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키 다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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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키 다이스케
元木大介 | Daisuke Motoki

생년월일
1971년 12월 30일 (52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출신지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학력
우에노미야고등학교
신체
180cm, 83kg
포지션
유틸리티 플레이어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9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다이에, 지명 거부)
199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요미우리)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1990~2005)
지도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내야수비 겸 타격코치 (2019)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 (2020~2021)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 겸 공격 치프코치 (2022)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작전코치 겸 공격 내야 수비코치 (2023)
소속사
아워송 크리에이티브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前 일본프로야구 선수이자 前 탤런트이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내야 전 포지션과 외야 모두 맡을수 있을 정도의 유틸리티 플레이어였고 어느 포지션에 가도 평균이상 수비를 보여주어 타격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백업이나 준주전으로써는 쓰임새가 다양했다. 다만 3루수로써는 수비율이 950. 정도로 실책이 제법 있었다는게 흠. 2루수나 유격수로써는 수비율도 꽤 높고 준수한 편이었다.

타격에서는 컨택이나 장타력 양쪽 모두 애매하다는 평가였다. 준주전 & 백업 사이를 오가다 보니 출장타석수가 적어서 시즌 최다 홈런이 9개로 4시즌동안 9개를 기록한적이 있었는데 타석수만 좀더 많았다면 10개 이상도 가능했을것이다. 선구안은 썩 좋지 못해서 사사구가 50개를 넘긴적이 단 한번이며 전시즌 볼넷 & 사구보다 삼진이 많았던 배드볼 히터 성향의 선수였다.

그러나 이 모토키의 내야수로써의 능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데...


2.1. 히든 볼 트릭[편집]


바로 모토키가 2루수로 수비에 나설때 다른 센트럴리그 팀들이 모두 모토키의 기만술인 숨김공으로 인해 주자가 눈뜨고 아웃당하는 사태가 많이 벌어져서 다른 5개팀에게 모토키의 숨김공은 이가 갈리는 수준이었다. 물론 숨김공 플레이가 메이저리그나 한국 프로야구 에서도 꽤 나오긴 했지만 모토키의 주자속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워낙 모토키가 성격이 천연덕스럽기도 했고 주자가 2루에 오면 공을 다시 투수한테 던지는척 하고 천연덕스럽게 수비준비하는 척하다 주자가 조금이라도 베이스를 벗어나면 글러브에 공숨기고 있다가 광속으로 터치해서 아웃시켰고 이렇게 희생당한 주자가 모토키의 현역내내 속출했어서 타구단 입장에선 다른 의미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유튜브 에서도 모토키 다이스케의 플레이를 검색하면 바로 이 숨김공으로 주자들을 학살(?) 하는 플레이가 영상모음으로 나온다.(...) 물론 야구 규정이 개정되고 발전되면서 주자가 진루하고 난뒤 양손을 들어 더 뛸 의사가 없다고 제스처를 해주면 인플레이가 아니게 돼서 이런 숨김공 플레이는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이 트릭의 또 다른 이름은 '은닉구'.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특수능력에도 포함돼있다.

그래도 이런 지능적인 플레이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BQ가 좋았던 선수.

3. 여담[편집]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절친에 선수시절 죽이 착착맞는 충실한 꼬붕이었다. 나카타 쇼스기야 겐시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유순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인성적으로는 썩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해서 자기보다 선배이거나 센사람 & 기요하라 에게는 아주 좋은 후배이자 동료였으나 딱 봐고 약해보이고 순하며 어리숙해 보이는 후배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마 그 자체였다. 특히 기요하라와 듀엣으로 오다 코헤이를 집중적으로 괴롭힌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일로 일본사회의 이지메 문화를 보여주는 예시로도 꼽힌다.

방송으로 찍고 있는중에도 기요하라는 오다를 암바에 목조르기, 똥침으로 괴롭혀대고 모토키는 안보이는데서 오다에게 악질적인 장난을 쳤는데 한번은 오다의 사인볼을 한번 보자고 하더니 갑자기 멀리 집어던지고 오다에게 한번 주워와보라고 하며 기요하라와 킬킬거린 일도 있었고 기요하라가 부상으로 2군에 가있으면 집중적으로 오다를 괴롭히고 엿먹였다. 심지어 기요하라가 2군에서 모토키에게 전화를 걸면 모토키가 오다에게 형님이 널 보고 싶어하신다 이것이 반쵸의 전언이라고 전령노릇까지 했다.

이런 일화가 있음에도 일본사회는 워낙 이지메조차도 문화의 하나로 받아들이는게 강한데다 이걸 개그프로에서 소재로 써먹는등 관대한 분위기라 모토키가 그후 요미우리에서 코치를 하거나 탤런트를 하는등 사회적인 커리어를 잇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 오다 코헤이가 워낙 인성이 좋기로 유명하고 일본 사회 특유의 혼네 다테마에의 영향으로 은퇴한지 꽤 오래된 시점에서도 기요하라의 유튜브에 오다가 출연하고 서로 연락도 하는걸 보면 사이가 나쁜건 아닌듯. 아니면 오다가 사회적인 처신을 잘하는 것일지도. 여담으로 기요하라, 모토키, 오다 셋 모두 간사이 출신이다.

탤런트 시절에 원피스의 주제가를 부른 적이 있었다. 426~458화까지 사용되었던 12번째 오프닝 風をさがして(바람을 찾아서)가 바로 그것. 당시 출연하고 있었던 헥사곤원피스 제작진이 서로 교류를 가지던 사이였기에[1] 콜라보 계획이 진행되어 야구치 마리와 모토키 등 헥사곤 출연진들이 음반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작사를 맡았던 시마다 신스케원피스를 전혀 읽지 않고 노래를 만드는 바람에 하필 원피스 작중 내에서 가장 어두운 분위기의 내용인 정상전쟁이 방영되던 시기에 작중 전개와 하나도 맞지 않는 밝은 분위기의 오프닝이 나와 버리면서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곡 자체는 후에 괜찮다고 재평가되긴 했으나 작중 분위기와 정반대로 나온 탓에 흑역사가 되 버린 셈.

팬 서비스가 아주 좋다. 오재원처럼 츤데레면서도 해줄 사인은 다 해준다(...). 그리고 해설자, 탤런트로 활동하며 퀴즈 헥사곤에서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 바보 캐릭터로 인기를 얻는 와중에도[2] 야구장, 중계부스에서는 언제나 넥타이를 착용하는 등 야구에 있어서는 진지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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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둘은 같은 후지TV 계열 방송에, 루피의 성우였던 타나카 마유미가 헥사곤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었다.[2] 이 때문에 요미우리의 코치로 돌아올 당시 신조 츠요시가 닛폰햄 감독으로 취임했을 때와 비슷한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