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2011)/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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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프롤로그
2. 1장 - 쟈니 케이지: 경박스러운 영웅
3. 2장 - 소냐 블레이드: 차원계의 암투에 휘말린 여군
4. 3장 - 스콜피온: 복수귀, 지옥에서 돌아오다
5. 4장 - 사이렉스: 자객의 갈등
6. 5장 - 리우 캉: 대전사의 탄생
7. 6장 - 잭슨 브릭스: 외세계로
8. 7장 - 스모크: 대회에 숨어들어간 린 쿠에이 전사
9. 8장 - 서브제로: 불 vs. 얼음
10. 9장 - 키타나: 나와 나의 분신
11. 10장 - 제이드: 친우따라
12. 11장 - 쿵 라오: 콜로세움의 참사
12.1. 번외장: 대전사와 황제의 격돌
13. 12장 - 스트라이커: 외세계의 침략
14. 13장 - 카발: 외세계로부터 탈출
15. 14장 - 사이버 서브제로: 비극으로 끝난 형제 상봉
16. 15장 - 나이트울프: 최후의 최후까지
17. 16장 - 레이든: 나 홀로



스토리 한글 자막 영상

모탈 컴뱃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인 모탈 컴뱃(2011)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 열람 시 스포일러가 누설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1. 프롤로그[편집]


시점은 아마게돈 종반. 대다수의 인물들이 서로간의 혈투를 벌이면서 전부 사망한 사이에[1] 레이든샤오 칸 단 둘만이 살아남아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샤오 칸이 아마게돈의 최종 승리자가 될 경우, 그의 소원대로 어스렐름을 포함한 모든 세계가 평생 지배당하게 되면서 파멸만이 도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레이든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샤오 칸의 강대한 무력에 레이든은 아무런 상대가 되지 못했고, 일반적으로 얻어맞기만 하다가 저멀리 샤오 칸에게 내던져지면서 가슴에 달고 있던 호부가 바닥에 떨어져 박살난다. 샤오 칸은 그런 레이든을 짓밟으면서 이제 곧 아마게돈이 시작될 거라고 승리를 자축하며 온몸에 빛이 나고, 라이덴을 잡고 너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다시 한 번 반대편으로 내던진다.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 레이든은 근처에 놓여있던 박살난 호부의 파편을 손에 쥐고 모아서 필사적으로 주문을 외치기 시작한다. 샤오 칸은 그런 레이든의 꼴이 한심하기라도 하듯, 엘더 갓에게 평생 빌어보라며 최후의 일격으로 레이스 해머를 내리치려고 한다.

He must win!

(그가 이겨야만 해!)


하지만 그 순간, 레이든이 직전의 대사를 외치면서 모든 시간대가 과거로 회귀하기 시작했고, 레이든 또한 과거의 자신으로 다시 한 번 역행하면서 마침내 두 번째 시간대의 서막이 열리게 된다.


2. 1장 - 쟈니 케이지: 경박스러운 영웅[편집]


대전 상대 : 렙타일 -> 바라카 -> 소냐 블레이드 -> 케이노

레이든의 주문으로 다시 과거가 역행한 시점은 바로 모탈 컴뱃 대회가 곧 개최되기 직전인 때였다. 잠시 머리가 띵해진 레이든에게 리우 캉이 괜찮냐고 묻자 이상한 예언이 내려왔다면서 말하는데, 가슴에 달고 있던 호부를 보면서 갑자기 금이 가있는 것을 확인한다. 레이든은 아무 일도 아니라면서 리우 캉에게 대회를 준비하라고 말하고, 이후 섕쑹이 나타나 연설을 시작하며 대회의 룰을 설명한다.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출전한 쟈니는 옆에 있던 소냐에게 자기 소개를 하면서 치근덕거리는데, 섕쑹이 마지막 결승전 상대로 자신과 싸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저런 약해빠진 할아범이 무슨 결승전 상대냐며 비웃는다. 그런데 바로 그 말을 꺼내자마자 뒤에서 섕쑹이 나타나더니 외모는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거라며 말하고, 이윽고 첫 번째 주자로 쟈니를 지목하면서 본격적으로 대결을 시작한다.

쟈니와 처음으로 맞붙게 될 기념비적인 첫 상대는 바로 렙타일이었다. 쟈니는 자신만만하게 렙타일과 승부를 펼쳤고, 그에게서 승리한 뒤에는 심하게 자뻑하면서 다른 참가자들을 놀리는 식으로 입답을 펼친다. 이후 섕쑹이 두 번째 상대로 바라카를 지목하여 다시 한 번 싸우게 되는데, 바라카도 마찬가지로 쓰러트렸으나, 이번에는 섕쑹에게서 그를 직접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갑자기 난 데 없이 죽이라는 통보를 받고 당황한 쟈니는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다면서 그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2], 섕쑹은 알겠다는 대답과 함께 대회는 내일 새벽에 재개할 거라고 공지하며 잠시 중단한다. 레이든은 훌륭하게 싸워준 쟈니를 축하해주는데, 쟈니가 레이든에게 모자 멋있다고 가볍게 얘기하자 옆에 있던 리우 캉이 어스렐름의 수호신이자 번개의 신인 레이든에게 예의를 갖추라며 그를 타이른다. 지금 상황이 뭔 지도 몰랐던 쟈니는 갑자기 수호신 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오자 자긴 관심 없으니 냅두라며 제 갈길을 가려는데, 이에 리우 캉이 쟈니의 앞을 막으면서 지금 우린 세계를 걸고 싸우는 중이니 좀 더 진지하게 대회에 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레이든은 쟈니에게 모탈 컴뱃의 기원과 대회의 진상을 차근차근 얘기해주며 이번 대회에서 진다면 샤오 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그에게 알려준다.[3]

허나, 쟈니는 이 말을 듣고 본인은 그저 일개 영화배우에 불과하다면서, 샤오 칸이 세계를 지배한다면 그냥 군대나 부르라는 식으로[4]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지금 당장 소냐를 찾으러 간다면서 둘과 헤어진다. 상황이 이럼에도 경박하게 구는 쟈니를 보고 리우 캉이 뭐가 보이냐고 묻자, 레이든은 그를 자기가 영웅이라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한 자라며 아주 정확히 평가한다.

한편, 그 무렵 소냐는 다리 위에서 무전기를 통해 특수부대와 통신하는 중이었다. 소냐는 현재 잭스가 잡혀 있으며, 이 대회에서 싸우지 않으면 죽게 된다면서 현재 상황을 통보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쟈니가 눈치없이 끼어들자 소냐는 지금 영화배우랑 데이트할 기분이 아니라면서 그를 뿌리친다. 하지만, 그럼에도 쟈니가 자꾸 자신에게 치근덕거리자 화가 난 소냐는 곧장 배빵과 죽빵을 갈기면서 졸지에 싸움으로 번지고 말았고, 얼떨결에 싸움에서 이기게 된 쟈니는 곧장 사과하면서 그녀를 부축해주려고 하지만, 소냐는 도움 따윈 필요없다면서 거절한다.

그러던 그 때, 갑자기 뒤에서 케이노가 나타나더니 쟈니를 다리 밑으로 내던져 떨어트린다. 그리고 혼자 남은 소냐에게 다가가서 레이저를 지지는 고문을 가하는데, 천만다행으로 쟈니는 다리의 난간을 붙잡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 상태였고, 기지를 발휘해 다리 위로 높게 뛰어오르면서 무사히 착지한다. 그렇게 내가 바로 특수 효과 그 자체라는 명언을 날리며 케이노와 대결하는데, 쓰러트린 이후 소냐는 쟈니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내면서 전에는 거절헀던 부축을 다시 받고, 케이노라는 인물이 누군지 설명해주며 현재 붙잡힌 동료가 여기에 있으니 쟈니와 다리 위에서 헤어지고 어디론가 떠난다.


3. 2장 - 소냐 블레이드: 차원계의 암투에 휘말린 여군[편집]


대전 상대 : 서브제로 (비 한) -> 레이든 -> 키타나 + 제이드 팀 -> 케이노

4. 3장 - 스콜피온: 복수귀, 지옥에서 돌아오다[편집]


대전 상대 : 쿵 라오 -> 나이트울프 -> 사이렉스 + 섹터 팀 -> 서브제로 (비 한)

5. 4장 - 사이렉스: 자객의 갈등[편집]


대전 상대: 쉬바 -> 바라카 -> 쟈니 케이지 -> 섹터

6. 5장 - 리우 캉: 대전사의 탄생[편집]


대전 상대 : 얼맥 -> 키타나 -> 스콜피온 + 콴치 팀 -> 고로 -> 섕쑹

7. 6장 - 잭슨 브릭스: 외세계로[편집]


대전 상대 : 바라카 -> 쟈니 케이지 -> 제이드 -> 쉬바

8. 7장 - 스모크: 대회에 숨어들어간 린 쿠에이 전사[편집]


대전 상대 : 키타나 -> 케이노 -> 서브제로[5] + 렙타일 팀 -> 사이버 섹터

9. 8장 - 서브제로: 불 vs. 얼음[편집]


대전 상대 : 사이버 사이렉스 -> 얼맥 -> 렙타일 -> 스콜피온

10. 9장 - 키타나: 나와 나의 분신[편집]


대전 상대 : 스모크 + 쟈니 케이지 팀 -> 제이드 -> 밀리나 -> 섕쑹

11. 10장 - 제이드: 친우따라[편집]


대전 상대 : 바라카 -> 쉬바 -> 밀리나 -> 스모크

12. 11장 - 쿵 라오: 콜로세움의 참사[편집]


대전 상대: 눕 사이보트 -> 고로 -> 데들리 얼라이언스 -> 킨타로

You see, Raiden? Earthrealm is free-

(보셨죠, 레이든? 어스렐름은 자유-)

쿵 라오, 유언


12.1. 번외장: 대전사와 황제의 격돌[편집]


대전 상대: 샤오 칸

13. 12장 - 스트라이커: 외세계의 침략[편집]


대전 상대 : 렙타일 -> 밀리나 -> 킨타로 -> 얼맥

14. 13장 - 카발: 외세계로부터 탈출[편집]


대전 상대 : 케이노 -> 눕 사이보트 + 밀리나 팀 -> 사이버 서브제로 -> 쉬바

15. 14장 - 사이버 서브제로: 비극으로 끝난 형제 상봉[편집]


대전 상대 : 사이버 섹터 -> 고로 + 킨타로 팀 -> 얼맥 -> 눕 사이보트

16. 15장 - 나이트울프: 최후의 최후까지[편집]


대전 상대 : 콴치 -> 사이버 사이렉스 -> 사이버 섹터 -> 신델

17. 16장 - 레이든: 나 홀로[편집]


대전 상대 : 스콜피온 -> 인내 스테이지 1[6] (사역마들 잭슨 브릭스 -> 커티스 스트라이커 -> 카발) -> 인내 스테이지 2[7] (사역마들 키타나 -> 나이트울프 -> 쿵 라오) -> 리우 캉 -> 샤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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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대한 해골 손에 감싸진 채로 죽은 쿵 라오, 머리만 남은 쟈니 케이지, 허리가 잘린 채로 대머리독수리의 밥이 된 소냐, 등짝에 얼음 검이 꽂힌 스콜피온, 모자에 상체가 반으로 나뉜 바라카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여러가지 무기나 능력으로 끔살당한 장면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이 때 사망한 인물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호타루, 켄시, 보라이쵸, 슈진코 같은 본편에는 미등장한 캐릭터들도 찾아볼 수 있다.[2] 이 때 쟈니가 주춤해하자 대결을 관전하고 있던 다른 인물들이 그를 쳐다보며 눈치를 주고 있었다.[3] 현 시점의 모탈 컴뱃은 10번째이자 지구에게 주어진 마지막 모탈 컴뱃이다. 즉 지금까지 9전 9패를 당해왔다는 것. 추가로 고로의 말마따라 (내가 이 대회에서 싸우게 될 줄은 생각 못했다) 이전 모탈 컴뱃들은 고로까지 가기도 전에 여타 아웃월드 투사들 선에서 정리된 듯하다.[4] 물론 샤오 칸의 군사력과 강함을 생각해보면 군대 하나로 퉁치는 걸로는 택도 없다.[5] 섕쑹이 둔갑한 모습[6] 최종장 첫번째 최대 난관. 시리즈 1편과 UMK3편에 채용했던 인내 스테이지(Endurance round)가 여기서 부활했는데 최종장을 앞두고 적 2~3명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스테이지다. 한명을 쓰러뜨리면 바로 다음 상대가 난입해 오는 식인데 플레이어는 꼴랑 체력 한줄 가지고 이들을 상대해야 한다. 스테이지 내내 회복같은건 일절 없다. 더군다나 이 게임에선 3명을 쓰러뜨리는 걸 한 스테이지로 치기 때문에 그렇게 연속으로 3번을 이겨야 한다. 이것만 해도 짜증나고 힘든데 한술 더 떠서 얍삽이 감지 프로그램까지 있어서 얍삽이도 못 쓰는지라 계속 다른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 아울러 여기선 단 한번의 패배가 게임 오버로 이어지는 단판 승부이다.[7] 서술한 똑같은 이유로 최종장 2번째 최대 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