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힌더 수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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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시리즈 시즌1에서부터 등장한 레귤러 비능력자.[1]

과학 중에서도 유전학을 전공한 과학자이자 교수. 인도인으로, 작중 초기엔 모힌더도 인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 세상엔 진화한 인간-초능력자들이 있다'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여 학계에서 퇴출당한, 그 과정에서 가정 불화도 있어 의절한 아버지의 부고를 받은 모힌더가 유골을 받기 위해 미국에 가면서 극에 등장한다. 아버지의 유골을 수령하고, 그가 거주하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모힌더는 찬드라가 계속해서 진행했던 초능력자 연구를 열람한다. 그런데 그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생각했던 연구는 상당히 진척되어 있었고, 초능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만들어져 있었다. 모힌더는 이에 반신반의하면서 아버지의 리스트에 올라 있는 제인이라는 남성을 찾아가는데, 여기서 사일러와 처음 만난다.

사실 사일러, 본명 가브리엘 그레이는 연구 대상자로서 찬드라와 이미 만났었던, 그리고 찬드라를 죽인 범인이었다. 찬드라가 사일러를 찾아가 연구를 진행했으나, 그가 위험한 남자임을 직감하고, 연구를 중단했지만, 이를 참을 수 없었던 사일러가 찬드라의 리스트에서 본 남자를 찾아가 그를 살해하고 그가 가진 염동력을 빼앗았으며, 이 능력을 가지고 다시 찬드라를 찾아가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그를 거부하자 사일러가 찬드라를 살해한 것. 모힌더와 만난 시점에도 사일러는 리스트에 있는 제인을 찾아와 살해하고 능력을 빼앗은 참이었다. 이를 알리 없는 모힌더는 사일러가 보여주는 제인의 능력을 보고 아버지의 연구를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사일러는 더 쉽게 능력자들을 사냥하기 위해 모힌더의 조수가 되어 연구를 돕겠다고 한다.

이렇게 사일러와 동행하게 된 모힌더는 점차 수상함을 느끼고, 그를 포박하는데 성공, 진실을 알게 되지만 이윽고 풀려난 사일러에게 죽을 뻔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난다. 일이 이렇게 되자 모힌더는 사일러의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아버지의 리스트를 활용하여 사일러보다 먼저 능력자들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레귤러 인물들과 만나 친분이 쌓이게 되며, 공공의 적 사일러를 막는 데에 일조하게 된다.

그와 그의 아버지의 연구로 과학자로서의 능력을 알아본 컴퍼니는 모힌더를 영입, 시즌 2 시점에 주요한 위기로 작용한 '샨티 바이러스'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맡긴다. 그런데 이 샨티 바이러스는 모힌더의 생전에 죽은 누나 샨티로부터 기원한 바이러스로, 초능력자의 능력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내 죽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였다. [2] 샨티의 동생으로서 유전적 우성을 타고난 모힌더에게는 샨티 바이러스의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를 알게 된 모힌더는 자신의 혈청에서 샨티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치료제로 샨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던 몰리 워커를 치료한다. 이때 몰리와의 친분이 깊어져, 마찬가지로 몰리가 삼촌처럼 따르고 있던 맷과도 가까운 사이가 된다.

컴퍼니가 건전한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후 거기서 나온 모힌더는 이번에는 또다른 불건전 단체(...)에 몸 담게 된다. 바로 아서 페트렐리가 이끄는 파인허스트. 그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도 초능력을 가지고 싶다는 약간의 희망사항 + 때마침 발견한 초능력 주입 약물을 만드는 공식 + 과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불완전한 초능력 발화 약물을 자신에게 투여한다. 이때 생긴 능력은 괴력+운동신경+벽타기. 하지만 이윽고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온 몸에 각질 같은 것이 생기고 속이 문드러지면서 각질을 떼어내면 끈적한 것거미줄이 나오는 등 몸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선 불완전한 공식을 완성시켜야 했는데, 이때 접촉하게 된 아서 페트렐리가 그것을 완성시킬 촉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파인허스트에 붙는다.아이고 이 화상아

결국 촉매를 손에 넣은 아서-모힌더는 약을 완성시키고 모힌더는 완성된 약물을 다시 몸에 투여하여 부작용이 사라지고 온전한 능력자로 거듭난다. 이때 만든 약은 플린트 고든에 의해 파인허스트에 발생한 화재로 전량 폐기되며, 촉매도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만들 수 없게 된다.

모힌더는 기본적으로 선의로 움직이는 인물이지만, 그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빌런측 인물들을 자꾸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기도 하고, 과학자로서의 욕망도 일부 드러나는 인물이다보니 완전히 선한 인물로 인식되는 캐릭터는 아니다. 때문에 방영 당시 모힌더가 너무 나댄다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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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였지만 볼륨3에서부터 능력자가 된다.[2] 사망에까지 이르는 바이러스인 줄 몰랐을 때, 니키 샌더스에게 이 바이러스 혈청을 주사하여 니키가 죽게되는 요인을 제공한다.(니키가 원했던 투여였고 부작용도 몰랐기 때문에 모힌더의 잘못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