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크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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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Nathal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드레노어, 현 아웃랜드에 살고 있는 오크의 분파로 칼날 산맥의 끝자락에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다. 이들은 오우거의 피를 일부 잇고 있으며, 때문에 황색 피부에 거대한 체구가 특징으로 오크보다는 크고 오우거보다는 작다. 큰 체격 탓인지 갈래발굽 등 거대한 짐승들을 가축으로 부린다.

2. 행적[편집]


모크나탈 부족은 구성원들이 모두 오크와 오우거의 혼혈로 이루어진 종족이다. 렉사르 같은 2세대 모크나탈의 경우 쿼터 오우거인 경우도 있으나 1세대 모크나탈들은 대부분 하프 오우거인것으로 보인다.

현 지도자는 렉사르의 아버지 레오록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크나탈 부족은 어둠의 문이 열리기 불과 수십 년 전에 높은망치 오우거들이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으스러진 손 부족 오크들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위기감을 느낀 서리불꽃 마루에 위치한 칼날첨탑 오우거들의 지도자인 켈그로크가 수적으로 열세인 오우거의 인구수를 극복하기 위해 칼날첨탑 마술사들을 시켜, 그들의 실험을 통해 태어난 종족이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모크나탈은 오크의 지성과 오우거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1] 켈그로크는 모크나탈의 충성심을 유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면 모든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으며, 번식을 통해 더 많은 모크나탈 노예들을 태어나게 했다. 칼날첨탑 오우거들은 모크나탈 노예들의 힘을 빌려 오크들과 벌어진 여러 전투에서 승리했고, 서리불꽃 마루 곳곳을 지배했다.

그러나 당하고만 있을 오크들이 아니었고, 서리불꽃 마루의 서리늑대 부족은 서리불꽃 마루에 거주하는 오크 부족들을 규합하여 오우거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천둥군주 부족은 오우거들을 공격하는데 반대했으나 서리늑대 부족과 흰 발톱 부족은 힘을 합쳐 오우거들을 공격했고,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 가라드를 앞세운 오크 군대가 칼날첨탑 오우거들과의 전투에서 많은 수의 모크나탈들과 그들의 대표인 레오록스를 생포했다. 가라드는 레오록스에게 모크나탈들이 오우거들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듣게 되었고, 가라드는 기나긴 대화 끝에 레오록스와 동맹을 맺고 칼날첨탑 오우거를 격퇴하기로 마음 먹었다. 레오록스는 칼날첨탑 오우거의 영토로 들어가서 다른 모크나탈들과 영토의 중심부에서 쿠데타를 일으켰고, 가라드의 오크 군대는 오우거 영토의 외곽 지역을 공격했다. 승리는 오크와 모크나탈 연합군에게 돌아갔고 오우거들의 지도자 켈그로크는 레오록스가 차고 있던 노예 사슬에 목이 졸려 죽었다. 전쟁이 끝나고 가라드는 레오록스에게 서리불꽃 마루에서 서리늑대 오크들과 함께 살자고 제안했으나 모크나탈의 지도자 레오록스는 그 제안을 거절했고, 모크나탈들을 이끌고 고르그론드의 한 구석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2]

드레노어가 붕괴된 현 시점의 아웃랜드에서는 고르그론드와 서리불꽃 마루의 일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칼날 산맥 가장 자리에 레오록스와 모크나탈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평행세계 드레노어에서는 렉사르를 제외한 전 부족원들이 사망했다고 렉사르가 언급한다. 워크래프트3 시절 렉사르의 설정이었다가 불타는 성전 출시와 동시에 폐기된 '마지막 모크나탈'이라는 설정을 평행 세계의 렉사르에게 다시 붙인 듯하다.

유명한 네임드로는 호드의 용사인 렉사르가 있다. 렉사르는 칼날 산맥의 천둥군주 요새에서 호드의 병력과 함께 오우거그론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의 또다른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동족을 찾는 것인데, 천둥군주 부족의 마지막 족장 '가름 울프브라더'의 영혼이 플레이어에게 모크나탈 마을의 위치를 말해주고 이를 렉사르에게 전해줄 때까지 그는 동족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다른 네임드로는 렉사르의 아버지 레오록스(Leoroxx)와, 대격변 때 페랄라스에 새로 생긴 호드 마을인 돌망치 요새의 책임자인 올한 오우거블레이드(Orhan Ogreblade)가 있다. 참고로 올한은 여성. 보통 오크 여성 NPC의 두 배는 되는 키를 가지고 있다.

원래 워크래프트 3에서 처음 언급될 때 모크나탈은 오크오우거의 혼혈로 렉사르가 일족의 마지막 후손이라는 콘셉트였다. 그러던 것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증오의 순환에서 나온 한 구절[3]에서 부족 중 대부분은 반오우거이지만 일부는 아니라는 식의 언급이 등장했다. 이 설정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한 렉사르의 반복 선택 대사[4]에서도 다시 언급된다. 또한 렉사르가 유일한 생존자라고 알려졌던 것은 모크나탈 부족이 애초부터 소수 민족이었고, 드레노어가 박살나고 아웃랜드화 하면서 이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모두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폐기된 워크래프트 RPG의 설정에 의하면, 모크나탈은 오크어로 '나스의 자식들(The Sons of Nath)'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나스'는 오우거가 숭배하는 전쟁의 신이라고 한다.

일부 모크나탈은 오우거 혈통의 영향인지 대머리이다.

[1]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렉사르는 오크의 지능과 오우거의 힘을 가진 완전체로 묘사된다.'라고 쓴 텍스트가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존재했으나 한 번도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는 뇌피셜 성향이 강한 문구여서 삭제되었다. 그런데 연대기에서 공식적으로 언급을 해버렸다! 양쪽의 장점이 부각되었고 인위적으로 태어났다는 종족이라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혼종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2] 워크래프트3에서 서리늑대 부족의 일원인 드렉타르가 렉사르에게 소싯적에 선대 모크나탈 일원들과 같은 편으로서 싸운 적이 있다고 했었다. 아마도 이 일을 두고 한 대사로 보인다.[3]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의 부족 대부분이 그렇듯 오크와 오우거의 피 양쪽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그는(후략)"(Born of orc and ogre blood both, as most of his now-defunct clan, he)[4] "모든 모크나탈이 반 오우거는 아닐세. 난 사실 1/4정도만 오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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