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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 탐정들의 진혼가 (2006)
Detective Conan: The Private Eyes' Requiem
名探偵コナン: 探偵たちの鎮魂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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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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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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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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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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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아오야마 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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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山本泰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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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카시와바라 히로시(柏原寛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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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오노 카츠오(大野克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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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 B'z - 변함없는 단 하나의 것(ゆるぎないものひと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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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카미야 아키라, 챠후린, 오가타 켄이치, 이와이 유키코, 타카기 와타루, 오리카사 아이, 하야시바라 메구미, 야마구치 캇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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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
요시오카 마사히토(吉岡昌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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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 스도 마사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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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작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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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야마나카 쥰코(山中純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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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독
| 시부타니 유키히로(渋谷幸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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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설계
| 니시 카요코(西香代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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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
| 노무라 타카시(野村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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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오카다 테루미츠(岡田輝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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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감독
| 이자와 모토이(井澤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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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효과
| 요코야마 마사카즈(横山正和)
요코야마 아키(横山亜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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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감독
| 고토 유이치(後藤優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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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
| 도쿄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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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명탐정 코난 제작위원회
(쇼가쿠칸, 요미우리 테레비, 닛폰 테레비, 쇼가쿠칸 프로덕션, 도호, TM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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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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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도호
CJ EN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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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06년 4월 15일
 2006년 7월 21일
 2007년 1월 25일
2014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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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1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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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박스오피스
| $26,2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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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박스오피스
| 30.3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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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흥행 성적
| 182,6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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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매상
| 46,016장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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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이여, 편안히 잠들어라. (일본판)
드디어, 모든 탐정들이 모였다! (한국판)
명탐정들을 불러 모은 정체불명의 의뢰인. 어떤 사건의 추리를 요구하며 탐정들과 그 주변인들의 목숨을 위협한다!!... 극장판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으로써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0기.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카시와바라 히로시
- 음악: 오노 카츠오
수수께끼의 의뢰인으로부터 초대받아 미라클 랜드를 방문한 코난 일행. 의뢰인은 제한된 12시간 내 자신이 의뢰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코난과 유명한 탐정뿐만 아니라 미란과 장미 그리고 어린이 탐정단의 손목에 찬 미라클 랜드 프리패스 ID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할 것이라 위협한다. 부산의 고등학교 탐정 ‘하인성’과 괴도키드를 쫓는 원조 고등학생 탐정 ‘백준수’ 역시 코난과 똑같은 의뢰에 인질이 잡혀있는 상황. 코난과 함께 사건에 도전하는 탐정들은 여기에 ‘괴도 키드’ 역시 연루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시시각각으로 제한시간인 밤 10시는 다가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의 습격이 계속된다!! 코난과 탐정들 그리고 괴도 키드는 과연 수수께끼를 풀고 사상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모리 코고로는 사건 의뢰로
에도가와 코난과
모리 란,
소년 탐정단 총 6명과 동반으로 테마파크 '
미라클 랜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레드 캐슬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는 의뢰인이 연간 계약으로 빌리는 스위트 룸으로 안내되고, 그 방에는 누구라도 알 만한 방과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코난 일행은 그곳에 앉게 된다. 코난은 이 의자의 손을 두는 부분에 위화감을 갖는다. 한편 비서인 타카다는 코난 일행 모두에게 '미라클 랜드'의 손목시계형 프리패스 ID를 준다. 그런데 코고로뿐 아니라, 코난까지 방에 있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방의 모니터에 얼굴이 가려진 채 의뢰인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이 아이디를 풀거나, 경찰에게 가면 폭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반강제로 이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의뢰인은 사건에 대한 단서 하나만 주고 '오늘 밤 10시까지 이 사건의 범인을 찾지 못하면 ID를 폭발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둘은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조사하던 중, 우연히
괴도 키드의 동료로 오해받는 해프닝을 겪는 바람에 키드가 미야마 사장이 갖고 있는 보석을 노리고 있으며, 최근 괴도 키드를 죽이려고 하는 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레귤러 등장인물 중 메인 주인공 혹은 비중 있는 인물은
볼드체 처리
각주는 역대 극장판 출연 횟수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미야마 상사(심정 미술관) 사장. 시미즈 레이코와 이토 스에히코, 그리고 니시오 마사하루의 대학선배이다. 꼭대기 층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인 박물관의 보석을
괴도 키드가 노리고 있다. 괴도 키드 또는 코난 일행에게 레이코를 통해 살인청부업자를 보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이후 살인청부업자들에게 청부를 의뢰해서 괴도 키드를 일망타진하려 하지만 역관광
[4] 괴도키드가 불법적인 물건 투성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미술관이 구린 방법으로 구해온 작품들이나 가짜들로 가득한 듯 하다.
당해 결국 체포된다.
- 타카다 마사오 (高田 正雄/전기수) - 타하라 아루노 / 박성태[5]
해당 성우가 맡은 마지막 극장판 단역. 이후부턴 작품 내의 주연이자 인기인물을 맡는다.
의뢰인의 비서. 그런데 의뢰인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후반부에서 모리 코고로의 추리를 듣다가 갑자기 난입한 코난&헤이지 때문에 당황하다가 코난의 시계형 마취총에서 나온 마취침을 맞고 잠든다.
의뢰인이 모리 코고로에게 의뢰하기 전에 사건을 의뢰했던 탐정. 코고로와도 면식이 있는 듯하다. 그러나 작중 초반에 사망...
[7]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탐정 둘도 얼굴만 여기서 카메오 출연한다. 이름은 모기 하루후미(신문기)와 소다 이쿠미(전유미). 후술하겠지만 더빙판에서는 상민과 혜정으로 TVA 4기 더빙판과 이름이 달라졌다(...).
한 줄 알았는데, 엔딩 크레딧 후 추가영상에서 범인에게 돈을 받고 연기를 했었다는
페이크였음이 드러난다. 카메오 출연 탐정 둘은 그냥 지어낸 말이었다는 것으로 생존 확인되며 경찰들에게 연행된다. 이에 코고로가 고작 돈 때문에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말을 하며 어이없어 한다.
[8] 근데 그 말을 한 지 몇 초 후에 광고가 들어오는데 처음에는 잠만 자면 된다길래 거절했지만 보수가 세서 단박에 승낙한다... 물론 이 놈과 코고로를 비교하는 것은 엄청난 실례다. 이 놈은 돈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는데 코고로는 이러한 행위를 굉장히 싫어한다.
오른쪽에서부터 니시오 마사하루 (서정치). 파 이스트 오피스 영업부장이었다. 가운데는
이토 스에히코 (채동민)인데, 파 이스트 오피스 사장이며, 왼쪽에 있는 여자는
시미즈 레이코 (정나미)로, 파 이스트 오피스 비서실장이다.
파 이스트 오피스 영업부장. 현재는
고인이다.
과거에 있었던
저격사건의 피해자이다. 과거에 있었던 현금수송차량 습격사건에서 스에히코, 레이코와 같은 3인조 강도단의 일원이었고 스에히코, 레이코와는 대학동기였다. 현금수송차량에서 턴 돈을 도주차량에 옮기려다 인질로 잡고 있던 경비원들 중
한 명이 이들에게 달려들자 권총을 쏴서 사살한다. 예상치 못했던 마사하루의 돌발적인 일 때문에 계획이 완벽했던 스에히코와 레이코 입장에서는 약간 계획이 문제가 생겼고, 지나가던
괴도 키드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경찰이 이 사건을 목격한 다른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려하자, 결국은 개인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있다가
레이코가 쏜 저격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머리를 맞고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즉사한다.[11] 스에히코는 자신이 마사하루를 살해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레이코가 단 한 발로 명중시켜 사망한 상태였다. 스에히코는 레이코로부터 받은 소총을 마구잡이로 쏘는 바람에 전부 빗나가다가 겨우 한 발만이 마사하루가 앉아있는 회전 의자 바퀴부분에 맞았고, 의자가 시신과 함께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서는 자신이 마사하루를 죽인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사건 당시 저격 장소에 있던 증인의 말(화장실 바닥에 탄피가 여럿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스에히코가 화장실에서 뛰쳐나옴)과 실제 저격 장소에서 발견된 탄피들, 그리고 여기저기 난사된 총탄 자국들과 피해자의 피(후두부에 명중한 채 의자에 수직으로 흐른 핏자국), 마지막으로 저격총 스코프에 묻은 레이코의 마스카라 자국이 그 증거였다.
여담이지만 가수
김경호와 많이 닮았다.
2인조로 이루어진 특수 오토바이 슈트차림의 폭주족 스타일의 헤어스타일을 가진 살인청부업자들로. 무장은 하나는 자동권총인
데저트 이글이고 다른 하나는 기관단총인
MAC-10을 가지고 있다. 타고 다니는 바이크는 이탈리아의 유명 바이크 브랜드인
두카티사의 스포츠 바이크인 2005년형 모델의 두카티 749. 작중에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코난 일행을 총을 쏴서 없애려고 했다. 후반부에 미술관에 매복하고 있다가 괴도 키드가 나오자 총을 쏘려 했지만
괴도 키드가 미리 설치해둔 장치에 나온 수면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고 결국 미술관에 들어온 경찰들에게 체포당한다.
재수없게도 란 일행이 보는 앞에서
소매치기를 저지르다 겐타가 엎지른 콜라 때문에 들켰다. 도주 중에
미츠히코가 대걸레로 창 던지기를 시전해서 다리를 꼬게 만들 때
겐타의 몸통 박치기로 넘어진 후
란과
카즈하를 만만하게 보고 덤비다가 두 번 연속으로 발린다. 그러다
아유미를 인질로 잡고
[12] 카즈하가 합기도로 소매치기를 제압할 때 실수로 아유미 근처로 던졌다.
근데 이것도 최악의 선택인 게, 그대로 놀이공원 밖으로 나갔다면 폭탄이 폭발해서...
을 벌이다가 상황파악을 하지 못한
소노코에게 밀쳐서 한 방 먹고
[14] 뒤늦게 옴과 동시에 휴대폰만 본채로 밀어서 상황을 보지 않앗다(...).
아유미를 놔버렸다. 그리고 급 당황해서 다른 인질을 잡았는데 하필이면 잡은 인질이
사토 형사였다(…).스스로 무덤을 팠네[15] 오죽하면 소매치기가 "가까이 오지 마. 한 발자국이라도 가까이 왔다간..."이라고 하니까 소년 탐정단 애기들이 오히려 "어떻게 할 건데요?"라고 동정하듯이 말하고 곁에 있던 메구레 쥬조, 시라토리 닌자부로는 어이없어 했다.
그대로
저먼 스플렉스에
백드롭과는 다르다니까 당하고, 현장에 있던 메구레와 시라토리의 주도로 체포되었다. 어찌 보면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에 역대급으로 운이 더럽게 없는 범인.
4번 중에 3번이나 인질을 잘못 고르고 성공한 한 명도 어린 여자아이 그런데 그 성공인 여자아이도 게이트 밖으로 데리고나가는 순간 ID폭발로 황천길이다.은행앞 도로 건너편에 있는 모퉁이에서 점을 보는 일을 하는 중년 여성.
며칠 전에 일어난 3인조가 현금 수송차량을 턴 사건의 목격자. 수사 중의 코난과 헤이지에게 점을 보고 오늘이 인생에서 제일 나쁜 날이라는 충고를 하지만
[17] 코난&헤이지는 오늘을 행운있는 날로 만들겠다고 답변한다.
그녀의 점은 어떤 의미에서는 적중했다.
코고로와 코난이 찾아온 2년 전 망해버린 호텔에서 만나며 이 둘의 질문에 답해주며 도움을 준다. 코난의 최근에 무슨 일이 없었냐는 질문에
하얗고 엄청 큰 새가 호텔 위를 날아갔으며 아침에 봤던 새 차가 저녁에는 중고 차로 바뀌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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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감독의 극장판에서 첫 호평작이 된 작품으로 10주년 기념작이라는 상징성과 팬들의 좋은 반응들 덕분에, 일본 주말 박스 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누계 30.3억 엔을 기록하며 전작들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냈고 평가에서도 크게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의뢰인의 적이라는 참신한 설정과 올스타 출연 등으로 나름 오락적 재미는 갖추고 있다는 호평이 많으며 강력한 긴장감을 자랑하는 기본 스토리도 평이 좋다. 물론 지나치게 올스타 출연에 기대는 모습 등 코다마 켄지 감독 시절(1~7기)의 탄탄한 맛은 부족하다는 평도 당연히 공존한다.
특이하게 매 극장판마다 나오던 신이치와 란의 멜로가 이번 작에선 안 나온다. 어부바가 있긴 하다. 오히려 레귤러 여캐들이 모두 인질로 잡혀버린 긴박한 상황이 주는 쾌감과 긴장감이 굉장히 뛰어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객들을 꽤나 놀래키는데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텐션을 올려버린다. 지금도 회자되는 강력한 급전개로 방심하던 관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독특한 클라이맥스 장면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도 넘사벽의 위치에 있는 코다마 켄지 감독의 최고 전성기 작품들을 제외하면 손에 꼽힐 정도로 평이 좋은 극장판으로 남아있다.
야후 재팬의 평가
- 2013년 8월에 개봉된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상영 말미에 차기 극장판을 겨울에 개봉할 거라는 예고가 나왔는데, 동년 8월 수평선상의 음모와 함께 저작권 보호 요청 목록에 올라갔기에 팬들 사이에서 이 극장판이 개봉 예정작 중 하나로 꼽혔다. 결국 12월에 나온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코믹스판의 띠지에 탐정들의 진혼가가 2014년 2월에 개봉 예정이란 내용이 있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했다. 개봉 직전 2013-14년 겨울방학 시즌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투니 스튜디오 (구. 투니페스티벌)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선공개되었다.
- 국내판의 번역은 이지영, 연출은 2014년 1월 코난 미공개 X파일로 더빙 연출에 복귀한 최우석 PD가 맡았다. 전에 맡았던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과는 다르게 인명뿐 아니라 지명까지도 모두 제대로 로컬라이징되어, 작중 주 배경인 요코하마가 적당히 인천 연수구 정도로 대치되었다.[19]
사실 해양대학교, 부두가 나온다는 점에서 선택지가 한정적이었다. 다만 실제 인천광역시에는 해양대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해양대학은 부산광역시의 한국해양대학교와 수산대학이 모태인 부경대학교, 목포시의 목포해양대학교뿐이다.이간 인천이 이상한거 아닌가
두 사람 모두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 VS 괴도 키드 편에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바뀐 키보드도 상태가(...)[21] 그래도 20기에서 등장하는 아이폰의 자판은 천지인 자판으로[22] 아이폰 키보드에서 10키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영혼의 라이벌인 삼성전자가 제작한 키보드라 명칭이 다르게 나온 듯. 표준은 쿼티 키보드.
- 원래 2014년 2월 20일 개봉예정이었지만 개봉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개봉하기로 결정됐다. 개봉 시기가 바뀐 후, 포스터도 얼마 후에 2014년 2월 13일 개봉으로 수정되었다. 덧붙여 자막판을 상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난 극장판 중 이례적으로 개봉 일주일 만에 개봉관이 확 줄었다. 이는 늦은 개봉시기와 좋지 못한 대진운[23]
애니메이션에 국한하더라도 개봉 전에는 천만 관객을 바라보는 겨울왕국과 레고 무비가 관객을 싹 끌어모았고, 개봉 후에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극장판이 파이를 나눠먹고 있다.
- 상영종료 이후 즉각적으로 VOD 판매와 IPTV 상영이 이어졌고, 5월 2일에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TV상영되었다.
-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10주년 기념 작품이기 때문에 핫토리 헤이지, 괴도 키드를 비롯하여 웬만한 주, 조연진이 총집결하는 작품이다. 한마디로 올스타. 이것은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의 요구였다고. 이 덕분에 이번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극장판에 출연한 본편 인물들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전에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인물들도 많이 등장했다.
검은 조직도 나왔으면 어땠을까. - 원작 내 여러 탐정들이 협력을 한다는 설정과 함께 사건의 해결을 요구하는 의뢰인이 적이라는 설정이 돋보인다.
- 츠부라야 미츠히코 역의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의 출산 휴가로(당시엔 병 때문에 쉬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카사 아이가 미츠히코를 연기했다.
-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홍보했지만, 사실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도 다수 있다. 다만 일부 캐릭터는 비중은 없어도 스쳐가듯이 등장했다. 타카기 형사와 사토 형사가 카레를 먹고 있는 장면에서 뒤에 인파 속에 할머니를 데리고 놀러온 군마 현의 야마무라 미사오[24]라든가…
- 일단 본편의 모든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목표였기 때문인지 포스터 및 소책자에는 코난의 주, 조연(중요한 이야기에 관련된 인물 등) 캐릭터가 거의 모두 모여 있었다. 이미 죽은 캐릭터는 머리에 천사 고리 같은 것들이 그려져 있었다.
- 각본가가 '코우치 카즈나리'(6기를 제외하고 모든 작품의 각본을 담당)에서 '카시와바라 히로시'로 바뀌었다. 형사극 대본을 써 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각본가. 첫 데뷔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다음작에선...
- 제목은 '탐정들의 진혼가'로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탐정들의 Requiem(진혼가)'으로 읽는다.
- 이번 10기에서도 대표 테마곡 '그대가 있다면'이 삽입되었는데, 이건 3기에 쓰였던 곡을 다시 가져다 쓴 것이다.
새로 녹음하기 싫었던 거냐 이후 극장판부터는 전임 코다마 켄지 감독과 연출상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인지, 더 이상 삽입되지 않고 있다. - OVA로 '코난 대상 2006'이 있다. 순수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단 연예대상 프로그램에 가까운 느낌.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조연을 맡았던 우에토 아야가 특별출연.
- 핫토리 헤이지는 이 10기 극장판까지 해서 괴도 키드와 2번 정도 관련이 있었지만, 원작에서는 수십 년이 지난 후 96권에서 처음으로 접점을 가졌다.
키드가 핫토리에게 입술을 빼앗길 뻔한 건 덤 또한 핫토리와 하쿠바 사구루는 여기에서 처음 만난 걸로 되어 있는데 원작과 모순된다. 다만, 코난 극장판이 5기부터 패럴렐 월드라는 설정에 따르면 관련이 없긴 하다. 또한 이때의 하쿠바 사구루는 괴도 키드의 변장인지라 엄연히 말하면 진짜로 만났다고 볼 수도 없다. - 이번 극장판에서 모리 란(유미란)이 아가사 박사(브라운 박사)를 대신해 다자레 퀴즈(썰렁 퀴즈)를 낸다. 이 퀴즈의 내용은 미라클 랜드의 인기 놀이기구인 슈퍼 스네이크와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다.[25]
정답은 코지마 겐타(고뭉치). 정답을 맞힌 사람은 하이바라(장미). 슈퍼 스네이크를 일본어로 옮기면 초 헤비(超蛇)가 되니, 덩치가 크고 몸무게가 나가는, 즉 헤비급인 겐타가 답이 된다. 하이바라가 정답을 맞히자 소년 탐정단들은 란 누나가 퀴즈를 내면 아가사 박사님보다 재미있을 거라 했지만 오히려 맞히니 아가사 박사님보다 더 썰렁하고 말장난 퀴즈 같다고 말하며 썰렁해한다. 이 말 들은 란은 약간 당황하면서 그냥 웃기만 한다(...).
- 괴도 키드는 스즈키 소노코의 패스를 훔친 뒤 하쿠바 사구루로 변장했다. 그 패스를 에도가와 코난과 핫토리 헤이지가 갖고 있는 패스와 같은 종류인 걸로 꾸민 뒤 둘과 마찬가지로 미라클 랜드에 인질이 잡혔다며 일행이 되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목적을 달성한 뒤엔 훔친 패스를 소노코의 가방에 넣은 듯하다. 그래서 소노코의 패스를 보면 파 이스트 오피스에서 묻은 노란 페인트가 있다.[26]
사실 중간에 힌트는 나왔다! 해양 연구소에 방문해 조사하는 장면 도중에 잠시 '의뢰인'의 방에서 이들의 위치 추적용 초록 점이 깜박이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 점이 두 개밖에 없다. 그 외에 직접적이진 않아도 핫토리의 휴대전화를 눈치채지 못하게 슬쩍한다거나, 하쿠바가 화면에서 사라지자마자 키드의 행글라이더 그림자가 나타난다거나, 정보는 제공하면서 정작 추리는 안 하는 등 알고 보면 은근이 암시가 많다.
- 형사들은 폭발에 대비해 사람들을 대피시킬 때 소노코는 대피시키지 않았는데, 패스를 회수할 때 일을 보면 정황상 모리 란 일행과 같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같은 상황에 처해있지 않다는 걸 알 만한 사건이 형사들 눈 앞에서 발생(…)했는데도 왜 그렇게 오해했는지 설명이 가능한 근거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 소노코는 팔에 패스를 차고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물론 패스를 받은 사람들과 패스를 받지 않은 경찰 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에 그냥 전부 폭발 대상에 속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패스를 회수할 때 소노코가 있었기 때문에 이변에 발생하기도 했다(...).
[27] 패스를 회수하는 시간에 겐타는 화장실에 가 있었다. 그때 경찰은 소노코의 패스를 회수했는데, 그 덕분에 겐타의 패스 빼고 개수가 딱 맞아버렸다(...). 그래서 치바 형사는 메구레에게 개수까지 다 확인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모두 죽을 뻔했다.
사실 소노코의 패스도 폭탄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몇 분 전까지만 해도 폭탄이 터질지 말지 사활을 거는 상황이었는데 겐타가 화장실 가는 것을 경찰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28]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1학년이다. 혹시 저대로 사라져서 미라클 랜드 밖으로 나간다거나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겐타의 패스를 회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어야 했다. 누가 뭐래도 손목에 달린
폭탄을 회수하는 일이었으니 대충 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결국 경찰들의 심각한 능력 부족 및 안일함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슈퍼 스네이크에서의 사건이 이들 상부에 보고된다면, 회수를 담당한 치바와 보고 받은 메구레는 시말서는 둘째치고 당장 옷을 벗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안이다. 작중에서 메구레나 그 주변 인물이 나름 경찰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때, 결국 이는 슈퍼 스네이크에서의 이벤트를 위해 반강제로 경찰들의 능력이 너프된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그 살인사건의 범인은 이미 밝혀진 거나 다름 없었다. 경찰들은 애초부터 시미즈 레이코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수사를 했다. 하지만 레이코가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스에히코가 사라졌기 때문에 수사는 중단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레이코는 살아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토 스에히코는 돈들여서 삽질한 셈. 스에히코가 헤이지와 코난(신이치)에게 최고의 탐정이라고 하자, 코난은 스에히코에게 "그리고 당신은 제가 본 최악의 인간이에요."라고 한다.
기브 앤 테이크가 없는 코난 - 어찌어찌 사건이 해결되고 운행 중지되었던 슈퍼 스네이크[29]
구역을 벗어나면 폭발한다는 패스 때문에 기구가 고장났다고 하고 경찰이 운행을 중지시켰다.
카즈하는 헤이지가 무서워서 소리지르는 줄 알고 좋아했다(...).
행글라이더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단번에 그 작은 패스를 주워간다. 놀라운 운전 실력 소년 탐정단은 이게 서비스로 터트린 폭죽인 줄 알았다. - 10번째 극장판이라는 것을 상징하듯 작중에서 '10'이 부각되었다. 탐정들에게 주어진 제한시간이 오후 10시까지였으며, 마지막에 폭탄이 멈춘 시각은 오후 9시 59분 59초 10이었고, 폭탄을 멈춘 패스워드는 57010이었다.
이 드립은 침묵의 15분에서 징하게 이어진다. - 다음 해 일본영화아카데미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최우수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본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못탔지만, 대신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31]
최우수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시, 우수애니메이션상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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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의 란의 드레스(?)는 본편의 전개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 중반부에 진범이 보낸 청부업자와 싸우던 헤이지는 청부업자가 총을 쏘자 야! 비겁한 짓 하지 말고 맨손으로 붙자![32]
더빙판은 "비겁하잖아! 맨손으로 덤벼! 맨손으로!"로 번역되었다.
- 현재까지 괴도 키드가 등장했지만 쿠도 신이치로 변장하지 않은 유일한 극장판이다.
- 최초로 포스터 중앙에 코난이 나오지 않은 극장판이다.
애초에 코난은 흐리멍텅하게 나오고 포스터에 있지 않는다 - 약간 묘사가 7인의 탈출과 비슷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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