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3/무기 및 장비

덤프버전 :




1. 무기 및 장비
2. WEAPON (R2 버튼 인벤토리)
2.1. 근접 무기
2.2. 권총
2.3. 기타 총기 및 특수한 무기
2.4. 돌격소총 및 저격소총
2.5. 중화기
2.6. 투척 화기류
2.7. 설치형 장비
2.8. 기타 특수한 장비
2.9. 플레이어용으로 등장하지 않는 무기
3. ITEM (L2 버튼 인벤토리)
3.1. 배터리 사용 장비
3.2. 배터리 미사용 장비
3.3. 약물
3.4. 특전 아이템
4. 관련 문서


1. 무기 및 장비[편집]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무기 및 장비를 설명하는 문서다. 무기 시스템에 있어 이번 작품에서 새로 변경되어 전작들과의 차이가 생긴 점을 설명하자면,
  • 소음기에 내구도 제한이 존재한다. MSX 버전 이래 메탈기어 솔리드 2까지는 내구도 제한이 없었지만 이번 작부터는 이것 때문에 소음총기들을 함부로 난사해 대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졌다. 이러한 소모형 소음기들은 총기별로 9개까지 모을 수 있지만[1], 소음기 내구도를 모두 소모하게 되면 자동교체가 아니라 R2 버튼을 눌러 인벤토리를 띄운 다음 △버튼을 눌러 따로 교체를 해줘야 해서 상당히 번거롭다. Mk22처럼 단발인 총기는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은데 유일하게 소음기를 달 수 있는 자동연사 무기지만 소음기 내구도 소모가 심한 XM16E1에서 불편함이 크게 두드러진다.[2]
  • 사격 시 총을 한 쪽으로만 조준한 채 L1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상하좌우 또는 대각선으로 자유자재로 이동 가능.
  • 저격소총들은 이제 주관시점에서 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다만 FPS 게임처럼 크로스헤어는 없기 때문에 감으로 쏴야 한다. 물론 주관 시점에서 L1 버튼을 눌러 당연히 스코프로 조준하는 것은 가능하나, 전작의 H&K PSG1의 경우 자유자재로 줌배율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이번작에선 3배율과 10배율만의 줌을 지원한다.
  • 전작과는 달리 무기 및 장비들을 전부 다 들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벤토리의 개수와 무게에 제한이 있다. 나머지는 백팩에 넣어둔다. 인벤토리에 꺼내놓은 장비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스네이크의 스태미너가 빨리 깎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무거운 무기를 다 들고 다니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못하다.
  • 총기를 사용할 때 자세에 따라 정확도와 반동이 달라지며 탄환에 다른 파괴력의 차이가 표현되었다.[3] 반동은 총기에 따라 다르며 사격의 정확도와 연사시의 탄착군에 영향을 준다.
  • 이번 작에서 돌격소총의 경우 R1 주관시점에서 L1 버튼을 눌러 견착조준(정조준)을 통해 중거리에서 총들의 명중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견착조준의 경우 약간의 줌도 되는 것이 특이사항. 그러나 조준사격을 할 시에는 화면도 같이 격렬하게 흔들려 완벽한 적중률을 기대하긴 어렵다. 앉아쏴 자세나 엎드려 쏴 제세에서 조준사격을 해야 간신히 맞는다.

대략 위와 같은 변경점이 있었다. 생각보다 시스템상 개량점이 꽤 많은 편. 이번 작에선 플레이어의 무전 팀에 무기 전문가인 시긴트가 있어서 무기를 입수한 후 시긴트한테 무전을 보내면 그 무기에 대한 개발과정이나 쓰임새 같은 무기의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전작에서도 나스타샤 로마넨코나 솔리드 스네이크가 비슷한 역할을 해줬지만 이번 작의 시긴트는 입담이 좋은 아저씨인데다 스네이크도 대화중에 종종 총덕후 기질을 드러내기 때문에 무기에 대한 대화가 꽤 즐거워졌다.

전작들에 비해 무기들이 상당히 다양해졌는데, 전작들에선 권총, 돌격소총, 저격소총, 미사일 발사기 및 투척무기들이 고작이었지만 이번 작에선 근거리 끝판왕 샷건, 위력이 약하지만 빠른 발사속도와 약한 반동을 가진 소형 기관단총, 넉넉한 장탄 수와 강한 파괴력으로 지속적으로 적들과 싸울 수 있는 경기관총, 연사력이 조금 느리고 장탄 수가 부족하지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리볼버 등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종류가 다양해졌다. 이것들 외에도 시대배경이 1960년대가 되면서 007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담배형 마취가스총과 같이 참신하거나 신기한 무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 특전 무기 및 장비는 ★표를 하고, 메탈기어 온라인 베타에서도 등장했던 무기들은 ☆표, 보스전 특전은 ◆표를 한다.


2. WEAPON (R2 버튼 인벤토리)[편집]



2.1. 근접 무기[편집]


  • 서바이벌 나이프(☆) : 초기 장비. □을 연타하면 휘두르고, □을 세게 누르면 일격필살의 찌르기를 날린다. 이 칼만 든 채로도 CQC가 가능하고 권총과 칼을 같이 든 상태에서는 엎드린 채로 근접 공격을 못하므로 동물 사냥에도 유용한 장비. 총알을 소비하지 않고 버섯이나 열매 등을 채취할 때도 유용하다. 모티브가 된 모델은 미군의 군용 대검인 M9 총검으로 원본처럼 대검 사이에 구멍이 뚫려 있지는 않지만(그래도 길쭉한 홈이 나있기는 하다.) 크기로 봐서는 확실히 이 대검을 모티브로 한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다리 쪽의 칼집에 넣어서 다닌다. MGS3에서는 적병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MGSPO에서는 병사들을 납치하다 보면 이걸 들고 있는 병사들도 종종 있다.
  • CQC 나이프(☆) : 초기 장비. 말 그대로 스네이크가 권총을 들고 CQC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칼로 모티브가 된 원본과는 조금 모양이 다르지만 일단 모티브는 M7 대검이다. 또한 스네이크에게 CQC를 전수해 준 더 보스도 사용한다. 서바이벌 나이프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소형 나이프이고 외형도 조금 다르다. 평소에는 가슴의 칼집에 넣어다니며 단독사용은 불가능하고 CQC가 가능한 무기(주로 권총)를 들었을 때 왼손에 들고 있다가 CQC를 사용할 때 이용하는 무기. 주로 CQC로 적을 구속한 뒤 심문하거나 암살하는데 사용한다.
  • 포크 : □을 연타하면 휘두르고, □을 꾹 누르면 찌르기를 날리지만 서바이벌 나이프와는 다르게 적이 한 방에 죽지는 않는다. 서바이벌 나이프와 비슷하나 공격력이 약하고 소형 동물들을 포크로 공격해 바로 즉석으로 잡아먹어 스태미너를 회복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능으로 잡아먹은 동물은 '캡처'한 것으로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관련 칭호 작업시에는 주의. 사실 즉석에서 잡아먹는 기능이 그리 유용할 리가 없으니 일종의 이벤트&재미용 아이템. 막 얻었을 때 감방에서 돌아다니는 쥐를 잡아먹을 때나 유용하다. 참고로 이걸 든 상태로 CQC는 불가능하다. 이걸 장비하고 시긴트에게 통신하면 스네이크가 포크도 전장에서 훌륭한 무기로 쓸 수 있다고 열렬히 이야기 하고 시긴트도 납득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음식 먹는데도 쓴다니까 결국 식기 아니냐고 궁시렁댄다.


2.2. 권총[편집]


  • Mk22 허쉬퍼피(☆) : 초기 장비. 이번 작의 마취권총. 장탄수 8발.[4] 전작의 M9와 달리 레이저 사이트가 없어 1인칭 상태에서 기계식 조준기만 보고 조준해야 하고 장탄수도 줄어들었으며 소음기에 내구도 제한이 생겨 전작보다 쓰기가 훨씬 까다로워졌다. 전작의 M9이 너무 고성능이었다고 판단했는지 여러모로 너프를 먹었지만 비살상 무기이고 CQC를 쓸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여전히 효용성은 매우 높은 무기이다.

  • EZ GUN(★) : Very Easy 난이도에서 초기장비로 등장하는 마취총. 삐뽀사루 콜라보 미션에서도 기본 장비이다. 총알 자체에 소음이 가능하단 설정으로 소음기능이 추가되며 레이저 사이트 기본 장착[5]에다 주관 시점에서 L1 버튼을 눌러 줌이 가능하다. 장탄수는 딱 1발이지만 장전 속도가 빠르고 총알이 무한인지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장착시 위장률이 80%로 고정되고 스태미너도 회복되는 신박한 기능도 있다. 당연히 CQC도 가능. 모든 종류의 동식물을 캡처하는데 성공한 경우 클리어시 칭호 "Whale"을 얻고 다음 회차에는 난이도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SP 아이템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용할 경우 상위 칭호(FOXHOUND, FOX, DOBERMAN, HOUND)를 받을 수 없다. 개발자는 시긴트로 모티브는 2차 세계대전에서도 사용된 특이한 작동방식과 모양을 가졌지만 EZ GUN과는 달리 실용성 면에서 폭망한 FP45 리버레이터다. 시긴트의 말에 따르면 굳이 리버레이터를 모티브로 삼은 이유는 멋있으니까. 후속작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용도가 좀 변해서 지원 마커를 발사하는 총으로 등장.

  • M1911A1(☆) : 스네이크 이터 작전의 초기 장비로 미군 제식 .45구경 권총. 전작들의 Mk.23의 특성을 계승한 살상용 권총이지만 장탄수도 7발로 12발인 Mk.23보다 5발 더 적고 레이저 사이트도 없는 데다 소음기도 내구도 제한이 있어 조금 쓰기 까다로워졌다. 소음기 부착 및 CQC 가능. 하지만 얼마 진행하지 않아 더 보스에 의해서 분해당한다. 온라인에서는 유일한 살상용 권총으로 등장.

  • M1911 커스텀 : 미션 초반에 EVA의 도움으로 얻게 되는 M1911의 커스텀 버전. 여기서 스네이크가 총덕후처럼 M1911 커스텀에 대한 후한 평가를 내리는 장면이 일품이다.[6] 소음기를 달 수 있고 CQC가 가능해 아마도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게 될 살상용 권총이다. 다만 장탄수가 7발로 적어서 난사하다 보면 금방 탄창이 바닥나는 게 흠이라면 흠. 모티브는 아마도 M45 MEU(SOC)인 듯.

  • 콜트 싱글 액션 아미(☆) : 스토리 후반부에 얻게 되는 리볼버. CQC 불가능. 이동하면서 쏠 수 없고 주관 시점에서 그냥 □을 연타해 쏘면 서부극처럼 패닝을 하며 쏘고, 주관 시점에서 L1 버튼을 눌러 정조준 한 다음 싱글샷으로 정확하게 쏠 수 있다. 다만 정조준 사격은 리볼버 한발 쏘고 수동으로 공이를 당기기 때문에 발사 속도가 상당히 느리니 교전하는 적이 너무 많을 경우엔 불리하다. 재장전 역시 리볼버의 특성상 오래 걸린다. 후속작에서는 스피드 로더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여기선 안 등장한다. 또한 권총 중에서는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겠지만 적군이 몸샷 한방에 죽을 정도로 강한 건 아니라서 최소한 2~3번은 맞아야 죽는다. 오셀롯이 컷신에서 보여준 것처럼 도탄 사격이 가능한데, 도탄으로 쏘다보면 은근히 거시기에 자주 맞는다. 장탄수 6발. 스토리 종반부의 선택에 따라서 한 자루를 오셀롯에게 전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다음 회차부터 기본 장비에 SAA가 들어있게 된다. 스네이크의 조언을 받아들인 오셀롯이 이후 평생 애용하게 되는 무기로 오셀롯은 이 총을 양손에 들고 묘기를 부리거나 전투 시 사용하며, 후반부에는 이 쌍 리볼버로 러시안 룰렛저글링을 겸비한 묘기를 부려서 특정 인물들을 위협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메탈기어 온라인에서는 오셀롯 전용 무기로 등장. 또 1인칭 시점에서 아날로그 스틱을 회전시키면 오셀롯처럼 회전시키면서 놀수 있으며 오셀롯 전에서 꺼내면 1:1 퀵드로우 전투를 제안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2.3. 기타 총기 및 특수한 무기[편집]


  • 이사카 M37(☆) - 근거리 끝판왕 펌프액션 샷건. 적과 전면전을 벌일 때, 특히 교전거리가 짧고 코너가 많은 실내에서 유용하며 대인저지력이 사기수준이라 적이 맞으면 그냥 날아가서 즉사한다. 하지만 장탄수가 4발로 적고 유효사거리도 짧으며 발사 속도가 펌프 액션이라 느리니 주의할 것.[7] 또한 관형식 탄창을 가진 총기임에도 4발의 탄환을 한꺼번에 장전한다. 일단은 산탄총용 스피드 로더를 이용해 모든 탄환을 한꺼번에 장전하는 설정인 모양. 그래도 납득이 안간다면 그냥 게임적 허용이려니 하자. 온라인에서는 밸런스 문제인지 이 무기를 막아 놓았던 방들이 많았다고 한다.
  • 스콜피온(☆) - 레이저 사이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32 ACP탄 기관단총. 레이저 사이트 덕분에 돌격소총의 견착조준처럼 줌은 안되지만 좀 더 조준하기 쉽고 반동이 낮아서 근거리에서 쏴갈기면 큰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공격력도 낮고 장탄수도 적어서 소총류에 비하면 화력이 딸리는 감이 있는데다 소음기 장착도 안되어 그리 자주 사용하게 되는 무기는 아니다. 가장 활약하는 국면은 탄환이 무제한인 종반부의 바이크 체이스 신. 레이저사이트 덕에 조준도 쉽고 대활약한다. 장탄수 20발. 단발, 풀 오토로 사격 가능.
  • 담배형 마취가스총 : 담배로 위장한 마취 가스 스프레이. CQC 가능. 초근접 상태에서 적을 마취시킬 수 있는 비살상 무기로 한 번 누르면 한 번 뿜어대며, 다섯 번 뿜으면 리로드된다. 과학자 복장을 입었을 때는 이것과 마취 손수건 밖에 쓸 수가 없어 과학자 위장잠입 미션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 마취 손수건 : CQC 가능.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손수건을 휘둘러 마취약을 뿌리며 CQC로 잡은 적을 즉시 수면에 빠뜨릴 수 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휘두르면 스네이크까지 잠들어버리는 기믹이 존재하니 주의.


2.4. 돌격소총 및 저격소총[편집]


  • AK-47(☆) : 소련군의 제식 돌격 소총. 7.62mm 탄환을 사용하여 파괴력이 높고 장탄수도 많아 전면전에 적합한 돌격소총이지만 반동이 강하다. R1 버튼을 누른 다음에 L1 버튼을 눌러 견착조준(정조준)을 하여 중거리에 있는 적들도 어느 정도는 공격할 수 있다. 다만 반동이 강한데다 연사시 총구앙 등이 구현되어있는 유일한 총기라서 마구 연사하면 반동이 위나 양옆으로 제멋대로 튄다는 단점이 있다. 풀 오토로 긁어버리지 말고 적당히 끊어서 쏘면 훨씬 낫다 장탄수 30/301발. L1 견착조준 가능. 단발, 풀 오토로 사격 가능.
  • XM16E1(☆) - 서방제 5.56mm 돌격소총. 우리에게도 친숙한 M16A1의 시제품 쯤 된다.[8] 시긴트와 스네이크의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베트남에서 미군이 시험 투입한 것을 노획해 입수한 것이라고. 그냥 XM16E1도 아니고 건 스미스가 개조를 가한 물건이라고 하며[9] 현재 개발중인 최신 돌격소총인지라 스네이크도 말만 들었지 처음 써보는 물건이라고. AK-47보다는 위력과 장탄수가 적지만 AK보다 반동이 적어 정확도가 높고 소음기를 달 수 있다. 또한 AK-47처럼 견착조준을 지원하는데 AK-47보다는 확실히 총구앙등이 덜하고 정확도가 높은 데다 반동도 적어서 견착조준을 해도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 본작에서는 저격소총에 소음기가 안달리는 관계로 이 총으로 소음기 달고 견착조준으로 소음기를 단 저격소총처럼 중거리에서 저격용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다만 시스템상 소음기 내구성이 추가된 관계로 연사시에는 순식간에 소음기 내구도가 바닥까지 깎여버리는 점에는 주의. 장탄수 20/101발. L1 견착조준 가능. 단발, 3점사, 풀 오토로 사격 가능.
  • SVD(☆) - 소련군 스나이퍼들이 자주 들고 나오는 반자동 저격소총. 전작의 H&K PSG1의 위치에 있는 총기이다. 반자동 저격소총답게 공격력, 정확도, 발사 속도 모두 우월하지만 역시나 엄연한 저격소총인지라 돌격소총처럼 근~중거리에서 펑펑 쏴대긴 좀 어렵고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하는 무기. 소음기도 없기 때문에 쏠 위치를 잘 잡아야한다. 게다가 이건 살상 무기이므로 당연히 고랭크 칭호 획득에는 한계가 있고 살상 플레이보다 더 많은 이득을 주는 비살상 플레이에 유용한 아래의 모신나강이 있다보니 미묘하게 찬밥 대우를 받는 무기. 다만 볼긴 대령과의 전투에서는 택티컬 리로드로 난사해주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3배와 10배 줌이 가능. 장탄수 10발.
  • 모신나강(◆,☆) - 볼트 액션식 저격소총. 코브라 부대의 저격수 디 엔드가 사용하며 왠지 모르게 마취탄을 쓰도록 마개조되어있다.[10] 디 엔드를 스태미너 킬하면 얻을 수 있다. 마취탄을 원거리에서 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긴 하지만 SVD와 마찬가지로 소음기가 달려 있지는 않으니 쏠 때의 소음에는 주의할 것. 멀리서 저격하면 쏴도 적들이 소음을 못 듣는 경우가 많으니 저격할 위치를 잘 잡고 쏘면 대단히 유용하며 보스전 스태미너 킬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기본적으로 볼트 액션인지라 한 발 쏘고 볼트를 당기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데[11], 이 점은 역시 한 발 쏘고 R2키를 빠르게 2번 눌러 택티컬 리로드로 캔슬하는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의식의 사람은 "머신나강"이라는 볼트액션 저격소총을 연발로 쏘는 기술을 만들어 냈는데, 그런 속도까지는 아니더라도 R2 장전캔슬을 잘 활용하면 더 퓨리와의 보스전을 비롯한 여러 상황에서 상당히 편해진다. 3배와 10배 줌이 가능. 장탄수 5발. 여기서 마취총으로 나온 영향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까지도 모신나강은 비살상 무기로 등장한다.
  • 패트리어트#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총기(★) : 자세한 사항은 옆의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스네이크의 스승이자 전설의 병사인 더 보스가 애용하는 권총이다. 탄창이 무한대 모양이라서 장탄수가 무한이라는 설정.[12] 덕분에 이 총은 무한 반다나나 무한 페이스 페인팅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탄창이 무한. 기본성능은 XM16E1과 비슷하며 무겁고 반동이 상당히 세 보일 것과는 달리[13] 인게임에서는 의외로 집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시긴트도 본판이 돌격소총이고 권총으로 쓰려고 뚝 자른거라 반동이 강하다고 언급하지만 실제 게임에서의 스펙은 좀 다른 모양.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총기 집탄성 실험 또한 L1 견착조준도 가능한 데 문제는 가늠쇠가 없다. 소음기를 달 수도 없고 CQC도 불가능한 결점이 있지만 탄창 자체가 무한탄창이라 리로드 시간이 없어 화력은 그야말로 충공깽 그 자체. 무한 페이스페인팅+소총/기관총류보다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 일부 보스는 이것만 연사해도 그냥 맞다가 죽는다. 게다가 이건 4와는 달리 SP 아이템으로 분류도 안돼서 상위칭호를 받는데도 문제가 없다. 클리어 특전으로 2주차에는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 일단 총몸으로 근접 공격도 할 수는 있다. 일명 '둔기 of 패트리어트'.


2.5. 중화기[편집]


  • M63(☆) : 5.56mm 경기관총. 장탄수 100발.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경기관총 카테고리 무기다. 원본 M63은 모듈식 총기로 돌격소총으로도 쓸 수 있지만 본작에서는 그냥 경기관총으로만 사용가능하다.[14] XM16E1에 이어 따끈따끈한 최신형 미제 총기가 왜 그로즈니그라드에 굴러다니나...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두 번째 무기. 쏘고 있으면 스네이크가 람보 기분으로 고함을 막 지르며 위력도 절륜하여 이 총을 맞고 있는 적들은 계속 밀려난다. 또한 기관총 답게 여분 탄약도 500발[15]로 상당히 많이 주는 편. 다만 기관총인지라 무게가 무거워 견착조준을 못해 주관시점에서는 육안으로 보고 쏴야 하며 반동 역시 강한 편이다. 또한 박스형 탄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창 교체 모션이 매우 느리다. R2 두 번 빠르게 눌러서 택티컬 리로드가 필수. 온라인에서는 픽업 무기로 등장한다.
  • RPG-7(☆) : 그 유명한 알라의 요술봉. 시리즈 첫 등장으로 MGS2까지 나온 스팅어의 위치를 대체한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스팅어 같은 유도기능같은 건 없지만 PGO-7 망원조준경이 달려 있어 줌이 가능하며 소련군의 하인드 헬기를 일격에 격추할 수 있는 출중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샤고호드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장이지만 장탄수가 1발인데다 재장전 모션이 길어 스팅어에 비해 재장전 속도도 많이 느리다. R2 버튼을 두번 빠르게 눌러서 택티컬 리로드로 장전을 캔슬하는 테크닉이 거의 필수적일 정도. 온라인에서는 픽업 무기로 등장한다.
  • DShK :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중기관총. 사용 시 1인칭 시점으로 바뀐다. 당연히 들고다니는 것은 아니고 중요 거점마다 거치되어있다.
  • ZU-23 : 2연장 대공 기관포. 사용시 1인칭으로 바뀌어 헬기랑 맞짱을 뜨다 보면 FPS 게임이나 건슈팅 게임을 하는 느낌도 든다. 산악지대 맵에서 볼 수 있고 주로 소련군 헬기를 공격하는 데 쓰이지만 잘 쓰면 대인 공격용으로로 쓸 수 있다. 다만 헬기 잡는데도 이거보다는 그냥 RPG-7으로 한방 날려주는 것이 더 편하다는 게 함정. 다행히 과열은 구현되어있지 않다.
  • M2 화염방사기(☆) : 더 퓨리 보스전 직전의 산악지대 기지의 소련군들이 방독면을 차고 플레이어한테 쏴댄다. 이런 화염방사병들은 등 뒤의 연료통을 살상 무기로 터뜨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시긴트의 말에 따르면 화염방사기는 실전성이 별로 없지만 이런 거까지 들고 나오는 것을 보니 어지간히 스네이크가 미웠던게 아니겠냐고. 싱글에서는 사용 불가능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픽업 무기로 등장.


2.6. 투척 화기류[편집]


  • 수류탄(☆) - 소련제 수류탄인 RGD-5. 일반적인 살상용 세열 수류탄으로 적들이 많이 몰려올 때 던지면 편하다. 하지만 살상용이라 비살상 플레이를 주로 하는 잠입 고수들에겐 버려질 장비. 그리고 모든 수류탄들은 1인칭 주관 시점에서 던질 경우 주관 시점의 시점 컨트롤을 이용할 수 있기에 더욱 정확하고 멀리 던질 수 있다. 여담으로 시긴트에게 수류탄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안전손잡이 이야기를 들은 스네이크가 "그럼 손에 쥔 채로 가만 있어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거야?"라고 묻는 대사가 있는데[16] 이것은 전작 메탈기어 솔리드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투척자세를 취한 채로 일정 시간 수류탄 계열 무기를 던지지 않으면 손안에서 폭발하도록 되어있던 것에 대한 셀프 패러디다. 당연히 안전핀을 뽑더라도 안전손잡이를 쥐고 있으면 수류탄은 폭발하지 않는데 당시에 코지마가 이 사실을 잘 몰랐던지 수류탄에 저런 요소를 집어넣었던 것.[17]
  • 백린 수류탄(☆) - 수류탄이 터진 곳에 큰 화염 폭발이 일어나며 적에게 폭발 데미지와 함께 화상 데미지를 입힌다. 파편 수류탄도 잘 안쓰다보니 이것은 더욱 안쓴다.
  • 스턴 수류탄(☆) : 섬광 음향 수류탄. 비살상 수류탄으로 여러명의 적병들이 모여있는 곳에 던져서 다수의 뭉쳐있는 적들을 무력화하는데 유용히 쓰인다. 다만 적병이 이걸 터지는 소리를 듣고 경계상태로 돌입할 수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이 시점에서 신형 수류탄인지 스네이크는 이런건 본 적이 없단 반응을 보인다.
  • 채프 수류탄(☆) : 적병의 통신 장비나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류탄. 전작과 성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시대가 60년대라서 그런지 전작처럼 자동화되어 움직이는 포탑이나 감시카메라, 무인 드론들이 없어서 사용 빈도가 크게 줄었다. 무전이 봉쇄되는 특성을 이용해 주로 미리 던져놓고 적의 증원 요청을 막을 때 쓰인다. 이쪽도 신형 수류탄이라 스네이크는 본적이 없단 반응을 보인다.
  • 연막 수류탄(☆) : 이번 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타입의 비살상 수류탄. 적병의 시야를 무력화하거나 길목 차단, 연막탄 뿌리고 도주에 유용하게 쓰인다. 약간의 최루효과도 있어 연막 범위 안의 적병은 일시적으로 무력화된다. 발매 당시엔 새로 등장한 무기라 생소해서 안쓰는 플레이어도 많았지만 수류탄 중에는 가장 유용하다는 게 알려지면서 후속작인 피스 워커나 팬텀 페인 쯤 가면 게임이 잘안풀리면 일단 이거 하나 던져놓고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꽤 늘어났다. 하지만 본작에서 후속작의 연막탄 성능을 생각하고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야차단과 적병무력화 효과의 지속시간이 후속작에비하면 찰나에 가까운데다 범위도 매우 좁기 때문.
  • 빈 탄창 : 총기들의 잔탄을 모두 소모할때 마다 하나씩 늘어나며 적병의 시야를 따돌리는데 주로 사용한다. 전작처럼 100+1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다.


2.7. 설치형 장비[편집]


  • 클레이모어(☆) : 역시 시리즈 전통의 지뢰. 기어서 후방으로 클레이모어에 접근할 경우 터지지 않고 자동으로 회수가 된다. 전작까지는 클레이모어에 스텔스 미채가 적용되어 있어 적외선 고글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작에선 시대상 때문인지 육안으로도 발견이 가능하다. 대신 주로 설치된 곳이 낙엽 위처럼 시각적으로 잘 안보이는 장소. 그 분께서는 이걸 잡지와 조합해서 적을 유혹해서 처리해 버리는 에로이모어란 신박한 전략을 고안하기도 했다.
  • TNT : 전작들에서 등장했던 C4의 역할을 하는 고위력의 점착 폭탄. 본작에서는 시대상 C4가 등장하지 않으며, C3는 등장하지만 이벤트 아이템이다. 설치 후 전파를 통해 원격 폭파가 가능하며 주로 파괴공작에 사용하고 클레이모어와 조합하여 연쇄폭발 트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사용법이 있다. 적병의 무기고나 식량고를 TNT로 터뜨려버리면 해당 거점의 병사들은 무장이 빈약해지거나 굶주려서 허덕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전작들의 C4하고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폭발 범위 내에 있을 경우 피해를 입도록 변경되었으니 자폭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잡지(☆) : 전작에선 그냥 '잡지'라고만 나올 뿐 그 정체가 불분명했지만 이번 작에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라비아 잡지가 나온다. 전작처럼 설치해놓은 잡지가 적병의 시야에 들어올 경우 호기심이 생겨 잡지를 보는 데만 정신이 쏠리게 되는 유인용 아이템. 잡지를 발견하는 순간 "오오 좋은 걸 발견했다!"라면서 잡지가 있는 쪽으로 뛰어온다. 다만 이번 작에선 적병들의 시야가 길어진 관계로 대놓고 쓰기는 어려워졌다. 시야 밖에서 설치해놓고 빈탄창 등으로 유인한다던지 하는 기법도 있다. 여담으로 잡지를 보다가 플레이어(=스네이크)에게 죽을 경우, 더 소로우 전에서 잡지를 보면서 걸어오는 유령으로 나타난다..[18]
  • 쥐덫 - 설치 후 조금 기다리면 이런저런 동물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쥐는 그냥 잡는 게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쥐덫의 신세를 질 일이 많을 것이다. 츠치노코 포획시에는 필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 형태의 트랩으로는 생포를 할 수가 없다. 뼈를 부러뜨리거나 혈류 이상으로 죽기 때문.


2.8. 기타 특수한 장비[편집]


  • 횃불 : 조명, 무기, 방화, 견제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이다. □버튼으로 불붙이기/끄기 등을 전환할 수 있고 ○버튼을 눌러 공격용으로 곤봉처럼 사용할 수 도 있다. 동굴 같이 어두운 곳을 밝힐 때 유용하며, ○버튼을 눌러 횃불을 휘둘러서 주변에 날아오는 흡혈 박쥐들을 쫒아내거나 죽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불 앞 부분을 적에게 붙이고 있으면 적에게 불을 붙일 수 있다.
  • 지향성 마이크 : 많이 사용할 장비는 아니지만 전방에서 들리는 주변의 작은 소리들을 크게 증폭해서 들려준다. 장착하면 1인칭 시점으로 바뀐다. 동물들을 탐지하거나 삐뽀사루 미션에서 유용하다.


2.9. 플레이어용으로 등장하지 않는 무기[편집]


  • 17식 권총 - EVA가 사용하는 권총으로 마우저 C96중국제 버전. EVA는 이 권총을 수평으로 눕혀서 반동을 옆으로 보내 전방의 적병들을 정확하게 원샷킬하는 솜씨를 보였다. 일명 '마적쏘기'. 피스 워커에서는 자동연사도 가능하게 나오지만 이번작에서는 EVA가 반자동 발사만 한다. 참고로 중국제인지라 총몸에 한자가 적혀 있다.[19]
  • 마카로프 권총 - 오셀롯이 사용하는 9mm 자동권총. 권총 구조상 탄창 교체 직후에는 (당연히) 약실이 비어있지만 약실에 총알을 직접 수동으로 장전하는 테크닉을 사용하다 잼이 걸려서 제때 사격할 수 없었던 탓에 그 빈틈을 노린 스네이크한테 CQC로 박살난다. 이후 리볼버인 콜트 싱글 액션 아미로 대체.
  • 톰슨 기관단총 - 더 페인이 사용하는 기관단총으로 보스전에서 벌들을 조종해 이 총을 소환한 뒤 이걸 가지고 "토미 건!"이라고 외친 뒤 플레이어에게 쏴댄다. 이 작품에선 플레이어는 사용 못하지만 후속작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플레이어도 사용 가능한 대용량+대구경 기관단총으로 등장.
  • AMD-65 - 오셀롯이 지휘하는 산고양이 부대가 쓰는 AK-47의 헝가리제 개량판. 기존의 AK와는 다르게 검정색인데다 핸드가드와 개머리판의 모양이 다르고 수직 손잡이가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것이 특징.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AK-47의 최종 개량형으로 등장.
  • 보우 건 - 더 피어의 기본 장비로 작중에서 더 피어가 윌리엄 텔과 리틀 조라는 이름을 가진 두 자루의 보우 건을 사용한다. 또한 작중에서 오셀롯이 이것만 한 자루 들고 리볼버 대신 묘기를 부리기도 한다. 일반 볼트, 독성 볼트, 폭발 볼트, 방화 볼트 등의 4가지의 여러가지 화살촉이 나온다.
  • 죽음키스 - EVA가 사용하는 립스틱 모양의 장비. 간단히 말하자면 4.5mm 탄을 한 발만 쏠 수 있는 초미니 권총이라 보면 된다. 당연히 암살용이다.


3. ITEM (L2 버튼 인벤토리)[편집]



3.1. 배터리 사용 장비[편집]


이번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장비들이 생겼는데, 스네이크의 생체 에너지를 사용해서 충전한다는 설정이라 배터리를 다 써도 장비를 해제하고 시간이 지나면 충전이 되며 롤링이나 달리기처럼 격하게 움직일 수록 충전이 빨라진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배터리 아이템들을 모으면 배터리의 전체 용량이 늘어난다. 맵에 놓여있는 배터리도 있지만 소음기와 마찬가지로 적병을 삥뜯다보면 가끔 하나씩 나오기도 한다. 최대 스톡은 9개.
  • 적외선 고글 : 말 그대로 적외선으로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장비. 전작까지처럼 붉은 화면에 열원이 밝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열원의 분포에 따라 천연색으로 나온다. 시긴트가 패시브형 적외선 고글을 개인 휴대용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소련의 기술에 감탄하는 장면이 있다. 의외로 성능이 은근 사기라서 디 엔드 보스전에서 디 엔드를 찾기 위해서 쓰이기도 하고, 주변의 생물체들을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나이트비전 고글(NVG) : 말 그대로 야간 투시경. 어두운 곳에서 빛을 증폭시켜주는 장비로 빛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광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시야가 하얗게 변하는 단점이 있다. 사실 적외선 고글이 사기라서 NVG는 잘 안쓰는 편.
  • 액티브 소나 : L3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를 소모해 생명체의 위치를 탐지해 레이더에 표시해준다. 동체 탐지기와 달리 움직이는가의 여부는 관계가 없어 주로 적을 탐지하는 것보다는 사냥감을 탐지할 때 많이 쓴다. 그리고 탐지 당시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것이므로 움직이는 대상의 경우 너무 늦게 가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없는 경우가 있다. L3 버튼을 누를 시 소나를 방출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적이 그 소리를 듣고 반응할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초기 장비지만 하드 난이도부터는 지급되지 않는다.
  • 동체 탐지기 : 착용하고 있는 동안 계속 배터리를 조금씩 소모해서 움직이고 있는 생명체들을 레이더에 표시해준다. 움직이면서 지속적으로 경계중인 적이나 움직이는 동물들을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소음도 나지 않지만 다만 움직임이 없으면 탐지가 안된다는 것이 단점. 초기 장비지만 하드 난이도부터는 지급되지 않는다.
  • AP 센서 : 전작에서도 등장한 아이템. 착용하면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주변의 적이 있는 위치를 소리로 탐지해 주며 적이 가까이 있을 수록 소리가 빨라진다. 사람에게만 반응하므로 사냥용으로는 쓸 수 없다. 초기 장비로 하드 난이도에선 3개의 센서 중에 이것만 지급되며 익스트림 난이도에서는 이것마저 지급되지 않는다.
  • 지뢰 탐지기 : 착용하고 있는 동안 배터리를 계속 소모하여 클레이모어가 있는 곳을 소리로 탐지해 준다. 전작처럼 레이더 맵에 보여주는 것이 아님에 주의. 지뢰가 가까이 있을 수록 소리가 빨라진다.


3.2. 배터리 미사용 장비[편집]


  • 쌍안경 : 적을 정찰하는데 쓰는 장비. △버튼/□버튼으로 줌 인/줌 아웃이 가능하며, 쌍안경으로 조준한 위치를 두고 바로 무기를 들고 조준하면 같은 장소를 노리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무기로 저격이 가능해진다.
  • 카메라 : 말 그대로 사진 촬영용.
  • 열쇠 : 몇몇 잠긴 문을 열을 수 있다. 총 3개가 있으며 이벤트성 장비라 필요할 때만 한 번씩 쓰게 된다.
  • 골판지 상자 : 기본적으로 적병에게 들키기 전에 미리 뒤집어써서 적병의 눈을 속일 때 쓴다. 과학자들의 경우 처음에 들키지만 않으면 쓴 채로 대놓고 움직이고 다녀도 그냥 이상해할 뿐 별 반응을 보이지 않기에 시선을 피할 때 매우 편하다. (적병의 경우 너무 대놓고 움직이면 단박에 들킨다) 적병의 순찰 경로에 상자가 놓여있는 경우에는 적병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뒤집어 까보는데, 상자를 들어올리는 순간에는 적병의 시야가 완전히 가려지므로 들어올릴 때 바로 적 뒤로 돌어가서 홀드업 또는 CQC를 걸거나 할 수도 있다. A, B, C 3종류의 상자가 등장하는데 성능은 같지만 트럭 짐칸에서 상자를 뒤집어 쓰고 가만히 있으면 상자의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특정 지점까지 보내주는데 이 목적지가 다르다.
  • 악어 모자 : 이걸 쓴 채 잠수하고 있는 동안은 물 밖의 적에게 들키지 않으며, 군견에게 발각되도 군견이 짖기만 할 뿐 공격하지 않는다. 스네이크는 이걸 발견하고 FOX팀 모두에게 어필하면서 '웃기지? 웃기지?' 이랬는데 FOX의 사람들 역시 만만치 않은지라 패러메딕은 영화 'The Alligator People'에 나오는 악어인간 같아서 멋지다고 반응하고 시긴트는 고대로부터 동물로 위장하는 것은 유용한 첩보 수단이었다며 악어모자 같은 웃기는 아이템을 첩보에 활용하려 하다니 역시 스네이크는 대단하다고 칭찬해줘서 스네이크가 시무룩해하는 장면은 필견. 의식의 사람이 메기솔 3 HD 에디션에서 삐뽀사루 가면이 없는 관계로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한다. 여담으로 은근 길어서 낀 채로 전기 펜스에 가까이 가면 모자가 닿아서 감전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3.3. 약물[편집]


  • 가사약 : 일단 복용하면 가사 상태가 되어 적이 플레이어를 죽은 줄 알고 넘어가므로 위기 상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게임오버 화면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진짜로 사망하므로[20] 주의할 것.의식의 사람은 이것과 횃불을 조합해서 통칭 가사약구이라는 전법(횃불 들고 죽은 척 하면 다가오는 적이 알아서 횃불에 타 죽는다.)을 쓰기도 한다.
  • 소생약 : 가사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주는 약. 가사 상태에서 L2 버튼을 누른 뒤 소생약을 골라 복용한다. 이를 더 소로우 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 설정상 어금니에 있다고해서 장비창에서 해체할수없다.
  • 벌레 주스 : 일종의 해충 기피제. 몸에 뿌리면 거머리 등 흡혈성 생물체가 붙을 확률을 줄여 준다.
  • LIFE 회복제 : 전작까지의 레이션이 스태미너를 회복해주는 식량으로 변경되면서 대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하였다. 자연 회복이 가능한 시스템 탓인지 전작에 비해서는 쓸 일도 적고 얻는 개수도 많지는 않아서 주로 킵해놨다가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용도.
  • 담배 : MSX 시절부터 기본 장비로 나오는 시리즈 전통의 아이템. 럭키 스트라이크를 피우던 아들과 달리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시가를 애용한다. 담배는 몸에 나쁘다는 패러메딕의 잔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21] 피워물고 있는 동안에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하강하나 사격시 손떨림이 약간 줄어드는 효과가 있고 어두운 곳에서 임시방편으로 광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거머리 치료할때 담배불로 지져서 치료하는 영상을 볼수 있다
  • 펜타제민 :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총의 손떨림을 억제하는 약. 메탈기어 솔리드 1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실존하는 약물인 디아제팜이다가 전작에서 펜타제민으로 바뀌었지만 효과는 동일. 저격 소총으로 저격할 때 흔들림이 일정시간 없어지므로 저격전에 사용하면 아주 좋다.


3.4. 특전 아이템[편집]


  • 삐뽀사루 가면(★) : 삐뽀사루 겟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디스크 2의 미니게임 미션들을 모두 클리어하면 주는 특전. 눈에 들어오는 광량이 줄어들어 스턴 수류탄 등의 화이트아웃 시간이 줄어들어 그것들로 인한 눈부심을 어느정도 막아주는 부수효과가 있다. 다만 1인칭 주관시점에서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는 단점도 존재. 의식의 사람이 PS2로 MGS3를 할 땐 주로 사용했었지만[22] PS3 HD 에디션에선 이 가면이 없는 관계로 악어 모자를 쓰고 다니신다.
  • 스텔스 카모(★) : 위장복의 설정과는 관계없이, 가만히 있을 때 카모플라주율을 100%로 바꿔 준다. 다만 전작에 비해 성능은 좀 너프되어 움직이거나 적을 붙잡고 있을 때는 90%까지 떨어지고 발소리는 그대로 들리니 주의. 전투시에는 스텔스로 들어가도 의미가 없으니 이것도 역시 주의. 적과 부딪히면 스텔스가 풀리는 것은 MGS2와 동일한 사양이다. 얻는 방법은 2가지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64개의 케로탄 인형을 모두 쏘아 맞추어 'Kerotan' 칭호를 얻거나 위험 페이즈로 한번도 들어가지 않고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에 장비에 추가된다. SP 아이템이므로 장착시에는 상위 4개 칭호(FOXHOUND, FOX, DOBERMAN, HOUND)를 받지 못한다.


4. 관련 문서[편집]


[1]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입수하기 어렵고 적병에게 삥뜯는 플레이를 자주하는 경우에는 금방 9개가 모인다. 단, 주로 3~4번째에 나오기 때문에 죽이거나 무력화시켜서 삥뜯는 것으로는 입수가 잘 안되고 홀드 업으로 삥을 뜯어야 한다.[2] 그래서인지 4에서는 수량만 보유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소음기가 교체되도록 개선되었다. 정확히는 개수를 소모해서 내구도가 완전회복되는 식.[3] 자세에 따른 정확도 차이는 전작에서는 스나이퍼 라이플에서만 구현되었던 기능이다. 또한 전작까지는 소총탄과 권총탄의 위력이 같았다.[4] 참고로 원래 총기는 1968년대에 처음으로 생산되었는데 작중 시간대는 1964년인지라 작중에서도 정식 채용되지 않은 프로토타입을 CIA가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5] 여담으로 더 보스와의 교신에서 레이저 사이트 이야기나 나올 때 하는 이야기가 그딴것에 기대냐면서 숙련된 병사에겐 필요없단 이야기를 한다.[6] 45구경인가, 아니! 이것은... 거울처럼 빛나게 닦은 피딩 램프... 강화 슬라이드다. 더군다나 프레임타이트하게 조여서 정밀도를 높였군. 사이트 시스템도 오리지널, 섬 세이프티손가락이 걸리기 쉽게 길게 뺐군... 트리거미끄럼방지 그립이 달린 롱타입이다. 링 해머에… 하이 그립용에 붙인 부분을 깎아낸 트리거가드. 그것만이 아니군. 거의 모든 부품이 꼼꼼하게 커스텀화되어있군. 나중에 시긴트와도 저 얘기를 하면서 하악하악하는 스네이크의 총덕심이 돋보인다. 거기에 일반적으로는 시긴트가 스네이크에게 해당 무기에 대해 브리핑을 하지만 이 무기는 스네이크가 반대로 시긴트에게 설명을 하는 것이 특징. 해당 영상의 0:09부터 현란한 스네이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7] 발사속도는 샷건을 한 번 쏘고 R2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서 택티컬 리로드를 통해 펌프액션 장전을 캔슬하는 전통의 테크닉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남은 장탄까지 새로 장전된다.[8] 그런데 정작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XM16E1이 아니라 그냥 M16A1이다.[9] 그 덕분에 실총 XM16E1과 다르게 3점사가 가능한데다 위장 도색까지 칠해져 있다. 더 보스에게 무전을 걸어보면 이런 것을 보면 정글 전투를 염두에 둬 개조한 것이기에 소련군이 아닌 미국의 건 스미스가 개조를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10] 디 엔드의 행동이나 대사를 보면 스네이크를 죽이려는 살의는 없고 왠지 ' 보스의 애제자가 얼마나 잘 컸는지 시험해보겠다'는 느낌이 강하다. 심지어 스네이크의 뒤를 완벽하게 잡아서 스네이크를 쓰러뜨려도 들고가서 감옥에 집어넣을 뿐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러 마취총을 들고나왔는지도 모를 일.[11] 쏘고 볼트를 당기는 데만 3초 정도가 걸린다. 왠만한 FPS 게임들의 볼트액션 저격총들에 비교하면 확실히 느리긴 하다. 아무래도 이렇게 느린 이유가 모신나강이 2차 세계대전때 쓰이던 무기인지라 조금 노후화된 무기라는 점도 있을테고, 아무래도 그 행동 굼뜨기로 유명한 디 엔드의 것이라 더더욱 느릴 지도 모른다.[12] 저 탄창 구조 얘기를 진지하게 시긴트랑 한다. 게다가 "그래서 너님은 그걸 어디서 났는데?"라고 묻는 시긴트에게 그런 자잘한 거 신경쓰면 못쓴다고 얼버무리는 스네이크의 대사가 압권.[13] 그러나 MGS3에 나오는 패트리어트는 1.5kg 밖에 안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전설적인 그 분의 것이라서 그런 듯.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개발하는 MSF 버전의 경우 2.5kg으로 중량이 늘었다.[14] 실제 스토너 63은 시스템 모듈화 방식을 체택하고 있어서 부품만 바꿔도 돌격소총이 될수 있고 경기관총이 될수있다.[15] VERY EASY에서는 1001발.[16] 여기에 시긴트는 "당연하지."라고 뭘 그런 시답잖은 걸 묻냐는 듯이 반응한다.[17] 적이 수류탄에 반응하지 못하도록 일부러 안전손잡이를 빼고 몇초후 던지는 전술도 있고 게임에서도 가능하지만 전작들은 안전손잡이가 남아 있는 그래픽으로 나왔다.[18] 이 때의 대사가 걸작이다.[19] 이는 EVA가 중국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20] SNAKE IS DEAD에서 TIME PARADOX로 글씨가 점점 바뀐다.[21] 시가는 연기를 입에서만 굴리니까 폐암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변명하다가 암걸리는 위치만 바뀔 뿐이라고 두배로 욕먹는다.[22] BIG SARU라는 그 분의 다른 핸들 네임의 유래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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