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 헨리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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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기타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에 설정으로만 등장하는 인물. 이름만 보고 "누구세요?"하고 고개를 갸웃할 플레이어를 위해 덧붙이자면 명왕.[1] 능력자 조직인 헬리오스를 설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스카우터인 브뤼노 올랑에게 보스 자리를 넘겨주고 사퇴했다. 윌라드와 마찬가지로 번개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 상에서는 윌라드의 번개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2]

정치적 수완이 높아 높으신 분들에 해당하는 지 여러 이름 있는 곳에서 지원을 받는 듯하다. 젊었을 때는 자신감 있고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탄생년도는 1865년생으로 사이퍼즈의 배경인 1934년을 기준으로 69세의 노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그랑 플람이 세운 숭고한 길 재단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들에게 접근한다. 패기가 넘치는 젊은 명왕이 마음에 들었던 그랑 플람은 나중에 재단의 이사회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 명왕에게 숭고한 길 재단을 맡기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그 여행 도중 실종되자 명왕은 숭고한 길 재단을 바탕으로 헬리오스를 설립한다.

능력자 세계에선 흑염 하이드와 마찬가지로 많은 능력자들을 구원해 준 영웅으로 취급받고 있고, 아버지를 잃고 가출한 마를렌을 숙부같은 존재로서 그녀를 회사에 받아주는 등 선행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되면서 사실 그렇게까지 선인이라고는 할 수 없게 되었다. 묘하게 흑막의 분위기가 나는 데, 가령 자신이 입양한 앨리셔 같은 경우는 그녀의 친부모의 죽음에 회사가 관여되어 있으며, 그녀를 물질적 후원으로 회사에 잡아두고 있는 중이고, 샬럿이 아직 능력이 약할 때 탐탁지 않게 여겨 내쫓으려 했으며(물론 지금도 썩 좋게 보지는 않는다), 드니스 같은 경우는 엘윈 숲을 전소시킨 것의 뒤에 명왕과 회사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3][4]

다만 타라가 명왕 자신의 개인 자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멋대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그런 점을 오히려 더욱 마음에 들어하며[5] 그녀를 가까이 두는 등, 또 따져보자면 아예 나쁜 사람은 아니다. 이래저래 그 목적과 정체가 이중적인 인물.


3. 전투력[편집]


회사의 창시자답게 전투력도 넘사벽이다. 포트레너드에서 카인을 구해줄 때 부처를 번개로 구워버려 카인을 구하고 오토도 같은 꼴이 날 뻔 했지만 하이드의 난입으로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2차 능력자 전쟁에서는 미쉘이 난입하자 전투에 들어갔는 데 힘이 빠져 있던 루이스트리비아는 곧바로 쓰러지고 더토킨 미쉘도 역부족[6]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앤지 헌트에 의하면 위력도 강력하고 시각적으로도 신의 심판을 내리는 듯 해 상대를 위축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헬리오스 이사는 궁극기가 도라지 세 줄기라고 비웃음을 당하는데(...)[7]


4. 기타[편집]


설정상으로 너무 강한 덕분에 단게이쇼에서 게임에 나올 리가 없다고 언급된 바 있다. 단게이쇼에서 묘사된 바로는 윌라드의 번개와는 달리 명왕의 번개는 맵 전체떨어질 정도로 강력하다고. 라이벌인 지하연합측의 수장인 '앤지 헌트' 역시 이제 막 능력을 각성했음에도, 매우 강력한 고유 능력인 '흑염'을 다루기 때문에 출시할 수 없다고.

탄생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69세의 나이를 가진 노인이지만, 어째 단게이쇼에서는 8~90대의 나이라고 언급된다. 이게 사이퍼즈의 세계관에 설정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는게, 능력자들이 처음으로 탄생한 것은 1860년대 거대 일식 이후이다. 팬팀장이 세계관 인수인계 받으실 때 졸았거나 그냥 나이가 그만큼 많은 거라고 비유상으로 말한거라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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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던파의 명왕과의 관계는 불명. 애초에 관계고 자시고 간에 헨리 밀러는 빛과 번개를 다루고 던파의 명왕은 명왕성처럼 저승을 의미하는 명계에 쓰인 글자를 붙여놨으니 관계가 있을리가..[2] 단게이쇼에서 언급된 바로는 명왕의 능력을 게임상으로 재현하려면 전 맵을 뒤덮는 수준의 번개를 끊임없이 내리쳐야 할 것이라고 한다.[3] 이로 인해 드니스와 샬럿은 딱히 회사에 대해 소속감을 지니지 않는다. 샬럿은 마를렌 때문에. 드니스는 지하연합에 복수하려고 있는 것.[4] 명왕은 플레이어블이 아니라서 그런지 현재는 스토리가 정체되어있다. 대신 회사측 인물인 윌라드가 흑막으로 뜨는편이다.[5] 사실 타라가 정당하게 자신의 돈을 사용한 이유를 표출했었던 걸 더 마음에 들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공금 횡령도 아니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쓴 거니 회사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기도 할 테고.[6] 미쉘이 설정상으로 어지간한 에이스급 능력자보다 강한편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그 미쉘이 아무것도 못할 지경이라고 보면 된다.[7] 그 도라지 세줄기 때문에 한타가 껄끄러워지거나 궁에 버벅이는 사이 이사님이 연달아 내리꽂는 벼락에 지져지다가 저승으로 사출되는 인원이 생길 정도로 영향력이 막대한 편인데, 그와 비교도 안되게 강한 명왕의 벼락은 제우스가 딱 어울릴 기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