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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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연도 표기의 경우 각 타이틀이 최초 발매된 연도만 표기하며 타 기종 이식 연도의 경우 표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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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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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モンスターハンターライズ: サンブレイク
MONSTER HUNTER RISE: SUNBREAK

파일:17f9140dbe7242da.jpg

개발
캡콤
유통
플랫폼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Xbox One | S
ESD
콘솔
닌텐도 e숍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PC
Steam | Microsoft Store[1]
장르
헌팅 액션
출시
NS / PC
2022년 6월 30일
PS4 / PS5 / XBO / XSX|S
2023년 4월 28일
엔진
RE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2]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13세 이상)
파일:CERO C.svg CERO C (15세 이상)
파일:PEGI 12.svg PEGI 12 (12세 이상)
관련 사이트
한국어 홈페이지
공식 웹 매뉴얼 (한국어)
일본어 홈페이지

1. 개요
3. 추가 및 변경 사항
3.1. 새로운 스토리
3.2. 새로운 액션 추가
3.2.1. 무기
3.2.2. 신속 교체
3.3. 새로운 스킬 추가
3.4. 새로운 환경생물 추가
3.7. 괴이 연성
3.7.1. 무기
3.7.2. 방어구
3.8. 해금 몬스터
3.9. 동반자 관련
3.10. 위업 배지
3.11. 무기 덧입히기
3.12. 편의성 개선
4. 추가 등장 몬스터
4.1. 소형 몬스터
4.2. 대형 몬스터
5. 신규 지형과 거점
6. 평가
6.1. 긍정적 요소
6.2. 부정적 요소
6.3.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6.4. 해결된 부정적 요소
7. 흥행
8. 기타



1. 개요[편집]


2022년 6월 30일 NSW와 PC에 발매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대형 확장 컨텐츠. PS4/PS5XB1/ 판은 2023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1 부제인 선브레이크는 「새로운 필드에 있는 다양한 구역에 햇볕이 내리쬐는 비주얼 이미지」와 「본 작품의 스토리 이미지」를 고려한 부제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대형 확장 컨텐츠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처럼 마스터 랭크 컨텐츠를 다루는 DLC 방식으로 발매된다. 디렉터는 스즈키 요시타케.[3]

동양, 특히 일본풍의 배경을 기반으로 했던 라이즈와 달리 서양 배경을 기반으로 하며 메인 몬스터인 은작룡[4] 멜-제나 역시 뱀파이어 같은 서양 괴물을 모티브로 한 고룡이다.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소리와 뱀파이어의 상징과도 같은 송곳니가 눈에 띄게 강조된 디자인, 날개를 망토처럼 두른 날개 달린 뱀파이어 특유의 동작 등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일러스트의 메인 헌터는 전작인 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카무라 헌터 셋을 입은 태도 헌터이며 한손검을 든 피오레네[5]도 함께 있다. 전신 일러스트를 보면 마스터급 마가이마가도 세트를 입은 라이트보우건 헌터도 있는걸 확인 가능하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추가 및 변경 사항[편집]



3.1. 새로운 스토리[편집]


사냥의 무대는 머나먼 이국의 땅으로

몬스터의 습격, 「백룡야행」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은 카무라 마을.

그 평화는 사원 폐허에 갑자기 나타난 빙랑룡 「루나가론」, 그리고 거기서 등장한 왕국 기사 「피오레네」에 의해 크게 변합니다.

헌터는 왕국의 사자, 피오레네의 요청을 받아 「몬스터의 이변」을 조사하기 위해 카무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이국의 땅, 「관측 거점 엘가도」로 떠난다.



3.2. 새로운 액션 추가[편집]



3.2.1. 무기[편집]






각 무기별로 3개의 새로운 교체 기술(1개의 일반 기술과 2개의 벌레철사 기술)이 추가됐으며, 설정 가능한 교체 기술의 수가 5가지로 늘어났다. 무기별 변경점 및 신규 교체 기술에 대해서는 각 무기별 개별 문서를 참조.


3.2.2. 신속 교체[편집]


퀘스트 진행 도중 교체 기술을 바꿀 수 있는 '신속 교체'가 추가됐다. 신속 교체 훈련 퀘스트를 통해 '신속 교체의 서【주】'와 '신속 교체의 서【창】'을 받고 나면 장비 관리에서 각 신속 교체의 서에 원하는 교체 기술을 설정할 수 있게 되며, 퀘스트 진행 도중 신속 교체를 발동하면 설정해둔 교체 기술을 서로 교체한다.

라이즈 본편에서는 같은 커맨드를 사용하는 기술들(벌레철사 기술 포함)은 하나만 사용 가능했지만, 선브레이크에서는 커맨드가 같은 기술들을 각 신속 교체의 서에 다른 기술로 설정함으로서 퀘스트 진행 도중 교체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2개의 신속 교체의 서에 같은 기술을 설정해놓고 신속 교체 관련 스킬 발동 용도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신속 교체 사용 후 일정 시간 내에 회피를 하면 전용 연계 액션 '돌진'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간격을 벌릴 수 있다. 납도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납도 상태에서 신속 교체 후 돌진 사용 시 발도 상태가 된다.

신속 교체의 추가에 따라 화면 하단 중앙에 사용중인 신속 교체의 서를 표시하는 HUD 옵션이 추가됐다. 밧줄벌레 조준 상태가 되면 신속 교체의 서에 설정해둔 벌레철사 기술이 표시되며, 납도 상태에서 밧줄벌레 조준 시에는 밧줄벌레 질주 커맨드가 표시된다. 게임 세팅에서 '교체기술 정보 표시'를 통해 항상 표시할 것인지, 아니면 일정 시간동안만 표시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HUD 표시 항목에서 신속 교체의 서의 체크를 해제하는 것으로 신속 교체의 서 아이콘 및 기술 정보 등을 표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각 신속 교체의 서에 설정한 교체 기술은 장비 마이 세트에 연동되며, 이와 별개로 교체 기술 마이 세트를 통해 각 무기별로 교체 기술 설정을 저장한 후 나중에 신속 교체의 서 주/창 중 하나에 적용시킬 수 있다.


3.3. 새로운 스킬 추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스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새로운 스킬이 몇 개 추가됐으며, 기존 스킬 중 "흔들림 억제"의 최대 레벨이 3레벨로 증가하고 "발도술【기】"와 "가드 성능"의 성능이 상향 조정됐다.

선브레이크에서는 경단 스킬(식사 스킬)에도 레벨이 생겨 레벨에 따라 효과와 경단 스킬의 발동 확률이 달라진다. 식사 시 경단을 깡충대꼬치로 전환하면 각 경단 스킬이 먼저 고른 순서대로 4레벨, 3레벨, 1레벨로 바뀌며 발동 확률은 기존 발동 확률에 -20%, -10%, +10%가 된다. 일반 꼬치(토끼 경단)의 경단 스킬은 2레벨이며 발동 확률은 본편과 동일하다.

마스터 랭크 무기에만 장착 가능한 백룡 장식품이 추가됐다. 본편의 백룡 강화를 대신하여 추가된 요소로 마스터 랭크 무기의 백룡 스킬은 백룡 장식품을 장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백룡 장식품 슬롯은 기존 장식품과 마찬가지로 슬롯 레벨이 존재하며, 가공점에서 소재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일부 백룡 스킬은 백룡 장식주로 띄울 경우 백룡 강화 시절에 비해 효과가 줄어든다. 기존 백룡 스킬이 부여된 상위 무기는 마스터 랭크 무기로 강화하면 백룡 스킬이 해제된다.


3.4. 새로운 환경생물 추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환경생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밧줄벌레 게이지의 회복 속도를 높여주며 용 조종 비기 대미지가 증가하거나 유실물 상한을 높여주는 변환밧줄벌레 2종, 대형 몬스터에게 부착시킨 후 당겨서 끌어오는 괴뢰거미, 대형 몬스터와 부딪히면 피해를 입히는 발색벌레 등 마스터 랭크 퀘스트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환경생물 9종이 추가됐다.


3.5. 맹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맹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선브레이크에서 추가된 인공지능 NPC 동료.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맹우 문서 참조.


3.6. 괴이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괴이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7. 괴이 연성[편집]


2022년 8월 10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장비 강화 시스템으로, 괴이화 소재를 이용해서 마스터 랭크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괴이 연성을 하려면 먼저 소재를 이용해서 괴이 적응을 해야한다. 괴이 적응을 거친 장비는 괴이화 소재처럼 큐리아 마크가 붙고 괴이 연성을 할 수 있게 된다.


3.7.1. 무기[편집]


무기의 괴이 연성은 최종 강화된 MR 무기만 가능하다. 괴이 적응에는 괴이화 소재만 필요하며 괴이 적응이 완료되면 3칸의 괴이 슬롯이 제공되고 원하는 옵션을 괴이화 소재를 이용해서 해방시킬 수 있다. 괴이 슬롯은 소재를 모아 확장 가능하며 15.0 버전 기준 10칸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아이스본의 무기 커스텀 강화와 비슷하나, 아이스본의 커스텀 강화와는 달리 되돌리기 없이 자유롭게 장착/해제가 가능한 사양이라 다른 옵션을 장착하고 싶다면 장착된 옵션을 해제한 후 새로 장착할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해방된 옵션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타이틀 업데이트 4탄에서 괴이 슬롯 확장 단계에 따라 공격력, 예리도, 속성/상태이상치 등의 보너스가 부여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무기에 따라 부여되는 보너스 효과가 다르다.

  • 모든 무기 공통
    • 공격력 강화: 최대 4레벨. 레벨당 공격력 +5, 단계별 괴이 슬롯 2칸 사용.
    • 회심률 강화: 최대 3레벨. 레벨당 회심률 +5%, 괴이 슬롯 1단계 3칸, 2단계 6칸, 3단계 8칸 사용.

  • 기타 옵션
    • 백룡 장식품 슬롯 Lv 확장: 최대 2레벨. 단계별 백룡 슬롯 레벨 1단계 확장, 괴이 슬롯 1단계 4칸, 2단계 7칸 사용.
무기 종류에 관계 없이 백룡 슬롯이 2레벨 이하인 무기에만 등장한다. 백룡 슬롯은 3레벨을 초과하지 않는다.
  • 예리도 강화: 최대 4레벨. 단계별 예리도 1~3단계에서 +10, 4단계에서 +20, 괴이 슬롯 1단계 3칸, 2단계 5칸, 3단계 7칸, 4단계 9칸 사용.
근접 무기 전용.
  • 속성 강화: 최대 8레벨. 단계별 속성치 1~5단계에서 +3/6단계에서 +5/7단계에서 +7/8단계에서 +8, 단계별 괴이 슬롯 1칸 사용.
불, 물, 얼음, 번개, 용 속성이 붙은 근접 무기, 활 전용.
  • 상태이상 강화: 최대 4레벨. 레벨당 상태이상치 +3~4(무기에 따라 다름), 단계별 괴이 슬롯 2칸 사용.
독, 마비, 수면, 폭파 속성이 붙은 근접 무기, 활 전용.
  • 포격 Lv 강화: 최대 2레벨. 레벨당 포격 Lv +1, 괴이 슬롯 1단계 2칸, 2단계 3칸 사용.
포격 Lv 6~7 건랜스 전용. 포격 Lv는 8레벨을 초과하지 않는다.


3.7.2. 방어구[편집]


방어구의 괴이 연성은 방어구 레벨에 관계 없이 MR 방어구(희귀도 8~10)이기만 하면 괴이 연성이 가능하다. 괴이 적응 및 연성 시 무기와는 달리 정기호박이라는 소재가 필요하다. 정기호박은 괴이 탐구 퀘스트 보수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정기호박, 정기호박-상, 정기호박-첨, 정기호박-왕 4종류가 있다. 괴이 적응 시 각 부위마다 희귀도 8은 정기호박 1개, 희귀도 9는 정기호박-상 1개, 희귀도 10은 정기호박-첨 1개가 기본 재료로 소모되며, 카테고리 소재로 괴이화 소재를 요구한다.

괴이 적응이 완료된 MR 방어구는 정기호박을 카테고리 소재로 사용하여 괴이 연성을 할 수 있다. 무기와는 달리 랜덤으로 방어력, 속성 내성, 스킬, 장식품 슬롯 변동이 적용된다. 연성 결과는 바로 적용되지 않고 비교 화면을 먼저 보여주며, 여기서 연성 결과를 적용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어 연성 결과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기존 옵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예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괴이 연성 리셋도 존재한다. 단 괴이 연성 후 결과를 바꾸지 않거나 괴이 연성 리셋을 할 때에는 기존에 사용된 소재가 반환되지 않는다.

13.0 버전부터 기존 방어구 괴이 연성 외에 "괴이 강화-안전형"과 괴이 연구 레벨 121레벨 이상에서 해금되는 "괴이 강화-스킬 특화형"이 추가됐다. 또한 몬스터의 전용 스킬들 중 일부[6]가 괴이 연성에서도 나오게 되어 방어구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안정형은 스킬의 상승-하강 등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방어력과 속성 스탯이 잘 붙는 강화인데 하강 스탯이 없는 탓에 강화 포인트가 정해져 있는 괴이 연성 특성상 그렇게 높은 수치가 붙거나 하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방어력이나 낮은 속성 내성을 보완하고 싶을 때 하는 강화이며 스킬 특화형의 경우는 설명은 내성치나 방어력이 낮아지는 대신 우수한 스킬들이 잘 붙는다고 서술되어있지만 실제 강화는 기존의 괴이 연성보다 변동값이 더 심한 강화로 방어력과 내성 수치는 물론 스킬의 변동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즉, 공격, 간파 등의 범용 스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고유 스킬까지 더 잘 나오는 대신 스킬이 지워지거나 방어력 하락이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에 검사와 거너 스킬처럼 쓸데없는 스킬이 붙어있거나, 광룡증 [식]이나 전화위복처럼 1레벨 이후 효율이 급락하는 스킬 등 지워도 되는 여분의 스킬이 있는 장비에서 가장 효율이 좋다.

16.0 버전에서 "괴이 강화-슬롯 특화형"이 추가됐다.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긴급 퀘스트를 완료하고 괴이 연구 레벨을 221 이상으로 올리면 이용할 수 있다.


3.8. 해금 몬스터[편집]


전작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선브레이크에서도 스토리 엔딩 이후 특정 MR에 도달함에 따라 강화 개체 몬스터와 6성 이상 난이도의 고난이도 몬스터가 해금된다. 100을 넘는 GR/MR에서의 해금 몬스터가 있는 것은 메인 시리즈 최초.


3.9. 동반자 관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동반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동반자 관련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동반자 스킬은 다른 동반자가 습득한 것이라면 뭐든지 전수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아이루의 서포트 행동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원하는 외형과 타입을 지정하여 동반자를 고용한 후 필요한 스킬을 전수만 시켜주면 되기에 동반자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새로운 동반자 스킬 추가 및 스킬 기억력 확장, 동반자 아이루의 공용 서포트 행동 변경 및 비전 서포트 행동 추가, 동반자 가루크 전용 가루크 주머니와 채취 마킹 추가 등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됐다.


3.10. 위업 배지[편집]


Ver.11.0.0부터 도입된 기능. 기존에 나루하타타히메가이아델름을 토벌하면 닉네임 옆에 투구 모양 이미지를 띄울 수 있던 기능이 위업 배지라는 기능으로 확장되었다.
  • Ver.1.0.0 배지
  • Ver.10.0.0 배지
  • Ver.11.0.0 배지
    • 관측 거점 : 마스터 랭크 집회소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
    • 투기의 패자 : 격투대회 퀘스트를 모두 A랭크 이상으로 클리어
    • 사냥꾼의 별 : 마스터 랭크 999 달성
  • Ver.12.0.0 배지
    • 영웅의 증표 : 모든 훈장 습득
    • 괴이 극복【토】: 괴이 극복 고룡 1회 토벌
    • 메달Ⅰ : 괴이 연구 레벨 100 달성
  • Ver.13.0.0 배지
    • 메달Ⅱ : 괴이 연구 레벨 200 달성
  • Ver.14.0.0 배지
    • 괴이 극복【멸】: 수많은 괴이 극복 고룡 토벌
  • Ver.15.0.0 배지
    • 메달Ⅲ : 괴이 연구 레벨 300 달성
    • 폭풍의 화신 : 아마츠마가츠치 토벌
    • 특별 탐구Ⅰ : 특별 탐구 퀘스트 클리어
    • 특별 탐구Ⅱ : 특별 탐구 퀘스트 각각 다른 몬스터로 10종류 클리어
    • 특별 탐구Ⅲ : 특별 탐구 퀘스트 각각 다른 몬스터로 30종류 클리어
  • Ver.16.0.0 배지

3.11. 무기 덧입히기[편집]


무료 업데이트 2탄을 통해 추가. 커스텀 강화를 통해 각 무기별로 외형을 변경했던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시절과는 달리 선브레이크에서는 방어구처럼 덧입는 장비 제작 방식으로 변경되어 의상 티켓G와 각 외형별 카테고리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할 수 있다. 일부 외형은 추가 소재를 요구하기도 한다. 무기 덧입기 외형은 MR 10 긴급 퀘스트 '괴이 조사: 아오아시라' 클리어 후 가공점에서 제작할 수 있다.

무기 덧입기는 한 번만 제작하면 되기 때문에 월드와는 달리 무기 외형 변경마다 포인트를 소모할 일이 없어졌다. 하지만 장착 중인 무기 종류에 해당하는 외형으로만 변경 가능하며, 방어구와는 달리 장착 중인 무기의 종류가 무기 덧입기와 다른 종류로 변경되면 무기 덧입기가 해제된다. 때문에 무기를 여럿 쓰거나 무기별 세팅을 다양하게 해두고 쓴다면 세팅을 바꿀때마다 이전에 쓰던 무기 덧입기가 강제적으로 해제되는 괴상한 시스템으로 인해 불만스런 소리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전작과는 달리 유료 DLC도 제공된다. 이번작의 무기 덧입히기 시스템은 라이즈 본편에도 적용되는 사항으로 무기 덧입기 제작이 불가능한 라이즈 본편에서는 유료 DLC 무기 덧입기를 구매해야 무기 덧입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3.12. 편의성 개선[편집]


  • 팔레트 세트의 소지품 마이 세트 연결 기능 추가
전작에 있다가 삭제되어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소지품 마이 세트의 숏컷 연동 기능이 제한적으로 부활했다. 전작에서는 숏컷을 설정한 후 마이세트와 연동하면 소지품을 불러올 때 숏컷을 불러오면 연동된 4개의 숏컷으로 변경됐지만, 본작은 숏컷이 아닌 숏컷 팔레트 세트를 연동한다. 예를 들어 A, B, C, D의 숏컷을 설정한 팔레트 세트를 소지품 마이 세트에 연동시킨 후 숏컷 설정에서 팔레트 세트에 연결된 숏컷 중 D를 E로 바꾼 상태로 소지품 마이 세트를 다시 불러오면 팔레트 세트가 A, B, C, D로 바뀌지 않고 A, B, C, E로 유지된다. 무료 업데이트 2탄에서 숏컷 팔레트 세트가 8개로 확장됐다.

  • 벽 달리기 전환 기능 추가
납도 상태에서 밧줄벌레 질주를 쓰지 않고 벽을 향해 뛰기만 해도 벽 타기가 가능해졌다. ON / OFF / 전투 중에만 OFF 3가지 설정이 있으며, 설정에 따라 납도 상태에서 대시, 점프, 공중 회피에서 벽 달리기를 할 것인지가 결정된다. 라이즈 본편 때 밧줄벌레 낙법으로 회피했는데 벽 타기가 되어버려 후속타를 맞는다던가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제작진도 이런 피드백을 받았는지 선브레이크 초기 버전부터 옵션을 On / Off / 전투 중 Off로 3분할 하여 편의를 도모했다.

  • 용 조종 관련 상호 작용 변경
용 조종 대기 상태의 대형 몬스터가 주변에 있을 때 유실물이 겹쳐있을 경우 유실물을 우선으로 줍도록 변경됐으며, 환경생물이나 갈무리 가능한 소형 몬스터나 대형 몬스터의 꼬리 등이 있을 때에는 퀘스트 진행 상황(클리어 여부)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달라지도록 변경됐다.

  • 용 조종 시 탑승 버튼 설정 기능 추가
용 조종 대기 상태의 몬스터가 있을 때 무기 공격으로도 탑승하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납도 중에만 상호작용 버튼 입력으로 탑승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Ver.10 당시에는 퀘스트 중에도 변경이 가능해, TA 플레이어, 특히 대검 유저들은 통상 시에는 납도 시에만 가능 옵션으로 해놓았다가 참모아가 들어가는 순간 설정을 바꿔 딜링과 용 조종을 둘 다 잡는 소위 '옵션컨'을 보여주기도 했다. Ver.11 패치로 퀘스트 중에 변경할 수 없도록 수정되었다.

  • 큰밧줄벌레의 이동 경로 표시 기능 추가.
필드에서 큰밧줄벌레에 가까이 다가가면 해당 큰밧줄벌레의 이동 경로가 미니맵에 점멸되어 표시된다. 또한 전체 맵에서도 큰밧줄벌레의 위치를 표시할 때 이동 경로를 화살표 형태로 표시하도록 변경됐다.

  • 마스터 랭크 퀘스트 클리어 시 HR 상승량 증가
HR(헌터랭크)가 MR 퀘스트 클리어 시 매우 빠르게 상승한다. 마스터 랭크에서도 사용되는 장비에 상위 소재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HR 제한에 따라 해금되는 몬스터들이 있어 이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7]

  • 호석 잠금 기능 추가
자주 사용하는 호석에 잠금 기능을 설정하여 호석을 재료로 사용하는 마카 연금에 재료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잠금 설정된 호석은 좌측 상단에 자물쇠 마크가 표시된다.

  • 보수 화면에서 보수 관련 스킬 발동 여부 확인 기능 추가
행운, 포획 명인, 경단 행운술, 경단 격운술, 길운까마귀 등 보수에 영향을 주는 스킬에 의해 추가 보수를 받게 될 경우 보수 화면의 각 소재에 커서를 두면 발동한 스킬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수련장의 트레이닝 설정 개선
개굴모형의 방향을 상하좌우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게 됐으며, 개굴모형의 공격 패턴에 분사/포효가 추가됐다. 분사는 랑그로토라가 사용하는 악취 가스를, 포효는 소와 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브레스 패턴은 속성이나 상태이상을, 발구르기 패턴은 진동 소/대, 풍압 소/대, 용풍압 중 하나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 회복약, 그레이트 회복약의 사용 방식 변경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회복약, 그레이트 회복약 등 마시는 형태의 체력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면 회복약을 꺼냈다가 도로 집어넣어 회복약을 소모하지 않도록 변경됐다. 또한 회복약을 마시는 도중에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됐다면 마시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도록 변경됐다.


4. 추가 등장 몬스터[편집]


소형
대형
합계
MHR
26
45(39+6)
71(65+6)
기존
5
14(7+7)
19(12+7)
신규
3
18(10+8)
21(13+8)
합계
34
77(56+21)
111(90+21)
※ 마스터 랭크 도감 등재 기준. 마스터 랭크 미등장 몬스터 1종 포함시 112종.
※ 프론티어 출신 몬스터도 메인 시리즈에 등장한 것은 최초이므로 신규로 취급


4.1. 소형 몬스터[편집]




4.2. 대형 몬스터[편집]



height=1&width=360]]|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왕역삼공 >
파일:루나가론 라이즈 아이콘.png

빙랑룡(氷狼竜)
루나가론
파일:멜-제나 라이즈 아이콘.png

은작룡(爵銀龍)
멜-제나
파일:가란고르무 라이즈 아이콘.png

강전수(剛纏獣)
가란고르무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라이즈 ]


[ 선브레이크 ]
[[파일:1px 투명.png
width=900&height=1]]|

파일:??? 라이즈 아이콘.png

은작룡
멜-제나

파일:??? 라이즈 아이콘.png

낫게
쇼군기자미

파일:??? 라이즈 아이콘.png




파일:??? 라이즈 아이콘.png




파일:??? 라이즈 아이콘.png








파일:선브레이크 로드맵 2023/04/19.jpg

다수의 몬스터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5. 신규 지형과 거점[편집]


파일:요새고원①.jpg파일:요새고원②.jpg파일:요새고원③.jpg
파일:요새고원④.jpg파일:요새고원⑤.jpg파일:요새고원⑥.jpg
요새 고원(城塞高地, Citadel)

「요새고원」은 자연 속에 남겨진 오래된 성을 중심으로 삼림 구역과 빙설 구역 등, 다양한 풍경을 가진 새로운 사냥 무대이다.


파일:밀림①.jpg파일:밀림②.jpg파일:밀림③.jpg
파일:밀림④.jpg파일:밀림⑤.jpg파일:밀림⑥.jpg
밀림(密林, Jungle)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강우량으로 식물과 몬스터의 낙원이 된 장소. 초목이 우거진 녹색 땅, 광대한 지하 공간, 개방적인 물가가 특징.

몬스터 헌터 도스부터 등장했으나 도스 기반 시리즈 이후에는 더블 크로스를 제외하고 나오지 않던 밀림 맵이 재등장했다.

파일:탑의 비경②.jpg파일:탑의 비경③.jpg파일:탑의 비경①.jpg
탑의 비경(塔の秘境, Forlorn Arena)

고대 유산으로 보이는, 구름을 뚫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거대한 건축물. 기둥의 구조와 장식을 보면 현대 문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밤에는 유성군이 확인되는 등 장엄한 환경이나, 현재는 희소한 몬스터가 서식하는 위험한 땅이 되었다.

무료 업데이트 제1탄에서 추가된 지역. '탑(塔, Tower)' 자체는 몬스터 헌터 도스부터 있던 필드지만, 베이스 캠프까지의 거리 문제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 G부터 아래쪽인 탑의 비경과 위쪽인 탑 꼭대기(塔の頂, Tower Summit)가 별도의 필드로 분리되었다. (꼭대기는 4와 4G에서, 비경은 3G, 크로스와 더블 크로스에서 등장했다.)

파일:관측거점 엘가도.jpg
관측거점 엘가도(観測拠点エルガド)

머나먼 이국의 땅, 관측 거점 「엘가도」

새로운 거점이 되는 무대.


6.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onster-hunter-rise-sunbreak|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onster-hunter-rise-sunbreak/user-reviews|
4.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onster-hunter-rise-sunbreak|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onster-hunter-rise-sunbreak/user-reviews|
4.3

]]








평론가 평가는 80점 후반대로, 확장팩임을 감안한다면 호평이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본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려한 시도가 보인다는 평가.

유저평 또한 초기에는 9점대 초 ~ 8점대 후반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선브레이크 발매 초기 모드 충돌 이슈로 스팀판 모드 사용이 한동안 불가능해지자 중국 유저들로부터 평점 테러를 당해 5점대까지 내려갔다.

동료와 함께 수렵을 나서는 맹우 퀘스트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주인공만 일하는 느낌이 드는 점을 해결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개성적인 신규 몬스터들도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또한, 라이즈의 스토리가 지나치게 부실했던 것에 비하면 기승전결이 갖춰져 있어 무난하게 괜찮은 스토리 정도로 호평받는다.

평론가들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벗어날 정도의 혁신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백룡야행 컨텐츠를 개선, 발전시키지 않고 아예 배제하는 쪽을 선택해 버린 걸 단점으로 꼽는다. 반대로 일반 플레이어들은 백룡야행이 사라진 것을 환영하고 있는데, 선브레이크 발매 시점에도 이어지고 있는 평론가와 비 평론가 플레이어들의 의견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예시로 눈여겨볼 만하다.

비록 지적되는 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미완성 발매에 사후지원도 빈약해 하드유저들의 평가가 최악을 달렸던 라이즈 본편을 제대로 보완해서 완성시킨 훌륭한 확장팩이라는 평이 중론. 실제로 선브레이크에서 지적되는 문제들은 확장팩에서 개선을 시도했는데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거나 손대지 못하고 남은 본편의 단점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선브레이크 최대의 단점은 라이즈의 후속작이란 점이라며 라이즈를 까는 경우가 있다.


6.1. 긍정적 요소[편집]


  • 강화 개체의 추가와 엔드 컨텐츠의 보강
본편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수렵은 재미있지만 플레이 동기가 부족하다"를 완전히 해결하였다. 우선 라이즈는 몬스터 헌터 4 이후로 꾸준히 존재하던 몬스터 강화 시스템의 부재로 아쉬움을 샀는데, 선브레이크에서 비로소 괴이화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광룡화, 영맹화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적절하게 섞어서 불합리함은 줄이면서도[10] 단순한 스탯 증가였던 역전의 개체에 비해 이전처럼 다양한 기믹이 있는 강화개체로 돌아왔고, 영맹화처럼 별다른 설정이 없는 강화개체가 아니라 본작의 중심 스토리와 잘 어우러져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 여기에 더해 업데이트로 괴이 탐구 퀘스트와 괴이 연성 시스템이 추가되어 반복 플레이 동기를 늘렸고, 괴이화보다 상위의 강화개체인 괴이 극복 고룡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고 특별 탐구까지 추가되어 결코 전작들에 뒤지지 않는 컨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

  • 개선된 무기 밸런스
라이즈의 비판점 중 하나였던 극단적인 무기 밸런스와 태도 편애 문제가 해결되었다. 발매 전 선공개된 교체기술 영상에선 태도가 화려한 신규모션과 연출을 보여주면서 또다시 뛰어난 성능의 신기술을 받아 선브레이크 본편에서도 태도 편애가 지속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론 라이즈 시절 주력기들은 배율 너프를 받고 해당 신기술 역시 적절한 수준의 성능으로 나와 이제서야 비교 불가 수준의 op 무기에서 적당히 쓸만한 무기로 내려왔다는 평이 많다. 이와는 반대로 라이즈에서 구조적으로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 평을 받고 사용률마저 항상 하위권을 찍던 차지액스, 건랜스, 랜스, 해머 등의 무기들은 배율 버프와 뛰어난 성능의 교체기술들의 추가로 훨씬 쓸만한 무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자체 성능 최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수렵피리도 타임어택 기록만 따지면 타 무기들과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는 데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특유의 버프로 굴지의 위상을 뽐내는 등[11] 발매 초에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무기 밸런스가 특출나게 잘 맞춰진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모든 무기가 10레어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최종 무기간의 스펙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초반몹=초반 무기, 거쳐가는 단계 라는 인식을 깨고 기본 무기와 초반몹 소재의 무기가 후반부 몬스터와 비교해봐도 오히려 강세를 보여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초반몹의 무기가 강력했던 크로스 시리즈가 연상되는 부분.
아쉽게도 업데이트를 거치며 쌍검이 적폐무기 수준으로 부상하고 수렵피리는 더 나락으로 가는 등 초창기의 황금밸런스가 크게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라이즈 본편에 비하면 훨씬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

  • 몬스터 패턴의 완성도
라이즈 본편도 몬스터 패턴은 잘 짜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이어받아 선브레이크의 몬스터들도 평가가 좋은 편.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부분들도 아직 존재하지만, 라이즈 때처럼 히트박스를 세세하게 정하고 선후딜이 없는 패턴은 줄이는 등 이전 작품들 대비 불합리함을 줄이려는 의도가 다수 보인다. 특히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다양한 카운터 능력을 저격하는 패턴의 경우, 라이즈에서는 엇박이라는 답을 택한 반면 선브레이크에서는 연속 공격 패턴을 택한 것이 큰 차이. 어색하고 과한 엇박[12] 대신 정직한 연속 공격으로 덤벼오기 때문에 생각없이 카운터를 노리면 다음 공격에 맞아 실패하게 되지만 패턴을 익히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본작의 컨텐츠가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게 유도하는 방향으로 짜여저 있기에 장점이 더 부각된다.
대표적으로 셀레기오스는 쉴새없이 촐싹대며 열상으로 짜증만 유발하던 기피 몬스터였으나, 처음에는 난해하면서도 숙달되면 정직한 패턴으로 수렵하는 재미가 있는 간판몹다운 몬스터로 거듭났다. 업데이트 몬스터도 타마미츠네 희소종 등 일부를 제외하면 평가는 대체로 양호한 편.

  • 맹우 퀘스트
평론가와 일반 플레이어 모두 호평인 컨텐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하는 AI와 등장인물 각자의 개성을 살린 수렵 방식 등, 공들여 만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중요 조사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맹우 조합으로 사냥을 즐길 수 있으며 퀘스트 보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장비의 성능과 룩도 괜찮은 편. 원래 전용 퀘스트에만 데려갈 수 있었다는 것만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으나, Ver.13 업데이트(22년 11월 24일)로 거의 모든 마스터 랭크 퀘스트, 괴이 퀘스트, 괴이 탐구 퀘스트에 데려갈 수 있어서 사실상 불호가 없는 컨텐츠가 되었다.

  • 발전한 스토리와 연출
라이즈에선 스토리가 미완성된 상태로 출시되어 혹평을 받았으나 이번 확장팩에선 깔끔한 스토리와 엔딩을 보여주었으며 연출 역시 훨씬 발전했다.[스포일러] 거기에 스토리 긴급 퀘스트 역시 맹우 퀘스트처럼 대부분을 피오레네와 동행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몬헌 시리즈 스토리에서 자주 지적받던 '주인공에게 죄다 떠넘겨서 부려먹는 느낌'을 덜어준 점도 호평. 다만 보너스 업데이트의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퀘스트의 연출은 허접한 연출로 인해 혹평을 많이 받았다.
몬스터들간의 세력 다툼 역시 몬헌월드 시절과 비교해도 크게 발전했는데, 특히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이베르카나의 세력다툼은 연출이 발전했다며 호평이 매우 많다. 또한 아마츠마가츠치의 경우 초대형 몬스터 중에선 최초로 세력 다툼 이벤트가 추가되어 참신하다고 평가받았다.[13]

6.2. 부정적 요소[편집]


  • 본편에서 개선되지 않은 요소
    • 숏컷, 선입력 등 입력 판정의 문제
라이즈 본편은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랑 비교해도 숏컷 판정이 유난히 튀는 편이고,[14][15] 복합 버튼을 사용하는 조작이 대폭 늘었음에도 선입력 판정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져 'ZR 씹힘'[16]으로 대표되는 불편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 멀티 플레이
본작은 특정 퀘스트를 골라서 매칭하기에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때문에 비주류 퀘스트는 플레이할 수조차 없다. 또한 Steam판은 멀티 플레이가 글로벌 매칭이 아니라 다운로드 서버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매칭 자체가 어려워, 한중일 모든 유저들이 일본 서버로 다운로드 서버를 변경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길 바랐으나 큰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발파루크, 라잔, 바젤기우스 등 모든 맵에서 출현하는 몹들은 각 맵마다 퀘스트가 따로 있어서 매칭 풀이 파편화되는 문제가 추가되는데, 이를 몬스터를 고르는 식으로 바꿔주길 기대한 유저가 많았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집회소 시스템이 채용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미 제작진들이 엔진과 시스템 자체가 달라서 변경하려면 게임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해서 힘들다고 대답했다. PC와 스위치가 동시 발매된 상태에서 스위치 쪽의 상황[17]를 생각하면 더욱 바꾸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나마 백룡야행에 제한적으로 존재하던 랜덤 매칭이 괴이화, 마스터 랭크 퀘스트에 각각 적용되어 다소 숨통이 트였으며, 무료 업데이트 1탄으로 추가된 괴이 탐구 퀘스트에 한해서 개선된 멀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플레이 인원 수에 맞춰 자동으로 동반자 아이루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던 전작과 달리, 로비를 파기만 하면 타인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동반자가 1마리로 제한돼 타인이 안 들어온 상태에서 솔로 플레이를 해도 패널티를 받는 이상한 상황이 확장팩 시점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어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고 있다.[18]
  • PC판 컷신 프레임 제한
본편이 컷신에 30 프레임 제한이 걸려있어 비판받았는데 본작에도 해당 사양이 유지되었다. 문제는 이게 동영상 파일이라 변경이 어렵다거나 하는 식이 아니라, 리얼타임 렌더링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30프레임 제한을 걸어놓았다는 것. 으레 이런 프레임 제한들이 컷신 재생 시 물리효과 이상 등의 버그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에 비해 본작은 모드로 프레임 제한을 풀어도 아무 이상이 없어 이해할 수 없는 제한이라고 비판받는다.
  • 결국 부활하지 못한 거너 or 베타 장비
본편에서 한 종류로 통합되어 아쉬움을 산 방어구 사양이 마스터 랭크에서도 유지되었다. 같은 소재의 방어구를 두 번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지긴 했으나[19] 거너/베타 장비가 없다는 건 라이즈와 선브레이크는 이전작들에 비해서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장비가 절반 뿐이라는 소리다. 두 작품 모두 덧입는 장비 해금 시기가 엔딩 이후로 매우 빠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외형은 이전작들의 절반밖에 없어 이런 아쉬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20]

  • 주인 등 일부 몬스터의 노골적인 엔드컨텐츠 배제
본작의 엔드 컨텐츠는 일부 고난이도 이벤트 퀘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괴이 탐구 퀘스트가 핵심을 담당한다. 하지만 괴이화 및 괴이 극복 몬스터만 메인 타겟으로 출현하는 탐구 퀘스트의 특성상 괴이화가 없는 몬스터들은 엔드 컨텐츠에서 메인 타겟으로 절대 나오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백룡야행 삭제로 마스터 랭크 신규 패턴이나 소재조차 없이 버려진 주인 몬스터[21][22], 괴이 극복 개체가 없는 고룡인 멜-제나[23], 이베르카나, 초대형 고룡인 백룡 연원 나루하타타히메, 가이아델름, 아마츠마가츠치, 단독 맵에서만 출현하는 나르가쿠르가 희소종, 타마미츠네 희소종[24] 등 다수의 몬스터들이 엔드컨텐츠에서 아예 배제당하고 말았다.
일부 몬스터는 어디까지나 메인 타겟으로만 나오지 않을 뿐 서브 타겟으로 출현하여 수렵이 가능하며, 이후 고난도 이벤트 퀘스트인 열화습래 시리즈로 몇몇 몬스터가 출현해서 아쉬움을 달래주긴 했으나, 전자는 원하는 구성의 퀘스트를 얻기도 힘든데다 연속 수렵퀘라 피로도가 높고 후자는 결국 별다른 보상이 없어 가끔 재미로 잡는 수준에 그치기에 완전한 대안은 되지 못했다. 특히 주인 몬스터는 전용 장비 추가등을 바란 유저가 많았고 이명 특수개체 몬스터의 패턴을 계승했기에 마스터 랭크에서 단독퀘조차 없이 버려진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멜-제나의 경우 본작의 메인 몬스터에 패턴도 크게 호평받았음에도 발매 후 1년 간 업데이트가 이어진 엔드 컨텐츠에서 철저히 배제당한 전례없는 사례가 되었고, 이베르카나는 업뎃 메인까지 꿰차면서 나온 주제에 한 건 냉기 연성 스킬 추가해주고 세력 다툼에서 발린 게 끝이라며 놀림받곤 한다. 물론 월드/아이스본이나 구작에서도 강화개체가 되지 않는 몬스터들은 많았지만, 본작의 괴이화는 이전과 비할 수도 없을 만큼 엔드 컨텐츠에서 비중이 컸고, 고레벨 괴이 탐구와 일반 퀘스트의 난이도나 보상 격차도 너무나 컸기에 생겨난 문제점. 단 이베르카나 같은 경우엔 본작에 역전왕이 존재하지 않음에 따라 역전왕 이베르카나의 패턴을 일부 역수입해서 강화되어 나왔고 멜-제나 같은 경우엔 마지막 타이틀 업데이트로 특수 개체인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가 등장하여 선브레이크의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등, 그나마 대우가 나아졌다. 그래도 괴이 극복 고룡들이 괴이 탐구 퀘스트에서 매인 타겟으로 당당하게 등장할 때 멜 제나나 이베르카나나 결국엔 괴이 탐구 퀘스트에선 서브 타겟으로만 딸려나오는 것은 똑같은 게 아쉬울 따름.

  • 명백한 오역과 질 낮은 번역 상태, 검수 부족
몇 년 전부터 한국어화되는 캡콤 게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본작도 오역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어화 번역을 맡은 '폴투윈코리아'는 몬스터 헌터: 월드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몬스터 헌터 라이즈,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2에 이어 본작에 이르기까지 저질 번역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25] 또한 오역을 수정하지 못했으면 후속작에서는 수정을 해줘야하는데, 월드부터 이를 그대로 데이터로 쌓아올리면서 오역이 누적되고 있는 셈. 게다가 폴투윈코리아가 담당하기 전의 구작의 번역 관례와 명칭은 무시하고 있어, 구작의 번역이 유지되지 못하거나 제대로 번역되었던 명칭을 새로 번역하며 오역하는 사례도 많다.
소재의 번역 문제는 전작에서 일어난 오역과 동일한 사례가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 훈독과 음독을 섞는 일관성 없는 번역은 물론이고,[26] 수많은 오역이 산재해 있다. 에스피나스의 소재 중 아이콘이며 설명이며 누가 봐도 혈액인 棘竜の濃毒血(극룡의 농독혈, 진한 독 혈액)이 극룡의 하늘비늘로 표기됐는데, 진짜 극룡의 하늘비늘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오역인지 스크립트 오기인지는 몰라도 커다란 오류이다. 또, 특수개체 마가이마가도 물욕 소재 중 하나인 怨虎竜の宿望瞳(원호룡의 숙망눈동자)가 '원망눈동자'로 번역되었는데, 숙망은 원망만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기에 미묘한 단어 선택이다.[27] 또한 비슈텐고나 나르가쿠르가의 마스터 랭크 소재 일부가 깃털+ 등 상위 소재와 동일한 명칭으로 번역되었다.[28] 이는 본편 당시 동일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이다.[29]

또한 연예주【3】과 전화위복주【2】 등 일부 장식품의 등급 숫자가 다른 장식주들처럼 반각으로 변경되지 않고 전각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 장식품과 족자를 모으면 주는 훈장 '튼튼한 자물쇠' 또한 달성 조건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상위 훈장과 마스터 훈장의 이름을 똑같이 번역했다. 퀘스트 명칭에도 오역이 있는데, 맹우 퀘스트 '千の刃と廻る狂竜の調査'(천 개의 칼날과 배회하는[30] 광룡의 조사)를 '천 개의 칼날과 배회하는 굉룡(티가렉스)의 조사'로 오역했다. 아이템의 설명이나 NPC들의 텍스트 등에도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있거나 로딩 화면의 엘가도 설명에서 플레이어를 지칭할 때 '(플레이어 명) 이(가)'로 표기해야 하는데 '(가)' 부분을 빼먹어 특정 닉네임의 경우 어색[31]하게 보이거나 오탈자를 꽤나 찾을 수 있는 등 전체적으로 번역 상태가 굉장히 나쁜 편이다.

스토리 진행 중 후겐이 플레이어를 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한 번 나오는데, 번역 도중 플레이어의 닉네임을 처리하는 부분이 텍스트 그대로 들어가서 나온 오류로 추정된다. 그 외 출시 직후 헌터 노트의 대형 몬스터 목록에서 다른 몬스터들은 모두 이름만 나오지만 유독 다이묘자자미만 '방패게 다이묘자자미'라고 이명과 함께 표시되고 있는 등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 몬스터 도감의 '방패게 다이묘자자미' 표기는 11.0 Ver 업데이트 이후 한국어판 대형 몬스터 도감의 다른 몬스터들처럼 이명이 빠지고 '다이묘자자미'만 표시되도록 수정됐다. 라이즈 때도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번역이 엉망인 데다 뒷마무리도 엉성한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후 12.0 Ver 업데이트를 통해 오역이었던 소재들 중 극룡의 하늘비늘(일반 소재)이 '극룡의 농독혈'로, 원호룡의 원망눈동자가 '원호룡의 숙망눈동자'로, 신룡의 검은털+(마스터 소재)가 '신룡의 호흑모'로, MR 격투대회 01~03에서 얻을 수 있는 격투왕코인이 '격전왕코인'으로 수정되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 명)이'로만 존재해서 특정 명칭이 어색하게 표현되었던 문구들도 '(플레이어 명)이(가)'로 수정되었다. 다만 여전히 격앙 라잔 팔방어구만 이름이 다른 오류는 수정하지 않았다.
14.0 Ver 업데이트로는 새로운 번역 실수가 추가되었다. 이베르카나 장비의 전용스킬인 冰気錬成(빙기연성)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때는 '얼음연성'이라 번역되었는데, 이를 '냉기연성'으로 새롭게 번역했다. 그러나 툴팁 등에는 여전히 얼음연성이라는 번역이 군데군데 사용되고 있다. 라이즈 당시 '세력 다툼'을 '영역 다툼'으로 수정했지만 인게임에서 여전히 세력 다툼이라고 번역된 부분이 많았던 것과 같은 사례다.
또한 선브레이크에서 꾸준히 추가되고 있는 고난이도 이벤트 퀘스트인 "흉쌍습래"(凶双襲来)는 인게임에서는 흉쌍내습, 홈페이지에서는 흉쌍습격으로 제각각 번역되고 있으며, 14.0 Ver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된 고난이도 이벤트 퀘스트 "열화습래"(烈禍襲来)는 그대로 열화습래로 번역하고 있다.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襲来를 내습, 습격, 습래로 다 따로따로 번역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같은 한자를 소재, 장비, 몬스터 명칭마다 다 다른 의미로 번역해놓은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를 떠올리게 한다.
결국 이번에도 타이틀 업데이트가 끝나가도록 유의미한 개선이 없었으며, 보다못한 유저에 의해 아이스본과 마찬가지로 번역수정모드가 제작되었다.

6.3.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편집]


마스터 랭크의 백룡야행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백룡야행은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플레이 방식과 이질적인 디펜스 게임 형식을 채용하고 있고, 대기시간 및 일정 마리수의 몬스터를 격퇴해야하는 플레이 특성상 통상의 퀘스트에 비해 플레이가 강제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플레이 시간의 단축에 한계가 있으며, 솔로 플레이 시 편의성이 떨어지고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32] 멀티 플레이를 강요하는 기조가 강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컨텐츠였다.[33] 따라서 백룡야행을 싫어하던 이들은 이러한 제작진의 결정에 호평을 하였다.
반면 평론가들은 백룡야행의 삭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그들이 확장팩을 평가할 때 중요시하는 점은 '본편의 개선과 추가 컨텐츠'인데 백룡야행은 개선을 포기하고 아예 삭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백룡야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소수의 플레이어들도 아쉬워했다. 백룡야행 특유의 디펜스 요소에 재미를 느끼거나,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공동체의 위기에 대항해 마을 사람 모두가 전투에 직접 참가해 플레이어를 돕는 서사적 구조[34] 등 기존과의 차별점을 긍정적으로 느낀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백룡야행에 단점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컨텐츠와 완전히 다른 실험적 컨텐츠로써의 가치가 있었다. 초대 몬스터 헌터의 라오샨룽부터 전작의 조라-마그다라오스까지 이어진, 매번 재미 없다고 평가 받던 초대형 몬스터와의 공성전을 어레인지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35]
본작 발매 이전의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의 백귀야행에 대응하는 서양의 와일드 헌트를 컨셉으로 하여 이부시마키히코나루하타타히메에 대응하는, 몬스터들의 대량 이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만들어 디펜스 컨텐츠의 형식을 유지한 채 새로운 맵을 무대로 디펜스 컨텐츠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하는 이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상술되었다시피 그러한 정체성은 완전히 삭제된 채, 광룡화 - 영맹화 - 역전의 개체의 명맥을 잇는 괴이화로 엔드 컨텐츠가 이어지게 되었다.[36]
백룡야행이 상위까지의 컨텐츠로 멈춰버린 탓에 일부 요소의 달성이 어려워지기도 했다. 우선 멀티 플레이 위주 컨텐츠 특성상 엔드 컨텐츠에서 배제되면 플레이 인원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본작의 도전과제에는 백룡야행 50회가 포함돼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의 훈장 작업 난이도가 크게 상승해버렸다.[37] 또한 백룡야행 소재로 만드는 백룡무기의 강화가 상위에서 멈춰버렸고, 이 때문에 백룡 무기의 덧입기 요소도 삭제되었다. 다만 무기 덧입기 요소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무기 덧입기 기능이 추가되었기에 이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원하는 색을 입히는 기능은 여전히 백룡 무기만이 가능한 요소라서 이점을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38]

  • 교체기술의 밸런스 문제
새롭게 추가된 신규 교체기술은 물론이고, 신속 교체의 추가로 상황에 맞춰 수렵 기술을 교체하여 싸울 수 있게 되며 액션이 훨씬 풍부해지고 재밌어졌다는 평이 많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 일부 교체기술이 상향받는 등 교체기술간의 밸런스도 상당 부분 개선되어 상기한 무기 밸런스, 장비 밸런스의 개선과 맞물려 다양한 플레이 양상을 제공한다. 다만 플레이가 다양해진 만큼 복잡도 또한 늘어났으며, 쓸 가치가 없는 기술과 과도하게 오버파워인 기술들이 여전히 공존하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신규 교체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더 부추긴 무기마저 존재하기에 더더욱.[39][40] 업데이트로 교체기술의 밸런스가 일부 패치되었지만 대대적인 수정은 아니고 일부 기술들만 건드리는 데 그쳤다.
이외 사소한 점으로는 신속 교체는 【주】와 【창】으로 나뉘어있으나 수렵 시작 시 신속 교체는 【주】로 고정되어있다. 때문에 신속 교체 【주】, 【창】에 따라 효과가 변하는 스킬들(업개【수라】나 복마향명 등)은 【창】의 효과를 이용하려면 매번 시작한 뒤 따로 【창】으로 바꾸어줘야 하는데 이에 맞춰서 【창】으로 시작하는 옵션도 있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업개【수라】, 복마향명에 더해 광화, 용기 변환 등 신속 교체의 서를 한 쪽으로 고정한 상태에서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고효율 스킬이 늘어났는데, 효율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적당히 대체할만한 스킬도 없는데다 반대되는 신속 교체의 서를 사용할 경우 효율이 급락하거나 아예 채용한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기껏 만든 신속교체 시스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말았다. 이후 아마츠마가즈치 장비의 천의무붕 스킬이 신속교체 시 여러 효과가 발동하는 사양으로 나와서 신속교체를 살리는 운영 방법도 무기에 따라서는 가능해지긴 했다.

  • 세팅 자유도 증가에 따른 파워 인플레이션
괴이 연성의 추가 이후, 방어구에 원하는 유효 스킬을 한두 개씩 더 붙일 수 있게 되면서 헌터 스펙이 큰 폭으로 상향되었고, 본작에서 추가된 다양한 고효율의 조건부 딜스킬들이 빛을 보면서 세팅의 자유도가 크게 늘어났다.[41] 하지만 이에 따라 인플레가 일어나 몬스터의 스펙이 매우 강화되었으며, 헌터와 몬스터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너무 과하지 않냐는 의견이 존재한다.[42]

  • 세팅 피로도 및 커스텀의 개인화
라이즈 본편 당시 부실한 장비 구성으로 세팅하는 재미가 없다고 비판 받은 것과는 정반대로, 확장팩에 들어와서는 할 게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피로도를 호소하는 유저들이 다소 늘었다. 업데이트 추가 몬스터의 강력한 장비와 신규 스킬 추가, 연금술 극광을 통한 구제 호석 추가, 괴이 연성으로 세팅하는 재미는 크게 늘어났지만, 원하는 스킬이 붙을 때까지 계속 돌려야 하는 괴이 연성의 존재로 업데이트 때마다 세팅을 계속 처음부터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각종 신규 스킬을 처음엔 특정 몬스터 장비 전용으로 추가한 뒤 다음 업데이트 때 장식주와 괴이 연성으로 풀어주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신규 스킬을 쓰려고 신규 몬스터의 장비를 사용한 세팅을 사용하다가 이 스킬들이 범용으로 풀리면 기댓값이 높은 구성을 찾아 처음부터 괴이 연성을 다시 돌려야 하기 때문. 호석도 랜덤, 괴이 연성도 랜덤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또한 랜덤인 호석과 괴이 연성 및 다양해진 딜스킬로 인해 장비 스킬의 개인차가 큰데, 이에 따라 고정된 교복 세팅이 없어져 하드 유저들에게는 대체로 호평을 받지만, 스스로 스킬 세팅할 지식이 없는 처음 시작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타인의 커스텀을 공유받거나 교복부터 맞추면서 시작하기 힘들어지는 단점 또한 커졌다. 업데이트를 거치며 커스텀에 자주 쓰는 부위가 어느 정도 고착화되었고 용기변환, 광화분투 등 템플릿 장비가 존재하는 세팅도 있으므로, 만약 선브레이크를 새로 시작한다면 이 장비들에 축적시 공격 강화, 풍전, 업개 등 장식주가 없는 고효율 스킬들을 자신의 무기에 맞게 붙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 여전히 미묘한 이벤트 퀘스트
본편에 이어 선브레이크에서도 주 1회 이벤트 퀘스트가 배포되고 있으나, 여전히 게임 플레이와는 크게 관계 없는 칭호/포즈/제스처/스탬프가 주요 보상으로 주어지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많은 편이다. 전작에서도 1회성 이벤트 퀘스트가 대부분이었지만 역전왕 같은 임팩트 있는 몬스터, 독특한 외형과 높은 퀄리티의 기믹으로 치장한 콜라보 장비, 스펙업 요소가 되는 강력한 장비[43]는 존재하지 않아 인상이 흐릿한 편. 역전왕 쪽은 일반 퀘스트인 괴이 극복 고룡으로 넘어간데다, 본편의 중대사건에 이어 선브레이크의 흉쌍내습도 결국은 배율 조정에 불과하고 장비 보상도 없다. 그나마 덧입기는 초기부터 꾸준히 풀어주다가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인기 장비들을 풀어주기 시작해 호평을 받았으며, 패턴이 추가되고 스펙이 강화된 열화습래 퀘스트의 도입으로 전작보다는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 편이다.
다만 컨텐츠 추가가 종료되고 엔드 컨텐츠조차 없는 상태로 무의미한 이벤트 퀘스트만 나왔던 본편과는 달리, 괴이화라는 엔드 컨텐츠가 존재하고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본편처럼 혹평일색의 쓴소리만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제대로 된 풀셋 덧입기조차 타이틀 업데이트가 사실상 종료된 후에나 없뎃 떼우기용으로 나온 본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이벤트 퀘스트가 풍성하게 느껴졌던 것은 콜라보, 역전왕, 알바트리온, 밀라보레아스 같은 주요 업데이트 컨텐츠가 모조리 이벤트 퀘스트로 분류되었기 때문으로, 신규 컨텐츠가 일반 퀘스트와 괴이 퀘스트로 추가되고 있는 선브레이크와 1:1로 비교하기는 다소 어렵다. 굳이 전작에 비해 부족하다 할 것은 계절 축제 정도.
이벤트 보수와는 별개로 구성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좁디 좁은 격투장에 몬스터 2~3마리가 동시에 뛰어다니며 무조건 진흙탕 싸움이 되고 수렵하는 데 불쾌감밖에 없는 구성만 계속 반복되고 있고, 단품 퀘스트조차 굳이 난입 몬스터를 넣어 플레이를 방해하는 억지스러운 몬헌다움에 헌터들의 짜증이 극에 달한 것. 무료 업데이트 4탄까지 40개의 마스터 랭크 이벤트 퀘스트 중 단일 맵인 격투장과 탑의 비경에 두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나오는 퀘스트는 11개,[44] 격투장 단일 타겟 퀘스트인데 타겟 외 몬스터가 난입해 있어 2:1 싸움을 해야 하는 퀘스트는 3개[45]로 배포된 퀘스트의 1/3 이상이 단일 맵에서 다대일 싸움으로 고통받는 퀘스트다. 제작진은 이를 상당히 즐기고 있는지, 무료 업데이트 5탄 PV의 이벤트 퀘스트 예고에 탑의 비경에서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두 마리가 귀화 나선찌르기 연타를 날리는 장면을 담아놓기도 했다.

  • 속성 무기의 강화
라이즈의 비판점이던 속성 홀대 환경이 완전히 일신하여 전통의 깡댐무기였던 해머마저 속성무기를 활용하는 등 전례없는 속성 메타가 도래하고 쓰이는 무기 종류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깡댐이 너무나 처참해 쓸 수 없을 지경이라 통상적으로 쓰는 깡딜 무기가 없으며 속성 무기는 종류가 많아 괴이연성의 피로감이 더더욱 늘어나게 되었다.[46]

6.4. 해결된 부정적 요소[편집]


  • 아이템 주머니 순서 정렬 문제
사소한 불편점이지만 전작에 있던 아이템 스크롤에서 바베큐 세트와 쿠나이 등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고정 아이템을 숨기는 기능이 없었다. 정렬 순서도 아이템 주머니에서 정리해둔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더욱 불편한데, 아이템을 쓰려고 스크롤을 왼쪽 방향으로 할 경우 무조건 바베큐 세트와 쿠나이가 우선적으로 노출되어 스크롤을 여러 번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확장팩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2022년 9월 29일 무료 업데이트 2탄 Ver.12.00에서 고정 아이템을 숨길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하지만 아이템 스크롤 순서는 여전히 따로 지정할 수 없고 아이템 주머니 정렬 순서를 그대로 따르기에 약간의 불편함은 남아 있다.


7. 흥행[편집]


  • 발매 1주차인 2022년 7월 5일 기준 출하량 200만장을 달성했다.#
  • 2022년 7월 13일 기준 출하량 300만장을 달성했다.#
  • 2022년 8월 23일 기준 출하량 400만장을 달성했다.#


8. 기타[편집]


  •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장기간 저퀄리티의 이벤트 퀘스트만 배포하며 4개월째 추가 몬스터가 없어 일각에서는 비판 여론[47]이 나오기도 했으나,[48] 선브레이크가 기습적으로 공개되어 다소 평가가 반전되었다.

  • 몬스터 헌터 4 이후로 정립된 토쿠다 유야(4/월드) - 이치노세 야스노리(크로스/라이즈) - 이치하라 다이스케(더블 크로스/아이스본)의 3 트랙 체제가 이치하라의 퇴사로 무너져, 이치노세 디렉터가 바로 확장팩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완성도 저하와 컨텐츠 공백에 영향이 있던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1년 9월 30일 방송에서 이치노세가 아닌 "스즈키 요시타케"가 디렉터를 맡은 것이 공개되었으며, 3트랙 체제라는 팬덤의 예상 자체가 시니어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와의 인터뷰에서 부정되었다. 실제로는 개발부에 소속된 사람 중 특정한 누군가가 이 타이틀에 필요하다 싶으면 데려다 쓰는 식이라고.

  • 라이즈에 디렉터 이치노세 야스노리의 작품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오마쥬가 강하게 묻어났던 것처럼,[49] 본작에도 디렉터 스즈키 요시타케가 처음 이름을 올렸던 몬스터 헌터 4G의 요소가 강하게 드러났다. 광룡화를 연상케 하는 괴이화의 추가, 또한 그와 관계 있는 간판 몬스터인 고어-마가라멜-제나, 마가라 골격의 최종보스인 고그마지오스가이아델름, 100 단위가 넘어가는 레벨을 올려야 하는 길드 퀘스트와 괴이 탐구 퀘스트/괴이 연구 레벨까지. 또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이후로 5년 만에 본가에 4, 4G 간판 몬스터인 고어-마가라, 샤가르마가라, 셀레기오스가 복귀하기도 했다.

  • 개발진 인터뷰에서 라기아크루스가 골격의 문제로 참전이 힘들다고 오피셜로 발표되어[50] 같은 골격을 시용하는 아그나코트르는 참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인지 아그나코트르와 컨셉이 유사한 오로미도로 아종이 새로 추가되었다.

  • 사소한 부분이지만, 본편에 이어 이전 작품의 설정을 무시하는 부분이 있다. 1~2세대 몬스터들이 참여하지 못해 본작에서 부활한 밀림 맵에는 아프토노스, 도스람포스, 얀쿡크, 바바콩가 같은 본래 터줏대감 대신 가구아, 도스프로기, 로아루드로스 같은 3세대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51] 특정 상황에서는 5명이서 퀘스트를 나가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는지라[52] 코코트 마을의 영웅과 관련된 배경 설정이 다소 깨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단 '카무라 마을의 맹렬한 불꽃', 즉 주인공은 스토리상 한 명 뿐이므로 게임에서 4인 파티를 구해서 같이 갈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적 허용이고, 스토리상으로는 주인공과 피오레네의 2인 파티인 것으로 취급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후속작에서 설정이 뒤집히는 일이 종종 있는 만큼 기존 팬덤에서도 크게 문제삼지 않는 분위기다.[53]

  • 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이전 시리즈들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단차 공격 및 탑승, 수렵 기술, 슬링어 시스템을 통합했던 용 조종 시스템, 원하는 기본 기술을 골라서 채용 가능하던 프론티어의 비전서 시스템, 크로스의 이명 몬스터 베이스로 나온 주인 몬스터가 나왔던 라이즈에 이어 극한 강화와 영맹화를 섞은 듯한 괴이화, 길드 퀘스트와 역전 퀘스트 시스템을 섞은 괴이 조사 퀘스트, 역전왕을 잇는 듯한 괴이 극복 개체 등 선브레이크 역시 기존 작들의 시스템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로 프론티어 오리지널 몬스터였던 에스피나스가 참전하고, 방어구 및 호석, 괴이 강화를 통해 기존 작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스킬 세팅이 강력해진 점을 통해 서비스 종료한 프론티어의 시스템이 본가에 대거 흡수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메인 시리즈 처음으로 금기 몬스터가 참전하지 않은 작품으로, 라이즈에서 '맥동'에 관한 떡밥을 던지며 그란 밀라오스의 참전을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직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다른 두 금기 몬스터인 알바트리온밀라보레아스가 차례차례 리뉴얼되었으며, 본가 작품에 금기 몬스터가 참전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지막 남은 금기 몬스터인 그란 밀라오스가 3세대 작품을 오마쥬한 본작에서 나오면 모든 금기 몬스터가 리뉴얼되며 라이즈의 금기 몬스터 할당량(?)도 채울 수 있기에 자연스레 이목이 집중된 것. 그러나 본작에서 갑자기 아마츠마가츠치로 떡밥이 선회하더니, 유저들에게 최종보스 고룡 중 하나 정도로 기억되던 아마츠마가츠치가 패턴을 싹 갈아엎고 타이틀을 마무리하는 최종보스 위치로 업데이트되어 그란 밀라오스 참전은 물 건너가고 말았다. 보너스 업데이트 또한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가 '마지막 추가 몬스터'라는 수식어로 단독 업데이트되었고 금기 몬스터는 추가되지 않았다. 아마츠마가츠치와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각각 라이즈/선브레이크의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포지션을 맡아 대부분의 유저는 만족했지만,[54] 금기 몬스터의 불참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아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나 제법 말이 나왔다.[55]

  • 본 작품의 공식 약칭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팬덤에서는 MHR:S나 MHRSB 등의 명기가 혼용되고 있다.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해시태그로 #MHサンブレイク 를 주로 사용하며, 영문 공식 트위터에서는 #Sunbreak 해시태그를 주로 쓰고 있다.

  • 발매 당일 캡콤 공식 채널에 발매기념으로 마츠다이라 켄이 자신의 곡 마츠켄 삼바를 패러디해 부른 마츠켄 선브레이크 뮤직 비디오가 올라왔다.## 가사로 선브레이크 컨텐츠를 소개하면서 은근슬쩍 물욕센서를 언급하는가 하면, 4인팟을 하던 4명이 2절부터 전부 마츠다이라 켄으로 바뀐다던가, "올레~ 올레~ 마츠켄 삼바~"라는 후렴이 "사냥해~ 사냥해~ 마츠켄 선브레이크~"로 패러디한 등 좋은 의미로 정신 나간 센스가 돋보인다.

  • 발매 초기 Steam 등지에서 유저 평점 테러가 일어났는데, 이는 대부분 MOD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후 모드가 충돌해 크래시가 나며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며 남긴 것이다.

  • PC판 유저의 경우 전작과 같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엄연히 판매 중인 정식 유료컨텐츠 등을 모드화 하여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모드들은 사용 시 캡콤과의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제로 유료 컨텐츠들을 모방한 모드들은 얼마안가서 모드 홈페이지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56] 또한 삭제 전에 받아두었더라도 어차피 모더가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으면 이후 게임이 업데이트될 때 사용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그냥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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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Xbox Play Anywhere 로고.svg[2]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제한적인 약물 표현#[3] 몬스터 헌터 4G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까지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한 개발자로, 라이즈에서는 데모 프로덕션을 담당했다.[4] 원문은 작은(爵銀)룡이지만 한국어로는 '크기가 작다'라는 의미로 착각할 우려가 있어 은작룡으로 호칭이 변경된 걸로 추정된다.[5] NPC가 표지에 나온건 처음인데 선브레이크에서 NPC와 수렵이 가능한 싱글 컨텐츠 맹우 퀘스트가 추가되어서 NPC인 피오레네가 표지에 나온것으로 보인다.[6] 하피, 강각, 염린의 은혜, 혈기, 광룡증-식, 용기 활성, 업개【수라】, 격앙, 근성, 약점 특효【속성】, 상태 이상 확정 축척, 교격, 기습, 선위, 강심, 분투, 축척 시 공격 강화, 풍전, 분진전 등.[7] 상위 장비부터 순차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무기가 있다거나, 각종 장식주 제작에 들어가는 고룡종과 주인 몬스터의 소재 등이 있다.[8] 설정상으로는 고룡종이나 게임내 표시되는 종별은 ???이며 포획도 가능하다.[9] 길이 문제로 대체로 축약 표기되고 있으나, 괴이 극복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로 풀네임으로 표기되기도 한다.[10] 다만 체력이 너무 많다는 평도 있으며, 분노와 괴이흉화가 단순연동되면서 진오우거, 에스피나스 등 고유 기믹과 괴이화 기믹이 맞물리지 않아 사냥이 불편해진 몬스터가 있어 세세한 조정이 아쉽다는 점이 지적된다.[11] 특히 본작에 새로 추가된 예리도 관련 선율들이 쌍검, 슬액, 건랜스 등등 예리도 소모가 극심한 무기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 멀티에서의 입지는 더더욱 확고해졌다.[12] 선브레이크와 같은 해에 발매된 엘든 링이 라이즈 본편처럼 고인물을 노린 과한 엇박으로 액션 완성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나온 걸 보면, 한 해 먼저 라이즈에서 과한 엇박 패턴을 내놓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새로운 답을 찾은 것이라 볼 수 있다.[스포일러] 특히 최종보스전 직전 퀘스트인 "큐리아 집결!"은 불길한 BGM이 흐르는 가운데 환경생물을 포함해 요새고원의 생명체가 전멸해 있고 곳곳에 몬스터의 시체가 널부러진 상태에서 루나가론을 상대하는데, 큐리아의 공포를 잘 살린 연출로 평가가 높다.[13] 기존까지는 안-이슈왈다처럼 컷신으로 대체하거나, 나루하타타히메처럼 용조종을 하는 이벤트로 대체하였다. 이중에서 직접적인 세력다툼 기믹으로 추가된건 아마츠마가츠치가 최초.[14] 아날로그 스틱 판정이 지나치게 민감해 엉뚱한 아이템이 사용되는 경우로, 초보자 뿐만 아니라 고인물들도 숱하게 겪는 문제다. TA 영상을 비교해보면 각 칸에 적절한 아이템을 두는 월드와는 달리, 숏컷이 다른 칸으로 튀는 걸 막기 위해 8칸 모두 같은 아이템(숫돌 등)을 배치해두는 극단적인 숏컷을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된다.[15] 숏컷 판정과 선입력 판정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급하게 숏컷을 연타해도 다른 아이템이 써지거나 아예 안써지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16] ZR+B를 사용했는데 구르기나 ZR 조작이 나가서 몬스터한테 맞게 되는 현상. ZR 입력이 발동하기 전 프레임에서부터 ZR을 누른 채 B를 누르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몬스터 헌터는 액션게임인 만큼 반사적으로 조작할 필요가 있는 게임이어서 선입력 판정이 조절되는 것만 못하다. 더더욱이 선브레이크에서는 신속교체가 3버튼 커맨드를 사용하는데, 합기를 사용하려고 할 때 이는 큰 불편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17] 항상 온라인 상태가 아니며, 기기 특성상 싱글 플레이, 로컬 플레이의 비중이 많을 것이라고 쉬이 예측할 수 있다.[18] 다만 로비를 판 상태에서도 맹우를 데려가 솔로 퀘스트가 확정되면 동반자 2마리가 모두 참여한다.[19] 다만 이런 장점아닌 장점조차 괴이 연성 시스템의 추가로 적당히 스킬이 잘붙은 방어구는 킵해두고 더 좋은 스킬을 노리기 위해 똑같은 방어구 여러개를 더 만들어 가챠를 돌림으로서 옛말이 되었다.[20] 이런데도 원망 서린 마가이마가도 장비의 외형은 남캐, 여캐가 동일하기까지 하다.[21] 소재는 기본적으로 상위와 동일하고, 주인 몬스터 전용 소재 외의 소재는 모두 마스터 랭크 등급의 소재(후린, 중각, 천린 등)로 변화하며 보상에 마카유가 추가된다.[22] 제작진 측 설명에 의하면 백룡야행은 라이즈 시점에서 이미 (원인을 퇴치해서) 끝났기 때문에, 새로운 주인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일단 선브레이크에서는 헌터 랭크 해금 도중 카무라 마을에 새로 등장한 풍신룡과 뇌신룡이 일으킨 백룡야행을 기사들과 같이 막았다는 언급을 한다. 설정상 촌장 후겐이 현역 헌터였던 때 백룡야행으로 마을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그 이후 그 원인이 근절되지 않은 채 쭉 유지되다가 라이즈 본편의 시계열로 접어드는 식이다. 따라서 '원인이 근절되지 않고 유지되는 도중 희박한 확률을 뚫고' 주인으로 불리는 몬스터가 생겼다고 보면, 이후 선브레이크 시점에서 퇴치된 기존 개체와는 별개의 개체가 갓 발견되어 첫 백룡야행을 일으킨 시점에선 '아직 새로운 주인 몬스터가 생기지 않은 상태' 였다고 보면 일단 설정상 이상하지 않다. 물론 설정을 고찰해 봤을 때 이렇다는 것이고, 제작진이 낼 마음이 있었다면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23] 단 멜 제나 같은 경우엔 역으로 큐리아에게 침식당하기 전의 특수 개체인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가 나오면서 괴이 극복 개체가 나오지 않은 서러움은 없어졌다.[24] 업데이트로 탑의 비경, 옥천향 맵이 탐구 퀘스트에 나오게 되었지만 월신룡은 결국 서브 타겟으로만 남았고, 염호룡은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25]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은 오역이 너무 많아 유저들이 오역 수정 모드를 만들어 배포할 정도였으며, 몬스터 헌터 라이즈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는 수십 가지 이상의 오역이 발견되어 나무위키에 리스트로 작성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본작도 본편에서 미처 수정되지 않은 번역인 '폭군2' 같은 번역이 아직 남아있는데, 새로운 오역이 추가되었다.[26] 발톱류에는 발톱 - 첨예발톱 - 억센발톱으로 상위 소재의 '첨예'만 한자라거나, 다른 한자는 다 풀어 번역하면서 '중' 자는 유독 그대로 남겨둬 '신룡의 중꼬리가시'나 '신룡의 중어금니' 같은 이상한 명칭이 나오거나 한다. 괴이화 소재에선 한 술 더 떠, 일괄적으로 붙는 '흉' 자를 그대로 남겨두고 소재명은 풀어 번역하는 바람에 흉깨끗한피, 흉억센날개, 흉중어금니 같은 흉한 명칭이 되었다.[27] 참고로 아이템 이름 문제와는 별개지만, 아이템 설명인 "원호룡의 눈동자는 끊임없이 적을 추적한다. 원한(抱く怨み)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듯이."로 미루어 보면 눈동자가 품은 감정이 원한은 맞는 것 같다.[28] 상위와 마스터 랭크 소재는 레어도가 다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공방 제작 시 소재의 레어도를 보여주지 않아 오역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혼란을 준 셈이다.[29] 토비카가치의 상위 소재 '비뢰룡의 뇌극침'을 하위 소재 명칭과 동일하게 '비뢰룡의 전극침'으로 번역한 것.[30] 廻る는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나, 천회룡 샤가르마가라를 지칭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배회한다'는 해석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오역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쉬운 번역.[31] 예시로 히노에를 들면 '히노에이(가) 초대 받은' 이라 표기되어야 하나 인게임에서는 '히노에이 초대 받은'이라 되어있다.[32] 백룡야행은 솔로 플레이시 유실물 줍기 서브 임무에 필요한 숫자를 채울 수 있는 유실물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업데이트된 주인 리오레우스나 진오우거는 이를 감안한 것인지 떨어지는 유실물이 대폭 증가했지만, 기존 몬스터에까지 확대 적용되지는 않았다.[33] 다만 숙련된 플레이어는 솔로 플레이로도 문제 없이 SS 등급을 달성하며 클리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수준의 난이도는 절대 아니다. 백룡야행의 문제점은 오히려 난이도보다는 지루하다는 것이다.[34] 이 점은 선브레이크에서 새로 추가된 '맹우 시스템'으로 인해 덜한 편이다. 다만 맹우는 등장인물 2명이 함께 도와주는 구조로 백룡야행 특유의 총력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완전하게 대체하지는 못한다. 엘가도 세력이 각종 포격 지원을 해주는 가이아델름전이 그나마 유사한 분위기.[35] 무언가를 감지하고 도망치는 라오샨룽이 그 특유의 덩치로 지나가기만 해도 마을이 초토화되기 때문에 성으로 다가오는 걸 막는 구도와, 이부시마키히코에게서 도망치는 몬스터들의 길목에 있는 카무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밀려들어오는 걸 막는 구도에서 강한 오마쥬를 느낄 수 있다.[36] 다만 정체성의 경우 라이즈는 일본풍을, 선브레이크는 서양풍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일본의 백귀야행과 달리 서양의 와일드 헌트는 그다지 메이저한 문화는 아니기에 서로 차별화 되는 쪽으로 남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37] 전작에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 멀티 컨텐츠인 '상위' 맘−타로트에서만 나오는 '난휘룡의 황제금괴'가 마스터 랭크 이후 풀리는 맘−타로트 장비 덧입기 소재로 사용되어 이를 위해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오고 솔플 파밍 팁이 공유되는 일이 있었다.[38] 일단 백룡 무기의 덧입기는 있으나 기본 생산 모델의 색인 빨간색으로 고정돼있다.[39] 대표적인 예시가 대검으로, 위사가성의 자세가 지나치게 강력하여 같은 커맨드를 공유하는 교체기술의 존재감을 묻어버렸다.[40] 물론 반대로 랜스와 같이 교체기술간 밸런스가 특출나게 절묘한 무기도 있고 극단적으로 헤비보우건도 교체 기술은 커녕 벌레철사 기술 자체를 잘 안 써서 신속교체를 쓸 일이 없다.[41] 물론 딜적인 효율이 좋아 세팅에 반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스킬은 여전히 존재한다. 정말로 마음대로 스킬을 골라도 되는 밸런스는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고, 어디까지나 그러한 필수 스킬 풀 내에서 전작처럼 드래곤셋 일택이 아닌 축공강, 용기변환, 광화분투, 천의무붕, 혈기각성 등 여러 갈래가 있어서 취향에 따른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는 의미이다.[42] 전작에서 최종 보스+장식주 노가다가 아니면 띄우기도 어려웠던 공격7+간파7을 지금도 우습지 않게 띄우는게 가능해진데다가 운만 따라주면 괴이 강화로 여기다 다른 스킬들을 더 붙일 수가 있다. 이런 스펙이 불과 선브레이크 출시 3달 만에 쏟아져 나왔다.[43] 물론 과거작의 콜라보 장비들 중 유의미한 성능을 지닌 물건은 극히 드물었지만 예외도 존재했다. 초대 G의 역대 최고의 수면용 쌍검 '쌍철선【가바스】', 4G의 범용 조충곤 교복 '스타나이트' 세트, 월드의 로켓 대검 '용열기관식 【강익】+' 등이 종결 장비로 꼽힌다.[44] 흉쌍내습: 파괴와 멸망의 광연 / 흉쌍내습: 금과 은의 윤무 / 원숭이와 게의 싸움 / 적록의 왈츠 / 흉쌍내습: 종말이라는 이름의 흉성 / 성야를 방해하는 화염 / 흉쌍내습: 달밤에 빛나는 하얀 불꽃 / 흉쌍내습: 빛과 어둠 사이에서 / 얼어붙은 두 어금니 / 환영! 신입 헌터로 가는 길 / 알과 백토로 풍요 기원[45] 폭염호수 / 일확천금! 금사자 배틀! / 기사라면 우아할지어다[46] 그 피로감을 전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무기가 활인데 예를 들어 강화를 위해 들어가는 소재가 3개가 필요하고 한 판에 평균 3개가 나온다고 했을 때 다른 무기는 5번 돌면 전부 강화할 수 있는 반면 활은 사격 타입마다도 강화 시켜줘야하기 때문에 15번을 돌아야한다. [47] 게임 자체에 대한 여론이 나쁘다는 의견이 주류라고 보기는 힘들다. 메타크리틱에서 라이즈의 유저 점수는 9.0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월드는 7.7, 아이스본은 8.4, 더블 크로스는 8.6이다. 즉 '잘 만든 게임'은 맞으나 '빠르게 질린다'라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게임이 완성된 3.0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가, 라이트 유저는 만족하고 떠나고 코어 유저들이 지지부진한 업데이트에 비판적인 스탠스로 돌아선 것에 가깝다. 비판적인 분위기가 강한 몬갤에서도 라이즈가 2021 게임대상을 수상했을 때 대부분의 의견은 호의적이었다.[48] 이는 게임 볼륨 자체의 문제보다는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요소가 없는 것이 문제로, 볼륨에 대해 AAA급 게임으로선 합격점이라 불리지만 보통 AAA급 게임이 엔딩을 본 직후 플레이를 지속할 추진력이 한 차례 꺾이듯이, 라이즈 역시 모든 퀘스트를 한 번씩 클리어하면 그 이후 플레이를 지속할 추진력이 급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몬스터 헌터 4 이후로 길드 퀘스트와 조사 퀘스트로 퀘스트 세부 조건을 다르게 만들어 매번 새롭게 도전하는 느낌을 주고, 영맹화와 역전의 개체 등의 몬스터 강화 요소를 도입하는 등 반복 플레이를 지겹지 않게 만들어줄 요소들을 꾸준히 추가해왔지만 라이즈에서는 모두 배제되어버린 것이 문제점. 또한 전작인 월드/아이스본이 각각 발매 이후 1년 간 꾸준하게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했기에, 사후지원이 너무나도 부족한 라이즈에서 컨텐츠 부족이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제작진이 공언한 대로 가볍게 즐기기에 특화된 라이즈는 첫 플레이 시에 큰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한 차례 클리어 후의 장기적인 플레이 시에는 단점으로 다가와 유저층의 빠른 이탈을 불러왔다. 결국 누적된 컨텐츠가 많은 아이스본과 더블 크로스에 지분을 내주게 되었다.[49] 일본풍 거점인 유쿠모 마을과 카무라 마을, 온천 드링크와 토끼 경단으로 간략화된 식사메뉴, 해룡종 골격의 고룡 아마츠마가츠치에게 보금자리가 파괴돼 마을로 내려온 최초의 아룡종이자 간판 몬스터인 진오우거 / 아마츠마가츠치의 골격을 사용한 고룡 이부시마키히코가 일으킨 백룡야행을 좇아 마을을 습격하는 두 번째 아룡종 간판 몬스터 마가이마가도, 오랜만에 복각된 3세대 맵과 몬스터들.[50] 라기아크루스 계열 해룡종 골격은 사지와 배를 바닥에 댄채로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기아크루스 문서 참고.[51] 3세대 작품은 기존 1~2세대 지역과 거리가 먼 지역을 배경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이전 세대 몬스터들이 대거 강판 당하고 신규 몬스터가 자리를 채웠다. 이 몬스터들이 본작에서 2세대 대표 맵인 밀림에 거주하는 상황. 일단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설정집의 내용에서 '4에서 월드까지 10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생태계가 변화하는 도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기는 하다.[52] 스토리상 NPC인 피오레네가 동행하는 긴급 퀘스트의 경우, 솔로 한정이라는 제한이 딱히 없기 때문에 온라인 플레이시 4명 + 피오레네를 합쳐 5명이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53] 사실, 기존 작품에서도 정도를 넘은 긴급 상황인 경우 4인 파티의 금기를 깨고 대규모 토벌대를 조성하여 토벌을 시도하는 묘사가 있기는 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나발데우스가 좋은 예시. 바로 전작인 월드에서도 조라 마그다라오스에 대항해서 신대륙 헌터가 총력전을 펼쳤고 맘 타로트나 무페토 지바를 잡기 위해서 대규모 토벌전을 펼치기도 했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파티는 4인으로 구성하되, 다수의 파티가 같은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게 하여 퀘스트는 4인으로 진행한다는 금기를 우회하는 형식'이라는 모양.[54] 다만 원초를 세기는 멜 제나 쪽은 스토리 진행 포지션으로나 관련된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뜬금없다며 혹평하는 쪽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55] 다만 스페셜 프로그램 채팅창이나 이후 커뮤니티 글에서 금기 몬스터 불참에 대한 불만만 쏟아내며, 아쉬움 표현을 넘어 망무새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트위터 등 커뮤니티 등지에서 이를 비판하는 의견도 많았으며, 禁忌キッズ(금기무새, 금기초딩 정도의 뉘앙스)라는 단어가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들어가기도 했다.#[56] 2차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 덧입기인 '로스트코드' 시리즈가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 탓에 업데이트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모드 사이트에 올라왔으나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바로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