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자(데스티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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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문명
어둠의 수하들
변형체


스포일러















몰락자
기갑단
벡스
군체
굴복자
융합자1
경멸자2
1 데스티니 1에서만 등장
2 데스티니 2에서만 등장


파일:Mithrax-Destiny-2.jpg
[1]
몰락자 (The Fallen)
엘릭스니 (Eliksni)

"학살을 열망하는 네 팔 달린 도살자가 우리의 문 앞에 있다."
몰락자는 잔혹하고 무정한 부랑자로, 인류의 몰락을 뒤이어 수많은 우주선을 몰고 와서 파괴된 우리의 세상에서 훔치고 약탈했다.

몰락자들에게는 먼 옛적 귀족의 흔적이 있다. 장대함이 흉진 흔적이다. 흩어진 가문들의 켈들은 여전히 왕족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비통과 파괴만을 뒤따라 남길 뿐이다.[card_the-fallen]




몰락자
The Fallen[2]

1. 개요
2. 종족적 특징
3. 오랜 역사와 가문들
4. 인물
5. 계급
6. 무장
7. 차량 및 기계
8. 기타



1. 개요[편집]



데스티니 시리즈의 등장 외계종족. 몰락자가 자신들의 언어로 칭하는 종족명은 엘릭스니(Eliksni).


2. 종족적 특징[편집]


팔과 눈이 각각 4개이다. 한 때 여행자에 의해 문명이 번영했으나, 어둠이 찾아오자 여행자로부터 버림받고 문명이 붕괴되어 현재는 우주해적으로 전락한 종족. 몰락자라는 이름은 이 종족의 현재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설명해준다. 게임 내 시점에서 몰락자들은 인류로부터 여행자를 탈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랑하는 해적 종족이라 그런지 지구는 물론 달, 금성 등 태양계 곳곳에서 발견된다. 한 때 번영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해적이라곤 하지만 기술력이 외계 문명답게 매우 뛰어난 편. 몰락자들은 '에테르'라는 물질이 삶에 필수적[3]이라 하며,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인 서비터를 에테르를 공급해준다는 이유로 신성하게 여긴다.

인류와 적대하긴 하지만 인류에 대한 관심이 많다. 엘릭스니라는 종족의 이름이 있음에도 인류 측과 대화할 때는 몰락자라는 이름을 쓴다거나 엘릭스니 모성에 없는 늑대라는 동물 이름을 가문명으로 쓰는 등 자신의 언어에 인류의 언어를 붙여서 쓰는데, 동행하던 수호자들이 미스라악스에게 이에 대해 의문을 표하자, 잘려나간 것들이라 스스로를 의미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entries_lord-of-wolves] 달리 말하면 지금의 젊은 엘릭스니들은 과거와 단절되어서 스스로의 전통과 문화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4]

몇몇 몰락자들은 인류에게 우호적이기도 하며 인류의 음악[5]이나 무기 등을 수집하고 물물교환같은 교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몰락자도 한 때 여행자에 의해 번영했던 종족이라 여행자에 의해 번영했던 인류 문명과 역사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듯 하다.[6] 일부 몰락자 세력은 수호자와 협력하기도 한다. 데스티니 2부터는 아예 아군화 떡밥도 던져지고 있으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어둠과의 전면전이 다가오면서 점점 어둠과 반대되는 세력간의 연합 전선이 점쳐지고 있어[7]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종족이다.

'어둠'의 종복들인 군체굴복자와는 적대 관계. 몰락자에서 변형되어 몰락자의 시체를 가지고 수가 불어나는 경멸자와도 적대 관계. 기갑단한테는 하도 도적질을 해대서 제대로 찍혀있으며, 벡스와도 적대관계다. 리프의 몰락자들은 각성자 여왕을 켈로 두고 있으며, 군체와 싸우면서 인류와 느슨한 동맹 관계를 하고 있다. 빛의 가문은 미스라악스의 믿음이 옳았단걸 증명해내 불안정하게나마 인류와 동맹 관계를 맺었으며, 나머지 가문은 수호자를 생존에 해악을 미친단 의견으로 인해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린다고한다.

빛의 가문이나 거미 등 인류와 접촉한 엘릭스니의 경우 오히려 인간 쪽의 문화에 충격을 받는 묘사가 많다. 거미는 방랑자가 먹는 음식을 보고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자주 보였으며,[8] 빛의 가문의 경우 시련의 장 경기를 보고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축복을 저런 유희[9]에 사용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혼란스러워하는 자도 묘사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개인차는 있는지 한 빛의 가문 엘릭스니는 오히려 감명을 받아서 살라딘 경을 찾아가 자신도 강철 깃발에 참여하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야 니들 목숨 한개야[10]

23년 수호자 대회 지식에 의하면 섞여 살면서 이런 거부감은 익숙해졌는지 이제 몰락자들도 수호자 대회 내기에 관심을 보이는 등 빛의 가문에 한해서는 많이 줄었다. 거미는 이에 힘입어 프락케시를 주점에 초대해 몰락자들을 프락케시의 수호자 대회 내기에 손님으로 끌어들이자는 제안을 했고 프락케시도 솔깃했는지 바로 협상을 한다.

3. 오랜 역사와 가문들[편집]


파일:Riis.jpg

모성은 리이스 (Riis). 한 때 여행자의 가호 아래 번영을 누렸던 종족으로,[11] 여러 귀족 가문[12]들을 중심으로 한 귀족 사회, 황제가 다스리는 제정일치 사회를 이루고 있었다. 덤으로 드렉같은 최하급 계급은 없었다. 이때의 발전상을 보면 하늘은 연한 핑크색이였고 모성의 공기에는 생활에 필수적인 에테르가 항상 흐르고 있었고, 현재의 엘릭스니들이 전투에 주로 사용하는 투명화 기술은 어린이들의 장난감에나 사용되던 기술이었으며, 자체적으로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기술을 개발해내기도 했다. 외우주로도 진출하여 내전을 벌였다가 심판의 가문과 왕의 가문을 중심으로 두 번째 황금기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날 어둠이 찾아와 리스를 파괴하기 시작했고 혼돈이 벌어지는 와중에 여행자가 떠나버리면서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몰락한 뒤, 번영기의 귀족 가문들은 각각의 해적단으로 고착되었다.[13][14] 이후 문명의 잔해 위에서 내전을 벌이다가 겨우 휴전을 맺고, 여행자를 되찾기 위해 우주를 뒤지다가 우리 태양계를 발견, 여행자가 지구라는 행성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류가 여행자를 빼앗아갔다고 여기고 여행자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15] 본편 이전 시점에 있었던 "황혼의 틈 전투"의 경우, 여러 엘릭스니 사회의 주축인 가문들이 연합하여 손잡고 인류 최후의 도시를 공격해 여행자를 되찾으려다 인류의 반격에 막혀 실패한 전투이다.[16]

각 가문마다 정치적 지도자인 켈, 정신적 지도자인 프라임 서비터, 성직자인 집정관이 존재하는데, 이 중 하나라도 없으면 가문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켈이 사라지면 켈 자리를 두고 내분이 일어나고, 집정관이 사라지면 프라임 서비터가 외부 공격에 취약해지고, 프라임 서비터가 사라지면 더이상 에테르를 공급할 서비터들을 추가 생산할 수 없다. 하지만 이는 조금 뒤집어 말하면 프라임 서비터와 집정관이 둘 다 없으면 없는 프라임 서비터가 공격을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남은 서비터만 어떻게 지키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 의미가 되므로 이런 형태의 가문은 종종 존재한다.[17]

데스티니 2 시점에는 태양계 내에 있던 대부분의 가문들이 연합해 황혼의 가문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일하게 건재할 거라던 생각하던 왕의 가문이 멸문하며 황혼의 가문과 구원의 가문, 빛의 가문이 유일한 몰락자 가문이 되었으며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어둠과의 싸움에서 인류와 연합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빛의 저편 시점에서는 미스라악스(미스락스)가 이끄는 빛의 가문이 탑에 정착하게 되면서 위의 추측은 어느 정도 사실이 되었다. 미스락스의 힘과 기술 덕택에 인류는 벡스 네트워크 자체에 간섭하는 등 지금까지의 침공을 막기만 하던 구도에서 역습하는 구도가 만들어지며 우호적인 몰락자와의 동맹은 수호자 측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어필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융합을 탑의 인물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을 암시하는 로어도 많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황혼의 가문은 공기가 되었다

15시즌에서는 미래 전쟁 교단이나 신 군주국이 악역의 자리를 가져가서 상대적으로 엘릭스니에 대한 반감은 줄어들었는지 이제는 빛의 가문 인원들은 탑에 잘 정착해서 지내고 있으며, 평화를 원하는 몰락자 무리 일부도 빛의 가문에 합류하기 시작하는 중. 시민들의 잡담 중 한 시민이 엘릭스니어를 배워보고 있다는 언급을 하거나, 아만다가 엘릭스니 무리 하나가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봐서 시민들 또한 엘릭스니를 받아들인 모양이다. 라면 먹다가 집단구타로 죽은 불쌍한 엘릭스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2022년 수호자 대회 로어에 의하면 봇챠 폐허는 이제 엘릭스니 스타일로 재건이 끝나 다시 봇챠 구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수호자나 일반인들도 자주 들락날락하는 등 완전히 탑의 일부가 되었다.[18] 또한 끝없는 밤 사태 때의 유능함에 주목한 건지 미스락스 이외에도 수호자들과 함께 화력팀을 맻는 신성한 융합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되살아난 자 시즌 때 미스락스가 한 독백에 의하면 이제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아무래도 탑 대부분 구역은 물건이나 길 등이 인간 사이즈에 맞춰져 있으니 평균 덩치가 더 큰 엘릭스니가 다니기에는 좀 불편한 점이 있어 대부분은 봇챠 구역에 있는 걸 선호한다고 한다.

망령의 시즌에서는 빛의 가문 융합자 + 카이아틀 휘하 기갑단 + 수호자로 구성된 화력팀이 리바이어던을 탐사하는 로어가 있다.

우주해적의 시즌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봇챠 구역이 전부 개발된 것은 아니라 미개발 지역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으며, 거미의 조직이 여기 숨어들었다가 거미 본인도 여기로 왔다. 이후 미스락스가 거미의 조직을 명목상으로나마 빛의 가문 산하에 넣고 선봉대 또한 이를 승인하여, 거미의 조직이 탑에 거주하는 두 번째 몰락자 조직이 되었다. 또한 우주해적 시즌 마지막에 커뮤니티 이벤트로 봇챠구역 재건이 나오면서 수많은 수호자들이 각종 활동을 하며 모아온 재료들로 재건되어 가고 있다. 미스락스도 시즌 스토리에서 생각한게 많은지 거미에게 예전 수집품을 다시 가져올 것을 허락해주고 재건을 거미에게 맡겼다. 이에 거미 본인조차 놀라 순간 말을 잇지 못했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예전 수집품을 다시 가져오고 성실하게 재건을 하고 있다.

빛의 추락 대항의 시즌에서는 기갑단과 함께 탑에 몰락자 NPC가 추가되었다.

  • 악마의 가문 (House of Dev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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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은 자신들이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붉은색 휘장이 특징인 가문. 예전에 런던을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황혼 협곡 전투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이 전투 이후 새로이 태어난 아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이들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고 현재까지도 도시 근처에서 서성거리는 일이 있다. 과거 지구 구 러시아 지역을 점거하여 진을 치고 있었었다.
강철의 봉기 시점에서 수호자에 의해 멸문당한 줄 알았으나, 현재 지식 '훔쳐낸 정보'에 의하면, 함선강탈자 에라미스라는 여남작이 여러 가문에 쫒겨난 반체제주의를 가진 몰락자들을 규합하여 악마의 가문을 밑바닥에서부터 재건하려는 조짐을 보인다고 한다.
이후 빛의 저편에서 에라미스는 지금까지 악마의 가문을 재건하려 힘썼지만, 어둠의 선물, 시공을 받아들이고 유로파에서 황혼의 틈 전투 때의 동료이자 친우들인 전사 파일랙스, 여사제 크리디스, 가장 막내인 어린 선동가 아트락스, 고대의 감옥에서 만난 어린 과학자 기술사관 프락시스와 함께 구원의 가문을 건설 했으며, 유로파를 점거, 클로비스 브레이의 잔재를 이용해 엘릭스니들을 위한 새로운 도시인 리이스의 부활을 건설했다. 그리고 바크리스를 보내 발사 기지에 남은 악마의 가문 잔당들도 유로파로 불러들일 계획이었으나 수호자가 바크리스를 처치하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비슷한 시점에 악마의 가문은 에테르가 없어서 거의 삐쩍마른 대장이 구원의 가문 비전투원으로 합류할 정도로 잔존 세력의 힘이 전보단 약화된 상태다.
이들의 원래 이름은 '무도의 가문'으로, 아직 이름이 무도의 가문이었을 시절에 에라미스가 거미와 그의 형제 시빅스를 입을 덜기 위해 방직공의 가문 (후에 늑대의 가문이 되는 가문이다)에 떠넘겨버렸다.
엘릭스니들의 기술자, 생명공학자, 과학자들인 융합자들 중 악마의 가문의 융합자 일부가 나노머신 SIVA를 이용해 도시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세우며, 이들은 SIVA로 인해 에테르의 필요가 없어지게 되자, 이들은 리이스에서 엘릭스니들이 여행자를 거대한 기계라 부르며 숭배하던 것처럼 SIVA를 신으로 숭배하게 된 이들이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참조.

  • 국왕의 가문 (House of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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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위대한 가문이 숨어있다..."
노란색 휘장이 특징인 가문. 러시아 지역에서 목격되고 있다. 엘릭스니의 높으신 분들답게 음모와 계략으로 유명하고, 켈 자신의 소재 또한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이들의 정확한 전력마저 가늠하기 어렵다. 다른 가문들[19]을 끌어들여 황혼 협곡 전투를 촉발시킨 가문이다. 1편 기준으로 악마의 가문을 배후에서 간접적으로 조종한다. 하지만 이후 DLC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굴복자 및 스플라이서들의 준동으로 인해 러시아의 코스모드롬에서 물러났고, 토성 전투에서 살아남은 각성자 대공 울드렌 소프와 접촉하기도 했다고 한다. 2편 시점에서 켈 크라스크가 자신의 지위를 울드렌한테 넘겨주고 그와 함께 리프를 약탈했으나 이미 울드렌은 리븐한테 홀린 상태였고 검은 에테르의 힘으로 피크룰을 부활시킨 울드렌은 왕의 가문의 이용가치를 잃는다. 결국 울드렌은 피크룰을 시켜 크라스크의 두팔을 잘라 그를 드렉 계급으로 떨어트리며 왕의 가문을 멸문시킨다. 더욱더 소름 끼치는 부분은 울드렌이 이들한테 미래를 보여주자고 말하는건데 정황상 같이 일던 왕의 가문 소속 몰락자들을 전부 학살하고 경멸자로 만들어 버린듯하다. 이러면 수호자들이 포세이큰 내내 싸우던 경멸자들은 대부분 왕의 가문 소속이였던 것. 전부 방어구가 노랗게 생긴 이유가 있었다 여담으로 거미의 부하 중 하나인 아브로크가 바로 이곳 출신이다.

  • 추방의 가문 (House of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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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은 군체 옆에 살고 있어. 당연히 미쳤지." - 케이드-6
암녹색 휘장이 특징인 가문. 비교적 최근에 여러 가문에서 추방된 자들이 모여 결성된 가문. 때문에 켈도 프라임 서비터도 없다. 달에서 목격되고 있다. 경멸자들의 시초격인 가문인데, 경멸자들의 시조는 추방의 가문에서 또 추방된 엘릭스니들 또한 포함 되어있기 때문. 그러나 이제는 국왕의 가문 또한 경멸자로 변해, 우리가 보는 경멸자 중에 추방의 가문은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크다.

  • 겨울의 가문 (House of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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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탐욕은 칼보다 더 위협적이다."
하늘색 휘장이 특징인 가문. 켈 드락시스의 지휘를 받고 있으며 금성에 위치한 이슈타르 침몰지에 진을 치고 있고 부서진 해안에 있는 이슈타르 아카데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편 시점에서는 시타델로 향하고 있어서 선봉대가 결사적으로 막고 있다. 로어 '한때의 함선강탈자'에서 타닉스가 구원의 가문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할 때 언급된다. 그 때의 타닉스는 드락시스를 구하기 위한 일에 고용 되었었는데, 위대한 에라미스 켈을 냅두고 이런 겨울의 켈이나 구하려 하는 이들을 까대며 드락시스를 구하는 임무의 비용을 두배로 받겠다 선언한다.

  • 늑대의 가문 (House of Wolves)
파일:qtHzCfD.png
"이들은 나의 것이다." - 여왕
파란색 휘장의 가문. 원래는 하나의 독립된 가문이였으나, '황혼 협곡 전투'가 벌어질 때, 전투에 합류하기 위해 함대를 이끌고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를 지나던 늑대의 가문을 리프의 각성자 여왕 마라 소프가 공격, 켈을 죽이고 여왕 자신을 새로운 켈로 추대하면서 늑대의 가문을 복속시켰고, 이후 여왕을 켈로 인정하고 현지의 각성자들과 공존 중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여왕에게 반감을 품은 이들이 있었고, 결국 유력 귀족이었던 스콜라스가 탈출하여 추종 세력을 모아 스스로 자신을 새로운 켈로 추대함과 동시에 여왕의 근위대 대부분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세력을 모아 태양계 깊은 곳으로 도망친다. 이는 여왕이 크게 분노하여 이들의 사냥을 위해 리프를 수호자들에게 개방하는 계기가 된다. 확장판 굴복자의 왕 시점에선 화성에 출몰하며 기갑단 및 벡스와 마찰을 빚는다.영상 2편 확장팩 포세이큰에서 언급되기로는 경멸자 세력의 남작들 중 서비터를 혐오하는 레크시스 반(Reksis Vahn)이 아직 황혼의 가문에 합류하지 않은 늑대의 가문의 마지막 서비터들을 말살해버렸다고 한다. 사실상 멸문 확정. 여담으로 리이스에는 '늑대'라는 생물이 있을리 만무한데 이들이 왜 늑대라 불리우냐면 태양계로 들어온 뒤에 이름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늑대의 가문이 되기 전의 이름은 "방직공의 가문"이였고 엘릭스니어로는 므라스킬라산이였다.[20]

우주 해적 시즌에서 미스락스나 거미, 시빅스 또한 이 가문 출신임이 밝혀졌으며, 탈출 후 우주해적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네자렉의 유물을 얻은 가문 중 하나였음이 밝혀졌다. 이 유물은 미스락스의 어머니를 거쳐 미스락스가 물려받았으나 미스락스를 타락시켜 악인으로 만들었고, 이후 어머니의 표정에서 후회를 본 미스락스는 유물을 버린다.

  • 심판의 가문 (House of Judgement)
파일:CwJhqAu.jpg
진녹색 휘장의 가문으로, 늑대의 가문이 여왕으로부터 도망친 후에도 리프에 남아 여왕에게 충성하는 세력. 매우 오래된 가문으로, 엘릭스니 문명의 붕괴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헤스티아 전초 기지에 있는 바릭스가 그 일원이다. 몰락자 가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가문 중 하나라고 한다. 두번째 확장팩의 콘텐츠인 고대의 감옥과 관련 있는 세력으로 등장한다.

  • 황혼의 가문 (House of Dus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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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2에서 새로이 등장한 가문. 보라색 휘장이 특징이다. 태양계 내에 있는 여러 몰락자 가문의 구성원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것으로 보이는 가문. 왕의 가문이 멸문하면서 남은 유일한 몰락자 가문으로 보이며 통일정부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마땅히 켈이나 집정관, 프라임 서비터를 맡은 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에테르 재보급" 공개 이벤트를 보면 프라임 서비터 자체는 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나 인게임에서도 확실히 오합지졸로 보여지는데, 2편에서 나온 신생조직 리더인 거미, 미스라악스, 시빅스, 에라미스가 이들보다 유능하고 강하단 묘사가 있고[22], 엑소더스의 추락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전에선 뜬금없이 난입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서로 다른 가문에서 서로 다르게 모인 이들의 집단이다보니, 한계가 명확한 것으로 보인다.
빛의 저편 스토리에선 구원의 가문의 악행에 식겁해 도망간 몰락자들이 간 곳으로 언급된다. 도중에 수호자가 도와줬으니 어느정도 은혜를 입은 셈.

죽은 엘릭스니들이 울드렌과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에 의해 만들어진 '어둠 에테르'로 부활한 존재들. 엘릭스니 입장에서는 그냥 좀비와 다름 없는 존재들이다.

  • 거미의 범죄 조직 (The Spider's Crime Syndicate)
포세이큰에 새로 등장하는 조직으로 우두머리인 '거미'를 중점으로 각종 밀수업을 하는 조직이다. 현재는 경멸자 세력에 밀려 규모가 축소되고 우두머리인 "거미"도 안전가옥에 숨어지내고 있지만, 캠패인 이후 다시 조직을 재건하는데에 성공한 모양.

켈/집정관/프라임 서비터 같은 체계가 전혀 없는 거미의 사조직이다. 거미의 수하인 아브로크부터가 "켈에게 죽음"을 이라는 이름의 우주선을 바치고 거미 밑으로 들어왔을 정도니...[23]

빛의 저편 이전까지는 사실상 데스티니 2에서 유일하게 수호자들에게 우호적인 몰락자 조직이였으며, 캠페인 도중 지원 병력을 보내주고 놀란 수호자가 쏜 총에 맞는다 우두머리인 거미는 전설무기가 걸린 주간 현상금, 전설 조각과 걸작코어, 각종 자원들을 수호자들에게 판매한다.

거미 항목에도 나오지만 다른 가문들과 달리 에테르를 실적에 따른 봉급제도를 통해 분배하고 있으며, 대장급은 몰라도 드랙이나 반달의 경우 타 가문에서 노예 신세로 지내며 얻는 것보다 양이 많은지 로어에서는 놀라서 월급을 계산하기도 했다. 켐페인이 끝난 후에도 속셈이 있다고는 해도 탑에 정착한 빛의 가문에 물품을 지원해주거나, 물건을 뺏기는 했어도 고립된 수호자를 탑에 돌려보내주는 등 탑과의 우호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겸사겸사 구원의 가문에서 도망친 몰락자 일부를 부하로 끌어들인 것 같다... 다른 가문이 박터지게 싸우는데 이 조직만 느긋하게 앉아서 배를 불린다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는 그동안 싸움에서 한 발 물러나 구경하던 것과 달리 마라 소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게 원인이 되어 뒤엉킨 해안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일단은 시부 아라스라는 공통의 적이 있으니만큼 당장 거미의 조직에 리프가 위협을 가하는 것은 없지만, 싸움이 끝나면 마라 소프는 거미를 쫓아낼 생각이며 거미도 이를 알고 있어 방랑자의 협조를 받아 뒤엉킨 해안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다.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는 결국 마라에게 쫓겨났다. 갈 데가 도저히 없었는지 현재 미스락스가 이끄는 빛의 가문 본거지인 봇챠 구역의 뒷골목에 숨어들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로어가 있다.

에라미스가 깨어나 옛 동료들인 우주해적을 찾아간 걸 계기로 거미 또한 재빨리 이를 기회로 삼아, 수호자에게 물품을 마구 지원해줘 탑에 우호를 보이고 빛의 가문 또한 이런 거미를 딱히 내치기도 뭐해서, 미스락스의 배려로 봇챠 구역 내 미개발 지역 혹은 슬럼가로 보이는 폐허에 거미의 조직을 위한 공간을 얻게 되어 탑에서 상주하는 두번째 몰락자 조직이 되었다. 명목상으로는 빛의 가문의 산하 조직의 형태로 들어온 듯.

  • 켈의 재앙 (The Kell's Scourge Syndicate)
거미의 형제였던 "야생마 시빅스"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범죄 조직. 거미와는 다르게 기존의 계급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인류와는 적대적이다. 특히 검은 무기고의 제품들과 기술들을 훔치려들기에 에이다-1의 의뢰를 받은 수호자들과 충돌한다. 현재는 이 과정 중 하나인 과거의 고통에서 프라임 서비터를 잃은 상태다. 이후 시빅스는 이자나기 퀘스트 중에 베르구시아 대장간에서 직접 등장하지만 수호자에게 죽고만다.
빛의 저편 시점에서는 바릭스의 언급에 의하면 잔존세력이 구원의 가문에 흡수되었다고 한다. 또한 구원의 가문이 사용하는 브리그가 이렇게 흡수된 켈의 재앙으로부터 폭동 프라임의 기술을 습득하여 만든 것.

  • 비의 가문 (House of Rain)
엘릭스니 문명의 붕괴 때 멸망한 가문. '켈 중의 켈'에 관한 예언을 한 가문이다. 꼭 켈 중의 켈의 예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엘릭스니 격언의 출처가 대부분 비의 가문인 것을 보아 가문이 건재할 때는 야만적이지 않고 상당히 고고한 가문이었던 듯 하다. 붕괴했다고는 하나 완전히 붕괴하진 않아서 잔당들이 남아 코스모드롬에서 약탈을하고 다녔다. 비록 최약의 가문이였지만 세인트-14가 이끈 수성 정착선을 따라가 세인트-14가 지키던 산들바람 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정착민들을 모두 죽여버리면서 세인트-14에게 엄청난 절망을 안겨준다. 하지만 세인트-14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어느 수호자의 활약으로 격퇴된다. 세인트-14의 묘사에 따르면 꽤나 야만적인 행위[24]도 하는 듯 하다.

  • 흉터의 가문 (House of Scar)

  • 돌의 가문 (House of Stone)
리이스 멸망 이후 켈 첼시스의 주도하에 도망간 여행자를 찾아다니다 오릭스의 함대와 마주하게 되었고 저항 끝에 굴복자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멸문했다.

  • 빛의 가문 (House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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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색(시안색)의 휘장이 특징인 빛의 켈 미스락스가 설립한 우호적인 가문의 이름. 리프 사태 동안 알게 모르게 많은 일이 언급됐다. 지구 최후의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켈인 미스라악스가 워낙 젊은 지라 리더쉽에 우려를 표하는 자들도 있지만 가문을 이끌 실력은 있다고 평해지고 있다. 빛의 저편 이후로 에라미스의 악행을 본 뒤 구원의 가문이 옳지 않다 생각한 몰락자들이 합류한 가문으로 언급된다.
14시즌 융합의 시즌에서는 미스락스와 가문 일원들이 벡스에게 쫒기게 되어 아이코라의 제안[25]으로 선봉대의 보호를 받아 최후의 도시에 들어오게 되어 헬름의 왼쪽 구역에 거점을 만들고 과거 켈의 재앙이 점거했던 봇차 구역의 폐허에 거주지를 구축해 지내고 있으며 탑에서도 빛의 가문 소속 엘릭스니들이 상주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서기이자 미스라악스의 딸 아이도에 의하면 켈인 미스락스는 다른 가문들의 켈들과 달리 복종의 의미로 팔을 잘라 드렉으로 만들지도[26], 에테르를 독점하여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지도 않고 다른 이들과 같은 양의 에테르를 배급받는 등 이쪽 또한 엘릭스니의 기준에서 기존 질서와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켈은 존재하나 집정관이나 프라임 서비터는 언급되지 않았다. 일단 융합자 서비터가 하나 있지만 본래 구원의 가문의 서비터를 해방시킨 것이라 오른쪽 부분이 손상되어 있고, 인공지능도 고장났는지 자체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미스락스가 헬름에 고정시켜 에테르 생산용 및 통신용으로 쓴다. 15시즌에서는 평화를 추구하는 엘릭스니 일부가 빛의 가문에 합류하고 융합자들도 벡스의 위협에서 벗어나 내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인지 에테르를 포함한 자원에 그나마 여유가 생겼다.
특이하게도 빛의 가문에는 다른 가문의 융합자들[27]과는 다른 "신성한 융합자 (Sacred Splicers)"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들은 "융합자 건틀릿"이라고 불리는 도구를 사용하여 빛 혹은 근처의 잔류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능력을 쓴다. 선봉대 기록팀의 조사에 의하면 이 기술을 응용하여 벡스 네트워크를 포함한 근처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에테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언급되는데 프라임 서비터가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쫓겨 살며 그 많은 인원에게 에테르를 공급할 수 있었던 데는 이러한 능력의 도움이 있었던 모양. 인력 발전기가 아닌 인력 서비터 [28][29]
숙련된 융합자, 혹은 빛을 아예 공급받는 수호자의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하여 벡스 시뮬레이션에 간섭하여 유사 현실 조작까지 사용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16시즌 기준에서 이들이 정착했던 봇챠 폐허는 빛의 가문에 의해 완전히 재건되어 도시의 일원이자 일부로 완전히 받아들여진 모양. 또한 융합자들의 경우 인류 및 푸른 군단 기갑단과 화력팀을 맺기도 한다고 한다.


  • 구원의 가문 (House of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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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켈 에라미스가 이끄는 가문. 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흑막으로 등장하는 몰락자들로써 스플라이서, 경멸자들과 같이 기존에 있던 몰락자들과 차별되는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다. 켈인 에라미스는 악마의 가문의 여남작으로 고대의 감옥에 갇혀있다가 울드렌과 경멸자들에 의해 고대의 감옥이 혼란할 때 탈옥하여 "함선강탈자"라는 이명으로 불려졌고, 자신의 충복들을 시켜서 탑의 옛 폐허에 남아있는 SIVA를 탈취해 사용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30]

유로파의 이븐타이드 식민지 위에 거대한 도시를 건설해서 완전히 정착을 했으나 에라미스가 유로파의 피라미드로 부터 어둠을 받아 들인 뒤 점점 유혹에 넘어가며 실책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에라미스가 유리길에 있는 벡스 세계로 향하는 관문을 열어버리면서 도시에 벡스들이 무더기로 침입해 도시에 살던 거주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것을 본 거주민들이 질겁해서 황혼의 가문이나 빛의 가문으로 떠나기 시작했고 켈 에라미스마저 수호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빈사 상태에 빠져 몰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해적의 시즌에서 에라미스가 살아돌아오자, 구원의 가문의 잔존 세력이 다시 결집하기 시작했다.

다만 유일하게 어둠과 교감한 가문을 넘어 유로파 전체를 장악한 것을 모자라 몰락자 보행 탱크를 아예 폭동 프라임의 카피 버전인 브리그로 개조해오질 않나, 엑소 기술을 이용해 간부인 아트락스가 몰락자 엑소가 되어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 기술을 습득하고 응용하는 수준이 상당히 높다. 최초의 시공 속성 무기인 구원의 손아귀도 구원의 가문에서 가공된 것이다.

다른 가문들이 부족형태를 취하고있지만 구원의 가문은 거의 하나의 제국형태를 취하고 있으며[31] 전투 부대들도 구원의 가문의 전사, 파일랙스의 개편으로 인해 어중이 떠중이 약탈자들이 아니라 소대 단위로 나뉘어져있다.

세라프 시즌에서 에라미스가 목격자의 명령을 거스르자 심기가 불편해진 목격자로 인해 연대책임으로 처벌을 받게 되는 끔찍한 운명에 처하는데 시부 아라스의 손에 의해 분노의 자손이 되고, 죽은 시체는 경멸자로 되살려져 어둠의 통제를 받고 있다 한다. 에라미스 입장에선 동족을 노예로 만들고 죽고나면 좀비로 만들고 있는 셈이니 굉장히 분노할 상황인 셈.

4. 인물[편집]


해당 문서 참고.


5. 계급[편집]


엘릭스니는 계급에 따라 팔의 유무와 크기가 정해진다. 집정관과 켈의 덩치가 다른 엘릭스니에 비해 더 거대한 것도 이들이 에테르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

  • 드렉 (D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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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따기를 과소평가하지마. 놈들이 네 목을 따버릴테니까.[cards_dreg]
몰락자의 졸병. 주로 충격 권총, 충격 단검 같은 가벼운 무기를 쓴다. 1편에 한해 충격 단검 2개로 무장하기도 한다. 드물게 파편 발사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종종 수류탄을 투척하기도 한다.[32] 굴욕과 복종의 의식으로 팔 한 쌍이 잘리며 이는 드렉에게 있어 부끄러움을 주는 동시에 야망을 갖춰 자신의 목숨엔 아랑곳하지 않는 자살공격을 일삼는다. 극한 전투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드렉만이 반달로 진급해 두 팔을 재생시킬 권리를 가진다고 한다. 1편에는 잘린 팔이 족쇄 같은 것으로 감싸여 있지만 2편의 황혼의 가문에선 그냥 토막난 그대로 있다.
2편의 드렉은 단검과 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장간 등에서 나오는 강한 개체는 무려 몰락자 태양 대포로 무장하고 있다.
엘릭스니 사회에선 하위 계급으로 취급되어, 드렉이 아닌 엘릭스니를 모욕할 때 '네팔 드렉'이라 칭하는 등 욕설로도 쓰인다.

  • 흉물 (Wretch)
2편에서 새로이 등장한 드렉 병종. 쌍검을 들던 드렉을 대체한다. 전기 창으로 무장했고,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해 창으로 근접공격을 가한다.

  • 반달 (Vandal)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Vandal.png
이 녀석들 때문에 흘린 피로 도시를 침수시킬 수 있을 거야.[cards_vandal]
드렉보다 높은 상급병들. 일반 병사 외에도 정찰, 격투, 암살 등 다양한 역할을 맏는 계급. 자신들의 살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로 라이플류 무기나 와이어 소총, 충격 검을 쓴다. 1편에서는 스텔스가 가능한 반달들도 있었다.
2편에서는 주로 라이플 반달과 저격 반달이 등장하며 둘 다 아크 속성의 탄을 발사한다. 저격 반달의 와이어 소총이 빠른 탄속과 높은 데미지로 매우 위협적이다.

  • 약탈자 (Marauder)
데스티니 2에서 새로이 등장한 반달 병종. 전작의 스텔스 반달의 역할을 계승하며, 주로 충격 검과 파편 발사기를 사용한다. 8개의 눈이 빛나는 헬멧과 후드가 달린 망토를 쓴 게 특징.
공격당할 때와 공격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상시 투명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잔상과 빛나는 눈으로 위치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 대장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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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리의 놈들이 쉭쉭거리고 울부짖으며 방벽을 두들겼다. 그러나 우리의 핏줄을 얼어붙게 만든 것은 그들 뒤에 서서 조용히 대기를 냄새 맡던 그 한 녀석이었다.
몰락자의 장교. 헬멧 위로 높이 오른 뿔 장식이 특징. 튼튼한 방어막을 두르고 다녀서 그런지 맷집이 센 편이고, 짧게 순간이동도 한다. 주로 충격 소총과 파편 발사기를 쓰고, 가끔 충격 검 2자루를 들고 나타난다. 튼튼해 보이던 갑옷이 2편에 와선 많이 간소해진 대신 어깨에 덥수룩한 모피를 둘렀다.
드렉에서부터 진급하는 험난한 과정을 밟아온 만큼 강인하고 잔혹하다고 한다. 쌍검을 들고 근접전을 하는 대장과 근거리에서 파편 산탄총을 쏘는 대장이 있으며 트리키한 움직임을 보이는 전자와는 달리 산탄총 대장은 점멸 - 제자리 사격을 반복한다. 둘 다 전기 속성 방어막을 두르고 있다. 황혼전을 비롯한 고난이도 컨텐츠에선 과부하 용사로 나오며 시도때도 없이 점멸을 한다. 어느정도 사격을 해야 활성화되는 과부하 무기의 특성 상 과부하 무기가 활성화 될 때 점멸로 도망가서 스턴 타이밍을 계속 놓치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하며 동시에 산탄총도 연사를 해서 자칫하면 팟이 터질 가능성도 높다.
융합의 시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대장의 모습이 원래 몰락하기 전 엘릭스니 종족의 평균 신장이었으며 완전히 성장한 엘릭스니라고 한다. 즉 그 아래 계급인 드렉과 반달들은 전성기 엘릭스니 기준으로 영양실조인 상태다.

  • 집정관 (Ar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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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자의 성직자. 프라임 서비터를 보호하고 받드는 역할로, 켈과 프라임 서비터 사이를 중재한다. 몰락자 지휘체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덩치부터 일반 몰락자의 두 배 가량 되는 거구다. 주 무기는 파편 발사기. 일반 맵에서도 종종 출몰하는 대장과는 달리, 일부 스토리 미션, 히든 퀘스트, 공격전 미션에서만 가끔 보스로 등장한다.

  • 켈 (Kell)
각 몰락자 가문의 정치적 지도자. 집정관과 마찬가지로 일부 스토리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2편 시점에서는 자신을 켈로 추대한 바릭스를 포함해 손꼽을 정도만이 남아있는 상태며 몰락자 잔존세력은 거미나 시빅스처럼 새로운 계급체계를 수렴해 사실상 켈로 대표되는 왕정사회가 과도기를 맞이한 상태다. 이후 빛과 어둠을 대표하는 가문이 나타나면서 전국시대와도 같았던 가문들의 싸움이 사실 상 2개의 대가문의 켈의 대립으로 이어졌다.

  • 융합자(Splicer)
각 가문마다 존재하는 엘릭스니 기술자들의 명칭으로 가장 대표적인 세력은 악마의 가문 융합자들로 이들은 러시아 역병지대의 SIVA를 통해 세력을 넓혀 갔으며 또 다른 융합자로는 미스라악스또한 빛의 가문의 켈이자 빛의 가문의 융합자이다.

6. 무장[편집]


  • 충격 권총 (Shock P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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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속성 피해를 입히는 몰락자의 주력 에너지 권총. 드렉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1편에서 작동 메커니즘을 바꿔서 경이 등급 보조 무기, 드렉의 약속 (Dreg's Promise)으로 등장한다

  • 충격 소총 (Shock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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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속성 피해를 입히는 몰락자의 에너지 소총. 약하게 유도성 있는 탄환을 여러 발 발사한다. 작동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공적으로 생성된 보이지 않는 면이 생성된 후 그 면을 따라 탄환이 천천히 나아간다고 추측하고 있다.

  • 파편 발사기 (Shrapnel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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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속성 피해를 입히는 몰락자의 산탄총 겸 유탄발사기. 총열에 있는 레일을 통해 가연성 폭발물을 가속시켜 날려보낸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 없다는 것을 봐서 몰락자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다. 대장이 이걸 자주 사용하는데 주 용도는 협박용. 1,2편 모두 "늑대 군주"라는 개조된 파편 발사기가 태양 속성 경이 등급 산탄총으로 등장한다.

  • 와이어 소총 (Wire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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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속성 피해를 입히는 몰락자의 저격총. 내장된 충격 핵에 신비한 철로 만들어진 와이어를 통해 탄속이 매우 빠르다. 늑대의 가문에서 스콜라스 휘하 몰락자들이 주력으로 쓰이고 있었지만 여왕군이 이거 노획하겠다고 왕창 죽여버려서 수호자가 개입했을 땐 소수 밖에 안 남았다. 나중에 고대의 감옥에서 여왕배반자를 쓰러뜨려서 여왕배반자의 활(Queenbreaker's Bow)이라는 경이 융합 소총을 얻을 수 있다. 2편에서도 "여왕의 배반자"라는 전기 속성 경이 등급 선형 융합 소총으로 등장한다.

  • 충격 단검 (Shock Dagger)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hock_Dagger_%28Grimoire_Card%29.jpg
스턴건과 단검이 합쳐진 몰락자의 근접 무장. 경량화된 철과 소형 번개 충전기에 의해 방어구를 절단하고 전기 충격을 입힌다. 주로 드렉이 많이 쓴다.

  • 충격 검 (Shock 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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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자주 쓰는 번개 속성 검, 핵 충전을 끝까지 하면 플라즈마 절단기가 되어버린다. 카드 설명에서는 총을 중점으로 쓰는 수호자들은 이 무기를 단순 의장용 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 충격 수류탄 (Shock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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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이 던지는 몰락자의 번개 속성 수류탄. 충격 핵에다 유도 모터를 장착해 작동하면 한계치까지 가동시켜 연쇄반응을 통해 가공할 폭발을 일으킨다. 착탄하고 터지는 사이에 총으로 쏘거나 해서 부술 수 있다.[33]

  • 거미줄 지뢰 (Web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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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oW DLC에서 추가된 몰락자의 수류탄 겸 지뢰. 접촉신관과 센서식 폭파장치가 같이 설치되어져 있어 이 무기에 당하면 엄청난 번개 피해가 들어간다. 대신 터지기 전에 '웹'이라는 일종의 전자장이 형성되어 그 안에 있으면 움직임이 느려진다. 땅에 있을 때 붉은색으로 눈에 띄어서 작동한 후에 터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땅에 있을 때나 작동 후 터지기 전에 부술 수 있다.

  • 번개 창 (Arc Spear)
2편에서 새로 등장하는 무장, 황혼의 가문 소속 흉물이 주로 쓰는 창으로 기능은 충격 검을 창으로 바꾼 형태다.


7. 차량 및 기계[편집]


  • 섕크 (Sh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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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떠다니는 소형 무인기. 늑대의 가문 DLC부터는 중형, 저격형, 자폭형 섕크가 추가되었다.

2편에서도 여러 바리에이션이 등장한다.
섕크 - 충격탄 사격
추적 섕크 (Tracer Shank) - 와이어 소총 사격[34][35]
폭발 섕크 (Exploder Shank) - 접근후 자폭[36]
과충전 섕크 (Overcharge Shank) - 전기장 장판 생성[37]
중형 섕크 (Heavy Shank) - 기관총 사격[38]
괴인 타닉스 (Taniks, the Abomination) - 소각 대포와 즉사기

  • 서비터 (Serv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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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빛, 잠들지 않는 눈. 그들의 희망이자 신념 그리고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다.[cards_servitor]
공중을 떠다니는 구체 형태[39]의 인공지능 기계. 옛 몰락자 문명의 유산 중 하나로, 몰락자들의 삶에 필수적인 '에테르'라는 물질을 공급한다. 이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서비터는 '프라임 서비터'라 불리며, 몰락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범선이나 소형선의 조종사를 맡기도 한다. 약점인 눈에서 보라색 기운을 내뿜으며 에너지 탄을 쏜다. 2편에서는 주기적으로 주변 아군에게 면역을 걸어주므로 처리 대상 1위. 수호자의 차량이 들이박으려 오거나 낮은 언덕을 오가려고 할 때는 단거리 순간이동을 한다. 참고로 이 녀석을 125대 파괴하면 일정 시간동안 드랍되는 미광채의 수량이 증가하는 버프 아이템을 드랍하기 시작한다.
2편에서도 등장한다.
공개 이벤트 에테르 재보급에서 프라임 서비터가 등장하며 뒤엉킨 해안의 몰락자 냉동 보관함에서 네임드 개체가 등장한다.

  • 파이크 (Pike)
파일:external/www.destinypedia.com/Destiny-FallenPike.png
싸구려같은 외형과는 달리 상어와 같은 움직임을 낼 수 있는 몰락자의 호버 바이크. 번개를 이용한 엔진으로 환상적인 속도를 자랑해 주로 습격이나 정찰용으로 쓰인다. 전방에 플라즈마 포탑이 장착되어있다. 헤일로 시리즈고스트와 같은 느낌.
2편의 EDZ에서 참새가 없는 초반부에 이 파이크를 노획해 탈 수 있다. 또한 엘릭스니의 기술력 덕에 파이크는 인류의 참새보다 훨씬 큼에도 속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듯 하다.

  • 중형 파이크 (Heavy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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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LC에서 추가되었으며 위의 파이크가 전투용 및 폭파용으로 개량된 형태, 파이크보다 강력한 번개 대포을 쓸 수 있으며 범위 피해까지 준다. 소형선처럼 번개 폭탄을 좌우로 뿌리는 기능도 있다. 2에서는 수성 캠페인과 네소스 일부 지역에서 타볼 수 있다.

  • 몰락자 보행 탱크 (Fallen Walker)
파일:external/www.destinypedia.com/Destiny-DevilWalker-Render.png
몰락자의 순수한 로봇기술이 적용된 곤충형 중무장 육각보행전차. 플라즈마 포탑, 미사일 발사대와 주포로 무장했다. 때때로 생크를 사출하거나 땅에 튕기는 번개 유탄을 뿌리기도 한다. 설정상 접근을 허용하지 않게 하는 지뢰 살포기와 자동 수리드론이 내장되어져 있어서 황혼의 문턱 전투에서 방벽의 방어장치와 맞먹는 화력을 자랑하면서도 상술한 기능때문에 수호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죽게 된 원흉. 소속 가문마다 명칭이 다르다.[40] 다리를 노리거나 등 위의 무장을 파괴하거나 상대적으로 장갑이 없는 목 부분을 파괴하면 무력화된다. 그게 어디 쉽지않다는 것만 빼면

2편에서도 등장하며 공개 이벤트 및 공격전에서 볼 수 있다. 다리가 약점으로 일정 데미지 누적 시 장갑이 벗겨지며 과열을 식히기 위해 목 부분의 장갑이 열리는데 이곳을 공격해 큰 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 소형선 (Skiff)
파일:external/www.destinypedia.com/Destiny-FallenSkiff.jpg
몰락자의 수송기. 전방에 플라즈마 포탑이 장착되어 있으며 밑으로 땅에 튕기는 번개 속성 유탄을 뿌리기도 한다. 이 포탑은 데미지를 누적시키면 파괴되어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다. 사라질 때 기갑단 하베스터와 달리 궤도로 빠르게 사라지지 않고 클로킹을 한다.

  • 범선 (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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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자의 우주선. 리프 전쟁 이후 각성자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시련의 장 맵인 'The Drifter'에서는 직접 내부에서 전투를 치르게된다. 게임에서 보이는 크기와 다르게 범선파괴에서는 제대로 묘사가 되었는데, 정말로 몰락자들의 거주지가 될 정도로 크다.

  • 폭동 프라임(Insurrection Prime)
모든 몰락자가 사용하는 차량은 아니고 켈의 재앙에서 검은 무기고의 기술을 훔쳐 운용중인 거대한 병기이며 동력원은 켈의 재앙 프라임 서비터이며 왼팔에는 검은 무기고의 기술로 제작된 대형 캐논이 달려있고 오른쪽엔 팔 대신 보호막 발생기로 추정되는 구형의 장치 위에 검은 무기고의 기술로 제작된 소형 캐논이 장비되어있다.

  • 브리그 (Brig)
빛의 저편에서 등장한 신규 적으로 위에 소개된 폭동 프라임이 소형화된 형태이다. 왼팔의 공허 대포를 난사하거나 등뒤에 붙은 포대로 미사일을 쏘고 가까이 붙은 적에게 불붙는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세 가지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위협적이다. 약점은 존재하지 않다가 HP가 일정량 깎이면 전면부의 장갑이 터져나가며 숨겨져 있던 약점이 드러난다. 폭동 프라임만한 대형 개체인 코모도어도 존재하며 캠페인 도중에 등장한다. 여담으로 바릭스의 말에 따르면 이미 망해버린 켈의 재앙에게서 훔쳐낸 설계도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41] 양산형인 만큼 체력은 폭동 프라임보다 훨씬 낮은 편. 그럼에도 필드에 떨어져오면 위협적인 적인건 변함없으며, 이에 맞춰 고가치 표적으로 강하하는 브리그는 여러 고가치 표적중 유일하게 정예급으로 등장한다. 이럼에도 다른 지역의 고가치 표적과 질이 다른 떡장갑을 보여주니 말 다한 셈.


8. 기타[편집]


  • 배경 스토리부터 그 자랑스러운 문명은 이미 오래 전에 어둠에 의해 붕괴했고, 여행자를 탈환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도시를 공격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더구나 게임 본편 시점에선 주인공에 의해 각 가문의 수뇌부들이 하나하나 제거당하는 수난을 겪는다.
    • 1편 기준으로 악마의 가문은 집정관 리크시스, 악시스와 프라임 서비터 세픽스를[42], 겨울의 가문은 켈 드락시스를[43], 늑대의 가문은 켈 스콜라스와 집정관 켈다르, 아크소르를[44] 잃었다. 국왕의 가문도 울드렌 소프의 배신으로 전부 살해당하고 경멸자로 바뀐 것으로 보여 결국 멸문. 이제 믿을 건 미스라악스
  • 비의 가문이 전한 "켈 중의 켈"이란 예언이 존재하는데, 내용은 별건 없고 언젠가 먼 미래에 한 가문의 켈이 살아남은 모든 엘릭스니를 하나의 가문 아래 묶어 다시 황금기를 맞이할 거라는 내용. 꽤나 유명한지 스콜라스가 이 켈 중의 켈을 자처했으며, 세인트-14는 미스락스더러 켈 중의 켈이라 부르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근데 현재 미스락스의 행적은 이 켈 중의 켈의 예언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최종적으로 미스락스가 켈 중의 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다른 몰락자들이 다 죽으면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이 한 가문 아래 묶이긴 한다
  • 기계/메카닉 디자인이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들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행 탱크의 디자인은 공각기동대타치코마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어딘가 빈티지한 분위기의 디자인에서는 마시넨크리거의 영향도 느껴진다. 굴곡진 부분이 많은 무기의 전체적 분위기는 Warframe그리니어 장비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 빛의 가문 서기 아이도의 말에 따르면 엘릭스니의 황금기 시절에는 모두가 대장과 같은 체급이였다고 한다. 즉, 지금의 대장이 그때 엘릭스니의 표준 체격(...)이였다는 것. 반대로 현재의 드렉과 반달들은 영양실조 상태나 다름 없다고 한다.
  • 14시즌 트레일러에서 빛의 가문의 구성원이 데리고 있는 포대기에 싸인 엘릭스니 아기들이 등장하였는데 귀여운 모습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번지 또한 공식 굿즈로 이들의 인형을 출시했고, 실버 한정으로 라이온킹을 패러디한 "갓 태어난 엘릭스니"라는 감정 표현도 출시했다.
  • 특유의 외모와 에테르를 섭취해야 한다는 설정 탓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벡스와 같은 로봇 종족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이들은 엄연히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전설 무기 "채도 쇄도"의 로어와 세인트-14의 언급을 보면 양분은 인간이 음식을 먹는 것과 유사한 구조로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거미의 경우 다른 몰락자들이랑 달리 움직일 일이 잘 없어서인지 뒤룩뒤룩 살이 찌기도 한다. 덤으로 아이도의 이야기를 보면 의외로 난생이다.
  • 식문화가 인류와 좀 달라서 인류가 먹는 과자를 끔찍한 무언가로 여긴다고 한다. 로어상에 의하면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엘릭스니의 간식류는 대부분 기체나 액체로 형태를 만드는 식이라 고체류 간식에는 문화충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45][46] "먼지"로어에서는 질소로 만든 차를 받은 라비아나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으며, 여명 시즌에서는 세인트가 엘릭스니를 위해 구한 몰락자 과자 레시피에서 에테르를 이용해 반죽을 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구름빵
  • 수명이 여태까지 나온 종족 중에서도 매우 긴 편인 듯 하다. 적어도 몇백 살은 살아온 미스락스가 바릭스의 입을 빌려 "젋지만" 실력 있는 켈이라고 지칭되고, 바릭스는 작중 시점에서 몇~몇십 세대 전의 일인 인류의 황금기보다도 아주 과거의 일이기까지 한 엘릭스니 문명 붕괴로부터 지금까지 아무 조치도 없이 쭉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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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의 몰락자는 빛의 가문의 켈, 미스락스이며 무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일반적인 경우 왼쪽의 후드를 쓴 쪽처럼 생겼다. [card_the-fallen] 1편 The Fallen 그리모어 카드.[2] 여행자의 테마가 조금 섞여있다.[3] 단순한 양분 정도가 아니라 인류의 성장 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에테르가 풍부하던 리이스 시절의 엘릭스니들은 모두가 대장과 같은 크기로 자랄수 있었다고 한다. 인게임에도 충실히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에테르가 부족한 빛의 가문 소속 인원들은 켈인 미스라악스를 포함해서 모두가 덩치가 작은 편인데, 조직이 크고 서비터도 잔뜩 있어 에테르가 풍부한 거미의 부하 몰락자들은 대부분 덩치가 대장에 조금 못 미칠 정도로 크다.[entries_lord-of-wolves] 2편 늑대 군주 무기의 지식. 미스락스는 인간의 언어에 익숙치 않아 이런 식으로 이상하게 말하곤 하는데, 쉽게 말해 종족의 몰락으로 인해 역사가 단절되어 자신들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표현을 쓰기 어렵다고 이해하면 된다. 원문은 미스라악스 특유의 말투 때문에 애초에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번역문은 오역을 넘어 창조번역해버렸다.[4] 융합의 시즌 이후로 도시에 정착한 빛의 가문도 이에 대해서 자신들도 전통과 문화를 잃는다고 씁쓸하게 말한다. 다만, 이는 수호자와 적대하던 문화에 기인한거여서 변화적인 움직임은 반긴다고.[5] 뒤엉킨 해안의 잊혀진 구역 '빈 탱크'를 보면 아예 몰락자 DJ가 음악을 틀어놓고 놀고 있다(...) 이 공간 전체가 인류의 나이트클럽을 밝거나 어두운면을 모두 오마주한듯이 있는게 특징이다. 깨알같이 입구 경비원이 정예 흉물에 클럽에 난동부리고 나중에 나오는 대장도 정예로 나오는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6] 융합의 시즌 이후로 빛의 가문이 도시에 합류하고, 몇몇은 지구의 문화에 익숙해지고 아이들도 이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 몰락자는 탑의 라면 가게에서 라면을 먹어보고 그 맛과, 가게 주인의 너그러운 태도에 진심으로 감동해 아만다에게서 배운 최대의 감사 표현을 하기도 했다. 하필 아만다와 오해가 생기지만 않았어도 참 좋은 이야기[7] 카이아틀 휘하의 기갑단 본대와 빛의 가문 소속의 엘릭스니 몰락자 세력이 대표적[8] 물론 방랑자가 소나 돼지같은 식용만 먹지 않고 몰락자와 기갑단, 군체 등 여러 종족들을 호기심으로 먹어본 적이 있는 등 현대에 다리 달린 것이면 책상빼고 다 먹는다는 중국인같은 일반인과는 거리가 먼 입맛임을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9] 물론 시련의 장 경기는 단순히 유희가 아니라 수호자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마냥 축복을 낭비한다고 보긴 어렵다.[10] 이에 살라딘은 강철 깃발은 수호자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 엘릭스니가 참여하는 것은 거절했지만 대신 엘릭스니가 만든 무기를 수호자가 강철 깃발에서 쓰는 것은 허가하여, 해당 엘릭스니로 하여금 무기 제조를 통해 이름을 남기게 해주었다. 이 무기들 중 샷건과 기관총은 아주 잘 만들어졌는지 살라딘 경에 의해 "리이스유랑자"와 "집정관의 천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강철 깃발 무기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11] 몰락자들은 '거대한 기계(the Great Machine)'라 부른다. 여행자가 거대한 건 맞지만 Great는 크기만큼이나 가치에 높음을 두고 쓰이는 단어인데 "위대한" 대신 "거대한"으로 번역했다. 원문과 바릭스의 여행자를 중요시하는 뉘앙스를 보면 명백한 오역이다.[12] 엘릭스니 문화에서 귀족 가문은 직업 분류에 더 가까웠다. 그것이 멸망을 거치면서 지금의 신분제도로 고착된 것.[13] 때문에 현재 중앙정부라고 할 게 없어 각 가문이 따로 논다.본격 전국시대 심지어 인류와 우호적인(!) 무리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적.[14] 서광의 시즌에서 오시리스는 무한의 숲을 통해 리스의 몰락을 보았다고 한다. 원래 여행자가 있던 곳은 그저 넓은 하늘만이 있었고 기갑단이 바꾼 미래의 도시도 여행자가 있던 넓은 하늘만이 남아있었다고한다.[15] 그런데 융합의 시즌에서 미스락스가 한 말에 의하면 모든 엘릭스니가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그냥 순수하게 여행자를 따라서 은하계로 온 엘릭스니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런 엘릭스니들 조차 다른 엘릭스니들과 똑같은 적대적인 몰락자 취급을 받고 학살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 학살을 자행했던 사람이 다름아닌 세인트-14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미스락스에게 직접 들은 세인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적대적인 엘릭스니에게 당한게 있었다곤 하나 무고한 민간인을 자기손으로 학살했으니까.[16] 원래대로라면 늑대의 가문이 이들에게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리프의 각성자들에 의해 공격을 당해 가문의 반이 학살당하고 리프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17] 대표적으로 빛의 가문이 이런 형태를 보인다. 이 경우 켈인 미스락스와 여행자에 대한 믿음이 집정관의 역할을 대신하고, 서비터는 가문이 발명한 신성한 융합자 기술과 인류의 기술의 도움을 받아 추가 생산하는 식.[18] 한 로어에서는 마치 TV 안테나 설치하는 감각으로 융합자 노드를 설치해 다같이 모여 시련의 장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그 외에 아만다가 제안했던 참새와 파이크 경주도 참새 경주에 파이크를 탄 몰락자가 참가하는 형태로 종종 열리고 있는 듯.[19] 악마의 가문, 겨울의 가문 등이 참전[20] 원래는 계속 므라스킬라산이라 불렀으나 대항의 시즌 로어에서 에라미스가 늑대의 가문의 과거 이름인 방직공의 가문을 언급하며 공식적인 이름이 나왔다.[21] 거미의 지명 수배 현상금에는 땅거미 가문이라고 번역되었다.[22] 거미는 한술 더 떠서 이 가문보다 자기 조직이 더 고귀하다고 깐다.[23] 다만, 신분제 같은것이 없을 뿐이지 등급은 나눠져있는 듯 하다. 등급에 따라 차별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 부하를 담당할 이와 지시할 이가 정해져 있는 등 회사의 직급 제도와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중간관리직으로 보이는 대장급 개체부터 반달이나 드랙조차 만족하며, 봉급날에는 다같이 에테르 탱크를 따 들이키며 기뻐하는 걸 보면 차별은 없고 같이 회식을 하기도 하는 등 이렇다 할 불만은 생기지 않는 듯.그런데 가끔은 팔을 잘라 드렉으로 만들기도 한다[24] 드렉이 아기를 산 채로 먹어버렸다.[25] 불만이 있는 빛의 운반자가 있으면 자기한테 찾아오라고 하기까지 했다.[26] 즉 빛의 가문 소속 드렉들은 다른 가문에서 전향한 이들이라고 볼 수 있다.[27] 융합자라는 조직 자체는 전작 강철의 봉기 (Rise of Iron)에서 악마의 가문 융합자들이 주적으로 등장했었고, 늑대의 가문(House of Wolves) 메인스토리 마지막 미션(A Kell Rising)에서 스콜라스가 금성의 유리 금고를 해킹하는 일에 늑대의 가문과 겨울의 가문 소속 융합자들을 동원했다.[28] 이 신성한 융합자 기술은 미스락스와 미스락스의 사상에 공감하는 엘릭스니 융합자들이 피난 생활 도중 발명해낸 것이라고 한다. 미스락스의 모습이 이전과 달라지고 이전 가문에서 비슷한 능력을 지닌 엘릭스니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이 가문 안에서 만들어진 최신 기술이기 때문. 로어 덕후 일부 유저 사이에서는 스스로는 발명했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빛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 보상으로 여행자가 이들 가문에게 전해준 기술인 것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29] 로어에 의하면 기록팀은 이 능력에 대해 "엘릭스니가 빛을 쓴다는 건 착각 혹은 공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서기 아이도는 이 기록을 집중을 이용해 해킹해 읽고는 "빛을 니들만 쓴다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며 깠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엘릭스니 또한 여행자의 은총을 받았던 종족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30] 바릭스의 말에 의하면 유로파에서 도시를 건설한 뒤 가문의 힘을 불리기 위해 과거 몰락자들이 사용하던 기술들을 모으고 있었다. 켈의 재앙으로 부터 폭동 프라임의 설계도를 가져왔었고 타워에 있던 SIVA를 가져오는 것도 이 과정의 일부분이였다.[31] 바릭스는 에라미스에게 우리에게 필요한건 제국이 아니라 집이였으면 충분했을 것이라고 말한다.[cards_dreg] 1편 Dreg 그리모어 카드.[32] 2편에서는 포세이큰 DLC 추가 당시 버그 때문에 잠시 삭제되었으나 10월 31일자 패치로 다시 돌아왔다.[cards_vandal] 1편 Vandal 그리모어 카드.[33] 날아가는 중에도 피격판정이 있기에 총알이 막히거나하는 경우도 있다. 운이 안좋으면 유탄으로 영거리 명중을 하는 경우도 있다.#[34] 해괴하게도 반달이 쓰는 와이어 소총을 마개조로 매달아 놓은 모양이다(...)[35] 특이하게도 일부 개체는 일반 생크처럼 충격탄을 발사한다.[36] 그물망에 주황색 폭발물을 매달아 놓은 형태. 다른 섕크와 달리 무거운걸 달아놔서 그런지 소음이 조금 더 크다.[37] 폭발 섕크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푸른색 빛을 뿜어내고 있다. 전기장 장판위에선 점프 높이가 낮아지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는다.[38] 대형화해서 체력이 급격히 올랐지만, 약점이 생겼다.[cards_servitor] 1편 그림워 카드.[39] 여행자의 모습을 본딴 것이다.[40] 예로 데빌 워커(악마들의 가문), 아이언 워커(추방의 가문)[41] 켈의 재앙 일부가 구원의 가문에 합류하면서 바친 설계도인 듯하다.[42] 켈 솔키스는 본편 이전 시점에서 세인트-14에게 처치됨[43] 프라임 서비터 시믹스는 본편 이전에 실종, 파괴된 것으로 추정[44] 프라임 서비터 칼릭스는 실종 상태로, 이후 더 테이큰 킹에서 칼릭스를 대체할 오르빅스 프라임을 만들었으나 스토리 미션 중에 주인공 수호자에게 파괴된다.[45] 먹을 수는 있다. 사자들의 축제 이벤트에서 아이도가 사탕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이게 먹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식용 물질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벌레를 먹는 것은 가능하고 또 실제로 그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일반적이지 않은 문화권에서 이를 보고 놀라는 것과 비슷한 감각으로 보인다.[46] 이 탓인지 우주 해적 시즌에서 방랑자가 칵테일을 주자 미스락스도 아이도도 딱히 충격받은 묘사 없이 잘 받아들었다. 에리스 몬이 차를 내어주자 이것도 잘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