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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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관
3. 효과
4. 비슷한 오브젝트


1. 개요[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 등장하는 맵 오브젝트. 두번째 확장팩 동방의 부족에서 새롭게 추가되었다.


2. 외관[편집]


맵상에서는 양손에 펼쳐진 책을 든 수염난 노인이 양탄자 위에 가부좌 틀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명상의 회관이라는 명칭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데, 영어 원판의 명칭은 Memory Mentor로, 건물이 아니라 사람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해석하자면 '기억의 조언자' 쯤 되는데, 이렇게 보면 탐험맵상의 모습과도 상당히 잘 맞는 듯 하다. 스킬을 초기화하는 것도 영웅의 기억을 지우고 다시 깨닫는 형식이므로 명상보다는 기억을 나타내는 직역이 더 적절한데, 어떠한 경위로 이렇게 번역되었는지 알 수없다.

3. 효과[편집]


이 오브젝트의 효과는 영웅이 배운 기술을 초기화할 수 있다는 효과. 정확히 말하면 특정한 기술을 하나 선택해서 지우는 것으로, 기술을 지울때는 영웅의 레벨에 비례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2차 기술이라면 그냥 삭제되지만, 1차 기술의 경우는 중급 이상일 경우 등급이 한 단계 낮아지는 형식이다. 당연하겠지만, 영웅 클래스 기술을 지우는 건 불가능하다. 그게 선택적으로 배우는게 가능한 고유 스킬의 2차 기술이라고 해도.

다만 스킬의 테크트리를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막 지우는 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사 클래스 영웅이 고급 공격술 - 궁술, 전장의 광분, 징벌을 익혔다고 가정했을 때, 1차 기술의 등급이 하나 올라갈 때마다 해당 기술의 하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갯수가 하나씩 늘어나는 형식이므로 하위 기술 세 개를 전부 놔둔 채로 공격술을 중급으로 다운시킬 수는 없다. 그리고 징벌 기술을 익히는데 나이트 클래스는 전장의 광분을 선행 기술로 요구하는데, 징벌만 놔둔 채로 전장의 광분을 삭제할 수는 없다는 것.

만약 기술을 지울 경우, 명상의 회관 창을 닫으면 기술을 지운 갯수만큼 기술을 다시 배운다. 다만 이것도 레벨업을 했을 때처럼 랜덤으로 배우는거라서 역시나 운에 맡겨야 한다는 점은 마찬가지. 그래도 이전 작품들에서는 단순히 운이 없어서 필요없는 기술을 배워도 리셋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메리트는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다이스갓이 농간부려서 스킬리셋 하나에 금이 많이 깨질 염려가 있지만, 아예 답이 없는 것보다 더할까?

한마디로 말해서 마녀의 오두막이 가진 악명 위상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킨 존재라고도 할 만 하다. 근데 마녀의 오두막에서 스킬 배우는거 거절하는건 전작인 4편에도 있었단건 어째서인지 아무도 신경 안 쓴다


4. 비슷한 오브젝트[편집]


MMH6 확장팩 '어둠의 그림자' 캠페인에서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억의 스승'이라는 건물이 등장한다. 같은 이름의 건물을 한글번역만 바꿔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MMH6HOMM5와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기술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메리트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오리지널 캠페인에서는 이 건물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으며, 확장팩 캠페인에서 라엘렉의 동료들인 소샨(혹은 소르샨)이나 이리스는 처음부터 스킬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저 오브젝트의 가치는 사실상 없다. 잠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메난이 엉망으로 찍혀있어서 그 점에서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어차피 라엘렉과 끝까지 함께 하는 동료는 소샨과 이리스이기 때문에 굳이 저기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 어둠의 그림자 네크로폴리스 베인 캠페인도중에 합류하는 루드밀라 불과 자케라가 합류시점에 스킬 투자상태가 썩 좋이 아니라서 해당 캠페인에서는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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