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타니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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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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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桃谷ジロウ
Jiro Momotani
모모타니 지로
현지화명
백도원[1]
성별
남성
연령
21세
소속
(전)화과 마을, 돈 왕가
주요 출연작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인물 유형
조력자, 히어로, 반동인물[A][2]다크 히어로[A][3], 왕족
변신체
돈 드래고쿠·돈 토라볼트
(돈 드래곤오공·돈 타이거볼트)
별명
이중인격, 모모타니, 백호
첫 등장
대역 지로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에피소드 14)
마지막 등장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
배우
이시카와 라이조[4]
미즈사와 유미(중학생)[5]
고토 류우토(초등학생)[6]
한국판 성우
정의한[7][8]
이세레나 (아역)
슈트 액터
이토 시게키[9]
1. 개요
2. 어둠의 지로(흑화 도원)
2.1. 진실
4. 대인 관계
5. 평가
6. 기타
7.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오프닝 소개 장면

16화 ~ 49화[10]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신전사. 모모이 타로와 동시에 복숭아형 캡슐을 타고 인간계에 온 인물.[11] 히어로를 동경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내면의 소리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몸을 단련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에 타로와도 안면이 있다고 한다.

내면의 어둠이자 기존의 인격인 어둠의 지로의 영향으로 뒤틀리고 어긋난 면모를 보이며, 은근히 야심가 기질도 있으며, 비록 어린아이같지만, 지로 본인은 근본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에게 곁에 없으면 허전하다고 인식될 정도로 잘잘못에 솔직하고 성실하고 순하고 선량하고 화합하는 인물이다. 독단적이고 난폭하고 과도하게 솔직한 모모이 타로와는 상당히 반대격이다.[12] 츠요시처럼 1인칭이 보쿠이며, 동료들에게 존칭을 쓴다.

2. 어둠의 지로(흑화 도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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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지로


16화에서 각성 조짐을[13] 보이기 시작한 어둠의 지로

"나는 를 쓰러뜨려서 유일무이한 히어로가 되겠다! 수행인들도 필요없어. 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해!"


평소의 모모타니 지로는 예전에 같이 살던 마을 사람들에게서도 '좀 모자란 구석이 있지만 착한 녀석'이라고 인식될 정도로 순박하고 성실한 청년이다. 돈브라더즈 멤버들에게도 계속 존댓말을 사용하고, 잘못했다 싶으면 도게자까지 박으며 사과할 정도로 지로의 성격 자체는 선한 편이다.[14]

하지만 이런 면모와는 별개로 타로가 죽자 슬퍼하긴 커녕 "나의 시대가 온다"며 좋아하거나, 초면인 돈브라더즈 멤버들을 처형시키겠다고 말하거나 실제로 죽이려들 정도로 자의식이 넘쳐나고 과격한 면모가 있는데, 이런 면모는 16화에서 지로의 안에 있는 '내면의 목소리', 정확히는 '내면의 어둠'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16화에서 어둠의 지로가 눈을 떴으나 아직 완전히 각성한 것이 아니었기에 옷차림도 지로의 모습 그대로였고 변신시 호적순라만 추가되었다.

지로의 어둠의 인격도 평소의 지로와 같은 '히어로가 된다'라는 기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자신을 히어로로 인정하지 않는 자는 가차 없이 공격하며 유일한 히어로가 되는 것이 목적이다. 인격이 바뀐 지로는 반말체를 사용하고 1인칭도 보쿠에서 오레로 바뀐다. 그리고 목소리의 톤이 낮아지며, 공격성과 폭력성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15]제정신을 차린 후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지로의 안엔 본래 지로의 인격과 내면의 어둠이라는 독자적인 인격이 존재하는 듯 하다. 실제로 이노우에 대본에는 지로와 어둠의(闇) 지로로 이름이 구분되어 적혀있었다고 공식에서 밝혔다.

어둠의 지로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20화 방영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로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지로의 소심한 자존심과 거만한 수치심[16]이 임계점을 넘었을 때, 또 다른 인격이자 내면의 어둠인 '어둠의 지로'가 돈 토라볼트로서 표출되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지로가 뜬금없이 어둠의 지로 상태에서 등장할때도 있는데, 이를 보아 지로가 방심한 틈을 타서 인격을 차지하는 방법도 쓰는 모양이다. 지로가 어둠의 지로를 인식한 23화 이후부턴 기습적으로 인격을 차지하는 방법을 주로 써먹는다.

어둠의 지로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20화를 기점으로 인격이 바뀌면 외형도 크게 바뀌게 된다. 어둠의 지로가 되면 경극을 연상시키는 진한 눈화장이 추가되고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며 평소에 입는 복장 위에 호랑이 무늬가 들어가고 황금색 자수를 놓은 도포를 입고 등장한다. 또한 기본 자세가 쭈그려 앉아 자세로 건달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다 뼈 소리가 날 정도로 목을 옆으로 꺾으며 목의 오른편을 쥐어뜯는 형태로 매만지는 버릇을 보이는 건 물론, 말투 역시 야수가 그로울링하듯이 낮고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난폭하게 변한다.

23화에 지로와 어둠의 지로가 분리된 이후 24화부터 전투 중 인격이 바뀌고 히토츠킹이 나오면 돈 드래고쿠와 돈 토라볼트가 분리되어 같이 로보타로로 아바타 체인지해 호룡공신으로 합체해서 히토츠킹과 싸운다.[17]

워낙 어둠의 지로가 날뛰는 성격이다보니 지로 입장에선 언제 자기 몸을 빼앗고 무슨 사고를 칠 지 모르는 사고뭉치같은 존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어둠의 지로란 존재는 지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며,[18][19] 지로도 그를 마냥 사고뭉치로 보기보단 한 명이서 두 명의 몫을 해낼 수 있다며 그를 또다른 자신의 전력으로 봐주고 있다. 27화에선 오히려 본인이 직접 토라볼트로 아바타 체인지해 어둠의 지로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다.

또한 어둠의 지로는 모모이 타로를 싫어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넘어서야 할 라이벌과 같은 존재로써 싫어하는 것이기에 타로가 소노이에게 패배해 쓰러졌을 때 어찌할 줄 모르면서도 본인 나름대로 간호를 해주었고, 자신의 실력으로 안되자 돈부라 카페에 찾아가 카이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2화에서 어둠의 지로는 잔글라스 없이도 노우토 레이어를 드나드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2.1.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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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린 시절 지로2.png
지로의 어린 시절

[ 일본판 ]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원래 하나의 존재로만 태어났다. 눈앞의 모든 것들을 압도하는... 그런 최강의 전사가 될 터였지. 그러나 내 앞에 나타난 건... 그 때, 또 하나의 내가 나타났다. 그것은 앞에 선 자, 뒤에 선 자와 함께 웃는 자였다.

[ 한국판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나란 존재는 하나의 존재로만 태어났다. 눈앞의 모든 것들을 압도하는... 그런 최강의 전사가 될 운명이였지. 그러나 내 앞에 서있었던 건... 바로 그때 , 또 하나의 내가 나타났다. 그건 내앞에 서있는 자하고, 뒤에 선 자와 함께 웃는 나였어.


29화에서 돈 무라사메와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것은 돈 토라볼트, 즉 어둠의 지로가 본래의 인격이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어린 시절에도 어둠의 지로 특유의 머리 스타일과 눈가의 진한 화장이 나타나 있다.

본래는 최강의 전사가 될 예정이었으나 화과 마을에 지내면서 루미와 친구들과 만나게 되며 그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새로운 자아가 태어나는데 그것이 바로 돈 드래고쿠, 모모타니 지로였다. 어둠의 지로도 루미와 친구들과의 만남과 생활이 좋았던건지 약간 미소를 띄여보였다.

이에 대한 복선이 있는데, 지로의 모티브가 손오공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원작의 손오공의 성격에 가까운 건 오히려 어둠의 지로 쪽이다. 서유기의 손오공은 평소의 지로같은 순한 성격이 절대 아니며, 어둠의 지로처럼 개차반 성격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돈 토라볼트는 오행산에 봉인되기 전의 망나니 손오공을 상징하며, 돈 드래고쿠는 삼장법사와 동료들을 만나 마음을 다잡고 불재자가 된 손오공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또한 호룡공신의 합체 구도에서도 복선이 있는데, 합체시 코어를 토라볼트쪽이 맡는다는 것, 그리고 합체 구도가 금빛의 구속구가 어둠의 지로를 구속하는 구도다.

그런데 어째서 돈 드래고쿠의 자아가 태어난 건지는 아직까지 이유가 드러나지 않았다. 최후반부 돈브라더즈 최대의 떡밥과 모모이 타로와의 문답에서 어느 정도 단서가 주어졌지만 확실하진 않은 상태. 다만 인격이 융합할 때를 보면 돈 드래고쿠의 자아는 화과 마을의 환상에 이끌려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지로가 모든 것을 극복하고 빛의 지로와 어둠의 지로가 융합한 후에는 과하게 발랄하고 바보스러우며 상황 파악이 서툰 빛의 지로나 흉폭하고 음침해서 사방에 시비를 걸고 다니는 어둠의 지로의 딱 중간 정도의, 어른스럽고 침착하며 남을 대할 때에도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는 굉장히 평범한 지로가 되었다.[20] 이 때에도 돈 토라볼트 형태를 사용하긴 하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목소리 톤만 와일드해질 뿐 말투는 정중한 경어를 사용한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모모타니 지로/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인 관계[편집]


  • 돈브라더즈
15화부터 신 멤버로 들어오긴 했으나, 여러가지 기행을 벌인 탓에 타로를 뺀 나머지 수행자들에게 제대로 낙인찍혀 비호감을 사고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어둠의 지로 인격으로 멤버들을 습격한 전적이 있어서 신이치, 하루카, 츠요시는 더욱더 지로를 믿지 못하고 있다.
  • 모모이 타로 : 현재 그를 동경하고 있지만 모모이 타로한테 열등감이나 기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돈 토라볼트의 인격이 눈을 떠 타로를 공격하는 기묘한 관계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로를 가장 많이 신경써주고 변호해주는 것도 타로인데, 타로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지로가 문제아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말은 착실히 잘 듣고, 어둠의 지로에 대해서도 적이 언제 습격할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을 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고 있다.[21] 게다가 같은 돈 왕가 사람인지라 친형제나 사촌형제가 아니냐는 떡밥이 존재한다.
  • 사루하라 신이치 : 어둠의 지로에게 습격을 받은 적이 있어 하루카랑 더불어 지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22화에서 그를 기수열외시키기도 하는 등 지로를 아예 대놓고 안 좋게 보고 있지만 31화에서 미워할 수 없는 면은 있다고 말한다.
  • 키토 하루카 : 일전에 모모타니 지로가 흑화해 튀어 나온 또 하나의 지로가 돈브라더즈 멤버들을 습격했던 사건 이후로 또 하나의 지로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
  • 키지노 츠요시 :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못미더워하고 있긴 하지만, 하루카와 신이치에 비하면 그나마 지로에게 덜 까탈스럽게 대한다. 사실 나름 도움을 좀 받기도 했고 최후반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다는 커다란 공통점이 밝혀지는데, 서로의 처지에 대해 공감할 경우 뜻밖의 시너지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나마 츠요시와 달리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며 나아간다.
  • 이누즈카 츠바사 : 변신한 상태의 츠바사 즉 이누브라더에게 개밥을 준 적이 있었으며, 이후 20화에서 잠깐이었지만 처음으로 맨 얼굴의 츠바사를 만났다.[22] 31화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일전에 이누 브라더한테 개밥을 줬을 때 냄새를 맡았는데 그 냄새가 이누즈카 츠바사한테도 났었기 때문에 그를 이누 브라더로 의심하고 있던 상태였다.


  • 기타
    • 돈 무라사메 - 첫 대면시에는 적대관계로 만났으나, 무라사메에게서 삶의 목표와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방황과 슬픔을 느끼게 되는데, 지로도 돈브라더즈 멤버들에게 홀대를 자주 받았기 때문인지 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삶의 목표를 찾는 무라사메를 상대로 진지하게 상담해주고, 무라사메의 내면에도 또 다른 존재가 있다는 또 다른 동질감을 느끼고, 같이 히토츠귀와 싸울 정도로 친한 사이로 발전한다.
    • 모모이 진 : 버츄얼 감옥에서 한 번 만났다.
    • 고시키다 카이토 : 20화에서 카이토 역시 어둠의 인격을 감지했는지 지로를 경계하는 듯 했으나, 진실은 돈 드래고쿠때 펭귄 쥬우토의 기척을 감지한 것이었기에 경계할 가능성이 높다.


5. 평가[편집]


[일본판]

어쩜, 이렇게 버릇이 없을까...!

[한국판]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소노이, 27화.


[일본판]

츠바사: 우리한테 협박하겠단 거야? 마음에 안 들어.

신이치: 어쩌면, 우린 돈브라더즈로 있을 때의 숙명과 행복을 잊어버린 모양이야.

츠요시: 그렇네요. 언제나 지로씨 눈치나 보고.

하루카: 맞아. 뭐가 포메이션이야! 우린 우리답게 싸우면 돼!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


14화에 첫 등장한 장면[23]까지만 해도 나사 빠진 부분만 제외하면 고카이저에서의 가이와 어느정도 유사한 히어로 타입의 신전사로 보였으나, 정작 변신 능력을 얻은 후부터는 과격하고 불안정한 성향을 보여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키토 하루카사루하라 신이치에게 "당신들 때문에 모모이 타로 씨가 죽었다"라는 폭언과 함께 "무능한 동료는 처형하고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모모이 타로가 돌아온 뒤에는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는 것에 불만을 품고 동료들의 목숨을 노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즉 자기를 인정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는 이노우에 토시키 특유의 독선적인 추가 전사의 모습을 보이는 편으로, 다른 기존 멤버들[24], 특히 그 소시오패스라고 불리던 키지노 츠요시조차 개념인으로 보일 정도로 훨씬 위험하고 불안정한 부분이 두드러진다.[25] 다만 "아직까지 성격에 치명적 하자를 드러낸 멤버는 둘밖에 없다"는 점은 고려할 여지가 남아 있다.

16화에서 흑화할 때 백호가 튀어나오는 모습과 하루카한테 싸대기를 맞고 정신차리기 전까지 돈브라더즈 멤버들을 공격했던 것을 기억 못하는 것으로 보아 이중인격으로 추측되는데 돈 드래고쿠일 때가 지로 본인의 인격으로, 16화에서 돈브라더즈 멤버들을 공격한 인격이 돈 토라볼트의 인격으로 추측된다.[26] 결국 20화 방영 이후 지로의 소심한 자존심과 거만한 수치심이 임계점을 넘을 경우 돈 토라볼트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는다고 나온다.

변신체 중 하나인 돈 토라볼트가 백호를 모티브로 하고 있고, 영웅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망설임 없이 동료를 해치려고 하는 점 때문에 이노우에가 참여했던 20년 전의 작품토죠 사토루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반대로 동양용을 모티브로 한 돈 드래고쿠는 어딘가 모자르고 바보같지만, 순수한 영웅을 상징하는 키도 신지와 비슷하다.[27]

급기야 22화에선 어둠의 지로 때문에 사루하라 신이치의 주도하에 의해 따돌림을 당하고 무시당하는등 불쌍한 캐릭터의 표본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이런 점 때문에 좌절과 절망을 겪는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자학하지 않고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경탄할 지경이며, 23화를 기점으로 그런 자신의 마음의 어둠인 어둠의 지로에게 너의 마음은 약하다고 지적받고는 그를 부정하지 않고 강해지면서 타로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다며 그 어둠을 받아들이며 나아감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29]

29화에서는 고뇌에 빠진 돈 무라사메에게 슬픈 감정과 마더와의 의견 충돌을 공감해주고, 어둠의 지로와 함께 그에게 조언을 해줌으로써 돈 무라사메가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이런 캐릭터 설정과 역할과는 별개로, 작 중에서는 신전사인게 무색하게 굉장히 홀대 받고 있다. 돈브라더즈가 최후반부로 달려가는 시점까지도 레귤러 멤버들과 융화되기는커녕 일방적으로 엉겨붙는 관계다. 히토츠귀/노우토와 싸울때 갑툭튀해서 필살기 셔틀만 하는게 대부분이고, 개인 에피소드 역시 별로 받지 못했다.[30] 다만 비슷하게 푸대접을 받는 사루하라와 달리 이쪽은 작 중 최대 떡밥과 연관되어 있다보니 고의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주지 않은 상태. 결국 46화에서 그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들을 알게 되고, 지탱해주었던 인물들을 모두 잃는 불행을 겪었다. 그 후, 어둠의 지로가 지로를 격려하면서 하나가 되어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문제는 이 서사가 겨후 3분밖에 되지 않아서 급전개 식으로 흘러갔다는게 문제다.

이 때문인지 타로가 기억을 잃은지 1년 후의 시점 다룬 VS젠카이저에서는 아니나다를까 본편보다 더 막장이 되어있었다. 돈브라더즈의 새로운 리더가 된 후로 겉으로는 잘 대해주면서 이를 빌미로 멤버들의 행동을 강제하고, 화과 마을에서의 추억에 미련을 품어 주변인들에게 추억을 재현시키도록 강요하는 광기를 보였고, 결국 타로가 돌아오자마자 쩌리가 된 것도 모자라 싸우는 중에 그동안의 일로 쌓인 멤버에게 팀킬까지 당했다.(...) 그나마 결말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지 모른다는 암시가 나왔으니, 어떻게든 극복할 수는 있을 듯.

6. 기타[편집]


  • 전용 테마송은 그대의 히어로.
  • 돈브라더즈가 여러모로 기존의 전대의 클리셰를 깨는 부분이 많은데, 지로의 경우 레드가 도중에 리타이어 한 상황에 최초로 레드를 대신하는 신전사가 되었다.
  • 지로의 성인 모모타니는 복숭아 씨(桃種, 모모타네)과 발음이 비슷한데, 복숭아 그 자체인 타로의 성씨와 비교해보면 이는 아직 영웅으로서의 자질이 깨어나지 않은 미숙한 면을 상징한 말장난으로 보인다.
  • 골드/실버 전사임에도 특이하게 평상복 색깔의 비중이 금색 보다는 주황색이 많다. 츄리닝부터 해서 잔글라스까지 주황색이라는 것이 특이한 점.
  • 그와 변신체인 '돈 드래고쿠'의 모티브는 손오공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유래도 모모이 타로와 연관있게 손오공이 태어났다는 화과산[31]과 손오공이 불로불사를 얻기 위해 먹었다는 천도복숭아일 가능성이 높다. 지로를 배웅해 준 고향 친구 3인의 외양은 서유기(1978년 일본 드라마)의 저팔계[32], 사오정[33], 삼장법사[34]를 오마주하였으며 여사친도 백마 인간체의 오마주임이 드러났다.[35] 공식 홈페이지의 연출 사진도 당시 드라마 포스터의 복붙.#
  • 서유기 뿐만 아니라 파생작인 드래곤볼의 영향도 많이 보인다. 돈 드래고쿠, 돈 토라볼트의 복장은 특수고무 프로텍터와 유사하며, 평소의 지로의 순한 면, 상식부족의 사회초년생, 그러면서도 가차없는 점은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성격과 많이 유사하다. 아기 시절에 멸망한 일족(돈 왕가/사이어인)의 몇 안되는 생존자로써 캡슐을 타고 지구로 내려왔다는 과거마저 동일하며 순한 일면과 난폭한 일면이 공존하는 캐릭터성은 카카로트 증후군이나 거대 원숭이와 유사하다. 공홈 예고에서의 소개는 대놓고 드래곤볼의 패러디다. #
  • 돈 드래고쿠로 각성하기 이전에 쓰던 히어로 네임은 자칭 '파이어 드래곤'이었다. 드래고쿠로 각성한 이후에도 본인이 그린 만화에서 본인을 파이어 드래곤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나름 애착이 가는 이명인듯 하다.
  • "내면의 목소리"라는 떡밥이 존재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흔히 나오는 영웅의 태생을 보여주는 클리셰로 보였으나, 15화에서 힘이 각성한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자마자 돈 드래고쿠로 변신하더니 16화에서는 아예 어둠의 목소리를 듣고 흑화해버린다.
  • 시라쿠라 신이치로에 따르면, 원숭이라는 모티브가 사루 브라더와 겹치기 때문에 용 모티브를 섞은 것이라고 한다.[36][37]
  • 원래 기존 멤버에 그린이 없고 블랙 전사가 있는 전대의 경우 신전사가 실버였는데 이번 돈브라더즈의 경우 둘 다 있는 케이스다.[38]
  • 전작들과는 달리 방영 시작 3개월 정도가 지나서야 정보가 공개되었다.
  • 하루카가 이가라시 사쿠라와 비교된다면 지로는 이가라시 다이지와 많이 비교된다. 똑같이 본인의 내면 안에 어두운 인격이 있으며, 각각의 변신기에서 모드를 변경하여 변신하고 서로 처음에는 사이가 안좋았지만, 점차 본인의 어두운 내면을 받아들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평가 자체는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지로가 훨씬 좋은 편으로 다이지는 키노시타의 편애 때문에 서사도 쌓지 못하고 본인의 사상이 전부 부정당하면서 포지션이 악역으로 바뀐 적도 있었고 본인의 악마를 받아들이는데 약 40화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 지로도 초반에는 맴버들을 망설임 없이 처형할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이노우에 덕분에 서사를 적당하게 부여받으면서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아무리 맴버들에게 미움을 받아도 그것에 무너지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본인의 어둠과 직접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있었으나, 이후 돈브라VS젠카이저에서 보인 추태로 인해 성장이 아니라 현실도피라는게 드러나며 다이지보다 더 심각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39]
  • 염신전대 고온저스토 히로토 이후로 14년만에 등장한 170cm 후반대의 신전사이다.
  • 타카오 노엘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골드&실버 전사다.
  • 모모타니 지로 역을 맡은 이시카와 라이조는 아직도 1화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7. 같이 보기[편집]


슈퍼전대 시리즈의 신전사

[ 펼치기 · 접기 ]
라이브맨
야노 테츠야(김강철)
아이카와 쥰이치(이은호)
쥬레인저
브라이
다이레인저
후신성 코우
오레인저
리키
카레인저
시그널맨 폴리스 코반
메가레인저
하야카와 유사쿠
긴가맨
불 블랙휴우가
타임레인저
타키자와 나오토
가오레인저
오오가미 츠쿠마로(카리스)
허리케인저
카스미 잇코
카스미 잇슈
슈리켄저
아바레인저
나카다이 미코토(미토)
데카레인저
아이라 텟칸(테칸)
마지레인저
히카루(샤인)
보우켄저
타카오카 에이지(재키)
게키레인저
후카미 고우
히사츠 켄
고온저
스토 히로토(히로)
스토 미우(미우)
신켄저
우메모리 겐타
고세이저
고세이 나이트(미라클 나이트)
고카이저
이카리 가이(박재민)
고버스터즈
진 마사토(진)
비트 J. 스태그
쿄류저
우츠세미마루(검우치)
토큐저
니지노 아키라(홍무현)
닌닌저
킨지 타키가와(성진수)
쥬오우저
미사오(문세원)
큐레인저
쇼 론포
사쿠마 코타로(최지웅)
오오토리 츠루기(닉 스워드)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타카오 노엘(임노을)
류소우저
카나로(카날로)
키라메이저
크리스탈리아 타카미치
젠카이저
조크스 골드츠이카(저크스 애드골드)
돈브라더즈
모모타니 지로(백도원)
킹오저
제라미 브라시에리


번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권주혁
틀: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 틀:슈퍼전대 시리즈의 히로인 / 틀:슈퍼전대 시리즈의 번외 전사



슈퍼전대 시리즈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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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붉은 복숭아(홍도)와 대비되는 흰 복숭아(백도)와 서유기를 모티브한 만큼 서왕모의 천도복숭아 과수원인 '반도원'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A] A B 어둠의 지로 / 도원, 돈 토라볼트 / 돈 타이거볼트 한정.[2] 22화까지[3] 23화부터.[4] 石川雷蔵. 2003년 9월 10일생. 키는 178cm. 효고현 출신.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소속. 건담 빌드 리얼에서 마츠모토 소우타 역을 맡은 적이 있다.[5] 水澤優海.[6] 後藤りゅうと. 2013년 3월 23일생. 도쿄도 출신. 워터블루 소속.[7]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그동안 단역이나 괴인 역을 담당했으나 정식 전사 배역은 최초다. 또한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의 일렉드론, 페가수스 볼(페가 씨), 쿠쿨칸,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에서 나다 / 가이소그, 기사룡 모사렉스, 스피노선더, 코스모 랩터, 기사룡 섀도우 랩터를 맡았다.[8] 슈퍼전대 이외의 배역은 같은 드래곤을 모티브한 가면라이더 빌드의 2호 라이더인 반용주를 맡았는데, 빌드와 돈브라더즈가 둘다 김세중 PD가 연출을 맡았다는걸 생각하면 여러므로 묘하기도 하다.[9] 伊藤 茂樹. 전작에서 투카이저 역을 맡았다. 본작에서는 오성귀의 각성자 아시다로 직접 출연했다.[10] 최종화인 50화에선 생략되었다.[11] 고로 현재 모모이 타로와 더불어 노우토, 그것도 돈 왕가의 생존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돈 모모타로하고는 헤어진 친형제나 사촌형제가 아니냐는 떡밥이 있는 상황.[12] 타로는 어릴적부터 천재에 적합하도록 유능하고 친절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 못해 오만하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며, 그놈의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 등으로 인해, 모두에게 방해꾼 취급을 받고 미운털이 박히고야 말았다. 지로가 사람들에게 곁에 없으면 허전한 친구로 인식되는 것과는 정반대.[13] 자세히 파고들자면 지로의 내면에서 잠들어있던 본래의 지로의 인격이 다시 깨어나는것.[14] 참고로 도게자는 잘못의 크기가 심각할 때에 하는 사과이다.[15] 이 공격성은 돈 무라사메와의 싸움에서 눈에 띄는데 드래고쿠일때는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닌닌저 얼터까지 동원하여 간신히 쫓아냈으나 토라볼트일때는 일방적으로 무라사메를 압도할 정도로 강해진다.[16] 소심한 자존심과 거만한 수치심(臆病な自尊心と尊大な羞恥心)라는 개념은 소설 나카지마 아쓰시의 '산월기'에서 나오는 개념인데, 소심한 자존심은 '자존심이 너무 높은 나머지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겁쟁이'를 뜻하고, 거만한 수치심은 '실패하여 부끄러운 모습을 남을까 싶어 비교받지 않을려고 거리를 두는 심리상태'를 의미한다.[17] 다만 어둠의 지로는 로보타로로 변신하는 건 몰라도, 합체하는 것은 싫은지 지로가 합체하자고 할때마다 매번 도망을 친다.(...) 덕분에 매번 쫓아서 강제로 합체해야하는 지로는 골머리를 앓는 중.[18] 25화에서 지로가 타로 일행을 무턱대고 도울려다가 어둠의 지로가 나타나 그를 재지한 적이 있다.[19] 아이러니하게도 옆동네한 작품에서 한 인물이 자신의 다른 인격이 사라진뒤, 오히려 더욱 막나가는 행적을 보여줘서 지로의 또다른 인격인 어둠의 지로가 필요한 존재임을 보여준 반면교사가 되었다.[20] 모모이 타로 역시 지로에게 '굉장히 평범해졌다'고 평했다.[21] 타로는 지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싸움이 끝나고 난 뒤에는 경각심을 심어준답시고 팀킬을 여러차례 시전한 바가 있다.(...) 수행의 일환이라곤 하지만 다른 멤버들 입장에서는 죽을 맛.[22] 사실 첫 만남은 17화이고 츠바사는 자신에게 개밥을 준 지로를 알아봤지만, 당시 츠바사는 여친에게 헤어질 위기에 처한 남자를 돕기 위해 괴인으로 분장한 상태였고, 만나는 것도 분장 탓에 지로에게 제압당한 게 전부였다.[23] 되짚어보면 사실 사람이, 그것도 자신이 존경한다던 사람이 (사실상) '죽은' 장면을 보고 경악하기는커녕 "나의 시대가 왔다"고 기뻐하는 것부터 정상적인 반응은 아니다.[24] 모모이 타로는 사람의 어두운 면을 아예 받아들이지 못하는 체질, 키도 하루카는 유일한 미성년자라 여러모로 성격에 미숙한 면을 보였으며, 이누즈카 츠바사는 독설가 기질이 있고 사루하라 신이치는 마이페이스다.[25] 당장 키지노에게도 대놓고 미호와 헤어지라는 등 훨씬 더 막나가는 행보를 보였으며, 지금까지의 묘사와 주변인이 지로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지로는 사실상 '몸만 큰 어린이' 취급을 받는 셈이었다만 29화의 진실로 인해서 정신적인 성장을 조금씩 보이고 있는 셈이며 34화 이후에서는 키지노의 막장 행보가 심화되면서 지로가 양반이 된 주객전도가 일어난 것이다.[26] 그리고 이 특징을 생각해보면 모모타니 지로 본인의 인격의 본명은 돈 드래고쿠, 어둠의 지로의 본명은 돈 토라볼트로 추정된다.[27] 여담으로 처음에 가면라이더 류우키용호상박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2호 라이더 겸 라이벌 캐릭터를 백호를 상징하는 토죠 사토루로 정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토죠 사토루는 거의 중후반부에 나와서 결국 아키야마 렌이 2호 라이더와 라이벌 캐릭터가 된다.[28] 23화를 기점으로 지로 본인도 어둠의 지로의 존재를 인식 한 것으로 보인다.[29] 옆동네 모 남동생40회 넘게 걸린 걸 단 1화만에 해결해버렸다는 의견도 있다. 다이지는 너무 오래 걸렸고 지로는 너무 빨랐다[30] 전작의 신전사 조크스 골드츠이카가 너무 이른 시기에 등장해서 신전사의 정체성이 굉장히 옅은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31] 모모타니를 그대로 읽으면 복숭아 골짜기고, 고향 마을의 이름이 화과 마을이다.[32] 덩치 큰 뚱보.[33] 말라깽이 뻐드렁니.[34] 성실하고 순한 인상의 공무원.[35] 잘 보면 셔츠에 'UMA(말)' 표기가 있다. 참고로 UMA는 크립티드를 의미하는 약어이기도 하다.[36] 비슷한 사례로 용성왕이 있다.[37] 사루하라 신이치 역을 맡은 벳푸 유우키 역시 처음에 손오공이라는 모티브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랑 캐릭터 겹친거 아닌가 싶어서 당황했다고 한다.[38] 얼터의 색을 포함하면 혼자서 그린/골드/실버/화이트/레드 컬러를 다 갖고 있는 셈. 게다가 로보타로 까지 포함하면 바이올렛이 추가되어 컬러가 6개다.이제 하나만 더 추가하면 세븐체인저[39] 다이지는 블루 버드를 설립해 리더가 되었지만 동료들이 있고, 큰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