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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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야라레메카 적 캐릭터.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굼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슬라임과 같은 존재로 록맨 시리즈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겠다. 북미명은 Met.

겉보기에는 공사장 헬멧처럼 생겼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안전모 밑에 있는 얼굴을 드러내며 탄을 쏘아 공격한다.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한 대 맞으면 터지는 형편 없는 적이지만 일단 안전모를 쓰고 있는 상태에서는 극소수의 무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면역이다. 거기다가 시리즈에 따라 3방향탄을 쏘는데 이게 의외로 까다로워서 HP 저하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어이없게 초보자들은 이 놈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도토리가 싫다고 말하는 정도 설상가상으로 HP도 낮은데 메톨을 2마리 이상 만난다면...

주된 대응법으로는 바로 앞에서 버스터를 난사하여 얼굴을 드러내는 즉시 탄이 맞게 하는 방법과, 점프로 뛰어넘은 뒤 무시하고 그냥 가는 방법이 있다(3방향탄을 쏘는 경우에는 조절이 중요).

2. 록맨 클래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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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죠와 함께 단골 잡졸로써 등장하는 지라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그 종류만 해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자료 출처

• 록맨 - 발이 없어 걸을 수 없는 초기 메톨이 등장하며,[1]
  이후 록맨 9에서 β 접미사를 붙여 재등장.
  거츠맨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피켈맨은 메톨에게 몸통을 달아준 것이다.
• 록맨 2 - 현재에 정립된 발달린 디자인을 가진 Neo 메톨이 처음 등장한다.[2]
  이후 이 사항은 7에서 FX, 8에서 SV, 10에서 X라는 접미사를 붙여 재등장. 11에서는 그냥 메톨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록맨 3 - 프로펠러가 달려 공중 비행이 가능한 메톨 DX가 등장한다.[3]
  이후 10에서 Neo라는 접두사를 붙여 재등장.
  니들맨 도쿠로봇 스테이지에선 자이언트 메톨이라는 중간 보스급 개체가 나온다.
• 록맨 4 - 탄을 발사할 때 일어서서 발 끝으로 발레를 하는 메톨 EX가 등장하는데 최초로 버스터 한 방에 안 죽는 맷집을 선보인다. 이 외에 점프하는 메톨, 스쿠버 장비를 한 메톨 스윔[4]
  이후 7에서 DX라는 접미사를 붙여 재등장.
  에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메톨 대디가 보스로 등장한다.
• 록맨 5 - 처치되면 3마리의 작은 메톨이 나오는 메톨 마미, 우주 장비를 착용하고 다니는 스페이스 메톨, 기차를 타고 다니는 메톨 K1000, 포대에 탑승한 메톨 캐논이 나온다.[5]
  이 메톨 캐논의 강화형이 록맨 월드 4에서 중간 보스로 나온다.
• 록맨 6 - 속에 메톨이 한가득 있어서 메톨을 내보내는 메톨 포톤이라는 중간 보스급 적과 더불어 메톨이 조종하는 메톤가 Z가 Mr. X 스테이지 보스로 나온다.
• 록맨 7 - 메톨 DX와 비슷하지만 발 대신 총구가 달린 헬리 메톨이 등장한다.
• 록맨 8, 록맨 & 포르테 - 안전모 대신 화로 비슷한 것이 달린 파이어 메톨이 등장한다. 록맨 & 포르테에서는 용량 한계로 다리 대신 캐터펄트가 달린다.
• 록맨 9 - 안전모가 아닌, 1UP 아이템으로 위장한 케모플라 메톨이 나온다. 블루스로 플레이해도 블루스의 1UP 아이템으로 바뀌고 무기를 바꿔도 같이 색을 바꾸는 등 상당히 낚이기 좋게 되어있다.
• 록맨 10 - 누메톨이라는 개체가 등장하는데 민달팽이처럼 움직이면서 보라색 액체를 쏜다. 대미지는 없지만 맞을 시 얼음 위에 있는 것처럼 관성이 작용하게 만든다. 숨어있을 때 때리면 안전모가 흔들리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메톨 중에선 상당히 지능적인 개체이기도 한데 코 앞에서 난사하는 꼼수가 얘한테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 록맨 11 - 신규 배리에이션 없이 정립된 디자인의 메톨과 1의 피켈맨이 등장한다.
• 록맨 월드 5 - 안전모가 아닌 총구가 달린 헬멧을 쓴 메톨 스나이퍼와 캐터펄트와 방패로 무장한 헬 메톨 DX가 나온다.
• 록맨 록맨 - 선인장 모자를 쓴 사보톨이 등장한다. 총알탄 대신 사방으로 가시를 발사하는 개체다.

다음은 클래식 시리즈 내에서 헬멧을 쓴 상태를 강제로 풀거나 그 상태에서 처치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 록맨 4 - 토드맨의 레인 플러시는 숨은 상태의 메톨을 처치할 수 있다.
• 록맨 6 - 플레임맨 클리어시 받는 파워 록맨은 차지샷으로 숨은 메톨을 처치할 수 있다.
• 록맨 7 - 버스트맨의 데인저 랩을 숨은 메톨에게 사용하면 거품에 메톨을 가둬버린 뒤 폭파시켜 버린다.
• 록맨 9 - 갤럭시맨의 갤럭시 봄과 토네이도맨의 토네이도 블로우로 단번에 처치할 수 있다. 전자는 그냥 빨아들여버리고 후자는 위로 날려버린다.
• 록맨 11 - 차지샷을 맞추면 깜짝 놀라면서 잠시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대미지를 가할 수 있고, 스크램블 썬더와 블레이징 토치는 숨은 메톨에게도 그대로 피해가 가기 때문에 진행에 편리하다. 스크램블 썬더는 지면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더 효과적.
• 록맨 록맨 - 오일맨의 오일 슬라이서나, 봄버맨의 하이퍼 봄, 그리고 록맨 C의 차지샷으로 숨은 메톨을 뒤집어 무력화시킬 수 있다. 원작인 록맨에서는 파훼법이 없으니 주의할 것.

3. 록맨 X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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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에서 기존의 메톨을 닮은 '메톨 C-15'라는 베리에이션이 등장한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록맨 X4~록맨 X6에서 슈탈헬름형 방탄모를 쓴 '메톨 D2'가 등장한다. 록맨 X4 최강대도감에 의하면 메톨 D2는 녹토 비전을 장비하고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며 주로 스파이 활동에 쓰인다고 한다.

누가 메톨 시리즈 아니랄까봐 헬멧으로 머리를 가리면 록 버스터 Mk.17을 장비한 엑스의 공격도 다 튕겨내는 엄청난 방어력을 보인다.[6] 그러나 록맨 X7부터는 가드 상태라도 특정 기술을 사용해서 메톨을 뒤집어 버릴 수 있고, 라이드 아머가 있으면 걷거나 위로 점프하는 것만으로도 밟아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록맨 X8에서는 특수 실드인 '리플렉트'가 등장하면서 메톨 시리즈도 종류를 불문하고 죄다 헬멧에 리플렉트를 달고 나왔다. 다행히 크래킹이 가능한 리플렉트이므로 모든 캐릭터가 평타만으로 가드를 깨버릴 수 있으며[7] 크래킹이 가능한 특수무기도 존재한다.

X8에 등장하는 메톨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메톨

• 아미 메톨

• GM 메톨

4. 록맨 에그제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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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중 하나. 눈 모양이 클래식과 다르게 그려져 있다.

헬멧이 노란색인 '메톨', 붉은색인 '메톨 2', 파란색인 '메톨 3' 순으로 점점 강해지다가 록맨 에그제 3와 6에서는 검은 헬멧의 메톨 SP까지 등장한다. 에그제 4와 5에서는 메톨 1~3의 EX 버전이 등장하여 베리에이션이 늘었으며 메톨 3 EX는 메톨 SP와 흡사한 색을 띤다. 그 밖에도 에그제 6의 경우 정해진 수만큼 메톨을 딜리트한 이후로 센트럴 에리어 1에서 '레어 메톨'이나 '레어 메톨 2'와 조우할 수 있게 되고, 메톨 SP는 각종 이벤트 배틀에서만 출현한다.

시리즈 내내 공격 수단은 쇼크웨이브 계열밖에 없어서 눈앞의 패널에 구멍이 뚫려있으면 한없이 무력해진다. 상위종일수록 충격파의 공격력과 전진 속도가 올라가며, 일부 베리에이션은 대 지중 성능이나 패널 반괴 등의 추가적인 능력이 생긴다. 특이하게도 에그제 5의 메톨 3 EX는 쇼크웨이브가 지나간 패널을 독늪으로 만들어버린다.

또한 배틀 필드 내에 메톨이 다수 있을 때, 노란 메톨 이외의 베리에이션은 자신이 공격하지 않을 때는 헬멧 속에 숨어서 방어한다. 대부분의 가드가 그렇듯이 이 상태에서는 브레이크 효과가 있는 공격만 유효하다.

메톨을 딜리트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배틀칩은 쇼크웨이브 계열과 멧 가드 계열이 대표적이다. 4편부터는 멧 가드 계열로 통합되면서 공격력이 점차 강해지고, 6편에서는 쇼크웨이브와는 아예 다른 형태의 충격파를 뿜어내는 리플렉 멧이라는 칩으로 대체되었다.

TVA에서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으며 '멧토' 하는 울음소리가 특징적이다.

5. 록맨 제로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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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엘프 중에 메톨과 비슷하게 생긴 놈이 있으며, 야라레메카급 적을 모두 메톨로 바꿔버리는 능력을 가진 녀석이 몇몇 있다. 이걸 쓰면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 보스급을 제외한 나머지 적이 모두 메톨이 된다. 플레이 여하에 따라서는 아예 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날 수도 있었으나, 엘프 시스템을 갈아치운 록맨 제로 4에서야 일반적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때의 모습은 록맨 7의 메톨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이 시리즈의 제로가 등장하는 SVC CHAOS SNK VS CAPCOM에서 제로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 중 '사이버 엘프: 메톨'이 있는데 히트한 상대를 메톨로 바꿔 버리는 기술이다. 느릿하게 움직이는데다 하단 판정이기 때문에 중단인 점프 공격과 동시에 히트시키면 가드 불능, 게다가 메톨로 바뀌어 버리면 이동과 점프밖에 할 수 없으며 그 상태에서 제로는 상대를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팰 수 있기 때문에 제로 개캐 전설에 보탬이 되었다.

6. 록맨 ZX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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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 H에서도 거대화되어 중간 보스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 때는 배경 자체가 아예 메톨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

7. 유성의 록맨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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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멧토리오(Mettenna)'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성능은 에그제 쪽과 완전히 같으나 안전모 위로 전파가 나오는 게 보인다. 역시 바이러스의 상징이라 필드에서는 모든 바이러스가 메톨로 표시된다.

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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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록맨 대시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진 않는다. 메톨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녀석이 나오는데 리버드 중 하나인 쉬쿠텐이 비슷하다. 메톨과 마찬가지로 본체를 투구 속에 숨기고 있으며 공격을 전부 튕겨내며, 수그리고 있다가 적이 가까이 오면 모습을 드러내며 자폭 공격을 한다. 다만 발차기 한 방에 죽는 약한 녀석들이다.

일단 공식 작품에서 나타나는 일어 표기는 メットール로, 유래는 전신이 헬멧이라는 뜻을 담은 MET(メット)+ALL(オール)이다. 흔히 이름이 멧토라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영어 표기는 하나로 정해지지 않고 METALL, METOOL, METTOOL, METTAUR 등이 난립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나 '멧토'라 읽을 수 있는 표기는 없다. 아마 'ール' 부분이 잘려진 채로 읽혔거나, 헬멧의 멧 자를 남기려는 시도, 혹은 애칭일 지도. 멧 자를 남기려면 '멧톨' 정도로 읽을 수도 있다.


위의 영상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모든 무기를 패미컴 풍으로 리메이크하여 집합시킨 것이다.[8] 거의 모든 무기가 안 통하는 세계관 최강 방어구[9]

데드 라이징 4에서 헬멧으로 나온다. 근데 정작 이름은 '메가맨'이라 해 놓고 설명 끝은 '메톨처럼 보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그냥 메톨 헬멧이라 하지 뭔...[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