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간군
덤프버전 :
明澗郡 / Myŏnggan County
1. 개요[편집]
함경북도의 군.
2. 상세[편집]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당시 명천군의 일부를 떼어서 만든 군으로, 상우북면, 상우남면, 하우면, 동면, 서면과 경성군 어랑면의 3개 리를 합쳐서 명간군을 만들었다. 참고로 발해 이후로 이 지역이 수복된 것은 공민왕 때의 일.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이름은 '영안군(永安郡)'이었는데, 이 이름의 유래가 참으로 괴이하다. 이 일대에 흥남공장의 분공장인 질소비료공장을 지은 사장의 성이 '나가야스(永安, 영안)'여서 분공장을 '영안공장'이라 했고, 이게 지역명으로 굳어져버린 것. 그러니까 멀리 송림시의 겸이포의 유래만큼이나 어이없는 유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이렇게 한창 잘 명간군으로 불리다가 1981년에 명간군을 김일성이 '화학공장의 지역'이랍시고 '화성군(化城郡)'으로 개칭하게 된다. 그러다가 2005년 3월 다시 명간군으로 개칭되었다.
경성군, 어랑군과 마찬가지로 서고동저의 지형. 게다가 동쪽이라고 해서 무조건 낮기만 한 것은 아니고 명천군 동쪽에 있는 칠보산이 있어서 어지간히 입지 조건이 나쁘다. 쉽게 말해서 산과 산 가운데 낑긴 셈인데 그나마 동쪽이 덜 높은 산지. 그래서 이 군의 마을들은 지류를 따라 쭉 나 있으며, 마을이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위의 '화성군'이라는 명칭에서 눈치를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북한 수뇌부에 있어서 이 군의 존재의의는 바로 명간 제16호 관리소. 그 참혹한 실상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덧붙여 두면, 명간 제16호 관리소의 크기는 무려 549㎢. 명간군의 절반에 달하며, 서울의 90%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의 수용소이다. 지금은 텅 비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만.
3. 인근 행정구역[편집]
■ 함경북도 소속
4. 교통편[편집]
5. 하위 행정구역[편집]
1읍 3구 22리로 이루어져 있다.
5.1. 행정 구역의 변화[편집]
기록 순서는 구 시/군 - 구 읍/면 - 현재의 읍/동/리/로동자구 순서. 현 읍/동/리/로동자구의 중심 위치가 어딘지에 따라서 서술하였다.
- 구 명천군 지역
- 서면
- 명간읍
- 양화로동자구
- 용동리
- 입석리
- 명남리
- 백록리
- 호산리
- 동면
- 극동로동자구
- 광암리
- 삼포리
- 신양리
- 양천리
- 호남리
- 상우북면
- 용반로동자구
- 용덕리
- 부화리
- 상우남면
- 고성리
- 부암리
- 상장리
- 청룡리
- 하우면
- 근동리
- 하우리
- 하월리
- 함진리
- 서면
- 구 경성군 지역
- 어랑면
- 화룡리
- 어랑면
6. 출신 인물[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21:47:14에 나무위키 명간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