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 블랙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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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2.1. 원작[편집]
(어둠의 유우기가 아오야마의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자)
어둠의 유우기: 푸른 용은 승리를 가져다 준다. 하지만 붉은 용이 가져다주는 것은 승리가 아니라, 가능성일지니!
카이바: 그런 가능성 따위 없어! 붉은 눈이라 해도, 세 마리의 푸른 눈을 당해낼 순 없어!
어둠의 유우기: 융합! 이것이 붉은 눈의 가능성이다!
카이바: 설마, 그런 카드가…!?
극장판 유희왕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몬스터.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아오야마라는 소년의 카드였던 붉은 눈의 흑룡과 메테오 드래곤을 융합시켜 탄생시켰다. 이후 카이바의 사악한 쇠사슬로 연결된 푸른 눈의 백룡 3장을 모두 날려버리고 듀얼을 승리로 장식했다. 공격명은 '메테오 다이브(メテオ・ダイブ / Meteor Dive)'. 이 당시에는 붉은 눈의 흑룡을 기반으로 메테오 드래곤의 컬러스킴과 신체 특징을 가미한 디자인이었기에 흑룡의 두상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피막이 있었으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를 기점으로 두상이 둥글둥글해지고 뿔이 단순화되는가하면 피막도 사라져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되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다크니스 편에서는 악역인 미스터 T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2번째 듀얼에서 사용. 텐죠인 후부키의 페이버릿인 붉은 눈의 흑룡을 쓰지 않고서 늪지의 마신왕으로 대체 융합했다. GX에서 대체 융합이 나온 건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여기서는 쥬다이의 에이스 몬스터인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에게 파괴된다. 여기서의 공격명은 '버닝 다크 메테오(バーニング・ダーク・メテオ / Burning Dark Meteor)'.[1]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디자인한 몬스터로, 무크지인 '극장&TV 애니메이션 『유희왕』 슈퍼 컴플리트 북'에 그 원화가 실려있다.
2.2. 반다이판[편집]
2.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편집]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에서부터 등장.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봉인된 기억에서는 포켓스테이션으로만 입수할 수 있는 카드 중 가장 공격력이 높았기에 매우 귀중한 카드였다. 죠노나 초원대신관병에게서 입수할 수도 있긴 하지만 확률은 각각 0.4%, 1%밖에 안 되기에 이걸 입수하려고 몇 백 번 대전한 플레이어도 많았다. 그래도 융합 소환으로 꺼낼 수도 있으니 비교적 꺼내기는 쉬우며, 후반 CPU는 이 클래스의 몬스터를 아무렇지 않게 꺼내오기 때문에 귀중한 전력으로서 도움이 되어준다. 해당 게임의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 수치로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와 마찬가지로 3위지만, CPU가 사용하는 몬스터는 항시 제 1수호성으로 고정되어 있어 1수호성인 '화성'을 선택하면 그레이트 모스를 일방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또한 2수호성 '태양'을 선택하면 원래 공격력 2위인 게이트 가디언도 강화 없이 격파할 수 있다. 거기다 2단 강화[3]하면 1위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하고도 호각을 겨루고, 같은 공격력의 몬스터를 공격 안 하려는 CPU의 특성까지 전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점에서 본 게임에서는 단독 3위, 못해도 2위에 가까운 성능을 가진 카드라 할 수 있겠다.
2.4.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한글판명칭=메테오 블랙 드래곤,
일어판명칭=メテオ・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명칭=Meteor Black Dragon,
속성=화염, 레벨=8, 공격력=3500, 수비력=2000, 종족=드래곤족,
소재="붉은 눈의 흑룡" ＋ "메테오 드래곤")]
붉은 눈의 흑룡의 파생형 몬스터이자 상당히 오래된 융합 몬스터 중 하나. 3500이라는 강력한 공격력과 늪지의 마신왕,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 같은 융합 대체 몬스터로도 쉽게 소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가 판치는 현재 환경에서는 보기 힘든 게 사실. 일단 붉은 눈 덱에서 1~2장씩 투입되어 사용될 수 있다.
워낙 옛날의 전형적인 효과 없는 파워 몬스터이기에 실전성을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긴 하지만 굳이 본다면 똑같이 붉은 눈의 흑룡을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 블랙 데몬즈 드래곤과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이쪽은 공격력이 더 높고 융합 소재인 메테오 드래곤이 같은 드래곤족이라 종족 통일이 가능하지만, 수비력과 융합 소재인 데몬 소환의 성능과 붉은 눈의 흑룡과의 궁합, 그리고 속성 통일 면에서는 블랙 데몬즈 드래곤 쪽이 더 뛰어나다.
첫 등장했을 때부터 2013년까지 쭉 화염 속성 중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카드였지만, 3800의 CX 열혈지도신 얼티미트 트레이너가 등장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화염 속성 융합 몬스터로 한정하면 여전히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데블과 함께 가장 공격력이 높다.
일본의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이 카드의 1기 카드는 자그마치 120만엔이나 한다고 한다. 유희왕 붐이 일어나던 시기의 카드이며, 1999년 도쿄 돔에서 개최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 듀얼리스트 전설'이라는 4만명이 모인 대회의 준우승자에게 준 상품이고, 전세계에 4장밖에 없기 때문에 그정도의 가격이 매겨진 것이라고 한다.[4][5] 이후 재록 카드는 전부 레플리카판이다.
이후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어둠 속성으로 리메이크되어 다시 나왔다. 이쪽은 화령술-『홍』을 통해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지만, 그걸 빼면 쓸만한 효과는 물론, 기본적으로 융합 소재도 더 느슨하여 요즘은 리메이크판이 더 많이 쓰인다.
영어판에서는 붉은 눈의 흑룡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도 이름의 Black을 B.으로 축약하여 표기하였으나, 2020년 7월 3일 붉은 눈의 흑룡, Sin 붉은 눈의 흑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과 함께 카드명 에라타가 되어 Meteor Black Dragon이 되었다.
2.5. 유희왕 러시 듀얼[편집]
3. 관련 카드[편집]
3.1. 융합 소재 몬스터[편집]
3.1.1. 붉은 눈의 흑룡[편집]
3.1.2. 메테오 드래곤[편집]
3.2. 기타 관련 카드[편집]
3.2.1. 유성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편집]
리메이크 몬스터.
[1]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조이(DSOD)가 외치는 공격명으로도 적용되었다.[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에서는 11.[3] 거대화가 있으면 이것 1장으로도 가능하다.[4] 같이 나온 다른 카드들의 가격도 나왔다. 2기 크리보가 87만엔(2001년 아시아 챔피언십 3위 상품),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 1천엔,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가 2만엔, 여검사 카난이 19만엔, 2기 블랙 매지션 걸이 26만엔.[5] 이 4장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유희왕 DM 세계관의 푸른 눈의 백룡을 생각해보자. 원작에서 이 카드를 얻기 위해 마피아까지 동원했다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