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1/스토리/애프터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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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롤로그
3. 모탈 컴뱃 11 애프터매스 스토리
3.1. 13장 - 나이트울프: 시간의 화살 (Time's Arrow)
3.2. 14장 - 쉬바: 생명의 수호자 (Guardian for Life)
3.3. 15장 - 푸진: 변화의 바람 (Winds of Change)
3.3.1. 번외장 - 여왕 vs. 고대신
3.4. 16장 - 신델 + 샤오 칸: 제국의 환영들 (Visions of Empire)
3.5. 17장 - 섕쑹: 체크메이트 (Checkmate)
3.6. Choose your Final Destiny - 화염신 리우 캉 VS 섕쑹
3.6.1. 리우 캉 루트
3.6.2. 섕쑹 루트



1. 개요[편집]


모탈 컴뱃 11의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 열람시 누설 주의.
본편의 스토리는 모탈 컴뱃 11/스토리를 참조.


2. 프롤로그[편집]



라이덴: 우리의 과업은 이제 끝을 맺었네, 리우 캉.

(고개를 돌리자, 더이상 푸른 안광이 없는 라이덴의 모습이 나온다.)

리우 캉: 라이덴 님.

라이덴: 이제는 그저 라이덴입니다. 당신은 제 뒤를 이어 곧 복구될 어스렐름의 수호자가 되는 데에 스스로를 충분히 증명했습니다..

리우 캉: 그러신다니 영광입니다, 라이덴.

라이덴: 그 영광은 이제 저의 것입니다, 리우 캉님. 시간의 모래는 이제 당신의 권능 아래에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업을 당신이 맡게 된 겁니다.

리우 캉: 모든 차원의 운명을 제 손으로 결정한다고요? 라이덴, 저 혼자서 그런 일을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라이덴: 제 수명이 허락하는 동안은 제가 곁에서 조언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가지십시오. 이 일을 당신께선 할 수 있습니다.

리우 캉: 그렇다면 함께 일을 시작해보도록 하지요.[1]


크로니카를 격파한 후 라이덴과 재회한 리우 캉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라이덴과 함께 하기로 서로 약속하고 나서 시간의 조각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리우 캉을 제지하는 소리에 워프가 열리는 방향을 향해 경계의 시선을 보내는 리우 캉. 이윽고 머지 않아 섕쑹이 나이트울프, 푸진과 함께 등장한다.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며 경계하는 둘에게 다짜고짜 모래시계가 깨지기 전에 멈추라는 섕쑹에게 라이덴이 들을 가치가 없다고 일갈하지만 섕쑹은 너희에 의해 왕관이 파괴되었으며 그로 인해 자칫하면 모든 세계가 파멸을 맞이할 것이고 반박한다. 그리고 보충설명을 해주는 푸진에 의해 확인사살.
이러한 연유에 대해 어떻게 아는지를 되묻는 리우 캉에게 각자에게 크로니카가 와서 꼬드겼고 그를 거부한 댓가로 모두 공허로 추방당했고, 리우 캉이 크로니카를 물리치면서 공허의 봉인이 풀려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현재에는 왕관이 깨졌지만 과거 시간대로 돌아가면 왕관을 보존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섕쑹. 그리고 자신이 설계한 계획을 리우 캉에게 제안한다.

라이덴: 왜 이런 뱀의 말을 들어야 하지?

섕쑹: 내가 크로니카의 수족이었던, 크로니카의 비밀을 다 깨달은 바로 그 뱀이기 때문일세. 나는 그 비밀을 모두 알고 있지. 그러는 자네는 어떤가?


이에 대해 여전히 불신을 드러내며 라이덴이 쏘아붙이지만 자신이 크로니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반박하고, 리우 캉도 일리가 있다며 라이덴을 말린다. 이어서 푸진에게 잠시 대화를 요청하는데.


3. 모탈 컴뱃 11 애프터매스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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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화면이 확대되고 리우 캉이 모래시계를 향하여 걷는 장면이 나오며 모탈 컴뱃 11 → 애프터매스의 순으로 로고가 등장한다.

모탈컴뱃 11 애프터매스 (mortal kombat 11 aftermath) 전체 스토리.

오리지널 본편의 스토리는 모탈 컴뱃 11/스토리를 참고.

3.1. 13장 - 나이트울프: 시간의 화살 (Time's Arrow)[편집]



[2]

대전 상대: 컬렉터, 프로스트, 게라스, 신델(사역마), 나이트울프(사역마)
배경 스테이지: 투기장 짐승 우리, 소림사 함정 던전, 신녹의 뼈 신전


3.2. 14장 - 쉬바: 생명의 수호자 (Guardian for Life)[편집]





대전 상대: 바라카, 에론 블랙, 제이드(과거 시간대), 코탈 칸, 키타나(과거 시간대)
배경 스테이지: 죽음의 웅덩이, 영혼의 방


3.3. 15장 - 푸진: 변화의 바람 (Winds of Change)[편집]





대전 상대: 카발(사역마), 눕 사이보트, 잭스(현재 시간대), 서브제로 & 스콜피온(복수귀), 라이덴
배경 스테이지: 폐허가 된 섕쑹의 섬, 고로의 소굴, 시라이 류 불의 정원

서브제로: 네 소림승들은 준비되었나?

리우 캉: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서브제로: 그게 아마 우리가 치러야 할 값이 될 게야.

리우 캉: 카론의 도움이 없다면 싸움도 없을 것입니다. 하사시 단장은 소식이 없습니까?

서브제로: 없다. 속히 그를 보지 못한다면 나는 네더렐름으로 돌아갈 생각이네.

(둘의 앞에 화염 기둥이 솟아나고 스콜피온이 나타난다.)

리우 캉: 엄한 스콜피온이군요.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브제로: 라이덴을 모셔 와라.

(리우 캉은 라이덴을 부르러 달려간다.)

스콜피온: 불의 정원이... 재건되었다? 진실로 시라이류가 복원되었구나.

서브제로: 네가 왜 여기 온 거냐, 스콜피온? 하사시 단장은 어디 있나?

스콜피온: 그는 죽었소.

서브제로: 그래서 이제 우리를 끝장내러 온 것이로군.

스콜피온: 나를 불신하는 것은 이해하나, 나는 진실로 당신들을 돕고자 온 것이오!

서브제로: 나는 전혀 믿지 못하겠다!

(그 때, 주황색 포탈과 함께 섕쑹이 나타난다.)

서브제로: 저 자가 왜 여기 있는거지?

스콜피온: 우리랑 같이 온 게 아니오.

서브제로: 도와주러 온게 맞다면, 지금 증명해보아라. 이 마법사와 싸우는걸 도와주게.

스콜피온: 그러도록 하겠소.

(그리고, 이어서 주황색 포탈 속에서 등장한 푸진)

서브제로: 푸진?! 라이덴이 시간대가 부서졌을 때 당신이 사라졌다고 했는데...그런데 이제는 섕쑹과 손을 잡다뇨?!

푸진: 우린 라이덴에게 전할 급한 소식이 있네. 부탁이니, 지나가게 해 주게!

서브제로: 이건 아마도 마법사의 속임수일수도 있겠군...

스콜피온: 이 녀석의 존재로 불의 정원을 더럽혀져선 안되오.

(전투 개시와 동시에 스콜피온이 사슬 달린 쿠나이를 투척하자 푸진과 섕쑹은 그대로 피하지만, 서브제로가 얼음 장풍을 날리더니 푸진은 바람의 힘으로 날아가 피하면서 섕쑹이 대신 얼려버린다)

서브제로:당신이 섕쑹과 동맹을 맺는 건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푸진. 대체 녀석이 무슨 짓을 했길래 당신의 정신을 타락시킨겁니까?

(서브제로와 스콜피온 콤비를 쓰러트린 후)

푸진: 섣불리 판단하기 전에 들어보게.(허리에 찬 석궁을 꺼내면서 얼려버린 섕쑹을 향해 발사하여 해동시킨다.).



3.3.1. 번외장 - 여왕 vs. 고대신[편집]


대전 상대: 세트리온
배경 스테이지: 폐허가 된 섕쑹의 섬

푸진 대전 상대들인 잭스와 서브제로 & 스콜피온 전 사이에 있는 대전으로, 이 부분은 푸진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신델로 플레이한다.[3]


3.4. 16장 - 신델 + 샤오 칸: 제국의 환영들 (Visions of Empire)[편집]




신델 선택 시 대전 상대: 쉬바, 게라스, 캐시 케이지, 쟈니 케이지(과거 시간대), 쿵 라오(과거 시간대), 키타나(과거 시간대)
샤오 칸 선택 시 대전 상대: 선택권 없음, 게라스, 캐시 케이지, 쟈니 케이지(과거 시간대), 쿵 라오(과거 시간대), 리우 캉(과거 시간대)
배경 스테이지: 투기장 짐승 우리, 영혼의 방, 피의 바다, 카론의 배


3.5. 17장 - 섕쑹: 체크메이트 (Checkmate)[편집]




[4]

대전 상대: 나이트울프(과거 시간대), 푸진 & 라이덴, 샤오 칸 & 신델, 크로니카
배경 스테이지: 크로니카의 요새, 크로니카의 모래시계

다시금 결성된 어스렐름 & 아웃랜드 연합군이 네더렐름으로 쳐들어간다. 정문에서 섕쑹은 푸진에게 크로니카의 왕관을 쓸 것을 종용하고, 크로니카의 왕관을 쓴 푸진은 정문을 뚫고 탈진한다. 그런 푸진을 엄호하는 상태에서 연합군을 본격적으로 네더렐름에 총공세를 벌인다. 그 이후 라이덴이 사역마 리우 캉을 만나 자신의 힘을 사역마 리우 캉에게 넘겨주려는 장면까지는 본편과 동일하나…

난데없이 사역마 리우 캉이 니 캐핑을 당해 쓰러진다. 라이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데, 하필 저편에서 샤오 칸과 신델이 인간 리우 캉과 키타나를 쓰러뜨리고, 샤오 칸이 리우 캉에게 니 캐핑을 하면서 리우 캉의 미래의 모습인 사역마 리우 캉도 영향을 받아 그렇게 된 것이었다. 본편에서 과거의 케이노가 소냐의 공격으로 왼눈이 파괴되어 죽었을 때, 현대의 케이노 또한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모래가 되어 바스러져 사라진 것과 같은 상황이다. 샤오 칸은 인간 리우 캉의 왼다리를 완전히 분질러 버리고, 샤오 칸이 자기 다리를 분질렀다는 말에 뒤를 돌아보는 라이덴. 신델과 샤오 칸이 타고 있던 배가 도착하고, 동시에 참수된 코탈 칸의 목이 선착장으로 굴러떨어진다. 자기 지지자들의 열렬한 호위를 받으며, 샤오 칸과 신델은 본진으로 돌격한다.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직감한 현대의 잭스와 푸진 역시 성 안으로 후퇴하여 라이덴을 만난다.

라이덴은 자신이 신델과 샤오 칸을 상대하겠다며 왕관을 건네달라고 하고, 푸진이 왕관을 건네준 때 또 다른 라이덴이 나타난다.

라이덴 "네 거짓말이 다 들통났다, 마법사여!"


당황스러워하는 푸진은 곧 자기 옆에 있던 라이덴이 섕쑹이었음을 뒤늦게 눈치챈다. 아니나다를까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전통적인 통수형 악역으로 유명한 섕쑹답게 자신의 동료들을 배신한 것이었다. 본모습을 드러낸 섕쑹은 바로 크로니카의 왕관을 쓰고 시간의 권능을 사용하며 본색을 드러낸다.

푸진 "이게 네가 바라던 결말이었나? 그것도 공허에 붙잡혀 있던 시점에서 계획한 것이."

섕쑹 "크로니카가 참 현명하게도 나를 추방시켜 줬지. 이 왕관만 있으면 나는 그 자와 동급이다!"

라이덴 "네놈의 악은 절대 번성 못하리라!"


시간의 권능을 다루는 섕쑹 앞에서, 제아무리 신인 푸진과 라이덴도 제대로 상대가 될 리 없었다. 라이덴을 간단히 제압해서 푸진에게 던져버리고는 별 것도 아니라며 비웃고, 곧바로 나이트울프 앞에 나타나 나이트울프를 죽인다.

섕쑹 "최후의 나이트울프가 되는 기분이 어떠신가?"

나이트울프 "대지모신께서 다른 자를 택하리라. 내가 죽는다 한들 의지는 계속 이어갈 테니까."

(나이트울프를 죽이고)

섕쑹 "멍청하긴. 의지도 너와 함께 죽는다."


그렇게 나이트울프를 죽이고 나서 영혼을 흡수하려는 때 푸진과 라이덴에게 저지되지만, 당연하게도 푸진과 라이덴도 모두
쓰러뜨리고 힘을 빼앗아서 무력화한다. 이것을 본 샤오 칸과 신델은 이 둘도 완전히 끝장내자고 하지만, 섕쑹은 이 둘은 써야 할 데가 있다며 죽이지는 말라고 하고[5] 샤오 칸이 쇼칸족 부하들을 시켜 몸을 어디론가 치운다.

같은 시각, 크로니카 역시 사역마들로부터 섕쑹이 방어선을 뚫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본편 스토리에서처럼 세트리온의 정수를 빼앗아 스스로를 강화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섕쑹 & 샤오 칸 & 신델이 모래시계 앞에 도착한다. 크로니카는 자기 각본대로이며 승리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비웃고는 자기 사역마들을 붙여 싸우게 한다. 섕쑹 - 사역마 쿵 라오, 신델 - 사역마 제이드, 샤오 칸 - 사역마 키타나를 순서대로 상대하고, 신델이 먼저 사역마 제이드의 봉을 빼앗고 창으로 사역마 제이드의 복부를 찔러 죽인 뒤, 샤오 칸이 사역마 키타나를 망치로 쳐서 마찬가지로 신델의 창에 복부를 뚫고 들어가게 하여 죽인다. 마지막으로 섕쑹도 사역마 쿵 라오로 변신한 다음 사역마 쿵 라오의 목을 꺾어서 죽이고[6], 그대로 크로니카를 격추시킨다. 쓰러진 크로니카 앞에 다가가는 샤오 칸이 자신이 영원을 지배하겠다며 비웃을 무렵, 섕쑹이 본색을 드러내 신델과 샤오 칸을 공격한다.

섕쑹 "크로니카를 죽이는 건 내 운명이다. 너희 운명은 날 따르는 거고 말이지. 이 세상을 지배하고, 나의 지배력을 온 세상에 퍼뜨린단 말이야."

샤오 칸 "왕관의 힘에 미쳤군, 섕쑹. 네 지위를 망각했어."

신델 "자기 주인을 툭하면 배신하는 개자식이야. 어서 저 녀석을 때려눕히자."


신델이 샤오 칸에게 섕쑹의 본성을 가르쳐 주면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샤오 칸은 신델과 힘을 합쳐서 섕쑹을 공격하지만 이미 신의 권능을 손에 넣은 섕쑹에게 상대가 될 리 없었고, 결국 둘을 쓰러뜨린 섕쑹은 그들의 영혼을 빨아들여 죽인다. 셋이 싸우는 사이 정신을 차린 크로니카가 나타난다.

크로니카 "네가 배신할 상대도 이젠 없을 텐데."

섕쑹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인정하시지, 크로니카. 내 새로운 시대에서 나에게 충성하며 살아가라. 아니면, 역사에서 지워질 텐가?"

크로니카 "시간의 모래를 제어하려면 막강한 힘과 기술력이 필요한 법이다. 내 왕관을 쓰고 있을지언정 타이탄은 아닌 주제에!"



3.6. Choose your Final Destiny - 화염신 리우 캉 VS 섕쑹[편집]



배경 스테이지 : 크로니카의 모래시계

섕쑹은 도망치려는 크로니카의 힘을 빼앗아 죽이면서, 시간을 지배하는 권능을 마침내 손에 넣는다.

섕쑹 "시간과 운명이 마침내 내 손아귀에 들어왔군. 모두 내 의지 아래 굴복하리라!"

그리고 자기 멋대로 시간의 모래시계를 조작하기 시작하나, 신 상태의 리우 캉이 섕쑹 앞에 나타난다.

섕쑹 "리우 캉…. 네 사명을 저버린 줄 알았건만."

리우 캉 "거짓말이야. 네 주특기 (좀 썼지)."

섕쑹 "이제 알겠군. 모래시계는 분명 내가 제대로 크로니카를 쓰러뜨리고 왕관을 차지하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이기게 내버려 뒀군."

섕쑹 "하지만, 그러려고 넌 수많은 네 동료들을 사지로 몰아넣었지. 참 맛좋은 잔혹함이군."

리우 캉 "그들은 죽지 않았어, 섕쑹. 내가 만든 새 시대에서 함께 살아갈 것이다."

섕쑹 " 새로운 시대라고? 내 힘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선택받은 자 나리. 이 왕관은 이제 내 거야. 크로니카의 힘도 모조리 빼앗았지. 설령 네가 신의 권능을 손에 넣었어도 이제 난 시간을 다스리는 자다. 넌 내 상대가 못 돼."

리우 캉 "크로니카도 그렇게 말했었지, 섕쑹. 너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거다."


여기에서 누구를 선택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느냐에 따라 엔딩을 가른다.[스포일러]


3.6.1. 리우 캉 루트[편집]



대전 상대 : 섕쑹

리우 캉 "왕관을 순순히 내놔라. 네놈의 마지막 기회다."

섕쑹 "내 마지막 기회라고? 내 최후의 승리이자, 네 마지막 순간이다! 네 가치없는 삶도 이제 끝이다."


2:0으로 승리하면

리우 캉 "착각 하지마라, 섕쑹. 이 운명은, 네 선택이다."

리우 캉은 모래시계에서 섕쑹이 부여하던 힘을 제거한 다음, 섕쑹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섕쑹은 모래가 되어 바스러지기 시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혼란스러워한다.

리우 캉 "네 악에 역사가 뒤틀릴 일도 더는 없을 거다!"

죽음을 직감하고 겁에 질린 섕쑹은 달아나려고 하지만, 이미 몸이 바스러지면서 사지를 잃었기 때문에 속절없이 왕관을 빼앗기고 어떻게든 돌려받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온몸이 완전히 모래로 바스러지면서 죽고 역사에서 지워진다. 빼앗은 왕관을 쓴 리우 캉은 모래시계 앞으로 가 역사를 원래대로 수정한다.

역사가 수정된 이후 옥으로 망치를 만들던 선대의 쿵 라오 앞에 리우 캉이 나타나 자신을 소개하고, 쿵 라오를 자신의 챔피언으로 임명하고, 뭘 위해서 훈련을 해야 하는지 어리둥절해하는 선대 쿵 라오를 보고 리우 캉이 웃어주면서 애프터매스의 리우 캉 루트는 막을 내린다.

선대 쿵 라오 "당신은, 대체 누구-"

리우 캉 "나는 리우 캉. 불꽃과 번개의 신이오."

선대 쿵 라오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신이시여!"

리우 캉 "괜찮소, 쿵 라오. 그대는 겸손하구려, 내가 알던 쿵 라오 와는 다르오."

선대 쿵 라오 "공께서 아시는 쿵 라오라 하면은...?"

리우 캉 "또다른 역사의 이야기라오. 그대는 나의 챔피언으로 선택되었소, 쿵 라오. 할 일이 있으니, 준비 단단히 해 두시오."

선대 쿵 라오 "준비를… 무엇을 위해서인지요?"



3.6.2. 섕쑹 루트[편집]



대전 상대 : 화염신 리우 캉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6:33:56에 나무위키 모탈 컴뱃 11/스토리/애프터매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2] 이 영상에 프롤로그도 포함되어 있다.[3] 나이트울프는 엄호를 담당한다.[4] 이 영상에 선택에 따라 갈리는 굿 엔딩과 배드 엔딩도 들어가있다. 섕 쑹의 엔딩이 짧기도 하고, 타워에서의 개인 엔딩과 사실상 동일한 것을 보아, 리우 캉이 정식 루트 엔딩인듯.[5] 섕쑹 엔딩에서 이 둘은 섕쑹의 부하가 된다.[6] 9편에서 샤오 칸에게 목이 꺾여 죽었는데 여기서도 목이 꺾여 죽었다...[스포일러] 두 엔딩 모두 정사로 크로니카에 의해 시간대들이 찢어져 다양한 시간대가 발생했다. 그 결과 후속작인 1의 이야기는 리우 캉이 승리하고 창조한 세계에 썡쑹이 승리한 세계의 썡쑹이 침공하는 스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