률은 바닥을 긴다. 2020년 3월, 세번째 주문을 0코로 쓸 수 있는 캘타스가 출시된 이후로 캘타스와 메카툰을 핸드에 쥔 후 붐지옥함선으로 꺼내 소용돌이, 분노의 역병으로 정리하는 5장 콤보의 캘타스메카툰 전사 덱이 등장했다.
  • 성기사: 1코 주문만 구겨넣은 다음 외눈깨비로 싹 태워버리고 메카툰을 꺼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경우, 분광기가 귀신같이 히트하면 초고속으로 메카툰을 발동할 수 있다! 또한 미사일 발사기 2개와 메카툰을 먼저 죽인 뒤에 칸고르의 끝없는 군대를 사용하고 평등이나 축소 광선으로 하수인들의 체력을 1로 만들면 메카툰을 포함한 필드를 한 번에 지워서 OTK를 성공할 수 있다.
  • 도적: 묻힌 자 안카로 메카툰을 1코스트로 만들고,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로 덱을 다 태워버린 뒤 패를 털어서 승리하는 방식. 이전에는 다른 덱들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서 묻혔으나, 스칼로멘스 아카데미 발매이후 똑같은 콤보에 비밀통로와 1/1 속공 부여 빗자루를 이용해 손에 남은 카드들의 코스트와 관계없이 단번에 끝내버릴 수 있게 되면서 더 강력해졌다. 손에 안카로 줄인 메카툰, 빗자루, 비밀통로 딱 3장만 있다면 마이라를 뽑는 순간 즉시 승리 확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콤보가 쉽다. 묻힌 자 안카가 나간 것 외에는 메카툰에 대한 그 어떤 단서도 주지 않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려운건 덤.

아무 생각 없이 포식자 아자리상대방 덱을 날려버렸다가 메카툰 발동 조건을 채워주는 경우가 있으니 상대할 때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아직 덜 드로우된 메카툰 패키지를 덱에서 태워버릴수도 있으니 일단은 빨리 날리고 보는게 좋다. 하지만 토그왜글-아잘리나는 상황이 좀 다른데, 상대방의 메카툰 콤보 파츠를 아잘리나로 훔쳐오고 상대의 타버린 덱과 내 남은 덱을 서로 바꿔서 역메카툰을 쏘는 게 가능하다!

어느 정도 메타가 고착화된 이후로는 드루이드, 사제, 흑마법사가 주로 메카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굳이 메카툰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센 드루와 흑마는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고, 그나마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사제가 주로 메카툰을 사용하게 되었다.

밸런스 패치 이후로 모든 덱이 망해버린 드루이드는 처음에는 원한 맺힌 소환사를 이용한 빅스펠 드루이드로 방법을 찾다가 승률 40퍼 언저리에 그쳐 실패하고 그래서 다시 메카툰을 찾게되어 미라클 메카툰 드루이드가 나왔다. 방어도를 악착같이 쌓아 버티고 가젯잔 경매인으로 정신 자극 등으로 덱을 뽑아서 메카툰을 자연화로 터트리는 식으로 기존 메카툰 드루이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극도로 느린 컨트롤덱에는 좋으나 그외에 덱에는 상성을 타는 편이라 2019년 1월 10일 기준으로 비셔스 리포트에는 4티어에 불과한 모습을 보였다.

야생에서는 제왕 타우릿산의 존재로 어떤 직업이든 메카툰 콤보가 가능하다. 굳이 타우릿산이 아니더라도 카드풀이 매우 넓기 때문에 선조의 부름과 윤회를 이용한 메카툰 술사같이 별의별 창의적인 덱이 굴러다니고 있다. 야생에서 메카툰 덱을 카운터치는 방법은 간단한데, 어그로~템포 덱이라면 당연히 메카툰이 뜨기 전에 상대의 명치를 터트려 버리면 되고, 같은 콤보덱이라면 먼저 키카드를 모으는 쪽의 승리, 컨트롤 덱이라면 당연히 커스텀되어 있을 밀고자로 메카툰을 빼내면 된다. 브란과 고르곤 졸라 등을 이용하는 하이랜더 덱이 애용하는 방법.

2019년 4월 확장팩 어둠의 반격이 나오고 매머드의 해 카드팩들이 야생을 가고,바쿠도 명예의 전당으로 편입되면서 정규전의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완화되어 컨트롤 덱들이 성행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메카툰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드루이드의 자연화는 명예의 전당으로 편입되고, 사제의 각종 파츠들, 흑마법사의 대격변이 야생을 가면서 쓸 수 있는 직업이 전사만 남게 되었다. 물론 덱파워는 바닥을 치는 중. 하지만 방밀이 2티어를 장악하면서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의 영능으로 뽑아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느조스 야생 편입 후에는 느조스를 무한으로 돌려먹는 사제 도적 등등 덱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많은 덱에서 기용되고 있다. 메카툰을 막기 위해 학카르를 넣는 덱도 늘어난 편이다.

2021년에 와서는 스톰윈드 메타까지는 드루이드만 가끔씩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알터랙 계곡 메타에 와서는 흑마법사가 탬신의 향수를 2번째 기회로 보험을 들 수 있게 되어 다시 보이게 되었다. 변이를 당하지 않는 이상[6] 필요하면 어둠사냥꾼 볼진으로 1코 전함 하수인을 재활용하면서 메카툰을 필드잡이용으로 쓰다가 죽더라도 기타 1코 하수인이나 공포리치 탬신의 능력으로 나오는 임프들로 향수의 효과로 죽메를 다시 살려내어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드루이드도 자연의 정수 거프덕에 마나의 여유가 생겨, 박살마 덱에 플랜 B로 넣고 다닌다.

2022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 흑마법사가 고서 훼손을 지원 받아 야생전 메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말체자르의 임프와 고서 훼손을 연계하여 메카툰이나 대격변을 덱에 집어 넣어 비용을 줄여서 사용하는 핵심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다. 흑마법사의 넉넉한 필드 클리어 능력 및 체력 회복으로 버티며 다양한 드로우 수단을 동원하여 빠르면 6턴. 평균적으로 10턴 전에 OTK가 나와 상당한 야생전 메타에서 1.5~2 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의 주요 메타가 OTK를 저격하기 쉬운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 걸신들린 무타누스, 비겁한 밀고자를 채용하는 컨트롤 덱이 상당히 많은 티어권 덱을 차지하여 1티어덱으로 사용되기에는 많이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퀘스트 마법사. 기뢰 도적, 천정내열 사제와 함께 야생전의 티어권 OTK 덱 라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2코스트 핏빛 꽃 시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후 리치 왕의 진군 출시 이후 고서 훼손이 야생전 벤을 먹고 임프, 고서 훼손을 사용한 메카툰 덱은 사장 되고, 다시 알터랙 시절의 메카툰 덱으로 회귀하게 되었으나, 다시 낙스라마스로 업데이트 후 진행된 밸런스 패치에서 버리기 흑마를 겨냥한 대격변이 너프를 먹어버림으로써 메카툰덱은 완전히 사장되어버리고 말았다.

2023년이 되고 사제에게 초과 치유 키워드가 생기고 진홍십자군 성직자의 성능이 변경되면서, 하수인은 성직자, 혈매듭꾼, 광명의 정령, 메카툰만 넣고, 물회오리를 제외한 나머지 주문을 0~2 코스트 짜리 회복과 드로우로만 구성하여 4~6턴만에 메카툰을 터트리는 APM 사제가 등장했다. 성직자의 초과 치유로 드로우를 보고, 광명으로 1~2코 주문들을 0코로 쓰며, 혈매듭꾼으로 주문을 쓰면서 메카툰과 물회오리를 0코 까지 내린 후 덱을 다 판 후 남은 주문들은 다시 광명과 혈매듭꾼이 0코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 던지고 메카툰과 물회오리를 내서 마무리를 짓는 형식이다.
메카툰을 제외한 3체의 하수인은 다 3코 이하여서 망자 되살리기로 살릴 수 있어 3체의 하수인 중 하나를 미리 내서 죽여 키 하수인의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메카툰과 물회오리가 맨 마지막에 나오거나, 항상 유의하던 무타누스, 테오타르 등의 카운터, 드로우 및 코스트 감소 엔진인 저 3체의 하수인들이 빨리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내 명치가 오목해진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이후 진홍십자군 성직자가 야생 금지를 당하고 난 후 어떠한 메카툰 덱도 성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 기타[편집]


선행 공개된 이미지에서 유달리 팍팍 튀는 눈알 이미지만 덩그러니 놓여있어 많은 커뮤니티에서 '메카 크툰이다' 혹은 '이전처럼 낚시다'로 여러 논쟁이 있었지만 결국은 메카 크툰이 맞았다.

박사 붐은 메카툰은 그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무시무시한 기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무시무시한 생명체(크툰)를 본떠 제작한 로봇 복제품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메카툰이란 이름이 정말 재밌다고 느꼈으며 그 이름이 잘 어울리는 기계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워낙에 특이한 효과라 공개 직후 돌 마이너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온갖 기상천외한 활용법이 연구되었다. 심지어 확팩 출시 전에 임상실험을 한 경우도 있었다.

정말 질리도록 많이 나오는 떡밥중 하나가 데스윙과 같이 쓰면 어떻겠냐는 의견인데, 데스윙과 같이 쓰면 필드에 데스윙이 남기 때문에 죽메가 터지지 않는다. 데스윙의 모두 처치는 전투의 함성이기 때문[7]. 반면 독성씨앗으로 처치하면 필드에 나무정령이 남는데도 효과가 발동된다.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있어도(즉 상대 하수인이 모두 처치되고 나무정령으로 대체되어도) 마찬가지. 이는 처치와 나무정령 소환 사이 타이밍에 죽메가 발동되기 때문이다.[8]. 이는 독성 씨앗뿐만 아니라 하수인 처치 후 새로운 하수인을 소환하는 모든 카드들이 이렇다.

메카툰의 특수 승리를 회피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 데, 링크의 짤처럼 메카툰으로 청지기를 공격해서 두 하수인의 죽메가 발동될 경우 청지기의 주인이 메카툰의 죽메로 터지고 라그나로스로 바뀌어 게임을 이어나간다. 청지기의 죽메가 자락서스의 전함처럼 내 영웅을 파괴하고 라그나로스로 교체하는 것이기에 가능한 일. 단, 메카툰 덱은 침묵/변이 등을 피하기 위해 메카툰을 내는 그 턴에 즉시 죽메를 발동시키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이는 실전성이 없는 회피 방법이다.


죽메 효과 발동에 대한 각종 실험 영상.이것을 보면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직 더 개더링에서 2006년 발매된 Barren Glory도 비슷한 특수 승리 수단이다. 이쪽은 덱이 없어야 하는 제약은 없지만, 게임의 특성상 마나수정도 모두 파괴되어야 하는 것과 다름없는 제약을 가지고 있어서 티어덱에서는 사용되지 못한 것이 특징.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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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끄러운 BGM에 기계음이 뒤섞여있는 대사라 알아듣기 힘들다.[2] 정규전에서는 함께 추가된 전력 공급기로 타우릿산의 자리를 대체 가능.[3] 물론 상대방도 구울의 누적 대미지를 받아 죽기 전에 상대를 탈진사시킬 수 있을 정도의 체력차를 벌려놓아야 하므로 드루이드 입장에서 볼 때 불리하긴 해도 절대적 패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4] 암흑의 시간 덱의 저격너프였지만 메카툰 덱 역시 피를 본 케이스[5] 실제로도 이 콤보는 핏빛꽃 너프 전에도 사용 가능한 콤보였지만 파츠가 더 많다는 단점으로 인해 핏빛꽃 대격변을 사람들이 더 많이 사용했지만 핏빛꽃 너프 이후로는 타우릿산으로 2번 줄이는 방법을 쓰는 것보다 어차피 덱을 다 보는 콤보이다보니 그냥 템포가 더 빠른 도리안을 사용하는 쪽으로 사람들이 전부 선회했다.[6] 메카툰이 침묵을 당한체로 처치 당해도 향수에서 메카툰의 죽음의 메아리가 발견이 된다.[7] 전투의 함성은 필드에 하수인을 내고 나서 발동한다. 따라서 패가 버려지고 메카툰이 죽는 것은 '데스윙 소환 이후'이므로 메카툰의 죽메가 터지는 시점에서는 필드가 비어있지 않은 것이다.[8] 매커니즘 상 먼저 필드가 완전히 정리되면 그때 메카툰의 죽메가 터지며 그 시점의 필드를 참조하는데, 아직 나무정령이 소환되기 전이라서 빈 필드로 판단하고 상대 영웅 파괴가 발동한다. 이렇게 죽메인 영웅 파괴가 터진 후에야 비로소 나무정령을 소환하기 때문에 최종적인 모습은 필드에 나무정령이 남은 채로 끝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