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마 네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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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 네이토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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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히로아카_로고.png
모노마 네이토
(物間(ものま寧人(ねいと)
[1]
Neito Monoma
임시 히어로 네임
팬텀 시프 (Phantom Thief)
출생
5월 13일 (16세)[2]
일본 가나가와현
성별
남성
신체
신장 170cm 혈액형 A형
머리 색깔 골드 눈 색깔 블루
소속
유에이고등학교 (재학)[3]
개성
카피
포지션
히어로 - (임시)
좋아하는 것
프랑스 요리, 방드 데시네[4]

[ 정보 · 더보기 ]


캐릭터 스테이터스[5][6]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7]
도발
E
E
A+
A+
S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인물 관계
5. 작중 행적
5.1. 체육 대회
5.2. 기말 실기
5.3. 임간합숙
5.4. 임시면허
5.5. 문화제 편
5.6. 합동훈련 편
5.7. 인턴 재개 편
5.8. 최종 개막
6. 개성
6.1. 올 포 원과 비교
7. 코스튬
8. 평가
9. 기타



1. 개요[편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B반 소속 학생


2. 상세[편집]


차분한 동시에 속을 알 수가 없는 지략계 캐릭터.


3. 성격[편집]


작중 공인된 A반 안티로, A반이면 가리지 않고 다 싫어하는[8] 어그로 끌기 및 입 털기 담당. 여러 사건이 겹치면서 B반보다 현저히 주목받는 A반에 대해 강한 열등감과 질투심을 품고 있으며 하여튼 A반 학생들이라면 가리지 않고 싫어해서 언제나 "분명히 B반보다 잘나다고 소문난 A반인데 왜 B반보다 이런 저런 부분에서 밀린 걸까~"라고 비꼬아대며 시비를 걸고 있다. A반이 자주 사건에 휘말리면서 세간의 관심을 사게 된 것을 질투하고 있으며 기대주로서의 관심이 아니라, 트러블 메이커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히고 있을 뿐이며 괜히 우리까지 말려들까 두렵다고 빈정거릴 정도. 미네타나 바쿠고와는 다른 의미로 인성이 좋지 않은 편으로 이는 B반 급우들도 인정하고 있다.

물론 A반의 반응은 황당 그 자체. 사실 A반이 거의 다 순하고 착한 아이들인데다 바쿠고를 제외하면[9] 딱히 B반에 먼저 시비를 걸거나 우월감을 드러낸 적도 없고 그런 의식 자체를 안 하고 있어서 모노마 혼자만 나쁘게 보일 때가 잦다. 더군다나 켄도 이츠카를 비롯한 다른 B반 학생들도 A반을 향한 어그로에 동조하긴 커녕 모노마가 이런 행동을 보일 때마다 앞장서서 응징하고, 오히려 A반과도 사이좋게 지내려 하는 그들 못지않은 순딩이에 개념인이기 때문에 모노마 혼자서만 괜히 열폭하는 걸로 보이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모노마의 이런 행동 때문에 독자들에게 "B반이 A반보다 못하다"는 인식에 더 강하게 박히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를 모노마 단독의 피해의식이라고 볼 순 없는데 테츠테츠가 언급했듯이, B반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도 자신들이 A반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A반과 B반은 분명히 같은 입시를 치고 들어와서 단지 랜덤으로 배정받은 분명히 동일 수준의 반이다. 하지만 USJ 사건으로 A반이 순식간에 유명인이 되어버렸고 마치 두 반 사이에 차등이 있는 것처럼 인식되며, 체육제 당시 관객들 역시 A반에만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실제 실력차이도 눈으로 보여지니 B반 입장에서는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는 것. 모노마가 유독 이걸 공격적으로 물고 늘어지긴 하나 어찌 보면 주인공 보정피해자로서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어쨌거나 죄없는 A반 입장에서 보면 다소 문제의 여지가 많은 인물. 오죽하면 카미나리에게 정신병 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러나 역으로 말하자면 B반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가장 강한 인물인 것도 사실이다. 체육제 편에서만 해도 A반은 당시 차가웠던 성격의 토도로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까지도 이를 개인전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대결하려고 하는 반면 모노마는 이를 A반 vs B반의 반 대항전으로 받아들이며 반전 효과로 A반보다 B반이 더 주목받기 위한 장기적인 작전을 짜고 행동한다.[10] 임간 합숙 당시도 담력시험이 반 대항전인 점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 등 개개인으로서의 경쟁심을 드러내지 않지만 반으로서의 경쟁심은 이상할 정도로 표출한다. 심지어 자신의 성과가 별로 안 좋아도 B반의 성과가 A반보다 좋으면 그걸 자랑거리를 삼고 자부심을 표출한다.[11] 자기가 낙제라도 B반이 이기면 상관없다는 등의 태도로 찌질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기 자신보다는 반의 명예를 앞세워 생각한다는 것. 실제로 소설판에서 자신이 칭찬받을 일이 생겼을 때도 다른 B반 아이들까지 홍보하며 소개했고 블러드가 빌런을 제압할 때 역시 우리 담임 선생님이라고 자랑스러워 한다.[12] 이런 그의 성격을 열폭 찌질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비뚤어진 동료애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이 동료애가 되려 역효과를 일으킬 때가 더 많은데 알고보면 B반 아이들은 모두 모노마 정도는 아니지만, A반에 대한 피해의식이나 대항의식을 조금씩 가지고 있지만 모노마가 하는 짓이 쪽팔린 나머지 본인들은 다르게 행동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13]

열폭을 제외한 성격 면을 살펴보자면 그 바쿠고 카츠키를 상대로도 도발을 걸고 막말도 해댈 정도로 어그로를 잘 끌 뿐 아니라 성격도 다른 의미로 만만치 않다. 한 예로 다른 인물들은 빡친 바쿠고를 볼때 그 기세에 압도되거나 질려하는 반면 모노마는 조소하고 오히려 더 도발한다. 자기 합리화를 잘하는 편이지만[14] 우라라카전 당시 바쿠고를 야유한 프로더러 오히려 멍청하다고 조소하며 대다수가 눈치채지 못한 우라라카의 책략을 눈치채고 있었던 등 책략가답게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력으로 톱을 노린다기보다는 적당히 머리를 굴려서 중간 정도 가는 위치에 안주하려 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히어로로서도 후일 큰 단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이 점은 언제나 정상을 추구하는 [15]와의 승부욕과 대비를 이루며 기마전에서 그에게 정면 패배하는 원인이 되고 만다.[16]

A반 타도를 외치는 모노마에겐 다행스럽게도 오랜만에 합동 훈련 에피소드가 나오며 B반이 정면에 내세워지게 되었는데 B반이 그간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일종의 대가인지 정규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착실하게 개성을 단련할 시간은 A반보다 많아 더 익숙하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동안 A반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다는 것에 언제나 열등감을 느끼던 모노마였는데 심지어 이번엔 5조 소속으로 주인공 미도리야와 붙는 조에 들어가며 그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소와 미도리야 못지 않게 개성 때문에 히어로가 될 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으며, 본인도 그걸 알고 있어 큰 좌절을 겪고 꿈에 저주받았다고 자조한다. 신소에게 말 했듯이 청탁병탄(淸濁竝呑)[17]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히어로가 되기 위해 히어로 답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하는 것에 자조감을 보인다. 위에 언급된 문제점들도 그동안 겪은 좌절감과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신소를 마음에 들어하며 인성이 비뚤어져도 히어로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유에이 히어로과에 들어 온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다.[18]

사실 A반에 어그로를 끄는 것만 빼면 행실 자체는 진짜 문제있는 히어로 지망생 투탑인 바쿠고 카츠키미네타 미노루에 비해 확실히 낫다. 이지메성희롱이니 민간인에게 폭언이니 이런 건 한 적도 없다. 또한 모노마의 문제점인 A반에 대한 심한 적개심과 어그로가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B반에 심각한 피해를 준 적도 없고 이게 A반과 B반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적용된 적도 없기에 민폐 캐릭터와도 거리가 멀다. 오히려 어그로제어에 능숙한 모노마가 먼저 발벗고 반발감 펼쳐주니 다른 B반 학생들도 무의식적인 피해의식이 쌓이지 않아 A반 학생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정도. 모노마가 좀 대놓고 표현해서 그렇지, 자기가 속한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우수하길 원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태도이며, 모노마가 A반 외에 타인을 정면에서 까내리고 깔보는 태도를 보여준 적도 없다. 모노마 같은 입터는 히어로가 기존의 히어로 작품에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모노마 네이토에게 긍정적인 묘사가 매우 적을 뿐이다.[19]


4. 인물 관계[편집]


같은 1학년 B반 동기. 모노마가 어그로를 끌 때마다 켄도 쪽에서 말리고 있다. 켄도는 모노마가 하는 일에 츳코미를 걸고 모노마는 "너 바보냐, 켄도..?!"라고 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사이. 체육대회 때 켄도가 모노마 머리를 쓰다듬는 걸 보면 티격태격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앙숙. 체육대회 때 모노마가 바쿠고의 개성과 키리시마의 개성을 카피해서 바쿠고를 한방 먹이자 "죽어!!"라며 모노마의 얼굴에 폭파를 그대로 날렸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고 오히려 모노마가 바쿠고의 얼굴의 폭파를 제대로 날리자 "망할 놈!!"이라며 엄청나게 분노했다. 그러나 오히려 모노마는 분노한 바쿠고에게 겁을 먹지않고 바쿠고를 계속 농락하자 바쿠고는 아예 이성을 잃어버렸고 결국 이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치닫아버렸었다. 그러나 363화에서 바쿠고가 심장을 당해 생사불명이 되자 눈물을 흘리며 충격에 심하게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성이 악한 것까지는 아닌듯.


5. 작중 행적[편집]



5.1. 체육 대회[편집]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빌런의 습격 등으로 주목받는 A반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 전체를 선동하여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남다른 지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체육대회에서는 예선 장애물 경주 때 1라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최대 인원(42명)을 대략 계산해 그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의 개성을 살펴 그 중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점찍어놨다고 한다.

기마전에서 그는 다른 인원들처럼 천만 점인 미도리야를 노리기보다는 오히려 미도리야를 노리느라 다른데 집중 못 하는 팀들을 골라 어부지리 격으로 포인트를 뺏는 중이었다. 그 와중에 바쿠고 카츠키에게도 계속 어그로를 끌었다. 매년 빌런의 습격을 받는 기분은 어떤지, 1등이 된다는 선서를 제 입으로 했으면서 지키지 못한다느니 등등의 이야기로 끊임없이 도발해 바쿠고를 폭주 직전까지 몰고 가고, 기어이 자신을 단독마킹하도록 만든다.

30화에선 결국 끈질기게 달려드는 바쿠고를 말인 츠부라바의 공기 응고 개성으로 막아 세웠지만, 1등을 향한 집념이 담긴 바쿠고의 주먹질로 응고된 공기가 깨부숴지고 포인트를 3개 중 2개를 빼앗긴다. 그래도 모노마는 가지고 있는 1개만 챙기고 있으면 순위권은 들어갈 수 있기에 버티려 하지만 완전무결한 1등을 노리는 바쿠고의 연계 때문에 결국 폭파를 맞고 마지막 포인트를 뺏겨 탈락한다. 바쿠고의 어그로를 똑같이 어그로로 맞받아치는 악수를 두었다가 탈락한 셈.

그 뒤엔 관중석에서 다른 학생들을 관전하기만 하지만 진 일은 시원하게 털어낸 듯. 우라라카와 바쿠고의 싸움을 보면서도 남들(심지어 프로 히어로들을 다수 포함한)이 보기엔 밀리고 피해다니기만 하는 것 같던 우라라카의 진짜 의도를 정확히 통찰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옆자리에 있던 켄도가 파죽지세로 폭주해대는 바쿠고를 두고 "너 진짜 위험한 놈 도발한 거 아니냐"며 한 소리 하자 같이 웃으면서도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5.2. 기말 실기[편집]


60화에선 히어로 살해자에게 휘말렸던 미도리야와 이이다, 토도로키에게 반 장난 식의 시비를 걸다[20][21] 켄도에게 뒷목 잡혀 제지당한다. 특출나게 주목받는 A반을 반쯤 질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3. 임간합숙[편집]


70화에서 합숙 버스 앞에서 재등장해 또 A반에 낙제점이 있다는걸 지적하며 재수없게 입을 털지만 또다시 켄도에게 목치기를 당해 제지당한다(...).

74화에서 다른 애들이 다 담력시험받는 와중에 실내 보충수업을 들으러 온 A반 5인방을 보고 "어라?! 우수한 A반에 보충생이 5명이나 있네?? B반엔 한 명밖에 없는데?!?!"라고 말하며 보충수업을 받는 모습(...)[22]으로 뜻밖의 등장을 한다. 이쯤되면 그냥 개그 그러다가 만덜레이의 텔레파시로 빌런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 당황한다.

다만 담력시험에 참여한 B반 학생들 중 켄도와 코다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중상을 입었던 것을 생각하면 모노마는 굉장히 운이 좋았다. 다만 대다수 반 친구들이 부상을 입었으니 마음은 편치않았을거로 추정된다.

+ 추가적으로 소설판에서는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A반 vs B반 남학생들의 팔씨름 대결이 나오는데[23], 이 친구는 화장실이나 물 핑계로 보충 수업을 탈주해 팔씨름 대회 현장에 잠입해서 시시다를 지치게 하며 이기던 코다에게 "벌레다!" 라며 훼방을 놓아 틈을 주는가 하면 테츠테츠와 바쿠고의 대결 도중 호네누키의 개성을 몰래 카피해 다다미 매트를 유화시켜 방해하는가 하면, 후에 진행된 베개 싸움에서 개성 사용 금지라는 규칙에도 불구하고 (진짜 실수로) 개성을 발동한 바쿠고를 스타트로 '실수로 썼다'라는 변명을 빌미로 반칙하는 A반[24]의 공세에 맞서 아이자와의 개성을 몰래 카피해 와 개성을 지운 다음 아와세 요세츠개성으로 용접한 거대 배게 덩어리를 던진다.[25]


5.4. 임시면허[편집]


102화에서는 한 학교의 반 정도는 임시면허 시험에서 떨어진다며 A반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이자와가 A반과 B반은 시험장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줬고 모노마는 자기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내가 A반을 모조리 탈락시킬 수 있었는데 운좋네!'라며 혼자서 떠들어댄다.[26]

121화에서는 가면허 시험 탈락자가 2명이나 있다면서 입을 털며, B반은 전원 합격이라면서 차이가 벌어졌다면서 염장을 지른다. 그리고 같은 반 여학생인 츠노토리 포니가 A반에게 합동 수업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 도중에 뒤에서 귓속말을 하여, '묵사발로 만들어주겠다'를 전하였다.묵솨바를 뫈두뤄 주겠돨~ 그러다 결국에는 켄도에게 눈을 찍힌다(...).


5.5. 문화제 편[편집]


173화에선 문화제 준비 때문에 모노마의 기행을 말릴 사람이 없어서 평소보다 심하게 디스하다가 요세츠가 뒤에서 각목으로 내리치면서 뻗는다(...). 또한 미도리야를 도발하며 B반의 기획을 얘기해주는데 바로 연극. 근데 제목이 로미오와 줄리엣아즈카반의 죄수 ~왕의 귀환~.[27] 그러면서 본인들의 오리지널 각본이라고 말하는게 압권.[28]

연극을 할 때 인간 쓰레기 연기를 할 때 귀기가 서려 있어 관객은 침을 삼키게 하고 반 친구들은 천성이라고 생각했다. 도중에 일어난 트러블을 메꾸기 위해 혼자 애드리브로 시간을 끌었다. 이때 시간을 끌고 있다는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는 것이 포인트. 치쿠와로 만든 반지에는 '웬 치쿠와!!'라고 생각하며 놀랐지만 사고로 엉망으로 된 검[29] 대신 금속 배트를 들고 나왔을 때는 "웬 야구방망이?!"라며 평범하게 놀라며 외쳤다. 테츠테츠가 이후 먹고 배탈이 나 버린 상한 치쿠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자 곧바로 부감독인 카이바라에게 알렸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가볍게 무시당했다.[30]

애니 4기 20화에서 얼굴이 세로로 조금 늘어져 작붕이 일어났다. 그리고 4기 23화에서는 미스콘 참가자들의 퍼포먼스가 모두 끝나고 투표할 때가 되자 "B반 켄도에게 깨끗한 복수표를!"이라며 평등선거 원칙을 대놓고 무시하는 난동을 부리다, 교복으로 갈아입고 돌아온 켄도에게 제압당한다.


5.6. 합동훈련 편[편집]


194화에선 히어로과 합동훈련 때 B반과 함께 죠죠서기를 하며 등장해 문화제 때 B반이 2표 차이로 이긴 것에 대해 자랑하다가 아이자와의 붕대에 목을 졸리게 된다(...).

195화에선 신소 히토시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면서 함께 증오스러운 A반을 쓰러뜨리자고 한다.[31]

207화에서 4팀 경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A반 B반 모두 1승을 했지만 블러드가 A반의 승리는 신소 덕분이라는 둥, 정말로 B반과 동등하냐고 비웃는다. 이 모습이 모노마가 A반 아마추어들은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비웃는 모습과 똑같다(...).

208화에서 바쿠고가 팀워크로 B반 전원을 이기자 사람이 바뀌었다는 정도의 설명이 아니면 안된다고 놀란다.

209화에서 토카게가 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오히려 사과 할 필요없다고 말한다. 미숙한 동포가 성장하는 건 기쁜 일이라며 "누구든지 타인 인생의 들러리며 자기 인생의 주역이다"라고 위로해 준다. 야나기 레이코가 그래서 어쩔거냐고 말하자 당황하는건 덤. 5조 시합이 시작된 후 팀원들과 작전회의를 하는데 공통적으로 미도리야 부터 잡는데 중점을 두지만 신소가 자신의 세뇌를 스스로 푼적이 있다며 모노마한테 도움을 요청하자 자기한테 너무 의지하니까 무섭다는 말과 함께 내 쪽은 '꽝'일 가능성이 높다며, 미도리야 움직임부터 막자고 작전을 세운다.

210화에서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 일부러 미끼 역할을 위해 눈에 띄는 곳에서 이동하고 있던 미도리야에게 나타나 갖은 도발로 심리적인 압박을 가한다.[32]

211화에서 훈련전 자기도 자신의 개성 때문에 프로 히어로가 될 수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으며[33] 그 때문에 비슷한 처지였을 신소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지나치게 강도높은 도발을 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체육대회 때 어떻게 미도리야 입을 열었는지 신소의 조언을 참고삼아 미도리야의 입을 열기 위해 했던 것. "우리는 히어로가 되기 위해 히어로답지 않게 행동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에 대항 할 수 없어. 동경과는 떨어져 있으니까.", "어릴 적 꿈과 희망이 점점 짐이 되어가는, 마치 저주처럼."이라는 대사를 하며 모노마 역시 개성 때문에 좌절을 겪어왔다는 것을 암시하고. 그 역시 비뚤어진 모습으로라도 진심어리게 히어로를 노리는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다시 현재 시점, 미도리야의 개성이 예상치 못하게 폭주하고, 후퇴하면서 신소를 걱정한다.

213화에서 미도리야가 신소와 우라라카 도움으로 폭주가 멈추고 그틈에 미도리야 뒤를 기습, 그러나 우라라카에게 제지당하여 붙잡힐 뻔하나 야나기 레이코의 도움을 받고 전원이 모여 난전이 벌어진다.

214화에선 미도리야의 개성을 카피하여 미도리야와 우라라카를 습격하려 하나 개성이 발동하지 않아 우라라카에게 제압당해버린다.[34][35] 우라라카는 모노마의 개성이 발동되지 않는 것을 보고 허세를 부리는 거라고 착각했다. 이후 우라라카에게 감옥으로 연행되는데 폴터가이스트로 저항도 해보고 세뇌를 걸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도 말하지만 신중한 우라라카에겐 통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미도리야에게 트윈 임팩트를 발동[36] 신소에게 빈틈을 만들어 주었지만 기량차이로 인해 B반 전원이 제압당한다.

216화에선 시합에서 진 것은 인정하지만 내용 면에선 결코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한편 미도리야의 개성이 꽝인걸 알았으니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 승부를 하면 결과는 알 수 없을 거라고 전의를 불태우지만, 담임 블라드 킹으로부터 오늘 수업은 이걸로 끝이라며 태클을 먹는다. 직후 아이자와로부터 내일 에리에게 가보라는 얘기를 듣는다.

217화에선 아이자와가 에리와 둘만 있게하는게 불안해서 밀리오를 동행시켰다(...). 또한 밀리오는 에리에게 모노마를 웅영의 어두운 면이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그 후 모노마가 에리의 개성을 복사하나 에리의 개성은 특정한 에너지를 축적시키는 개성이여서 개성의 성질을 복사하는 모노마는 에리의 개성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마찬가지로 미도리야의 원 포 올 또한 몇세대를 걸쳐 힘과 개성을 축적시키는 개성이기 때문에 모노마로써는 그 힘을 발동시킬 수 없던 것이였다.[37] 아이자와가 모노마를 부른 이유는 모노마가 개성을 카피해서 발동 요령을 익히고나면 에리에게 그 요령을 가르치기 위함이였으나 상술한 이유로 인해 실패.


5.7. 인턴 재개 편[편집]


츠노토리와 함께 인턴을 한다. 담당 히어로는 불명.


5.8. 최종 개막[편집]


자신을 노리는 빌런 연합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볼까봐, 유에이 밖으로 나가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혼자 싸우던 미도리야가 그를 걱정하는 1학년 A반 모두에게 제압되어 돌아온다.

그런데 시가라키의 표적이 된 미도리야를 유에이에서 쉬게 하겠다는 소리에, 유에이로 온 피난민 중 일부가 유에이 배리어에 대해 설명하며 안심시키던 교사들의 말조차 무시하고 몰려들어 미도리야를 내쫓으라고 시위하는데, 개중에는 미도리야를 뇌무와 동일시까지 하는 선 넘는 소리를 하는 이들도 있어서, 기숙사 안에 있던 에리가 불안해 하자 그가 에리를 감싸며 안심시킨다.

이후 343화에서 아오야마 유가가 내통자인 게 밝혀지고 체포 뒤 올 포 원 유인작전에 동원되었을 때 쿠로기리의 워프 개성을 카피해 각지에 퍼져있는 히어로들을 집결 및 빌런분단 역할을 맡는다. 지금까지 올 포 원은 적대의사를 감지하는 개성과 서치 개성을 병용해 늘 자신의 안전을 확보해 가며 움직였는데, 신소 히토시[38]와 모노마의 활약[39]으로 인해 이 두 개성이 무력화 되면서 원래는 이론 상으로도 성립할 수 없던 유인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40]

346화에선 빌런 분단 후에는 한쪽 눈을 부상 당한 아이자와 쇼타의 개성을 카피해 말소를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거는 역할까지 맡는다.[41]

347화에서 말소를 사용하고 있어 개성이 멈췄는데도 시가라키가 손을 계속해서 늘리자 당황한다.

363화에선 그 전화에 바쿠고가 시가라키의 매서운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 심장이 터져버리면서 사망하자 예전에 자기가 보아왔던 바쿠고를 떠올리며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는다.

374화에서 저 아래서 미도리야도 나머지 사람들도 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자신이 눈 깜빡이는거 못 참아서 되겠느냐고 농담 겸 각오를 다지지만, 무언가를 보고 놀란다.

그 무언가는 다름아닌 트와이스로 변신한 토가 히미코였고, 결국 377화에서 아이자와와 같이 제압당하면서 시가라키에게 건 말소가 풀리고 만다. 다행히 380화에서 후키다시와 카미나리에게 구조되었다.

6. 개성[편집]



파일:모노마 개성 애니 1.jpg
파일:모노마 개성 애니 2.jpg
파일:모노마 개성 애니 3.jpg
키리시마의 「경화」
바쿠고의 「폭파」
츠부라바의 「공기 응축」


카피 - 발동계.

접촉한 사람의 개성을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첫 등장 시에는 5분이었고, 합동 훈련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10분까지 늘어났다.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개성을 동시에 쓰지는 못하지만 최대 4개까지 개성을 저장해놓을 수 있고 개성 간의 전환이 빠르다. 바쿠고의 폭파를 카피해 한 방 먹이고 바쿠고가 반격을 날리자 키리시마의 경화로 막았다.

상대방의 능력에 얼마나 숙련돼있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변칙적인 기술. 그 이외에 개성을 보조하는 특화 코스튬 제작 또한 어려워 허리춤에 매달려있는 스탑워치를 제외하고는 모노마의 코스튬은 별다른 기능이 없다.[42] 카피니까 쓸데없는 기이함을 자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만 카피해둔 개성을 교체하는 속도가 빠르므로 여러 개성을 미리 복사해두었다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개성을 연속 교체하는 식으로 하나의 히어로가 복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포 원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쪽도 복사해둔 개성을 조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동시에 카피할 수 있는 개성은 현시점 정황상 4가지가 한계.[43]

생각보다 제약이 많은 편으로 발동 조건, 제한 시간, 카피할 수 있는 개성의 숫자에도 제약이 있다. 그 중 히어로로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지속시간으로, 동료와 분단된 순간 카피한 개성의 지속시간 안에 빌런을 비롯한 위험요소를 모조리 무력화시켜야만 한다. 이런 제약 때문에 모노마는 히어로가 되어도 단독으로는 활동하기가 어렵고 어릴 때부터 슈퍼히어로는 될 수 없다는 악담을 들어왔다.[44][45] 제대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잉게니움 같이 팀업이 필수인 상황이다.

다른 창작물의 복사능력 소유자들은 천부적인 센스와 피지컬을 통해 복사한 능력을 시전자 이상으로 구사하는게 가능하다는 설정이 붙는 경우도 있지만, 모노마는 그런 것마저 없다.[46] 아무리 한 능력만 파서 복사해도 평생 그 개성을 쓰면서 살아온 인물에 비하면 결코 우위에 설 수 없는 숙명인 것. 사실상 모노마의 전력은 오랜 시간 지켜보아 이해도가 높은 동료들의 개성을 복사해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며, 만약에 근처에 동료가 없는데 빌런과 맞딱드리면 맨몸으로 어떻게든 터치를 해서 난생 처음 써보는 적의 개성을 복사해 싸우는 수 밖에 없다.[47] 복사 자체도 쉽지 않고 복사한 후에도 불리한 것이며, 실제 히어로로 활동하기엔 매우 애로사항이 많다. 결국 모노마는 이러한 단점을 트래쉬 토크를 통한 도발과 심리전으로 메꾸고 있으며, 반대항전 때 신소 히토시와 "우리는 히어로를 하기 위해 히어로답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모노마는 자신은 주역은 될 수 없지만 대신 주역을 잡아먹는 들러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48]

능력이 밝혀지고 나서도 오랫동안 이형계 개성을 카피한 적이 없어 이형계를 카피할 수 있는지가 의문으로 남았다. 그러나 축적형 개성의 예시로 이형계인 팻껌의 지방흡착이 나왔고, 최종개막에서 이형계인 워프 게이트를 카피하는 것을 통해 이형계도 카피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형계를 카피하면 외형도 그에 맞게 적절히 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49]

217화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노마가 카피할 수 있는것은 개성의 성질뿐이라 축적형 개성의 경우 카피해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모노마는 A반과의 합동 훈련에서 미도리야의 원 포 올을 카피했으나 꽝이라면서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이는 원 포 올이 힘을 오랜시간 축적해 강해지는 능력이라 모노마가 카피한 건 어디까지나 '힘을 축적한다'라는 특성 뿐, 미도리야 내에 축적되어있는 힘을 카피해온 게 아니기 때문이다.[50][51]'꽝'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자기 능력으로 카피해도 못쓰는 종류라는 것. 다른 예로 팻껌의 개성을 카피하더라도 제대로 쓰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지방 축적 능력 자체는 카피하지만 팻껌이 축적해놓은 지방도 카피해오는 건 아니라 모노마 본인의 체형으로는 팻껌만큼 효율적으로 쓸 수가 없기 때문.[52] 같은 이유로 설령 올 포 원을 카피한다고 해도 올 포 원이 가지고 있는 개성들을 가져오는 건 아니다.[53]

그것과는 별개로 복사한 개성을 이것저것 해보면서 발동 요령을 익히는데 쓸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익힌 지식을 타인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 즉 나중에 교직에 들어간다면 맞춤식 교육이 가능해지니 최고의 선생이 될 수 있는 개성인 셈. 무려 거의 모든 학생의 재능을 시범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시가라키의 붕괴, 에리의 되감기, 트와이스의 2배, 치사키의 오버홀,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 키메라의 키메라, 나인의 기상조작,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뉴 오더 같은 사기급 개성들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범용성과 잠재성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짧은 지속 시간+적은 스톡+접촉 필수+개성 병행 발동 불가+복사한 개성의 숙련도 초기화[54] 등 여러 페널티들도 조연인 모노마에게 과도한 비중을 주는 것을 억제하고 오버홀이나 에리, 트와이스 같은 경우 처럼 상당한 단점들과 별개로 지나친 사기화를 막기 위한 밸런스 패치로 추정된다.[55]


6.1. 올 포 원과 비교[편집]


올 포 원과 '타인의 개성을 쓸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차별점이 많다.

  • 카피는 지속 시간이 존재하며 복사한 개성의 원소유자에게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올 포 원은 영구 지속이며, 강탈이기 때문에 타인은 무개성이 된다.

  • 카피는 개성을 여러개 복사해놓을 수는 있어도 복사한 개성을 중첩해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올 포 원은 강탈한 여러 개성을 중첩해서 쓸 수 있다.

  • 카피는 '타인의 개성을 흉내낸다' 하나의 능력이지만 올 포 원은 개성을 강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에게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고 합성, 중첩 여러가지가 가능하다.

이 개성으로 올포원의 개성을 강탈할 수 있지 않냐는 논의가 반 농담 식으로 오간다. 올 포 원을 복사해 "개성 강탈" 능력으로 올 포 원의 올 포 원을 강탈하면 올 포 원은 무개성이 된다는 것. 물론 올 포 원이 탈옥한 시점에서는 올포원을 다시 생포해서 가두지 않는 한 큰 의미는 없는 이야기다.

일단 한번 올포원에게 사용한다면 다시는 올포원이 악행을 저지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며 수명이 줄어든다는 단점은 이 개성을 받으려고 하는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 그만이다.[56]

다만 이 경우 문제가 있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올 포 원 자체를 넘겨받은 시가라키가 그랬듯이 단순히 올 포 원 개성이 정착되는 과정에서만으로 몸이 못 버티고 자괴하는 걸 개조수술로 육체를 다시 뜯어고쳐야 했을 정도로 신체 부담이 엄청난 데다가, 애초에 개성 인자에 원 소유자의 의지가 깃들어 있는 탓에 올 포 원을 얻게 된 시가라키는 정신세계 속에서 올 포 원의 정신체와 시가라키의 정신체가 서로 충돌하며 주도권 싸움을 다투다가 급기야 서로 융합해서 어느 누구도 아닌 새로운 인격이 만들어지려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니 만일 모노마가 올 포 원을 빼앗을 경우 그 모노마의 정신력이 시가라키 이상으로 강인하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아마 순식간에 정신이 올 포 원의 인격에 흡수당해 모노마의 육체에다 올 포 원 개성 + 카피 개성까지 가진 새로운 올 포 원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기에, 위험부담이 지나치게 크다.

사실상 개성 강탈이 히어로와 거리가 먼 점이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다.[57] 하지만 올 포 원이 몸에 많은 부담을 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엔 안정성 측면에선 카피가 훨씬 낫다는 걸로 나왔다.

단순히 개성의 강함을 논했을 때는 카피 쪽이 절대적으로 열세다. 하지만 올 포 원의 경우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 타인의 개성을 빼앗는 것 ' 이 전제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반사회적일 수 밖에 없는데다, 강한 개성을 가진 자가 곱게 넘겨줄리도 만무하므로 빼앗기 위해 갖은 수고를 들여야 한다. 하지만 카피의 경우, 원본의 개성은 그대로 두고 똑같은 개성을 가질 수 있다. 이게 올 포 원과 비교했을 때 카피가 가지는 가장 큰 이점인데, 반사회적인 행동 없이도 충분히 제값을 할 수 있으므로 범죄자가 될 필요가 없으므로 히어로로 활동하기 적합하다. 거기에 더해 올 포 원과는 달리 개성을 하나 더 만들어내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집단 단위에서는 올 포 원보다 더 이득이 된다. 극단적으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사이드킥으로 모노마 네이토가 들어간다면, 뉴 오더가 두 개가 되므로 미국 사회 입장에서는 굉장한 이득이 된다. 반면에 올 포 원은 빼앗을 수만 있지 만들어내진 못하므로 필연적으로 집단 구성원들에게 손해를 입힌다. 올 포 원은 극단적인 혼돈의 시대에 빠르게 만악의 근원 레벨의 빌런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만약 질서가 확립된 현대에 태어났다면 세력을 키우는데 퍽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7. 코스튬[편집]


파일:NeitoMonomaHeroCostume.png
히어로 코스튬
카피라는 개성의 특성 때문인지 시계 외엔 서포트 장비가 없는 스팀펑크 풍의 정장이다. 시계는 카피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 각 시계에는 각자의 타이머가 돌아가며, 시계에는 손가락 하나에 끼울만한 크기의 링이 걸려있다.

8. 평가[편집]


위에서 언급하듯 유에이 체육대회 때까진 B반 아이들을 선동하고 그 바쿠고를 농락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지략가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이후에는 A반을 도발하다 같은 B반 급우들에게도 태클을 받는 보케 역할만 맡고 있었다.

최종결전 전에서는 아무래도 주연이 A반이다보니 A반에게 빈정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노마에게 실력이 안좋다는 인상을 남겼지만, 모노마 본인의 개성이 노력을 안 하면 제대로 써먹기 힘든 개성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몇 배는 노력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런 묘사가 안 나와서 그렇지. 애초에 이 작품의 모든 히어로 지망생들은 모두 노력을 한다. 비호감으로는 이 작품 선두를 달리는 미네타 미노루조차 성장해서 신 기술을 선보였다. B반이라는 비교적 비중이 적은 포지션에 카피라는 성장한 게 두드러지지 않는 개성[58][59] 등이 저평가의 원인일 뿐이다. 물론 이 저평가도 최종결전 이후엔 거의 사라졌지만.

켄도 이츠카테츠테츠와 함께 B반 학생들 중에서는 꽤 비중이 높은 편인지라 팬도 많은 편이다. 카피라는 매력적인 개성과[60] 특유의 능글능글한 면에 빠진 팬도 있다. 사실 그림체만 봐도 알겠지만 얼굴은 상당히 잘생겼다. 하지만 그 잘생긴 얼굴로 기행을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 심지어 소설판에선 그 미남인 토도로키 쇼토와 함께 유에이에서 가장 잘생겼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얼굴은 상당한 미남인듯하다. 공식미남이여서 그런지 팬아트수도 꽤 많다.

또한 합동 훈련 편에서 뛰어난 지략가의 모습을 보였고, 시합에서 진 토카게를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 최종결전 편에서는 대활약을 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쿠로기리의 개성을 카피해 올 포 원을 농락했고, 히어로들이 제대로 활약할수 있게 도와준 덕에 호감 이미지가 매우 세졌다.


9. 기타[편집]


NL로는 켄도와 상당히 많이 엮이며, BL로는 신소오지로, 바쿠고, 아오야마와 많이 엮인다. 합동훈련 이후 잠깐 만난 에리와 엮이는 2차 창작도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야오요로즈와 엮이는 경우도 아주 적게 존재한다.[61]

공식미남이지만 카미나리와는 다르게 여자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

작가인 호리코시의 말에 따르면, 모노마의 디자인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데인 드한을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파일:TCG로 강한 모노마.jpg
21화(2기 8화) 기념 원작자 일러스트에 따르면 TCG로 꽤나 강한 모양. 미도리야가 완전히 몰린 듯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 때 자신이 "초(チョー) 강하다"고 어필하면서, 덤으로 시오자키도 그렇다고 B반을 홍보하는 건 덤.

미도리야, 신소와 더불어 히어로를 꿈꿨으나 개성으로 좌절을 겪었던 공통점이 있어 '저주소년조'라고 불린다.

B반 부반장일것 같지만 의외로 부반장은 쇼다 니렌게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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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한자들을 그대로 읽으면 '모노마네 히토'. 즉 '흉내 내는 사람'이란 뜻이 된다. 카피인 그의 개성을 암시하는 이름이다.[2] 첫 등장: 15세 ➡ 현재: 16세[3] 히어로과 1학년 B반[4] 일본에서 만화를 '망가', 영어권에서 '카툰'이라 부르는 것과 같이 프랑스나 벨기에쪽에서 만화를 부르는 명칭이며, 땡땡의 모험이나 아스테릭스, 퀵과 플륍크 같은것들을 말한다.[5] 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기준[6] 특성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성이기에, 파워 스탯과 스피드 스탯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7] 작품의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 보다 높다. 도발 스탯 때문에 묻히긴 하지만[8] 반면 A반의 적이라 판명되면 호의적으로 군다. 신소에게도 먼저 다가가 증오스런 A반을 물리치자고 한다던가...[9] 그러나 바쿠고도 딱히 B반을 직접 겨냥해서 비방이나 시비를 던진 건 아니었다. 다른 반 아이들이 먼저 A반을 둘러싸고 길막을 시전해서 잡몹들은 비키라고 거만하게 굴긴 했지만 테츠테츠가 선전포고 했을 땐 무시하고 그냥 가려 했고 이를 제외한다면 체육제 선서 당시 1등은 자기라며 어그로 끈게 전부. 물론 A반은 그럴 때마다 우리 이미지까지 나빠졌다고 곤혹스러워 하곤 한다.[10] 물론 기마전에서 테츠테츠한테 서로 원망하지 말자고 하고 B반 아이들이 공격했을 때도 똑같이 받아치며 자신이 속한 조의 통과를 최우선으로 삼는 등 분명하게 개인전으로서 경쟁도 한다.[11] 임간 합숙에서 기말 시험에서 낙제된 A반의 5인방을 보고 A반은 5명 낙제인데 B반은 1명만 낙제라고 어그로를 끌어댔는 데 알고보니 그 한 명이 본인이었다(...).[12] 특히 209화에선 토카게팀이 패배하여 마지막 경기에선 B반이 이겨도 무승부로 끝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토카게는 승부사 기질이 심한 모노마의 성격을 고려했는지 모노마에게 다가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오히려 모노마는 사과할 필요가 없으며 "미숙했던 동포가 자신을 뒤돌아보며 크게 성장했으니 오히려 좋다"고 말하는 데다가 "누구든지 타인의 인생에선 들러리이며, 자신의 인생에선 주역이다."라는 명대사로 화답하며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인다.[13]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모노마가 B반의 열등감을 잘 자극하면 B반이 전부 A반을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었다. 이 부분은 켄도가 모노마를 응징하면서 B반을 잘 다잡아줬기 때문에 체육대회나 합동대회 등을 거치면서 어느정도 A반과 B반의 친목이 다져진 현재는 모노마가 반면교사 포지션이 되어버린 것. 이건 켄도를 비롯해 다른 B반의 학생들이 모노마처럼 개인적인 열등감을 애꿎은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않을만큼 개념인인 것도 한몫하지만.[14] 나중에 켄도가 토코야미를 이긴 바쿠고를 보며 너도 참 대단한 놈을 하나 건드려 놨다 했을 때도 상성상 운빨이었다고 애써 합리화한다.[15] 바쿠고 카츠키[16] 거기다 이후 B반에서 유일하게 낙제자라는 것이 공개되어서 실적은 없이 입만 턴다는 이미지가 생겨버렸고, 체육제에서 드러난 단점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거 아니냐는 시선도 생기게 되었다. 그래도 숙적(?)인 바쿠고와 달리 가면허 시험은 무리없이 통과한 듯.[17] 맑은 것와 탁한 것을 함께 삼키며 선악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말 그대로 히어로가 되기 위해 히어로답지 않게 행동해야 하는 것에 딱 맞는 사자성어다.[18] 미도리야는 올마이트를 만나 개성을 계승받았고, 입시 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빌런 포인트를 못 벌어 레스큐 포인트로 합격하고 신소는 입시 때 불리한 부분이라 히어로과에 떨어져 일반과로 갔다. 반면, 모노마는 입시 때 다른 수험생 개성을 카피했겠지만 이 부분도 제한시간 내에 로봇을 쓰러트려 포인트를 벌어야 해서 다른 수많은 수험생들 개성을 재빨리 파악해 카피해서 로봇을 상대해야 했다. 히어로가 되기에 선천적으로 불리한 개성으로 히어로 최고의 명문 유에이 히어로과에 합격한 거라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19] 하지만 데드풀은 그냥 정신자체가 미쳐있기에 팬들은 그러너니 하고 받아들이고 있고 스파이더맨은 불행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온갓 불행을 맛보는지라 팬들에게 동정 여론이 많다.[20] 사실 이것을 장난으로 볼 수가 없는 게, 이이다가 히어로 살해자를 어떻게 여기는지를 생각해보자. 모노마는 그저 시비에 불과했지만 이이다 입장에선 간접적으로 자신과 형을 모욕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었다.[21] 하지만 모노마 본인도 이렇게까지 고의적으로 한 폭언은 아니다. 토도로키가 스테인에게 입힌 화상을 근거로 경찰은 물론 신문이나 뉴스에서도 스테인 체포의 공적을 엔데버가 한 것으로 돌렸기 때문. 즉, 스테인 체포의 직접적인 관계자 외에 다른 사람들은 스테인과 조우한 히어로 한 명과 직장체험 학생 3명이 목숨을 위협받다 엔데버가 구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 때 켄도가 이 일은 농담으로 끝낼 말이 아니라고 제지한 것은 스테인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었기에 한 말일수도 있다.[22] 아래에 서술된 모노마의 개성이 원래 특징 상 교사와 2대1 대항전을 벌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개성을 복사하지 못 하면 무개성이나 마찬가지이고 복사해도 지속시간이 짧은 걸 생각해 보면 기말고사 때 꽤나 굴렀을 것이다. 게다가 학생의 약점에 맞게 팀/교사를 배치하는 시험 특성상 개성을 카피하기 좋은 팀원을 붙여주지도 않았을테니 더더욱. 그리고 상황상 세로처럼 담당교사에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세로처럼 미드나이트 개성으로 탈락했나[23] 이유는 내일 먹을 고기감자조림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누가 어느 반인 고를지 정하기 위해서다.[24] B반도 이에 지지 않고 반칙한 건 마찬가지. 사실 가장 먼저 반칙한 건 A반 학생이 아니라 기침하는 척하며 본인의 '공기 응고' 개성을 써서 아와세를 부스트해 준 츠부라바였다. 이후 변명이랍시고 말하는 "미안 실수였어~" 가 압권.[25] 그러나 모노마가 너무 자주 탈주하는 바람에 의심스러워서 찾아온 아이자와와 블러드가 숙소로 찾아왔다가 이 배게 덩어리에 정통으로 맞게 되고, 본인들끼리 과격하게 장난치다 사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딱 걸린 남학생들을 천하의 바쿠고마저 찍소리 못하고 듣기만 할 정도로 크게 혼내고 벌준다. 벌은 내일 먹을 고기감자조림에서 고기를 빼고 개성 훈련 3배(...)[26] 이걸보고 카미나리는 정신병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27] 작중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로미오, 줄리엣, 그리고 아즈카반의 망령 패리스 백작이 있으며 간달프라는 이름도 언급된다. 그리고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는 대사도 있는걸 보아 제국의 역습도 추가시켰다.[28] 관객들도 이것저것 막 섞어놨다고 뿜었다.[29] '세메다인' 개성을 가진 본도가 재채기를 하여 세메다인이 대량으로 나오고, 도와주려 한 테츠테츠가 바닥에 떨어진 세메다인에 발이 걸려 넘어질 때 개성 발동인 상태로 세메다인 범벅이 된 검에 돌진해 부러진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주물럭거린 결과, 그 자리에 바쿠고나 키리시마, 카미나리가 있었으면 시케츠 고교 시시쿠라 세이지의 개성인 '정육'이 떠올랐을 정도의 전위예술 작품이 된다.[30] 키워드는 읽씹이지만 사실은 듣씹이다.[31] 마음에 든 이유가 신소가 앞서 선언했던 히어로과 학생들을 넘어설 것이란 발언 때문인데 여기엔 당연히 B반도 포함되어 있다(...).[32] 다른 팀원들이 이미 자기 팀원들에게 당했을 거라는 둥, 동료를 신경쓰지도 않고 자기를 공격하다니 인정머리 없다는 둥... 결정적으로 바쿠고를 까내리는 발언(평화의 상징을 끝장낸 장본인)도 했다. 이는 미도리야가 모노마에 대한 분노로 검은 채찍을 처음 발동시킨 계기가 되었다.[33]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슈퍼히어로는 될 수 없는 개성이라 비판받았다.[34] 사실 발동이 안된건 아니다. 원작에서는 원 포 올의 임팩트가, 애니에서는 풀카울의 임팩트가 나왔다. 숙련도 문제를 생각하면 아마 전신 100%를 사용한 듯하다.[35] 이렇게 원포올을 카피한 바람에 미도리야는 모노마의 몸이 폭발하는게 아니냐고 속으로 식겁했었다.[36] 미도리야에게 기습을 시도할 때 타고 날아온 너트를 발로 차 충격을 가한 후 감옥으로 들어가기 직전 '파이어~!'를 외쳐 신소를 추격하던 미도리야의 얼굴을 제대로 맞춘다.[37] 모노마는 예시로 팻껌을 들었는데 팻껌의 개성은 지방을 축적해 두어야 의미가 있기에 정상인 체형인 자신은 팻껌의 개성을 카피해도 충격을 흡수할 수가 없다고 한다.[38] 아오야마 일가가 올 포 원과 전화 통화를 할 때 적대심을 감지 당하지 않도록 아오야마 일가에게 미리 세뇌를 걸어 놓은 뒤에 통화하게 했다.[39] 이 둘은 작중에서 늘 히어로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개성을 가졌다고 평가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40] 참고로 344화에서 자기가 주역이라면서 좋아죽는 모노마가 포인트다.[41] 카피 지속은 모노마(항시 개안 상태)와 아이자와(지속시간 5분)가 계속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해결하였다.[42] 스탑워치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개성을 복제한 시간을 계산하는 용도로 추정되었고, 사실로 밝혀졌다. 스테인이 암산으로 능력의 지속시간을 맞추는 것을 보면 지능도 A이니 그냥 계산하면 되지 않나, 스테인보다 계산능력 딸리는 것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스테인도 싸움에 정신이 팔려 미도리야의 부활시간을 계산하지 못하는 실수(물론 혈액형 문제도 있지만)를 저지른 것을 보면 보험삼아 이런 시계를 달고 있는 건 꽤 좋은 선택이다.[43] 이 역시 3개에서 4개로 본인이 훈련하여 늘린 것으로 보인다.[44] 엔데버처럼 본인의 사무소를 차려서 사이드킥들의 능력을 빌리면 되지 않느냐는 의문도 드는데, 실적을 비롯해 인기가 중요한 히어로 업계에서 사이드킥의 개성이 빛난다는 건 사이드킥의 독립이 빨라진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고, 결국 사이드킥이 바뀌면 카피한 개성의 숙련도도 날아가니 악순환에 빠진다. 동시에 단독으로 히어로의 정점이자 평화의 상징이 된 올마이트를 생각해보면, 결코 주연이 될 수 없다는 평가는 괜한 게 아닌 셈이다.[45] 모노마의 자뻑이 심한 성격 역시 이러한 개성의 결함에서 비롯된 자기방어기재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성격이 미묘하게 뒤틀린 인물이 바로 A반의 아오야마.[46] 반대항전 때 미도리야의 원 포 올을 복사했지만 미도리야가 모노마가 전력으로 원 포 올을 사용했다가 사지가 터져 죽을 것을 염려했을 정도(피지컬이 초반의 미도리야 정도만 되어도 리커버리 걸이 치료 가능한 전신골절로 끝나지 즉사하지는 않는다)로 되려 피지컬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패널티가 된다. 다행히도 원 포 올에 축적된 힘까지 옮겨가지는 않아서 그런 참사는 면했지만, 원 포 올이 아니더라도 개성 자체가 몸에 상당한 부담이 가고 그걸 위해 시전자가 몸을 단련해서 사용하는 개성이라면 잘못 복사했다가 자기가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47] 이를 극복할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는데 바로 압도적인 경험이다. 하지만 모노마 네이토는 아직 학생인데다가 그걸 쌓을만한 환경도 안될수밖에 없을거였지만... 작중에서 이상할정도로 많이 일이 일어나면서 경험을 쌓을일이 대폭 많아져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48] 이 예언은 추후 올 포 원 유인작전 때 실현되었다. 이 최중요 작전에 있어서 모노마는 적어도 그 어떤 프로 히어로보다도, 미도리야보다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내는 활약을 했다.[49] 에리의 되감기 개성을 카피하면 힘을 저장해 놓는 역할인 뿔이 돋아나고, 워프 게이트를 카피하면 검은 안개가 둘러진다.[50] 여담으로 이때 미도리야는 만일 힘까지 같이 카피했으면 모노마의 몸이 터져버렸을거라며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51] 실제로, 모노마는 입학 시험 당시의 미도리야보다도 슬림한 체격을 갖고 있는데다 온몸에 원포올을 전개했으니(아마도 풀파워) 만약 개성의 축적분까지 카피할 수 있었다면 온몸의 뼈와 근육이 너덜너덜해져 죽었을 것이다.[52] 굳이 따지자면 모노마가 열심히 먹어서 살을 찌우고(...) 복사해서 쓰면 한 번 막강한 위력으로 쓰고 살도 쪽 빠지긴 하겠지만 개성 하나를 5~10분 다루자고 일일이 체형까지 바꾸는건 효율성이 떨어진다. 대신 다이어트용으로는 어마어마한 효율이 있을것 같다[53] 물론 정말로 올 포 원을 카피한다면 접촉을 통해 카피를 하는 즉시 올 포 원의 강탈 능력으로 올 포 원의 개성을 모조리 강탈할 수는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모노마가 올 포 원의 올 포 원과 여러 개성들을 강탈 시 부작용으로 그대로 즉사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아예 올 포 원에게 지배당할 수도 있다.[54] 다만 완전히 초기 상태로 돌아가는 올 포 원과 달리 카피는 개성의 성장폭까지는 복사가 가능한 듯하다. 예를 들어 바쿠고의 폭파를 카피한다면 AP 샷이나 하우저 임팩트 같은 기술은 모노마 본인의 센스로 알아서 흉내내야 하지만 바쿠고가 개성 단련으로 성장시킨 폭파의 최대 출력 정도는 쓸 수 있다는 것.[55] 사실 작중 묘사가 별로라 그렇지 이능력 복사 및 흡수 능력은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못해도 중상위권 이상 가는 상급 능력 중 하나다. 타인의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 부터가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는 능력이며 보여줄 것도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인공이나 비중있는 조연에게 심심찮게 주어지는 능력인데다가 애초에 최종보스인 올 포 원 부터 이능력 복사의 상위호환 격인 이능력 흡수 계열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모노마가 특이 케이스인 셈이다.[56] 네즈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개성 인자는 동물도 지니게 할 수 있다. 조금 비인도적이기는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는 올 포 원을 동물에게 넘기고 그 동물을 죽인다면 올 포 원이라는 개성을 영원히 없앨 수도 있다.[57] 다만 올 포 원과 모노마를 일대일로 비교하기에는 개성 뿐 아니라 둘의 기본 기량 차이가 극심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올 포 원은 개성을 받쳐줄 기본 신체능력과 지능, 그리고 원하는 개성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모노마와는 현격한 격차가 있다보니 올 포 원이 한참 뛰어난 개성을 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물론 동시 발동이 안 되고 제한시간이 있는 약점은 있다만 아마 둘의 기본 스팩이 어느 정도 비교할 만한 선상에 있었더라면 이 정도 차이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아주 하위호환은 아닌게, 개성을 강탈한 것까지는 좋은데 막상 가지고 있으려니 애로사항이 많은 개성일 경우 파기가 불가능해 누구한테 넘겨주지 않는 이상 있느니만도 못해서 차라리 일정 시간만 유지하는 카피도 어느 정도 위안거리는 있다.[58] 그래도 합동훈련 시점에서 카피할 수 있는 개성의 숫자가 늘어났고 지속시간이 늘어난 것을 보면 분명히 노력을 하고 있다.[59] 비율로 따진다면 개성 스톡은 3개에서 4개로 33%, 지속시간은 5분에서 10분으로 100% 라는 엄청난 성장률이다.[60] 정작 모노마 본인은 자신의 개성은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다.[61] 접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도 엮이는 걸 봐서는 각각 본인의 남녀 최애라서 엮거나 비주얼로 엮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