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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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구간 및 노선정보
3.1.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 (Calz. I. Zaragoza)
3.2.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
3.3. 푸에블라 - 오리사바 고속도로
3.4. 오리사바 - 베라크루스 고속도로


1. 개요[편집]


멕시코 멕시코 시티 이스타칼코[1]에서 베라크루스주 베라크루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2. 역사[편집]


에르난 코르테스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기 위해 이용한 멕시코 150번 국도를 바탕으로 해서 고속화한 도로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있는 도로이다.

언제 착공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며, 1962년 5월 5일에 푸에블라 전투 승전일을 기념하여 이 날에 완전히 개통되었다.


3. 구간 및 노선정보[편집]


도시고속도로 중 하나인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 푸에블라 ~ 오리사바 고속도로와 오리사바 ~ 베라크루스 고속도로로 분리되어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멕시코 중앙에서 대서양으로 나가는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하다.

찰코에서 멕시코시티 외곽순환고속도로[2]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 연결되며, 푸에블라에서 멕시코 55D번 고속도로를 통해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과달라하라, 아모속 (Amozoc)에서 멕시코 140D번 고속도로를 통해 할라파와 베라크루스, 쿠악노팔란 (Cuacnopalan)에서 멕시코 135D번 고속도로를 통해 오아하카 데 후아레스로, 라 티나하 (La Tinaja)에서 멕시코 145D번 고속도로와 직결되어 치아파스, 칸쿤[3] 등지로 연결된다.


3.1.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 (Calz. I. Zaragoza)[편집]


150D번 고속도로의 기점인 아그리콜라 오리엔탈부터 산타 마르타 부근에 있는 아카티틀라역까지 이어진 도시고속화도로. 이 도로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멕시코시티판 경부간선도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멕시코시티의 헬게이트 중 하나이며, 멕시코주 동부지역과 멕시코시티를 잇는다. 인구 대부분이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있으며, 이 지역은 가난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출근 시간대에는 도심 방향으로, 퇴근 시간대에는 푸에블라 방향으로 항상 교통체증이 벌어진다. 또한 이 도로를 따라가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A호선은 빨리 간다 뿐이지 출근 시간대에는 도심 방향으로, 퇴근 시간대에는 외곽 방향으로 항상 가축수송을 하고 다닌다.

따라서 멕시코시티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푸에블라, 베라크루스, 칸쿤 등지로 간다고 한다면 출근시간대에는 20분이면 TAPO에서 산타 마르타까지 가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 2시간 넘게 걸린다.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공식적으로 26시간 정도 걸리지만[4] 이 구간의 상황에 따라 28시간까지, 다른 도로의 문제까지 겹치면 30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과는 달리 버스전용차로가 적용되지 않아 헬게이트는 더하다.

가운데에는 고속차로, 바깥에는 저속차로로 분리되어있으며, 고속차로의 제한속도는 80km/h[5], 저속차로의 제한속도는 50km/h이다. 테팔카테스 부근에는 BRT 시스템인 멕시코시티 메트로부스 2호선이 카날 데 산 후안에서 테팔카테스까지 전용차로를 통해 다닌다.


3.2.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편집]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그나시오 사라고사대로가 끝나는 산타 마르타부터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고속도로가 시작된다.

수도권 구간은 익스타팔루카, 시코, 찰코 일대를 지나며, 멕시코시티 구간에서는 고속차로와 저속차로가 분리되어있다.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나 티스푼 공사 그 자체이다.

익스타팔루카, 찰코 지역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데다 양질의 일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멕시코시티로 출퇴근하는 편이며, 이로 인해 이 도로에는 항상 헬게이트가 열린다. 수많은 시외버스와 광역버스도 다니는데, 광역버스는 주로 콤비라 불리는 봉고차 형태로 다닌다. 그러나 대한민국과는 달리 버스전용차로가 없어서 헬게이트를 똑같이 겪어야한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을 지나면서 수도권을 벗어나게 되며, 이 구간에서의 구배가 굉장히 심하다. 대한민국 같았으면 터널로 뚫을 구간도 멕시코에서는 아예 커브길로 만들어버린다.[6] 만약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에 간다면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분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푸에블라 구간은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교통량이 상당히 많으며, 이 역시 헬게이트가 열리는 구간이다. 이로 인해 푸에블라 구간에 고가도로를 만들고 있는데, 향후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다닐 수 있는지는 의문.[7]

푸에블라에서 이 도로가 끝나며, 이후 오리사바로 연결된다.


3.3. 푸에블라 - 오리사바 고속도로[편집]




3.4. 오리사바 - 베라크루스 고속도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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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점 부근에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A호선 아그리콜라 오리엔탈역이 있다.[2]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의 일부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여러 지선노선으로 쪼개져있다. 이들 모두 57D번을 사용한다.[3]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버스로 빨리 가봐야 25시간 정도 걸리며, 멕시코시티에서 퇴근시간대에 출발한다면 27~29시간, 최악의 경우 30시간 정도까지도 걸린다. 사라고사대로에서의 악명높은 정체로 인해 멕시코시티 시내구간만 빠져나가는 데 2시간 넘게 걸린다.[4] 벨리즈 국경인 체투말까지는 23시간, 과테말라 국경이 있는 타파출라까지는 19시간 소요.[5] 고속차로만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로 인정한다.[6] 영토가 넓기 때문이기도 하며,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아직도 활화산이다.[7] 멕시코시티만 봐도 외부순환도로 고가도로 구간은 승용차만 통행가능하도록 못박았다. 대중교통은 적당히 만들고 나면 끝이며, 승용차를 우대하는 멕시코 당국의 행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