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이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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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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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아이돌유닛 MORE MORE JUMP!의 멤버다.
MORE MORE JUMP!에서 맏언니 포지션을 맡고 있다. 학교 선배인 것도 있고, 생일상으로 유닛 내 첫째인 시즈쿠가 천연 성격이라 자연스레 아이리에게 맏언니 역할이 돌아갔다.
2. 버라이어티 아이돌[편집]
한때 인기 아이돌 유닛인 QT 소속이었으나 전 소속사에서는 아이리 특유의 예능감과 입담으로 버라이어티 아이돌(예능돌) 이미지를 주력으로 밀었다.
버라이어티 아이돌 시절에는 해피 에브리데이라는 일종의 예능용 부캐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비스 초창기부터 언급은 있었고 나중에 해피 러블리 에브리데이! 이벤트에서 더욱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해피 에브리데이 시절의 일종의 특별 기술로 '해피 반복 옆뛰기'라는 걸 보여줬는데, 미노리의 말에 의하면 본인의 아이돌로서의 체력을 어필하거나 적을 도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지 초등학생들이 전부 알아봤고 사키도 중학교 시절에 해피 에브리데이 시절의 아이리를 TV에서 보고 마음의 위안이 되었을 정도다.
QT 시절부터 보여주던 '모모이 포즈'라는 시그니처 포즈가 있다. 손등을 앞으로 가게 한 다음 손끝을 아래로 해서 붙인 뒤 엄지를 살짝 굽혀 엄지끼리 붙여서 하트 모양을 만드는 포즈로, 하트 모양이 아이리 본인의 이름에도 들어가는 복숭아(桃, 모모)와 비슷한 점도 중의적으로 내포한 포즈다. 라이브가 끝난 후에도 하트 손동작을 하고 본인의 일러스트나 유닛 내 일러스트에도 하트가 자주 들어가는 등 하트 모양을 본인의 상징 심볼로 여기고 있다.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아무도 모르는 아이리쨩!'이란 QnA 기획을 진행하며 여러 정보가 나왔다.
- 팬들의 이름은 기억하기 힘들지만 얼굴은 보통 기억하고 있다.
- 좌우명은 "오늘의 나를 내일도 이긴다!".
- '아이리(愛莉)'라는 이름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아이가 되라는 뜻에서 아이(愛)와 어머니가 좋아한 여배우의 이름 중 한 글자인 리(莉)를 따와 만든 이름.
- 다시 태어나면 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만지려 해도 만질 수 없으니 차라리 다시 태어나 고양이가 되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 생일 전날 저녁은 오목밥과 생선 조림이다.[2]
몸을 쓰는 육체파 활동이 많은 버라이어티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인지 배꼽이나 겨드랑이를 노출하는 등 은근히 몸매를 강조하는 일러스트나 의상이 많다. 당장 기본 의상 부터 유일하게 복부 노출을 하고 있고, 스토리 내에서 입는 유닛 티셔츠 복장도 유일하게 배꼽을 노출하고 있다.
특유의 입담 덕분에 MORE MORE JUMP!에서 활동하는 지금도 이러한 점을 살려 방송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대화를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4차원 캐릭터인 에무, 하이텐션인 사키 등 누구와 대화가 붙더라도 이야기가 잘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버라이어티 아이돌로 활동하던 중학교 시절에 반 아이들에게 조롱을 당했다는 언급을 보아 에나와의 친구 관계 이외엔 영 좋지 않은 중학교 시절을 보낸 듯하다. 시즈쿠가 치어풀 데이즈의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폭언을 들은 것에 대해 분노한 것을 보아 아이리 본인의 천성도 있지만 중학교 시절의 자신을 겹쳐본 영향도 있는 듯하다.
설정상으로는 아이돌치고 평범한 외모라고 한다. 그래서 위 '메인 스토리' 문단에도 나오듯 소속사가 아이리를 아이돌 대신 예능인으로 밀려 하기도 했고, 이로 인해 촉발된 갈등이 아이리가 아이돌을 그만두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시즈쿠에게 화를 낼 때 자기는 시즈쿠처럼 예쁘지도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미즈키 등 주변인들에게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아 일반인보다는 눈에 띄는 외모로 보인다.
아이리 본인에게 있어서 예능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은 애증의 존재나 다름없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팬들과 인기를 얻은 반면 소속사와 중학교 시절이라는 아픈 과거로 고통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리 본인에게는 전자의 존재가 더 크고, 결정적으로 버라이어티 아이돌로서도 희망을 전하였음을 본인 스스로 확인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소속사 관련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떨쳐낸 모습을 보이고 있다.
MORE MORE JUMP!에서는 매니저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인지도를 높인 이후로 일이 많아져서 버거워하고 있는데 본인은 아이돌 매니저란 대단한 거였구나...라고 느낀다고, 이 매니저 일은 시즈쿠가 도와주고 있다고 언급된다.
3. 성격[편집]
아이돌로서 무대에 섰을 때의 귀여움을 강조하는 모습과 일상시의 갭이 가장 큰 캐릭터이다. 메인 스토리 초반부에서는 하라구로로 오해받았으나 실상은 그 반대로, 자기가 할 말은 꼭 하고 기가 센 당찬 성격이다. 그 하루카에 버금갈 정도로 프로 의식이 강하고 공과 사의 구분이 철저하기에 미노리의 아이돌 스승으로써의 아이리는 평소와 다르게 스파르타식 교관에 가깝게 변한다.
아이돌 신예대에서는 아이리를 츤데레 걸이라고 칭하는 등 자타공인 츤데레다. 특히 자신이 돌봐줘야 할 상대에게 이런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 때문에 막내 이미지에 맏언니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정작 본인은 그룹 내에서 가장 어려보이는 외모에 최단신이다. 작중에서도 귀여움을 강조하거나 단신 캐릭터에 속하고 일러스트나 설정화 등에서도 비율이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그려지는 등 어려보이는 외형과 그에 반대되는 성격을 캐릭터성으로 잡은 것이 의도된 것인듯. 이치카, 미즈키와 함께 공개된 설정화에서 앞의 둘보다 키가 훨씬 작은걸 감안해도 꽤나 짧막한 비율로 그려졌다. 프로세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마후유, 미즈키와 함께 비주얼과 실제 캐릭터성이 가장 차이가 난다는 평을 들을 정도다.
4. 가사만능[편집]
특기가 요리인 만큼 본인이 도시락을 자주 만들고 있다.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 이벤트에서도 소풍에 함께 한 멤버들의 입맛에 맞게 미즈키가 좋아하는 감자 튀김, 시즈쿠가 좋아하는 유바 말이, 에나가 좋아하는 치즈 케이크를 만들어 왔다. 세 음식 다 완전히 다른 요리법을 사용하는데도 전부 요리한 것을 보면 괜히 요리가 특기라고 한 게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 비밀의♡밸런타인 대작전! 이벤트에서는 텐마 사키, 오오토리 에무를 도와 초콜릿은 물론, 난이도가 더 높은 케이크와 제작하기 거의 끝판왕급 난이도인 마카롱까지 뚝딱 만들어낸다. 절규?! 늑대의 숲에 어서 오세요!에서는 무려 만두로 보이는 쿠키와 라멘으로 보이는 파운드 케이크까지 만들었다.[3]
아버지가 장년 주부인데, 시즈쿠의 말로는 요리를 정말 잘 한다고 한다. 정황상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요리를 잘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나미, 원더쇼 카이토와 함께 프로세카 3대 마망으로 취급받는 밈이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유닛 스토리[편집]
5.1.1. 과거[편집]
QT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으나, 뛰어난 입담이 방송사 사람의 눈에 띄어 예능 방송으로 진출하게 된다. 처음엔 일도 늘고 팀의 인지도도 올라가니 좋아했으나, 점점 아이돌 일 대신 예능 방송 일만 늘고, 급기야 매니저가 "얼굴도 평범하니 버라이어티 탤런트로 키우는 게 좋겠다"고 말하는 걸 듣게되어 결국 소속사를 옮기나, 옮긴 곳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끝내는 아이돌을 그만둬버린다. 여기가 MORE MORE JUMP!의 유닛 스토리 시작 6개월 전 시점.
아이돌이었을 땐 적절한 경쟁의식도 있어 들어오자마자 큰 주목을 끈 시즈쿠에게 라이벌 선언을 하러 갔으나, 막상 시즈쿠는 어쩌다보니 아이돌이 된 입장이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격려해주기도 했다.
지금부터 RE:START! 이벤트에서 나온 바로는 어릴 적에는 옛날엔 당차고 잘 싸우고 다니는 성격이었다. 동생이 어딘가에서 맞고 오면 직접 나서서 남자 아이들과 싸우러 가기도 할 정도. 이러다보니 항상 진흙투성이에 머리도 엉망으로 만들고 다녀서 엄마가 걱정했을 정도. 그러다 TV 속 아이돌을 보고 아이돌 팬이 됐다가, 동생의 '언니도 아이돌처럼 자신을 웃게 해준다'는 말에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한다. 오랫동안 아이돌 활동을 한 현재도 이러한 면모가 어느정도는 남아있는 모습을 스토리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5.1.2. 현재[편집]
후배에게서 시즈쿠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을 듣고 진실인지 확인하려고 시즈쿠를 끌고 학교 옥상으로 갔는데, 한창 추궁을 시작하려던 때에 먼저 와있던 하루카와 미노리가 나타난다. 그러자 아이리는 왜 남의 대화를 엿듣는거냐며 화를 낸다. 이에 하루카도 우리가 먼저 여기 와있었고, 그쪽이 멋대로 아무도 없다고 착각해서 마구 떠들어댄거 아니냐며 날선 태도도 응답하여 서로 다투던 중, 갑자기 미쿠가 나타나 세카이에 대한 걸 말해주고 사라지자 신종 광고인지 의심한다. 그러다 미노리가 자신들에게 연습을 봐달라 요청하자 어이없어하며 거절하려하지만, 시즈쿠가 "아이돌을 지망하는 애는 도와줘야한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요청을 수락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렇게 본격적인 코칭을 해주던 중에, 미쿠가 다시 나타나 옥상에 있는 4명을 세카이로 초대해서 스테이지의 세카이로 가게된다. 거기서 미쿠와 린이 선보이는 라이브를 보게 되는데, 라이브에 눈을 빛내는 한편 자신도 그런 라이브를 하고 싶었다는 미련 때문에 씁쓸한 표정으로 세카이를 떠난다.
다음날, 시즈쿠가 세카이 때의 아이리를 떠올리며 사실은 아직 아이돌이 하고 싶은게 아니냐고 묻자, 아이리는 과거 얘기를 하며 자신은 아이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탄한다. 하나 계속 시즈쿠가 그렇지 않다며 부정하자, 아이리는 그만 "뭐든 타고난 네가 뭘 아냐"는 말을 내뱉어버린다. 곧장 사과하려 했지만, 상처받은 시즈쿠는 결국 떠나버린다.
시즈쿠가 메시지도 안 받으며 자신을 피하자 자기 탓이라 자책하던 그때, 미노리에게서 메시지가 온다. 하지만 아이돌 대접도 못받는 자신이 남을 가르쳐도 되겠냐는 고민에 빠져버리려던 찰나, 휴대폰에서 린이 나타난다. 누구라도 침울해질 때는 있으니 그럴 때는 자신의 라이브를 보러 오라는 린의 말에서 아이리는 기운을 차리고, 미노리를 만나러 간다. 미노리에게 우선 "아이돌은 괴로운 일도 있다"며 정말 아이돌이 하고싶냐고 물어보자, 미노리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에 기운을 얻은 아이리는 이제부턴 자기도 아이돌 지망으로 같이 노력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며칠간 둘이서 연습을 하고 있던 중, 미노리에게 시즈쿠를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친구가 본 적 있다고 말하는 미노리에게, 아이리는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고, 이에 미노리는 시즈쿠를 만나러 가자 말하는데, 그 순간 시즈쿠가 은퇴했다는 속보가 날아들어온다.
어쩌다 만난 하루카와 함께 시즈쿠를 만난 아이리는, 시즈쿠에게 "넌 뭐든 있는 부러울 정도의 아이돌 아니냐"고 말하지만, 시즈쿠는 옛날 아이리가 말했던 "다른 것들보다도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얘기하며 재능때문에 고통받은 것과 팀원과의 불화를 털어놓는다. 아이리는 자신의 막말이 시즈쿠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강한 죄책감을 느끼고, 시즈쿠가 소속되있던 Cheerful*Days의 극장으로 처들어간다.
Cheerful*Days의 극장에서 멤버들을 만나 불만을 토로해보지만, 멤버들은 뒤따라온 시즈쿠를 앞에 두고도 막말을 내뱉는다. 책임을 회피하고, 시즈쿠를 욕하는 말을 듣다못해 손을 대려고 하지만, 그 순간 미노리가 아이리를 말려준 덕에 다행히 큰 사태로 번지지 않고 시즈쿠와 화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돌아가는 길에 시즈쿠에게 다시 아이돌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이리도 시즈쿠에게 아이돌을 다시 하자며 둘이 같이 아이돌 연습을 시작하는 걸로 결정된 후, 하루카에게 도와주지 않겠냐며 제안해보지만, 하루카는 자신에게 아이돌의 자격이 없다며 거절한다. 어떻게 말을 얼버무리고 하루카는 떠났지만, 딱봐도 진실인 말에 하루카를 걱정한다.
그렇게 연습하면서도 걱정하다 귀가하던 중, 하루카가 속해있던 ASRUN의 전 멤버인 마이와 만난다. 뭔가 사정이 있어보이는 마이에게서 과거 마이와 하루카의 사정을 듣고, 둘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다음날 옥상에 하루카를 불러낸다. 하루카는 마이를 감싸주며 돌려보내지만, 아이리는 정말 그거면 되냐며 하루카에게 묻는다. 자긴 더이상 뭘 전해줄 수 없다며 그거면 된다는 하루카에게 미노리가 그렇지 않다며 하루카를 북돋아주려 하지만, 하루카는 자신의 무대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결국 또다시 걱정이 생겨버려, 연습하면서 어쩌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숨을 잔뜩 헐떡이는 미노리가 찾아온다. 미노리는 세카이에서 봤던 푸른 펜라이트의 빛을 이야기하며 라이브를 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고, 해결해야할 점은 있지만 시즈쿠와 함께 라이브에 가담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스테이지의 세카이에 가서 직접 라이브 연습을 하며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준비가 끝나자 다음날 하루카를 불러와 공연을 선보인다.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난 하루카였지만, 무대 위에서 쓰러질뻔 하는 하루카를 지탱해주며 하루카에게 푸르게 변한 관객석을 보여주고, 하루카는 마침내 트라우마를 벗어던지게 된다. 이 덕분에 Untitled는 아이돌 신예대로 변하고, 이를 공연하며 성공적으로 날을 마친다.
그리고 미노리의 오디션 결과 발표날, 또 떨어진 미노리를 보며 심사위원들이 보는 눈이 없다고 한 소리 하고, 그러면서도 계속 같이 힘내자며 미노리를 격려해준다. 이때 하루카가 들어오더니 마침 잘됐다며 네 명이서 그룹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이에 모두가 동의하자 아이리는 곧장 그룹명을 짓자고 한다. 다만 미노리와 시즈쿠의 작명 센스가 꽝이라 하나하나 태클을 걸다가, 마침내 미노리가 의견을 종합해 'MORE MORE JUMP!'를 제안하고, 모두 찬성하면서 유닛 스토리는 끝난다.
5.2. 이벤트 스토리[편집]
5.2.1. 1부 스토리[편집]
5.2.1.1. 지금부터 RE:START![편집]
하루카의 연줄을 통해 넷을 전부 받아주겠다는 사무소를 찾아가지만, 사무소 사장은 미노리를 받아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에 아이리는 미노리의 잠재성을 언급하며 설득해보려 하지만, 사장이 4인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아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이후로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지만, 전부 4인 그룹은 허락해주지 않았으며 나중엔 대형 사무소 소속이었던 하루카, 아이리, 시즈쿠를 받아주면 보복이 올 거라 생각한 중소 사무소들이 면접조차 없이 문전박대를 하기에 이른다. 이에 결국 최종수단으로써 전 사무소를 찾아가 싫어했던 예능 활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MORE MORE JUMP!를 받아줄 것을 요청하나, 이마저도 거절당한다.
결국 기가 꺾여있던 도중, 언제라도 기운이 필요할 땐 와달라는 린을 떠올리며 세카이로 가 린을 만난다. 린이 아이리를 걱정하자 아이리는 라이브를 해줄 것을 요청하며, 린의 라이브를 보며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 후, 고민이 있으면 말해달라는 린에게 현재 상황을 털어놓고, 이에 린은 소속사가 꼭 있어야 하냐는 질문을 한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 여겼으나 가능성을 느낀 아이리는 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고, 가능함을 느끼게 되자 정리하여 멤버들에게 프리랜서 아이돌 활동을 제안한다. 하루카는 몇 가지 문제점을 들며 반대하지만, 다같이 역할을 분담하자는 말과 미노리의 도움으로 하루카를 설득하여 넷이서의 프리랜서 아이돌 활동을 결정짓게 되며 스토리는 끝난다.
5.2.1.2. 해피 러블리 에브리데이![편집]
너와 함께라면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어서
잘못된 행선지도 비추기 위한 스타트
---이벤트 수록곡 아이스 드롭 가사 중
폐교 예정인 교외의 초등학교에서 이벤트 요청이 들어온다. 졸업식을 겸해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행사 취지에 의욕을 보이며 예능 방송에서 활동하던 경험을 살려 기획안을 맡겠다고 나선다. 다음날 기획안을 공개하면서 세카이에서도 의견을 모아보기로 하여 다 같이 세카이에 갔다 온 사이, 학교로부터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는데 의뢰를 수락한 것에 대한 답례와 함께 아이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포함된 내용이었다. 이 때 자기 앞으로 온 메시지에서 해피 에브리데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고 복잡한 심정이 든다. 표정변화를 캐치하고 해당 메일을 확인하여 이유를 파악한 하루카와 시즈쿠 앞에서 이제는 괜찮다고 하긴 했으나, 연습이 끝나 집에 와서는 '노력한 만큼 평가받은 것 자체는 순수하게 기뻤지만 그 때 자신이 과연 무엇을 전하였는지 알 수 없었다'며 과거를 떠올린다.
3년 전 QT의 퍼스트 싱글 릴리스 이벤트에서 보여준 입담이 간혹 라이브를 보던 방송국의 높으신 분의 눈에 띈 것을 계기로 황금시간대의 오퍼가 들어오고 거기서도 활약하며 유명 코너 중심의 출연 요청이 늘어나게 되었다. 힘든 일정과 구경거리 취급받는 시선 속에서도 이 또한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이돌이 되기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감내하던 중, QT의 악수회에서 자신에게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만을 얘기하던 팬이 다른 멤버 앞에서는 덕분에 내일도 힘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는 것을 보고 지금의 자신은 희망을 전하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회상 중 어느 순간 자고 있다가 깨어나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으려 했으나 여전히 개운치 않았고, 그 날 저녁 연습이 끝나고 다 같이 카페에 가자고 하는 시즈쿠의 제안을 물리치고 용건이 있다며 먼저 자리를 비운다. 이 때 미노리에게도 처음에 아이리 앞으로 온 메시지를 보여주며 셋 또한 아이리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집에 돌아와서 멤버들에게 걱정을 끼쳤다며 자책하다가 렌이 세카이에서 있을 라이브의 MC파트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요청하러 오자 세카이에 가서 상담을 해주는데 완성된 내용에 린이 어떻게 이런 걸 생각했냐며 감탄하자 옛날부터 단련되었다면서 다시 어두운 표정이 된다. 린과 렌이 의아해하자 고민을 털어놓는데 이에 대해 렌은 버라이어티 아이돌로서도 희망을 전해주었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는다. MC관련 조언을 해줄 때 자신의 라이브가 아닌데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기뻐할 수 있을지 최선을 다해 함께 생각해주던 아이리의 모습을 보며 틀림없이 예능 방송에서도 마찬가지로 행동했을 테니 그 모습에서 희망을 받은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렌의 말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수일 후, 이벤트를 고지하는 방송을 앞두고 하루카가 솔직한 심정을 알려달라며 아이돌 모모이 아이리로서의 모습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고 싶은지 물어본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긍정하자 하루카가 알았다고 하더니 이벤트를 고지하는 부분에서 앞서 완성된 기획안에 더해 특별 라이브가 있다면서 아이리의 솔로 라이브를 예고한다. 방송이 끝난 뒤 하루카에게 솔로 라이브를 추가한 이유를 물어보자 아이리 앞으로 온 메시지가 많았기 때문이며, 또한 아이리 앞이 아니라 4인 앞으로 의뢰를 요청한 걸 감안할 때 아이들은 해피 에브리데이만이 아니라 아이돌 모모이 아이리 또한 기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대답했고, 여기에 미노리가 둘 중 한 쪽만 아는 것은 아깝다는 의견을, 시즈쿠가 아이리는 어떤 모습으로라도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자 상의도 없이 갑작스러운 일정을 추가한 점에 대해 투덜대면서 의욕을 보인다. 그리고 시즈쿠가 기왕 솔로 라이브를 할 거라면 그 곡이 좋겠다면서 어떤 곡을 제시한다.
기운을 차리고 다가온 이벤트 당일에서는 자발적으로 해피 에브리데이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일정대로 단체 게임, 퀴즈대회, 미니 라이브를 마친 다음 솔로 라이브에 들어간다. 본래 QT시절 아이리의 솔로곡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레코딩 도중 버라이어티 탤런트 전향이 결정되면서 묻히게 된 것을 시즈쿠가 사용을 허가받아 가져온 곡이었으며, 처음에는 해피 에브리데이가 노래부른다는 사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아이들도 노래가 시작되자 점점 다시보기 시작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과의 작별인사와 방송촬영에 협조해준 교사들에 대한 답례만 남았을 때 해피 에브리데이의 팬을 자처하는 소심한 여자아이가 다가와 말을 건다. 아이리 앞으로 온 메시지를 쓴 당사자였으며 부모 모두가 늦게까지 일하는 까닭에 밤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았지만 해피 에브리데이를 보고 기운을 낼 수 있었다고 하자 버라이어티 아이돌로서 전해준 희망을 확인하며 잠시 멈칫한 뒤 해피 에브리데이의 톤으로 받아주는데, 이 아이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어서 아이돌인 아이리도 엄청 멋있었다고 하자 순간 가슴이 벅차올라 눈시울을 붉히며 고맙다고 말해준다. 귀가하는 길에서 렌의 말이 맞았음을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하고 싶은 걸 잔뜩 하자며 의욕을 불태우며 과거의 그늘을 떨쳐낸 모습을 보여준다.
5.2.2. 2부 스토리 & 진급 전 스토리[편집]
5.2.2.1. 비밀의♡ 밸런타인 대작전![편집]
학교 중앙정원에서 밸런타인 데이에 마련할 깜짝 선물에 대해 궁리하던 중 우연히 만난 사키, 에무와 얘기를 나누다가 두 사람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제과 경험이 부족해서 고민이라는 것을 듣고 자신도 힘을 보태기로 하여 비밀의 밸런타인 동맹을 결성한다. 셋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날, 멤버들에게 내일은 연습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한 시간을 내기 위해 기간한정 화과자를 파는 가게에 가자는 제안도 참아가며 쇼핑몰로 향한다.[4] 쇼핑을 마치고 집에 와서 내일 있을 작업에 필요한 사항을 정리하고 있을 때 마침 토크 관련해서 상담을 요청하러 온 린이 작업관련 메모를 보고 상황을 파악하고는 비밀로 하는 대신 작업 과정을 보고 싶어하자 이를 승낙한다.
초콜릿 케이크 제작 당일, 예정대로 텐마가에서 작업을 시작하여 사키와 에무에게 각종 요령을 알려주며 서로 도와가기도 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일전에 사키가 서프라이즈를 위해 멤버들에게는 가족들과 외출이 있다고 했고 이날 집을 나서는 츠카사에게는 집에 친구들이 놀러 온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츠카사와 이치카가 만나고 근처에 있던 시즈쿠도 합류한 상황에서 사키의 동태를 수상하게 여긴 츠카사가 전화를 걸어 집에 다른 사람도 있음을 확인하자 두 사람을 대동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아직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어서 이대로라면 들킬 위기일 때 린으로부터 무언가를 듣고 사키와 에무에게 여기는 맡겨달라면서 먼저 나선다. 집 앞으로 나와 사키는 체력을 늘리기 위해, 에무는 새로운 쇼의 분위기에 맞는 안무를 익히기 위해 댄스특훈을 하고 있었다고 둘러댔고 사키와 에무도 이에 호응하여 방안이 어질러져 있다고 하자 정리는 할테니 오늘 하루만 이대로 쓰게 해달라고 하여 상황을 모면한다.[5] 그리고 나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서 무사히 완성시킨 케이크를 밸런타인 당일 각자의 세카이에서 멤버들과 버추얼 싱어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하면서 밸런타인 작전을 성공시킨다.
5.2.2.2. 푸른 하늘 너머, 반짝임을 따라서[편집]
단독 라이브의 장소가 결정되었음을 알림과 함께 안무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받기 위해 세카이에 찾아갔을 때 미쿠가 다소 합이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했고, 이 때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메이코가 합숙을 제안한다. 다들 동의하여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아이리가 합숙 자체를 방송기획으로 삼는 것을 제안하며 방송용으로도 적합한 평범하지 않은 연습메뉴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이번 건에 대한 기획을 도맡겠다고 나선다.
2주 후 해변에서 생방송을 시작한다. 일견 평범하게 보이지만 실은 추가 달려서 체간이 단련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탈 수 없게 만들어 놓은 바나나 보트 탑승 특훈,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팀워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수박 깨기를 하다가 방송을 2시간 후에 재개할 것을 공지한 다음 그 시간동안 춤 연습을 한다. 특훈의 성과가 나타나서 세카이에서 연습했을 당시 부족했던 부분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부족함을 느낀 미노리가 휴식시간에도 혼자 연습을 하겠다고 남는다. 셋이서 주스를 사러 자리를 뜨다가 미노리가 신경쓰여 결국 되돌아와 특히 애먹고 있는 동작을 보더니 무의식중에 하루카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옛날의 자신과 닮았다며 연습생 시절 때 접한 시즈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이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한 끝에 자신에게는 타고난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음을 이야기 해준 다음, 노력 끝에 터득한 자신만의 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밤이 되고 후반 방송까지 마치자 함께 온천에 가자는 제안을 마다하고 밤바다를 산책하는데 도중에 자기도 산책하고 싶어졌다며 시즈쿠가 돌아온다. 두 사람만 있게 되었을 때 시즈쿠가 방송 막바지에 미노리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좋아졌던 것을 언급하며 무엇을 가르쳐주었냐고 묻자 연습생 시절에 생각한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대답했고, 이에 시즈쿠가 자기에게도 알려달라고 하자 타입이 다른 시즈쿠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일례로 손을 비교하며 시즈쿠의 손에 비해 자신의 손은 만쥬같지 않냐고 한다. 그러자 시즈쿠가 그런 소리 하지 말라며 언제나 모두를 이끌어주었고 좌절할 뻔한 자신에게 타올과 용기를 준 이 손이 좋았다면서 자신에게 아이리는 줄곧 동경의 대상이었음을 고백한다. 이에 아이리 또한 줄곧 시즈쿠가 이상의 존재로서 앞에 서 있었기 때문에 자신 또한 성장할 수 있었음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였음을 확인한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방송으로 보내면서 특별 기획으로 일부 재료를 시청자 추천으로 받는, 단독 라이브 성공기원 스무디 제작 코너를 진행한다. 뒤이어 일어난 멤버들과 함께 스무디를 비우는 것으로 방송을 마친 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아이돌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과거의 꿈많던 자신이 이 모습을 봤다면 환멸을 느낄지 몰라도 지금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5.2.2.3. Re-tie Friendship[편집]
TV 출연 이후로 일감이 급증하면서 어느 농가에서 첫 지방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의 게스트 출연요청을 확인한다. 짧지만 곡을 틀어주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좋을 것 같았으나 사전 협의를 원하는 날짜가 평일 낮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이 오퍼는 거절할까도 생각해보다가 자신과 시즈쿠만 가는 것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음날 학교 옥상에서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학점제 반인 자신과 시즈쿠의 이점을 살려 평일 주간에도 일감을 받도록 조정한 스케줄표를 보여주며, 학교에 남는 두 사람에게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으니 자신들에게 부담이 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수일 후, 라디오 방송의 사전 협의를 위해 시즈쿠와 함께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학교를 나간다. 한편, 미노리도 하루카에게 학점제 반에 대해 물어보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 장점과 함께 지금과 전혀 다른 생활이 되며, 특히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줄어 친구들과 거리가 생길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듣는다.
다음날 방과후, 여느때처럼 연습차 옥상으로 가던 도중 미노리가 코하네, 시호와 헤어진 후 갑자기 어두운 표정이 되는 것을 보고 다가와 이유를 물어본다. 줄곧 일반적인 학교생활을 보내서 친구들과의 거리감이 생겼을 때의 괴로움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아이리에게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진 경험이 있는지 묻는 미노리에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미노리가 진지하게 학점제 반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에는 유리하지만 미노리가 자신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 하는 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에 이 이상 무언가 더 말해주기 곤란하였고, 집에 와서도 계속 고민하다가 세카이로 찾아가 카이토를 비롯한 버추얼 싱어들과, 마침 스케줄 작성 요령을 배울 목적으로 먼저 세카이에 와 있던 시즈쿠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아유미라는 친구와 바쁜 스케줄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데, 어느날 피닉스 원더랜드로 소풍을 가는 걸 알려주면서 같이 가자고 권유하는 것을 수록 예정일과 겹친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수록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귀가하던 중 소풍이 끝나고 돌아오는 아유미를 만나는데 다음에는 같이 가자는 말을 듣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싶지 않아서 머뭇거리며 승낙하자 아유미가 바쁠 텐데 메시지를 자주 보낸 자기가 무신경했다면서 사과하고 이후로 점점 연락이 뜸해지게 된 사정을 이야기한다. 이 말을 들은 카이토는 친구사이에서 발생한 관계는 마음과 비슷하다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마음이 생겨나고 한 번 생겨난 마음은 좋든 싫든 간단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시즈쿠도 여기에 동의하자 좀 더 기운을 차리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마음먹는다.
다음 날 점심시간, 카이토의 말을 떠올리며 지금 아유미와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을 후회하는 것 또한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마음을 다시 확인해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아유미와 재회한다. 먼저 인사를 걸긴 했으나 쉽게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 아유미 쪽에서 방송을 보고 있다고 대화를 이어갔고 아이돌을 한 번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많이 걱정했는데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해준다.
계속 대화하다가 소풍날에 머뭇거린 것은 결국 또 거절하게 될 까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일 뿐이었고 메시지를 민폐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면서 그 날의 오해를 풀고 다시 친구로 지내기로 하면서 연락도 주고 받기로 약속한다. 이리하여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재차 확인한 다음 지금이라면 미노리에게 지난번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친구들과 거리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모든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아니니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친구들과의 인연을 믿으며 아주 작은 용기를 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 계속 친구로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답을 내놓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며칠 뒤 방과후 옥상에서 연습을 위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학점제 반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카이토에게 상담받은 내용과 그것을 실재로 확인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자신의 답을 내놓는다. 여기에 미노리가 고맙다고 하면서 고심 끝에 답을 정한 상태였는데 아이리의 말 덕분에 마음이 확실해졌다면서 학점제 반으로 갈 것을 결정한다. 하루카 또한 결정을 내린 상태여서 멤버 전원이 학점제 반으로 소속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며, 이에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우리들이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즈쿠가 미노리에게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자 아이리 또한 미노리의 기분을 알고 싶다면서 미노리가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듣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되는데 이는 STEP by STEP!으로 이어진다.
5.2.2.4. 우당탕탕 cafe ●REC!![편집]
방에서 스케줄을 점검하다가 가게를 소개하는 야외 촬영 TV코너의 출연 의뢰를 확인한다. 특기분야인 만큼 해보고 싶어져서 모두와 상담하기로 마음먹고 며칠 뒤 세카이에서 모인다. 아직 오지 않은 미노리를 기다리는 동안 버추얼 싱어들에게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을 받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6] 가게 장소에 대한 언급이 나올 무렵 미노리가 합류했는데, 소개할 가게가 자신이 일하는 카페로 정해졌음을 알림과 함께 곤란한 일이 생겼다면서, 수록 당일 단체 손님의 예약이 들어와서 당초 베테랑 스태프가 교대로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빠지게 되어 이를 대체할 교대 인원 외에도 도와줄 인원이 필요하게 되었음을 알린다. 이 소식을 들은 아이리가 임시 인원이어도 괜찮겠냐면서 이 일에 흥미를 가질만하면서 손재주도 뛰어난 인물을 알고 있어서 연락해보겠다고 답한다.
아이리가 연락을 취한 인물은 미즈키였으며, 이전에 에나 일행과 함께 간 적 있는 카페를 언급하면서 그 카페에 임시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음을 알린다. 당시 점원의 유니폼이 귀엽다며 마음에 들어한 적 있었고 때마침 영상 작업에 쓸만한 소재를 찾았는데 해당 소재의 고해상도 품목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돈이 필요하게 된 미즈키가 흔쾌히 이 요청을 수락한다. 어째서 아이리가 아르바이트 인원을 찾게 되었는지 미즈키가 이유를 물어보자 사연을 설명한다.
수록 당일, 보다 가게의 매력을 살리기 위한 사전답사차 촬영 시간에 앞서 멤버들과 함께 카페에 방문했으며 여기서 미즈키와 더불어 미즈키에게 작업 지시를 내릴 교대 인원인 사키와 만난다. 이윽고 촬영이 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신 메뉴를 넷이서 나눠먹는데 첫 숟가락을 뜰 멤버로 시즈쿠를 지목하면서 맛에 대한 감상을 듣고 이어서 미노리와 하루카도 맛을 평가하는 사이, 어느새 줄어든 파르페를 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오랜만에 버라이어티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에 쓰던 어떤 먹거리든 귀엽게 먹는 포즈를[7] 선보인다. 본래 예능방송에서 낫토주스나 녹즙 스튜같은 색다른 음식을 먹기 전에 취하던 포즈였으나 이번에는 진짜로 맛있는 것을 두고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휴식시간이 되었을 때, 시즈쿠가 가게 분위기가 떠들썩해진 것을 느끼자 미노리가 점장으로부터 들은 단체손님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는데, 단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로도 알려진 유명 프로레슬러가 일행을 데리고 온 것이 그 단체손님의 정체였다. 시합 직후라 허기가 졌다면서 신 메뉴 파르페 10개와 와플 8개를 시작으로 사키와 미즈키 두 사람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주문이 이어지자 주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두 사람을 도울 방법에 대해 고민하던 아이리가 이내 방법을 떠올린 다음, 먼저 나서서 프로레슬러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멤버들도 이에 응하여 말을 걸면서 주문을 늦춘다.
잠시 주문에 여유가 생겼으나 인터뷰가 마무리 될 무렵 위가 리셋되었다면서 다시 프로레슬러 일행의 주문이 쇄도하자 주방에서 두 번째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인터뷰를 더 늘리기도 어려워서 아이리도 쉽게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던 중, 이번에는 미노리가 점원의 복장이 귀엽다면서 점원 체험을 해 보고 싶다고 나선다. 본래의 촬영수순에는 없던 일이었으나 옷이 한 벌 남는다면서 점장이 여기에 동의하고 이어서 방송 디렉터도 동의하자 미노리가 주방일을 돕고 남은 셋은 접객을 한다. 접객 도중 어떤 손님이 아이리에게 사진을 요청하자 시즈쿠를 원하는 줄 알고 시즈쿠를 부르려고 했는데, 해당 손님이 연습생 시절부터 아이리의 팬이었음을 밝히자 기쁘게 사진촬영에 응하기도 한다.
예상밖의 상황도 있었으나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디렉터도 촬영 내용에 만족하며 특히 아이리의 대응력을 호평하면서 방송분도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고 철수한다. 폐점 후 모모점의 4인과 사키, 미즈키, 점장이 가게에 남아 뒤풀이 파티를 가진다. 점장이 임시 아르바이트였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한 미즈키와 우수한 인력을 찾아다 준 아이리에게 감사를 전하고, 또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과 손님들을 만족시켜 주려는 자세에 대해 모모점에 감사를 전하며 자신 또한 팬이 되었다고 말한다.
몇주 후, 버추얼 싱어들과 함께 방송분을 보기 위해 다 함께 세카이에 모인다. 프로레슬러의 홍보로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카페가 보다 화제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유명 인플루언서에 운 좋게 편승한 것 같다고 아이리가 말하자, 카이토가 코너 자체가 재미있지 않다면 화제가 되지 않을 거라면서 그 부분은 방송이 잘 돌아가도록 노력한 모두의 활약 여하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방송 분량을 감상한 다음 린과 미쿠가 생각보다 짧은 방송시간에 더 보고 싶었다며 아쉬워했으나, 모모점의 멤버들은 해당 코너의 일반적인 방송시간보다 길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괜찮은 장면들을 담을 수 있어서 방송분량이 잘 뽑힌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아이리의 말에 버추얼 싱어들도 동의하면서 동시에 카페 점원 체험에 흥미를 보이자, 다음에는 여기서 세카이 카페를 해 보기로 제안한다. 그리고 모두의 힘으로 촬영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 함께 있어주어서 마음이 든든함을 전하며, 보는 사람이 즐거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가지 일거리에서 힘내보기로 다짐한다.
6. 보컬스타일 및 설정[편집]
일본 여성 아이돌에서 가장 대표적인 비성보컬이면서 모모점에서 러블리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맡는 활력아이돌.
음색적으로는 프로세카 보컬 전체에서 눈에 띄는 비성톤이며 이를 파워풀하고 에너지있게 뿜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곡에 종종 등장하는 나레이션과 연기대사에서 특히 미연시가 생각나는 정통의 츤데레함과 러블리함을 잘 살려 듣는 재미를 살린다. 프로세카에서 가장 튀는 보컬인 동시에 대체가 불가능한 에너지가 있는 보컬인 셈. 이런지라 가장 가까운 모모점과의 듀엣으로도 주변보컬과 음색으로 어우러지기가 쉽지 않다. 가장 자주 맞추는 듀엣파트너는 미노리이며 함께 곡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역할을 맡으나, 가장 가까운 게임상 파트너인 시즈쿠와는 비성과 가성으로 조화를 맞추기가 어려운 편.
기술적으로는 비성때문에 음역대가 제한될 수 밖에 없는 보컬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 발성의 한계로 부족한 가창력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모모점 전체의 보컬톤이 점점 조화롭게 맞춰가는 중인 것이 특히 아이리의 발성이 과하지 않고 음역대에 따른 가성과 진성이 풍부해져가고 있는 게 큰 영향을 끼쳤다. 특별한 보컬기교가 들어갈 수 없는 보컬이되, 개성적이고 에너지가 강조되는 파트에서 대체불가능한 비중을 차지한다. 초반에는 단체 합창곡에서 가창력보다 장르성으로 승부하는 곡에서 킬링파트가 장점이었으나, 현재는 가성을 활용한 자신의 대표곡도 잘 소화해내며 지속적으로 가창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종합적으로 캐릭터로서는 모모점에서 핑크색 컬러를 맡고 있는 활력형 보컬이면서, 실제 보컬로서 능력은 기존의 에너지와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팀과의 조화와 가창력을 찾아가는 중인 성장형 보컬이다.
7. 인물 관계[편집]
인연 칭호 문구 왼쪽에 🇰🇷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은 한국 서버에 수록된 인연 칭호 문구다.
7.1. MORE MORE JUMP![편집]
초면에는 아이돌 업계에 대해 모르는 미노리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이였으나 미노리에게 희망을 받은 후 메인 스토리 이후엔 아이리 쪽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 신인 시절의 자신과 미노리를 겹쳐 보기 때문에 신인 아이돌인 미노리가 자신처럼 아이돌 활동 과정에서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다. 여름합숙 때에는 자신만의 매력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주기도 했고, 줄곧 일반과에 있었던 미노리가 진지하게 학점제반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을 보자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없는지 고민하기도 했다. 또한 미노리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연습때는 흐트러짐 없이 스파르타 교관이며, 시즈쿠 못지 않게 엉뚱한 언행을 자주 하는 미노리에게 츳코미를 거는 것도 건재하다. 초기 에어리어 대화중 미노리가 린에게 아이리의 레슨이 힘들다고 했던 것을 린이 두 사람 모두 있는 앞에서 아이리에게 대놓고 발설해버리자, 웃으면서 다음 연습시간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보다 고강도 연습을 예고한 적도 있다.
시즈쿠와 미노리에 비하면 엮이는 빈도가 적으나 서로의 프로의식에 대해 고평가 하는 등, 서로를 대단하다고 인정하면서 은근히 투닥대는 사이다. 사키와의 대화중 사키가 하루카의 학점제반 전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이미 결심이 확고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며, 하루카도 여름합숙 때 평범해 보이는 바나나 보트를 타게 되자 아이리가 아무 의미도 없는 기획을 짰을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 등 서로간의 신뢰도 확실하다. 또한 하루카에게 우리들 앞에서는 최대한 편하게 있으라고 하거나, 에어리어 대화중 에나가 함께 쇼핑을 하게 되서 즐거웠지만 바쁜 와중에 이런식으로 시간을 내줘도 괜찮냐며 물어봤을 때 의식하지 않으면 못쉬는 애도 있어서 정기적으로 연습이 없는 날을 만들고 있다고 답하는 등 일상과 일의 경계가 모호한 하루카를 배려해주고 있다. 하루카는 아이리에게 유독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멤버들 가운데 아이리를 특히 격의없이 대한다.
연예계의 쓴맛을 경험하며 서로 의지하던 사이. 데뷔 초창기에는 시즈쿠를 라이벌로 대했으나 내심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진 타고난 아이돌이라고 생각했으며, 시즈쿠도 당시 아이리가 해준 '아이돌은 하트가 중요'하다는 말을 줄곧 소중히 여김과 함께 연습생 시절부터 연습을 주도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보다 훨씬 노력하며 실력적으로도 누구보다 뛰어났던 아이리를 멋지다고 생각했다. 메인 스토리에서 잠시 엇갈리기도 했으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현재는 누구보다도 가까운 동료 사이다. 메인 스토리 이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라 그런지 여름 축제에도 같이 가는 등 모모점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자주 어울려 다닌다. 둘 다 집단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9] 아이리의 경우는 에나, 시즈쿠 본인은 아이리를 중심으로 한 모모점 멤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여름합숙 때에는 다시 한번 서로가 서로의 이상적인 아이돌이었음을 확인하기도 한다. 성격적으로 워낙 엉뚱한 언행을 자주 하는 시즈쿠인만큼 츳코미를 거는 것이 일상이지만, 소중히 여기는 것도 마찬가지이므로 메인 스토리 초반 미노리에게 쓴소리를 했을 때 시즈쿠가 그 애의 꿈을 부정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투덜거리면서도 태도를 누그러뜨리거나, 평소처럼 아이리의 엄격한 레슨을 받던 중 미노리와 하루카의 연습풍경을 보더니 시즈쿠가 돌연 진지한 어조로 자신은 칭찬받을수록 실력이 느는 타입인 것 같다고 하자 단호하게 대처하려고 했지만 아이리에게 칭찬을 받고 싶다고 하자 결국에는 해 주는 등 시즈쿠의 부탁에는 자주 마음이 약해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7.2. 외부 관계[편집]
인연 랭크나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 자타공인 절친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10] 미즈키가 에나에게 케이크 가게 같이 갈 사람 없냐고 하니 아이리에게 바로 연락할 정도로 친한 것으로 보인다.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 이벤트에서 친해진 계기가 나오는데, 중학교 시절 아이리가 본인이 출연한 예능 방송의 내용으로 동급생들에게 조롱당하고 있을 때 면식도 없던 에나가 나서서 "그런 짓 하면 재밌어?"라며 대신 쓴소리를 날려주었고, 이후 고마움을 느낀 아이리가 에나에게 감사를 표하러 갔더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한 것뿐이라고 답한 이후 친해지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중학생 시절 지금보다도 직설적이고 솔직하지 못한 편이었기에 잘 맞는 만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를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로 두며 깊은 유대를 쌓아온 만큼 중학교 말미에 크게 침울해져 있던 에나에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지만 에나가 고민을 말해주지 않아 일대일로 몰래 아키토를 만나 에나를 잘 봐달라 부탁한 적이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서로의 목표를 응원해주고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민을 들려줘! 두근두근 피크닉 이벤트에서 에나를 통해 친해지게 되었다. 서로 에나의 친구라는 점에서 친하지만 비밀을 제대로 터놓지 못하는 미즈키를 걱정한다. 이벤트 이후로 에어리어에서 아이리에게 일상 로리타 옷을 골라줄 정도로 친해졌다. 아이리의 생일 기념 4컷 만화에서의 모습을 보아 아이리의 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나의 동생이기 때문에 구면. 대화를 별로 한 적은 없었지만 과거에 아키토에게 에나의 옆에 있어줄 수 없는 자기 대신 에나를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고, 아키토가 묵묵히 이를 잘 수행해줬으리라 생각해 아키토를 에나의 좋은 남동생으로 여기고 있다. 아이리를 에나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기에 타인에게 내숭을 떠는 아키토가 몇 안되게 진심으로 존중하면서 대하는 관계다. 안과의 에어리어 대화에서 아키토같은 남동생을 갖고 싶다는 등 아키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아키토의 친구. 여름 축제, 울려퍼지는 소리는 이벤트에서 처음 만났다.
시즈쿠의 여동생.
아이리의 팬.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병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리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힘을 얻었다. 이후 비밀의♡밸런타인 대작전! 이벤트에서 요비스테를 하고 아이리와 함께 밸런타인 초콜릿을 만드는 등 성공한 덕후임을 보여줬다.
사키를 통해 만났으며 본인을 아이리 쨩 선배라는 특이한 호칭으로 부르는 후배. 에무가 쓰는 의성어나 특이한 용어를 잘 받아치는 등 타인의 경우 당황하거나 끌려다니게 하는 에무의 4차원적인 하이텐션 성격을 몇 안되게 잘 맞춰준다. 에무가 말하길 푹신푹신한 핑크색 뒷통수를 갖고 있다고. 둘 다 비슷한 점이 있는데, 이미지 컬러가 분홍색 계열이고 팀 내 최단신, 귀여운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아이리는 맏언니 느낌이 나는 반면 에무는 막내 느낌이 난다. [비밀스런 과자 만들기]의 각성 전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본격적인 접점은 푸른 하늘에 바라는 유어 해피니스! 이벤트에서 웨딩 테마의 사진을 촬영하며 생겼다.[11] 코하네가 긴장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자기가 안을 독차지해도 되겠냐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코하네와 마찬가지로 푸른 하늘에 바라는 유어 해피니스! 이벤트에서 접점이 생겼다.
미야여고 해피 에브리데이 팬 1호인 사키의 오빠. 사키와 함께 밸런타인 시크릿 초코 케이크 제작 에피소드에서 대문 앞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두 번째 만남은 원더쇼의 사자춤 로보 쇼 원정 투어 때 산에서 유닛 차원으로 가졌으며, 이후 미야여고-카미고 2학년 수학여행 장소가 교토로 겹치게 되면서 가지게 된 세 번째 만남 때 제대로 친분이 생겼고 각자의 야외활동 좌충우돌 파트너들 단속반으로 같이 활약했다. 덧붙여 아이리를 부르는 호칭의 비범함으로 에무를 씹어먹은 게 츠카사인 것이, 아예 대놓고 풀네임으로 부른다. 사키가 '해피 에브리데이'라 계속 부른 탓에 본인도 그 이름으로 기억해버렸고 그래서 어떻게든 이름 다시 외우려고 하다 보니 풀네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7.3. VIRTUAL SINGER[편집]
작중에서는 린, 렌과의 관계가 각별하게 묘사된다. 특히 린의 경우 초창기 3성 일러스트부터 꾸준히 서로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고 아이리의 과거와 내면을 묘사한 페스 일러스트 스토리 역시 린이 주축으로 나왔다.
8. 호칭[편집]
9.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모모이 아이리/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게임 대사집[편집]
11. 어록[편집]
[1] 유닛 내 최단신이다.[2] 시즈쿠의 질문이었는데, 자신이 아이리에 대해 모르는 건 매일 식단 정도 뿐이라 이런 질문이 나왔다고 한다.[3] 비슷한 레시피가 실제로 가능하긴 하다.#1 #2 #3[4] 이 날 세명 모두 각자의 팀에서 연습이 있었는데, 프로 경력이 있는 아이리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연습에 임했고, 사키는 들떠있다가 시호에게 집중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긴 했으나 적당히 둘러대서 본심은 숨겼으며, 감정에 솔직한 에무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쇼의 아이디어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일찌감치 네네와 루이에게 본심을 간파당한다[5] 이 때, 텐마가로부터 나오는 향기를 느끼고 시즈쿠도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6] STEP by STEP! 이벤트의 버추얼 라이브에서 복선이 나온 적 있다.[7] 배너 일러스트이기도 하며 카드명에도 나온 해피 페로리[8] 출시 초기와 현재의 관계도가 동일하다.[9] 유닛 외의 멤버까지 추가하면 호나미와 미즈키가 있다.[10] 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4개월 동안 1컷 만화의 제목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11] 신년 이벤트에서 무녀 아르바이트 도중 비배스 멤버 전원을 만난 적 자체는 있다.[12] '너와 함께하는 Precious memories' 이벤트에서 자신만을 위해 준비한 모모점의 미니 라이브를 보고 텐션이 높아졌을 때 일시적으로 아이리 쨩(あいりちゃん)으로 부르기도 했다.[13] 한국 서버에서 이 호칭이 처음 나온 2023년 생일 대사는 이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아이리'로만 번역했으며, 이후 스토리상 에무와 아이리의 접점이 처음 생긴 비밀의 발렌타인 대작전 이벤트에서는 '쨩'을 빼고 '아이리 선배'로 번역되었다.[원문1] 일본어 원문에 사용된 속담은 '꽃보다 경단(花より団子)'. 풍류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일본의 속담이다.[14] 히나마츠리 날에 히나 인형 앞에 놓는 떡이다.[원문2] A B 마지팬
12. Live2D[편집]
13. 프로필 사진[편집]
14. 기타[편집]
- 평소 말하는 톤에서는 담당 성우인 후리하타 아이 특유의 비성이 적은 편이다. 어렸을 때 보이스는 쿠로사와 루비와 톤이 비슷하나[15], 그만큼 비성이 강하진 않는다. 노래부를 때는 일본 아이돌들의 비성 톤이 강하다.
- 인게임 모델링이 158~159cm인 텐마 사키, 히노모리 시호, 하나사토 미노리, 시노노메 에나와 키가 비슷하게 나오는 설정 오류가 있었다. 정확히는 156cm 캐릭터(아즈사와 코하네, 쿠사나기 네네)보다는 크고 158~159cm 캐릭터보다는 작은 키로 나온다. 현재는 특정 뮤비의 자리에 캐릭터를 배치하면 체형이 달라지는 버그를 고치는 과정에서 수정되었다.
- 원더랜드 세카이의 미쿠와 함께 둘 뿐인 송곳니 속성 캐릭터다. 모델링에도 오른쪽에 덧니가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있다. 덤으로 입 모양도 U 모양에 가까워서 이모티콘 같다는 평도 있다.
- 성우가 이미 아이돌 프랜차이즈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서인지, 모모점에서도 가장 분위기를 띄우는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모어! 점프! 모어! 같은 발랄한 곡에서는 사실상 하드캐리 수준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16] 활발한 노래에서 주로 부각 되지만 토리노코시티나 로미오와 신데렐라 같은 잔잔한 계열 노래도 잘 소화하는 편.
- 다도부에 소속되어 있다.
- 2학년 캐릭터들 중 가장 나중에 태어났다. 16세, 3월 19일. 1학년 중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미노리(16세, 4월 14일)하고도 생일 차이가 한 달도 안 된다(26일).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학년만 이쪽이 하나 더 높을 뿐이지 나이로만 따지면 유닛 결성 여부에 상관없이 서로 반말해도 되는 사이다.
- 어째 치어풀 이벤트에서 아이리와 관련된 팀들이 전원 패배를 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일본 서버나 글로벌 서버에서도 인식은 다르지 않아서 아예 패배의 여신이라는 밈까지 존재한다.
- 증상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
- 키 비주얼 2성 일러스트의 머리 장식에 노란 꽃 장식이 있는 옥에 티가 있다.
- 언니와 여동생이 있다고 한다. 집안 내에서 둘째다.
-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아이돌을 그만뒀었지만, 그래도 전 소속 유닛이었던 QT 멤버들이랑은 현 시점에서도 관계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아이리 생일 사이드스토리에서 QT 멤버들이 아이리에게 생일 축하문자를 보내줬을 정도.
- 같은 유닛 멤버인 하루카와 정반대로 모모점에서 꾸준하게 고레벨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리가 주역을 맡은 오리지널 악곡 중 아이스 드롭 제외하고 죄다 30레벨 이상이며 그마저도 파라솔 사이다는 아예 준 31레벨 취급받을 정도. 커버곡에서는 전 멤버 참가곡 제외하면 2023-04-24 이전까지는 그나마 마슈마리가 아이리 참가곡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고(29레벨) 커버곡 보스 자리는 시즈쿠와 하루카한테 양보하고 있었는데 기어이 세츠나 트립을 미노리하고 같이 부르면서 커버곡에서마저 고레벨 담당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 이름에 분홍색(桃)과 사랑(愛)이 들어가는 것을 반영하듯, 본인 배너 이벤트에서 분홍색, 하트, 리본 등 사랑스러운 콘셉트와 이미지가 강조된다. 두 번의 합동 이벤트 배너에서도 게임 내에서 분홍색과 관련된 캐릭터들과 함께 나왔으며, 특히 사키와는 두 번 모두 함께 한정 4성으로 나왔다. 3차 유닛 이벤트의 제목 역시 복숭아색 열쇠다.[17]
- 이치카, 안과 함께 2023년 11월 시점까지 유닛 이벤트에서의 배너 간격이 일정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18]
[15] 참고로 둘 다 분홍색 머리에 투 사이드 업이다.[16] 게다가 이 곡은 아이리가 주역인 이벤트에 맞추어 나온 곡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된다.[17] 일본어로 ももいろ(모모이로)는 분홍색과 복숭아색을 뜻한다.[18] 아이리와 안은 1차 - 5차 - 9차 - 13차, 이치카는 5차 - 8차 - 11차 - 1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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