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란마루(전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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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님을 위해서라면, 란은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습니다!!
아케치 미츠히데님, 모반!
이 몸은 귀신이 되고 이 땅은 무덤이 되리라...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는... 와라!
모리 란마루, 이 땅에서 수라가 되겠노라!
1. 개요[편집]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신도 나오미[1] / 이명선 / 타라 플랫.[2] 키는 의외로 178cm.[3]
웬만한 여캐릭터는 명함도 못내밀듯한 미모가 특징으로 초창기때부터도 그랬지만 외모, 성우로 인해 여자로 오인 받기도 하였지만, 남자다. 심지어 전국무쌍 2의 노히메와 오이치 외전인 미녀 컨테스트에도 강제출전(?)당한다.
스토리상 비중은 대부분 거의 없는 편으로, 가장 하이라이트로 활약하는 부분은 혼노지에서 "아케치 미츠히데님. 모반!"이라고 외치는 부분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 제작진도 이런 걸 아는지 저대사는 DVE로 꼭 넣는다. 최신작인 전국무쌍 4-Ⅱ에서마저도 등장.
위의 대사에서 보듯 캐릭터 컨셉은 '목숨을 다해 주군을 지키는 소년 무사'로 주군 노부나가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리는 것은 두렵지 않다는 식의 사상이 박혀 있는데, 이 모습을 무쌍 오로치 2에서 장합이 대차게 까기도 한다.
2. 시리즈 작품별 묘사[편집]
2.1. 전국무쌍 시리즈[편집]
2.1.1. 전국무쌍[편집]
별칭은 늠름한 소년 검객(凛々しき少年剣士). 1편에서는 아케치 미츠히데의 제자라는 설정으로 나중에 혼노지에서 맞서는 스토리가 있었다. 미츠히데와 관계가 브로맨스에 가까울 정도의 깊은 유대감이 일품.
전국무쌍의 2P 복장이 쇼타콘들을 질질 싸게 만드는 복장으로 유명한 복장이라 나름 화제였다. 당시 설정 나이는 19세.
2.1.2. 전국무쌍 2[편집]
그러나 전국무쌍 2에서는 갑자기 오쿠니와 단 둘이 무쌍 연무(스토리 모드)가 없는 캐릭터로 전락하는 신세를 당했다. 무한성의 미션인 '란마루의 소원(森蘭丸の願い)' 시리즈[4]들을 차례로 클리어하면 오리지널 기준으로 해금이 된다. 이후 시리즈에서 미츠히데의 제자 설정은 자취를 감추고 그냥 어릴적부터 오다 노부나가를 모셨다고만 나온다.
2.1.3. 전국무쌍 3[편집]
맹장전에서는 미츠히데 대신 가라샤와 엮인다.
2.1.4. 전국무쌍 4[편집]
비중은 별로 없는 편. "아케치 미츠히데님 모반!" 대사 외에 아자이 나가마사에게 아버지의 원수라고 달려드는 장면 밖에 없다.
DLC 첫번째 스토리인 마성의 미녀 대결전에 사회 겸 총대장으로 등장. 코쇼쇼의 농간으로 낯부끄러운 미션 이름을 부르는 등 엄청 망가진다.
2.1.5. 전국무쌍 5 (미등장)[편집]
본인과 비슷한 역할을 맡게 된 야스케의 참전 때문인지 5편에서는 짤렸다.
3. 성능[편집]
무기가 거대한 장도(長刀).[5]
전체적으로 리치가 길지만 공속이 무지하게 느리다. 게다가 이렇게 느리면서도 스피드 타입인 이유로 전체적인 성능은 안 좋은 편이다. 먼저 1편에서는 전국무쌍 1의 특성으로 인해 동아(얼음) 속성이 100% 얼리는 기술이라서[6] 동아 속성 빨만 기막히게 좋은 빛 좋은 개살구 느낌. 일단 5무기인 신검 카무토와의 상성은 상당히 좋지만 무기얻기 난이도가 또 극악이다.[7] 그렇다고 문에서 오래 떨어지면 잡병들이 문안으로 우르르 들어가기 때문에 문을 막다가 화계부대가 가까이오면 화계 발동 전에 후딱 밀정수령만 베고 돌아와서 문을 지켜야 한다. 오죽하면 그냥 2인플로 2P는 문 막고 란마루는 화계부대 무장썰러다니라는 팁까지 존재.
차지 1은 누르는 만큼 커지는 검기 장풍을 발사하는 모션으로 관통성능도 있고, 풀차지시에는 검기 범위가 넓어 멀리서 요격할때 제법 써먹을 만하다. 달려가는 적들을 선빵을 낼때 제법 괜찮은 성능이라 할 수 있지만 단발차지 특성상 느린데다 후방이 비어있기 때문에 뒤에 적이 없고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서 때려주면 OK.
차지 2는 띄운 뒤 히트 시엔 2-3까지 크게 이동하면서 2연속으로 넓게 베는 모션인데, 차지 2-1을 히트시키면 설명한대로 크게 베기 때문에 성능이 절륜하다고 볼 수 있지만 차지 2-1 모션이 너무 터무니 없이 좁고 차지 2-2 준비 모션이 너무 느려서 나중에는 버리게 되어 실수로라도 사용하지는 말자(...). 전무 1 한정으로는 차지 2-1 마저도 속성이 모두 붙기 때문에 동아속성과 제법 잘 맞는다.
차지 3은 내려찍은 뒤 좌우로 번갈아가며 베고 마무리로 앞으로 달려나간 뒤 땅을 긁으면서 올려치며 공격하는 모션이다. 어느정도 살상력도 있고 속성이 전무 1 한정으로는 모두 붙어서 주력기로 쓸 만하고, 마무리인 차지 3-3 부분이 왼쪽 부분이 애매하게 비는 현상이 있어 차지 3-2까지만 쓰거나 체력 점멸시에 추가타 정도로 쓰인다. 전무 2부터는 차지 3-3 이펙트가 붙고, 왼쪽이 비는 현상을 조금 잡아주는데다 이펙트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검 자체 공격도 같이 2번 발생하기 때문에 노려볼만 한 기술로 바뀌었다.
차지 4는 내려베기-올려베기-찌르기(바람모양의 동그란 이펙트)모션이다. 절도 있다못해 느려터진데다 무쌍오의시 함부로 쓰다간 시전 시간을 다 잡아먹어 무쌍오의시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걸 권장. 전무 2부터는 속성이 모두 붙게 되고, 차지 3-3 부분에 가로 모양 차지 1(단발차지)의 검기 공격과 크게 베는 기술로써 격상되고, 가드 크러시와 함께 붙은 최주력기로 변모하였다.
무쌍오의기는 몸을 돌아 크게 회전해서 베는 모션으로 잡병 섬멸에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병사급들은 무쌍오의시 느려지기 때문에 잡병 처리에는 무쌍오의기로 커버하면 되고, 무장시에는 기본기로 대처하자.
오리지널에서는 동아 속성의 사기성으로 뭘 해볼 수는 있는 중간 정도가는 성능이였는데, 전국무쌍 맹장전과 후속작 2편에서는 정말 나락으로 떨어진 답이 안나오는 약캐가 되버렸다. 그나마 맹장전의 레어 스킬인 신기루(逃げ水)라는 공격 캔슬 구르기로 후딜을 줄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니 컨트롤 빨만 잘 받쳐주면야 지옥난이도를 해도 괜찮다. 피해를 적게 보도록 최대한 중거리를 유지하고 난전을 돌파해보자.
2편에서는 여전한 차지계 캐릭터이며, 성능도 위의 열거해놓은 것 처럼 다소 초라했던 기술들이 모두 재정비 되면서 좋아지기는 했으나 불안한 공격 속도가 발목 잡아 여전한 하위권 신세. 그러나 최종무쌍오의(Lv3)를 사용하면 검기가 마구 떨어지는 공격으로 가드 크러시가 나는 대박 혜택이 붙어있어 레벨 3의 무쌍오의로 최대한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전개하면 된다.
특수기 1은 일섬 공격으로 전방으로 나가며 크게 베는데, 고정 수라 속성이다. 미츠히데와 동일한 특수기로 호란 2, 3이 없는 일반 최종무쌍오의시 속성이 중첩되기에 일섬을 깔아두는 전법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특수기 2는 "이곳에서 수라가 되겠다!" 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방어력을 하락시켜 디버프를 거는 스킬로 마치 진삼국무쌍 2 맹장전의 레어 아이템 중 광격술서같은 성능과 동일하다. 방어력 하락폭도 역시 배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괜히 쓰다가 자멸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승기를 잡을 때 사용하자.
그의 고유기능은 유일한 양심이자 꽃이다. 행운유수(行雲流水)라는 고유기로 차지 기술을 회피로 캔슬 가능하게 된다는데, 전작의 신기루 처럼 사용하면 된다. 게다가 전국 2부터 바뀐 차지 4의 우수한 성능으로 난전을 돌파하도록 요긴하게 쓸 수 있다.
2편 맹장전에와서는 엠파이어스 까지 별 문제 없었던 최종무쌍오의의 추가 공격이 검기 장풍이 뜬금 없이 화살로 바뀌었다. 결국 이펙트 공격 범위도 좁아짐과 동시에 가드 크러시 속성도 사라졌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차지 5 성능은 고정 수라 속성에 평범한 전진베기다. 모션이 조금 허술하기는 하지만 동아 속성으로 얼린 뒤 공격하면 제법 큰 데미지를 노릴 수 있으나, 특수기 1도 그렇고 차지 5도 그렇고 전국 2 맹장전 PS2, XBOX판에서는 수라 속성이 무기 공격력이 빠진 이유로 적장은 죽지 않는다[8]. 때문에 단발로 사용하기에는 굉장한 리스크가 있다. 평상시에는 봉인하는 것이 상책.
이에 따른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맹장전의 고유기능을 취향대로 구입 할 수 있게 되면서, 일제사격의 역(一斉射撃の域) 같이 유용한 고유 비기를 달아주면 불안 요소를 해소해줄 수는 있다.
여담으로 맹장전 추가 유니크 무기는 호법 죽도(護法竹刀)라는 무기로 아예 죽도 모양의 무기다! 4무기인 신검 카무토에 비하면 속성도 열공(바람)이고 쓸 데 없이 이동력과 순발력에만 몰빵된 허세 유니크 무기다.
3편 성능 역시 그다지 쾌적하지 않다. 주력기인 차지의 경우 개편이 거의 없이 넘어오고 특수기 통합정책으로 그나마 쓸만했던 고정수라의 일섬기가 짤리고 공격력 버프기만 살아남았다. 그나마 3편부터 추가된 영기 시스템으로 영기캔슬하면서 근근히 먹고 사는 편.
4편에선 신속공격의 추가로 여타 약캐들과 함께 구제된 케이스. 이외에도 5차지에 검기가 추가되고 이번에 추가된 5차지 추가입력이 상당히 강한데 마지막 입력으로 검기가 무려 5방향으로 나간다. 이렇게 잡병전 난이도의 완화로 여타 캐릭터들과 함께 할만해졌으나, 4-2편에서 적장의 슈퍼아머 시스템 탑재로 도로 성능이 애매해졌다. 그나마 적에게 경직을 줄 특수기도 애매한 버프기라 거의 쓸모없고 그나마 이번작에서 강해진 무쌍 오의 피니시나 극의를 켜고 차지를 구겨넣는 것을 믿는 수 외엔 없다.
전국무쌍에선 특유의 답없는 공속 때문에 약캐였지만, 무쌍 오로치의 시스템 특성상 신속으로 이 문제가 해결된 데다가 버프까지 받아 힘 타입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사기캐로 승진했다. 사기캐 자리에 오르게 된 건 차지 4의 공이 컸는데, 전작의 성능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좋은데 "신속" 이라는 무기 옵션의 혜택을 정말 제대로 받아서 "차지 4 + 전타 속성부여 + 넓은 범위" 라는 공통점 때문에 관평과 비견됐으나 관평이 마왕재림으로 넘어가면서 왕창 너프를 먹고 란마루 혼자 살아남았다. 즉, 란마루는 마왕재림에서도
다른 차지도 나쁘진 않다. 특히 필살기는 범위가 넓고 무적판정이 붙기 때문에 잡병을 처리할 때 매우 편하다. 다만 이런 쓸만한 기술들이 빛을 못 볼 정도로 차지 4가 너무나도 위대하다(...). 란마루로서는 성능 측면에서 보면 본가와 외전작 통틀어서 최고의 리즈 시절에 해당한 시기가 "무쌍오로치 1편/마왕재림" 이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당연히 전작에 비해서 매우 약해졌다. 그래도 약캐까진 아니다.
무쌍 오로치 3에서는 평범한 편. 다만 신기인 탈라리아 신기중 최약체인데다 공속이 너무 느린감이 있다. 대신 DLC일 경우 루멘 탈라리아로 구제가 가능하다. 일단 주력기는 4차지와 5차지로 모두 위력이 높고 범위도 넓은편인데다 고유 신술도 꽤 강력한 편이다. 특히 무쌍오로치3는 어떤 케릭이든 속성만 잘 맞춰주면 수라를 뛰고 도는 편이라 느린 공속은 스위치 어택이나 신술로 커버치면서 싸우면 밥값정도는 하는 케릭이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2:31:48에 나무위키 모리 란마루(전국무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여자 성우이며, 타치바나 긴치요와 성우가 동일하다. 좀 더 낮은 남성 톤이 란마루, 높은 여성 톤이 긴치요(사실 긴치요도 그렇게 높은 톤은 아니지만).[2] 3편 북미판 성우.[3] 란마루가 어린 소년 무장임을 생각하면 꽤 큰 키다. 여캐들은 물론이고 남캐들 중에서도 란마루보다 작은 캐릭터들이 10명이 넘는다. 사실 현실이라면 꽤나 장신이지만 전국무쌍 특성상 남캐 평균 키가 184가 넘어서 부각이 잘 안 될 뿐이다.[4] 굉장히 쓸 데 없이 길고, 이런 소원 시리즈들이 한 개만 있는게 아니라 케이지의 소원(前田慶次の願い) 및 미츠히데의 소원(明智光秀の願い) 등을 나오는 미션마다 클리어할 필요가 있는데다 유니크 무기 마저도 전부 무한성에서만 얻어야하는 애로사항이 있다.[5] 쿄토 혼노지 보물관에 모리 란마루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엄청 긴 칼이 보존되어 있다.[6] 4 무기 이상. 레어아이템인 신령 구슬을 쓰면 반드시 언다.[7] 혼노지의 변에서 '문안으로 잡병이 못들어오게 막으면서 화계부대를 막고 아케치 부대 무장 4명을 격파인데 문 앞을 막아서고만 있으면 화계부대가 접근 시 화계가 발동.[8] 기본적으로 수라 속성은 적병에겐 확률적으로 즉사 및 적무장에겐 강력한 확률 데미지를 주는 식인데, 적장한테는 "무기공격력 + 전체체력의 일정 확률형 데미지"에서 "전체체력의 일정 확률형 데미지"만 남았기 때문에 특수기 1과 차지 5로 적장을 죽일 수 없다는 얘기다.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 진삼국무쌍 2의 유니크 무기를 사용하는 조조와 장합의 차지 6을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