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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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骨閭
생몰년도 미상

유연의 전설적인 시조.

탁발역미 치세 말에 탁발부의 기병에게 붙잡혀 탁발역미의 종이 되었는데, 늦어도 277년 이전의 일로 보인다. 머리털이 눈썹 위로부터 시작했고 본래 성, 이름을 잊고 기억하지 못해서 주인이 그를 목골려라고 했다.

목골려라는 이름은 대머리와 같다는 뜻으로 목골려라는 이름과 욱구려(郁久閭)의 발음이 비슷했기에 훗날 목골려의 자손들은 욱구려를 성씨로 삼았다고 하며, 목골려가 장성하면서 종을 면하고 기병이 되었다.

대나라를 섬겨 탁발의로 때 기일에 늦은 죄로 참수당하게 되자 넓은 사막과 계곡 사이를 도망쳐서 숨어 도망자 백 여 인을 모아 흘돌린부에 의지했으며, 그가 죽고 그의 아들인 거록회가 부를 소유하면서 유연을 건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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