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간 르 페이(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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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르 페이
モルガン・ル・フェイ | Morgan le Fay


출전
아서 왕 전설
지역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성별
여성
클래스
룰러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엔도 아야[1]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케이틀린 골트[2]




1. 개요[편집]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Fate/stay night 코믹스에서 처음 나왔으며,[3] 본격적으로 나온 것은 Fate/Apocrypha였다.


2. 진명[편집]


모르간 르 페이
옛 영국 요정사에서는 『선한 호수의 요정』으로서 전해졌으나,
아서왕 전설이 편찬되고 나서는 아서왕에게 적대하는 악녀가 되었다.
그러는 한편, 아서왕에게 성검을 부여하고, 그 사후를 수호한 요정 비비안과 동일시되고 있다.

원형은 말할 것도 없이 아서 왕 전설의 모건 르 페이이다. 아서 왕 관련 서적에선 Morgan을 모건, 모르간, 모리겐 등으로 다양하게 하게 표기하나 타입문 한국 정발판인 Fate/Grand Order 한국 서버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창은의 프래그먼츠, Fate/Apocrypha에서는 모르간으로 표기했다.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복자매[4] 아서 왕을 위협하는 요희, 그리고 동시에 왕을 수호하는 호수의 요정 중 하나. 그리고 원탁의 기사 소속인 가웨인, 가헤리스, 가레스, 아그라베인, 모드레드의 어머니이기도 하다.[5]


3. 성격[편집]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정말로 악역 중의 악역, 악역비도라고 한다. 나스가 이문대의 모르간은 범인류사의 모르간과는 근본적인 성격부터가 다르다고 선을 그었고, 실제로 타락해서 여왕이 된 이문대의 모르간조차 여전히 선성을 갖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대체 얼마나 쓰레기 오브 쓰레기였던 건지 궁금해지는 부분. 그래서 이문대의 모르간도 여왕이 된 이후에는 만만치 않았는데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한 인물이라는 거니 모르간의 자식들을 포함한 원탁의 기사 모두가 범인류사의 모르간을 싫어하는 게 납득이 간다는 반응이 나온다.[6]

지인들의 언급에 따르면 어쩔땐 상냥한 요정처럼 순박하다가도 어쩔땐 전장에 나가는 기사처럼 패기를 내뿜기도 하고 어쩔땐 마녀같은 잔학한 면모가 있어 마치 한 여자 안에 세 명의 여자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7]

모르간의 다중인격(삼중인격)에 대해 셜록 홈즈가 2부 6장 '서' 챕터에서 모르간의 역할은 '아서 왕의 선한 언니', '호수의 요정', '예로부터 브리튼 섬에 전해지는 여신' 이라고 언급한다. 상식적으로는 하나만 정답이고 나머지 둘은 "다른 존재"[8]를 지칭해야 하지만, 홈즈는 이게 모두 진실일 것이라고 본다라고 언급한다. 즉 모르간은 (홈즈 추측으로는) 삼중인격자이며 초자연적 태생을 지녔기에 '인간/요정/브리튼 화신으로써의 정체성' 3개가 혼재된 것이라는 견해. 그래서 모르간은 본인을 3개의 인격으로 독립시켰을 것이라고 한다.[9] 위에서와 같이 홈즈는 비비안이 멀린을 정원에 가뒀다고 말하는데 이문대에서는 모르간이 멀린을 정원에 가둔 것으로 나온다. 당연히 두 정원은 같은 물건. 이문대의 요정향은 멀린을 가둔 정원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멀린을 가둔 이야기는 사실 범인류사의 동일한 이야기다.

원전처럼 기본적으로 아서 왕을 몰아내려는 마녀로 묘사되는데, 동생을 타도하기 위한 수단은 점점 과격해지기 시작해서 자식마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편집증 같은 모습은 아그라베인과 모드레드가 모르간을 혐오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반면 가웨인과 가레스는 딱히 이용했다는 언급도 없고 오히려 애정을 가지고 키웠을지도 모른다는 정황도 있다.[10] Fate/Grand Order에서 나오는 모르간은 이문대의 모르간이라 자식들도 별 반응은 안보이는 중이라 애매하지만 적어도 가레스는 어머니와 큰 갈등은 없었던듯.[11]

브리튼이 멸망한 이후인 샤를마뉴 12용사 전승에서도 여전히 마녀로 나오는 걸 보아 악녀로서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샤를마뉴 12용사 전승은 허구가 섞여서 어디까지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후대에서도 평판이 나쁜 걸 보면 선행을 쌓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Fate/strange Fake에서 호수의 정령의 제자가 등장하는데, 호수의 정령 비비안이 모르간과 동일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련성이 생겼다. 프렐라티는 호수의 요정이 온갖 위험이 있었던 4차, 5차 당시 알트리아를 도와주지 않은 것에 대해 인대라서 오고 싶어도 못 온다 추측하기도 했는데, 이 추론을 분석하면, 호수의 요정은 현재에도 어딘가 존재하나, 인대가 들어서면서 나설 수 없게 되었고, 아서왕에게 우호적이란 의미가 된다. 더불어 프란체스카 프렐라티의 캐릭터는 악인의 면모, 악취미적인 성향, 적대적인 면모와 협력자의 면모의 공존 등 마테리얼, 홈즈의 추측에서 확인 가능한 생전의 모르간의 묘사와 많이 닮았는데, 어쩌면 나리타 료우고가 제자를 통해 모르간의 캐릭터를 간접적으로 묘사한 것일 수도 있다.

모르간에 대한 나스의 이미지는 "음탕하고 교활한 마녀"로, 원래는 2부 6장의 라스트 보스는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타케우치가 그려온 일러스트는 음탕, 교활과는 거리가 먼 쿨뷰티 캐릭터라 이문대의 모르간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한다. 더불어 2022년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악역비도' 그 자체이며, 근본이 성실한 이문대의 모르간과는 거리가 있다고 하며,##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이문대로 보낸 기억은 일부 뿐 그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이문대의 모르간은 다른 인격체가 범인류사의 기억의 일부만 가진 상태다.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캐릭터성은 상술한 strange Fake의 모습이나 아포에서 잠깐 나와 모드레드를 닥달했던 모습, 페그오에서 홈즈의 입으로 말해졌던 악역비도의 모습에 더욱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12]

한편 칼데아의 이문대 모르간의 일반 대사 중, 알트리아 펜드래곤, 멀린 인연대사처럼 이문대의 삶과 별 연관없는 대사가 툭툭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심지어 캐릭터도 변한다.[13] 애시당초 범인류사와 이문대를 잇는 요소가 기억뿐이니, 범인류사의 기억에 접촉할 기회가 많은 칼데아의 서번트인 그녀가 범인류사의 모르간과 동기화가 더 쉬운건 이상할게 없다. 그런 점에서 칼데아의 모르간에게서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캐릭터를 일부나마 확인하는 건 가능할 것이다.


4. 능력[편집]


엄청난 마술사임이 드러나는데, 로드 엘멜로이 2세 편에 등장하는 그레이가 대동하고 다니는 롱고미니아드 애드를 가공한 것도 모르간이며, 칼데아 소환식에 레이시프트까지 소환된지 단 하루만에 파악해서 맘대로 응용하기도 한다. 모르간의 보구 로드리스 카멜롯의 마테리얼 내용과 공격 특성을 보면, 이 보구가 본디 범인류사 모르간의 것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러니까 모르간은 최소 EX급의 대성보구 소유자인 것이다. 마법사의 밤베릴 거트의 과거를 통해 마녀가 요정의 일종이며, 현대 마술의 근본과 제1마법이 마녀와 깊은 관련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요정 대모이자 마녀인 모르간 르 페이가 마술계에 있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할 가능성도 생겼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브리튼 시절[편집]


본래 브리튼의 왕은 선천적으로 특별한 힘을 타고나며 우서는 그 힘을 자연적으로 받은 마지막 한 사람(세대)이었어야 했으나 무슨 이유때문인지 그 뒤에 모르간이 그 힘을 이어받아 놀라울 정도의 마력과 브리튼 섬 그 자체를 소유물로 하는 '섬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서는 자신처럼 자연적으로 계승받은 모르간 대신 자신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알트리아만을 편애했고, 모르건은 알트리아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여겨 알트리아를 증오했다. 자신이 만든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진정한 왕이 될 인물은 자신이라고 하거나, 알트리아를 죽여야 한다며 세뇌에 가까운 학습을 시켰고[14], 본인도 직접 나서서 알트리아의 목숨을 노리거나 칼리번을 분실케하는 등, 여러모로 방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수차례 아서(알트리아)의 앞길을 방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알트리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긴 커녕 되려 삽질로 돌아왔다. 암살시도는 번번히 막히며 실패했고, 칼리번을 분실시켰더니 엑스칼리버라는 치트 무기를 얻어오기까지 했다. 자신이 안되니 다른 인물에게라도 맡겨보고자 모드레드와 아그라베인을 키워 알트리아를 죽이게 하려 했으나, 정작 이 둘 모두 히스테리 넘치며 제정신이 아닌 자신의 모친을 혐오하고 그대로 알트리아에게 충성을 바친다. 심지어 아그라베인은 끝까지 알트리아 밑에서 활동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나마 모드레드는 알트리아와의 관계가 파탄난 걸 시작으로 반란을 일으켜 알트리아와 동귀어진하긴 했지만, 이를 기뻐할 틈도 없이 모드레드가 제대로 삽질을 저지르는 바람에 브리튼이 쫄딱 망해서 자기가 왕이 될 여지가 아예 사라졌다.[15]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는 그녀의 섬의 주인으로서 권리, 능력이 아서 왕을 상회한다며 인정하는 서술을 넣으면서도, 그래봤자 왕의 길에 놓인 돌맹이에 지나지 않는다며 그녀의 비참한 전과의 아서 왕 토벌기를 간략하게 묘사하고 있다. 애초에 모르간으로서 알트리아를 사사건건 방해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다른 인격인 비비안은 지극정성으로 알트리아를 돕는다. 당장 칼리번이 부러진 계기는 모르간의 계략인데, 그 직후에 엑스칼리버와 롱고미니아드 등을 주는 것도 비비안, 즉 모르간이니, 병 주고 약 주는 셈이다.

사망이든 유폐든간에 어떻게든 행적이 밝혀진 원탁의 기사들이나 멀린과 달리 이 이후 모르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명확한 언급이 없지만, 원전인 원탁의 기사 이야기나 모르간이 원전과 마찬가지로 호수의 여인 중 한명인 점, 그리고 후대 인물인 샤를마뉴 12용사들과 적대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아 원탁의 기사, 샤를마뉴의 12기사 이야기처럼 그 후로도 정신나간 악녀로 지낸 듯 하며 이게 모르간 본인의 이야기가 맞다면 최소한 카롤루스 대제 시대까지 살았다는 얘기가 된다.

다만 타입문의 샤를마뉴 12용사 이야기는 기본이 되는 인물들에 후대의 창작이 덧씌워진 형태를 띄며, 행적이 샤를마뉴의 12기사 이야기와 같다면 모르간은 오지에 르 다노아가 태어날때 축복을 내린 여섯 요정 중 한명이자, 마지막에는 오지에를 아발론으로 데려와 오지에의 연인이 되어 지금까지도 아발론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설이 끝나기 때문에 영령이 될 수 있을리가 없다. 이 때문에 정말로 카톨루스 대제 시대의 모르간과 동일인물일지는 알 수 없다.[16]

Fate/strange Fake에서 진 캐스터와 프란체스카 프렐라티의 스승으로 밝혀지면서 100년 전쟁 시대까지 살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잔 다르크를 능욕하고 없애버리겠다는 프란체스카의 정신나간 성향을 본다면 이 여자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스승에 그 제자.


5.2. Fate/Apocrypha[편집]


파일:typemoon-20170810-173258-000-resize.jpg
TVA

6화에서 짧게 두 장면 나온다. 첫 번째는 어린 모드레드가 아서왕이 말을 타고 지나가는 걸 보고 있자 모르간이 나타나 "저것이야말로 네가 목표로 해야 할 상대이며 쓰러트려야 할 적이라" 말해주는 장면이고 두 번째는 모드레드를 부르며 나타나 "언제까지 기사 놀이나 할 거냐? 묻고 모드레드가 "어머니?"라고 답하자 "넌 분명한 아서왕의 적자, 생명의 정수를 그대로 옮겨 넣은 왕의 분신일텐데?"라 말한다.


5.3. Fate/Prototype[편집]


프로토타입 세계에서는 아서 왕이 원전대로 남자로 나오니 이복남매로 등장. 여기서는 모드레드[17] 세뇌하는데 성공해서 애정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남동생인 아서 왕을 파멸시키는 데만 주력해 아서왕을 파멸시켰다고 한다.


5.4. Fate/Grand Order[편집]


파일:한그오 모르간.jpg
전신 일러스트


5.4.1.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편집]





베릴이 브리튼 이문대에 도착한 후 모르간 르 페이를 소환했다. 클래스는 룰러. 마스터인 베릴은 이미 아무것도 없는 이문대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잠이 들었지만, 소환된 모르간은 비록 이문대이긴 하나 사랑하는 브리튼이 폐허가 된 상황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아무것도 없는 이문대 브리튼을 보고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브리튼의 왕이 될 수 있을것이란 강렬한 유혹을 느낀다. 그리고 베릴이 잠든 사이에 칼데아의 레이시프트 시스템을 모방하여 과거의 이문대 브리튼의 자기 자신에게 기억과 지식을 전달하고, 자신은 코핀의 도움없이 레이시프트를 행한 대가로 소멸한다. 그리고 이 모르간 르 페이의 위험한 시도는 브리튼 이문대의 운명을 크게 바꿔버리게 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르간(Fate/Grand Ord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2. 트리스탄 막간의 이야기[편집]


트리스탄은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의 반전된 자신이 저지른 죄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트리스탄은 마스터와 함께 어디론가 레이시프트 당해 떠돌아다니다가 이내 옆에 있는 마스터가 진짜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정체불명의 누군가의 조롱과 부추김에 기프트를 받아 다시 한번 반전된다.

트리스탄의 행방불명을 눈치챈 칼데아 일행과 사자왕이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데, 사자왕은 트리스탄에게 기프트를 부여한 자를 모르간으로 추정하며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이후 브리튼 이문대의 모르간이 원탁의 기사의 이름을 기프트로 부여하거나 마슈가 갤러해드의 기프트를 받는 모습이 나오면서 이문대의 모르간이 기프트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트리스탄에게 시험적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5.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편집]


그레이의 고향 마을은 아서 왕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을이었다.[18] 그들은 모르간과 관련이 있다. 숭배대상인 검은 성모상도 원래는 모르간이었고 성당교회의 개입으로 그 신앙이 겉으로나마 성모공경에 흡수된 채 이어왔는데 모르간에게 받은 예장 이로션[19]을 촌장이 대대로 물려받았다.

검은 성모상은 아서 왕의 인자를 판별하고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한 예장으로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말에 의하면 대지모신의 파생이며 시대가 다른 여러인물이 뒤섞인 마녀라고 말한다.[20]

아서 왕 전설을 조금 벗어나면 켈트 신화 이곳저곳에 나오는 마녀 모르간은 때로 몽마(夢魔)의 여왕이며 때로 전쟁의 여신이고 때로 운명의 세 여신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까마귀를 대동하거나 기꺼이 까마귀로 변했다고 하죠.[21]

로드 엘멜로이 2세


롱고미니아드의 봉인예장 애드를 가공한 것도 모르간이다. 그녀가 아는 한 가장 아서 왕에게 심취되지 않은 기사가 인공인격의 기초가 됐다. 그러나 세공은 그 타이밍에서 아서 왕의 부활을 막기위해 짜인 흔적이 있으며 부활에 협력하지만 협력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듯한 장치라고.


5.6. Fate/strange Fake[편집]


진 캐스터프란체스카 프렐라티의 스승이 호수의 정령들이라는 설정이 밝혀짐에 따라 모르간이 그 중 한명일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후 2부 6장에서 모르간=비비안=니뮤에가 전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 드러나면서 전부 모르간이었음으로 판명되었다. 굳이 스승들이라고 표현한건 다중인격을 뜻한 모양.

거기다 세이버의 동료 중 마술사 포지션인 인물이 여러 떡밥 상 마찬가지로 혹시 호수의 정령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시되었는데, 7권에서 세이버가 마술사를 ...ュエさん이라고 부름에 따라 모르간의 별명인 니뮤에(ニミュエ), 즉 본인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라운즈 오브 레온 하트 항목 참조.


6. 인간 관계[편집]


본래는 단순히 자신에게 갔을 왕위 계승권을 뺏었다고 생각해서 증오했다고 알려 졌었지만, 로스트벨트 6장에서 모르간의 개인사가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상당히 복잡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모르간의 알트리아에 대한 증오가 존재의의를 잃은 요정이 존재의의를 되찾기 위해 벌인 이상행동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일단 집착의 원흉인 브리튼을 놓은 상태인 모르간은 알트리아를 원수로 보기보다는 숙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게다가 '알트리아의 선한 언니'라는 일면이 언급되면서 동생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암시도 나왔다.
다만 모르간이 아서 왕을 진심으로 죽일려는 전승도[22] 있고, 엑스칼리버 모르간에 끝내 서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문구도 있어 적어도 범인류사의 둘의 관계가 제대로 파탄났음 또한 알 수 있다.
상술했듯 본인은 알트리아를 숙적으로 여기지만, 정작 세이버 얼터랜토리아의 인연대사를 보면 어느 정도는 인정해주는 듯하다. 모르간의 보구 로드리스 카멜롯의 마테리얼을 보면, 모르간 또한 알트리아가 자기의 적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더불어 성배 인연대사에서 처음에는 필요없다며 태연한 척하다가 '어차피 아서에게 갈 거 아니냐'며 급격히 삐지는 면모를 보여 알트리아에게 열등감이 있음을 내비치는데, 이를 보면 이미 요정으로서의 갈등요소였던 브리튼도 사라졌고, 인간으로서 알트리아가 자신의 적이 아님을 암에도 저런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왕위 계승같은 요소보다는 열등감이 근본원인일 수도 있다. [23]

Prototype 세계관의 아서 왕. 남동생으로 변한 건 외에는 별반 다를 거 없는 듯 하다. 다만 모드레드의 성향 차이를 고려하면 더 과격했을 수도 있다.

  • 우서 펜드래곤
모르간, 알트리아 자매의 아버지. 상술한 왕위 계승권을 알트리아에게 넘어가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라서 범인류사의 우서를 증오하고 있었다. 다만 가든 오브 아발론을 비롯한 구 설정에서는 아버지로서 애정을 갈구하는 대상이기도 했는데, 이문대의 우서에게 절대적인 호감을 표하는 걸 보면 설정의 잔재는 남아 있다.[24]

모르간에게 왕위 계승권이 넘어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 그 때문에 큰 증오를 가지고 있는데, 인연대사를 보면 멀린을 증오하는 감정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세치의 혀에 수도 없이 넘어가 뜻대로 움직여 주었음이 드러난다. 원전에서 멀린은 비비안 = 모르간의 스승이자 연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쪽도 알트리아처럼 마냥 적대하는 사이가 아니라 상당히 복잡한 관계로 보인다. 반면 현재 아발론에 감금된 멀린은 모르간이 정말 무서운 모양. 냄새만 나도 다가가지 않는다. FGO 2부 6장에서는 모르간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행보를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알트리아 캐스터, 알트리아 아발론, 모르간 순으로 멀린 인연대사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알트리아 캐스터 - 멀가놈 짓을 보고 한숨,/ 알트리아 아발론 - 저놈은 한 번 죽어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살의와 몽마 살해 마술을 품음/ 모르간 - 아무리 죽여도 살아와서 최악의 추억을 갱신시킨다고 기겁, 그리고 멀린은 가둔다음 관심을 주지 않는게 답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알트리아 캐스터와 모르간의 관계를 고려하면 모르간도 멀린을 상대로 알트리아 캐스터/아발론과 같은 생각을 한 시절이 있었을 수도 있다.

로트와의 사이에서 난 자식들로 모르간의 첫째와 넷째이다. 중상모략과는 관계없이 키워서 올바른 기사로 자라났다. 6장의 모르간의 행보를 보면 범인류사의 자기 자식들의 특성이나 행보와 유사한 점이 드러나는 데, 가웨인 경우는 터프함,[25] 가레스는 정에 대한 집착. 더불어 세 사람 다 사적인 정 때문에 처절한 최후를 맞이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26] 더불어 가웨인은 자신의 사심이 왕을 죽음으로 몬 원인 중 하나가 되자, 다음 생에선 사심없는 기사로서 살아가겠다는 걸심을 하고 영령으로서 살아간다. 한편 똑같이 사심때문에 요정국을 말아 먹은 모르간은 브리튼을 소유하기 위해선 사심을 가져선 안됐음을 인지는 하는데, 정작 다음 번 기회에선 야심도 사심도 놓치지 않겠다며 되려 욕심을 부린다. 동일한 실책을 겪은 모자가 서로 반대되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모르간의 둘째 자식이다. 둘째 아들을 알트리아를 염탐하기 위해 어머니로부터 스파이로 키웠지만, 오히려 밤마다 미친 사람처럼 자신은 왕이 될 것이라고 속삭여서 그는 어머니을 매우 혐오하게 되었다. 게다가 아그라베인은 알트리아를 진정한 왕으로 여겨 완전히 알트리아 파로 전향했다. 본인은 어머니를 싫어하지만,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점이나 이루고 싶은 목적에 강한 집념을 보인다는 점에서 어머니와 닮긴 했다. 6장을 통해 드러난 가장 닮은 점은 처절할 정도로 엉망진창인 사교능력. 심지어 모자가 양쪽 모두 이걸 해결할 생각이 없다. 결국 모르간, 아그라베인 당사자들이 죽고나서야 진실이 드러나 이미지 회복이 이루어 진다는 것도 공통적이다.
알트리아를 타도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실패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알트리아의 정자의 부산물을 훔쳐 만들어내 호문쿨루스를 창조한다. 모드레드는 알트리아와 모르간의 피가 섞인 호문쿨루스이며, 모르간은 모드레드를 알트리아를 죽일 장기말로 키우려고 했지만 모드레드는 모르간을 혐오했고 완벽한 왕이었던 알트리아를 동경했다. 하지만 결국 알트리아에게 존재를 부정 당하면서 모르간의 계획대로 아서 왕을 파멸시키는 반역의 전사로 변해버렸다. 그 결과 아서 왕 전설을 끝내버리는데 성공했지만, 동시에 브리튼도 망해버려서 모르간의 계획은 반만 성공해버렸다.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기억을 지닌 이문대의 모르간은 이나 아들같은 다른 자식들은 순수 뱃속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최소한 자식으로 여기는 면모를 보이는데, 모드레드만은 지 아비가 자신을 무시한 것처럼 엄마도 자신을 도구 취급으로 대한다. 사실 그래도 실제 자식인 가웨인과 가레스와는 달리, 이쪽은 인간이 아닌 호문클루스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든 마술사로서는 그렇게 특별한 반응은 아니다. 모드레드 막간의 '엄마가 걱정같은걸 할리가 없잖아'는 발언까지 고려하면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직접 온들 반응은 별 차이 없을 것 같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모드레드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정보만 보냈던 것인지 알트리아의 클론이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지 못해서 드물게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어머니와의 관계는 최악이지만, 따져보면 어머니를 가장 닮은 자식이기도 하다. Badass스러운 성격과 행보, 아군에게 한없이 상냥하지만, 적에게 한없이 잔혹한 점. 냉소적인 일면 등.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다보면 정말 끝이 없다.
  • 모드레드(Prototype 세계관)
아서 왕이 남자인 세계에서는 원전대로 아들이며, 알트리아가 있는 세계선과는 달리 세뇌하는데 성공해서 아서 왕을 파멸시켰다. 하지만 어느쪽이든 모르간이 왕위를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은 똑같다.
원전에서는 모르간이 집착하는 대상이자 비비안의 양자.[27] 그 흔적으로 랜슬롯은 정령의 가호와 호수의 기사를 스킬로 지니고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 길러졌다는 사실 외에는 언급이 없어 더이상 관계는 알 길이 없다. 일단 비비안 = 모르간이 사실로 확정된 관계로 상술한 모르간의 자식들과 의형제가 된 상황이다. 진심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멜루진에게는 랜슬롯에 대해 좋게 설명해줬는지 그녀는 칼데아에 소환돼서 그 실체(...)를 목도하기 전까지는 랜슬롯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의붓여동생의 이복언니 <-> 이복여동생의 의붓오빠의 관계 모르간 쪽에서의 언급은 나온바 없지만, 롱고미니아드의 봉인예장 애드를 가공할 때 케이를 참고했다는 언급이 있다. 용어사전에는 모르간이 아는 한 가장 아서 왕에게 심취되지 않은 기사였고, 아서왕을 부활시키고 싶으면서도 부활을 막을 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를 참고했다고 한다.
  • 그외 원탁의 기사들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알트리아를 적대한 만큼, 그리고 모르간 입장에선 자신을 적대한 만큼 좋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모르간의 보구 로드리스 카멜롯은 원탁 특공이 있으며 트리스탄 막간의 이야기의 흑막이 모르간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6장에서 새로이 만든 자기 편 인간들에게 '원탁'이란 호칭을 붙이거나,[28] 요정기사들에게 원탁의 기사들의 진명을 준 점, 이문대에 원탁의 기사들을 소환할 수 있는 여지를 둔 걸 고려하면 알트리아가 원탁의 기사들과 어울려 다니는게 내심 부럽긴 했는 듯하다. 더불어 6장의 토네리코가 동료를 얻는 일화들을 보면 먼저 치고 받으며 싸운 후 서로 인정하는 식으로 친구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세라프에서 가웨인이 설명한 원탁의 기사들의 관계와 통하는 바가 너무 많다. 어쩌면 모르간 본인도 나름 원탁스러운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지도.

이들과 대적했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샤를마뉴 12용사 일화는 허구가 섞여서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

  • 진 캐스터(프랑수와 프렐라티)=프란체스카 프렐라티 둘 다 동일인물.
Fate/strange Fake에서 밝혀지기를 모르간의 제자로 밝혀진다. 잔다르크를 능욕하겠다, 없애버리겠다는 등 집착하는 정신나간 성향도 스승인 모르간의 영향이 없지 않다고 볼 수 없다. 모르간이 100년 전쟁시대까지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인류사의 룰러 모르간은 크립터 베릴의 서번트였다. 베릴은 이미 망한 이문대 브리튼에서 조금이라도 즐기기 위해 모르간을 소환한 것이었는데, 이는 브리튼 이문대가 다시 재건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었다. 베릴과 처음 만났을 때의 상황이 얼핏 언급되는데, 모르간은 베릴을 상대로 경멸과 반감을 가졌으며, 그 마음을 담아 '말로 시작하는 관계도 나쁘지 않네요.'라고 톡 쏘았다고.[29] 이를 보면 브리튼을 잃은 후 모르간의 성깔이 많이 죽은 걸지도 모른다.


7. 기타[편집]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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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코믹스
  • Fate/stay night 코믹스에서는 정식 디자인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평범하게 나이 든 마녀로 디자인되었다. 이아손과 비슷한 케이스.

  • 행적들을 종합해본다면 다중인격에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버서커 클래스가 된 것도 이런 경위로 보인다.

  • 모르간 르 페이에 관련된 전승 중에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오베론을 낳았다는 전승이 있다. 해당 전승은 유온 드 보르도(Huon de Bordeaux)라는 13세기의 프랑스 기사도 문학으로, 카롤루스 대제의 아들 샬롯[30]실수로 살해하여 사형을 앞두고 있었으나, 불가능해 보이는 과업을 성공한다는 조건으로 풀려난 기사 유온(Huon)의 이야기인데, 해당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당연하겠지만 실제 시대상으로는 두 사람이 절대 만날 수 없으며 이어질 수가 없는 관계다. 다만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진짜 가족관계가 아니라 한쪽의 신화/전설이 다른 한쪽의 신화/전설에 편입된 걸 가족의 개념으로 표현했다고 어레인지 하면 문제될게 없다. 더불어 2부 6장에서 요정이 대를 이어 같은 역할을 맡는다는 설정이 공개돼서 모르간이 아서 왕 전설보다 엄청 이전 사람인 카이사르를 만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게 되었다.[31] 하지만 후반에 밝혀진 오베른의 정체를 본다면 둘의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진다.

  • 홈즈는 2부 6장 '서(序)' 챕터에서 에서 모르간에 대해 '아서왕의 숙적임과 동시에 멀린의 천적' 이라고 언급했다. 홈즈는 그 말 뒤에 비비안을 언급한다. 비비안은 자기 마술 스승인 멀린을 치정 문제 때문에 증오하며 봉인했다.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가라』 고 세계진 석관 마술[32]이 바로 그것이라고. 그런데 홈즈는 그걸 『정원(가든)』이라고 불렀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사죠 마나카사죠 아야카 자매의 어머니[33]이 만든 「가든」[34]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있다. 이 석관 마술의 경우, 나스가 타케보우키에서 2부 6장에 등장한 모르간의 여럿 마술예장의 이름으로 대충 언급하는데, 『달콤한 꿀(뉴 홈』, 『어두운 후치(호라이즌』, 『실의(로스트 윌』, 『죄 없는 자(헤븐리』가 있다고 하며, 멀린을 가두고[35] 있는건 그 중에서도 『죄 없는 자(헤븐리』. 리츠카와 캐밥이 갇힌 마술예장은 『실의(로스트 윌』다.
    •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가라』가 사실 단순한 함정이나 마술이 아닌 요정향으로 가기 위한 자격심사였음이 드러났는데, 모르간이 요정향의 규칙을 예장으로 사용하는 셈이 되었다. 다른 3개의 마술도 어쩌면 요정향을 수호하는 규칙과 관련있을 수도 있다. 덕분에 모르간이 아발론의 주인이란 전승이 적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 알트리아와의 관계에도 의미심장한 복선이 여럿 드러났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엑스칼리버 모르간의 설명에 나온, 서로를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알트리아와 모르간, 둘의 유일한 유대관계라는 설명.
    • 2부 6장에서 홈즈가 모르간의 일면들을 분석하면서 그중 하나로 알트리아의 선한 누이를 들었다.
    • 역시 2부 6장의 홈즈의 추측에 따르면, 모르간 = 호수의 여인 비비안인데, 알트리아는 호수의 여인의 가호로 물위를 걸을 수 있다. 모르간이 알트리아에게 물에 빠져 죽지 말라고 가호를 내려 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더 중요한 건 모르간이 비비안이면, 알트리아에게 엑스칼리버를 준 장본인이 모르간이 된다.
    • 모르간의 인연대사를 통해 왕위 쟁탈의 중심에 선 알트리아를 개인적으로 전혀 증오하지 않는다는 게 드러났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은근 살갑게 굴기도 한다.
    • 알트리아 캐스터와의 결전 중 대화에선 비참한 마을 소녀로 돌아가라며 악담을 퍼붓는데, 평범한 마을 소녀는 Fate 루트에서 드러났던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숨겨진 꿈이다. 모르간이 알트리아의 숨겨진 소망을 알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주고, 우드워스의 케이스로 알 수 있듯 츤데레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과 악담에 앞서서 한 '자비를 베풀겠다'와 '네가 못 바꾸면 내가 바꾸겠다'는 말과 종합해보면 왕은 자기가 맡을 테니까 너는 다른 인생을 살라는 일종의 호의를 베푸는 듯한 느낌도 준다.
전술했듯 모르간은 인연을 맺었던 상대에게 너무 약한데, 앞서 언급한 복선들, 특히 홈즈가 언급한 '선한 누이'를 고려하면 어쩌면 모르간과 알트리아가 우애있는 자매로서 지냈던 시절이 존재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 알트리아"언니에게 진심으로 공격하는 여동생이 있을 리가 없다."는 지론을 내세운 적이 있다. 물론 당시에는 모르간에 대한 설정이 정립되어 있지 않았겠지만, 생전에 여동생 포지션이었던 알트리아가 주장한 것이다보니 말에 신빙성이 있는 편. 어쩌면 알트리아도 이 말처럼 자신에게 악행을 저지른 모르간을 봐주거나 슬그머니 비호해주었을 지도 모르는 법이다.[36]

  • 모르간=비비안 설이 나오면서 또 언급된 것이 비비안=니뮤에 설. 니뮤에는 랜슬롯을 키워줬다고 하는 호수의 요정인데 이렇게 될 경우 모르간은 원탁에 적대하는 한편 원탁에 본인의 아들들에[37], 딸,[38] 후원자[39]까지 톱클래스 인재들을 6명이나 지원해주고, 더해 엑스칼리버, 엑스칼리버 갈라틴, 아론다이트 등 각종 신조병장까지 지원해줬다는 결론이 나온다. 홈즈가 원탁이 모르간을 토벌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말할 정도로 최대급으로 지원해준 상황.[40] 모르간 르 페이가 아서 왕의 우군으로 등장했던 초기 전승의 면모가 적절히 반영된 셈이 되었다.

  • 호수의 요정=모르간이 확정된 상황에서 브리튼 파국 과정을 보면 랜슬롯이 시발점을 만들고 모드레드가 반란을 일으키고 가웨인이 랜슬롯과 화해를 거부하면서 파국이 결정됐는데 셋다 자식뻘이다보니 결국 모르간이 포석을 깔아버린 형태가 되버렸다. 본인이 이런형태를 의도한 건 아닌 것 같지만.

  • 2부 6장 초안에 따르면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원래 룰러가 아닌 얼터 에고 클래스로 구상했던 모양이다. 마침 모르간이 작중에서 홈즈에게 3가지 측면으로 언급되는걸 보면 신빙성이 있는 편.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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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마 길가메쉬케찰코아틀과 동일 성우.[2] 카일 맥칼리의 부인이다.[3] 다만, 이때는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이라 상단의 이미지가 아니라 표독스러워 보이는 아줌마 같은 이미지로 그려졌다.[4] 원전에선 이부누이이다. 어째서 이복자매로 설정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우서도 브리튼 왕으로서 특별한 성질을 지녔다는 설정이 나왔고 모르간이 이를 물려받았다는 설정이 언급되므로 그것과 연관짓기 위해서일수도 있다. 어차피 페이트 영령들 중엔 원전과 다른 설정이 끼어드는 영령들이 많으니 이상할 것도 없는 부분.[5] 원전에선 이그레인의 딸로 아서 왕의 이부누이. 다른 원전에서 가웨인 형제의 어머니이자 아서 왕의 이부누이는 모르간의 자매인 '모르가즈'로 되어있다.[6] 모르간의 악성을 강조했지만 원탁을 돕기는 했다는 점과 후술할 다중인격을 생각해보면 이 케이스처럼 선성은 비비안(니뮤에) 인격이 가져가고 악성만 모르간 인격에 남은 걸지도.[7] 아서 왕 신화에서 모르간에겐 여동생이 두명 더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를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르간은 전쟁의 여신 모리간과 동일시되기도 하는데, 모리간은 삼위일체의 신격을 가지고 있다.[8] 각각 아서왕 신화의 모르간의 자매 모르가즈와 물의 요정 비비안/니뮤에, 그리고 켈트신화의 여신 모리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9] 알트리아의 선한 언니 모르간, 요정의 정체성은 호수의 요정 비비안, 브리튼 섬의 화신으로서 가진 정체성은 모르간 르 페이. 여담으로 홈즈가 언급한 모르간의 특성은 기독교의 삼위일체하고 구성이나 논리가 거의 동일하다. 인간 모르간 = 성자, 호수의 요정(정령) 비비안 = 성령, 브리튼의 화신 = 성부. 서로 다른 존재이자 하나라는 것까지.[10] 가웨인 경우는 모르간과 엮이는 녹색의 기사 전승이 있고 실제 베르틸락의 띠를 스킬로 가져 오기도 했다. 이가 모르간의 음모였는지, 시련이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11] 이벤트 중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실수로 어머님이라고 불렀다가 나중에 사과한다. 가레스 입장에선 무난한 어머니 모습을 자주 보여준 듯.[12] 나스의 언급을 보면 성실함의 유무가 제일 큰 차이점인 듯 한데, 어쩌면 질서 악의 이문대 모르간과 달리 범인류사는 혼돈 or 중립 악 속성일 수도 있다. 참고로 청밥(질서 선)보다 덜 성실한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혼돈 선이다.[13] 쿨한 성격이 히스테리스러워 진다.[14] 다만 이게 확실히 언급된 건 모드레드와 아그라베인 뿐이고, 다른 자식들에겐 그리 대했다는 묘사가 없다. 반면 가웨인, 가헤리스, 가레스 삼남매는 알트리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15] 다만 이문대의 모르간은 범인류사의 자신에게 모드레드같이 우수한 장기말을 만들어놓고 실패해버리다니 한심하다며 깔보다가 문득 무언가를 깨닫고 성공한거냐고 떨떠름해하는데, 범인류사의 모르건이 사명을 거스르고 이문대 브리튼을 구해내는 길을 택했다는 언급을 보면 본래 모르간의 사명은 단순히 브리튼의 지배만이 아니라 지배한 후 브리튼을 올바르게 멸망시켜, 인류의 손에 인계해주는 역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6] 다만 어차피 영령이 아니어도 꼼수로 오는 사례가 넘쳐난다. 그 대표적 사례인 멀린이 모르간의 스승이라는 걸 고려하면 이 여자가 못할 것도 없다.[17] 당연하지만 이쪽도 원전대로 남자다.[18] 원래 묘지기 일족의 마술사들이 살았고 이들 두 일족이 공존했다.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았으나 아서 왕의 육체를 재현하는 데 성공하자 아서 왕 부활로 쏠렸다.[19] 육체, 혼, 정신을 분리한다. 모르간이 겨우살이를 베기 위한 칼날이고 제물을 바칠 때나 그 내장을 해체할 때 썼고 현재는 단검의 형태이나 전설에서는 검이나 낫이었다고 한다.[20] 실제로 검은 성모=블랙 마리아는 제일 유명한 폴란드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를 비롯해 스페인, 스위스 등지에서 발견된다. 이것을 게르만 등 이민족의 신화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대지모신성모 마리아를 대입시키면서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한 방식의 일종이라고 설명한 것. 브라질의 것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남미 원주민에게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므로 패스.[21] 사실 고증을 따지자면 하나도 맞는 말이 없는 문장이다. 모리안의 어원은 Mor-rigan 으로 “위대한(끔찍한) 여왕(terrible queen)”이라는 뜻이고, 모르간은 고브리튼어 Morgen에서 파생되었는데 “바다의 자식(sea-born)”이라는 뜻이다. 모르간이 아서왕 전설 밖에서 등장하거나 까마귀를 토템으로 삼은 적도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르간의 속성은 까마귀가 아니라 이다. 원형 추적을 통한 재구를 하려면 아일랜드보다도 본고장인 웨일스 신화부터 살펴야 하는데, 여기서 나스는 켈트어권에 속하는 모든 신화를 "켈트 신화"라고 뭉뚱그리고 있다. 페이트가 무슨 엄밀한 고증에 바탕한 것도 아니고, 대충 스카사하=스카디와 같은 경우라고 보면 되겠다.[22] Fate 시리즈에서 언급된 악행 중 하나가 칼집을 빼돌린 전승. 문제는 원전에선 이때 엑스칼리버도 같이 빼돌려 자기 연인에게 주고 가두어 놓은 아서 왕와 대결하게 만들고, 연인에게 누구와 싸우는지 이야기를 안해서 아서 왕을 차도살인하려 했다.[23] 어찌보면 우서의 애정이란 요소가 빠졌을 뿐, 알트리아를 시기했다는 모르간의 구설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24] 페그오와 가오아는 알트리아의 설정으로 평행세계임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모르간이 우서에게 가진 감정이 다른 이유도 평행세계간의 차이로 볼 여지가 있다.[25] 3000년의 고행, 2000년의 바늘방석을 버텼다. 더불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아픈 소리 안하고 다시 싸움에 나설려 하는 면모는 가웨인이 세라프에서 몇번이고 일어서는 모습으로 보인 전적이 있다. 아이러니한건 세라프의 가웨인도 6장의 모르간처럼 허무하고 비참하고 갑작스럽게 퇴장했다는 것.[26] 가레스는 랜슬롯에 대한 신뢰 때문에 그의 이상을 눈치 채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데, 이는 모르간이 우드워스의 이상을 제대로 파악 못했다가 치명상을 입은 것을 연상시킨다. 가웨인 경우는 동생들의 죽음에 분개하여 아서에게 향한 랜슬롯의 원군을 막아 브리튼의 파멸을 앞당겼는데, 이는 모르간이 바반 시에 대한 정에 흔들려 회생할 기회를 놓친 것을 연상시킨다.[27] 라지만 실제론 납치해서 기른 것이다.[28] 론데니움의 몰락에서 토네리코는 나의 원탁이라 칭했다. 이름을 붙였는지는 확실치 않아도 분명 자기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29] 발렌타인 데이에선 주인공과 애정을 나눈 사실을 두고 뿌듯해서 이 말을 다시 언급하며, 조소, 경멸의 의미로 담은 그 말이 정말 그리 될 줄은 몰랐다고 아이러니함을 느꼈다.[30] 실존 인물인 카롤루스 대제의 셋째 아들, 소 샤를을 모티브로 한다.[31] 사실 모르간은 카이사르가 살던 시기보다 더 이전인 트로이 전쟁 시기 헥토르와 만났다는 전승도 있다.[32] 신비의 화신만이 다룰 수 있는 신대마술. 몽마 멀린마저 가둔 것이라고 한다.(굳이 따지자면 알트리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봉인당해준 것에 가깝지만. 1부 7장 바빌로니아의 경우를 보면 나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듯하다.)[33]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고인.[34] 생긴건 유리온실 정원이지만 사죠 히로키(사죠 자매의 아버지)는 아야카가 어릴 적에 "이곳의 술식은 누구도 깨트리지 못한다. 만일에 하나 무슨 일이 생기면 이곳으로 도망쳐라."라고 일러뒀다. 그리고 아야카는 이 정원을 굳이 '가든' 이라고 부른다.[35] 소설 가든 오브 아발론에 따르면 원래는 좀 더 좁은 곳이었는데 정확히는 멀린이 '이 정도로는 벌로 부족하다'라면서 본인 마술로 강화해서(...) 현재의 탑이 되었다.[36] 6장에선 오베론은 모르간을 알트리아의 숙적이자 아킬레스 건이라 평했다. 결국 모르간의 존재가 알트리아의 약점이 되었다는 의미다. 인연대사나 마테리얼에서 알트리아가 계속 모르간를 이해하려 했음을 암시하는 서술이 나온걸 고려하면, 알트리아가 모르간를 감싸려 한 점이 정치적 부담이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37] 가웨인, 아그라베인, 가헤리스.[38] 가레스, 모드레드.[39] 랜슬롯.[40] 이 정도로 파격적인 지원을 준 것은 아마 모르간 입장에서도 보티건을 쓰러트려야했기 때문일 것이다. 상술하듯 멀린에게 속아 지원해준 것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