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성전대 〇〇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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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個性戦隊〇〇レンジャー
무개성전대 〇〇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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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주인공
3.1. 레드
3.2. 블루
3.3. 옐로
3.4. 로봇
3.5. 그레이
4. 등장 적
4.1. 드릴병[1]
4.2. 보스
4.2.1. 카메드릴
4.2.2. 토리드릴
4.2.3. 하리센본드릴
4.2.4. 모구라드릴
4.2.5. 미노무시드릴
4.2.6. 그레이
4.2.6.1. 드릴로봇
4.2.7. 하치드릴
5. 치트 및 버그



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접속한 뒤 스크롤을 내리고 사이즈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된다.

일본의 한 유저가 만들어낸 슈퍼전대 시리즈의 패러디라고 볼 수 있는 게임. 한국에서는 후레쉬맨 플래시 게임으로 잘못 알려졌다.

개인이 만든 플래시 게임치고는 화질이 좋고[2], 캐릭터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 버전 1이 먼저 발매되고 이후 적이 늘어나고 그레이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 2가 나왔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버전은 전부 버전 2이다.

영미권에서는 카툰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와전되어 짝퉁 후속작까지 등장한 적도 있다. 후속작이랄 것도 없고 배경 조금 바꾸고 어울리지도 않는 비트 음악[3]에(원본도 8비트는 아니었는데도!) 그래픽을 그대로 차용한 완벽한 도용작이다.

게다가 이 게임이 스틱맨화로 등장한 적도 있다. 제목은 스틱 트리니티. 스틱 트리니티 2도 존재하는데, 좀비와 싸워야 한다.

비공식 한글화 버전이 존재한다.
한글화 버전

2. 스토리[편집]


드릴병에게 쫓기고 있는 사람을 구해주면서 적과 싸운다.


3. 주인공[편집]


레드(소드), 블루(클로), 옐로(해머)의 3인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멤버가 기본이며, 시작시 간판 로고를 클릭하거나 타이틀 화면에서 C를 누르면 나오는 그레이(드릴)가 있다.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그레이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강한 편.[4][5]

전자의 경우 3인방이 체력을 공유하며 교체 시 원거리 사격을 하고[6][7] 싸우는 것이 특징. 레드는 전체적인 능력이 준수하고, 명중률 100%의 총이 있으며 무엇보다 특수기 게이지가 남아 있는 한 무한 공중 콤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스를 콤보 한번으로 잡을 수 있다. 실력이 따라줘야 하겠지만 옐로는 엄청난 넉백과 고화력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고, 공중공격으로 날아다니는 보스를 잡는데 좋다. 블루는 공격 속도가 무지막지해서 마나를 빨리 채울 수 있다. 대신 공격력이 약하니 필살기와의 연계를 통하여 딜을 보충해야 한다. 또한 공격 판정이 자신의 캐릭터 위치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구석에서 싸울 때는 상대가 맞지 않는다... 안습.

단독으로 싸우는 그레이의 경우는 교체를 할 시 캐릭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의 드릴 어택에서 3인방의 블루의 상위호환 비슷한 공격을 한다. 일명 쌍칼모드. 두 공격의 차이점을 보자면 드릴은 다채로운 콤보로 상대를 압살하고, 변경시에는 공격판정이 넓어져서 공중에서 비행하는 보스도 점프공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방 한방 데미지가 강하며 게이지를 빠르게 채우는 기본 공격을 앞세워 다양한 특수기 활용으로 상대를 압살한다. 어느 쪽이든 압살한다 특히 보스전 직전에 게이지를 채우고 보스전에 돌입한 뒤 곧바로 대쉬어택 깔아두기가 성공한다면 보스의 피통을 반 넘게 깐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적 드릴병을 상대할 때 겹쳐지는 틈을 노려서 드릴모드로 두 번 공격한 뒤 ↓+x키라는 무지막지한 연계기로 400콤보를 넘길 수 있다.

거대화된 보스와 싸울 때에는 로봇에 탑승한다. 거대화된 보스의 경우 눕는 판정이 없으며, 경직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양측 다 기술을 시전해도 경직이 안 들어가는데 데미지는 고스란히 받는다. 허나 적 보스의 공격범위가 더 넓어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살을 치고 뼈를 내놓게 된다. 철저히 방어하고 빈틈을 노려 짤짤이를 하는 게 주된 전략이 된다. 로봇 상태일때도 마찬가지로 대쉬 중에는 무적. 기 채우는 속도는 3인방 로봇이 훨씬 더 빠르지만 기술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안정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것들 뿐이다. 그레이의 로봇이 짱먹는 이유.

X키로 필살기를 사용 가능. 필살기는 원거리, 스탠딩, 점프, 대공, 대쉬의 5종류가 있다. 각각 해당하는 동작 중에 X키를 누르면 되지만 예외로 대공은 ↓+X키. 3총사 팀은 블루가 MP를 빠르게 모으며, 그레이는 상술했듯이 쌍칼모드에서 MP가 빠르게 모인다. 블루와 옐로는 벽을 차고 높이 점프한 상태에서 필살기를 쓰면 타격범위(풍압)가 훨씬 넓어지고 데미지도 많이 먹여줄 수 있다. 적과의 거리가 멀 때 적에게 총의 조준 타겟터가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 필살기를 쓰면 각자 원거리 저격 필살기를 발동한다. 레드는 장거리 레이저 총, 블루는 쌍권총 연사, 옐로는 바주카포, 그레이는 보스들이 쓰는 드릴 미사일을 사용. 3총사는 멤버 교체 시 MP가 충분히 있으면 원거리 저격 필살기를 발동한다.[8]

보스전에서 보스를 리타이어 시키고 C키를 빠르게 2회이상 누르면 피니시 기술을 쓰는데, 3인방은 팀 모두가 나타나 각자 태그 또는 저격 필살기 때 쓰는 무기를 들고 나타난다. 옐로의 바주카의 총구 위아래에 블루의 총을 결합하고, 바주카 뒤쪽에 레드의 총을 결합한 후 레이저 빔[9]을 쏴서 피니시.[10] 그레이는 뒤로 워프한 후, 땅 속으로 드릴 미사일 하나를 넣고 양손을 주먹 지르듯 여러 번 지르면서 드릴 탄을 쏘며 땅속으로 보낸 드릴이 보스의 밑에서 솟아나 다단히트 공격. MP가 꽉 찬 상태에서 공격 시 25히트 한다. 물론 히트 수를 많이 띄워봤자 진행에 별 차이는 없다.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는 보스가 폭발하며, 거기에서 드릴 하나가 나와서 거대 보스가 등장한다. 예외로, 그레이는 피니시를 로봇의 드릴로 막고 거대로봇을 부른다. 거대 보스전에 맞춰 로봇에 탑승하는데, 3총사는 레드가 머리+상체, 블루는 팔, 옐로는 다리가 되어 합체한다. 그레이는 그냥 완성형 거대 로봇을 호출하고 탑승.

거대 보스전의 피니시는 똑같이 C키 2번. 3총사 로봇은 공중으로 상승했다가 사선으로 낙하하며 발로 찍어 버리고, 그레이 로봇은 드릴이 하얗게 변하며 늘어나며 이 상태에서 내려베기로 피니시. 광검 소리가 들린다


3.1. 레드[편집]


무기로는 검을 사용한다. 리치가 가장 길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혀있으며,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공중에 떠 있는 보스는 옐로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얘로 하는 것이 제일 쉽다. 역으로 말하면 적으로 나타날 때의 난이도는 최강으로, 도플갱어전에서는 전투원과의 전투가 생략되므로 MP를 보스전에서 모아야 하는데다 공격력이 플레이어보다 훨씬 좋아서 하치드릴보다 어렵다.

  • 평타 : 검을 3번까지 휘두른다. 세로로 한 번, 가로로 한 번, 다시 세로로 한 번 휘두른다.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검을 가로로 한 번 휘두른다. 때문에 공중 평타는 대공 성능은 꽝이지만 깔아두기용으로는 제격이다. 그레이 및 도플갱어전에 일단 눕힌 뒤에 깔아두면 일어면서 맞고, 낮은 점프 평타를 반복하면서 상대를 구석으로 몰 때까지 칠 수 있다. 짧게나마 자신의 뒷부분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 검 난타 : 스탠딩 X 필살기. 검을 앞으로 5번 빠르고 강하게 찌른다. 맞은 적은 살짝 떴다가 다운된다. 리치가 굉장히 길지만 자신이 있는 위치에는 판정이 없는 것이 큰 단점이다. 레드 도플갱어를 상대로 싸울 때는 범위가 생각보다 길어서 무서운 필살기가 된다.

  • 레이저 총: 장거리 사격 필살기. 적 몸체에 과녁이 있는 상태에서 스탠딩 X 필살기를 사용하면 이게 나간다. 태그시에도 발동. 한 방 타격이라 대미지도 나쁘지는 않고 무엇보다 블루나 옐로의 것과는 다르게 100% 명중한다. 때문에 적으로 등장할 때는 최흉최악의 기술. 발사 전에 먼저 때리지 않으면 대쉬든 구르기든 뭐든 없다.

  • 쳐올리기 : 대공 X 필살기. 화살표 아래키를 누른 상태에서 X를 눌러 사용 가능. 공중을 향해서 올려베기를 가하며, 동시에 자기 자신과 맞은 적도 하늘로 떠오른다. 이 다음 평타나 필살기로 추가타격을 넣기 쉽다. MP만 충분할 경우, 쳐올리기+회전베기 연사로 무한 공중 콤보가 가능하다.(↓를 누르면서 X를 연타하면 된다) 레드가 다른 3인방보다 좋은 이유.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보스도 쉽게 잡을 수 있다.

  • 회전베기 : 공중 X 필살기. 공중에서 원모양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3연타. 전 범위로 리치가 긴 것이 장점. 다만 사용 중에서도 몸이 조금씩 내려가기 때문에 대 공중 보스전에서는 조금 미묘하다. 그렇지만 그레이나 3인방을 상대로는 역공당할 위험이 없으므로 괜찮다.

  • 검 돌진 : 대쉬 X 필살기. 발동 중에는 무적이다. 순식간에 적을 베면서 지나가며 모션이 상당히 멋있다. 범위가 그레이 다음으로 좋고 발동도 빠르면서 공격 회피와 역공을 동시에 할 수 있으므로 기선 잡기에 좋다. 다만 맞은 적은 살짝 떴다가 다운되기 때문에 추가 타격은 기대하기 어렵다. 적으로 등장할때는 상당히 까다롭다. 그레이와는 다르게 상당히 자주 사용하므로 더 어렵다.


3.2. 블루[편집]


무기로는 클로를 사용한다. 스피드가 가장 좋고, MP모으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하지만 리치가 짧고 공격력이 약해서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르다는 장점을 살려서 플레이해야 한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콤보 공격을 하기 어렵다. 블루 도플갱어는 블루의 약점인 공격력이 어느 정도 보완되고, 고속으로 콤보를 사용하므로 조심하자. 리치가 긴 레드로 상대하면 편하다.

  • 평타 : 클로를 1번 휘두르고 앞으로 2번 찌른 다음 1번 더 휘두른다.(4연타) 바로 앞쪽에게만 판정이 있고 자기 자신과 약간 뒤에 판정이 없는데다 공격력도 높지 않다. 공중에서 사용하면 위에서 아래로 한 번 내리긋는다. 레드보다는 대공 성능이 좋지만 리치가 짧으니 여러모로 불편하다.

  • 클로 콤보 : 스탠딩 X 필살기. 크게 2번 휘두른 뒤 앞으로 1번 크게 찔러 적을 날려보낸다. 평타를 여러 번 하는 것과 비슷한 모션. 넉백 판정은 나쁘지 않다.

  • 쌍권총 연사 : 장거리 사격 필살기. 태그할 때도 발동. 쌍권총으로 적을 향해 4발의 구체를 순차적으로 발사하며 위력이 좋고 판정도 좋다. 레드랑은 다르게 천천히 날아가는 투사체 판정인지라 적한테 바로 맞지는 않지만 블루 사용 중에는 가장 괜찮은 기술.

  • 솟구치기 : 대공 X 필살기. 토리드릴의 솟구치기와 비슷하다. 이펙트가 씌워진 채로 45도로 날라가며 연타하면서 상대를 띄운다. 이후 급강하 등의 다른 기술로 연계가 가능하다. 지상에 서있는 드릴병에게는 4연타가 들어가고, 공중에 있는 드릴병에게 사용했더니 5연타까지도 들어간다. 이펙트 자체가 연속타격 판정이 있는 듯 하다. 드릴병이 점프하면서 등장할때 타이밍 맞춰서 쓰면 콤보연계가 가능한데 잘 쓰면 등장하자마자 죽는 광경을 보게 된다.

  • 급강하 : 공중 X 필살기. 솟구치기의 방향을 아래로 바꿔놓은 느낌으로 45도로 내리찍는다. 판정이 좁고 경직도 짧은데 후딜까지 커서 빗나가면 적에게 얻어맞기 쉽다. 벽을 타고 2단 점프를 한 다음 급강하를 사용하면 바닥에 큰 충격 이펙트가 생기면서 평소보다 더 큰 범위까지 대미지가 들어간다. 역시 이펙트에 연타판정이 있는지 타수가 때에 따라 변한다. 정통으로 맞추지 못하면 빗나가거나 한 대 때리고 끝나기 일쑤다. 일반적인 점프 높이에서 땅에 있는 드릴병에게 급강하를 사용하면 3연타하는데, 낮게 점프해서 드릴병 바로 앞 대각선 위에서 급강하를 사용하면 4연타까지도 한다.

  • 돌진 : 대쉬 X 필살기. 바닥으로 낮고 빠르게 적들을 찌르면서 지나간다. 때문에 공중에 떠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다. 맞은 적은 살짝 떴다가 다운된다. 시전 중엔 무적이며 주로 땅에 서있는 보스한테 쓰면 좋지만 그 외엔 드릴병한테 쓰는게 아니면 쓸 일은 거의 없다. 역시 연타공격이다. 중간 정도에 서있던 적은 보통 2연타하는데, 시작위치에 가까이 있는 적에게는 1타만 들어가기도 하고, 끝나는 지점에 서있던 적에겐 3연타가 들어가기도 한다.


3.3. 옐로[편집]


무기로는 큰 망치를 사용한다. 한 방 공격력이 가장 높고 공격에 엄청난 넉백 효과가 붙어있지만 속도가 느리다.[11] 그 대신 기술에 슈퍼아머가 붙어있다. 날아다니는 보스 처리에 가장 좋고,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좋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움직임이 느리다는 점을 이용하면 공략이 쉽다. 하지만 스킬공격이고 평타고 한 방의 데미지가 저절로 억소리나게 만든다. 여담으로 옐로는 레드와 블루와 달리 배가 나와있다.

  • 평타 : 망치 휘두르기. 세로로 한 번, 가로로 한 번 총 2번 타격한다. 자신의 뒤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첫 번째 공격은 상대를 살짝 띄우며, 두 번째 공격은 맞은 상대를 멀리 날려버린다. 공중에서 쓰면 위에서 아래로 한 번 휘두르며 높은 대미지와 긴 경직을 준다. 공격 범위가 넓고, 맞은 상대는 웬만하면 경직을 먹고 떨어지기 때문에 공중 보스를 상대할 때 3인방의 공중 평타 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 윈드밀 : 스탠딩 X 필살기. 제자리에서 3바퀴 회전하며 망치를 휘두른다.(3연타) 마지막 공격은 상대를 멀리 날린다. 올려치기하고 연계시 막대한 대미지를 먹여줄 수 있다.[12] 시전 중에는 슈퍼 아머다.

  • 바주카포 : 장거리 사격 필살기. 태그할 때도 발동. 포를 발사하면 노란 투사체가 포물선으로 날아가서 적의 발 밑의 땅에 떨어지고 거기서 세로로 긴 폭발이 생겨서 연타한다. 날아가는 투사체에도 역시 연타하는 판정이 있다. 풀히트시 원거리 기술 중 가장 대미지가 좋지만, 속도가 느려서 가만히 있는 상대가 아니면 자주 빗나간다. 반대로 엘로 도플갱어가 쏘는 대포 역시 피하기 쉽다. 그리고 발사 후 후딜도 크기 때문에 실전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 올려치기 : 대공 X 필살기. 망치를 아래에서 위로 휘둘러서 상대를 위로 크게 쳐올린다. 이 다음에 다른 공격으로 연계하기 좋으며, MP만 충분하다면 레드처럼 계속해서 쳐올릴 수도 있다. 레드와 블루의 것과는 달리 자신이 공중으로 뛰어오르지 않는다. 콤보 공격을 제대로 넣기 위해서 이 대공필살기를 잘 사용해보자. 시전 중엔 슈퍼아머다.

  • 내려찍기 : 공중 X 필살기. 사용 즉시 수직으로 급강하하며 땅을 망치로 찍어 충격파를 일으켜 주변에 대미지를 준다. 짧은 순간이지만 떨어지는 도중의 망치에도 공격판정이 있으므로 잘 이용하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다. 벽을 차고 2단 점프 후 사용할 경우 이펙트가 더 크고 강해진다. 특성상 날아다니는 보스 상대보다는, 옐로의 기술 중 시전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상전에서 기습 용도로 좋다. 참고로 하치드릴 전에서 보스가 밑에 서술할 연속공격을 시전하기 전에 이 기술을 쓰면 바로 누워버린다!

  • 구르기 : 대쉬 X 필살기. 앞으로 구르면서 망치로 2연타한다. 2번 공격하는 기술이라 그런지, 1번만 타격하면 대미지가 작다. 레드나 블루의 것보다는 동작이 느리지만 똑같이 시전 중에는 무적이다. 얠로 도플갱어 전에서는 의외의 리치와 대미지에 주의해야 한다.


3.4. 로봇[편집]


3인방으로 거대화전을 치를 경우 나온다. C키는 태그가 아닌 방어로 변경되고, 장거리 사격 필살기가 없어진다. 거대화전의 경우 보스가 커져서 공격 회피가 어려우므로 방어 후 공격으로 오랫동안 대미지를 누적시키며 싸워야 한다. MP 모으는 속도가 블루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지만 그레이의 드릴로봇의 성능이 워낙 월등해서 묻힌다. 대미지도 그렇고 딜레이도 그렇고 드릴 로봇에 비해 3인방 로봇의 성능은 안습이다. 당장 평타부터 그레이 로봇의 사정거리가 더 길어서 3인방 로봇이 상성상 불리하다.

  • 평타 : 펀치 3회. 경직이 짧고 공격속도도 느리다. 연속 판정이 있는 드릴로봇의 평타에 비해 대미지가 너무 낮다. 공중에서 공격 시 대각선 아래 방향 킥으로 변경되며, 보기에는 낮아 보이지만 은근히 판정 범위가 높은 곳까지 설정되어 있어서 2탄 보스도 타격할 수 있다.[13] 다만 5탄 보스에게는 닿지 않는다.

  • 레이저포 : 스탠딩 X 필살기. 수평으로 파란색 레이저를 발사해 연타한다. 화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사용 전에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주의할 것.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이며, 필살기의 반대 방향으로 몸이 조금 밀려난다.

  • 2단 회전 : 대공 X 필살기. 약간 공중으로 뜬 뒤 몸체를 통째로 회전시켜 2연타한다. 공격범위와 대미지는 나쁘지 않지만 선후딜이 길다.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다.

  • 공중 레이저 : 공중 X 필살기. 공중에 뜬 채로 대각선 아래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역시 반대 방향으로 몸이 밀려난다.

  • 돌진: 대쉬 X 필살기. 돌진하면서 펀치를 날린다. 공격 범위가 길고 대미지가 높아 쓸만한 편.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다.

적의 체력을 다 깎고 마지막으로 날리는(C키 2번) 필살기는 양손의 레이저를 부스터로 사용해 하늘 높이 날아간 뒤 대각선으로 킥을 내리꽂는 공격이다.

3.5. 그레이[편집]


시작 화면에서 로고를 클릭하거나 C키를 눌러 제목을 회색으로 만든 상태에서 스테이지에 돌입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스의 그레이를 참고.


4. 등장 적[편집]


게임이 시작되면 오프닝과 초반부에 검은 모습의 괴한 악당들이 손에 드릴을 장착(?)하고서 달려드는데, 이 녀석들은 항상 2명 합동으로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게임중 화면 위에 있는 파란색 게이지가 전부 차면 보스가 등장함과 동시에 전투원들이 후퇴하고, 보스와의 1:1 대결을 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전투원들의 종류가 다르고 여러 종류의 보스들을 상대해야 한다.


4.1. 드릴병[14][편집]


  • 드릴병A
1스테이지부터 등장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드릴병. 빨간색 체력바를 머리에 달고 등장하며, 행동 패턴은 어슬렁거리다 점프 공격, 지상에서 근접하면 평타 공격이 있다. 별다른 특징은 없다.

  • 드릴병B
2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2번째로 많이보는 드릴병. 체력바 색깔이 보라색이다. 플레이어에게 계속 접근해서 공격하려 드는 드릴병A와는 달리, 플레이어에게 덤벼들기 보다는 맵의 가장자리에 머무르려고 하는 편이며 원거리 공격으로 드릴을 날리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드릴만 계속해서 날리기 때문에 드릴병A보다 더 신경쓰는 편이 좋다.

  • 드릴병C
5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드릴병. 겉보기엔 드릴병A와 별 다를 바 없고 패턴도 똑같지만, 체력바가 주황색이다. 드릴병A보다 이동 속도가 더 빠르다.

  • 드릴병D
6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드릴병. 역시 겉보기엔 드릴병B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나, 체력바가 갈색으로 되어 있다. 공격 패턴은 근접해 있을 경우 점프 공격을 자주 써먹고 멀리 있을 경우 드릴 날리기를 밥먹듯이 한다. 이 드릴병은 새로운 패턴을 사용하는데,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발동 중에 플레이어의 모든 공격을 무시하는 회피기를 자주 사용한다. 특히 7스테이지의 경우 드릴병D 2명이 합동 공격을 하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 이 녀석들 때문에 보스가 오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참사를 겪을 수도 있다.

참고로 드릴병이 등장하는 순서는,

레벨 1: A, A
레벨 2: A, A → A, B
레벨 3: A, B
레벨 4: A, B → B, B
레벨 5: B, C → C, C
레벨 6: B, C → C, D
레벨 7: C, C → D, D

이런 식으로 등장한다.

화살표는 드릴병과의 전투 시간인 파란색 바가 중간까지 찬 순간에 맵에 존재하는 드릴병 중 하나 이상이 처치되면 다음 단계의 드릴병이 나오는 방식이다. 이 점을 이용하면, 중반부터 드릴병을 처치하지 않고 보스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끌어서 어려운 드릴병과의 전투를 스킵할 수도 있다.


4.2. 보스[편집]


※ 패턴의 이름은 당시 수정자가 임의로 지은 것들이며 공식이 아님을 참고할 것.
참고로 원거리에서 드릴을 날리는 패턴의 경우 거대화전에서는 개수가 조금 줄어드는 것이 있다. 카메드릴, 하치드릴 등이 해당.

4.2.1. 카메드릴[편집]


모티브는 거북. 보스들 중 유일하게 방어 패턴이 있어 다소 짜증나는 편. 패턴은 쉽고 단순하나 첫 번째 보스치고는 상당히 껄끄러운 적에 속한다.

여담으로 도용작인 카툰히어로즈에서는 무당벌레로 나온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방어가 가능한 무당벌레 하지만 그래픽을 덧씌운 문제로 전투 행동 중에 이 무당벌레가 가끔씩 거북이(카메드릴+드릴 포함)로 바뀔 때도 있다.

  • 돌진 : 몸을 숙인 뒤, 서 있는 위치에서 바라보는 방향의 맵 가장자리 끝까지 돌진한다.[15] 벽에 부딪힌 후 데굴데굴 구르며 다시 일어설 때까지 아주 큰 빈틈이 생기니 이 때가 공격 찬스다. 방어 자세처럼 보이지만 대미지는 제대로 들어간다. 방어가 짜증난다면 이때를 활용하자. 피하기 매우 쉽긴 하지만 맞으면 엄청 아프다! 참고로 블루의 돌진기와 타이밍 맞춰쓰면 거북이는 캔슬되고 블루는 튕겨져나가는 진광경을 보게된다.

  • 드릴 내밀기(?) :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 긴 경직과 대미지를 준다. 돌진 패턴 이후 버둥거릴 때 경직 공격을 하면 경직이 안 들고 바로 이 기술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

  • 드릴 발사 :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포물선으로 드릴 3발을 날린다. 피하기는 쉽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줄창 이것만 날려대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발사 동작의 후딜이 아주 짧아서 그냥 접근했다 한 방을 내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패턴을 중지시키는 방법은 그냥 약간 접근하면 멈춘다. 거대화시 2발로 줄어든다.

  • 구르기: 회피기. 가끔 임의로 굴러서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벌리며 구르는 동안은 무적 판정. 얘는 눕는 판정이 없어서 경직기에 맞고 눕는 대신에 구른다. 연속 콤보를 넣을 때 유의할 사항.

  • 방어 : 거북이답게 머리를 넣는 동작을 하면 가드가 된다. 약간의 대미지는 들어간다.

여러모로 오락실의 1라운드 보스스럽다. 특히 이놈은 바닥에 눕는 판정이 없어서 선타를 무심코 넣었다가 몇 방 맞을 수도 있으니 좀 까다롭다고 하겠다. 게다가 거대화전에서는 그레이라면 몰라도 3인조 로봇은 방어 때문에 영 힘을 못 쓴다. 지못미...


4.2.2. 토리드릴[편집]


모티브는 [16]. 카메드릴에 비해 난이도가 상향된 편이지만, 패턴을 알면 적절히 잡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만나는 공중 보스다. 레드의 경우 공중 평타가 가로로 검을 휘두르는 관계로 잘 닿지 않는 까닭에 벽을 타고 2단 점프를 해야 겨우 공격이 닿는다. 드릴 모드 그레이도 마찬가지. 고로 그냥 블루나 옐로, 그레이의 경우 쌍칼 모드로 잡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특히 옐로는 날아다니는 이 놈을 해머 한 방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서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 솟구치기: 지면에 가까워졌거나 떨어졌을 경우,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 때 사용. 땅에 앉은 후 대각선으로 솟구쳐 오른다. 블루의 스킬과 유사하다. 플레이어가 멀리 있다면 그냥 날아오른다.

  • 드릴 살포 새똥 1: 공중에서 보스가 보는 방향 기준으로 살짝 뒤(보스가 가장자리에 있다면 바로 아래), 살짝 앞, 반대편 맵의 가장자리 순으로 드릴을 한 발씩 날린다.

  • 드릴 폭격 새똥 2: 자세를 돌진 자세로 바꾼 뒤 일정 시간동안 빠르게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드릴을 마구 투하한다. 그렇지만 화면의 우측 끝에 안지가 있어서 그냥 시간끌기용이나 다름없지만, 가끔 패다 보면 이 녀석이 플레이어의 키높이만큼 내려오는 때가 있다. 이 때 시전하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유일하게 이녀석이 게임중 무서워지는 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구석에 계속 공격을 하면 자세가 낮춰져 피할 수 있다.

  • 저공비행: 화면 좌/우 상단에서 U자 포물선을 그리면서 반대쪽 상단으로 날아간다. 패턴의 준비동작이 커서 피하기 쉽다. 화면 끝으로 피하면 OK.

  • 더블 킥: 공중에 뜬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발을 두 번 젓는다. 다만 먼저 공격하면 경직 때문에 못 하고, 대부분 허공을 차기 일쑤.

이 보스의 보스다운 점은 레드가 상성이 나쁘다는 것과 공중에 떠있다는 거 단 둘 뿐이다. 물론 어설프게 접근하면 쳐맞지만 이건 애초에 다른 보스들도 마찬가지로, 익숙해지면 카메드릴보다 쉽다. 그러나 3인방으로 거대화전을 치를 때는 로봇의 공중공격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이 때 한정으로 2면 보스의 위엄을 찾는다.[17] 대신 그레이를 선택했을 경우, 공격에 다단히트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토리드릴은 피격판정을 받는 사이 자신은 땅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런 식으로 점프 공격을 4~5번 정도 반복할 수 있고, 토리드릴이 땅에 가까워 졌을 때 그냥 공격을 하면 다시 공중으로 떠오른다.


4.2.3. 하리센본드릴[편집]


모티브는 가시복. 근접전이 어려운 보스 중 하나지만, 모든 공격의 후딜이 1.5초 정도로 매우 길어 빠르게 접근해서 콤보 한사발 먹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필 복어라서 그런지 자력으로 걸어다닐 수 없는 유일한 보스. 돌진 기술로 움직일 수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곧 약점이다. 사족으로 커다란 동공이 상당히 귀엽다.

  • 튀어오르기: 온몸에 가시를 두른 채 튀어올라 먼 거리를 이동한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지만 승리의 대쉬를 사용하면 피 한 방울도 안 흘릴 수 있다. 시전 후 큰 빈틈이 생기므로 이때 선타를 넣으면 된다. 다만 시전 모션이 후술할 기술들과 똑같기 때문에 미리 읽기가 힘들다는 난점이 있다.

  • 전방위 가시: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전방위로 가시를 튀어나오게 한다.

  • 삼단 가시: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정면으로 긴 꼬챙이를 3번 튀어나오게 한다. 위의 전방위 가시랑 섞어서 쓰는 경우가 태반이며, 속도도 빠르고 사정거리가 길어서 더 위협적이다.

  • 드릴 샷: 몸 아래쪽으로 꼬챙이를 소환해서 딛고 위로 올라가 공중에서 드릴 5개를 완전히 랜덤한 방향으로 발사한다. 꼬챙이가 튀어나올 때 공격 판정이 있지만 신경쓰는 사람은 적다. 애초에 그 밑에 있을 상황이 잘 나오지 않아서...

  • 몸풀기(?): 아무것도 안 하고 그 자리에 서서 앉았다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몸을 살짝 부풀리고 원 상태로 돌린다. 전투 틈틈이 이 짓을 한다. 경직이 들어가긴 하지만 접근할 때쯤이면 이미 근거리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가드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엄연히 데미지는 들어가므로 카메드릴의 가드랑은 다르다. 초보자들에게는 얼핏 기술 사용하기 직전의 준비 자세처럼 보이기도 해서 다가가다 물러나게 만들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페인트라고 볼 수 있다.

로봇 상태에서는 난이도가 내려가는데, 대쉬 후 방어만 계속해도 공격 후 빈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참고로 몸풀기 패턴 후에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방어 → 공격 → 방어만 반복하면 된다.


4.2.4. 모구라드릴[편집]


모티브는 두더지. 중반부의 최대 관문이다. 이 녀석부터 난이도가 대폭 상향된다. 그럴만도 한 것이, 버전 1 공개 당시에는 이놈이 최종보스였기 때문. 하지만 그레이로 한대도 맞지 않고 깨는 용자도 없진 않다.

  • 버로우: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이 패턴부터 사용한다.[18] 땅 밑으로 숨어버려서 공격할 수 없게 된다.[19] 이 뒤에 튀어나오기 혹은 드릴 발사로 이어진다.

  • 튀어나오기 : 버로우 후에 손을 모은 채로 플레이어의 발 밑에서 튀어나온다. 드릴 발사에서 빼꼼할 때보다 살짝 늦게 나오기 때문에 버로우했을 때 드릴 발사를 안 하는 것 같으면 바로 벽타기로 회피해야 한다.

  • 드릴 발사 + 튀어나오기 : 플레이어의 발밑 혹은 다른 장소에서 상반신만 빼꼼하여 드릴을 하나 발사하고 다시 들어간다. 당연하겠지만 본체에 공격 판정이 있다.[20] 총 3번 반복한 뒤 바로 플레이어의 발밑에서 튀어나온다. 드릴을 피한다고 공중에 떠 있어도 하치드릴처럼 유도 성능이 있어서 공중에서 다 쳐맞는다. 다만 드릴 발사를 1번이나 2번만 하고 나서 발 밑을 습격하는 비겁한 짓은 하지 않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 더불어 드릴을 안 날리고 그냥 튀어나오는 동작은 딜레이가 있는데, 3번 날리고서는 딜레이도 없이 곧바로 튀어나오므로 주의 요망. 드릴 발사 회수를 세고 있다가 3번째 드릴 발사는 튀어나오는 것까지 피할 요량으로 있는 힘껏 2단 점프 벽타기를 활용하도록 하자. 그레이는 3번째 점프 후 공중 필살기를 쓰면 손쉽게 땅에서 솟아오르는 모구라드릴을 잡을 수 있다.

  • 드릴 : 양손으로 플레이어에게 3연속으로 잽을 날린다. 1타를 맞으면 나머지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히 아프다. 시전 후 잠깐 빈틈이 생기는데, 이 때 경직이 걸리므로 이 때 최대한 경직 연계를 쏟아붓는 것이 좋다.[21]

  • 드릴 사격: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서 드릴 2개를 플레이어를 향해 직접 발사한다.[22] 조준이 꽤나 빨라서 플레이어가 점프했든 말든 상관없이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날아오는 일이 다반사이며 심지어 뒤로 돌아가면 그냥 선 채로 뒤쪽으로 발사한다! 도대체 원리가 뭐야 이걸 시전하면 최대한 거리를 벌려야 한다.

  • 드릴 마인: 지면에 드릴을 2발 집어넣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드릴이 플레이어의 발밑에서 솟아오르는데, 이 모든 와중에 보스 본인은 드릴 마인을 포함한 다른 기술을 쓸 수 있다. 이 드릴들이 시간차를 두고 올라와서 4개 이상 깔아두고 덤벼오면 매우 짜증난다. 대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피떡을 면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패턴이므로 이때 실컷 패줄 수도 있다. 물론 드릴들 때문에 공격할 틈을 벌기가 어렵다. 집어넣는 동작 자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접근시 주의.

기술 자체도 스트레스 만발한 것들 뿐인데다, 방어 수단이 시종일관 공중에 떠있는 것밖에 없어서 더욱 어렵다. 때문에 가드가 생기는 거대화전에서는 짤짤이를 넣기가 쉽다. 어디까지나 작은 상태에 비해서.

일단 작은 보스 상태에선 보스의 패턴 및 빈틈을 외운 후 레드 혹은 그레이의 무한 콤보를 넣어서 잡는 쪽이 가장 편하다. 거대 보스전에서는 방어한 뒤 빈틈을 노려 짤짤이를 넣는 방법 뿐.


4.2.5. 미노무시드릴[편집]


모티브는 주머니나방 유충[23]. 가장 쉬운 보스로 행동 패턴은 토리드릴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역시나 레드로는 잡기 힘들지만 그나마 공격하고 나서 중간에 빈틈이 있어 때릴 기회가 생기긴 한다.


  • 급속낙하: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있을 때 발동. 하반신을 펼치면서 급강하한다. 땅을 짚은 뒤로는 가시를 접어서 공격 판정이 없어지니 사정없이 패주는 게 답.

  • 드릴 살포:공중에서 하반신을 펼쳐 아래 5방향으로 드릴을 일제히 발사한다.

  • 샹들리에(?): 하반신을 펼친 채 좌우로 진자운동을 한다. 당연히 벽 끝에 있으면 안 맞는다.[24] 진자 운동이 끝나면 가시를 접어서 공격 판정이 없어진다.

토리드릴보다도 빈틈이 많은 주제에 공중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서 공략에도 짜증나는 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 3인방의 경우 옐로의 망치로 패면 공중에 있을 때도 보다 수월하게 팰 수 있다. 그리고 로봇으로 변하면 정말 지루해진다. 글자 그대로 쉬어가는 코너라는 느낌.


4.2.6. 그레이[편집]


페이크 최종보스. 아군의 그레이와는 달리, 스킬 사용에 MP 제약이 없다. 위에서 전술했지만 이놈으로 플레이하는 비법도 있다. 백화[25] 6스테이지를 깨면 화면 하단에 고르는 법이 나오는데 C키를 누르거나 무개성전대 〇〇레인저의 타이틀을 클릭해 회색으로 만들면 된다.

  • 평타: 아군이 근접하면 사용. 도중에 멈출 수 있는 플레이어와 달리 4연타 모션을 전부 행한다. 기본적으로 드릴 모드 사양이며 쌍칼 모드는 쓰지 않는다. 쌍칼 모드 그레이와 싸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공중 평타는 그리 무섭지는 않다.

  • 드릴 러쉬: 드릴을 앞세워 무서운 속도로 먼 거리를 돌진한다. 아군 플레이 시 스탠딩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주로 평타 4대를 쓴 직후 러쉬를 사용하여 엄청난 대미지를 콤보로 먹여주거나 멀리에서 단숨에 거리를 좁혀 기습하는 데 사용한다.[26]

  • 드릴 투척: 드릴을 유도 미사일처럼 공중에 띄워 플레이어를 향해 날린다. 아군 플레이시 적에게 타겟팅 표시가 생겼을 때 쓸 수 있는 장거리 사격에 해당하는 기술. 정작 플레이어가 잡으면 사격으로선 영 쓸모없지만 적으로 싸울 때는 의외로 날카로운 견제 기술이 된다. 게다가 데미지도 일반 드릴의 2배. 열심히 움직이면 피하는게 어렵진 않지만 일단 맞으면 그레이 본체의 콤보가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으니 본체의 움직임에도 주의해야 한다.[27]

  • 어퍼컷: 팔의 드릴로 어퍼컷을 날려 띄운 뒤 드릴 미사일을 밑에서 날려 X침을 먹이는 기술.아군 플레이시 대공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접근하면 CPU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드릴모드 평타 2방 + 어퍼컷 무한반복으로 300타는 족히 넘는 연속 콤보를 달성하는 비기가 있다. 경직 후 띄우기만 제대로 먹으면 보스조차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 때문에 한때 이 게임을 플레이하던 초딩들의 로망이 되기도 했다.[28][29]

  • 찍기: 공중에서 수직으로 드릴을 내뻗으며 상승한 뒤, 땅으로 내리꽃는다.[30] 아군 플레이시 공중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판정이 꽤나 좋은 데다가 이걸 공중에서 맞으면 연타 대미지가 훅 들어오기도 한다. 그레이가 머리 위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빠르게 대시로 피하자. 후딜이 제법 길어서 빈틈을 노릴 수 있다.

  • 순간이동공격: 아무런 모션도 없이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화면 반대편으로 광속으로 이동하며 1회 타격한다. 대시 X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공격모션 하나하나가 뛰어난 그레이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사기적인 기술이다. 플레이어는 무조건 맞게 되며, 대미지도 꽤 아프게 들어온다. 그나마 웬만큼 거리가 벌어지지 않으면 잘 안 쓰니 다행. MP가 무한한 보스 그레이가 이 공격만 쓰면 플레이어는 이길 방법이 없을 것이다. 정말 가끔 이걸 난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땐 바짝 긴장하고 반격준비를 하자. 체력 반은 날아간다. 그레이의 뒤쪽에 있거나 대쉬, 대쉬 필살기 등 무적판정으로 회피할 수 있지만 애초에 순간이동 공격의 선모션이 전혀 없어서 회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플레이어가 그레이를 잡게 되면 희대의 사기 스킬이 되는데, 드릴병전에서 마력을 가득 채운 뒤 보스전에서 보스에게 접근하기 힘들 때 이 스킬을 마구 써주면 좋다. 이걸 쟁여놓는 CPU가 바보인거다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그레이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인간 상태에서 경직을 먹여 눕게 만들고 접근하면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덤블링을 한다. 그러나 이 직후에 빈틈이 있으므로 타이밍을 맞춰 공격을 꽂아 넣을 수 있어서 콤보 넣기가 수월하다. 이것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레드, 블루, 옐로를 상대할 때도 똑같이 유용한 팁이다.[31] 만약 쌍칼모드를 썼거나 순간이동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면 최강의 적이 되었을 듯. 순간이동이야 밸런스 문제겠지만.

4.2.6.1. 드릴로봇[편집]

인간 상태에서 그레이를 다운시킨 뒤, 피니쉬를 먹이려는 순간 땅에서 거대 드릴을 소환한 뒤 피니쉬 공격을 막아내고 거기에 올라탄다. 유일하게 거대화 장면이 다른 녀석이다. 작중 그래도 특별 취급이니 이 정도 실속은 당연하겠지만...[32] 그리고 피니쉬 공격으로 죽거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점수를 주지 않는다. 아군 그레이의 경우 로봇은 똑같은데, 그냥 서있는 그 자리에서 드릴이 솟아오르는 게 차이점. 파일럿은 안 뚫리나

  • 평타: 손에 달린 드릴을 늘려 공격한다. 후술하지만 기술에 연속기 판정이 있어 한번 걸리면 전부 다 맞게 되어서 플레이어가 잡아도 굉장히 쓸만하다. 물론 적으로 나올 때는...

  • 360도 회전: 손에 달린 거대 드릴을 사용하여 강하게 팔을 두 번 회전한다. 아군 플레이시 스탠딩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 공중 반원 회전: 360도 회전과는 다르게 공중에서 두 팔로 반원을 그리며 공격한다. 아군 플레이시 공중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날아다니는 보스에게 잘 맞추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 지하 드릴 발사: 몸을 수그려 드릴을 지하로 향하게 한 다음, 그 드릴이 상대 쪽에서 솟아오른다. 아군 플레이시 대공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상대할 때는 가장 무서운 기술로, 절대 가까이에서 맞지 말자. 바로 기본 공격이 날아와 체력이 많이 날아간다.

  • 돌진 (드릴로봇): 손에 있는 드릴을 상대에게 발사한 후, 드릴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며 돌진한다. 아군 플레이시 대쉬어택에 해당하는 기술.

필살기는 아군일 때만 볼 수 있다. 드릴을 고속회전시켜 광선검을 만들어 적을 세로로 일도양단한다.

밑의 하치드릴보다는 쉽다지만, 거대화전에서는 명실상부의 최강이니 조심하자. 일반 주인공들의 메카보다 훨씬 강하다. 대부분의 공격에 연속 판정이 있어 회피도 제대로 못하는 데다가, AI가 너무 절륜해서 우리 쪽의 공격은 죄다 방어에 막히고 저쪽에서 쓰는 필살기는 빠짐없이 들어가는 일마저 생긴다. 그야말로 상하관계

그리고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적 그레이가 플레이어 그레이보다 공격력이 더 강하다. 이는 드릴로봇도 마찬가지.

쉽게 공략하는 방법은 이 녀석이 방어를 하고 있을 때를 이용하는 것이다. AI상 적 그레이로봇이 방어를 할 때에는 계속 방어 상태가 아닌 일정시간에만 방어를 하고 그 이후에는 방어를 풀어버리기 때문에 방어 상태에서 평타를 날려주면 방어를 푸는 순간 나머지 평타공격이 먹혀들어가기 때문이다.


4.2.7. 하치드릴[편집]


진 최종보스. 모티프는 , 벌 중에서도 장수말벌.

겉보기에도 특출난 포스를 풍기던 그레이와 달리 이 녀석을 보면 "아 쟤도 평범한 괴수 보스구나" 하고 넘어가면 함정에 빠진 것이다. 최종보스답게 최강이다. 무엇보다 모든 보스들 중 기본 콤보를 가장 잘 넣는다. 이렇다 보니 모구라드릴, 그레이가 쉽다는 사람들도 이 놈이 등장하면 꼬리를 내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특히 지면에서 접근전을 시전할 때 이외에는 경직이 일절 안 먹힌다는 것이 최대 난점. 그레이의 공중 400콤보도, 레드의 올리기+회전콤보도 전부 씹힌다. 특수기 게이지를 최대한 채워 놓았다가 레드의 레이저 총, 그레이의 순간이동으로 그나마 대미지를 쉽게 줄 수 있다.

  • 연속공격: 지면에 내려와서 쓰는 기술. 양팔을 한 번씩 휘두른 뒤 몸을 역회전시켜 공격한다. 슉 착 부르릉 동시에 다시 공중에 뜨는데 상술했듯 이 상태에선 경직이 안 들어간다. 전 패턴 공통.

  • 스팅 러쉬: 꽁무니에서 침을 세우고 플레이어를 향해 무작정 돌진하는 공격. 하치드릴의 최흉최악의 기술이다. 일단 유도 성능이 상당한데다, 분명 드릴계 기술인데 경직이 다른 드릴계 기술보다 길다. 실제로 공중에서 맞아도 지면에서 피격되는 판정이 나면서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움직임이 굼뜨면 그냥 2~3방은 기본으로 나오며 특히 벽에 몰릴 경우 못 해도 HP의 40%는 족히 날려버리는 공포의 기술. 지속 시간이 그 정도로 길다. 정말 정말 재수가 꽝이면 풀피에서 걸렸는데 죽을 때까지 계속 이것만 맞다가 죽는 충공깽한 상황도 나온다. 한번 걸렸다 하면 보스 스스로 그만둘 때까지 빠져나올 방법은 없다.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법도 소용이 없다. C를 누르면 다음 타자가 나오긴 하지만, 맞고 있는 캐릭터가 행동 가능 상태가 되어 화면 밖으로 사라질 때까지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만 한다. 다가올 때 대쉬로는 피할 수 있지만, 대쉬를 걸어도 빠르게 거리를 좁혀오므로 어설프게 했다간 또 저기 말려든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거대화전에서도 이 기술의 흉악함은 여전해서, 실수로 방어하지 않고 이 기술에 직면했다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방어도 안 된다!

  • 에어 대쉬: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해온다. 공격판정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 팔의 드릴을 앞세우고 이펙트가 씌워진 채로 돌격한다. 가끔 수직방향으로도 한다. 의외로 빈틈이 많은 기술로, 공중 평타나 대쉬공격을 절묘하게 먹여주면 바로 누워버린다.

  • 드릴 4연발: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드릴을 4개 날리는데[33], 이 드릴들의 배치가 참 절묘해서 첫 타를 공중에 뜬 채로 맞았을 경우 나머지도 다 맞게 되어있다. 해법이라면 대쉬로 반대 방향으로 가거나 적당히 점프로 피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3인방으로 하려면 옐로를 잡는 것 밖에 답이 없다. 레드의 경우 무한콤보가 안 먹히는 것은 물론 공중 공격 자체가 잘 안되는 캐릭터이기 때문.[34] 옐로를 잡은 후 하치드릴이 공격을 하지 않을 때를 노려 적절히 때려주면 된다. 공중에 있을 때는 공중 평타로 때리고, 지면 가까이에 있을 때는 대쉬 필살기를 써주면 된다. 공포의 스팅 러쉬는 대쉬로 적절히 피하는 수밖에. 한 가지 꼼수로는, 하치드릴을 땅바닥에 눕혀 놓은 상태에서 접근한 뒤 보스가 딱 일어서는 순간에 대공 필살기를 먹여주면 하치드릴이 넉백을 받아 쓰러진다. 이것만 반복해서 상당히 체력을 까놓을 수 있다.

그레이로 하는 경우에는 드릴 모드로 상대하면 절대 안 된다. 공중 공격이 시원찮은데다, 드릴 모드의 자랑인 연속 평타의 경직이 안 먹히기 때문. 쌍칼 모드를 고른 뒤 적절하게 공격을 넣어 MP를 모은 뒤, 대쉬 어택을 연발하면 체력을 제법 깎을 수 있다. 팁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하치드릴이 드릴 4연발을 쓰고 난 뒤 공중에서 약간 방황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 때 공중공격을 하면서 게이지를 채워준 후, 스팅 러쉬를 시전할 때 대쉬 어택을 퍼부어주면 된다.

이놈을 퇴치하면 대망의 엔딩이 뜬다. 쓰러뜨린 드릴병과, 지금까지 달성한 최대 콤보를 합산해서 최종점수에 가산시켜 주긴 하는데 점수가 가산되는 와중에 글씨를 계속 클릭하면 점수 수치가 뜬금없이 처음으로 돌아가는 등 이상해지며 점수가 무한가산되고, 그 위에서 차감되는 숫자들은 마이너스 수치까지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35]

4.3. 도플갱어[편집]


기본 스토리 모드(?)에선 볼 수 없고 그 밑의 스테이지 셀렉트 모드에서 선택해야만 등장.

말 그대로 레드, 블루, 옐로, 로봇의 적 버전. 다만 번외 스테이지라 그런지 드릴병은 안 등장하고, 3인방 혹은 로봇이 바로 나와 각자 혼자서 상대한다. 물론 스킬 사용에 MP 따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로봇을 포함해서 따로 노는 거라 그런지, 상대를 쓰러뜨리면 2차전은 시작하지 않고 그냥 거기서 끝난다. 로봇메카를 선택하면 바로 거대화전.

수준은 꽤 까다롭다. 앞의 보스들이랑 다르게 드릴병이 등장하지 않아 MP를 채울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막무가내로 공격했다간 적은 대쉬로 공격을 피하면서 자신은 필살기를 얻어맞는 사태가 벌어진다. 게다가 적 그레이, 드릴로봇이랑 마찬가지로 적 레드, 블루, 옐로, 3인방로봇도 플레이어의 레드, 블루, 옐로, 3인방로봇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그나마 하치드릴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면 블루, 옐로, 로봇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블루는 공격 사거리가 짧고, 점프 후 ↓ + X 필살기 사용 후에 빈틈이 많은 걸 이용하면 잡을 수 있고 옐로는 공격 하나하나가 느리고, 바주카포 사용 후 빈틈이 많으니 그 틈을 노리면 된다. 3인방 로봇은 공격 하나하나가 맞추기 힘든 것을 이용하여 적절히 막고 적절히 때리면 된다. 그레이로봇을 쓰러뜨릴 실력이면 충분. 하지만 레드의 경우 공격 사거리도 길고, 공격 하나하나가 빠르면서, 대쉬어택은 그레이 다음으로 좋고, 원거리 저격 필살기는 4명중에 가장 판정이 좋아서[36] 조금이라도 빈틈을 내줬다가는 순식간에 드러눕는다.

그레이로 상대할 경우 먼저 쌍칼모드로 mp를 어느정도 채운 뒤 드릴모드로 바꿔 타이밍을 잘 맞춰서 무한 공중 콤보를 넣으면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고, 로봇은 그냥 적절히 방어하며 공격하면 된다.

삼인방으로 삼인방을 상대하면 난이도가 더 어렵다. 일단 공격 지속 시간이 긴 옐로로 상대하면 적이 구르기를 하는 동안 경직을 잘 넣어줄 수 있다. 중간중간 해머 웨이브를 섞어주면 좋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대쉬 및 스킬 사용을 줄이면 그에 따라 도플갱어도 스킬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난이도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기본 공격과 이동만 하다가 MP게이지가 차면 풀콤보를 넣어주는 방식을 써서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지도.


5. 치트 및 버그[편집]


일종의 치트같은 버그가 존재하는데, 거대화전에서 패배한 후 나타난 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누르고 뒤로를 두 번 누르면 아까 했던 스테이지가 다시 시작되고 레드가 나온다. 태그 키를 눌러도 다음 타자가 나오지 않고 키 입력을 유지하면 투명화 + 무적이 된다. 적을 아무리 공격해도 넉백과 띄우기가 되지 않는다. 보스를 물리치고 마무리 공격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로봇으로 변해 마무리 공격을 한다. 즉 이전에 플레이했던 로봇의 성질이 레드에 적용된 것이라 보면 된다. 이전에 그레이로 했을 경우 검을 한번 휘두를 때마다 3~4타씩 공격이 된다. 비슷한 원리로 옐로우와 블루를 레드 안에 집어넣는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태그가 가능하고 태그하면서 원래 모습이 된다. [37]

또 타이틀에 오른쪽 클릭을 한 뒤에 재생 버튼을 누르면 "없음"을 대결한다! 싸움을 시작할 때 왼쪽 위의 텍스트 상자에 적 이름이 없고, 보스가 포즈를 잡고 뒤로 갈 때에는 그냥 레드나 그레이가 서있고 아무 움직임도 못한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싸우기 전에 해야한다. 한판 싸운 후 하면 그냥 아까 싸운 적이랑 싸운다.

토리드릴 전에서, 블루로 ↓ + X키를 사용해서 위로 튀어오르는 도중에 돌진 공격[38]에 맞으면 추락하는 판정이 아닌 지면에서 피격되는 판정이 뜨는데, 이 때 블루가 공중을 딛고 서게 되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점프하면 풀리고 한방만 맞아도 추락이라 별로 유용하진 않다. VS 블루 전에서도, 상술한 토리드릴전에서의 블루가 공중을 걷는 버그가 나오는데, AI블루가 대공필살기를 시전할 때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 + X(블루만 해당)를 써주면 AI블루가 공중걷기를 한다. 이 또한, 점프 + X의 지면피격 판정 때문. 레드에게도 이와 비슷한 버그가 있으나 레드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 이 버그를 보기 힘들다.

미노무시드릴 로봇전에서, 미노무시드릴을 한쪽 구석으로 유인한 다음, 가드를 한 채로 기다린다. 이때 대회전 패턴을 시전할 때 맞지 않는 버그가 있다. (가드를 계속 하고 있을 경우, 가드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다.)[39] 플레이어가 공격해도 미노무시드릴의 대회전 패턴에 절대 맞지 않는다. 단, 공격할 때는 반드시 벽을 보고 공격해야 한다. 벽을 등지고 공격하면 약간 앞으로 전진하게 되면서 신나게 얻어맞게 된다. 이는 3인방 로봇, 그레이 로봇 모두 적용된다. 3인방 로봇의 경우 몸체에도 타격 판정이 다 들어가서 유용하지만 그레이 로봇의 경우 평타 판정이 작아서 별로 유용하지는 않다.

그리고 하치드릴 로봇 전에서 로봇의 체력이 0에 가까울 때 하치 드릴이 드릴 쑤시기(...)를 사용할 때 동시에 대쉬 공격을 하면 체력이 0이 되도 그 공격으로는 쓰러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여기서 공격을 받으면 로봇이 폭파하면서 엔딩이 나온다. 이때 점수판의 숫자가 점수로 환산되는데, 그 숫자가 음수로 바뀌면서 점수 환산이 끝나지 않는다.네버엔딩 스토리

그레이 로봇으로 3인방 로봇전 또는 그레이 로봇전에서 적 로봇의 체력을 다 깎은 후 아래 + X를 사용하자마자 바로 마무리 공격인 C키를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마무리 공격을 맞기도 전에 적 로봇이 폭발했다가 다시 나와서 마무리 공격을 맞고 또 폭발한다(...)[40]

그레이로 토리드릴을 상대할 때, 점프공격을 많이 맞고 땅에 가까워진 토리드릴이, 땅을 내려오기 전에 X를 사용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거대화된 토리드릴전에서, 인간전과 마찬가지로 점프공격을 많이 맞으면 땅과 가까워지는데, 이 때 지상공격을 써주면 다시 올라가는 버그가 생긴다. 그레이 로봇에서 적용된다.

블루가 X를 두 번 연달아 누르면 이후 Z나 X를 눌러도 공격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적에게 공격을 받거나 점프공격을 하면 풀린다.

미노무시드릴 로봇전에서 미노무시가 맵의 중간에 오게 되는 기술을 쓰고 죽었을 때 건드리지 않고 중앙에서 마무리 필살기를 쓰면 뒤로 맞는 버그가 있다.[41]

←→를 동시에 누르면 제자리뛰기를 한다.
[1] 카메드릴부터 하치드릴까지 클리어 하면 나오는 보너스 화면에서 '쓰러뜨린 드릴병의 수' 라고 이름이 언급된다.[2] 메인화면에서 4번째 항목으로 들어가면 화질을 조정할 수 있다. 아니면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품질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제일 낮은 화질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3] 대부분은 Shadow of the Ninja라는 게임에서 가져갔다. 그 외에 타이틀과 스테이지 클리어 음악 중 하나는 콘트라에서 가져갔고 1차전 클리어 음악은 록맨 2에서 가져왔다.[4] 기본 평타인 드릴 모드부터가 연속기라서 한대만 맞아도 상대는 바로 누워버려서 기선제압이 가능하고 콤보넣기가 수월하다. 짧은 사정거리가 단점이긴 하지만 그 단점을 보완하는 쌍칼 모드가 있어서 별 문제도 안 되는데다, 쌍칼 모드를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딱 봐도 레드+블루 평타의 상위호환이다. 거기다가 제일 효과가 높은 대쉬공격도 3인방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무엇보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평타와 필살기의 연계가 제일 뛰어난 게 그레이다. 이러니 선호할 수밖에...[5] 정리하자면, 지상의 적들을 빈틈없는 엄청난 데미지의 공격을 직빵으로 먹여주고 싶으면 드릴모드를, 데미지는 적게 들어가도 MP를 빠르게 모으거나 공중 공격과 근접 공격의 리치를 확장시켜 좀 더 수월하게 적들을 잡고 싶으면 쌍칼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된다. 이 두 가지의 공격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섞어 쓸 수 있다는 것이 그레이의 큰 장점.[6] MP가 있을 때.[7] ↓를 누르고 교체하면 총을 쏘지 않는다.[8] 멤버 교체 시 원거리 기술 발동을 원하지 않는다면 MP가 없을 때 교체하거나 ↓를 누른 채로 교체하면 된다.[9] 피니시 기술을 쓰기 전 MP의 양에 따라 광선의 굵기가 달라진다. 또한 보스가 양 끝에 있을 때 피니시를 하면 7콤보, 가운데에 있을 때 피니시을 하면 9콤보, 그 외에는 8콤보이다. 예외로 그레이는 피니시 기술을 막기 때문에 콤보가 뜨지 않는다.[10] 이는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각자의 무기를 결합하여 피니시 기술을 날리는 클리셰를 패러디한 듯 하다.[11] 실제로 옐로의 도트를 봐도 레드나 블루보다 살이 좀 더 쪄보인다.[12] 또는 벽 근처에서 평타 시전 후, 벽에 튕겨져 나오는 반동을 이용하여 윈드밀을 써줘도 된다.[13] 제대로 때리면 2연타를 먹일 수도 있다.[14] 카메드릴부터 하치드릴까지 클리어 하면 나오는 보너스 화면에서 '쓰러뜨린 드릴병의 수' 라고 이름이 언급된다.[15] 방어 중 플레이어가 근접해서 얼쩡거릴 때 기습 패턴으로 쓰는 경우가 빈번하니 주의.[16] 독수리로 와전되어 있는데 이름을 보면 그냥 새에서 따온 것을 유추할 수 있다.독수리가 모티브라면 이름이 '와시드릴'이 되어야 한다. 생긴 건 독수리라기보단 묘하게 하피 같다.[17] 킥이 할 수 있는 공격의 전부다. 다만 벽을 등지고 킥을 맞추면 무한루프가 되기 때문에 그저 호구. 고수는 킥 맞추고 틈틈이 레이저도 날린다.[18] 보스전이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하면 들어가지 않는다.[19] 단, 레드의 레이저는 맞는다.[20] 때문에 대기타다가 드릴을 발사하려고 나온 이 녀석 머리에 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다행히 양 쪽 끝에서 기습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 불안하다 싶으면 양쪽 끝으로 가있으면 된다.[21]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게, 모구라드릴이 잽을 날린 손을 회수하기 전까지는 손에 데미지판정이 그대로 있으니 괜히 잽 공격 끝났다고 다가갔다가 1타 맞는 일이 없도록 하자.[22] 근데 발사할 때는 진짜로 딱 2개만 발사하지만 발사할 때 소리를 들어보면 3번 발사하는 것처럼 들린다.[23] 국내에는 거미 또는 문어로 와전.[24] 로봇전에서 끝에서 점프공격을 해도 맞지않으니 무서워하지 말고 공격하자[25]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초중반에는 빌런이다가 나중에 아군이 되는 신전사 및 번외전사(예: 폭룡전대 아바레인저나카다이 미코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울자드, 수권전대 게키레인저리오, 메레 등)를 패러디한 것으로 볼 수 있다.[26] 돌진 속도가 워낙 빨라서 플레이어가 반사신경이 아무리 빨라도 웬만하면 맞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27] 이와 관련된 버그가 하나 있는데, 그레이를 쓰러뜨리고 나서 C로 마무리를 하기 직전에, 그레이와 충분히 거리를 벌려서 미사일일 날린다. 그 후 빠르게 C를 눌러서 마무리를 하면 된다. 원래대로라면 그레이가 C기술을 다 막아내고 로봇화하는데, 이렇게 해버리면 모든 미사일을 다 맞아버리고 난 후에 막는 시늉을 한다(...).[28] 물론 키 반응이 미묘한 관계로 타이밍 연습을 해야한다. 단 한 번 키를 잘못 눌러서 적을 멀리 보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가 하면 화면 끝에 도달했을 때 다시 잇는 게 엄청나게 힘들어서 잘 해봐야 400콤보 이상 넣는 건 상급자가 아닌 이상 무리. 게다가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적에게는 사용하기 힘들다.[29]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그레이는 시작부터 달려온다. 그 달려올때를 잘 노려서 다음과 같은 콤보를 입력해보자. (1) Z평타를 끝까지 넣는다. (2) → X를 써서 어퍼컷을 쓴다. (3) 공중으로 점프해서 Z평타를 쓴다. (4)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벽에 닿을 때 쯤이면 살짝 뒤로 물러나서 해당 사이클을 계속 반복한다. 이 과정을 끊김없이 계속하다보면 1000콤보를 기본으로 넘길 수 있다. 그 어떤 보스라도 이 콤보 한 방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30] 상승을 시전하는 순간부터 데미지 판정이 들어가는데 상승 공격을 맞는 순간 경직이 들어가서 땅에 떨어지는 상황을 이용하여 다시 내리꽂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31] 레드는 약간 예외일수도 있는 것이, 덤블링 직후 대공 필살기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빈틈이 없어서 공격을 할수가 없고 오히려 역으로 당한다.[32] 그리고 장면상 오류가 있다. 3인조의 피니쉬 공격이야 (거대로봇의 일부니까) 다 막을 수 있는 것 같다 쳐도, 아군 그레이가 피니쉬를 먹일 땐 한 팔의 드릴을 땅에 집어넣어서 X침을 넣게 만드는데 이땐 분명 로봇이 아닌 적군 그레이 본체를 치는데도 그냥 안 맞고 지나간다.[33] 거대전에서는 3개만 날린다.[34] 정 레드로 잡고 싶다면 하치드릴이 지면에 가까워질 때 공격하는 걸 추천한다. 공중 평타만 잘 먹여도 어지간하면 바로 눕는다.[35] 현재 버그 없이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붕붕마루이다. https://youtu.be/bPKuEAQQFvc (908000,레드)[36] 대쉬를 쓰거나 구르고 있어도 100% 확률로 맞는다. 유일한 방어법은 맞기 전에 때리는 것 뿐.[37] 참고로 가장 강한건 옐로인 레드. 옐로의 강하지만 느린 공격이 레드의 속공으로 나온다고 생각해봐라. 칼질 2방에 적이 날아가고 공중에서 한대 치면 벽에 처박힌다.[38]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드릴을 떨구는 패턴. 단 떨어뜨리는 드릴은 맞으면 공중에 뜨므로 이 버그가 걸리지 않는다.[39] 가드를 하지 않은 채로 기다리면 낙하 패턴은 한 번, 대회전 패턴은 두 번 맞고 더이상 맞지 않는다.[40] 폭발시, 처치 보너스 점수가 나오는데, 그것을 두 번 얻을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이익을 볼 수 있다.[41] 미노무시드릴이 떨어질 때 중앙에 있으면 미노무시드릴이 로봇과 등을 돌리고 서 있을때가 있는데 이때 필살기를 써주자.