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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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urthe

프랑스의 옛 데파르트망으로 1790년부터 1871년까지 존속했다. 오늘날 그랑테스트 레지옹의 뫼르트에모젤과 모젤로 나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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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이후인 1790년 프랑스의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신설된 83개의 데파르트망들 중 하나로 로렌 중부와 삼주교령 중 툴 주교령, 바르 공령을 재편하여 신설하였다. 지명의 유래는 동명의 강으로 로렌을 흐르는 강이었다. 당시 뫼르트는 9개의 구, 74개의 캉통, 720개의 코뮌으로 나뉘었다. 뒤에 구를 아롱디스망으로 재편하면서 뫼르트는 5개의 아롱디스망, 71개의 캉통으로 나뉘었다. 1866년 당시의 인구는 428,387명이었으며, 뫼르트 데파르트망은 5개의 아롱디스망, 29개의 캉통, 714개의 코뮌으로 나뉘었다.

1870년, 프로이센 왕국과 프랑스 제2제국 간에 전쟁이 발발하였다. 이 전쟁에서 프로이센 왕국이 승리하여 독일 제국이 되었고 프랑스와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체결했다.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체결한 결과 뫼르트는 샤토살랭과 사르부르가 잘려나가 독일 제국에 편입되어 엘자스로트링겐 제국영토가 되었다. 프랑스는 모젤의 남은 지역과 뫼르트의 남은 지역을 합병하여 뫼르트에모젤 데파르트망을 설치하였으며, 뫼르트에모젤은 독일 제국과의 국경이 되었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과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을 거치며 알자스-로렌이 프랑스에 할양되었지만 뫼르트 데파르트망은 신설되지 않았고 뫼르트에모젤 데파르트망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뫼르트에모젤은 거위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또한 모젤 데파르트망을 다시 설치할 때 뫼르트에 속했던 샤토살랭과 사르부르가 그대로 모젤에 속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