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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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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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위험성
3. 검도에서의 사용
4. 서양에서의 사용
5. 종류
5.1. 유파별 목도
6. 각종 매체에서의 목검
7. 여담



1. 개요[편집]




이름 그대로 '나무로 만들어진 칼'이다. 아이들의 장난감에서부터 검도 수련용으로 쓰이는 것까지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 목재 무기답게 RPG에서는 전체적으로 금속 무기하위 호환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목검은 휘어 있고 한 면만 날이 있는 도(刀)의 형태이지만, 목도와 목검 모두 합쳐 목검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서양의 목검처럼 직선형 양날검 모양도 존재한다.


2. 위험성[편집]


본래는 훈련용품인 동시에 무기다. 골프채야구방망이 같이 스포츠용품이라는 본업 외에 출중한 도구 중 하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평생 볼 일이 별로 없을 정도로 흔치 않은 물건이지만, 구하기가 어려운 건 아닌 물건이라 있어도 검도용으로 지정된 장소에만 비치하거나, 바깥이라면 검도 사범이나 연습생 등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고 들고 다니는 것이 본인이나 타인들의 정신건강에 좋다. 아무 생각 없이 대놓고 들고 다니다가, 사람, 애완동물, 일반 동물을 향해 휘두르거나 하면, 경찰에 신고 들어올 수 있다. 특히 싸움이라도 나면 목검을 휘두를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그냥 맞아주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그냥 도망쳐라. 왜냐하면 맨주먹으로 대항하는 것은 단순 폭행이지만, 목검을 들면 흉기를 들고 적극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아 특수폭행으로 죄가 훨씬 무거워진다. [1] 검도 사범이나 수련생이라면 목검을 들고 이동할 때 천이나 가죽으로 된 검집에 넣어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턱대고 맨손으로 들고 다니면 범행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 [2][3]

진검과는 다르게 날이 서있지 않고 재질도 뭉툭한 목재라서 살상력은 진검에 비하면 훨씬 떨어진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목검으로 쓰이는 나무는 매우 단단하고, 공기 저항이 적어 빠르게 휘두르기 편한 형태인 데다, 일반적인 나무봉과는 달리 실제 도검의 모양을 그대로 표방해서 목표물에 직접 닿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비슷한 길이의 에 비해 타격력이 강하다. 검도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휘둘러도 제대로 맞으면 가 부러지거나 몸에 이 들고, 검도 숙련자가 휘두르면 무게로 인해 휘두른 직후 다음 공방이 어려운 공구야구배트와 달리 정교한 연타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중한 위력을 가진 무서운 무기가 된다. 특히 두개골이나 관절 같은 부위에 정통으로 맞으면 십중팔구 중상 내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렇듯 날붙이 무기로서는 별로지만 둔기로서는 매우 위력적이다.

금속이 없거나 귀했던 지역에서 살상용 목제무기를 만든다면 좁은 타격면에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적의 근육이나 뼈를 쉽게 파열시킬 수 있는 목검 형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4] 대표적인 경우였던 폴리네시아인들의 전쟁용 나무곤봉도 목검의 형태로 만들어진 게 많다. 즉, 더 강력한 금속무기가 있는 현대에는 그 위력이 폄하되지만 기본적으로 충분히 쉽게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게 목검류이므로 가볍게 생각하고 싸움에 쓸 생각을 하면 뒷감당이 어려워질 것이다.


3. 검도에서의 사용[편집]


검도에서 죽도같은 위험성 적은 수련용구가 있음에도 목도를 사용하는 것은 그 형태가 진검 형태의 와 가장 가깝기 때문에 진검 특유의 기법들을 익히기 좋기 때문이다. 죽도는 곡률이 없고 단면이 원형이라 진검 칼날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기술을 배울 수 없다. 흔히 목검이 죽도보다 무거운 것처럼 여겨지지만 통상 판매되는 물건들은 500~600g 정도. 목검이 좀 더 무거운 게 맞지만 별 차이가 없다.(다만 목검의 경우엔 나무의 종류에 따라 무게가 갈리며, 참나무나 자작나무 재질의 목검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목검보다 무거운 편이다.)[5] 애초에 비중이 큰 고가의 나무로 만들어진 목도가 아니라면 진검과 유사한 형태에 무게까지 비슷하게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량감을 느끼면서 수련을 하기 위해서는 마치 선박 젓는 처럼 검날 부분이 이상하게 두꺼운 중량목검을 쓴다. 단, 중량목도는 근력과 타력 강화를 위한 수련도구로 오히려 진검보다 무겁고, 공기저항이 많아 진검을 휘두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검도의 정식교육과정에서는 검도의 본, 즉 카타를 연습하는 경우 목검을 사용하는데 이는 검도의 수련체계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검도에서 죽도대련의 취지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충격을 잘 흡수하도록 만들어진 죽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대련을 하면서 실전감각, 칼을 내는 타이밍, 순발력 등을 부상 없이 향상할 수 있으며, 진검을 사용하는 감각을 검도의 본을 통하여 다듬어 최종적으로 실전감각이 길러진 검사를 육성함에 있다. 따라서 검도라고 하면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대련을 하는 것만 상상할 수 있지만, 검도의 본 또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죽도와 함께 검도인의 주요 수련도구라 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일본의 나카니시파 일도류에서 기원되어 북진일도류가 그 계보를 이어 합리적이고 강력한 검술을 만들어낸 실전성이 검증된 수련방식이다.


4. 서양에서의 사용[편집]


동양에서는 연습용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서양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다. 역사적으로는 피더슈비어트스틸 블런트을 사용했고, 목제로 만들어진 것은 두삭(Dussack)과 같은 메서가 스포츠화 된 도구에서 사용되었다. 두삭은 완전 가죽제나 목검에 가죽을 씌운 것도 사용하였다. 순수한 목제 장비는 근대에 사용되었는데 브로드소드 검술 훈련에서 1인치(2.54mm) 두께, 90cm 정도의 목봉을 활용한 싱글스틱(SingleStick)이 훈련에서 활용되었다. 칼날을 칼날로 받아내는 근대검술의 특성상 도검의 소모가 심했기 때문에 저렴한 대체 도구로써 사용되었다.

웨이스터(Waster)는 현대 서양검술계에서 사용했던 물건이다. 역사적인 철제장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소모에 대한 우려로 2000년대에 유행하였으나 2010년부터 저렴한 동유럽피더슈비어트가 많이 출시되고, 튼튼한 피더슈비어트에 대한 노하우가 늘어났으며 특히 목검이 단단하여 오히려 중 타박상을 유발한다는 점, 쉽게 튕겨나가 검리가 왜곡되는 점이 지적되면서 현재는 웨이스터를 잘 쓰지 않는다. 웨이스터가 고가의 히코리 나무를 쓰기 때문에 100달러가 넘어간다는 점도 문제였는데 웨이스터 2~3개 가격이면 좋은 피더슈비어트를 장만하기 때문. 더군다나 쓰레기(웨이스터)라는 이름 그대로 쉽게 부러진다는 점도 문제가 되어 현재는 웨이스터의 지위는 부러지지 않는 플라스틱 칼들에 밀려나버린 상황이다.

고대 로마 검투 경기에서는 루디스(rudis)라고 하는 목검이 종려나무 관과 더불어 검투사에게 자유인의 지위를 수여하는 상징이기도 했다. 하지만 뛰어난 검투사는 다르게 말하면 인기 검투사란 의미기 때문에, 실제 이걸 받고 자유가 된 검투사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티투스 황제 때 두 명의 검투사가 서로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도 결국 승부가 나질 않아 동시에 항복했고 이에 감복한 황제가 쌍방 승자 판정을 내려 두 검투사 모두에게 목검과 종려나무 관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5. 종류[편집]


  • 스누케
스누카는 수령 약 250~400년의 혼슈 남부・시코쿠・규슈・오키나와에 분포하는, 만사크과이스노키 속의 광엽수[6]의 심재로 만든 목검이다. 진검과 거의 일치하는 무게, 충격을 흡수하는 유연함, 흑단에 버금가는 단단함을 동시에 갖춰서 최고의 목검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가격은 안드로메다에 재료가 되는 나무도 수가 줄어, 생산량이 떨어졌지만, 검도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최고로 치는 목도이다. 단, 일본에 비하여 기후가 건조한 한국에서는 약간 뒤틀릴 가능성이 있다. 구입하려면, 일본 쇼핑사이트나 일본에 방문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자. 한국에서 파는 흑단이나 아이언우드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고, 성능도 훨씬 좋다.

  • 중량 목도
스부리(휘두르기) 목도로도 불린다. 전신의 근력 강화와 타격, 자세 교정을 훈련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목도. 일반적인 목도보다 두껍고 무거워, 사시멘 같은 잔기술이 아니라, 머리, 허리, 손목 치기나 베기 연습 등 몸 전체를 사용해서 타격하는 힘이 많이 실리는 기술을 훈련할 때 사용한다. 때문에 진검사용이나 거합도를 수련하는 사람이 많이 다룬다. 실제로 한국 인터넷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종류의 중량 목검은 수련용 중량 가검보다 겨우 1~200g 정도 가벼울 뿐이고 가격은 비싸봐야 반값을 넘지 않는다.[7] 종류는 단순히 좀 두껍고 옆으로 퍼진 형태를 한 소진 목도라고 불리는 것부터 그냥 굵은 통나무에다가 손잡이만 쥐기 좋은 굵기로 깎아놓은 것 같은 무식의 극치에 달한 자루 달린 몽둥이로만 보이는 클럽벨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의 물건까지 무게에 따라 그 모양은 다양하다. 초심자가 괜히 자신의 근력에 맞지 않는 무게의 물건을 무리하게 휘두르다 손목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니, 자신의 신체조건을 고려하고 사범 선생님에게 여쭤보고 사용하자. 이 목검으로 수련하는 걸 보면 일반 목검처럼 빠르게 휘두르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무게를 받아가며 양 옆으로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련영상 이는 지키신카게류의 수련법으로 처음부터 저렇게 메이스벨 돌리듯이 돌리라고 만든 목검이다. 약 15kg 정도 된다. 다시 말하지만, 괜한 객기 부리지 말고 자신의 근력에 맞춘 무게의 물건으로 천천히 휘두르면서 수련하자. 그리고 완력을 기른다고 굳이 스부리 목도로 단련할 필요는 없다. 그냥 죽도로 단련해도 어차피 검도를 수련하는 이상 팔에 완력은 붙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물론 전신의 힘을 끌어 쓰는 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중량 목도로 어느 정도 수련해야 한다. 만화 시구루이에서 이 스부리를 대형화시킨 '청새치'라는 수련용 목도가 나온다.

  • 경량 목도
가벼운 목도고, 가격이 비쌀수록 엄청나게 가벼워진다. 이러한 경량 목도의 존재 이유는 몸 전체를 밸런스 있게 자세를 잡아, 타격과 형 등을 연습하는 것. 무거운 목도나 죽도만을 사용하면 검을 사용하는 기세나 힘을 기를 수 있으나, 검술의 섬세함을 살릴 수는 없다. 실제 사용해 보면, 궤적이나 슨도메(타격점에서 멈추는 것) 등이 훨씬 어렵다. 그래서 일반 목검 등을 사용하다가 간간히 경량 목도를 사용해서 섬세함을 길러 줄 필요가 있다.

조선시대 사용한 목검의 일종. 항목 참조.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목검의 일종. 항목참조.

5.1. 유파별 목도[편집]


일본에는 거의 700 여개에 이르는 검술 유파가 있었고, 현재도 백수십여 개가 잔존하여 있다. 각 유파마다 기술이나 정신[8] 지향점이 다르다 보니, 사용하는 검의 형태와 그 검을 연습하는 목도의 형태가 다를 수밖에 없다.

파일:Katori-Shinto-Ryu2.jpg
신토류(神道流) : 갑옷을 상정한 전국시대 유파답게 짧고 투박한 목도를 사용한다. 사진은 가토리 신토류 목검

파일:yagyu ryu.jpg
야규신카게류(柳生新陰流) : 직도에 가까운 형태이며, 후쿠로시나이라는 특유의 가죽 죽도도 사용한다.

파일:tenyenishimryu.jpg
텐렌리신류(天然理心流) : 신선조의 검술로 강건한 기풍을 길러주는 두껍고 무거운 목도를 사용한다.

파일:zigen.jpg
지겐류(示現流) : 유자나무, 혹은 적당히 튼튼한 나무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사용[9]하거나, 목봉 모양을 사용한다.

파일:nitenichiryu bokken.jpg
니텐이치류(二天一流) : 휨도 적고 테이퍼도 적어 얼핏 직선양날검과 같은 형상이다. 두께와 무게는 다른 류파에 비해 얇고 가볍다. 크게 노다하는 곡률이 아예 없는 직도, 산토하는 곡률을 조금 둔 것으로 타협하여 사용한다.

  • 일도류(一刀流(いっとうりゅう) : 찌르기와 손목치기로 유망한 유파답게 약간 길고 휨이 적은 목도를 사용한다.
  • 아이키도(合氣道) : 1대 도주인 우에시바 모리헤이가 카게류와 신토류에 영향을 받은 결과, 두 유파와 특성이 섞인 목도를 사용한다.
  • 검도(劍道) : 길이가 길어지고, 두께가 굵어지고, 목재를 좋은 것을 사용하면 할수록 무게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손목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기량에 맞는 목도를 사용하자. 대체적으로 검도에서 목도를 사용할 일이 형이나 휘두르기 밖에 없으므로, 관장님이 추천해주는 것을 사용하는 게 편하다.


6. 각종 매체에서의 목검[편집]


진검보다 명백히 살상력이 떨어지는 현실과 달리 창작물에서의 목검은 성스러운 나무로 만들었거나 혹은 특별한 사연이 깃들어 웬만한 명검이나 보검 뺨치는 어마어마한 무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목검 속에 사실 진짜 칼날이 숨겨져 있던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혹은, 정말 게임 극초반에나 사용하는 초보자용 무기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현실과는 다르게 맨주먹이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살상력이 0에 수렴하는 허접한 무기로 나온다.

2만 년 된 명계의 사과나무로 만든 것이라 그 강도는 잘 단련된 오리하르콘 이상이며, 괴력의 소유자 사바신 커텔이 아니면 들기도 힘들 만큼 엄청난 무게와 파괴력을 지녔다. 게다가 표면에 쓰여진 주술적 문양은 퇴마 효과를 증폭시키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라마사 샵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무기. 목검 자체는 약한 무기지만 목검을 최종 단계까지 강화하면 얻을 수 있는 무기인 천의무봉은 그야말로 극강의 위력을 보여주며, 체력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위력이 증가한다. 외형은 넓적한 나무 회초리처럼 생겼으며 표면에 天衣無縫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글자는 의 체력이 1/4이하로 줄어들면 붉은 빛으로 점멸하며 이때의 천의무봉의 위력은 실로 무시무시할 정도.
주인공 이자요이 쿄야의 아버지인 이자요이 겐이치로가 남긴 유품. 영산의 떡갈나무를 깎아 만든 목검으로, 겐이치로의 염이 담겨 있으며 요마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최후의 결전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 엄청난 힘을 선보였으며, 최종 보스 레비라를 단번에 골로 보내버렸다.
쿠츠나 가에 전해내려오는 신검으로, 현재는 역대 최강의 전승자로 이름높은 주인공 쿠츠나 유이가 사용한다. 얼핏 북두칠성이 검신에 새겨졌을 뿐인 단순한 목검으로 보이지만, 사용자의 "기"가 사쿠야를 감싸는 것에 의해, 강철도 둘로 가르는 위력을 발휘한다. 그 "기"는 검을 휘두를 때마다 주변으로 퍼져, 마치 벚꽃잎이 흩날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하여 사쿠야라 이름 붙었다. 하지만 아직도 의문에 쌓인 부분이 많고,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불명이어서 아직도 숨겨진 힘이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샤먼 수업을 받고 샤먼이 된 우메미야 류노스케가 사용하는 신목에서 잘라낸 목검. O.S.(오버 소울) 야마타노 오로치호와 갑박식 O.S. 회칼 스사노로우의 매개체가 된다.
진짜 이름은 요검 성쇄로서, 어느 별의 수령 1만 년 묵은 금강수로 만들었다고 하며 강철의 강도를 자랑하고 뭐든 자르고 부술 수 있는 위력적인 명검…이지만 긴토키가 사용하는 건 통신판매로 구입한 모조품이다.
시키자키 키키가 제작한 열 두 자루의 완성형 변체도 중 하나로, 위력 자체는 일반적인 목검과 다를 바 없지만 소유자의 마음 속 독기를 빼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어 멘탈 케어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전설의 10성검 중 하나로 강철도 잘라버릴 만큼 강한 목검. 게다가 풍림화산이란 이름 그대로 소지자에게 바람처럼 빠른 기동력, 숲처럼 적의 시각을 현혹하는 힘, 불처럼 강한 공격력, 산처럼 강한 방어력을 주며 심지어 저승의 입구에서 생환시키거나 시간의 흐름을 반대로 바꾸거나 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는 진화하여 10성검 중 정점에 위치한 봉황천무에게도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지니게 된다.
신차이 발탄이 사용하는 주 무기. 다른 창작물들과 달리 보통의 평범한 목검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사용자의 능력이 절륜해 작중에서 이거 하나로 서펜트를 때려잡았다고 한다.이후 타 판타지 소설의 귀족에 해당되는 각 명가의 수장들과 결투를 할 때에도 목도를 사용해 죽였다고 한다. 물론 상대방은 각자가 가문을 상징하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으나 모두 금속 무기였다는 것. 그 내막은 신차이 발탄 항목을 참조할 것
  • 피터 팬 - 작중에서 피터 팬을 제외한 아이들이 모두 목검을 사용하는데, 신기한 것은 이 무기들이 나무로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검 같은 것으로 쳐도 부러지지 않는다.
  • 하야테처럼! - 목검 마사무네
천재 도검장인인 명장 마사무네가 만든 마지막 검이며, 가진 자의 잠재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보검. 원래 사기노미야 이스미의 가문인 사기노미야 가의 가보지만, 집사 호랑이굴 편 이후 카츠라 히나기쿠를 주인으로 인정해 히나기쿠의 주무기로 사용된다. 이스미가 사기노미야 가의 가보라는 자각을 가지라고 잔소리를 해도 히나기쿠가 부르면 생까고 날아갈 정도(…).
부스지마 사에코가 초반부에 사용하던 무기로, 길이는 101.5cm에 추정무게는 700g 전후. 일반적인 붉은떡갈나무제 목도보다 무겁고 단단하다고 한다. 실은 단순한 목검이 아니며, 설정상 이 목검에는 야마토 조정과 일본민족의 모든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고, 고대부터 조정에 봉사해오던 「부스지마」의 후손인 부스지마 일족은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시공을 뛰어넘어 싸워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학원묵시록」 본편 내용과는 전혀 관계 없다고(…).


  • 바람의 나라 - 목도, 목검, 사두목도, 사두목검, 도씨검, 수련검
목도에서 도씨검까지는 레벨 20까지에 전형적인 초보자용 무기이다. 수련검은 백두산에서 사용하는 검이라는 설정으로 레벨 30 정도까지는 효용성이 있지만 초보자용 무기임은 마찬가지.

DLC 허스파이어에서 아이를 입양하면 줄 수 있는 장난감(...)으로 나온다.

7. 여담[편집]


  • 목검이 중간에 조금 휘어진 경우도 있다. 이는 중간에 결이 생겨 부러지기 직전이거나 그게 아니면 목재 특유의 휘어짐이 발생해 휘어진 것이다. 전자인 경우는 새 목검으로 바꾸는것이 좋고, 후자인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관상 별로 보기 좋지 않다면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소모품이다.

  • 검도 대회에 나가면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메달을 주는 것처럼 참가 기념품 겸 상품으로 30cm 정도 길이의 목검을 받침대와 함께 준다. 큰 목검과 똑같이 생겼고 길이만 짧은데, 그렇다고 파괴력이 약한 건 아니라 휘두르면 위력이 매우 강하다. [10]

  • 비슷한 것으로 죽검이 있는데, 이는 검도 연습용 죽검 (= 죽도)과 강철 실검의 날 대신 대나무를 얇게 가공하여 칼자루에 끼워 넣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후자의 것은 짚단, 나뭇가지나 사람도 베어지는 진짜 무기로, 조선시대에는 의전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극의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장인이 만들고 있고 꽤 비싼 물건이다.링크 실검 모양 죽검과 달리 검도 연습용으로 간단하게 만든 죽도도 있으며, 그런 것은 25,000원대로 목검과 가격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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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목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물체를 가지고 상해를 입혔을 때에 해당된다. 애당초 흉기 목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맥주병이나 여타 생활용품으로 때려도 특수폭행이 뜨는 게 한국이라 맨주먹이 아닌 물체를 들고 폭행한다면 어떤 상황이든 정당방위 인정받는 건 글렀다고 보면 된다. 한국 법조계 자체가 개인의 자력구제에 비정상적으로 적대적이라 아예 맨주먹으로 싸워도 정당방위를 안 주려고 든다. 가끔 정당방위 관련해 법조계에서 "정당하게 방어한 경우 삼단봉 같은 무기를 사용해도 정당방위를 받을 수 있다, 삼단봉을 사용한다고 정당방위를 못 받는다는 인식은 오해" 같은 인터뷰를 한 기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이 말하는 건 그냥 원론적으로는 그래야 하는데... 수준에 가까운 발언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는 그 '정당하게 방어'라는 걸 인정해 주기엔 한국법 자체가 모순점도 많고(거의 범인에게 상처하나 안 입히고 제압해야 하는 수준이다), 그냥 법조계 자의적 판단으로 정당방위를 가능하면 안 주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2] 실제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둔기도 엄연히 흉기로 분류된다. 흉기란 날붙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해치기 위한 무기는 모두 흉기이다.[3] 당연하지만 목검뿐 아니라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을 정당한 이유 없이 손에 쥔 채 누가 봐도 위협감을 느끼도록 공공장소에서 배회하는 것은 충분한 경찰 출동 및 체포사유가 된다. 비록 칼집에 들어있었다지만 장검을 드러내놓고 휴대하며 길거리를 서성이던 사람이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당한 사례가 있다. 물론 보자마자 바로 체포한 건 아니고 먼저 경찰이 그러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말을 듣지 않아 체포했다.[4] 금속무기가 일반화된 현대에도 휴대성과 살상력을 고루 갖춘 디펜스툴을 만들 때에는 철제 자를 매우 두껍게 만든듯한 긴 철판 형상으로 만들어지곤 한다. 상대의 몸을 상하게 하지 않고 적당히 타격만 주고 싶을 때에는 넓은 면으로, 살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에는 좁은 면으로 때리면 된다.[5] 성인용 39호 이면서 시합규정상 죽도의 무게가 최소 510g 이상을 요구한다.[6] 흔히 조록나무라 불리는 나무다.[7] 이는 다른 스포츠용품도 마찬가지라 취미로 간단히 즐기는 사람들 기준으로 맞춰져 있기에 좀 더 높은 난이도의 운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도구를 구하기가 무척 힘든 실정이다. 당장에 목검도 쇼핑몰에서 찾아보면 가장 긴 대짜가 겨우 100cm 수준에 불과할 정도다.[8] 각 유파마다 강조하는 정신 자세가 다르다. 지겐류의 경우, 첫 타가 안 들어가면 죽는다는 정신이고, 일도류 계열은 고도의 정확성을 추구하는 이성과 집중력 그리고 합리성, 카게류 계열은 선불교와 유사한 평정심 등 각 유파마다 다른 정신을 강조하며, 그에 맞는 자세가 기술에 나타나게 한다.[9] 시현류의 목검은 수련과정에서 수없이 부서져 나가는 소모품이기 때문[10] 검도 유단자라면 나무 단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호신용으로 쓸수 있다. 하지만 그러고 싸우다가 경찰에 잡히면 어지간해서는 반의사불죄가 아닌 특수폭행죄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