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홀(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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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146_Monty%20Hall.jpg

Map Size: 128×128
TileSet: Twillight
Players: 2

1. 소개
2. 관련 경기


1. 소개[편집]


스타크래프트의 맵. 본진에 막힌 3방향의 미네랄이 몬티홀 문제를 연상시킨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제5회 슈퍼파이트를 시작으로 곰TV MSL 시즌2[1], Daum 스타리그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쓰인 맵.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는 '몬티홀SE'로 약간 수정되어 사용되었다.

프로토스 골든 에이지의 서막을 연 맵으로, 일꾼 비비기 정찰이 중요한 맵이다. 의외로 사각지대도 많아서 몰래 시리즈도 자주 나온다. 반면 테저전 한정 저그의 무덤이었다.

따져보면 이 맵도 시간/선택형 섬맵이긴 한데, 입구를 막는 미네랄이 워낙 금방 뚫리는 데다가 전반적으로 맵이 개활지에 가까워 섬맵식의 경기 양상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2. 관련 경기[편집]


그 유명한 전화찬스 관광이 일어난 맵이다. 때는 박성훈 vs 전상욱 in 곰TV MSL 시즌2 32강 F조 최종전. 당시 박성훈은 몬티홀 경기를 준비해오지도 않았을 때 32강 최종 진출전에서 전상욱을 만났다. 이때 박성훈은 팀 동료송병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병구가 전화기 너머로 알려준 날빌을 통하여 전상욱을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두 곳의 미네랄 장벽이 저그 입장에서는 얼마나 X같은지를 깨닫게 되는 맵이다. 강민박성준을 상대로 시도한 전진 투게이트 포토러시의 심시티 위치가 예. 심지어 박성준은 코앞에 넥서스가 지어지는데도 두 눈 뻔히 뜨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상황도 나왔다. 자세한 건 곰TV MSL 시즌2 16강 F조 강민 vs 박성준을 참고.

강민과 임요환의 경기 중 캐리어를 모은 강민을 상대로 임요환이 고스트로 락다운을 걸어 캐리어를 격추시키는 명경기가 펼쳐진 맵도 바로 이 몬티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민이 이겼다.

이 몬티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진 해처리 가드라 체제는 심소명이 최초로 써먹었으며, 이 전략을 앞세워 심소명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불태웠다. 그리고 이 전략이 가장 널리 알려지게 된 건 김준영변형태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4경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던 변형태가 4세트를 이기고 진짜로 완전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대인배스럽게 상대방 중앙 앞마당을 먹고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가져간 김준영이 가디언 히드라 체제를 완성시켜 변형태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뒤 5세트도 이기며 리버스 스윕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철구의 유일한 공식전 승리도 이 맵에서 거두었다.

그리고 최인규김택용을 고스트 관광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1100일만에 공식전 승리를 한 전장이기도 하다. 또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는 어느 프로게이머생일을 맞은 최연성을 상대로 13팩토리 관광을 시전하려다가 되레 3~5팩토리에 역관광당한 경기도 이곳에서 벌어졌다.

송병구가 이 맵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하였다. 강민 상대로는 양섬 멀티를 먹고 캐리어로 역전승을 하였고, 강구열 상대로는 스카웃을 선보였다. 18분 24초부터 나온다.

[1] 또한 MSL에서는 마지막으로 사용된 섬맵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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