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망

1. 묘망(渺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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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에어 마스터의 최종 보스. 성우는 니시 린타로/홍시호.

후카미치 랭킹의 1위이자 그 발단이 된 존재. 후카미치 曰, 이 세상에 '궁극'이란 게 있다면 묘망이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아주 먼 오래전, 800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인간의 최강을 지켜왔다. 각 대마다 특정 분야의 최강이기도 했다. 혼자로도 강력하지만, 보다 강력한 힘이 필요할 때 모든 묘망을 아키코란 여자를 통해서 자신에게 강령시키고 그 힘을 이용해 싸운다. 이렇게 되면 선대의 기술,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1]

현재 묘망은 15대 묘망이다. 특이점은 없지만 엄청난 맷집과 근력을 자랑. 기본 격투 스타일은 간단한 킥복싱인 듯하며 이 상태로도 나름 강하긴 하지만 존스 리를 상대로는 발렸다. 하지만 조상님 소환이 이루어지면 만능이 되어버린다.

모든 보스 캐릭터들 중 최종 보스 보정을 제일 심하게 받는 캐릭터. 작중 주역에게 실력으로 밀리다가, 결국엔 역전하는 패턴을 여러 번 반복한다. 수도 없이 다굴 맞다가 주역들을 이기는 그의 모습은 뭔가 측은할 정도.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 녀석, 여러 명이서 한 명을 연이어 공격하는 쓰레기 같은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한 명이 지고 한 명이 다시 들어와 싸운다는 것만으로도 문제인데 한술 더 떠서 정작 강령의 매체가 되는 킥복싱 묘망은 한 사람 리타이어될 정도로 싸워 놓고 다른 혼이 강령되면 그딴 거 다 씹고 멀쩡해진다. 이건 게임으로 치자면 적 보스 에너지 한 반쯤 깎아 놓고 죽은 주인공 캐릭이 머릿수 남은 걸로 다시 들어와 끝장내 놓는 격. 플레이어들이야 아무래도 자신이 주인공 입장이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이걸 반대로 놓고 보자, 얼마나 거지 같은 상황인가.

하지만 결국 아이카와 마키의 주인공 보정 앞에 무릎 꿇고 만다.

2. 스토리 전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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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16권. 랭커 사냥꾼을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등장한다.

이때 모인 멤버들 중 후카미치 랭킹 2위인 존스 리와 싸우게 된다. 그의 이문정주를 한 손으로 막아내고, 맹호경파산을 가볍게 막아내는 등 그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혼신의 힘을 다한 철산고를 맞고 패배해 1위 자리를 넘겨줬다.

후에 후카미치가 연 배틀로얄에서 다시 등장한다. 근데 코니시 요시노리와 토키타 신노스케의 싸움에 끼어들었다가, 여럿에게 다굴당하고 코니시의 슬리퍼 초크를 당해 기절당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선 나머지 14인의 묘망을 자신의 몸에 강령시킨다. 이때 강령하기 전 자신의 상태로 한 번 더 존스 리와 싸우고 싶었단 말을 하는 걸 보면 자기 행동이 더럽고 치사한(…) 짓이라는 자각은 있었던 듯. 그리곤 사카모토 쥴리에타, 사에키 시로, 존스 리, 키타에다 킨지로 등의 강자들을 하나씩 꺾어가면서 점차 선대와의 융합이 완전해져 간다.

앞선 강자들을 이기면서 성장하다가 마침내 주인공 아이카와 마키와 싸우게 된다. 주인공 보정에 압도당하지만 마키의 몸이 갑작스레 성장한 격투 능력을 따라가지 못해 자멸하고 이때 마무리 일격을 날려 승리.

마키를 끝으로 배틀로얄의 참가자들은 대부분이 전멸당한다. 하지만 후카미치는 "이대로 축제를 끝내고 싶지 않다"면서 후카미치 퀘스트(…)를 시작한다. 후카미치를 포함한 4명의 멤버에게 다굴 맞지만, 나머지 3명을 전부 제압해 버린다. 하지만 후카미치의 끈질김에 목을 물려 엄청난 출혈과 함께 그로기 상태가 되고, 마지막 힘을 끌어낸 후카미치에게 최강의 킥을 맞아 결국엔 정말로 패배한다.

그러나 나머지 묘망들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그의 몸을 조종해 폭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아이카와 마키의 주인공 보정에 당하여 완전히 쓰러지고, 나머지 묘망들도 정신 세계에서 마키와 싸워 모조리 패배하게 된다.

패배한 다음에는 더 이상 조상의 힘을 빌리는건 그만두기로 했는지 아키코에게 단둘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고 말한다.

3. 각대 묘망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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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 활약한 각대 묘망만을 서술한다.

• 1대 묘망

• 2대 묘망

• 3대 묘망

• 4대 묘망

• 14대 묘망

• 15대 묘망

•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