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스(하스스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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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여러분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드리죠.(Let's show our guests a good time.)

공격: 저를 부르셨습니까?(You rang?)[1]

원작에서의 소멸 패턴 대사 중 하나.

성우는 이광수.

소환 BGM은 카라잔 오페라. 1분 5초부터.

소환: 어어어어!

공격: 허어!

사망: 떠어어어!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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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시 카라잔의 오페라 극장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촛불의 불꽃들이 모여드는 연출을 보여준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공용 전설 카드이자 연회장 구역 보상 전설카드. 메디브의 집사인 모로스다. 메디브에게 죽은 뒤 언데드로 부활한 원작의 모로스와 다르게 생전의 모습으로 나온다.

1/1 3코스트라는 엉망의 스탯을 가졌지만 매 턴이 끝날때 1/1 토큰을 하나 소환해준다. 오리지날의 들창코, 임프 소환사와 비슷한 능력. 느린 발동과 스테이터스를 생각했을 때 필드에서 3~4턴은 버텨 주어야 이득이라 할 수 있다. 은신이 걸려있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아무리 은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체력 1은 바람 훅 불면 날아가는 수준의 체력이다. 광역 1 피해를 사용하는 전사는 물론이고, 광역기가 안좋기로 소문난 드루이드조차도 휘둘러치기 한 번 쓰면 그대로 끝이다. 광역기를 넣지 않는 덱이라도 단검 곡예사, 이글거리는 박쥐, 왕두꺼비, 불꽃 곡예사, 불꽃꼬리 전사 등등 무작위 1피해도 널리고 널린지라… 검은바위 산 카드인 임프두목과 비교되는 실정이다.

투기장에서는 나와주기만 한다면 상대편 광역기를 강요하는, 상당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한 카드다. 막상 투기장에서 전설이 떠도 확실하게 좋은 카드들이 안나올때도 많은만큼 투기장 덱의 구성에 따라서 사용의 여지가 존재한다.

프로게이머조차도 좋은 평가를 하는 경우가 없었던 전설이지만,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출시 직후에는 그야말로 인생역전. 지하 동굴을 사용하는 덱의 핵심 하수인으로 신분이 뛰어올랐다. 퀘스트를 완료해서 수정핵을 발동시킨 후 모로스를 소환하면 5/5 은신에 자기턴이 끝날 때마다 5/5 급사를 소환하며 엄청난 필드장악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퀘스트 도적 덱이 최적화되면서부터는 거품이 꺼졌다. 이미 퀘스트를 완료하고 발동까지 했다면, 굳이 모로스를 쓰지 않고 다른 하수인을 내도 승패 관련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다가, 모로스가 초반 패에 잡혀버리면 오히려 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적에 매우 방해가 되기 때문이며 퀘스트도적이 틀이 잡히며 퀘스트 완료후 20~30딜을 꽂는 구성으로 정해지자 순간딜을 내는 저코스트 돌진하수인들이 각광받고 필드를 굳히는 용도의 모로스는 쓸모가 없어졌다. 여기까지 걸린시간은 불과 2일 정도...

수정핵이 하수인 넷에서 다섯으로, 5/5에서 4/4로 너프되고, 카라잔이 야생으로 가버리고, 마녀숲 확장팩을 통해 이름이 같은 하수인을 이번 턴에 여러번 낼 수 있게 해주는 잔상 하수인이 등장하고, 2019년 이후 생겨난 졸개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들어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돌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로 인해 '갈만갈'[2]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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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두운 인물도 가벼운 분위기가 되는 하스스톤답게 켈투자드와 메디브보단 아니지만 꽤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 거울이 누가 제일 예쁘냐고 하니까 자기라고 생각하는 눈치를 준다.[3] 파티 주최자인 메디브의 부재로 엉망이 된 카라잔을 수습하느라 고생하는 포지션을 담당한다.

모로스가 소환하는 급사들이 내는 의성어대사가 워낙 인상이 깊어 종종 회자되는 편이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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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