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몬가(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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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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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モンガ/Momonga'1'과 '0'은 다르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이름인 모몬가는 하늘다람쥐를 뜻한다.
해군 G-1 지부의 기지장. 마린코드는 G-1 00660.[7] 일본도를 사용하는 검사로 대포도 통하지 않는 해왕류를 손쉽게 썰어버리는 검술과 더불어 육식과 패기까지 체득한 실력자다. 군인 기질이 강해 고지식한 성격으로 부하들에게 엄격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27년 전(원피스 0화). 골 D. 로저와 금사자 시키를 잡기 위해서 출격하는 가프와 센고쿠를 보고 야마카지와 이야기를 나눈다. 야마카지가 해군의 쌍벽이 동시에 출동하는 것을 감탄하자 "로저가 나타났는데 가프 씨가 가만히 있겠어?"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때 모몬가의 나이는 21살이다.
2.2. 현재[편집]
44권에서 스팬담이 발동한 버스터 콜을 받고 다른 중장들과 함께 군함을 이끌고 나타나 에니에스 로비를 공격했다. 대사가 있는 오니구모나 도베르만과 달리 얼굴만 1~2컷 비추고 말았다. 그래서 모몬가가 이때 등장한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53권부터 해군본부 직속이 아니라 G-1 소속[8]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전쟁을 앞두고 전쟁에 참전하게 되어 분주하게 움직인다. 세계정부의 소집에 응하는 척하면서 전혀 움직일 기색이 없는 칠무해 보아 행콕을 후송하러 캄벨트에서 구사 해적단을 기다렸다. 이때 함선을 집어삼키려는 해왕류의 뱃속으로 들어가서 두 쪽으로 갈라버렸다. 구사 해적단의 란은 그런 모몬가를 보고 제법 실력자라고 평했다. 한편, 이때 버기 해적단의 배가 보이자 부하가 이름 모를 해적단이 온다고 보고했지만 기억에도 제대로 남지 않을 정도로 볼 일 없는 해적들에게 신경을 쓸 틈이 없다고 말하며 그냥 지나쳤다.[9]
행콕이 결국 나오긴 나오는데 이 때 모몬가는 행콕의 막무가내와 부하들이 행콕의 외모에 반해서 하는 헛짓거리에 고생한다. 예로,
행콕: “얼마 전의 답변은 거짓이다!! 나는 전쟁 따위에 아니 갈 것이야!! 허나 칠무해의 칭호는 박탈하지 않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대들의 배에 실린 짐도, 모두 원한다.”
모몬가: “무슨 황당한 소리를!!! 떼쓰는 아이도 아니고!!! 그렇게 불합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하나!!”
해병 일동: “자, 서둘러.” “어찌 저리도 아름다우실까.” “뭐든 주고 싶어.”
모몬가: “어째서 짐을 날라대는 거냐, 너희들!! 눈을 떠!!”
행콕: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중략) 전 세계가 그것을 용서해 주지!! 왜냐하면, 그래, 내가 아름다우니까!!!”
구사 해적단: “꺅!!! 뱀여왕님!!!”
해병 일동: (눈과 심장이 튀어나오며) “꺅!”
모몬가: “그만두지 못해, 이 자식들아!!!”
어쨌든 다시 말을 진행해서 모몬가는 칠무해 칭호를 박탈당하거나 소집령에 응하거나 양자택일하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자 행콕은 "이러한 것은 어떨까? 나를 데리러 온 해병들이 정체불명의 사고로 돌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보고 취해버린 해병들을 모두 매료매료 열매의 능력으로 돌로 만들었다. 이때 모몬가만은 행콕이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재빨리 자기 손을 칼로 찔러서 고통으로 사심을 떨쳐내 돌이 되지 않았다.
결국 모몬가는 부하들이 전부 무력화되어 혼자 남았고, 그 사이 행콕은 함선에 실려있던 짐을 모두 털었다. 이때 떠나는 행콕에게 "1과 0은 다르다."라는 나름의 명대사를 날렸다.[10] 모몬가는 이틀 안으로 행콕이 나타나지 않을 시 정부와 구사의 협정은 결렬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자신이 잡은 해왕류를 씹어먹으면서 기다리다가 루피에게 홀딱 빠져서(...) 정상전쟁에 참전하기로 한 행콕의 요구를 듣고 상부의 허락을 받아 임펠 다운으로 데려갔다.[11]
임펠 다운에 도착해서는 행콕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칠무해라도 임펠 다운은 해적의 출입이 원래 허용되지 않는 장소니 해루석 수갑을 채울 것이라고 예고했다.[12] 애니에서는 임펠 다운에서 행콕이 쓰러지고 눈뜨는 부분에서 살짝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이후 정상전쟁에 참전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대사나 활약이 늘었다. 원작에서는 에이스의 처형대로 돌진하는 루피를 달마시안과 함께 쓰러뜨리는 것이 전부다.[13] 애니메이션에서 이때 달마시안이 "루키는 겨우 루키 수준이었냐?"라고 말하자, "그래도 근성은 대단해"라고 답한다. 이후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발산하자 심각해진 키자루가 "당장 밀짚모자를 잡아라"라는 명령하자 달마시안 중장과 다시 루피를 잡으러 가나 흰 수염 산하 해적단 선장인 "유람기사 도마"와 대치하였다.
정상전쟁이 끝나고 다른 중장들과 함께 원피스 필름 Z에서 얼굴을 비추었다. 스승 제파의 마지막을 착잡하게 바라보았다. 필름 Z 앞서 애니메이션 특별편에서도 출연했다. 버프를 빵빵하게 받아서 현상금 3억 2천만의 거인족 팬즈 프라이를 한 번에 사로잡고 롤로노아 조로와 호각으로 검을 겨루었다. 이때 루피가 저 녀석은 상당히 강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것이 해군의 정의다."라면서 상디를 구해주는 등 유연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애니 제작진의 사랑을 아주 듬뿍 받는다.(...)[14]
원작에서는 90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사황 샬롯 링링과 카이도가 해군이 도청을 하거나 말거나 통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대사는 없다.
원피스 극장판 스템피드에서 엄청난 수의 함대를 이끌고 등장했다. 이를 관전하던 페스타도 그를 알아본다. 그 후 병사들에게 더글라스 불릿을 향해 사격 명령을 내리다가 급하게 온 스모커 중장한테 지금 당장 병사와 배를 후퇴시켜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15]
원피스 필름 레드에선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에 한쪽 무릎을 꿇긴 했지만 버텨냈다. 상영 개시 전엔 거품 물고 기절했다는 루머[16]가 돌면서 체면을 다 깎아먹었지만 한쪽 무릎만 꿇고 버텨냈다는 게 드러나면서 그래도 품격은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았다.[17] 또한 필름 레드에서 우타의 계획에 대해 알게 되자 사람들과 동반자살할 셈이냐고 분노하거나 후지토라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려고 노력하는 등 시민들의 안위는 조금도 신경 안쓰는 키자루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귀마개를 하고 잇쇼와 함께 우타를 제압하려 했다가 우타에게 조종당하는 헤르메포, 로우, 베포와 싸우다 바다에 빠지기도 했다. 모몬가는 비능력자라서 바다에 빠졌다고 끝장나지는 않았지만.
3. 강함[편집]
신세계의 뉴 마린포드와 함께 반대편에서 마리조아가 위치한 레드라인을 지키는 해군 G-1 지부의 기지장이며, 이를 통해 중장들 중에서도 실력자라고 볼 수 있다. 육식 사용자이며, 육식과 검술을 조합해 상대와 싸우기도 한다.[18]
실제로도 모몬가는 중장들 중에서도 작중 취급이 꽤 좋은 인물이다. 첫 등장 시기부터 해왕류로 단신으로 썰면서 등장하고, 정상결전에선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전진하는 루피를 달마시안 중장과 함께 고전시켰으며,[19]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3억 2천만의 해적을 사로잡거나 2년간 수련한 롤로노아 조로와 합을 나누는 등, 전투력 측정기에 불과한 중장들 중에서도 나름대로의 강함을 선보이고 있다.[20]
과거에는 칠무해의 전투력 측정기 정도로만 사용되었던 행콕과의 전투장면도 최종장에서 재평가를 받았는데 같은 중장인 야마카지는 물론 카타리나 데본과 바스코 샷등이 행콕에게 무력하게 석화[21]되었던 다르게 모몬가는 자해로 석화를 피해서 행콕에게도 "경험치의 차이"라며 당시에도 일반병들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름 레드에선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에서 중장들 중 유일하게 버텨내는 모습까지 보여줬다."오호, 고통으로 사심을 떨쳐버린건가, 경험치의 차이로군"
덕분에 몇몇을 제외하면 절망적일 정도로 전적이 안 좋은 중장진 내에서도[23] 모몬가는 상위권의 실력자라고 독자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본인이 체포에 성공한 장면은 나온 적이 없지만 이건 대부분의 해병들이 그러하고[24] 맥없이 리타이어 하는 모습은 아직 나온 적이 없는 게 득이 된 셈.[25]
3.1. 능력 / 기술[편집]
- 육식
- 체(剃)
- 월보(月歩)
3.2.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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