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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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공립 남자고등학교.
1983년에 설립되어 본래 사립고등학교로 시작되었던 학교였으나, 당시 명신고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학교를 1991년 남명학숙 재단 김장하 이사장이 당시 100억 상당의 학교를 전부 국가에 헌납한 학교이다. 당시 김장하 이사장은 명신고를 조건 없이 국가에 헌납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는 현재까지도 전무후무한 사례라고 한다.
MBC경남에서 이러한 김장하 이사장의 일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제작하였으며 2023년 7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다큐멘타리 전반적으로 명신고등학교와 관련된 이야기와 인물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넷플릭스 '어른 김장하'
학교의 이름 명신은 대학(大學)에 나오는 명덕신민(明德新民)을 뜻하며 풀이하자면 참된 나를 찾아(明德), 세상을 이롭게 한다(新民) 라는 걸출한 뜻을 가지고 있다.
2. 학교 연혁[편집]
3. 교훈 및 상징[편집]
== 교목 ===
교문 앞에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다.
초장지구 개발로 인해 도로확장공사하기 전에는 학교 앞에 은행나무가 심겨져 있었다. 다른 곳으로 옮겨 심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교장이 이 은행나무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하나 도로확장 당시에도 은행나무도 30년생 이상의 대형목이었기 때문에 다른 위치로 이식이 어렵고 뿌리로 인해 주변 지반을 흔들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비용 및 안전 문제로 베어냈을 가능성이 크다.
3.1. 교화[편집]
3.2. 교기[편집]
80년대부터 꾸준히 검도부를 육성중이며 전국검도대회 우승, 경남회장기 우승 등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다.
3.3. 교가[편집]
교가의 음원과 악보는 다음 링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명신고 교가 mp3 및 악보
참고로 학생들이 교가를 부를 때 '명신'을 '병신'이라고 바꿔서 부른다
4. 학교 시설[편집]
본관과 별관, 도서관, 다목적강당+급식소[2]로 구성되어있다.
건물을 자세히 보면 본관을 1층으로 짓고 별관을 지은 후 본관을 4층으로 높이는 공사를 했음을 알 수 있다.
4.1. 본관[편집]
현재 4층 건물이며 한층에 교실이 10개 들어있다. 양 끝에 계단이 있으며 특이하게 층과 층 사이에 특별실이 배치되어있다. 즉 양끝 계단 반지하, 1층 2층사이, 2층 3층사이, 3층 4층사이, 4층 옥상 사이에 하나씩 10개의 특별실이 있다.
3층에 1학년 교실, 4층에 3학년 교실이 있다.
1층은 교장실, 수학전용실(3개), 보건실, 체력 단련실이 있다.
2층은 교무실, 수준별교실(2개), 교사휴게실(2개)가 있다.
특별실은 총 10개로, 다목적관2개, 과학실(물,화,생,지), 영어전용실, 미술실, 컴퓨터실, 음악실이 있다.
4.2. 별관[편집]
2023년 기준으로 2학년이 사용 중이다.
4.3. 도서관[편집]
고등학교 중에서 특이하게도 도서관 건물이 별도로 존재한다.
1층에는 독서실(심화반)이 2개(1,2학년) 있으며 2층에는 도서관과 역사관, 3층에는 자습실이 있다.
4.3.1. 역사관[편집]
2014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개관한 역사관은 그동안의 역사와 장면을 하나하나 담아서 전시해놓았다.
도서관 2층에 위치한 역사관은 면적 85.05㎡(25.77평) 규모로, 동시에 개교 30주년을 맞아 명신 30년을 발간하였다.
4.3.2. 청어람[편집]
본관 4.5층에 1학년실과 3학년실이 존재하고, 도서관 건물 1층에는 2학년 청어람실이 존재한다. 1차 모집은 전 학년도 성적으로 뽑고, 2차 모집은 중간고사 등수와 3월 모의고사 등수를 합산하여 뽑는다. 또 3차모집은 기말고사와 6월 모의고사 등수를 합산하여 뽑는다. 상위성적 20명 학생을 뽑아 자습을 한다. 2019학년도 2학년 청어람에 대한 민심이 곱창나버리자 성적에 상관없이 신청을 받는 과감한 선택을 보여줬다.
4.4. 다목적강당[편집]
평상시에 체육관으로 쓰인다. 좌우후방에 스탠드가 있다. 내부에 농구대가 설치되어있는데, 사용 안 할 시에는 접어서 강당 천장에 메달 수 있다.
4.5. 급식소[편집]
2006년까지 CJ푸드시스템에서 위탁 급식을 운영하였으나 2006년에 발생한 CJ 급식 파동으로 인해 계약이 파기되고 직영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후반기에 확장공사를 시작해서 2016년부터 급식이 재개되었다.
급식소는 준공된 지 34년이 경과한 체육관 부속의 노후화된 건물로 천장 누수로 인한 누전 위험성 및 벽면 곰팡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어 2023년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통하여 급식소 신·증축사업에 16억 800만 원을 투입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4.6. 운동장[편집]
운동장은 모래 포장으로 되어있으며. 축구 골대가 설치되어있으며 그리고 족구장이랑 별관 쪽에 쪽테니스장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4.6.1. 족구장[편집]
울타리를 세워놨다. 안에는 네트가 2개 설치되어있다.
4.7. 농구장[편집]
농구장은 고무로 포장되어있다. 농구 골대 6개가 설치되어있다. 현재는 그냥 우레탄 포장을 제거하고 다시 모래바닥으로 원상복구 하였다.
4.8. 매점[편집]
매점건물 1층에는 매점과 검도부 숙소가 있다. 2층에는 진로실이 있다.
매점을 담당하던 아주머니가 상주하였지만 현재는 자판기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2022년 봄에 다시 개점하였다.
5. 학교 특징[편집]
5.1. 복장[편집]
1983년에 학교가 처음 개교했을 때부터 교복이 없었으며 80년대에 대다수의 고등학교에 교복이 생길 때도 교복이 없는 학교였으며 전국에서 한 손에 꼽히는 교복 없는 학교였다. 설립자(김장하)가 매년 신입생 입학식 때마다 말하길 명신고등학교에는 1200가지의 교복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교복이 없다는 점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 전국에서 손가락 안에 꼽는 교복이 없는 학교로서 창의성을 중시하는 학교로 생기부에 적을 수 있었다.
이는 다른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명신고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교복 문제는 매년 신입생이 입학할 때마다 문제 제기가 되었으며 결국 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교복이 생기고 말았다.
교복은 남녀공학 디자인을 골라서 남성용만 사용하고 있으며 동복바지가 유독 얇다. 아니 춘추복 바지만 있고 동복 바지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에이티즈 박성화가 입은 명신고 교복
당시 학교 교복이 없던 시절 강당 행사(2004년)
6. 학교 생활[편집]
야자는 희망자만 한다. 희망자중 성적순[3]으로 1,2학년 30명을 뽑아서 자습실에서 자습을 시키고 나머지 1학년은 도서관 열람실, 2학년은 교실에서 한다.
교문을 나오면 시내버스 종점 쪽으로 아침 및 저녁시간에만 여는 서점, 작은 중국집만 존재하였다. 이후 컨테이너 매점이 생겨 불량식품을 팔기도 하였고 근처에 음식 파는 곳이라고는 편의점, 빵집, 작은 피잣집이 전부로 상권이 취약하였으나 초전동에 논밭이 사라지고 아파트 단지가 여러 개 들어서면서 학교 바로 앞에도 음식점 및 식당, 카페, 편의점과 같은 편의 시설이 많이 생겼다.
인근 동명고나 중앙고만큼은 아니지만 주변 농지로 인해 봄철에는 닭똥 냄새가 심하다.
예전에는 운동장 바로 옆 밭에서 메론 및 수박을 키웠는데 공이 밭쪽으로 넘어가면 농작물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고 메론 및 수박서리를 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어 입학때 주의 교육을 받곤 한다.
6.1. 주요 행사[편집]
- 밝음ㆍ새롬 한마당
진주시내에서 고등학교 중에서 제일 큰 축제를 자랑한다. 명신고등학교 축제는 댄스, 노래, 패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진주시 고등학교 축제 중에서 가히 최고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몰린다.
이름은 밝음ㆍ새롬 한마당. 축제날에는 명신고 학생들이 관람할 자리가 없다. 다 여고생으로 가득 찬다.
그 이유는 남고의 흔한 축제 덕분이다.
축제는 수능이 끝난 12월에 초~중순에 개최되며 기간은 3일 정도 열린다.
7. 출신 인물[편집]
7.1. 정계[편집]
- 하병필 -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 전종호 - 부산지방보훈청장
- 김정규 - 울산경찰청 총경
- 김종철 - 강원지방경찰청 속초 총경
- 조정래 - 서울 종로경찰서 서장
- 허동원 - 경상남도 의회 도의원
7.2. 법조계[편집]
- 강영훈 -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 정재우 - 울산지법 부장판사
- 이형주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태권 -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 공성봉 - 서울중앙지법 판사
- 심현욱 - 울산지법 부장판사
- 한종무 - 서울중앙지검 검사
- 이효제 -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사
- 제해성 -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사
7.3. 교육계[편집]
7.4. 방송 및 연예계[편집]
8. 기타[편집]
- 명신고의 설립자인 김장하 선생은 진주지역 문화예술단체, 언론, 역사, 환경운동 등 많은 분야에서 지원하였으며 백정들의 권리 보장 운동인 형평운동기념사업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2022년 60년간 운영해오던 진주 동성동에 위치한 남성당 한약방을 정리하며 은퇴하였다. 진주시에서는 김장하의 업적을 기려 한약방을 폐쇄하지 않고 보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 설립 초기부터 2000년대까지는 진주 학군 및 진주 내 1차 인문계 버프로 진주고, 대아고, 동명고와 함께 주요 대학 진학 실적이 준수하였다. 90년대에는 서울대 진학 실적이 전국 30위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하였으며 이후에도 서울대 및 연고대, 의학 계열 진학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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