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칸더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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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무장
3. 신 메칸더 로보
4. 모형화
5. 슈퍼로봇대전에서



1. 소개[편집]


합신전대 메칸더 로보의 주역메카.

시키시마 박사가 지구의 탈환을 목표로 개발한 슈퍼로봇. 디자이너는 그 유명한 오오카와라 쿠니오이지만 디자인 평은 영 좋지 않다.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2937549580.jpg

에너지원: 원자력
전고: 120m
중량: 32t
출력: 80만 마력
장갑재질: 초강경합금KS강철
파일럿: 지미 오리온, 야시마 코지로, 시키시마 류스케, 시키시마 미카 (마크2부터 탑승)

사실 메칸더 머신이 도킹하지 않아도 킹 다이아몬드 기지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킹 다이아몬드 기지에서 출격시엔 발 부분의 로켓엔진으로 비행하지만 메칸더 머신이 도킹한 후에는 오로지 메칸더 맥스의 엔진으로만 비행한다.

전고에 비해 중량이 심하게 가벼운 편. 똑같이 전고 120m인 다이탄3도 800t 중량이 너무 가벼운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판에 이 쪽은 32t으로 한 술 더 뜬다. 신장 180cm의 인간이라고 가정해 보면 체중이 108g 정도인데, 이는 인간의 체표면이 전부 A4로 되어 있고 속은 텅텅 비어 있어야 비슷하게 나오는 수치다.[1] 최소 15000 ~ 20000t 정도는 되어야 말이 되는 전고인데...[2][3]


2. 무장[편집]


동시대의 화려한 무장을 자랑하는 컴배틀러V를 의식한 듯 많은 숫자의 무기들을 내장하고 있다. 딱히 필살기라 할 만한 무장은 없지만, 전체적인 화력이 높아서 콩키스타의 병기들을 파괴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대다수의 무장들이 실탄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선에서의 보급이 매우 중요하며, 애초에 오메가 미사일의 존재 때문에 장시간의 운용보다는 기지와의 연계를 통해 단시간에 고화력을 집중시켜 목표를 격멸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 메칸더 UFO: 양팔에 장비한 방패. 스파이크가 특징으로, 메칸더의 주요한 격투무장이다. 팔뚝에 매다는 방패인 타지의 형태를 띠고 있다. 팔뚝을 빙글 돌려 양팔을 안쪽으로 모으면 훌륭한 간이식 아이언 메이든이 되면서 적 메카의 두개골을 으깨버릴 수 있다.

  • UFO 그라인더: 방패를 회전시키면서 공격. 절삭력이 뛰어나다.

  • 메칸더 UFO(메칸더 부메랑): 방패를 던진다. 두 개를 합쳐 사용하는 더블 UFO라는 강화판도 존재한다.

  • 메칸더 펜서(메칸더 장검): 오른팔 속에 수납된 양날검으로 비교적 짧다. 컴배틀러V의 트윈 랜서만큼이나 잘 부러진다. 멋있게 써먹으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활약은 전반적으로 영 구리다.

  • 메칸더 플레임(메칸더 화염포): 가슴 아래 명치부분에서 발사되는 화염. 설정상 원자로의 불을 그대로 방출하는 방사능 화염이다(…). 거대 어뢰 죠스와 함께 메칸더의 가장 공격력이 높은 내장 화기.

  • 메칸더 라이첵(메칸더 전자포): 머리의 안테나에서 발사되는 자력파. 안테나는 분리해서 아메리카 크래커처럼 사용 가능.

  • 메칸더 킥 펜서: 다리 부분에 달려 있는 소형 칼날.

  • 메칸더 로켓 건(원자력 발칸포, 메칸더 로켓포): 팔 부분을 회전시켜 나오는 5연장 로켓포. 오프닝에서부터 인상적으로 등장하며 빠른 연사력 덕분에 극중에서 견제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장이다. 가장 약해보이는 무장이지만 의외로 화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 대형 어뢰 죠스(죠스 미사일, 대형어뢰 죠스): 발부분에 내장된 상어모양의 대형 어뢰. 그냥도 쏘고, 물구나무 서서도 쏘고, 적 기지에 발차기 넣은 다음에도 쏘고, 차로 끌고가서 집어 던지고 다양하게 쓴다. 화력은 딱히 필살기가 없는 메칸더의 전 무장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죠스를 발사함으로서 분위기를 역전시키거나 아예 피니쉬를 내버리는 일이 많다.

  • 코반잠(빨판상어): 죠스의 화력 강화용 장비. 팔꿈치 부분에서 발사해 죠스의 배 아래쪽에 달라붙는다. 연사도 가능.


3. 신 메칸더 로보[편집]


24화부터 등장한 등장한 메칸더의 신 버전. 일명 마크2.
무장이나 디자인, 기체색 등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장갑이 폴리머 스틸제가 되어 마이크로 컴퓨터로 마음대로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이 개조에 맞추어 메칸더 머신과 트라이카에 본체가 4분할되어 축소 탑재[4]되어 있으며, 각 파트가 분리 합체하여 거대화한 후 메칸더 머신 2기가 합체하여 등에, 트라이카가 발에 탑재된다.[5] 장갑을 제외한 스펙과 무장은 변화가 없다.


4. 모형화[편집]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이 방영하기 전 아카데미과학에서 1/100 사이즈로 '무적철인 로보트 헤라클레스'라는 제품명으로 프라모델이 발매되었다. 1986년 메칸더V가 방영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전에 발매했던 같은 금형으로 이름만 '메칸더V'로 바꾸고 재발매를 하기도 했다. 킷 자체는 그야말로 무성의한 물건으로 머리부터 몸통, 다리까지 일체 성형에 복부에 장식을 떼내면 그 뒤에 스프링 미사일 기믹이 있는 정도.

일본에서는 1977년 방영 후에 바로 당시 주요 완구 스폰사중 메인이었던 불마크사 제품의 완제품 완구들이 발매되었으며, 2009년에는 일본 씨엠즈사에서 일반판 버전과 DX버전의 초합금판을 발매했었다. 추가 파츠들도 알차게 들어 있으며 메칸더 1,2,3호와 뉴 트라이카가 모두 들어 있어서 메칸더 맥스로 합체 기믹을 보여줄 수 있다. 각 기체들과 메칸더V의 몸체들을 분리해서 결합하는 기믹도 가능하며 메칸더 플레임, 메칸더 로켓 건도 재현 가능하다. 하지만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2018년에는 에볼루션 토이사에서 초합금 메칸더V를 발매했었다. 메칸더 1,2,3호기 비행 버전과 자동차 버전 두 가지가 들어 있으며, 작은 사이즈의 메칸더 맥스와 뉴 트라이카가 포함되어 있다. 메칸더 로보 본체와 지원기(메칸더 맥스, 트라이 맥스), 각 지원기의 분리, 합신을 재현하고 있다. 메칸더 로보의 특징인 내장 무장도 재현되어 있으며, 팔의 메칸더 UFO(분리, 합체 가능), 앞팔의 메칸더 로켓 건, 다리에 내장 가능한 공중 대형 어뢰 죠스, 그 외에도 메칸더 펜서, 메칸더 라이첵, 메칸더 킥 펜서 등도 재현되어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색조합과 무게감이 좋다는 것. 단점으로는 약한 체결 강도와 팔,다리 부분의 체결부분이 흐물흐물해서 조금만 만지면 체결부가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많은 제품으로 역시 에볼루션사의 제품들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관절과 체결부분의 약점이 이 제품에서도 드러났다.

2020년 한국의 블리츠웨이와 오프로 스튜디오가 협업해서 정식으로 와코 프로의 라이센스 허가를 받아 초합금 메칸더V를 선보였다. 원작과 비교해서 좀더 밝은 색감으로 리파인되어 나왔으며 노란색 부분을 좀더 고급스럽게 금색으로 표현했다. 교체 가능한 손과 미사일 이펙트 파츠, 검과 방패가 2개 들어 있으며 메칸더 맥스가 들어 있다. 방패는 옆으로 돌리면 날이 돋아 나오는 기믹을 줘서 신선함을 더하기도 했다. 단점이라면 무장 기믹의 부실함과 부족한 파츠,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분리 합체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만 빼면 비율도 멋있게 잘 나온 편이다.


5. 슈퍼로봇대전에서[편집]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 등장. 정신기가 3인분이며, 분리하여 메칸더 맥스가 되면 이동력을 높일 수도 있다. 후반엔 정신기가 4인분이 되고 강력한 무기 공격력과 EN 효율로 어느 정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컴팩트 3가 명중율에 운동성이 관여하는 관계로, 운동성 수치가 막장인데다 아군 능력치 중 뒤에서 세는 게 빠를 정도로 구린 지미의 명중률 덕택에 메칸더는 필중이 없으면 상당수의 적을 건드리지도 못한다.

그래도 난이도가 낮은데다, 정신기가 4인이니 어떻게든 꾸려나갈 수 있다. 성능 자체는 전형적인 슈퍼로봇 수준이라 눈에 띄게 강하지도 않지만, 약하지도 않으니... 같이 등장하는 컴배틀러V와 비슷한 성능. 낮은 명중률은 매 턴 정신기 필중으로 극복하자. 운동성을 개조해 봐야 투자 대비 효율은 낮다.

극중에서 가장 강한 화력으로 묘사된 것 같은 대형 어뢰 죠스가 아니라, 메칸더 플레임이 가장 공격력이 강한 무장으로 채택되었다.

[1] 다이탄3도 똑같이 신장 180cm의 인간으로 가정하면 체중 2.7kg으로 바나나 한 송이 무게쯤 된다(…).[2] 참고로 원조 고지라가 키 50m에 몸무게가 약 20000톤이고 이후 몬스터버스에서는 키 약 120m에 몸무게가 거의 10만톤 정도이다.[3] 오히려 저런 무게여서 후부에 도킹하는 메칸더 맥스만의 추진력만으로도 충분히 비행이 가능한 것일 수도 있다.[4] 머리(메칸더 2의 앞에 달려 있다. 볼테스 V의 1호기처럼), 팔(메칸더 1의 동체 아랫부분에 미사일처럼 달려 있다), 몸통(트라이카 3에 실려 있다), 다리(트라이카 2에 얹혀 있다). 뭔가 무성의한 형태.[5] 가끔 킹 다이아몬드 항모가 해상에 있을 때 발진해도 뱅크씬 때문에 어김없이 지상에서 합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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