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최근 편집일시 :

모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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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방면
수 진
← 1.0 ㎞
8호선
(827)

시종착
청량리 방면
태 평
← 0.9 ㎞
수인·분당선
(K225)

인천 방면
야 탑
2.3 ㎞ →

미개통 고속열차 노선 보기





다른 문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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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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牡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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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牡丹(モラン
주소
분당선
수인·분당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지하1147 (성남동 1575)
8호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지하100 (수진동 4518)
관리역 등급
분당선
관리역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분당선
한국철도공사
수서광주선
8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분당선
1994년 9월 1일
분당선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8호선
1996년 11월 23일
수서광주선
2030년 예정
역사 구조
지하 2층 (수인·분당선)
지하 3층 (8호선)
승강장 구조
8호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수인·분당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1]
철도거리표
왕십리 방면
태 평
← 0.9 ㎞
분당선
모 란
수원 방면
야 탑
2.3 ㎞ →
수서광주선
모 란

(미개통)
시종착
모란차량기지
인입선

모란차량사업소
1.9 ㎞ →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 서울 지하철 8호선 827번[2].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지하100 (수진동 4518) 소재.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25번[3].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지하1147 (성남동 1575) 소재.

수도권 전철 환승역서울특별시 바깥에 만들어진 두 번째 환승역이다. 금정역이 최초고 모란역이 2번째다. 2010년이 되기 전까지 수도권 전철 환승역 중 서울시 바깥에서 환승하는 역은 금정역, 모란역, 부평역, 계양역, 대곡역 5개 뿐이었다. 2010년 이후가 되어서야 정자역(2011년), 원인재역, 부평구청역, 회룡역(이상 2012년), 기흥역, 수원역(이상 2013년) 등 비서울 수도권 전철 환승역이 대거 추가되기 시작하였다.


2. 역 정보[편집]



파일:20200429_213545.jpg

8호선 대합실


파일:모란역 안내도(2023.7).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이 안내도에서는 4, 7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빠져 있다.
8호선의 시종착역이자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역으로, 양 노선 모두 스크린도어 가동 중이다. 2번 출구와 5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되어 있는데 인근 모란시장에서 이름이 유래된 역답게 모란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상당히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존 노선과 비교적 나중에 개통한 노선끼리 환승되는 역이 대부분 그렇듯 수인·분당선 맞이방은 인파가 끊이질 않는 반면 8호선 맞이방은 언제나 한산하다. 애초 분당선 역사가 모란시장 바로 앞에 생기다보니 시장 인근 연계되는 버스 정류장도 많고, 자연히 음식점과 술집들도 전부 분당선 쪽에 몰려있다. 반면 8호선 쪽은 일반 주택과[4] 나이트클럽, 모텔 등의 환락가 중심이라 밤에 등산복 입은 중장년들이 종종 눈에 띄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한산하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역이지만 서울특별시가 소유한 8호선에 한해서는 서울 전용 정기권 사용 구역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 역에서 서울 전용 정기권 사용시 반드시 8호선 게이트에 태그해야만 정상 차감되며,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더라도 환승통로를 통해 8호선 게이트로 승하차해야 한다. 수인·분당선 게이트에 바로 서울 전용 정기권을 태그할 경우 승차는 불가능하고 하차시 1회 추가 차감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 환승역임에도 8호선과 분당선 대합실이 연결되어있어 어느 쪽 게이트를 이용하든 연결통로를 따라 상대 노선 쪽 출구로 나갈 수 있다.[5] 물론 서울시계 내외를 따지지 않고 운임에 따라 단계가 나뉘는 거리비례 정기권을 사용한다면 어느 노선 게이트를 이용해도 상관없다. 하차 후 15분 이내 재승차 환승 할인을 받을 때에도 8호선 게이트를 찍은 다음에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수인ㆍ분당선 탑승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기후동행카드는 수인·분당선 게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6]

8호선은 횡단이 가능한 구조지만 수인·분당선은 횡단이 불가능한 구조라 환승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환승거리는 100m 초반 수준이라 난이도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두 노선의 승강장이 서로 맞닿아있지 않아서 복정역에 비하면 조금 더 걸어야 한다.

복정~모란 구간에서 8호선과 분당선의 경로가 차이를 보이는데, 분당선은 일직선으로 가는 반면 8호선은 성남시내 쪽으로 우회해서 돌아온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복정역 이전 8호선 역에서 모란역으로 가는 경우 복정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기보다 8호선으로 쭉 가는 편이 나을 때가 많다.[7]

모란이란 지명은 이 지역을 일으킨 사람이 이북 출신인데, 자신의 고향인 평양을 그리워하며 모란봉에서 따와 지었다고 한다.

분당선 야탑 방면 승강장 중앙 기둥에 2000년 이전의 구형 역명판이 남아 있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선의 정차역으로 확정되었으며 승강장은 분당선 승강장 하부에 2면 2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9년 4월 분당선 4번, 7번 출구가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2020년 5월에 완공되었다.

서울교통공사 관할의 최남단 역이다. 이 역의 위도는 37.43도로 석수역, 과천역 등과 동위도이다.

남위례역이 개통하면서 역 번호가 기존 826번에서 한 번 더 밀려 827번이 되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모란역 일대는 성남시에서 제일 먼저 개발되기 시작한 곳이다. 그래서 법정동의 명칭도 성남동일 정도.

역 주변은 국내 유명 5일장 중 하나인 모란시장으로 유명하며, 예전에는 산성대로 부근으로 분당신도시판교신도시가 건설되기 전까지 성남 최대 유흥가였다. 수많은 식당과 술집, 카페 등등 다양한 업종이 먹자골목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나이트클럽이 있다. 8호선이 지나는 산성대로 연선의 모텔촌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한데, 이 술집+모텔촌은 중간중간 끊기기도 하지만 길게 보면 신흥역 인근까지 쭉 이어진다.

인근 분당선이나 8호선에서 복무하는 철도 사회복무요원에게 독보적인 헬무지로 악명이 자자하다. 이유는 환승역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점과 주변에 안나의 집이 있어 노숙자들이 많은건 물론이고, 모란시장이 있어 많은 노인분들이 자주 오는 역이다. 더군다나 5일장이 있는 날에는....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1990년대를 절정으로 2002년 무렵까지는 성남에서 '노는 곳'이라고 하면 10대든 20대든 거의 모란역과 신흥역 주변 종합시장을 찾았으나, 이후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의 개발로 현재는 야탑역서현역 일대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많이 쇠락했다. 이 일대 건물들에서는 1층은 술집이고 2층 이상은 가정집인 묘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구분은 되어 있다.

그 외에도 인근에 CGV 성남모란, 풍생중학교풍생고등학교[8],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舊 성남공고, 성남방송고)가 있다.

버스를 타고 8호선으로 환승하려고 한다면 버스가 풍생고등학교 정류장을 지나는지 확인해보자. 모란역 정류장보다 이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그리고 대부분 이 풍생고등학교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들은 수진역이나 신흥역도 필수적으로 지나간다. 단, 이 정류장을 통과하는 331번, 333번, 2007번은 정차하지 않는다.

원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여기에 있었는데(5번 출구 앞), 지금 모란역 버스정류장에 남아있는 광역버스 정류장과 시외버스 정류장이 그 흔적이다. 그러나 시설 자체가 심하게 노후되어 수많은 버스노선들을 충분히 수용하기 어려웠던 데다 그 유명한 모란 5일장(4일장, 9일장)만 되면 버스터미널에서 나오는 버스와 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뒤엉켜 혼잡을 이뤘는데 얼마나 좁았냐면 버스 승강장이 모자라서 바깥쪽과 주차장 안쪽에 따로 승강장을 만들어서 태웠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정작 버스를 대기시킬 장소가 줄어들어 탄천 근처에 버스를 세워놓았다가 출발시간이 되면 터미널로 들어오는 다소 기괴한 방식으로 운영하거나 일부 노선은 아예 당시에는 비교적 널널했던 동서울터미널까지 연장된 바 있다. 지금 동서울터미널이 역시 혼잡한 곳인 것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결국 야탑역 앞에 지금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새로 지어 이전하고 일부 시외버스와 광역버스만 정차시키면서 오늘날에는 혼잡도가 상당히 개선된 편이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거치는 경유지들 중 하나로 꼽힌다. 경충대로(3번 국도)가 바로 옆에 있어 갈마터널을 지나면 바로 광주시이기 때문이다. 그 옆의 둔촌대로(속칭 공단로)를 통해서도 이배재고개를 넘으면 광주시가 나온다. 야탑역의 경우 광주시내로 갈 경우 오포를 거쳐 빙 돌아가는 17번을 제외하면 선택지가 사실상 300번 하나밖에 없고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9] 아직까지는 배차간격이 꽤 큰 편이라 오포2동, 곤지암, 탄벌동, 서울장신대학교가 있는 경안동 서쪽에 살지 않는 이상 이 역을 거칠 것을 추천한다.

송파구 남부 혹은 성남에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종합운동장을 가려면 5번 출구로 나와서 2007번을 타면 된다.

수인·분당선 출구 쪽에는 유독 잡상인들과 노숙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마침 인근에는 이러한 노숙자들을 돕는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신부)[10]이라는 시설도 있다.


3.1. 출구 정보[편집]


파일:Seoulmetro8_icon.svg 파일:SBLine_icon.svg 모란역 출구 정보
1
광명로
2
성남종합운동장
3
중원구청
4
성남동
5
모란시장
뚝방길 방면
6
한진아파트
7
성남IC 방면
8
탄천 방면
9
성수초등학교
수진중학교
10
수진2동·수진2동주민센터
태평역 방면
11
수진동우체국
성남소방서
풍생중·고등학교
성남수정초등학교
12
산성대로
성남종합운동장
성남동주민센터
성호지구대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BLine_icon.svg
파일:Seoulmetro8_icon.svg
총합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15,674명



1995년
21,367명

1996년
25,003명
자료없음

1997년
28,870명

1998년
23,742명

1999년
22,062명

2000년
자료없음
9,558명

비고
2001년
26,788명
9,920명
36,708명

2002년
33,042명
10,260명
43,302명

2003년
36,646명
9,916명
46,562명

2004년
28,762명
8,457명
37,219명
[1]
2005년
29,583명
8,003명
37,586명

2006년
31,074명
7,935명
39,009명

2007년
33,096명
7,740명
40,836명

2008년
37,210명
7,774명
44,984명

2009년
38,575명
7,695명
46,270명


2010년
40,243명
10,260명

7,927명
48,170명

2011년
41,618명
8,112명
49,730명

2012년
43,206명
8,338명
51,544명

2013년
47,134명
8,320명
55,454명

2014년
48,196명
8,665명
56,861명

2015년
48,001명
8,484명
56,485명

2016년
47,606명
8,297명
55,903명

2017년
45,437명
8,509명
53,946명

2018년
46,392명
8,709명
55,101명

2019년
46,153명
8,824명
54,977명

2020년
33,986명
6,786명
40,772명

2021년
35,063명
7,101명
42,164명

2022년
41,299명
8,054명
49,353명

2023년
43,248명
8,823명
52,071명

출처
파일:SBLine_icon.svg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파일:Seoulmetro8_icon.svg :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1] 다만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건너갈 순 있다.[2] 남위례역 개통 이전 826번[3] 개정 전 14번. 현재 수인분당선의 14번은 선정릉역이 가져갔다.[4] 모란사거리 이북에만 학교가 초중고 합쳐서 4개다.[5] 수인·분당선뿐만 아니 코레일 관할 모든 수도권 전철은 서울시내 구간만 서울 전용 정기권을 사용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의 경우 청량리 ~ 수서 구간이 해당되며, 복정역은 애초에 게이트가 8호선으로 통일된 역이라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그리고 복정역은 역명과는 달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 소재이다.)[6] 복정역모란역 사이의 가천대역, 태평역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7] 아무리 복정역이 개념환승이라도 차 한대 놓치면 1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 시각에 8호선은 벌써 4개 역을 지나고 있다. 운 좋게 환승하자마자 갈아탄다면 몇 분 절약되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할만한 정도는 아니다.[8] 학교법인 풍생학원 산하[9] 물론 경강선의 개통으로 기존 버스의 수요가 감소한 편인 것은 사실이다.[10] 천주교 수원교구 성남동 성당 인근

  • 8호선에서는 가장 승객이 적지만 수인·분당선 내에서는 4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분당선 대합실이 8호선과 다르게 모란시장과 로데오거리 등 일대 번화가에 일찍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 2022년 기준으로 두 노선의 이용객 수를 합치면 49,353명으로, 범계역, 의정부역, 광명사거리역, 화정역, 중앙역 등 웬만한 경기도 다른 시내 주요 번화가에 위치한 역과 어느 정도 비슷한 수치가 나온다.
  • 2017년에는 분당선 승하차량이 약 2천 명 정도 줄어들었는데 이는 경강선 개통의 영향으로 경기도 광주시 주민들의 통근 수요가 분산된 탓으로 보이나 그 영향이 그리 큰 편은 아니다.
  • 모란시장과 뉴코아아울렛으로 대표되는 성남 본시가지 일대의 상업/교통 거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남 본시가지 일대에서 가장 승객이 많으며, 추가로 성남동 일대에 진행중인 택지개발 완료와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편집]



파일:K2Moran.png

8호선 환승통로

복정역과 함께 수인·분당선 환승역이자 현재 8호선의 종착역이다. 하지만 막장환승까지는 아니어도 다소 불편한데, 계단 하나만 오르내리면 되는 복정역에 비해 꽤 긴 복도와 계단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8호선에서 수인·분당선(인천 방면)으로 환승시 계단을 한번 오르고 복도를 걸어가기만 하면 되지만, 수인·분당선(청량리 방면)은 계단을 한 번 더 오른 뒤 내려가면 된다.

성남시 수정구에서 성남시내를 가거나 출발하는 열차에 처음부터 앉아서 편하게 가고 싶다면 모란역에서 갈아타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분당선에서 8호선 서울 구간으로 이동하거나 반대인 경우 복정역이 환승하기 훨씬 편하다는 게 워낙 잘 알려지다보니 복정역은 늘상 환승객들로 붐비지만 모란역은 평시는 물론 출퇴근시간대에도 환승통로가 많이 붐비지 않는다. [11]

8호선 쪽 엘리베이터가 운임구역 외부에서 승강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관계로 승강장에서 내릴 때 엘리베이터 바로 옆 간이 게이트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태그해야 한다.

2022년에 승강장 벽, 천장 리모델링을 단행했는데 이때 환승통로 반댓쪽 잉여공간(2량 분량)은 새로운 내장재를 붙여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예전의 타일벽 그대로 둬버려서 빈축을 샀다.


5.1. 서울 지하철 8호선[편집]



파일:20200429_213715.jpg

8호선 승강장

수진




↓ 당역종착



5.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편집]



파일:moran-k2-2022.png

수인·분당선 승강장

태평
2


1
야탑



5.3. 수서광주선[편집]


지하 4층에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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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만 8호선이 판교역까지 연장된 후 판교신도시 구간에서 분당선을 갈아타게 되면 복정역보다 모란역 환승이 최단거리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