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펠리에 쉬드 드 프랑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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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re_TGV_de_Montpellier_-_Sud_de_France.jpg

2018년에 개업한 몽펠리에시 제 2의 철도역이자 고속철도 전용역이다. 따라서 TGVOUIGO만 정차하고 앵테르시테TER은 정차하지 않는다. 연간 이용객은 약 40만명 수준이다.

님 퐁 뒤 가르역과 함께 -몽펠리에 우회철로[1] 신설에 맞추어 새로 만든 역이다.

역의 이름 '쉬드 드 프랑스'는 '프랑스의 남쪽'이라는 뜻으로, 그 당시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 지방의 홍보용 슬로건이었는데 이를 역 이름에도 적용한 것이다.[2]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상당히 많았고, 신도시 개발계획을 우선순위로 두어 선로 철로 설계상으로도 장점이 없는 위치에 역을 짓다 보니 TER과 연결되지 않고, 생 로크역과도 철로로 연결되지 않는다. TGV의 운행 편수도 기획 당시에 비해 훨씬 줄어들어 옥시타니(Occitanie)[3] 도청은 이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기까지 했다.

현재 연계교통은 버스가 유일하다. 몽펠리에 공항과도 602번 버스로 연결되며, 심지어 트램 1호선 플라스 드 프랑스(Place de France) 정거장 사이에도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몽펠리에 트램 1호선 연장 공사가 완료되면 2024년 즈음에 트램과 연결될 것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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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tournement ferroviaire de Nîmes et de Montpellier. 옥시타니 지방의 철로 포화상태를 해소하고 파리 리옹역-페르피냥-바르셀로나 구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두 도시 사이에 설치한 고속선이다. 2017년에 개통되었다.[2] 몽펠리에 시장에서 랑그독-루시용 도지사로 당선된 조르주 프레슈(Georges Frêche)는 프로젝트 추진 초기 역명을 '몽펠리에 세티마니역'(기원후 5세기경에 랑그독-루시용 지방에 존재했던 나라 셉티마니아 공국을 뜻함)으로 정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 다음으로 제안하여 관철시킨 것이 이 이름이다. [3] 20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랑그독-루시용 지방은 미디-피레네 지방과 함께 옥시타니로 통합됨.[4] 연계교통이 부실하므로 자가운전으로 역까지 올 경우도 있는데, 주차장 부지가 예전부터 상습 범람구역이므로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